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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9:48:29

가디언 테일즈/협동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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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토리4. 클래스
4.1. 딜러4.2. 탱커4.3. 힐러
5. 스테이지6. 평가7. 기타

1. 개요

모바일 게임 《 가디언 테일즈》의 콘텐츠 중 하나.

2. 상세

2023년 12월 14일에 추가된 멀티 PvE 콘텐츠.

3. 스토리

===# 시즌 0: 망가진 신의 낙원 #===
카마엘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정체불명의 땅이 '태초의 결계'가 쳐진 상태로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세계수의 힘을 되찾을 만한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 판단해 엘레노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초연하게 살아가던 엘레노아는 권위를 되찾고 천계로 돌아가는 것은 귀찮은 일일 뿐이라며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이 때문에 카마엘은 욱했다가 겨우 진정하고 돌아가려고 한다. 엘레노아는 떠나려는 카마엘에게 가장 오래된 신으로서의 서비스라면서 만약 그 땅이 진짜 태초의 대지가 맞다면 천계의 신이나 마신 같은 존재가 있을 것이니 적진 깊숙한 곳까지 나아갈 자신이 없다면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충고를 준다.

한편, 기사는 정체불명의 신호를 통해 어떤 남성의 도움 요청을 받고 요청에 응했다가 갑작스럽게 정체불명의 땅 위로 전이되는데, 다행히도 이곳을 조사하러 온 바리의 위에 떨어지면서 큰 부상은 면한다. 바리는 기사한테서 어떻게 이곳에 나타났는지 듣고는 전이 마법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권능이 아니라며 이 땅에 강대한 존재가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이후 기사와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자기소개를 마친 바리는 지금 있는 이 장소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무인도이며, 자신은 카마엘의 지시로 메이릴과 함께 조사를 하러 왔다가 섬에 있던 지하 공간에서 난폭한 생물들의 공격을 받아 후퇴하다가 메이릴과 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바리는 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남성이 그곳에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동행을 제안하고, 이에 기사는 정체불명의 남성의 도움 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바리는 메이릴과 다시 합류하기 위해 함께 무인도를 탐사하기로 한다. 그렇게 난폭한 생물들의 공격을 뚫고 도착한 지하 공간의 끝에는 너덜너덜해진 메이릴의 머리핀과 더 아래의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멍이 있었다. 바리와 기사는 어쩔 수 없이 더 나아가기로 결정한다.

메이릴은 난폭한 생물들의 공격을 받고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났는데, 그 앞에는 한 남성이 있었다. 메이릴은 정신을 차리자마자 바리를 걱정하는데, 남성은 바리가 메이릴과 같이 있는 여성을 말하는 것이라면 안전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꺼낸다. 자신의 생각이 읽힌 것에 당황한 메이릴은 평범한 알파카인 척을 하지만, 남성은 메이릴의 본 모습을 알고 있으니 굳이 그렇게 연기할 필요가 없다며 안심시킨다. 하지만 메이릴은 경계를 풀지 않고 먼저 공격을 해 남성을 제압하려고 하는데, 부상 때문에 실패하고 만다. 그러자 남성은 신성력을 이용해 메이릴의 상처를 치료해 준다. 메이릴은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 남성의 정체를 묻고, 남성은 자신을 '피노'라고 소개하며, 메이릴이 자신처럼 인간이면서 동물의 마음과 교감할 수 있는 존재라 도운 것이라 설명한다. 이를 들은 메이릴이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 신수라며 화를 내자 피노는 메이릴과 같은 존재가 섬 밖에 많냐고 되묻고, 메이릴은 자신은 천계의 신수 중에서도 아주 귀한 존재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에 피노는 귀한 존재가 방문한 것을 하늘에 감사해야겠다고 하고는 아직 '판'의 영역 안이라 위험하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다.

메이릴은 피노에게 섬 밖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해 주면서 금방 친해진다. 메이릴의 이야기를 들은 피노가 섬 밖에 관심을 보이면서 보고 싶은 게 많다고 하자 메이릴은 대수롭지 않게 결계도 사라졌으니 그냥 섬 밖으로 나가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가지는데, 피노는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거절한다. 이때 바리와 기사가 메이릴과 피노를 발견하고 합류한다. 피노는 기사를 보고는 기사를 이곳으로 전이시킨 것이 자신이라고 소개한다. 바리는 전이 마법을 쓸 수 있을 정도면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며 피노가 이 섬의 신이냐고 묻는데, 피노는 바리가 말한 신이라는 존재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기사를 전이시킨 마법을 사용한 것은 자신이 맞으며, 자신은 그저 이 섬의 모든 생명을 보호하는 존재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후 기사가 자신을 이곳에 전이시킨 이유를 묻자 피노는 먼저 기사의 의사도 제대로 묻지 않고 전이시킨 것을 사과하고는 하나씩 설명해 준다.

섬의 주인은 '판'이라는 자로, 오랫동안 섬을 동물들의 낙원으로 지켜왔으나 침략자들, 특히 인간을 극도로 경멸하는 성향 탓에 예언의 때가 다가오고 결계가 사라지자 섬을 지키기 위해 포악한 몬스터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에 피노는 판을 죽이고 섬의 동물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그럴 힘을 가진 사람을 소환했고, 그렇게 기사가 섬으로 전이된 것이었다. 피노는 판을 죽이고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전이 마법이 역전되어 기사도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신을 따르는 입장인 바리는 판을 설득시킬 수는 없냐며 온건한 방법을 찾으려고 하지만, 피노는 판을 죽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며 더 깊은 곳으로 기사를 안내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행은 판이 만들어냈다는 포악한 몬스터들이 다름아닌 섬의 동물들을 복제하고 합성해서 만들어낸 것임을 알게 된다. 피노는 이런 부화장이 섬 곳곳에 있으며, 인간이 이 섬에 들어오면 인간들까지 복제해 끔찍한 몬스터가 될 것이니 부화장들을 멈추기 위해 판을 죽여야 한다고 설득한다. 바리는 과거 천계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신들은 도대체 무엇과 싸우기 위해 이런 짓들을 벌였는지 의문을 가지는데, 피노는 천계의 일은 모르지만 예언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태초 이전에 이 땅에 무슨 일이 있었고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판은 그때부터 근본적으로 망가져 있었다고 말한다.

피노가 다친 동물들을 치유하는 것을 본 메이릴은 피노가 동물들의 아버지 같다고 느끼는데, 피노는 메이릴을 보고 겁을 먹어 자신의 뒤로 숨은 늑대를 보면서 이 섬은 동물들의 낙원 같아 보이지만 사실상 판이 관리하는 동물원이나 다름없고, 자신도 이 동물들을 속박하는 관리자나 다름없다며 씁쓸하게 말한다. 메이릴은 이 때문에 피노가 섬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피노와 동물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판을 쓰러트리러 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기사, 바리, 메이릴, 피노는 판과 대적하고, 판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 순간, 피노와 판이 하나로 합쳐지고, 메이릴은 크게 당황한다. 사실 광기에 물든 판에게도 자신이 이 섬을 파괴해 버리고 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고, 이에 그 두려움을 따로 떼어서 버린 것이 피노였는데, 피노는 판의 행위를 막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을 했고 기사를 불러내면서 판을 막는데 성공한 것이었다.[1] 바리는 신은 불멸의 존재라 죽지 않는 것이 아니냐고 묻지만, 판은 자신은 섬에 종속된 존재이고 대지의 핵이 파괴되었으니 자신도 소멸하게 된다며 작별을 고한다. 메이릴은 이렇게 소멸하면 바깥 세상을 못 보는 것 아니냐며 당황하지만, 피노는 바깥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준 메이릴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판으로서 자신은 자신의 소원보다 섬의 안전이 더 중요한 그런 존재라면서 서서히 소멸한다. 피노가 소멸함과 동시에 기사를 불러온 전이 마법도 바로 발동하게 되고, 기사는 바리와 작별하면서 곧바로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나중에 도착한 카마엘은 바리에게서 기사가 판을 소멸시켰다는 보고를 듣는다. 카마엘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엮이게 되었지만 언젠가 또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카마엘은 일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많은 모험가를 불러모아 세계수와 관련된 단서를 찾을 계획을 세우고, 평소처럼 메이릴에게 섬의 동물들을 관리시키는 일을 맡기는데, 메이릴은 피노 때문에 심란한 상태라 카마엘이 맡긴 일을 거절한다. 카마엘은 메이릴의 반응에 당황하면서 바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이후 섬에는 카마존 랜드가 세워졌으며 카마엘은 이를 이용해 세계수 연구를 하는 동시에 다른 연구도 진행했는데, 바로 새로운 신수를 만드는 것이었다. 카마엘은 메이릴이 슬퍼한 게 내심 큰 충격이었는지 연구를 거듭한 끝에 피노를 새로운 신수의 모습으로 탄생시키는데 성공한다.
===# 시즌 1 흑선전승편 : 태동하는 어둠 #===
부유성 노벨에서 자주 언급되던 빌런인 요괴들의 왕 '흑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는 시나리오.

흑선의 4대 기물 중 하나를 가진 요괴인 적야차가 미야를 이용해 흑선의 봉인 3개 중 하나를 푸는 데 성공한다. 흑선은 과거 흑선을 퇴치한 3대 퇴마사 가문에 의해 영혼이 3등분되어 각 가문에 봉인되어 있었기에 적야차가 3대 퇴마사 가문의 후계자인 미야를 편지로 유인한 뒤 미야를 이용해 봉인을 푼 것이다.

이에 미야의 언니인 사야는 기사와 협력해 적야차를 무찌르고 미야를 구출한다.

사야는 흑선 세력과의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며 흑선 세력을 추격하기 위한 긴 여정에 나서고, 적야차에게 당해 기절해 있던 미야도 정신을 차린 뒤 소중한 언니를 쫓겠다며 여정에 나선다. 기사 또한 흑선 세력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비록 흑선의 4대 기물 중 하나가 파괴되었으나 흑선의 봉인 3개 중 하나를 푸는 데는 성공했고 아직 흑선의 4대 기물을 가진 요괴가 셋이나 남았기 때문에 흑선 세력은 여전히 건재하며 이후 3대 퇴마사 가문의 나머지 두 가문을 습격해 흑선의 봉인을 계속 풀겠다는 음모를 꾸미며, 흑선이 예언한 존재였던 기사가 나타난 것을 보고 기사에게도 큰 관심을 보인다.

단편 에피소드로 끝났던 시즌 0과는 달리 흑선전승편은 기존의 원정대처럼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장편 시나리오로, 앞으로도 흑선 세력을 토벌하기 위한 에피소드가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게 드러났다.

===# 시즌 2 흑선전승편 : 귀옥산의 가면 #===

4. 클래스

기존의 협동전과 달리 각 영웅의 파티 버프가 적용되지 않으며, 협동 원정대 내에서의 별도의 전용 능력치가 적용된다.

또한 협동 원정대에서는 기존 영웅의 클래스 분류와는 별개로 딜러, 탱커, 힐러[2]의 3개의 클래스만을 사용하며, 영웅들이 입히는 상태 이상이 '무력화'로 통일된다. 이 덕분에 파티 버프나 상태 이상 때문에 조합을 맞추기 어렵거나 능력치가 부족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협동전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영웅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4.1. 딜러

4.2. 탱커

4.3. 힐러

5. 스테이지

6. 평가

Beta 1의 경우 일반 모드는 난이도가 낮았지만 도전 모드는 협동전의 챔피언 난이도에 준하거나 그 이상일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줬다. 하지만 도전 모드는 말 그대로 고인물들을 위한 도전 모드이기에 별다른 논란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논란이 된 것은 스테이지를 한 번도 안 깬 '새싹'들과 함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경우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새싹을 못 만나 박탈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있거나 새싹만을 노리고 새싹이 없는 방에서는 계속 나가는 유저들이 나온 것이었다.

Beta 2의 경우는 Beta 1과 거의 동일한 스테이지[3]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모드의 난이도가 폭등했다. 협동전의 챌린저 난이도에 준하거나 그 이상일 정도. 1일차의 경우는 고인물들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까지의 시행착오율이 꽤 높게 나왔다. 이런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매일마다 2번씩은 깨야 적절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비판이 꽤 나왔다. 안 그래도 협동전의 삭제가 예정되어 있기에 협동전을 대체하는 콘텐츠 중 하나[4]로 주목받고 있는 협동 원정대의 난이도가 유저들의 예상보다 훨씬 높아진 것에 대해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일단 뉴비 콘텐츠는 확실히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5] 그러나 다행히 유저들의 비판이 거세자 운영진도 문제를 인식했는지 결국 바로 다음 날인 2일차에 무점검 업데이트로 난이도가 무난한 수준으로 크게 완화되었다.

파이널 Beta도 Beta 2와 비슷하게 무난한 난이도로 공개되었으며 정식 오픈된 시즌 1부터는 일반 모드 한정으로 모든 속성이 몬스터들의 약점으로 적용되어 난이도가 더더욱 쉬워지고 영웅 선택의 자유도도 대폭 높아졌다. 일반 모드는 초보자라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게, 난이도가 높은 엔드 콘텐츠는 도전 모드에 한정하겠다는 방침을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협동 원정대의 피로도, 보상, 보석 시스템, 도전 모드의 난이도 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일반 모드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많은 유저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7. 기타

가디언 테일즈 시즌 3 업데이트 이후 방향성이 변경되는 원정대의 '유물 획득 수급처'의 역할을 협동 원정대가 수행할 예정이다.

[1] 이름부터 일종의 장난인데 판의 이름의 유래가 목동의 신 인데 판을 상징하는 상징물 중 하나는 소나무 즉 피노(Pino)이다. [2] 은하 포함 [3] 같은 시즌 0이라 나오는 적들과 기믹은 같지만 맵의 레벨 디자인은 약간 변했다. [4] 시즌 3 오픈에 맞춰 콘텐츠의 대규모 정비가 이루어져 협동전과 카마존 랜드의 폐쇄, 원정대의 축소 등이 확정되었다. 일단 주간 콘텐츠였던 협동전 콘텐츠를 대체(주간 콘텐츠, 주간 보상)하는 것은 협동 원정대가 아니라 '팀 데스 매치'지만 4인 PvE 콘텐츠라는 점에서 협동전 콘텐츠의 내용물을 대체하는 것은 협동 원정대에 가깝다. [5] 협동전의 경우 실버 ~ 챔피언까지 다양한 난이도가 있었고 팀 데스 매치도 유저 티어가 있어서 자신의 등급에 따라 방이 갈려서 뉴비들도 하위 난이도의 콘텐츠는 즐길 수 있었다. 대신 원정대는 고인물들을 위한 엔드 콘텐츠였기 때문에 협동 원정대는 원정대를 대체하는 콘텐츠이기도 한 만큼 Beta 2는 원정대의 수준에 맞춘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