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theory5개의 초끈 이론(이것들은 각각 TYPE I , TYPE II-A , TYPE II-B , Heterotic A , Heterotic B 라 불리는 이론들이다.)및 11차원 초중력이론을 하나로 통합한 이론. 여기에서 M은 membrane. 즉, 막(膜)을 의미한다.(혹은 모든 이론의 어머니라는 뜻의 Mother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우주를 이루는 모든 입자들이 바이올린의 끈이나 북의 막, 심지어는 3차원 튜브모양 이나 9차원 막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입자들은 그것의 특성이 무엇이든 간에 모두 끈이나 막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진동하는 패턴에 따라 각기 다른 입자로 된다는 것이다. 이를 일반화 시킨 개념이 p-brane {{p|1≤p≤9}} 으로, 1차원 막(끈)부터 9차원 막까지를 나타낸다. 단, 여기서 말하는 끈이나 막은 3차원 공간의 일상 개념이 아니라 11차원의 초공간 개념이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3차원의 거대 차원에, 7개의 돌돌말린 미세 차원 및 1차원 시간으로, 3차원 거대시공은 거시세계에서의 차원이고, 돌돌말린 미세 공간 차원 7개중 6개는 끈(더욱 일반적으로는 p-brane)의 질량과 스핀 및 전기전하와 색전하 등의 일반적인 물리적 특성을 결정하고, 1개는 끈(더욱 일반적으로는 p-brane)의 끈결합상수가 1이상 커지면 나타나는, 끈 자체의 기하학적 특성을 조절하는 차원(끈 결합상수가 1 이상의 값으로 커지다 보면, 1차원의 닫힌 끈이 2차원의 튜브모양 막으로 변한다든지....)이다.
끈결합상수는 서로 접근한 끈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경우를 나타내는 상수로, 계산방법은 쉽게 말하면 등비수열의 극한을 계산할때와 거의 같다. 이때, 끈결합상수는 등비수열의 상수 (예를 들어 (⅔)ⁿ에서 ⅔)에 해당한다.) 이때문에 끈결합상수가 1이상이 되면, 계산을 아무리 해도 섭동적 방식 (1+0.1+0.01+0.001+0.0001+...=? 방식으로 계산하는 것이 섭동적 방식이다.) 으로는 해를 구할수 없게 된다.
즉, 해당 차원은 끈결합상수의 크기와 정비례하는 관계를 지닌 차원이다. 나머지 1차원은 시간차원으로 해서 총 11차원. (출처: 엘러건트 유니버스. 브라이언 그린 저자 의 12장)
끈이론의 대가인 에드워드 위튼이 Duality라는 특수한 방법으로, 위의 5가지 끈이론중 한가지에서 끈결합상수가 1이상인 경우에 해당 이론과 Duality를 이루는 이론에서는 끈결합상수가 1 이하로 떨어지는 것과 같은 모양새라는 것를 이용해서 푸는 과정에서 대두된 이론이다.
2. 여담
물리학자들은 M이론의 글자 M을 '신비한(Mystery)', '마술적(Magic)', '어머니(Mother)',F이론(F-theory)이란 것도 있다. M이론의 M을 '어머니(Mother)'로 해석하는 것처럼 F를 '아버지(Father)' 등으로 해석한다고 한다.
미드 트루 디텍티브 5화에서 잠깐 언급된다. 영원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하는데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드라마는 얼핏 보면 평범한 수사 드라마 같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철학적인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