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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6 14:24:09

My Little Pony(모바일 게임)

파일:Update_5.6.png

1. 개요2. 상세
2.1. 지역
2.1.1. 포니빌2.1.2. 캔틀롯2.1.3. 스위트 애플 농장2.1.4. 에버프리 숲2.1.5. 크리스탈 왕국2.1.6. 체인질링 왕국2.1.7. 미분류2.1.8. 기타
2.2. 게임 요소
2.2.1. 기본 특징2.2.2. 스토리 및 퀘스트2.2.3. 방해물2.2.4. 이퀘스트리아 걸즈 리듬 게임2.2.5. 광산차 미니게임2.2.6. 부티크
3. 문제점
3.1. 인앱결제 유도3.2. 라이선스 문제

1. 개요

해즈브로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이 기반인 게임로프트 제작, 2012년 출시 모바일 게임.

2. 상세

트레일러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이 기반이며 여섯 주인공 밖의 여러 인기 있는 엑스트라들의 대부분이 등장하는 등 TV 프로를 반영한 비율이 높다. 포니들도 가만히 나두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매우 귀여운 행동을 하므로 이걸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한국어로도 나와있다. 이로 인해 한국에는 다른 어떤 상품보다도 게임이 먼저 한국에 정발되는 주객전도가 발생했다(참고로 투니에서 FiM을 정식 방송하기 한참 전이다). 아마 한국어로 번역했을 때 해즈브로의 국내 법인과는 상의를 안 한 듯하다. 번역의 질은 EqG 리듬 게임에 나오는 음악들 이름이 직역되다시피 한 것 등 일부 결함을 제외하면 크게 나쁜 편은 아니다. 맛있는 식사는 너무했다. 음성은 따로 녹음이 된 바 없고, 인물 이름과 같은 고유명사는 번역하거나 한국어로 적지 않고 모두 그대로 남겨두었다.

2015년에는 아마존 앱스토어가 준비한 Amazon Underground의 일환으로 게임로프트 쪽이 인앱 결제 등을 제거한 판을 내놨다.

2016년 1월 말에는 게임 개발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게임로프트 뉴질랜드 스튜디오가 폐쇄됐다. 다행히도 이후 꾸준히 패치가 나오는 걸 봐선 게임을 버리진 않은 듯. 다만 포니의 인기도 상당히 하향세를 탔고, FiM도 2019년에 종영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유저 수는 절망적인 수준이다. 2021년 4월 기준 이벤트를 보면 액티브 유저가 많이 잡아도 3천명 내외이다.

액티브 유저가 적은 만큼 이 항목 역시 제대로 갱신되지 않은 지 오래되어 누락된 정보나 패치 등으로 틀리게 된 정보들이 꽤 많다. 만약에라도 게임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감안할 것. 언제인가는 부제 'Magic Princess'가 붙었다.

2.1. 지역

본래 기차역으로 연결된 포니빌과 캔틀롯으로 이원화되어있었으나, 2014년 6월부터 기차역을 선택하면 포니빌 혹은 캔틀롯으로 가겠냐는 메시지 대신 이퀘스트리아 월드맵이 뜨고 갈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2.1.1. 포니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My Little Pony(모바일 게임)/포니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2. 캔틀롯

20레벨부터 기차역을 통해서 갈 수 있는 새로운 지역. 포니빌에 사는 메인 6와 공주는 캔틀롯으로 이동할 때 같이 이동하며, 스위트 애플 농장의 애플잭 역시 따라온다. 하는 일은 포니빌하고 대동소이하지만 소모 비용이 높은 고가의 컨텐츠들이 잔뜩이므로 포니빌이 어느정도 성장한 후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파일:attachment/My Little Pony(모바일 게임)/cq.jpg

2.1.3. 스위트 애플 농장

2014년 6월 5일(한국 시간)을 기점으로 새로 생긴 지역. 애플잭과 그 인척등의 포니들은 이제 포니빌이 아니라 이곳에 거주하게 된다. 애플 카르텔의 독립 선언 기존에 게임을 하고 있던 유저들의 경우 애플잭과 그 가족들을 포함한 포니 일부가 거주 건물과 함께 포니빌에서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는데, 별 등급을 포함해서 전부 스위트 애플 농장의 보관함에 온전하게 남아 있으니 안심할 것. 이미 완성했던 건물들의 경우 재배치시 건설 시간도 따로 잡아먹지 않는다.

기차역으로 해당 지역에 오면 애플잭을 제외한 다른 메인 6가 같이 따라온다.

2.1.4. 에버프리 숲

등장하는 포니는 없으며 제코라의 오두막과 조화의 나무가 있다. 퀘스트 내용은 조화의 나무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중간 중간 나타나는 크리쳐를 조화의 원소로 없애는것. 조화의 나무까지 다다르면 시즌 4에 나온 그 상자가 나온다. 영역 확장이 주력 퀘스트인 만큼 영역 확장 비용은 주로 1000~2500비츠, 최고 15000비츠[4]로 비교적 저렴한 편.
하지만 에버프리 숲의 진가는 바로 조화의 원소를 찍어낼 수 있는것. 제코라의 오두막에서 에버프리 숲 곳곳에서 모은 재료로 토템을 만들 수 있는데, 이게 소형 5개, 중형 9개, 대형 15개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준다. 보통 원소가 수익을 거둘때 가끔 1~2개 정도 나온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많은 셈. 에버프리 숲에서 얻을 수 있는 토템 재료는 5개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재료별 재생성 시간

2시간 30분 : 보라색 버섯, 빨간 난초
3시간 : 우스개 풀
5시간 : 끈끈한 수액
9시간 : 까만 아이리스, 단단한 마늘

아래는 토템 조합법이다.

소형
웃음의 토템 : 보라색버섯 + 우스개 풀 + 빨간 난초
친절의 토템 : 보라색버섯 + 우스개 풀 + 끈끈한 수액
충성의 토템 : 우스개 풀 + 끈끈한 수액 + 빨간 난초
너그러움의 토템 : 보라색버섯 + 빨간 난초 + 단단한 마늘
마법의 토템 : 보라색버섯 + 까만 아이리스 + 빨간 난초
정직의 토템 : 보라색버섯 + 끈끈한 수액 + 빨간 난초

중형
웃음의 토템 : 보라색버섯 + 단단한 마늘 + 우스개 풀
친절의 토템 : 보라색버섯 + 단단한 마늘 + 끈끈한 수액
충성의 토템 : 까만 아이리스 + 우스개 풀 + 빨간 난초
너그러움의 토템 : 보라색버섯 + 우스개 풀 + 까만 아이리스
마법의 토템 : 단단한 마늘 + 빨간 난초 + 끈끈한 수액
정직의 토템 : 우스개 풀 + 단단한 마늘 + 빨간 난초

대형
웃음의 토템 : 보라색버섯 + 까만 아이리스 + 끈끈한 수액
친절의 토템 : 보라색버섯 + 까만 아이리스 + 단단한 마늘
충성의 토템 : 빨간 난초 + 단단한 마늘 +까만 아이리스
너그러움의 토템 : 우스개 풀 + 단단한 마늘 + 끈끈한 수액
마법의 토템 : 우스개 풀 + 까만 아이리스 + 끈끈한 수액
정직의 토템 : 까만 아이리스 + 끈끈한 수액 + 빨간 난초

우정의 토템 : 우스개 풀 + 단단한 마늘 + 까만 아이리스
중형 우정의 토템 : 단단한 마늘 + 까만 아이리스 + 끈끈한 수액
조화의 나무 이벤트로 토템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 토템 조합법 해금 수를 가지고 순위를 메기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고 토템 제작에 남은 시간이 초기화가 되는 버그가 있었다.
토템을 전부 만들어봤다면 이후엔 대형 토템만 만들게 되는데 너그러움을 제외하곤 전부 대기시간 9시간짜리 까만 아이리스가 들어가 대형 하나 만들고 다음엔 너그러움을 만들게 된다. 잘 안쓰고 모은다면 대형 너그러움의 토템이 60개가 있는데 다른 대형 토템들이 각각 40개씩 쌓여있을 수 있다.

2.1.5. 크리스탈 왕국


크리스탈 포니들 이름 짓기가 어지간히 귀찮았나 보다

2.1.6. 체인질링 왕국

현재 시즌 6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여담으로 이 퀘스트를 먼저 클리어하면 왕국을 잃은 크리살리스가 캔틀롯 침공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로지 디스코드, 토렉스, 스타라이트, 트릭시만이 이 이벤트동안 몸에서 초록빛 오라가 흐르지 않는다.

2.1.7. 미분류

도감에 기재되어 있지만 거주지를 알 수 없는 경우 이 문단에 기재, 거주지가 확인된 경우 해당 문단으로 옮기고 삭제한다.
여담으로 이들 대부분이 할인 행사나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으며, 그 이벤트의 내용도 상당히 괴악하다(...). 도감을 채우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어째 업데이트를 하면 할 수록 버그나 문제점은 수정할 생각도 안 하고 새로운 포니들만 마구잡이로 추가한다는 느낌이 든다.

2.1.8. 기타

2.2. 게임 요소

2.2.1. 기본 특징

여느 소셜 게임이 그렇듯이 건물에서 돈(비츠)을 수확하고 이를 통해 마을을 확장해 나가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요소로 원소와 보석이 따로 존재한다. 그리고 소셜게임인 만큼 친구한테 얻는 유형의 보석이 따로 있다.

건물은 포니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과, 비츠를 모을 수 있는 상점, 엘리먼트 조각을 모아 활성화 가능한 엘리먼트 유적, 포니빌과 캔틀롯을 포함한 여러 지역을 오갈 수 있는 기차역, 광산차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는 광산이 있다.

포니는 구입했다고 해서 바로 마을에 오는 것이 아니다. 먼저 포니가 거주할 건물의 건설이 선행되어야 하며, 건설이 끝나야 입주할 포니가 기구를 타고 온다. 무조건 1포니 1주택은 아니라서, 플러터샤이처럼 자기 집에 자기만 사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한 집에 여러 포니가 세들어서 같이 사는 경우도 있다. 이미 거주해야 할 건물이 지어진 상태라 별도의 건설이 필요 없는 포니를 구입하면 구입 버튼을 누르는 즉시 즉시 기구를 타고 온다. 참고로 포니 구입의 취소는 구입 버튼을 누른 직후 건물을 배치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취소 버튼으로만 가능한데, 이미 건물이 지어진 상태의 포니는 아예 이것이 뜨지 않아 구입 취소가 절대 불가능하다. 후반부에 상점에 들를 때 원치 않는 포니를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

비츠를 모으는 상점의 경우 일하고 있는 포니의 수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포니 하나만 넣어서는 첫 번째 생산물만 선택할 수 있고, 포니가 둘 동원되면 두 번째 생산물을 선택할 수 있다. 세 번째 포니까지 채우면 기존 생산량에 일정량의 비츠가 가산된다. 생산물은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비츠가 높은 생산물일수록 시간도 많이 걸린다. 상위 건물 중 하나인 병원의 간호 교육은 무려 25시간이 걸릴 정도. 생산물 확인시 비츠로 환산되어서 떨어지는데, 이 때 경험치도 같이 떨어지며, 광산 게임용 바퀴나 엘리먼트 조각도 랜덤하게 준다.

각 포니들에게는 별 등급이 붙어 있으며, 일정 주기마다(이 주기는 각 포니마다 다르다. 가장 빠른 것은 역시 트와일라잇.) 미니게임(공 튀기기, 사과 받기, 별자리 보기)으로 별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다. 미니게임 한 번에 반드시 별 하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얻은 점수에 따라 별의 일부분이 완성된다.

미니게임으로 별을 하나 완성시키면 하늘색으로 가완성이 된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탭하면 인공 날개를 단 채[5] 일정 시간 동안 하늘을 날아다니며 동전을 수집하는 미니게임을 하게 된다. 화면을 꾹 누르면 포니가 날고 손을 떼면 내려가는데, 이런 식으로 포니를 조작며 동전을 수집하면 되는데, 흰 구름을 5개 모으면 무적 상태가 되어 한 번에 먼 거리를 빠르게 날 수 있다.[6] 검은 구름과 부딪히면 'Zap!'하는 문구가 뜨고, 섀도우볼츠와 부딪히면 'Pow!'라는 문구가 뜨며 짧은 시간 동안 동전을 먹을 수 없게 된다. 효과 문구가 뜰 때 은근 짜증난다. 하늘청소 미니게임이 끝나면 결과에 상관없이 새로운 별이 확정된다. 비츠 상점에서는 최초 한 자리를 제외하면 이 별이 일정 갯수 이상 있어야 일을 시킬 수 있다. 요구 등급은 비츠 상점마다 다르다. 최대 별 갯수는 5개.

엘리먼트 유적은 해당하는 엘리먼트 조각을 모으면 활성화가 되며, 활성화 될 때마다 나이트메어 문과 트와일라잇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활성화 후 클릭하면 엘리먼트 조각을 소모하며 일정 확률로 비츠를 얻을 수 있고, 100개를 넣을 때마다 랜덤으로 보석이 출현한다. 비츠를 많이 주는 편은 아니고 보석을 줄 확률도 애매해서 그렇게 쓸모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퀘스트 진행 때문에라도 전부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

여담으로, 간간히 포니들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포니 여럿이 모여서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다 헤어지는 느낌. 둥글게 모여 춤을 추는 장면도 볼 수 있다. 강남스타일...

2.2.2. 스토리 및 퀘스트

스토리가 있으며, 스토리에 따른 퀘스트도 있다. 내용을 따지면 퀘스트를 하면서 주인공 멤버들을 하나하나 포니빌에 오게 하는것이지만 스토리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레벨과 비츠, 보석만 되면 포니를 모으는 것은 아무런 지장이 없다. 퀘스트 보상으로 포니를 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별개로 상점이 있어서 포니를 구입하는 시스템이기 때문. 이 때문에 어떤 포니가 퀘스트 수행 중 오는 시점이 되면 그 시점에서 해당 포니를 구입하는 것이 퀘스트 목적으로 나오는 특이한 형태로 퀘스트가 진행된다.

2015년 초반 기준으로 시즌 4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총 4부로 나누어지는 퀘스트 흐름이 구현되어 있다. 1부의 경우 시즌 1 초반부 시점에서 메인 6이 나이트메어 문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패배하고, 그 와중에 유일하게 어둠에 잠식당하지 않은 트와일라잇 스파클 스파이크만 간신히 탈출하여 포니빌에 정착, 이후 마을을 다시 만들어 조화의 원소를 회수하며 자신의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모아 나이트메어 문에 대적한다는 이야기이다. 각종 보석질[7]과 비츠 들이붓기로 1부 퀘스트를 끝내면 루나 공주가 해금되어 지급된다! 그러나 루나는 셀레스티아와 집을 공유하기 때문에 셀레스티아가 없으면 퀘스트를 끝내도 들어오지 않는다(…).

2부의 경우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 즉, 샤이닝 아머와 케이던스 공주의 결혼이 주요 소재이며, 지형 확장과 동시에 출몰하는 체인질링과 크리살리스 여왕에 맞서 결혼식을 지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부의 경우 시즌 3 에피소드 13의 이야기가 배경이며,그리고 잊혀진 솜브라 대왕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제외한 다른 메인 6의 큐티마크가 서로 바뀌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염난 스타 스월의 미완성 주문을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알리콘 공주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른 부에 비해서는 짧으며,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마을에 있는 트와일라잇의 모습이 알리콘으로 변한다.[8]

4부의 경우에는 에피소드 1,2와 파이널 에피소드가 거의 동시에 진행이 된다. 디스코드의 천년 전 장난에 의해 마을에 덩굴이 생겨나고, 이를 mane6이 에버프리 숲에서 조화의 나무를 찾아 조화의 원소를 사용해 치유하는 초반부가 있으며, 두 자매의 성 에리어[9]를 해제했을 시 티렉과의 승부를 그린 후반부가 해금된다. 여담으로 티렉의 체력을 1칸 깎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조화의 원소 5개가 필요하다. 흠좀무. 총 4회 교전하게 되고, 티렉을 쓰러트리고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트와일라잇의 도서관이 트와일라잇의 성으로 바뀐다.

각 부의 시간적 순서는 고려되지 않아 동시진행이 가능하다. 순서가 꼬이면 나이트메어 문도 안 잡혔는데 크리살리스 여왕이 침공하고, 그를 알리콘 트와일라잇이 대적하는 막장 전개나, 아직 유니콘인 트와일라잇이 티렉을 격파하고 도서관에 성이 자라나는 유희왕 뺨치는 초전개도 가능하다. ???:뭐야? 알리콘이 아니면 우정의 공주가 아닌게 아닌 거냐!? 무엇보다 퀘스트만 막 깨다보면 나이트메어 문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캔틀롯엔 크리살라스 여왕이 침공해있고, 메인 6의 큐티마크는 서로 바뀐상태인데 티렉까지 에버프리 숲에 나타나는 전개도 가능하다. 이퀘스트리아 멸망 시뮬레이터 주로 쉬운 퀘스트를 해결하다가 이런 경우가 되는데, 다행히 다른 퀘스트 진행에 큰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리듬 미니게임이 등장하면서 이퀘걸 내용이 배경 스토리로 소개되는데, 이 역시 순서를 무시하고 게임 시작과 동시에 소개된다. 별개의 퀘스트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선셋 시머 관련 퀘스트가 있기는 하나 극장판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다. 선셋 시머의 스토리는 친구를 사귈 생각을 안 하고, 공부에만 전념한다. 친구를 사귀는 걸 도와주기 위해서 별 2개를 만들면, 선셋 시머는 친구들과 사귀는 것에 대한 기쁨을 알게 되지만, 다시 공부에 전념하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서 별 5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스토리.

본편의 큰 흐름과는 별개로 서브 퀘스트도 몇 가지 있다. 대표적으로 광산차 미니게임이 추가되면서 시즌 1 에피소드 19 초기의 내용이 서브 퀘스트로 추가 구현된 점을 들 수 있다. 이후 스위트 애플 농장이 추가되면서 관련 서브 퀘스트도 추가되었는데, 앞으로 컨텐츠가 확장될수록 더 많은 퀘스트가 추가될 듯.

2014년 6월 업데이트로 일일 퀘스트와 주간 퀘스트가 생겼다. 매번 다른 게임을 일정량 하는 것을 통해서 최종 보상을 받아가는 형태. 보상은 완료하고 나서 바로 주는게 아니라 이벤트 항목으로 들어가 수락을 눌러야 얻을 수 있으니 이벤트를 완료했다면 바로 받아가자.

2.2.3. 방해물

게임 내에서 여러 방해물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방해물이 있으면 건물을 지을 수 없어 치워야 한다. 잡초, 돌덩이, 괴상한 나무류가 간혹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자연물들은 비츠를 이용해서 치울 수 있다.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제거되는데, 이때 다시 탭하면 다량의 보석을 주고 이 과정을 스킵할 수 있다. 자연물의 덩치가 커질수록 들어가는 비츠도 막대해지며, 치우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린다. 당연히 스킵하는데 소모되는 보석도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다. 제거하면 소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포니빌 한정으로 패러스프라이트들이 간혹 나타나는 것도 볼 수 있다. 자연물처럼 이들이 있는 자리에는 건물을 지을 수가 없다. 이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색상별로 각기 다른 원소조각을 소모해야 한다. 5마리씩 무리지어 나타나는데, 엘리먼트 조각 하나당 한마리씩 없앨 수 있고 없앨 시 랜덤하게 비츠를 드롭한다. 5마리를 모두 없애면 비츠와 함께 일정 확률로 유료 보석이 떨어지기도 한다.

캔틀롯의 경우 패러스프라이트 대신 체인질링 무리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간혹 캔틀롯을 돌아보고 있으면 외곽에서 트와일라잇이나 다른 메인 식스 일원들이 복사되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탭해주면 빛기둥이 일어나면서 체인질링임이 간파된다. 간파된 후에는 날아올라서 마을 안 랜덤한 구역에 구덩이를 만들고 그 자리에 건물을 짓는 것을 방해한다. 패러스프라이트와는 달리 한 자리에 하나씩만 있지만, HP가 따로 있어 다섯 번을 연타해줘야 퇴치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특성은 거의 같다. 퇴치 시 역시 비츠나 보석을 랜덤하게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도 패러스프라이트에 비해 출현 빈도가 높은 편인데, 2부 퀘스트 막바지에 크리살리스 여왕을 대적하게 되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다. 대부분 한 번에 4마리 정도 나온다.

스위트 애플 농장에선 패러스프라이트 대신 과일 박쥐 무리가 나타난다. 이들 역시 조화의 원소를 통해 해치워야 하며, 3마리씩 무리지어 나타난다.

이런 방해요소들은 맞는 엘리먼트 조각이 없으면 제거 자체가 불가능해서 짜증을 유발한다. 물론 어느 정도 마을이 성장하고 조각이 남아돌면 좋은 보석셔틀일 뿐이지만.

2.2.4. 이퀘스트리아 걸즈 리듬 게임

한국 시각으로 2013년 10월 16일, 트와일라잇 스파클 공주 패치가 업데이트되면서 새로운 미니 게임인 리듬 게임이 추가되었다. 극장판 이퀘스트리아 걸즈에서 나왔던 인간형 메인 6 여섯 명이 나와 5가지 음악 중에 하나를 골라 춤을 추는 배경을 보여 주면서 손가락으로 리듬을 맞추며 점수를 얻는 게임인데, 한 번 플레이할 때마다 맨 위에 있는 경험치 바의 경험치 수치가 올라간다. 경험치 바에는 파란 색 상자 몇 개와 제일 끝자락에 금색 상자 하나가 있는데, 경험치 수치가 파란 색 상자에 다다르면 포니빌이나 캔틀롯 장식물 중 하나가 선물로 주어지며, 경험치 수치가 금색 상자에 다다른다면 무작위로 포니를 하나 획득할 수 있다. 단 이것은 1주일의 정해진 기간이 있으며, 기간이 지나면 다른 포니로 보상이 바뀐다. 채워놓은 경험치 수치 역시 초기화된다. 최종 보상으로 포니를 주는 것은 1주 1회 한정이며, 1주에 두 번 이상 하면 최종 보상도 그저 그런 장식물을 준다. 의외로 비츠로 살 수 있는 포니가 모두 소진되면 유료 보석 40~50개,심지어 200개(!!!)이상으로 살 수 있는 포니도 퍼주기 시작하는데, 뽑기로 얻을 수 있는 포니들과 셀레스티아 공주만 남은 시점에서 거짓말처럼 포니 보상이 끊기고 얼음 조각상만 줄창 받는다(...).

춤추는 캐릭터, 소셜 친구 백댄서, 사용 코스튬 등으로 최대 30%까지 최종점수를 높일 수 있다. 백댄서 하나당 4%씩 해서 소셜 친구 두명으로 최대 8%를 끌어올릴 수 있고, 코스튬으로 2000비츠짜리 원더콜트 코스튬(2%), 3500비츠짜리 연회복 코스튬(4%), 마지막으로 보석 2개가 드는 마법소녀 코스튬(8%)중 택일해서 또 8%를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춤추는 메인 6 캐릭터의 별 계급 갯수에 따라 최대 10%가 또 가산된다.

여기까지 26%고, 마지막 4%는 메인 6 중 어느 캐릭터를 고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음악을 고르고 캐릭터 선택창에서 처음 골라져 있는 한 캐릭터만 최대 수치인 4%를 획득할 수 있는데, 어떤 캐릭터가 최대 수치인지는 할 때마다 다르다. 문제는 이 최대 수치 캐릭터가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캐릭터 중에서 뜬다는 것. 예를 들어서 메인 6 중 레인보우 대시, 레리티, 애플잭이 없다면 저 세 캐릭터 중에서만 4%가 뜨고, 자신이 갖고 있는 캐릭터 셋으로는 0~3%의 점수만을 획득할 수 있다. 만약 한 캐릭터만 없다면 주구장창 그 캐릭터만 4%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인 6 중 가장 비싼 것이 레인보우 대시이므로, 무과금이라면 레인보우 대시가 4% 띄우고 있는 것을 눈물을 머금고 무시해야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물론 캐릭터가 없다 하더라도 그 캐릭터로 리듬 게임을 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4% 얻자고 캐릭터의 별 계급 갯수에 따라 가산되는 10%를 버려야 하므로 크게 손해. 거기다 끝나고 나면 '계급 추가 점수를 얻기 위해서 해당 포니를 사실래요?' 하고 뜬다(...). 이것들이

저 가산점 4%를 온전히 활용하고 싶으면 메인 6 캐릭터 모두를 갖춰야 하고, 각 포니의 별 등급도 모두 5개를 갖춰놓아야 한다. 설령 메인 6를 모두 갖고 있어도 어느 한 캐릭터가 별 등급이 낮으면 또 그 캐릭터만 뜨기 때문. 별 세 개 미만이라면 여전히 손해다. 조건을 모두 갖췄다면 처음 골라진 캐릭터를 그냥 선택하면 무조건 4%를 받을 수 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포니 살 때나 레벨업 활동 시 보석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별로 생각할 것도 없을 듯. 즉 돈을 쓰라는 뜻

노트 터치 위치에 따라서도 얻을 수 있는 점수 차이가 다르다. 보통 점수를 얻을 때의 멘트는 ' 올~(...)', 더 많은 점수를 얻을 때는 '킹왕짱!'. 소셜친구 2명을 백댄서 삼아 같이 춤을 추면 '킹왕짱!'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최고!' 멘트가 나온다.

게임 방식은 통상적인 리듬 게임 방식처럼 분홍색 노트는 한 번 터치하고, 초록색 노트는 한 번 꾹 눌렀다가 끝부분을 다시 한 번 터치하고, 노란색 노트는 연속으로 터치하는 식이다. 다만 노란색 노트의 인식이 잘 되지 않아 여러 번 터치했음에도 콤보가 끊어지는 일이 많이 생긴다. 콤보 잘 하다가 갑자기 노트가 어두워지면서 찡그리면서 쓰러지는 메인 6를 보면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노란색 노트의 정확한 수만큼 정직하게 터치를 해야만 콤보로 인정하는 모양. 그 많은 걸 언제 다 세어서 터치하라고

리듬 게임을 한 번 하고 나면 쿨타임이 걸린다. 쿨타임은 곡 난이도마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고 기본 몇 시간 단위로 걸린다. 보석을 주면 쿨타임을 초기화할 수 있다. '파티 시작!'은 30분, '이상한 나라'는 3시간, 'EG 스톰프'는 6시간, '맛있는 식사'와 '모두 다 함께'는 8시간이다.

메인 6 외에 인간 모습으로 나오는 포니는 DJ P0n-3 뿐이지만, 노래 선택 화면에서 디제잉만 할 뿐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는다.

2014년 6월 업데이트 때 모든 곡의 노트 수가 크게 줄어 난이도가 크게 하락하고, 이에 따라 곡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점수도 다소 줄어들었으나, 2014년 10월 업데이트 때 노트당 얻을 수 있는 점수가 상승해서 처음 출시에 비해 난이도는 하락하고 점수는 증가한 형태가 되었다.

2.2.5. 광산차 미니게임

2014년에는 시즌 1 에피소드 19 A Dog and Pony Show의 내용을 반영한 광산차 미니게임이 새로 추가되었다. 등장하는 적 캐릭터나 레리티가 주연인 걸 보면 모티브는 앞서 언급한 에피소드가 맞지만, 정작 광산차 게임 자체만 놓고 보면 이 에피소드보단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와 가까워 보이는게 함정(...). 전형적인 러닝 액션 게임 방식으로, 낭떠러지와 각종 장애물들을 회피하며 비츠와 원소들을 확보하고 최대한 멀리 가는 것이 목표. 도달한 거리는 합산 누적되어서 리듬 게임처럼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이지로 활용된다. 1000 비츠, 보석 2개, 각 원소,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엑스트라 포니들을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구입 가능한 상태로 바꿀 수 있다. 리듬 게임과는 달리 점수 초기화가 되지 않고 계속 누적된다.

광산차에는 레리티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레리티가 타고 있다. 원한다면 마을에 있는 포니 중 하나로 교체할 수 있는데, 리듬 게임과는 달리 바꾼다고 딱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어린 포니를 태운다고 광산차가 작아지진 않고, 오히려 어린 포니가 광산차에 비례해서 커진다(...). 트와일라잇이 알리콘 각성을 하고 난 후에도 광산차에 태우면 기본 모습으로 타고 있는 버그가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날개가 종잇조각같다

사용하는 광산차에 따라 거리별 점수 증가속도가 확연히 다르다. 기본 비율인 100비츠짜리 기본 광산차, 2배 비율인 1000비츠짜리 보통 광산차, 4배 비율인 보석 2개짜리 고급 광산차가 있다. 물론 속도가 빨라지는 건 아니고 말 그대로 점수 오르는 속도만 다르다. 기본 비율 기준 2천점을 넘으면 장애물이 급격히 증가해서 순식간에 비명횡사하기 때문에 1만점 이상을 받고 싶으면 보석 광산차를 이용하는 게 좋다. 하이스코어에도 배수로 증가한 점수가 반영이 되기 때문에 높은 랭킹에 오르고 싶으면 보석 광산차는 필수. 참고로 비츠를 많이 먹든 원소 조각을 많이 먹든 장애물을 넘어뜨리든 점수에는 절대로 반영되지 않으며 오로지 광산차가 가는 거리에 비례해서만 점수가 오른다.

여타 게임의 캐릭터 능력치 향상 비슷하게 업그레이드가 있긴 한데, 왠지 광산차 자체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없고 게임 중 등장하는 파워업 아이템의 능력 증가 업그레이드만이 있어 뭔가 미묘하다. 그래도 올려두면 도움이 된다. 비츠 배수 업그레이드만 예외로 '비츠 배수 증가' 옵션이 두 번 있고[10], 나머지 업그레이드는 순전히 지속시간만 올려준다. 4레벨까지는 많은 양의 비츠만을 요구하다가 마지막 5번째에는 수십개의 보석을 요구한다. 골드 많다고 무한연타하다 잘못 클릭해서 보석을 날릴 수 있으니 주의.

등장하는 파워업 아이템은 방패, 자석, 비츠 배수, 부스트 총 네 가지가 있다. 방패는 일정 시간 배리어가 생기는 아이템인데, 지속시간 내내 무적은 아니고 한 번이라도 장애물에 부딪치면 배리어가 사라져 버린다. 심지어 후술할 보라색 웅덩이에 대한 방어력도 전무하다. 업그레이드도 지속시간 증가밖에 없어서 사실상 잉여. 자석은 주변에 있는 아이템을 끌어오는데, 모든 아이템은 아니고 일정 거리에 있는 거라 높은 곳에 있는 동전 같은 경우 자석을 먹고도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비츠 배수는 지속시간동안 얻은 비츠가 배수에 따라 증가하여 획득되는 효과인데, 지속시간이 워낙 짧고 얻는 비츠도 적어서 유용하다고 보기는 애매하다. 보통 1000비츠짜리 2배 광산차를 이용하기 마련인데 미니게임 내에서 주는 비츠는 상당히 짠 편이기 때문에, 비츠 배수 아이템이 최종 업그레이드까지 끝난다고 해도 보통은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부스트는 무적이 되면서 낭떠러지고 장애물이고 다 무시하고 돌파하는 일종의 버서커 아이템으로, 주변에 있는 아이템을 모두 끌어모으는 자석 효과까지 붙어 있다. 파워업 아이템 중 가장 유용하지만 그만큼 업그레이드 비용도 가장 비싸다.

미니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비츠가 일정 패턴으로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정 글자를 이루고 있는 패턴도 간혹 볼 수 있다. 'MLP'와 ' EEYUP'. 다른 구간보다 비츠가 많으므로 자석을 얻은 상태라면 금상첨화.
등장하는 장애물은 다섯 가지로, 낭떠러지, 빨간 해골통, 다이아몬드 독,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섀도우 볼츠, 보라색 웅덩이가 있다. 빨간 해골통과 다이아몬드 독의 경우 이동하느냐 이동하지 않느냐의 차이 정도밖에 없는 똑같은 장애물이나, 섀도우 볼츠의 경우 플레이어 광산차가 다가오면 한번 점프한다. 점프 높이에 따라 안 죽을 수도 있지만, 보통 이 앞에서 같이 점프하게 되면 블록당해서 죽게 된다. 기본 배율 기준 2천점이 넘으면 다이아몬드 독과 섀도우 볼츠의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 사실상 점프 안하다 해골통이나 다이아몬드 독한테 죽느냐 점프하다 섀도우 볼츠에게 죽느냐 하는 이지선다 게임이 된다.[11] 이들 장애물은 점프 후 내려찍으면 슈퍼마리오처럼 밟아버리고 갈 수 있으나, 판정이 오묘해서 간혹 수직으로 내려찍었는데도 자신이 죽는 경우가 있다. 딱히 추가 점수를 주는 것도 아니니 바로 앞에 유용한 아이템이 있거나 하는 게 아니면 안전하게 넘어가는 게 좋다. 해골통이 여러 개 있는 경우 밟으면 밟은 부분의 해골통만 사라지고 나머지는 건재해서 죽게 되니 이런 경우를 봐서라도 넘어가는 것이 최선이다.

보라색 웅덩이의 경우 밟는다고 죽는 건 아닌데 미끄러지면서 일정 시간 점프를 못하게 된다. 미끄러진 후 정상 상태로 돌아와도 한 동안 점프를 할 수가 없다. 웅덩이 직후 콤보로 빨간 해골통이라도 나오는 경우 사망 확정. 보통 나오면 높은 곳에 비츠가 놓여져 있으니 높게 점프해서 피해가자. 하지만 떨어지는 곳에 딱 알맞게 해골통이 있다면?

죽는다고 언급은 해놨지만 꿈과 희망이 넘치는 만화답게 낭떠러지로 떨어지거나 장애물에 닿아서 게임 오버가 된다 하더라도 포니가 죽거나 떨어져 사라지는 연출은 나오지 않는다. 광산차가 부서지는 즉시 비웃고 있는 레인보우 대시가 나타나 잽싸게 떨어지는 포니를 구출해간다. 레인보우 대시를 태워 미니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역시 비웃고 있는 스핏파이어가 나와서 구출해간다. 죽은 뒤에는 약 10초간의 카운트 동안에 보석을 사용해서 부활을 할 수 있다. 최초에는 한 개를 사용하고, 이은 횟수에 비례해서 보석 소모량이 점점 많아진다. 일정 시간에 한 번씩 광고 동영상을 보고 무료로 한 번 부활할 수도 있고, 그냥 스킵하고 결과 화면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광산차 미니게임은 항상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추가되는 바퀴가 있어야 할 수 있다. 바퀴가 없을 때는 보석 1개를 지불해 바퀴 하나를 살 수 있다. 기타, 자연물을 탭하거나 더피 후브즈를 찾거나, 생산 건물에서 작물이 생산될 때 일정 확률로 바퀴가 튀어나온다. 자연물을 탭할 때 바퀴가 나올 확률은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자연물을 한 장소에 모아 두고 무한 탭을 하면 몇 초 안 되어서 쉽게 바퀴를 얻을 수 있다.

2.2.6. 부티크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해금되는 시설로, 메인 6 포니들에게 의상을 입힐 수 있다. 하나의 의상 세트는 갈기와 드레스, 꼬리 3부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세트마다 상점 수확 시 획득하는 비츠 증가, 광산 카트 점수 증가 등 다양한 버프가 있다.

의상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의상 재료(노란 꽃 장식, 보라색 버튼, 녹색 실타래, 파란 리본, 빨간 리본)가 필요한데, 24시간마다 한 번 씩 광고 영상을 보고 획득할 수 있고, 보석을 사용해 뽑을 수도 있다. 필요한 의상 재료가 모두 모이면 일정량 비츠를 소모하고 해당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의상은 부티크에서 미리 입어볼 수 있는데, 입어보는 화면에서 해당 의상을 입는 포니가 정신 사납게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머리와 꼬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각 세트의 이름의 번역 상태가 번역기를 돌려 대충 끼워맞춘 것처럼 매우 형편없다. 차라리 원어 그대로 놔 두는 편이 더 좋겠다 싶을 정도로.

3. 문제점

2014년에 Windows 8.1판이 나왔지만 얼마 못 가 지원이 중단되었다. Windows 10 스토어에도 있으나 진행을 못 하다시피 하는 몇몇 오류가 있다.

3.1. 인앱결제 유도

파일:okGSR3C.png
마이 리틀 포니: 뇌물은 마법

혹시 아이들에게 이 게임을 하라고 깔아줄 경우 일단 결제 방법을 구글 플레이 코드[14]로 바꾸거나, 설정에 들어가서 인앱 결제를 막아버리자. 농담 아니다.

일단 게임을 돈받고 제공하는게 아니라 무료로 배포하는 소셜 게임계열에서 인앱 결제는 어떤 식으로든지 추가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점은 염두에 두자.[15] 문제는 그것을 얼마나 유도할지냐는 부분이고, 안타깝지만 이 게임은 유도가 너무 심하다라는게 일반적인 의견이다. [16]
무엇보다 만든 회사가 게임로프트다![17]

포니를 사거나 특별한 비츠 상점을 개설하는데 상당히 많은 유료 보석을 요구하며, 심지어는 퀘스트를 진행하는데도 필수인 포니나 상점에도 유료 보석이 들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아예 보석을 획득하는 것이 퀘스트 목표인 경우까지 존재한다. 이런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에 들어가는 돈조차 웬만한 상용 패키지 게임값을 상회하는 액수가 들어가는 바람에 팬들의 분노를 샀다.

물론 결제를 안 하고 클리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걸로 위안을 삼기엔 통상 플레이시 보석을 얻는 수량이 극히 제한적이라 사실상 힘들다는 게 문제이다. 5일 연속 접속시 4일차에 보석 1개, 5일차에 보석 2개가 주어진다. 퀘스트 클리어나 이외 컨텐츠로 소량의 보석을 얻을 수 있기는 하나 소모량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어떻게 어떻게 보석을 아껴서 모은다고 해도 그걸 간수하는 게 또 쉬운 일이 아니다. 후술하겠지만 온 사방에 유료 보석을 소모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이 게임 특성상 그 버튼을 눌렀을 때 정말로 쓰겠냐고 절대로 묻지 않기 때문에 클릭미스로 엄한데 보석을 왕창 써버릴 가능성이 너무 높다. 이런 점이 모이고 모여 결제없이 스토리 모드를 끝내려면 몇 년을 플레이해야 할 지 감도 안 잡힐 정도.

풍선 터뜨리기로만 얻을 수 있는 포니들이 있는데, 이걸 하려면 또 보석 10개가 필요한 풍선 터뜨리기를 해야하고, 결과는 항시 랜덤. 한두푼으로 될 게 아니다. 일부 장식물 역시 이 방법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그외 작업을 빠르게 끝내거나 퀘스트 목표를 대체하거나 미니게임 대기시간을 없앨 목적으로 보석을 사용할 수도 있다. 사실상 게임의 모든 요소에 유료 보석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스토리모드 진행이 강제가 아니고, 다른 사용처들도 강제성은 없다는 정도... 하지만 포니를 모으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결제 유도의 진짜 문제는 이 게임이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농담삼아 수염 덥수룩한 성인팬들이 주 수요층이라고는 하지만 누가 뭐래도 주 수요층은 여자아이들이다.

생각해 보자, 포니를 좋아하는 아이들 입장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포니를 포니빌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한다는 것은 굉장한 매력 포인트다. 그런데 그 포니가 돈을 주고 사야한다는걸 알게 된다면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어느정도 성장한 아이라면 부모에게 사달라고 할 수도 있고, 그 보다 어리다면 아무 생각없이 결제를 시도할 수도 있다. 만약 결제과정에서 특별히 비밀번호 같은 것을 물어보지 않는다면?[18]

실제로도 한국에도 있었던 아동의 무의식적 결제와 비슷한 사건이 영국에서도 벌어졌다.이 게임을 하기 위해 영국의 여섯 살의 소녀가 무의식으로 900파운드라는 거금을 결제한 것. 다행히 환불은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900파운드면 한화로 130만원이 넘는 큰 금액이다.

물론 모든 포니를 다 사려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할 수는 있지만, 정말 유명한 포니를 이런 식으로 판매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한 예로 여자아이들이 좋아라 할만한 셀레스티아 공주를 사려면 보석이 430개가 필요하다. 이정도의 보석을 사려면 30달러가 좀 못 되게 들어간다. 신작 패키지 게임의 가격이 비싸도 6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포니 하나 언락하는데 상용 패키지 게임 절반 가량의 가격을 요구하는 셈. 게임이 아니더라도 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생각해보면 손이 쉽사리 가지 않는다. 보석 10개짜리 풍선 터뜨리기로 뽑는 것도 가능하다지만 그 역시 유료 보석 컨텐츠이며, 도박성이기에 패망할 가능성이 있다.[19]

그리고 앞선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메인 6 중에서도 레리티와 레인보우 대쉬가 유료 보석을 요구하고[20], 시즌 2의 주연인 샤이닝 아머와 케이던스 공주도 보석을 요구한다. 해즈브로가 시즌 2 피날레 당시에 결혼식으로 얼마나 홍보를 했는지 되새겨보자. 케이던스 공주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이 한둘일까?하지만 이제 초기에 보석 100개정도 퍼줘서 마음만 먹으면 케이던스 정도는 살수있다. 초기 퍼주는 보석이랑 퀘스트랑 이벤트 보석들 전부 모아두고 1도 안쓰고 인내를 가지면서 계속 노가다+존버타면 셀레스티아도 불가능은 아니다. 대신 다른걸 포기해야시

게임로프트도 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꼈는지 인앱 결제를 막는 옵션을 추가했다. 2013년 6월 12일 패치를 통해 보석으로 구매하는 장식물, 포니, 상점, 풍선 터트리기의 가격이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 셀레스티아 공주의 경우 900개에서 430개로 절반이 넘게 감소했으며, 풍선 터뜨리기 게임의 가격도 25개에서 10개로 역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2015년 3월 업데이트로 풍선 터뜨리기 게임의 가격이 다시 20개로 늘어났다. 아무래도 초반 보석 10개로 셀레스티아 등을 노리고 초기화작을 돌리는 게 마음에 안 든 모양.그냥 초기 보석 수를 줄여

물론 비용이 적잖이 줄었을 뿐, 보석으로 사는 포니나 건물이 퀘스트에 들어간다는 문제는 여전하니 인앱결제 유도가 심하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보기 힘들다. 무과금으로 1년만 하면 웬만한 포니는 다 얻을 수 있다.

3.2. 라이선스 문제

게임로프트 법무팀이 제대로 일하나 싶을 정도로 문제되는 부분이 눈에 띈다. 휴대폰 운영체제의 언어를 라틴 문자를 쓰는 언어로 바꿀 때,[21] 화면에 뜨는 글꼴을 해즈브로가 지정한 공식 (유료) 글꼴 대신에 팬이 변형하여 무료로 무단 배포하는 글꼴을 사용한 것이 그 예. 휴대폰을 한국어로 전환했을 때도 아이콘과 단추 등에 몇몇 흔적이 남아있다. 실제로 해당 글꼴의 저작권을 쥐고 있는 회사가 해즈브로를 원래 글꼴을 사용하면서 생긴 라이선스 위반으로 고소를 먹이기로 했으니, 조만간 모조 글꼴을 사용한 게임로프트 게임에도 영향이 갈 것은 확실하다.

이 외에도 업데이트를 하면서 타임 터너는 "Dr. Hooves"[22]란 이름을 붙였다(...) 이러면 BBC가 문제 삼을 게 확실한데 말이다... 좋아, 이쯤 되면 막 나가자 이거지! 한편 스위티 드롭스가 이 게임에선 봉봉이란 이름이 붙어있는데, 해즈브로가 Bon Bon의 상표권을 유지하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상황에서 스위티 드롭스라는 이름이 확정되기 전에 섣불리 봉봉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감이 없지 않다. (FIM TV 프로 5/9에 봉봉과 스위티 드롭스 둘 다 사용되었긴 하다.)


[C] 해당 캐릭터는 새롭게 추가된 크리스탈 왕국에 있음 [C] [3] 상점으로 구매는 안 되며, 놀이동산에서 풍선을 터뜨리면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 [4] 이마저도 후술한 토템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해 확장해야 할 땅을 얻기 위한 비용이다. [5] 알리콘이나 스쿠틀루를 제외한 페가수스는 자기 날개를 쓴다. [6] 빠른 속도로 날 때는 흰 궤적을 그리면서 나는데, 유일하게 레인보우 대시는 무지개 궤적을 남긴다. 레인보우 대시의 별이 다 차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희귀한 장면. [7] 유료 보석을 사용하는 건물이 퀘스트 완료 조건으로 빈번히 요구되고, 노골적으로 유료 보석 자체를 모으는 게 퀘스트인 경우까지 있다. 설정상 스파이크 식량이라곤 하지만. [8] 트와일라잇의 별을 다 모아도 알리콘으로 변하긴 한다. [9] 20000비츠가 든다. 비싸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꽤나 싼 편. [10] 기본 X2, 업그레이드로 최대 X4까지 올라간다. [11] 이런 경우 방법이 세 가지 있는데, 첫 번째 무시무시한 반응속도와 순발력으로 점프여부를 결정하는 정석적인 방법과, 두 번째 타이밍을 칼같이 맞춰 지상 장애물과 점프한 섀도우볼츠 높이 사이의 빈 공간으로 지나가는 방법과, 세번째로 왼쪽 하단의 일시정지 버튼을 사용하여 대○○의 사륜안을 쓰는 것(...) [12] 이 단어는 표기도 틀렸다. '트왈라이트'가 아닌 '트와일라이트'로 적어야 외래어 표기법에 맞다. [13] chancellor는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독일, 오스트리아의)수상이나 총장, 총리 등으로 해석이 되는데, 왜 뜬금없이 '귀족'으로 번역했는지 의문이다. [14] 일단 법적으로 만 14세 이하는 기프트 카드 구입이 불가하므로, 이것도 좋은 방법. [15] 흔히 F2P(Free 2 Play)혹은 Freemium(Free + Premium)이라 불리는 운영 방식이다. 참고로 방법 자체가 나쁜건 아닌 것이 워썬더, 월드 오브 탱크 등은 이 방식으로 무료/유료 사용자 모두에게 괜찮은 평을 듣고있다. [16] 사실 이건 인앱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이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다. 비교적 좋은 방법은 '게임을 즐기다가 도움이 필요하면 약간의 서비스료를 지불하면 도와드립니다'인데, 마리포 게임은 '이것을 사야 진행됩니다. 서비스, 봉사료는 별도입니다' 이러니 분노를 안 살 수가 없다. 배틀 네이션 같은 게임과 비교해봐도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17] 게임로프트는 무엇보다도 현질 유도가 아주 심한 회사라고 볼 수도 있다. 자사에사 잘나가는 아스팔트 8: 에어본도 마찬가지. 이 회사에서는 후에 5세대 게임인 My Little Pony: Mane Merge를 만들었다. [18] 안드로이드 판의 경우 결제과정에서 특별히 물어보는게 없다. 보석이 필요한 항목을 선택했을 때 보석이 모자라면, 보석 구매화면으로 넘어가고, 여기서 구매량을 선택하면(단, 현금가는 전부 기재되어 있다.) 구글 플레이로 넘어가서 결제가 진행된다. iOS는 에플 엡스토어 인앱 결제와 동일하다. 인앱 결제시 계정의 암호를 물어본다. 하지만 그 이전에 무언가 결제해서 들어간 상태면 그냥 결제 할 건지 말 건지만 물어보기 때문에 이 부분 주의가 필요하다. [19] 이 풍선가챠의 확률이 가히 경악스러운 수준인데, 내부 확률고지에 의하면 포니 등장확률이 1% 내외이다. 거기다 나오는 포니의 종류가 10가지 이상임을 감안하면, 셀레스티아 같이 특정 포니를 저격한다는것은 어지간한 가챠겜은 쌈싸먹는 극악의 확률이다. [20] 하지만 현재는 약간의 시간을 들여,임무 할당 등으로 무료로얻을 수 있다. [21] 어차피 한국에는 2013년 1월 현재 이 게임 빼고 공식 상품이고 뭐고 정발된 게 없기 때문에 국내용 브랜드 이용 가이드북 (무슨 글꼴을 쓸 지 등) 같은 건 당연히 없다. [22] 이 자체는 팬이 붙인 별명이지만 실제 상품에 이 이름을 붙였다간 상표법 같은 거에 걸릴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