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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7-12 04:52:13

T-CH-1


AIDC T-CH-1 중흥(中興)

1. 제원2. 소개3. 파생형

1. 제원

형식 : 터보프롭 훈련기
초도비행 : 1973년 11월 23일
승무원 : 2명
전장 / 전폭 / 전고 : 10.26 m / 12.19 m / 3.66 m
익면적 : 25.18 m2
익형 : NACA 64-2A215
중량 : 2,608 kg / 3,402 kg / 5,057 kg
연료 탑재량 : 963리터 (254갤런)
동력 : 애브코 라이커밍(Avco Lycoming) T53-L-701 터보프롭 엔진(1,451 hp) 1기
최대속도 : 590 km/h
순항속도 : 310 km/h
실속속도 : 93 km/h
항속거리 : 2,010 km
상승한도 : 9,800 m
상승률 : 17 m/s
생산수 : 52대

2. 소개

현재 대만의 국영 항공산업체인 AIDC( 漢翔航空工業股份有限公司)의 전신에 해당되는 중화민국 항공공업개발센터가 개발해낸 터보프롭 훈련기로, 대만에서 처음 자체적으로 개발해낸 군용기였다.

대만 공군은 1970년대에 주력 훈련기로 이용하고 있던 T-28 트로전을 베이스 삼아 엔진은 대만에서 미국제 애브코 라이커밍 터보프롭 엔진을 면허 생산한 제품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개량을 더한 기체였다. 1970년대 초부터 자주국방에 힘을 쏟던 대만 정부의 의지와 공군의 요청에 따라 개발이 시작되어 1973년 11월 23일에 원형1호기가 처음 비행했다.

롤아웃된 기체들은 순차적으로 대만 공군사관학교(空軍士官学校)에서 1977년부터 운영이 시작되었으며, 1981년에 52대째 생산기가 전달되면서 사업이 종료되었다. 이 기체들은 대만 공군 생도들의 교육 훈련에 쓰이면서 나중에 초등훈련기인 T-34C와 고등 훈련기인 AT-3로 훈련기가 이원화되고 교체될 때까지 표준 기본 훈련기로 계속 쓰였다. 1985년부터에 양안관계가 험악해지면서 공군사관학교까지 교전에 참가할 채비를 차리던 대만 공군은 T-CH-1의 날개 밑에 하드 포인트를 설치해 무장 운용 능력을 추가한 경공격기 A-CH-1와 동체 하부에 관측창을 만들어 내부에 파노라믹 항공 카메라를 내장시킨 정찰기 형식인 R-CH-1로 개조되었다. 경공격기 형식은 1992년, 정찰기 형식은 1998년까지 일선에서 운영되다가 현재는 전기 퇴역한 상태이다.

3. 파생형


T-CH-1 : 초기 생산형인 복좌 훈련기 형식

A-CH-1 : 무장 운용 능력이 추가된 훈련기

R-CH-1 : 정찰기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