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사이저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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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land의 사운드 모듈 시리즈. JV시리즈의 후속 시리즈이다.사실상 사운드모듈의 마지막 전성기를 상징하는 모듈중 하나이며, 실제로 XV 시리즈가 단종될 무렵 Kontakt이나 Omnisphere등과 같은 플러그인 가상악기들의 퀄리티가 좋아지면서, 이후 메이저급 메이커에서도 사운드 모듈을 출시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졌다.
D시리즈, JV시리즈등 롤랜드의 여러 유명한 디지털 신디사이저의 사운드 디자이너였던 에릭 펄싱이 참여한 마지막 시리즈로, 이후 펄싱은 2004년경 퇴사해 자신이 창립한 가상악기 회사인 Spectrasonics에서 Omnisphere, Keyscape등 유명한 가상악기들을 출시하며 활동하고 있다.
2. 제품 목록
2.1. XV-5080
2000년 출시. 2U 사이즈.
XV 시리즈 최고 사양의 모듈. JV-2080의 후속 모델으로, 동시 발음수가 128보이스로 늘어났고, SRX와 SR-JV80 확장보드 슬롯이 각각 4개씩 탑재되었다. 기존 JV-2080 사운드 1200여개의 음색에, JD-990의 웨이브폼이 추가되었고, SCSI 포트를 통해 다른 롤랜드 샘플러나 AKAI S1000 또는 S3000 시리즈 포맷의 샘플을 CD-ROM 드라이브, 하드디스크를 통해 읽을수 있었다.[1] 그외 Roland SRV-3030, V-Studios, RSS의 이펙터 기술이 탑재되었다.
비공식적으로 SC-50 수준의 GS 모드를 지원한다.
2019년 말에 Roland Cloud 가상악기로 출시되었다.
2.2. XV-3080
2000년 출시.
XV-5080에서 AKAI S시리즈 포맷등 샘플을 읽는 기능과 몇가지 디지털 출력 기능를 제거되었고, 스크린이 JV-1080과 유사하게 작아졌다. 이것만 제외하면 XV-5080과 큰 차이 없다.
2.3. XV-88
XV-3080의 건반형 모델. 88건반. Fantom에 탑재된 D-Beam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2.4. XV-5050
2001년 출시. 1U사이즈 모듈.
XV-5080에서 파생된 모듈으로, 기존 XV-5080 사운드와 디지털 포트가 그대로 있는 반면, 동시발음수가 64보이스로 다운되었고, 이펙터도 다른 이펙터가 들어있다. 그외 2개의 SRX 확장 포트가 있다.
2.5. XV-2020
2002년 출시. XV-5050에서 더 축소된 하프랙 사이즈 모듈. 음색 개수가 768개로 축소되었고, 전용 소프트웨어로만 에디팅이 가능하다.[2]
3.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게디 리( RUSH) : XV-5080
- 김형석 : XV-5080
- 릭 웨이크먼 : XV-88
- 양태경 : XV-3080
- 유영진 : XV-3080
- 윤상 : XV-5080
- 윤일상 : XV-5080
- 카와이 켄지 : XV-5080
- 황성제 : XV-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