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A에
임요환이 다시 복귀한 시즌,
MLG를 통해
장민철이 코드 S로 복귀한 시즌이기도 하다.
김원기는 은근히
생존왕 기질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결국 PC방리그로 가버린 초대 GSL 우승자)
이번 시즌부터
코드 A의 본선 토너먼트 및 우승자 제도가 없어진다.
GSL 문서를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다시 설명을 하자면, 코드 S 32강
더블 엘리미네이션에서 3위와 4위는 자동으로 코드 A
광탈이 된다. 코드 S 4위는 코드 A 1라운드 48강으로 가게 되고 여기서 이긴 24명에 코드 S 3위와 코드 A 2라운드 32강으로 간다. 그리고 여기서 이긴 선수들이 코드 S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3,4위 8명과 코드 A 24강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여기서 이긴 12명의 선수들은 자동 코드S 진출, 나머지는 승격강등전으로 가게된다. 요약하면
승격할땐 맘대로지만 잔류는 아니란다.
조지명식에서
문성원이
황강호에게 지명하겠다는 식으로 겁을 주다가 꺼낸 카드는 뜬금없는 정승일, 정승일은 무척이나 서운해 했다. 문성원이 정승일을 고른 이유는 쉬워서. 정승일은 순간 빡쳐서 최성훈을 지목해 버릴 뻔 했지만 그러다 코드 A 동시광탈 하는건 좀 그래서
장민철을 지목한다. 그리고 장민철은
김동원을 지목해버리며,
SlayerS 3인 팀킬 A조가 완성되었다.[2]
새롭게 바뀐 코드S 로 방식으로 장기 생존자 3인방
한규종,
이윤열,
김상철의 거취가 매우 기대되는 시즌이다. 이번 시즌부터 차기시즌 잔류권은 8강이기 때문. 세 명 모두 광탈하여 코드 A 48강전에 갔으나 최종적으로 PC방리그로 떨어진 사람은 김상철 한 명 뿐. 아.....
32강 종족 비율은 테란 19/플토 5/저그 8 이다.
그런데 16강에 플토 5명이 전부 올라와 버렸다.
코드 A에서는 플토가 17명으로 최다종족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G조 4경기에서 희대의 예능 경기가 펼쳐졌다!
김영진,
정지훈이 펼치는 경기에서 똑같이 전진병영
불곰을 시전... 완전히 똑같은 생산이 진행되었던 경기에서 김영진의 진영에서
정지훈의
지게로봇과 김영진의
지게로봇이 같이 광물을 캐는 광경이 벌어졌다.
그런데 11월 15일 오전 ESV 코리안 위클리 시즌4에서
최종환이
변현우와의 경기에서 변현우의 채팅러쉬에 응해서[3] 일부러 고의패배를 하는 바람에 이로 인한 결과로 최종환은 자숙 차원에서 코드S 잔여경기를 기권함에 따라
고병재는 자동으로 16강에서 1승을 얻고 승자전부터 시작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원표는 코드 A 3라운드 상대가 최종환인데 기권이므로 코드 A 2라운드를 이기고 바로 코드 S 직행.
8강 1일차
정지훈과
김상준의 3경기. 정지훈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경기를 셧아웃 시켜서인지 김상준이 4차관러시를 선택한다. 차원관문 쿨이 돌아가면서 정지훈의 건설로봇은 떨어져 나가고 정말 건설로봇이 6기만 남은 상황에서 김상준의 병력이 전멸했는데.... gg가 나왔다. 정지훈이 아니라 김상준이 GG를 쳤다. 4차관 막힌것을 보고 졌다 싶으니 멘탈이 붕괴돼서 gg쳤다고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더욱이 앞서 있었던 경기들 중
문성원 vs
김학수 전에서
김학수는 2경기에서 시전했던 4차관이 더 심하게 막힌 상황에서도 끝까지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운영을 해보려는 근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와 확실히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 것은 팬들로서는 실망을 감출 수 없는 모습.
채정원 해설은 특히 경기 끝나고 캐스터가 마무리 멘트를 하는 것도 알아채지 못하고 경기 양상을 거듭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충격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무리 멘트에서 김상준 선수에게 '근성이 너무 부족했다'는 쓴소리를 던졌다.
4강전 결과,
정지훈과
이동녕의 참 오랜만에
테저전 결승 성사.[4] 두 경기 모두 5세트 풀세트까지 가는 끝에 [5][6] 결승대진이 확정되면서 역시 GSL은 4강이라는 법칙이 다시 증명되었다. 이제 결승전 원사이드만 안나면 된다.하지만 4강 1경기를 보면 사대떡이 나올 것 같다. 안될거야 아마[7]
코드 A 3라운드 1일차 4경기에
최민수가
황강호를 상대로 장기전에 돌입한다. 그런데 최민수의 본진에 올라가는 건물은 함대 신호소. 설마설마 하던 모선을 뽑아버린다. 이후 황강호의 무리 군주, 타락귀, 감염충이 모여있는 곳에 소용돌이가 작렬하고 소용돌이에 넣은 집정관이 저그의 병력을 장렬히 산화시켜버렸다. 그리고 이후 이미 이긴 전투에 황강호의 본진으로 유유히 우주 모함 한 기가 오고 GG를 받아냈다.
코드 A 3라운드 마지막 3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일명 Boxer vs 짭서 경기가 성사되었다. 경기 전 상대에게 하는 말에서 임요환은 이정훈에게 그에게서 홍진호의 스타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ㅋㄲㅈㅁ
1경기는 임요환이 2라운드에서 시전했던 니트로 추진기 사신 + 화염차 + 밴시를 이정훈이 시전해 건설로봇을 전멸시키며 이정훈의 승리, 2경기는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지옥불 화염차로 이정훈의 멀티 일꾼을 몰살시키면서 말려죽인 임요환의 승리.
3경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은 이정훈이 바이오닉과 공성 전차의 교전력으로 유리한 게임이라는 확신을 가지고[8] 전투순양함 뽑는 황제를 역관광시켰다.황신의 가호가 내렸나
[1]
테란은
아크튜러스 멩스크 성우
권혁수,
저그는
칼날여왕 성우
소연,
프로토스는
제라툴 성우
김기현.
[2]
지난 GSL Oct. 에서 슬레이어스 코카 최종환이 H조에 oGs 선수 2명이 배치되게 했던 것의 복수라고 한다.
[3]
정상적인 상황에서 최종환의 압도적인 상황이었지만 변현우의 욕설시전+"3차전 콜?" 에 최종환이 응해버린 고농축
병맛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SlayerS팀은 최종환 2군 강등 및 귀가,
Prime팀은 변현우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왜그랬어...
[4]
지금까지 GSL에서 테저전 결승은 2010 오픈 시즌1 김원기 :
김성제, 2010 오픈 시즌2
임재덕 :
이정훈밖에 없었다. 2011시즌 결승은
테테전 아니면
저프전, 유일하게
임재덕 :
황강호의
저저전 결승은 있었다.
[5]
정지훈 :
김학수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의 경기력이 영 좋지 못했다. 1시간 만에 5세트가 전부 끝났다(...), 3경기에서 김학수 선수의 쿨GG는...
[6]
특히
정종현 : 이동녕 2경기의 30분 동안의 엎치락뒤치락은 명경기 3경기의 땅굴어택과 5경기의 기적의
자동문
보급고도 보자
[7]
여태까지 GSL 테저전 결승에서 오픈 시즌1이 4:1, 오픈 시즌2이 4:3
[8]
한때 인구수가 2배정도 차이났다
[9]
2위로 코드 S.
[10]
크리스 로랑줴와 이정훈의 해외 경기로 인한 일정 변경.
[11]
sjow(제프리 브루시)는 코드 A 시드 반납
[12]
ESV TV Korean Weekly 우승자 자격으로 코드 A 시드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