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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0:51:15

SCP 재단/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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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CP 재단
1.1. '공식설정은 없다'에 대해1.2. SCP
1.2.1. 특수 격리 절차1.2.2. 개체 등급
1.3. 인원, 직원1.4. 세계관 내 등장인물1.5. 내부 부서1.6. 재단 시설1.7. 용어1.8. K급 시나리오
1.8.1. 최후의 날 시나리오
2. 요주의 단체3. 요주의 위치

1. SCP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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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참고 링크: SCP 재단에 대하여 번역
We die in the dark so you can live in the light.
우리는 당신들이 빛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어둠 속에서 죽어간다.
SCP 재단[1][2]
SCP 재단 위키에서 다루는 세계관의 메인 배경이 되는 초국가적인 가상 기관. 비정부 기구, 비밀 결사, 기업[3], 교육 기관[4] 등 다양한 종류의 단체나 기관의 특징이 섞여있다.[5] SCP는 Secure, Contain, Protect (확보, 격리, 보호)의 약자이다.[6] 구체적으로 언제 누가 설립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략 150년 이상 혹은 그보다 오래되었을 수도 있다. 미합중국에 지휘부이자 본진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각지에 지부를 두고 있다.

흔히 말하는 범세계적 전지구적 초국가적 비밀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변칙개체를 발견하면 즉시 타 조직보다 먼저 확보하고[7] 격리 후 연구한다.

인간에게 위협이 될 만한 것들, 초자연적인 것들,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존재들을 확보, 격리하며 그로부터 인류 전체와 민간인을 보호하는 비밀 기관이며, 여러 묘사를 보아 그 지위는 경찰/정부를 뛰어넘으며 공권력 위에서 논다. 오죽하면 위의 공식 설명 페이지에서도 모든 국가의 중앙정부의 사법권, 자율권, 기탁권을 초월하여 활동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변칙개체 격리와 직접 관련된 일이라면 세계 최강국인 미국 마저도 재단에게 내정간섭을 당할 수 있고, 전세계의 수많은 국가의 정부들과 국제기구, 종교 지도자들이 SCP 재단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고 있다.[8][9]

때문에 일단 SCP 재단이 없어진다면 최소 국가 체계들의 초현실적인 파멸부터, 우주 멸망까지 다양한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물론 세계 오컬트 연합같은 비슷한 규모와 목적을 가진 조직도 존재하지만 당장 SCP 재단이 보유한 변칙개체가 한둘이 아니다보니 당장 재단이 망한 상황에서 사태를 수습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SCP 재단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식의 이야기는 가능할 지도 모르나, 수 많은 SCP들을 확보, 격리, 보호하는 현재 시점의 SCP 재단은 없어지면 안 되는 조직이라 할 수 있다.

SCP 재단의 기원은 정체불명이며, 몇몇 SCP-001문서에서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이 문서들은 여러 모순되는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이들 중에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역정보인지 파악할 수 없다. 단순히 어떤 국가 기관에서 떨어져 나온 단체에서부터 신적인 존재에게 점지받은 천재들의 모임까지, 수많은 형태로 SCP 재단의 유래들이 기록되어있다.

SCP와 관련된 자료들은 전부 극비이며 일반인은 절대로 볼 수 없다. 즉 SCP 재단 세계관 내의 일반인들은 SCP 재단의 존재를 모른다. SCP 재단이 보유한 문서들은 본래 적합한 보안 등급을 보유하고서 열람할 수 있는 문서들이나, 현실의 독자들은 별 문제없이 볼 수 있다.[10] 이러한 SCP 재단 세계관과 현실의 SCP 재단 위키간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한 SCP도 있다. 데이터베이스 참고.

공권력 위에서 노는 조직이고, 스케일이 엄청나게 큰 범국가적 조직이라 기지, 지구, 구역 등이 굉장히 많으며 선박, 군함도 엄청나게 보유하고 있고[11] 자체적인 핵병기까지 갖추고 있다. 인적 자원과 경제력도 넘쳐나는 수준이며 SCP-2000을 비롯한 유용한 변칙개체들을 운용하여 이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력도 상당해서 냉동과 해동 둘다 할 수 있는 동면장치와 광속을 넘어서는 우주선, 달 기지, 레이저 병기, 강화복에다 인과율을 조작하는 기술까지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영향력과 스케일이 어느 정도인지 SCP의 방어 능력 테스트를 위해 ICBM을 동원한 적도 있고, 위험한 SCP를 다루기 위한 용도 혹은 실험용으로 살아있는 인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실험용 인간들은 대개 사형수들을 상대로 모집하며 D계급 인원이라 칭한다.[12] 하지만 SCP 재단이 없었으면 인류는 진작에 멸망했을 테니 어찌보면 필요악. 다만 재단이 애초에 설립되지 않은 평행세계를 다루는 비설립 카논을 보면 재단이 없어도 세계 오컬트 연합이나 UIU 등이 어찌어찌 세계를 보호하고 있으니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

적대 세력이 많아 보유하고 있는 SCP들을 뺏기기도 하고 서로 간에 격한 충돌도 발생하지만 전반적으로 SCP 재단이 타 조직에 비해 가지고 있는 SCP들도 많고 규모도 넘사벽이여서 다른 단체와 비교하기에도 민망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허나 규모만으로 재단과 비등한 수준인 세계 오컬트 연합이나 기술력, 영향력 같은 부분적인 측면에선 재단과 대등하거나 능가하는 조직들 또한 있기에 이 같은 경우는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13]

이렇게 엄청난 규모와 권력을 가졌음에도 변칙적이지 않은 정치 문제나 분쟁, 질병, 자연재해에는 함부로 개입하지 않는다.[14] 이에 대해 재단 인원이나 외부인이 불만을 가지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15]

다른 요주의 단체들이 재단을 지칭하는 표현으로는 '옥리'[16], '양복쟁이' 등이 있다.

농담성 SCP들을 담은 농담 SCP라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재단 세계관에 진짜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바꿔서 뭐하겠나? 등의 소설에 따르면 이러한 농담 SCP는 대체로 박사나 직원들이 심심해서 재미삼아 작성한 SCP 문서라는 설정으로 받아들여지는 듯 하지만 작가의 필요에 따라 이들 중 몇몇은 진짜로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설정하기도 한다.

SCP 재단 보다 먼저 생긴[17] 토치우드랑 비슷한 면이 있다. 비밀 기관이라는 점과 정부 기관/경찰/공권력 위에서 노는 집단이라는 점과 초자연적인 물건이나 생명체를 조사, 격리, 확보하며 관련 목격자들에게 기억 소거제를 써서 은폐한다는 점 등.

1.1. '공식설정은 없다'에 대해

SCP 재단의 세계관을 탐구하다보면 서로 충돌하는 설정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CP 재단은 점점 사이트의 규모가 커지자 설정 충돌을 바로잡기보다는 ' 공식설정은 없다'고 함으로서 모든 설정을 받아들이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어떤 작품에서 등장한 설정이 공식설정이라는 이유로 다른 설정을 적용한 다른 작품들을 2차 창작으로 취급되는 일이 없도록 한 것이다.

사실 SCP 재단 세계관이 워낙 오랫동안 쓰이고 세계각국에서 작품이 투고되고 있다보니[18] 모든 설정을 고려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설정을 만드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SCP 재단이 성장한 과정 또한 위키에서 설정을 편집하고 조정해가면서 세계관이 커진 것이 아닌, 익명의 창작자들이 찾아와서 위키에 투고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SCP 재단 사이트는 편집부라기보다는 창작 플랫폼에 더 가깝다고 봐야할 것이다.

물론 이 유동성 자체를 SCP로 묘사할 수도 있으며 이런 설정 충돌을 해석하는 것에도 ' 공식설정은 없다'는 규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평행우주, 메타픽션, 현실조작, 프로파간다 등등 여러가지 방식의 해석이 공존하고 있다. 워낙 보편적으로 쓰여 역사가 오래되고 유저들에게 친숙한 설정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대놓고 거스르지는 않는다는 식의 암묵적인 룰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런 설정을 바꿔서 묘사하는 것 또한 독자가 받아들이게 할 수만 있다면 테일이나 SCP 문서 내 혹은 카논 전체가 얼마든지 뒤집어도 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SCP 재단 사이트 내의 글들에 한해서 원작 2차 창작의 경계는 없다.

대표적으로 스크랜턴 닻과 SCP-173의 기원에 대한 예가 있다. 스크랜턴 현실성 닻을 만든 사람은 SCP-3001에 나오는 로버트 스크랜턴 박사라고 언급되는데, 여기에 따르면 스크랜턴 박사는 3001에 갇혀 버린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SCP-3326-DEL에 따르면 스크랜턴 박사는 교통사고로 죽은 것으로 나오고, 부서진 신의 교단 문서에 보면 톱니장치 정교회의 성인으로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SCP-4065 '고정당한 현실'에 따르면 스크랜턴 닻은 애초에 작동하는 물건이 아니다.

SCP-173의 기원도 제각각이다. SCP-173-D에 따르면 173은 AWCY의 무명 예술가가 만들었다고 언급되지만 쿨전 연작에 따르면 권위있는 '비평가' 무리의 예술가인 '조각사'가 만들어낸 것으로 등장한다.

위의 모든 설정은 ' 공식설정은 없다.'는 규칙에 따라 얼마든지 차용되고 부정될 수 있다. 글을 쓰거나 세계관을 해석할 때 SCP-173-D의 설정을 따르든 SCP-3220의 설정을 따르든 상관이 없다. 창작자는 원하는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하며 독자들은 자유롭게 세계관을 해석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공개적인 지침인 것이다. 이러한 지침에도 재단이 멀쩡히 굴러갈 수 있는 것은 평점을 기반으로 한 삭제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식 없음'/평행세계스러움이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소재로는 세계멸망이 있는데, 몇몇 SCP 문서는 재단이 드물게 격리에 실패해 세계가 끝장나고, 어떻게든 막거나 복원했다는 언급조차 없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S.D 로크의 제안과 같이 재단의 존재 의의 자체가 부정되고 인류가 멸망에 치다르는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대표적인 케이스.[19]

1.2. SCP

SCP 재단이 보관, 격리하거나 (보관,격리가 불가능한 경우) 관찰하고 민간인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고 있는 초자연적인 대상과 객체를 뜻한다. 그 종류는 고대 미래, 이세계의 물건이나 오버 테크놀로지, 괴수, 초능력자, 괴현상, 정보, 장소 심지어는 명왕성, 이 세상의 색깔 등 굉장히 다양하며 SCP에는 등급, 별명, 일련번호[20], 특수 격리 절차가 부여된다. 몇몇 SCP들은 그 SCP가 어디서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설정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SCP들은 기원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SCP 일련번호는 순차적이 아니며, 나중에 발견된 SCP가 먼저 발견된 SCP보다 낮은 번호에 등록되는 경우도 있다. SCP-500 SCP-914에 돌려서 나온 변칙 물품이 SCP-427로 등록된 것이 예.

나무위키에 등재된 SCP 리스트는 분류:SCP 참조 바람. 예외적으로 SCP-000은 공식 SCP가 아니므로 분류:SCP에 포함되지 않는다.

1.2.1. 특수 격리 절차

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 특수 격리 절차란 말 그대로 해당 SCP에게 부여된 격리 절차 방법을 뜻한다.

영어 원문은 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으로 두문자를 따면 SCP가 된다. 이 때문에 SCP 재단을 특수 격리 절차 재단(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 Foundation)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긴 있는 듯하나, 우쿨렐레 요원( 번역) 문서 외에는 그런 예를 찾기 힘들다.

1.2.2. 개체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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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인원, 직원

참고 링크: 보안 인가 등급 ( 번역)

SCP 재단의 직원은 '보안 인가 등급'을 부여받는데 0등급부터 5등급까지 존재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높은 직급이다.

인원 계급 분류는 A계급부터 E계급까지 존재하는데,

직원의 직함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3.1. 기동특무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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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상황들에서 임무를 능숙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된 전문 부대

1.4. 세계관 내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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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내부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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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재단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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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용어

SCP 문서에는 다양한 고유용어들이 언급되는데, 최소한 서로 다른 창작자에 의해 만들어진 2개 이상의 SCP 문서(소설 포함)에서 언급된 바 있는 용어만 한정한다. 즉, 단 하나의 SCP 문서에서만 언급된 용어는 적지 않는다.

1.8. K급 시나리오

참고 링크: A Comprehensive List of K-Class Scenarios

SCP 개체가 통제에서 벗어났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등급을 나눠놓은 것. 재단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이 사태를 막는 것이다. 이 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SCP 개체는 당연히 주로 케테르 등급이지만, 완전히 재단의 통제를 벗어나 버리면 유클리드나 안전 등급이라도 위험한 경우가 적지 않다.

어디서 처음 유래했는지조차 확실하지 않고 그 분류도 체계화되어 있지 않지만 SCP 항목을 읽어보면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는 말이다.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등급을 만들어 남용하며 AK~ZK까지 모든 알파벳이 이용됐거나 최소한 언급된 적이 있을 정도다. XK급 세계멸망 시나리오를 비롯한 소수의 시나리오 외에는 제대로 통일되지 않아 정말 작가 마음대로 갖다붙인다. 아래의 분류도 어디까지나 해당 K급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을 선정할 것일 뿐이다.

공식적인 설정은 아니지만 대략 갈피라도 잡아보고 싶다면 위의 링크와 SCP 샌드박스 위키의 "K-Class Scenarios"를 참고해보자. 샌드박스의 문서는 한 유저의 미완성 정리글에 불과함을 유념할 것.

1.8.1. 최후의 날 시나리오

다음은 2018년에 열렸던 최후의 날 경연에서 등장한 K급 시나리오 들이다.

2. 요주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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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주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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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보, 격리, 보호가 재단의 행동 강령을 나타낸다면 이 문장은 재단의 존재목적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문장이다. [2]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원훈과 뉘앙스가 비슷하다. 저쪽은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3] 격리하고 있는 변칙 개체를 이용해 돈을 벌기도 한다. [4] 소속 인원들에게 변칙 개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자체적인 학위 수여도 한다. [5] 카논이나 SCP 문서에 따라 범죄 조직이나 종교 단체의 성격이 추가되기도 한다. [6] 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 (특수 격리 절차)의 약자이기도 하다. [7] 타 조직보다 확실하고 빠른 변칙개체 확보를 위한 기동특무부대 '선두주자'가 존재한다. [8] 이슬람 유물 환수기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이란, 진입 자체가 극히 어렵거나 별도의 법적 권리로 인해 재단이 개입하기 힘든 주머니차원 속의 변칙적 도시국가들, 아예 국가 자체가 변칙개체인 일부 특이 케이스와 같은 예외도 존재한다. [9] 작품마다 차이가 있긴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변칙개체 격리를 위해 대통령 선거를 조작당했으며, 한국의 경우는 국가초상방재원이라는 대응 기구가 있음에도 기술 부족을 이유로 엄연히 한국의 권리가 존재하는 도시 무진시의 영토와 국민의 행정권을 빼앗기기도 했다. 다만 북한은 재단의 기지가 있을 뿐, SCP-1427의 격리 외에는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하고 있다. [10] 예를 들어 '승인된 인원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경우라도 그냥 '확인', '예', '펼치기'만 누르면 바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비밀번호 인증이 필요하다는 목차를 클릭해 펼치기만 해도 그냥 자동으로 비밀번호 인증이 완료되었다고 나온다. 다만 간혹 작품에 따라 볼 수가 없거나 (예시: SCP-1981) 열람자가 '권한 없는 침입자'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가기도 한다. [11] 군함의 경우 묘사를 보면 웬만한 나라의 해군 함대, 혹은 그 이상이다. [12] 가끔은 작품에 따라 클론을 사용하거나 대형사고를 친 연구원이 강등되기도 하며, 불가피한 상황에는 민간인을 잡아 사용하기도 한다. [13]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는 재단도 함부로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부와 권력을 가졌으며, 공장과 원더테인먼트 박사의 기술력은 재단을 훨씬 상회한다. [14] 물론 이것도 작품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다. 일본어 위키에는 재단이 아예 세계를 정복하고 직접 통치하는 카논도 존재한다. [15] 재단의 기술과 자원이면 정치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 많은 이득을 얻어내거나 인류를 괴롭히는 질병의 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고 있다는 식의 불만이 나온다. [16] 뱀의 손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17] 토치우드는 2006년, SCP 재단은 2007년에 생겼다. [18] SCP 재단 위키는 16개 언어의 지부로 이루어져 있다. 영미권 지부가 처음 만들어졌고 많은 설정들이 탄생했지만 다른 지부와 동등한 지위와 관계를 맺고 있다. [19] 즉 SCP재단 세계관은 공식설정이 어느정도 여러 작가들이 만들어온 이미지로 틀이 잡혀있기는하나 그리 강력하진 않고 유동적인 일종의 멀티버스 장르라고 할 수 있다.자매 사이트겸 세계관에서도 등장하는 방랑자의 도서관은 아예 평행세계의 존재를 공언하며, 수많은 카논들도 평행세계들을 다룬 작품들이 많다. [20] 경우에 따라 번호가 아닐 수도 있다. [21] 예전에는 한 달 정도의 기간마다 일괄적으로 '처분'해버린다는 설정이 지배적이었으나, 사이트 내에서도 소모되는 사형수의 숫자를 생각하면 무리수라는 의견이 강해서 사실상 폐기되었다. 이후로는 개별 문서에 따라 각기 설정이 다른데, 석방한다는 이야기는 결국 거짓말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한 달을 넘기기도 전에 위험한 SCP들에 의해 사망하며, 한 달을 넘긴다고 해도 기억소거를 해버린 뒤 계속 이용한다. [22] 특정한 조건의 제물을 요구하는 매우 위험한 SCP 등. [23] 그 외에도 SCP-5131은 D계급의 고통을 대변해주는 듯한 존재로 등장한다. [24] 다만 초기작들의 경우 별거 아닌 일에도 평의회가 등장해 결정하거나 코멘트를 남기는 일이 있었는데, 이는 재단 창작의 반면교사로 인식된다. [25] O5 평의회의 인원이 13명으로 정해져 있다는게 보편적인 설정이긴 하나, SCP-404-JP 등에서 O5-14와 같이 그 이상의 숫자를 가진 O5도 간혹 등장하기도 한다. [26] O5 평의회 중 오직 O5-6만이 해당 개체의 진짜 등급을 알고 있다. [27] 주로 O5 평의회나 윤리위원회 외에 그에 준하는 고위직이 필요할 때 등장한다. [28] 나폴리탄 괴담이 비판받는 이유와 유사하다. [29] 이 데이터 말소 남발의 정점에 오른 것은 SCP-579로 아예 내용이랄게 없고 데이터 말소만 있다. [30] 어느것이 더 강한 소거효과를 발휘하는가는 SCP 작성자 마음대로이다. 어떤 SCP에서는 C등급이 가장 강하다고 하기도, 어떤 SCP에서는 C등급이 가장 약하다고 하기도 한다. [31] 대표적으로 SCP 자기 자신에 대한 기억. [32] 1Hm='현실 세계의 기준 흄 준위'로 정의된다. [33] 이런 현상의 대표적인 예가 SCP-668 '13 인치 식칼'. 흄 준위 관련 문서에서 668은 사람이 들고 있을시 자그마치 67Hm(기준 흄 준위의 67배)이라는 아주 높은 수준의 흄 준위를 보이기 때문에 이걸 든 사람이 벌이는 행동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어떠한 존재도 간섭이 불가능하다. [34] 현실조작 능력자는 본인은 높은 흄 준위를, 주위 공간은 낮은 흄 준위를 보인다. [35] '신념을 먹는 자'라는 뜻의 그리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