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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9:54:48

가위바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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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다른 명칭
2. 기원3. 전략4. 변형
4.1. 묵찌빠4.2. 하나 빼기4.3. 카드 가위바위보4.4. 지는 가위바위보4.5. 확장 버전
5. 여담
5.1. 게임이론적 특성5.2. 명칭 및 순서5.3. 기타5.4. 협회
6. 대중매체에서7. 관련 문서

1. 개요

한 손으로 가위, 바위, 보의 세 모양을 만들어 차례나 승부를 정하는 방법 또는 놀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가위바위보〉 문서

2인 이상의 사람이 동시에 '가위, 바위, 보'를 외치고 동시에 각기 특정한 모양의 손을 내밀어 상성 관계에 따라 승부를 결정짓는 게임이다. 가위는 보자기를 자르고, 보자기는 바위를 감싸고, 바위는 가위로 자를 수 없다는[1] 이유로 가위 > 보자기 > 바위 > 가위의 상성 관계가 성립된다. 물론 같은 것을 내거나 세 개가 모두 나오면 승부가 갈릴 때까지 무한 반복. 인류 역사에 다시는 없을 황밸 게임이다.

파일:가위바위보RU.png

✌️✊✋

규칙이 간단하고 공평하기에 쉽고 빠르게, 그러면서도 누구나 납득 가능한 방식으로 의사를 결정할 때 자주 사용 한다. 하지만 진 사람이 늦게 냈어!라거나, 혹은 연습게임, 이번 건 무효!, 승부는 삼세판![2]한국인은 삼세판!, 남자(여자)는 삼세판이지 등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런 건 먼저 말하는 게 우정에 좋다.], 사실 이건 묵찌빠! 라는 경우가 많다. 아예 승부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배째라 식으로 진상을 부리기도 한다. 그리고 단판승이 아닌 3판 2선승제 이상의 가위바위보에서 한번만 더 이기면 승리하는 상황인 사람이 와장이요 가위바위보라는 구호 없이 그냥 가위바위보 구호로 승리하면 승리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3명이서 할 때까지는 2명이서 할 때와 무승부 확률이 동일하다. 다만 4명 이상이 되면 사람수가 늘어날 수록 무승부 확률이 올라가게 되니[3],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한꺼번에 가위바위보를 할 때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때는 몇 명씩 그룹을 나누어서 그 그룹의 승자가 남아 다른 그룹의 승자와 다시 승부를 겨루는 때가 대중적이다. 갈 때까지 가는 때도 있고, 세 개의 모양 중에서 가장 많은 모양이나 가장 적은 모양이 내리고 일정 명수가 되면 가위바위보 룰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론상으로 충분히 많거나 적은 횟수로 플레이하면 공평하지만 어중간한 횟수로 하면 한 사람만 몰아갈 확률도 어느 정도 있다. 큰 수의 법칙 참고. 하지만 이는 완전한 랜덤이 아니고 상대의 성향을 봐가면서 내면 충분히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횟수가 어느 정도 된다면 패턴을 간파하는 게 좋다.

가위바위보 상성이라는 말도 있는데, 가위>보자기>바위>가위(무한루프)답게 3개의 대상 중 어느 하나가 다른 둘에게 확고하게 우위를 점하는게 아니라 A가 B를 이기면, B는 C를 이기고, C는 A를 이기는 식의, 돌고 도는 상성관계(순환상성관계)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의외로 각종 서브컬쳐에서 통용되는 상성이며, 특히 각 캐릭터나 몬스터 등에 상성이 있는 게임에서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예시는 포켓몬스터의 스타팅 포켓몬 라인인 물/불꽃/풀(물>불꽃>풀>물), 여러 카드수집형 RPG 게임의 3속성 순환상성관계 등이 여기에 속한다. 꼭 의도적으로 만든 게 아니더라도 저저전의 9드론>12앞>12풀>9드론 등 게임 메타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경우도 많다.

가위바위보에서 상대방이 너무 빠르게 가위바위보를 외쳐서 상대방이 이겼을 경우에는 무효로 처리한다.

가위 바위 순우리말이지만 '보'는 말그대로 보자기를 뜻하는 , 한자어다. 즉, 한자로 나타내면 가위바위褓인 셈.

1.1. 다른 명칭

2. 기원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게임이지만 사실 서양에 건너간 것은 몇백 년이 채 되지 않는다고 보는 설이 지배적이다. 서양에선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게임룰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많았었다. 다만 고대 켈트족들이 '바위 칼 천'이란 매우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을 했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는데 가위를 칼로, 보를 천으로 바꾼것 말고는 거의 룰이 동일하다. 켈트족이 그런 게임을 했을진 모르겠으나 기원 자체는 고대 동양권이다.

파일:chunggwon.jpg
파일:scissorsgame.jpg

중국 등 동양권의 술자리에서 행해졌던 충권이란 놀이를 기원으로 보고 있다. 가위, 바위, 보 대신 엄지, 검지, 새끼손가락등을 내밀 뿐, 놀이 규칙은 오늘날의 가위바위보와 동일하다고 한다. 실제로 중국 상인들의 모습을 보고 일본인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습 등이 그려진 그림을 기록한 자료가 존재하며, 나가사키에 있던 중국인으로 부터 전재졌다고 하여 "나가사키 켄"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각 손가락은 > 개구리 > 민달팽이 > 을 상징하며[4] 가위>보>바위>가위와 같이 순환되는 형태의 상성 관계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탈리아에도 모라라는 충권과 비슷한 놀이가 있다.

세계 가위바위보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충권이 다양한 형태를 거쳐서 변형되다가 17세기 경 일본으로 전해진 뒤, 일본과 서양의 접촉이 증가하며 20세기에 서양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영국의 더 타임즈, 프랑스의 아동잡지, 미국의 뉴욕 타임즈에 독자를 위해 규칙을 설명하는 기사가 작성되었을 정도로 서양에는 알려지지 않은 놀이였음이 보여진다. 일본에서 를 부르는 명칭인 종이가 서양에 그대로 전래되어 rock, paper, scissors가 되었다는 것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가위바위보 상성관계를 가진 모든 것들을 산스쿠미(三竦み)[5]라고 하는데, 중국 충권의 그 상징과 동일하다.[6] 그 외에도 > 코끼리 > 호랑이[7], 포켓몬스터 풀 타입, 물 타입, 불꽃 타입 등이 있다.

3. 전략

신체적 제약이나 협박 등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은 모든 것을 운에 맡겨야 하므로, 이론상으론 승/패/무의 확률은 모두 [math(\displaystyle \frac{1}{3})]로 동일하다. 통계 상 첫 판에는 무엇을 낼 확률이 높다. 혹은 무엇을 내는 게 유리하다. 라고 실험/통계 결과를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확률에서의 시행횟수를 무한에 가깝게 늘려보면 '이론적으로는' 큰 수의 법칙에 따라서 [math(\displaystyle \frac{1}{3})]로 수렴한다.

다만, 현실에서는...

3.1. 가위바위보 사기

여러 명이 가위바위보를 할 때 한 명을 뺀 나머지가 무엇을 낼지 미리 합의하여 게임을 조작하는 것. 다만 한번 써먹으면 다음에 공범이 가위바위보해서 졌을 때 "나는 너희가 짠걸 알고 있다. 바로 저 자가 그 증거지."라며 배째라 선언과 동시에 은유적으로 협박을 해 온다는 부작용이 있다.

당연하지만 이 사기는 여럿 중 지는 사람 한 명을 뽑을 때만 써야 한다. 지는 사람 한명 뽑을때는 그 사람이 질 확률을 n분의 1에서 3분의 1로 올리는 효과가 있지만 이길사람 하나 뽑는데 '저 놈부터 보내자'고 짰다간 그 사람이 이길 확률을 n분의 1에서 3분의 1로 올려주는 효과가 생긴다. 비길 확률은?

이론적으로는 가위바위보는 공정한 게임이나, 현실에서는 어떻게든 이기려고 온갖 사기를 치지만(상대가 뭐 냈는지 보고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간발의 차로 느리게 내는 사람도 있고, 졌는데 너가 느리게 냈다고 다시 하자는 경우도 있다. 또한 동양과 서양을 비교할때 거론된다.)

무엇보다도 가장 철면피같은 경우는 단체 가위바위보에서 2인이상 대놓고 짜는 것이다.

대학, 학교, 군대같은 단체생활에서는 3인 이상의 가위바위보를 하게 될 상황이 있다. 만약 4명이서 패자1인을 정할때 3명이 미리 짜서 하나로 맞춘다면 나머지 1명이 불리해진다. 3명 입장에서는 기회가 남아 있지만 나머지 1명 입장에서는 그냥 1:1 가위바위보 상황이다. 첫판에서 게임 끝날 확률이 1/2이다. 그래서 2명씩 나누어서 패자와 패자끼리 다시 가위바위보를 시킨다면 승부 조작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다. 하지만 5인이서 패자 1인을 정할때 4명이 미리 짜서 하나로 맞춘다면 3명-2명씩 나눠서 가위바위보를 하게될수도 있으나, 3명 그룹에 속해서 가위바위보를 한다면 여전히 짜고 있는 2명이 있기 때문에 불리하다. 10명이서 패자 1인을 정할때 9명이 미리 짠다면 5명-5명씩 나눠서 해도 어차피 5명에 속한 4명이 짜버리기 때문에 나머지 1명이 패자가 될 가능성이 큰 건 여전하다. 가위바위보는 1:1 상황이 가장 공정하다고 할 수 있다.

단체상황에서 만약 여유가 된다면 제비뽑기로 정하는 편이 가장 나을 것이다.

3.2. 전략 무용론

어떠한 전략이든 상대가 같은 전략을 알고 있다거나 자신 보다 한수 앞을 내다본다는 식으로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딜레마에 빠지면서 무용지물이 된다. 메타적으로 계산하려고 해도 본인이 상대를 내려다본다는 확답이 없으니 답이 없다는 것이다. 통계학에 기반을 둔 전략의 경우는 1대1 대결에선 큰 의미가 없고, 심리학의 기반을 둔 전략 역시 개인차라는 말로 일축이 가능하다.

1박2일에서 저 심리전과 딜레마를 적당히 끊어서 생각한 덕에 가위바위보 천재라 불리던 강호동은 다른 멤버들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자랑했었다. 그러나, 유독 바보인 김종민과 가위바위보를 하면 이기지 못했는데, 다른 멤버들과 달리 생각을 읽을 수 없기 때문이라 카더라.

컴퓨터의 인지학습 능력을 이용한 가위바위보 프로그램이 있다. 가위바위보의 규칙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없는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Novice 모드와 20만 판 이상의 데이터가 수집되어 있는 Veteran 모드로 나뉜다.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최근 몇 판(최대 4판) 동안 나와 상대가 낸 패의 순서에 따라 상대가 낼 확률이 가장 높은 패를 예측하고 그걸 이기는 패를 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다양한 전략을 생각해보면서 여러 번 해보고, 때론 일부러 아무 생각 없이 여러 번 해보자. 여기

가위바위보의 내쉬균형은 당연히 가위 1/3, 바위 1/3, 보 1/3를 랜덤하게 선택하는 전략이다. 다만, 이 전략은 어떤 상대를 만나서도 똑같은 승률만을 보장해 주므로, 상대가 이 내쉬균형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전략을 택해 더 높은 승률을 노리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4. 변형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에도 '춤춤팟'이나 '완두줌'과 같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춤춤팟의 경우에는 모양만 다르고(용, 물, 바위) 규칙은 완전히 같은 게임이며 완두줌은 5개의 사인이 있지만(바위, 물, 권총, 새, 널판지) 밸런스가 약간 맞지 않는다. 게임성의 측면에선 오히려 장점인데, 가위바위보는 완전한 밸런스탓에 뭘 내든 다를게 없어서 생각할 거리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가끔 가위바위보를 하는 인원이 많아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을 때 'XX 내면 탈락, 가위바위보!'로 변형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필승법이 있는데, 내지 말라고 한 것에게 지는 걸 내면 반드시 이긴다.[16]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해 반응속도가 늦은 사람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4.1. 묵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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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하나 빼기

'가위바위보'라 외치며 양손을 동시에 내민다. 보통 오른손은 가위, 왼손은 주먹과 같이 양손을 다르게 내며, 양손의 손모양이 같은 사람은 당황했거나 바보이거나 둘 다다. 당황한 바보 다시 '하나 빼기'이라 외치며, 둘 중 하나를 앞으로 내민다. 이후의 규칙은 가위바위보와 동일하다.

여기서 단판 승부로 끝낼 수도 있지만, 보통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전판에 진 사람은 다음 판에 손을 하나만 내밀 수 있다.[17]

하나 빼기는 지역에 따른 차이가 있다. 대체로 남쪽으로 갈수록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처음 구호가 '가위바위보'가 아니라 '쌍권총'인 곳도 있다. 구호마다 말끝에 '요'를 붙이기도 한다. 여기에 가락을 넣기도 하는데, "감자에(양손 바위) 싹이 나서(양손 가위) 잎이 나서(양손 보) 묵찌빠!(양손을 빙글빙글 돌리며)"라는 율동을 겸비한 노래를 부르는 버전도 있다.[18]

'마술 빼기'라는 변종도 있다. 일부 지역에 따라 '거짓말 빼기', '요술 빼기', '구슬 빼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손을 내밀 때 모양을 바꾸는 것. 그런데 그러면 굳이 두 손을 내미는 의미가...[19]

가끔씩 두손을 똑같이 내는 바보같은 상황도 발생한다. 자신이 내든, 상대방이 내든 일단 두명 다 폭소하게 된다. 1박 2일에서 한 때는 두 사람 모두 두 손 다 주먹을 낸 일도 있었다. 상상플러스에서 신정환이 둘 다 보를 냈지만 탁재훈이 보와 바위를 냈는데, 신정환이 운 좋게 승리한 경우도 있다.

실수가 없는 한, 다음의 상황에서만 승부가 날 수 있다. 만약 두 사람이 다음과 같이 냈다고 하면,
A vs B
가위
바위 바위
확률상으로 A가 이길 확률은 25%, B가 이길 확률은 50%, 비길 확률은 25%다.[20] A가 이기려면 A가 가위를 내고 B가 보를 내는 수밖에 없다. 즉, B가 바위를 내면 A는 이길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서 A도 B도 바위를 냈다고 해 보면 B는 원래 보를 냈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을 바위를 내서 아깝게 비기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를 이용해서 B가 보를 내게 하고 A가 가위를 내면 A가 25%의 확률로 이길 수 있게 된다. A가 가위와 바위 중 바위를 낼 것처럼 하고 가위를 내는 훼이크를 시전한다. B가 이 훼이크에 걸려 보를 내면 A가 이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B가 이 훼이크를 쓸 것을 예상하고 일부러 바위를 내면 역으로 당한다. 또 여기서 B의 입장에서 본다면 바위를 낼 경우 이기거나 비기거나 둘 중 하나기 때문에 최소한 비기려고 바위를 내는 작전을 펼칠 수도 있다. 그리고 반대로 B가 A의 가위를 유도하기 위해 보를 낼 것처럼 훼이크를 칠 수도 있다.

4.3. 카드 가위바위보

한국가위바위보 협회에서 2012년 1월 10일에 만든 가위바위보 + 카드 게임 한정 가위바위보와 비슷하다. 한정가위바위보와 다른점은 카드을 내는 방식이 아닌 손으로 내고 카드을 버리는 방식이며[21] 가위바위보를 모두 이기는 조커카드[22] 한장이 존재하며 별도의 랜덤카드가 존재하고 별대신에 점수가 나눠져 있는 3종류의 코인으로 하는 방식이고 또한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여기에서. 이 규칙으로 전국 대학생 카드가위바위보 대회도 개최했다.

또한 무한도전에서 이 게임을 차용해서 2번 특집을 한 적이 있다.

4.4. 지는 가위바위보

두 사람 중 한 명이 상대에게 가위, 바위, 보 중 하나를 제시하면 상대는 재빨리 반드시 그것에 지는 것을 내면 된다.

사실상 운 보다는 일종의 순발력, 운동신경 테스트용 게임이다. 그렇기에 이기는 것으로 해도 상관없지만 하나 평상시의 룰과 반대로 하면 이를 의식하고 반대로 내는것이 은근히 어렵기에 이런 룰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보면 가끔 이기는 것으로 내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KBS 스펀지에서도 지는 가위바위보와 관련된 명제가 39회 방송분에서 나왔으며, 실제로 실험을 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게임을 잘 하질 못했다. 방송에 따르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길 때마다 쾌락을 얻는데, 살아오는 동안 가위바위보를 이기는 쪽으로만 학습을 해왔기 때문에 잠시만 룰을 반대로 바꾼다고 해도 이기는 선택을 한다고 설명한다.[23] 해당 방송분 물론 잘 하는 사람은 잘만 한다.

나영석 PD가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이며 1박 2일과 지구오락실 에서도 여러번 등장했다.

4.5. 확장 버전

도마뱀이 추가된 4가지 가위바위보가 가장 먼저 나온 확장판이다. 이후 스팍, 라이터 등 온갖 수를 추가한 버전들이 많으며 이 모든 것들을 전부 포괄하는 버전들도 있다. RPS-15, RPS-25, 그리고 궁극의 RPS-101이 있다. 뒤의 숫자는 게임에 사용되는 손동작의 개수를 의미한다. 수어

4.5.1. 가위바위보도마뱀스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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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이론에 등장하는 바리에이션이다.

4.5.2. RP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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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5.1. 게임이론적 특성

사용자의 개인차가 극단적으로 배제되는 안정된 확률의 게임으로 현존하는 게임들 가운데 가장 황금 밸런스에 가깝기 때문에 대전 격투 게임, 능력자 배틀물을 비롯한 수많은 복수의 캐릭터나 종족을 상대하는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는 기본적인 이론이 되고 있다. 한마디로 상성을 짤 때 가위바위보 개념으로 짠단 이야기.

그 때문에 하스스톤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전략 게임에서 세 개 정도의 직업이 로딩 화면에서부터 승부를 예측하기 쉬울 정도로 서로가 서로를 확실하게 짓누를 때 '가위바위보 메타'라고 불린다.

오버워치 2에서는 원래 2명이던 탱커를 1명으로 줄이면서 탱커의 힘이 세져 탱커가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되어 탱커 끼리의 가위바위보 현상이 심해졌다. 그중 특히 윈스턴 D.Va 자리야 → 윈스턴의 순환구조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축구, 농구같이 실시간으로 공을 넘겨줄수 있는 단체 구기종목에서 가장 공격측에 이상적인 상황이 가위바위보 구조가 성립할때이다. 이를 보통 트리플 스렛이라고 하는데, 공격측이 공을 받은 상태에서 수비를 상대로 직접 슛,패스,돌파 3가지를 모두 시도할 수 있게 되면 이 셋은 가위바위보 구조가 성립하기 때문에 수비는 확률적으로 불리한 게임을 하게 되고 공격측이 상당한 우위를 갖는다. 뛰어난 에이스가 있어서 이 선수에게 안정적으로 공을 주기만 해도 트리플 스렛을 만들 수 있는 전술이나 전략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강팀이 된다.

생태계에서도 이러한 가위바위보 형태가 흔한 경쟁형태다. 각각의 종이 서로 물고 무는 관계라 순환하면서 우위를 점한다. 배타독점의 원리에 의해 세 종이 경쟁하면 가장 센 한종만 살아남을것이라 예상할 수 있으나 실제 생태계는 더욱 복잡하며 유기적인 관계가 만들어지기에 그렇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표적인 예로 알려진게 Uta stansburiana라는 도마뱀이다. 또 최소한의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한 종의 가짓수는 3개부터다. 4종이 경쟁하는경우 3종만 살아남기도 한다.

5.2. 명칭 및 순서

일본에선 가위바위보를 하면 처음에 '안 내면 진다'처럼 「最初はぐー!(사이쇼와 구/처음은 주먹!)」를 말하며 주먹을 내민 뒤 「ジャンケンポン!(쟝켄퐁/가위바위보)」라고 하며 실제 승부를 내며, 승부가 나지 않으면 「あいこで-しょ!(아이코데-쇼![24])」를 붙힌다. "처음은 주먹!"은 일본의 한 버라이이티쇼에서 시무라 켄이 한 콩트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게 전국적으로 대히트를 치면서 유행하게 된 것.

영어에서는 지역별로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편가르기 달고나 같은 어린이놀이들이 대부분 커뮤니티별로 명칭 차이가 심하다. 북미를 기준으로 가장 흔한 것은 rock-paper-scissors이고 세계가위바위보협회의 명칭도 이에 따라 'RPS association' 이다. # 그러나 rock-scissors-paper를 사용하는 커뮤니티도 있다.[25] 대륙 출신 중국계 1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관화에서 바위에 해당하는 shitou에 따라서인지 rock 대신 stone을 사용한다. 다양한 순서가 존재하는데 호주/뉴질랜드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scissors-paper-rock으로만 사용된다.


다만 한국의 경우는 거의 모든 경우 '안내면 진거'로 시작하여 '가위-바위-보' 순서로 사용된다. 이것이 하나의 숙어로서 자리잡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낙서가 전국에서 독립적인 사건으로 발생한다.

파일:안내문진거.png

언제부턴가 이 구호도 변형이 생겨 진짜 안 내면 진거로 치거나 "안내면 진거, 내도 진거, 나만 빼고"같은 장난도 나왔다.

5.3. 기타

미국 플로리다 탬파시에서는 판사가 재판장에서 가위바위보로 진술 장소를 정하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로펌 간의 자존심 싸움으로 인해 재판정에서 벌어진 촌극.

2018 펌프 잇 업 KPF당시 D조 32강에서 쿠키지와 피펨즈가 무승부가 나오자 재경기를 했지만, 다시 무승부가 나와서 결국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침펄토론에서 이를 주제로 토론을 열었다.



제44대 국무총리였던 황교안이 이걸 잘 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가위바위보의 변형인 묵찌빠를 잘 한다고...


갑질로도 쓰인다. 양아치 심성을 가진 자의 경우 상대가 일병이상인 후임에게 가위바위보 승부 시 일부러 손가락이 덜 펴진 상태로 내고 후임이 어떤 것을 내느냐에 따라 자신의 패를 눈앞에서 바꾸고 이겼다며 우긴다. 가령 후임이 가위면 주먹을 쥐며 바위로, 바위면 손가락을 펴서 보로, 보면 손가락을 접어 가위로 대들지 말라는 식.

두산 베어스의 홈런타자 양석환의 홈런 세리머니였다.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면서 주루코치와 가위바위보를 하는 세리머니를 보인다.[26]



일본 도쿄대학에서 만든 승률 100%의 가위바위보 로봇. 사람의 손 모양을 인식해서 그에 이기는 패를 내는 사기를 치는데, 이 일련의 과정이 사람의 눈으로 인지가 불가능한 3ms 안에 끝나기 때문에 절대 눈치채지 못한다고 한다.

2020년 방위사업청에서 다목적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 2차 사업의 공급업체를 가위바위보로 정해 논란이 되었다. 현대로템 한화디펜스가 동일한 기준, 동일한 가격, 동일한 옵션으로 입찰했기 때문에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추첨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는데, 이 추첨 방식을 가위바위보로 하여 현대로템이 승리한 것이다. 당연히 논란이 되었고, 이후 규정을 변경하였다. 38억규모 군사무기 사업 입찰…'가위바위보'로 정하는 방사청 軍, '가위바위보 낙찰 논란' 신속시범사업 규정 바꿨다

2022 월드컵은 유독 가위바위보 구조가 많이 나온 대회이다.

5.4. 협회

한국에는 한국가위바위보협회가 있으며, 가위바위보 세계협회 (World Rock Paper Scissors Association)도 있다. 여기서 주최하는 세계대회도 있다. 우승 상금은 무려 한화로 약 1,300만원 정도.

세계 규정에서는 보를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내야 하기에, 악수를 하듯 보를 냈다가는 부전패 당할 수 있다고 한다. 이유야 당연히 악수하듯이 보를 낼때 바꿀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가위를 낼때 무조건 검지와 중지로 가위 모양을 내야 한다. 엄지와 검지로 가위모양을 내면 부전패다. 일반적으로 가위바위보를 할 때 엄지와 검지로 낸 것을 가위로 인정해 주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6. 대중매체에서

6.1. 가짜 이야기

아라라기 카렌이 아래와 같은 가위바위보의 필승법을 고안해냈다.
  1. "가위,-"말만한다
  2. "바위,-"자신이 손을 내민다
  3. "보!"-상대방이 손을 내민다
  4. 상대방이 늦게 냈으므로 내가 이긴다.
가위바위보는 "보"라고 외칠 때 손을 내미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여기서 바위에 먼저 손을 내밀기 때문에 상대보다 먼저 내게 되어 있으니 이긴다는 소리다(일본에서는 늦게 내는 사람이 지는 것이 일반적 규칙). 코요미 왈, "바보다!"

6.2. 죠죠의 기묘한 모험

"'가위바위보'는 확률이 아냐. 이기고 싶다는 마음의 힘이다."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26화에서 가위바위보 에피소드가 나온다. 가위바위보를 정말 좋아하는 초딩인 오오야나기 켄 키시베 로한에게 도전,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맞고 발현한 스탠드인 보이 II 맨으로 로한의 헤븐즈 도어를 강탈할 뻔 했다. 이들의 가위바위보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건물 유리창에 근접해서 돌을 던진다.
  2. " 유리 샤워다!"를 외치며 떨어지는 유리조각들을 향해 몸을 내던진다.
  3. 떨어지는 유리 조각에 전혀 맞지 않음으로서 자신의 강운을 증명한다.
  4. 상대에게 가위, 바위, 보 중 하나를 내밀고 "이대로 간다"를 외친다.
  5. "간다앗!"이라 외치며 공중을 향해 점프한다.
  6. 스탠드 파워 전개로 건물을 뛰어넘어 창공을 높이 날며 자세를 잡는다.
  7. 전신에 오오라를 발생시킨다.
  8.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라고 외친다.
  9. 손에 잔상을 발생시킬 정도로 엄청난 파워로 팔을 휘두른다.
  10. 전신에서 땀을 흘리며 결과에 대해 경악한다.
  11. 한 판이 끝나면 완전히 탈진해서 쓰러지게 된다.

6.3. 코즈믹 브레이크

명칭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상성시스템이 가위바위보 형식을 하고있다. 육전<공중<포격<육전의 순환 구도. 별도로 보조형이라는 상성과는 무관한 타입이 존재한다. 타입의 개념은 좋았지만 강력한 폭발무기로 공중을 잡는 육전이나 근접무기로 포격을 터는 공중 등 역상성 무기를 장비하는 기체나 그냥 똥파워로 적을 썰어버리는 OP기체 등이 나오면서 타입에 따른 상성을 느끼기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

6.4. 마비노기

초기에는 반턴제 전투 시스템을 가위바위보로 설명했다. 즉 스매시>디펜스>평타>스매시>… 이다. 지금도 공략게시판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물론 이건 아무런 스팩도 없는 막 만든 초보자 캐릭터가 갈색곰과 맨손으로 싸울 때 이야기고 레벨이 조금만 높아지면 윈드밀(=가위바위보에서 바위에게는 비기고, 가위와 보에는 이김), 원거리 공격('바위' 할때 내도 비기거나 이긴 것으로 인정), 다대일 상황(=한 명이 여러명과 동시에 가위바위보를 함), 오토 디펜스(=바위 성격도 가지고 있는 보라서 가위를 내도 가끔 이길 수 없다)등 변수가 많아져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참고로 반턴제 전투 시스템을 모티브로 한 건지 모르지만 2013년 7월 18일 목요일에 이벤트로 나오기도 했다. 말그대로 가위바위보 이벤트.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이길 수록 특별한 보상이 있다는데 받고 싶다면[33] 한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7. 관련 문서


[1] 또는 가위를 망가뜨린다는 이유라고 해석한다. [2] 혹은 [3] 사람이 n명일때 승부가 날 확률은 (2n-2)/3n-1이다. 무승부 확률은 1에서 이걸 빼면 된다. [4] 민달팽이에게는 뱀의 독이 듣지 않고 점액으로 뱀을 쫓아낸다는 속설이 동양에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왔다. 그래서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고, 개구리가 민달팽이를 잡아먹고, 민달팽이가 뱀을 쫓아낸다는 가위바위보 구조가 성립한다고 믿은 것. 완전히 구라는 아닌게, 뱀의 경우 민달팽이의 점액질 때문에 민달팽이를 잘 먹진 않는다고 한다. 그런다고 뱀 앞에 민달팽이 들이대봤자 뱀이 도망가는건 아니다(...) [5] 참고로 일본 위키페디아의 산스쿠미 항목에서는 三すくみ로 표기하고 있다. [6] 나루토에 등장하는 지라이야(두꺼비), 오로치마루(뱀), 츠나데(민달팽이)의 설정 역시 여기서 따왔으며, 이야기 시리즈,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도 이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7] 혹은 개미 > 코끼리 > 인간. 코끼리가 작은 생쥐 등을 무서워한다는 것은 여기서 나왔다. [예시1] 가위로 바위에게 졌다면 보를 낸다. [예시2] 보로 바위에게 이겼다면 바위를 낸다. [10] 이는 사람들이 이긴 경우 원래 냈던 것을 내고 질 경우 원래 냈던 것을 내지 않는다는 통계를 이용한 것이다. 관련 동영상 관련 논문 [11] 심리전이라면 심리전이긴 한데… [12] 물론 반복을 하기도 전에 패배한다면 의미 없는 행동이긴 하다 [13] 그렇기에 쉽게 결과가 나오지 않는 4명 이상의 다수와의 가의바위보에서 의외로 유용한 전략이다 [14] 보통은 손을 펴고 있으므로, 가위를 낸다. 악수하자고 하고 악수하려는 사람에게 가위를 내밀어 '내가 이겼어!'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주먹쥐고 가위바위보를 할 경우 당연히 보를 내고 도망치면 된다. [15] 서로 주먹을 쥔 상태에서 가위바위보를 했을 때만 성립한다. 서로 손을 펴고 가위바위보 하는 경우 상대의 손가락이 움직이면 바위를, 움직이지 않으면 가위를 내면 된다. [16] 즉, 바위면 가위, 가위면 보, 보면 바위를 내면 된다. [17] 이렇기 때문에 명목상 3판 2선승제이지만, 사실상 첫 판에서 승부가 결정나는 단판제다. 첫 판에서 진 사람은 손을 하나만 내밀 수 있다는 규칙에 따라 절대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첫 판에서 진 사람이 가위를 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첫 판에서 이긴 사람이 낸 것 중 바위가 있으면 그대로 바위를 내서 승리. 없다면 낸 것은 가위와 보일 것이므로 가위를 내서 무승부를 만들 수 있다(물론 실수가 없다는 전제하에). 첫 판에서 진 사람이 바위나 보를 내도 마찬가지 논리가 성립되어 첫 판에서 이긴 사람은 두 번째 판에서 무조건 이긴다. 즉, 3판 2선승제로 진행하는 것은 첫 판에서 진 사람을 능욕하기 위한 일종의 인성질의 요소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18] 이마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감자에(양손 묵) 싹이 나서(양손 찌) 이파리에(양손 보) 감자!(양손 묵) 감자감자 사~세요(양손을 빙글빙글 돌린 후 원래처럼 손모양이 다르게 낸다) 하나 빼~기!(하나 뺌) [19] 그래서 두손일때는 그대로 하나빼기를 하고 한손일때 변종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20] 둘이 낸 것 중 같은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비교할 때 이기는 쪽이 승률 25%, 지는 쪽이 승률 50% 위치에 있다. [21] 이렇기 때문에 카드에 없는 것을 낼 수도 있다. 이때는 무조건 패배처리되며 버리는 카드는 상대측에서 지정한다. [22] 낼때는 따봉으로 내면 되며 조커끼리는 비긴다. [23] 이는 신경가소성과 연관된다. 눈을 감거나 집중하지 않고 내면 그나마 승률을 높일 수 있다. [24] でしょ는 でしょう의 줄임말으로, 말 그대로 직역하자면 "무승부지?" / "무승부잖아"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다만 어법적으로는 그다지 어울리는 표현은 아니고, 단순히 운율을 맞추기 위해서 붙이는 구호에 가깝다. [25] rock-paper-scissors-shoot! 라고 외치며 맨 끝의 shoot! 에 맞추어 손모양을 내는 경우가 많다. [26] 1승 당 5만원을 걸었다고 한다. [27] 한국판 기준 신 도라에몽 [28] 일본 현지 방송분에 나오며 한국에서는 이 부분들을 편집하여 방영한다. [29] 그리고 이 대사는 IWBTBG 3에서 카우보이 컨셉의 스테이지 보스가 날린다. [30] 일본에서는 늦게 내면 다시 하는게 아니라 지는게 되기 때문. 따라서 보구인 프라가라흐를 응용, 바제트가 늦게 내도 반드시 먼저 내게 되어 이겨버리면서 시로를 떡실신 시켜버렸다. [31] 이 땐 결과가 렌덤으로 나오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32] 헌터의 경우는 '처음은 주먹이라는 구호로 양쪽 다 주먹을 쥐고 손을 펴려는 낌새가 보이면 가위, 꽉 쥐고있으면 보를 낸다'라는 좀더 현실적인 방법이다. [33] 전투경험치 2배라든가, 그림자 미션 완료 경험치 한 번 더 획득(!)이라든가(참고로 이거 2시간 지속 효과다!) 가위손(솜씨 20증가), 주먹왕(의지 20증가)같은 한정 타이틀/가위바위보 300회를 수행하면 가위 바위보 마스터 타이틀을(최대 대미지 12증가, 크리티컬 확률 3% 증가의 효과가 있다.), 총 300회를 이기면 파 호루라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