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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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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 Introducing Meta Quest Pro |
2022년 10월 11일(태평양 시간) Meta 커넥트에서 발표한 6 DoF를 지원하는 Meta Quest 2의 후속작 스탠드얼론 Mixed Reality(VR/AR) 디바이스 Pro 라인업의 첫 제품이다. 코드 네임은 Cambria.
태평양 시간 기준 2022년 10월 11일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태평양 시간 기준 2022년 10월 25일 출시했다.[1]
2. 사양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 1[2] |
| 디스플레이 | Dual 1800x1920 90Hz 미니 LED |
| 렌즈 | 팬케이크 |
| 외부 카메라 | 5개 |
| 내부 카메라 | 5개 |
| 메모리 | 256GB |
| RAM | 12GB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0 |
| 가변 IPD | O[3] |
| 아이릴리프 | O |
| 무게 | 722g |
| 배터리 | 5,000mAh |
3. 상세
팬케이크 렌즈를 탑재해 전면부의 부피와 무게가 대폭 감소했고 배터리가 뒷통수 부분으로 이동해서 무게 밸런스가 잘 맞는다. 퀘스트 2는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기울어 있어서 착용했을 때 안면에 압박감이 느껴지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목에 부담이 가해졌는데, 퀘스트 프로는 이런 문제가 해결 됐다. 하지만 총 무게 700g은 아직은 조금 무겁다는 이야기도 나온다.해상도는 퀘스트 2와 동일하지만 팬케이크 렌즈 덕분에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며, 렌즈의 스윗스팟 역시 역대 오큘러스(메타) 제품 중에서 가장 넓다고 한다. 시야각은 수평 106도, 수직 96도이며 퀘스트 2에 비해 체감되는 향상이 있다고 한다.[4] 500개의 로컬 디밍존을 가진 미니 LED를 사용해서 명암비가 개선됐고 퀘스트 2 대비 1.3배 더 큰 색영역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착용 후 유튜브 등의 영상을 보면 예전 VR 기기들처럼 코앞에 스크린이 붙어있는 미묘한 느낌이 느껴지지 않고 웹서핑시 작은 글자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눈 주변부를 덮는 커버가 없고 렌즈와 얼굴 사이 간격을 다이얼로 조정할 수 있어서 안경을 쓴 상태로 착용할 수 있다. VR 모드로 사용할 때를 위한 빛 가림 커버를 장착해도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라서 안경과 간섭이 상대적으로 적다. 퀘스트 2와 달리 렌즈 부분이 안쪽으로 움푹 꺼져 있기 때문에 안경 렌즈와 부딪칠 염려도 없다.
추가된 기능은 아이 트래킹과 페이셜 트래킹 기능을 사용한 소셜 기능과, 컬러 패쓰쓰루를 이용한 AR 기능을 강조한 제품이다.
발표 행사에서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협업 일환으로 Microsoft 365와 팀즈, Xbox 클라우드 게임 등 MS의 서비스가 퀘스트 프로와 연동된다.
그러나 상기한 장점들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퀘스트 2의 가격인 $299의 다섯 배에 해당하는 가격($1499) 탓에 발매 초기의 반응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제품 자체는 확실히 퀘스트 2 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게이밍 기기로써는 $1499의 가치를 못한다는 평이었다. 그러다 2023년 3월부터 가격이 2/3 수준인 $999[5]로 대폭 인하되어 이제야 값어치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퀘스트 2 상위 호환격의 고급 제품을 원하는 경우 이 기기가 주로 추천된다.
페이셜 기기를 지원하는 VR 기기 중에서는 싼 가격과 좋은 편의성을 가지고 있어서 VRChat 유저들의 고급 기기로도 쓰이고 있다. 페이셜 기능을 가진 또다른 VR HMD인 바이브 프로 아이의 가격은 180만원인데다 해상도는 퀘스트 프로보다 낮다. [6]
3.1. 구성품
| Meta Quest Pro 제품 박스 | |||
| 구성 |
Meta Quest Pro 헤드셋 Meta Quest Touch Pro 컨트롤러[7] 2개 컨트롤러 충전 케이블 스타일러스 팁 2개 손목 스트랩 2개 부분 빛샘 방지 패드 2개(왼쪽 및 오른쪽) 케이블 클립 충전 도크[8] USB-C 전원 어댑터 충전 케이블 보호 커버 클리닝 천 |
||
| 용량 | 256GB | ||
| 한화(₩) | ₩1,449,850 | ||
| 미화($) | $999.99 | ||
3.2. 기능
-
시선 트래킹 및 자연스러운 표정
내부 카메라 센서로 현재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VR 아바타의 표정, 시선을 표현해주는 기능.[9]
-
Color Passthrough+
외부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패스스루의 컬러 버전이다. 단순히 색만 추가된 게 아니라 퀘스트 2에 비해 4배 해상도의 외부 카메라를 사용해 선명도가 크게 향상됐고 카메라의 배치가 인간의 눈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시야 왜곡이 줄어들었다. 패스스루 활성화 상태에서 컴퓨터와 연동된 가상 모니터를 띄워서 사용하거나 # 실제 사물과 상호작용 하는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메타 측도 VR게임 보다는 이런 기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서 퀘스트 프로는 사실상 AR 장비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가격 정책에서도 이런 의도가 드러난다. 999달러는 VR헤드셋 중에서는 비싼 축에 들지만 AR 기기로 생각하면 홀로렌즈 2(3500달러), 매직리프 2(3299달러)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타 디바이스는 시야 자체는 투명한 렌즈를 통해 실제 시야로 보면서 컨텐츠만 AR 방식으로 띄워주는 것과 달리, 퀘스트 프로는 시야 자체도 카메라로 촬영된 공간을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것인 만큼 장시간 착용 시 눈의 피로도는 높을 수 밖에 없고, 물체 윤곽 정도는 잘 잡아주지만 해상도가 떨어져서 스마트폰을 확인한다던지 정밀한 조작을 하기는 불편한 편이라서, 제대로 된 AR 기기로 쓰기엔 애매한 점이 있다. 물론 타 AR기기보다 훨씬 넓은 시야각과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는 장점은 있다.
- 컨트롤러당 카메라 3개와 퀄컴 스냅드래곤 662가 내장되어 자체적으로 위치 인식을 하기 때문에 퀘스트 2와 달리 컨트롤러 트래킹에 사각지대가 없다. 가상현실에서 컨트롤러를 스타일러스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에 포함된 펜촉을 장착하면 벽이나 칠판 등에 직접 접촉해서 필기감을 느끼며 사용할 수도 있다.
[1]
대한민국도 1차 출시 국가에 포함되어 있지만 메타가 한국에 유통망을 갖고 있지 않아서 해외 배송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며칠이 더 소요된다.
[2]
퀘스트2에 탑재된 XR2를 개량한
SoC다. 성능이 기존 XR2 대비 50% 향상되었다.
[3]
55mm ~ 75mm로 조절 가능하다.
[4]
퀘스트 2의 시야각은 공식 정보가 없다.
[5]
그래도 100만원이 넘는다.
[6]
심지어 바이브프로 아이는 아이트래킹만 지원하기 때문에 20만원 상당의 안면부 인식 센서와, 무선 기능까지 원한다면 50만원 상당의 무선킷, 거기에 무선킷은 보조배터리와 무선 연결이 필수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편의성이나 가격면에서 이점이 없다.
[7]
메타의 4세대 컨트롤러로, Quest 2, Quest Pro 전용이다.
[8]
유일하게 제품구성품 중에 충전도크가 있다.
[9]
메타 호라이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들에 의해 VRChat에서도 연동시키는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다.
퀘스트 프로 VRChat 페이스 트래킹 셋업 가이드
퀘스트 프로 VRChat 페이셜 트래킹은 VRCFaceTracking을 지원해야함
퀘프로 페이스트래킹 오큘러스 링크용 ALXR 떴음
퀘스트 프로 페이셜 / 아이 트래킹 + VRChat 연동법 정리
(일본어) 퀘스트 프로의 페이셜 / 아이 트래킹을 VRChat에서, 준비부터 아바타까지
vr챗에 퀘프로 아이,페이셜 대응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