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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0:38:20

사운드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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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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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88Pro
1. 소개2. 제품 리스트
2.1. SC-55 계통2.2. SC-88 계통2.3. SC-88Pro 계통2.4. SC-8850 계통2.5. 기타2.6. 가상악기 시리즈
2.6.1. 모바일용 가상악기
3. 현황4. 기타

1. 소개

파일:Sound-Canvas-Logo.png

일본의 전자악기 및 소프트웨어 제조회사 Roland에서 발매한 아마추어 음악가용 사운드 모듈의 모델명이다. 한국에서는 줄여서 사켄(또는 사캔)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의 게임 업계 표준으로 쓰이던 MT-32[1]의 후속기기 격인 제품이다. 후속 기기로 스튜디오 캔버스 시리즈가 있으며, Virtual Sound Canvas 가상악기로 발매되기도 했다.

사운드 캔버스의 MIDI IN 포트에 마스터키보드나 MIDI OUT 포트를 연결하여, MIDI IN 으로 수신된 연주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악을 연주한다.
과거 컴퓨터 음악인 MIDI 파일로 음악을 만들 때 사운드 캔버스 시리즈를 이용해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거의 전 세계적으로 쓰였는데, 특히 게임음악에서 자주 쓰였다. MIDI 음원과 CD 음원을 동시에 지원하는 게임을 실제 기기로 들어보면 알 수 있다. 과거 애니메이션이나 한국과 일본 음악, 드라마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이 쓰였으며, 한때 노래방 반주기에도 주로 사용되었다.
SC-55로 재생한 윈도우 내장 canyon.mid
SC-88로 재생한 내장 데모곡
Sound Canvas for iOS로 재생한 롤랜드 자체 데모곡들

2. 제품 리스트

2.1. SC-55 계통

2.2. SC-88 계통

2.3. SC-88Pro 계통

2.4. SC-8850 계통

2.5. 기타

2.6. 가상악기 시리즈

2.6.1. 모바일용 가상악기

3. 현황

요즘 음악 만드는데 쓰기에는 좀 낡은 소리이긴 하지만, 주로 반주기[11] 혹은 고전게임 음악용으로 수요가 남아있다. 현재 이베이 기준으로 SC-55가 100$ 미만, SC-88이 200$ 조금 안되며 SC-88Pro는 300$ 가량, SC-8850 시리즈와 그 이후 부터는 400$ 쯤 하거나 그 이상을 호가하는 아주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대한민국 및 일본 노래방 반주기의 음원으로 사용되었는데, 기기 장착용 음원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중급에서 고급형 제품에 주로 사용했으며, 한국에서 판매되는 사운드 캔버스 음원을 사용하는 노래반주기 제품은 2018년 초반에 출시된 금영엔터테인먼트 KMS-Q500R이 유일하다.

참고로 샤프에서 출시된 X68000으로 나온 게임, 특히 코나미에서 제작한 게임은 사운드 캔버스를 연결해서 들으면 BGM이 매우 환상적이다. 다만 별도의 MIDI 보드를 장착해야 하는데, 이것이 유저들의 필수품이 되다보니 중고 매물이 올라오는 족족 팔려서 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별도의 MIDI와 오디오 케이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상악기 버전인 SOUND Canvas VA가 만들어지진지 20년이 넘어 고장의 우려가 있는 실기 대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기에 MIDI 재생용으로는 적당한 선택으로 보인다. Virtual Sound Canvas는 SC-88Pro 전용 음원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했지만( 듣기), Sound Canvas VA에서는 실기와 거의 똑같은 소리가 난다( 듣기). 게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지만 SC-8850은 여전히 실기가 필요하기는 하다.

4. 기타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 레이 하라카미가 오직 이 사운드 캔버스 두 대만을 사용해 음악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동방 프로젝트로 유명한 ZUN도 한때 이걸로 작곡했다. 현재는 스튜디오 캔버스를 사용한다.

Microsoft Windows의 기본 MIDI 음원인 'Microsoft GS Wavetable SW Synth'는 이 사운드 캔버스 중 'SC-88Pro 기반으로 SC-55의 음색을' 나타낸 ( VSC-55, 1996년 발매)에서 음원을 가져와 제작한 것이다. 해당 음원의 저작권 표기에서 롤랜드의 표기(Roland Corporation, 1996)를 볼 수 있다. 다만 우선 VSC-55의 소리 자체가 실제 SC-55와 비교하면 꽤나 열화된 데다 그걸 또 22.05 kHz로 압축해 기본적인 음색 자체가 구리고 딱딱하다. 그리고 리버브와 코러스와 같은 효과를 전혀 지원하지 않으며 레이턴시가 크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다. Windows XP까지는 지원되지 않는 BankSel이 지정되어 있어도[12] 최대한 비슷한 악기를 찾아서 소리를 내는 '대체 발음'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만, Windows Vista부터는 아예 없는 것으로 인식해서[13] 드럼 소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리가 나지 않는 문제가 있다. Windows 10부터는 더 심하게 일부 MIDI 파일은 드럼 소리조차도 중간중간 씹히는 현상이 생긴다.


[1] 상당히 80년대 스러운 소리를 낸다. [2] GM 리셋을 지원하고 GS가 GM의 확장처럼 되어 있기 때문이다. [3] 음원 프로그래밍 미지원으로 인해 완전한 호환은 안되고 MT-32 패치에 맞춰 음원만 재생해주는 수준이다. [4] 한가지 악기를 재생했을때 실제로는 여러 음이 섞여서 한 악기를 구성하는 구조를 사용했기 때문에 24노트 동시재생이 아닌 24화음 동시 재생이 되었다. 원문에서는 Polyphony. [5] PC에 장착되어 소프트웨어의 제어를 통해 소리를 출력해주므로 사운드카드의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하지만, 애들립 호환이나 음성출력 기능 등은 전혀 없는 순수 MIDI 음원이기에 좀 다르게 취급된다. 사운드카드의 일종으로 친다면 출시일 기준으로 가장 고가의 사운드카드중 하나였을 듯. [6] YAMAHA eXtended General MIDI. 이름 그대로 야마하에서 만든 확장 규격인데 롤랜드의 GS 규격이 사실상 표준처럼 사용되면서 묻혔다. [7] 단, 일부 PC에 번들용으로 제공된 버전은 Windows 95를 지원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VSC3라고 알려진 버전이 바로 이 번들용이다. [8] 비공식적으로는 Windows 10 32비트도 지원하지만 고급 부팅 옵션을 통해 드라이버 서명 적용 안 함을 설정해야 하며 Windows 7 이상은 부팅 시 Vscconf.exe와 Vscvol.exe가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부팅 시마다 수동으로 실행시켜줘야 한다. 또한 버전에 상관없이 64비트(Windows XP x64 Edition 포함)는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다. [9] 실행할 때마다 Map Mode를 SC-55로 바꾸고 Sound Module Mode도 GM으로 바꿔줘야 올바른 음색으로 나온다.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하면 음색이 약간 이상하게 나온다. [10] 일부 고전 JRPG등에서 SC-88이나 SC-88Pro 규격의 MIDI 음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11] 실제 악기처럼 생긴 MIDI 기기를 연결하는 용도. [12] 사운드 캔버스 SC-88 이후의 기기는 BankSel LSB(CC32)로 모듈을 지정하고(0=기본값, 1=SC-55, 2=SC-88, 3=SC-88Pro, 4=SC-8850) BankSel MSB(CC0)로 뱅크(GS확장음원)를 지정하는데, Windows 내장 신디사이저는 BankSel LSB(CC32)를 아예 인식하지 못한다. [13] 이는 해당 기능의 특허가 야마하에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Windows XP 당시에는 야마하와의 제휴를 통해 Windows Update에 YAMAHA S-YXG50 SoftSynthesizer를 제공했었으며, Windows Update v6로 개편되기 전까지는 선택적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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