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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 복합소총

K-11에서 넘어옴
K11
K11 복합소총
파일:attachment/f0205060_51666b7c8bd8c.jpg
초기형 / K11
파일:104_01.jpg
개량형 / K11 Block II [1]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복합소총
원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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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2010년~ 2019년[A]
개발 SNT모티브
이오시스템
한화
개발년도 2000년~ 2019년[3]
생산 SNT모티브
생산년도 2010년~ 2019년[A]
단가 약 6,000,000원(화기 모듈)
약 10,000,000원(사통장치)
사용국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기종
원형 XK11
파생형 STG-20
제원
탄약 5.56×45mm NATO(5.56mm 모듈)
20×30mm HEAB[5](20mm 모듈)
- K167 공중폭발탄
- K168 연습탄
급탄 30발들이 STANAG 탄창(5.56mm 모듈)
5발들이 박스탄창(20mm 모듈)
작동방식 가스 직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5.56mm 모듈)
볼트액션 방식(20mm 모듈)
총열길이 310mm(5.56mm 모듈)
405mm(20mm 모듈)
전장 860mm
중량 6.5kg[6](초기형)
5.5kg(개량형)
강선 6조 우선, 7인치에 1회전(5.56mm 모듈)
9조 우선, 15.7인치에 1회전(20mm 모듈)
발사속도 650~950RPM(5.56mm 모듈)
탄속 960m/s(5.56mm 모듈)
200m/s(20mm 모듈)
유효사거리 300m(5.56mm 모듈)
500m(20mm 모듈)
}}}}}}}}}
1. 개요2. 상세
2.1. 역사2.2. 특징
3. 개량형 및 파생형
3.1. K11 Block23.2. STG-20
4. 문제점
4.1. 양산품의 결함
5. 한계와 사업중단6. 유사장비7. 대체품8.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8.1. 게임8.2. 드라마8.3. 만화8.4. 소설
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00년에 개발착수하여 2008년 전투적합판정을 받아 2010년부터 보급된 복합(구경)화기이다. 공중폭발 유탄발사기와 자동소총의 결합품.

ADD 주관하에 화기는 SNT, 사통장치는 이오시스템, 탄환은 한화가 개발하였다. 과거 미군에서 연구되었던 XM29의 영향을 짙게 받은 무기이나, 개인화기로 개발되었던 XM29와 달리 분대 40mm 유탄발사기 K201 대체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전투적합판정을 받고 보급되었음에도, 양산품에서 수차례의 고질적인 폭발 사고, 총기파손, 탄환 결함, 탄걸림, 사통장치 결함, 개발사의 시험성적서 조작 등의 사건과 홍역이 이어지면서 사용중단/원인규명/제품수정의 과정을 수차례 반복했다. 2018년 개발예산이 대폭삭감되었고, 2019년 12월 5일 방위사업청이 공식적으로 사업 포기를 결정하면서 제식에서 끝내 퇴출되었다.

2. 상세


XK11 복합소총(프로토타입) 영상 K11 복합소총 실사격 영상

2.1. 역사

2.1.1. 개발과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11 복합소총/개발과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2. 연혁

K11 1차 폭발 사고 발생. 20mm 유탄이 약실 내에서 폭발하였다.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양산이 중단되었다. 서울경제, 2011.10.18.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각 군에 전력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

2.2. 특징

파일:external/www.imfdb.org/H%26K_XM29_OICW.jpg }}} ||
파일:attachment/f0205060_51666b7c8bd8c.jpg
||
1999년형 OICW 초기형 K11. 보다시피 개량 전의 모델은 OICW의 1999년형과 외형이 비슷했다.
주간 광학모듈, 열상 모듈,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일체화되어있다. 개량형에서는 최초 모델의 무게와 내구성 문제를 해결키 위해 전면 재설계했다.

3. 개량형 및 파생형

3.1. K11 Block2

파일:K11_korean.jpg

K11 Block II

사격통제장치를 경량화해서,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해 했던 무게와 부피를 감소시켰으며 탄약도 초소형 지자기 센서를 탑재해 불발율을 대폭 개선하고 파편과 폭발력을 지면 방향으로 편심 집중시켜 화력을 개선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외에도 기타 여러 단점들을 개선한 모델이다. 침체되어 있던 K11의 개발에 한줄기 빛이 될 거라 기대하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문제의 핵심인 사통의 내구성, 배터리 지속시간, XM-25 CDTE 에서도 보여진 낮은 화력문제가 개선되었단 보장이 없어서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오히려 사통이 경량화 된 이상 내구성이 더 하락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3.2. STG-20

파일:3573234534.jpg

2019 ADEX 에서 파생형인 STG-20이 공개 되었다. 전체적으론 K11 블록 2에서 소총 모듈을 없애고 사통장치의 형상을 다시 한번 변경한 모습[9]이라 볼트액션 장전만 제외하면 영락없는 XM25 CDTE가 되었다. 다만 반자동이 아니라 볼트액션이라 사용이 불편하며 따로 소총을 들고 다녀야 하는 등 XM25 CDTE와 동일한 문제들을 갖고 있어서 K11을 대체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4. 문제점

파일:전인범 K11.jpg }}} ||
파일:1575563203.jpg
||
전인범 전 특전 사령관에 따르면 K11은 총의 전고가 높아서 엎드려 쏴를 하기 위해선 몸 전체를 세워야 한다고 한다. 이는 실전에선 시인성이 높아져 치명적인 단점이 될 위험이 높다.

4.1. 양산품의 결함

5. 한계와 사업중단

2018년 말에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낮은 명중률, 8시간밖에 쓸 수 없는 배터리, 복합소총의 핵심인 사통장비가 충격에 취약, 그리고 비싼 가격 때문에 결국 보류되고 말았다. 그럴 것이 2010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신무기 도입이 미루어져 왔는데 문제들은 여전히 발생했으니 말이다. 즉 예산은 한가득 퍼부었음에도 정작 원하는 무기는 여전히 미완성 상태다. 최초개발시기가 무려 2000년. 연구개발 까지 합치면 무려 1998년. 그렇게 되면 무려 21년에 달하며, 이는 거의 G11과 맞먹는 개발 기간이다. 완성되었다고 한 시점은 2010년으로, 2018년 기준 벌써 9년째 도입을 실패하고 있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비록 개선하고 있다고 하지만 9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도 실전에 도입을 못 할 정도로 계속해서 밀리고있다. 비슷하게 똥총, 산업폐기물 소리 듣다가도 HK에서 환골탈태에 성공한 SA80과는 달리 이쪽은 끝내 배치에도 실패하고 21년을 질질 끄는 한심한 모습만 보였다.

예산소비를 많이 하는 상황으로, 아예 비리가 존재한다는 의문점이 제기될 정도였고 결국 사실로 드러났는데 사업 관리 자체가 거의 되질 않아 사통 내구성의 ROC가 고작 5.56mm 탄의 반동에 불과한데 이게 20년 가까이 되는 세월 동안 그 어느 누구도 이의제기를 하지도, 수정하지도 않았다는게 밝혀졌다. 결국 말만 실전배치에 성공했다는 것이지 정작 실제로 배치된 적도 없고 완성조차 되지 않았다.

실제로 기레기들의 국뽕성 언론플레이로 인해 실전배치된 강력한 무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현실을 아는 밀덕들은 위에서 언급한 예산 삭감으로 인한 개발 보류 소식이 떴을 때 "차라리 한번의 도전적인 연구 정도로 그냥 미련 없이 끝났어야 했다", "이젠 그만 고인으로 떠나보내줄 때도 되었다."라고 반응했을 정도다. 완전 개발 중지 및 백지화를 해야만 하고 그 돈으로 병사들의 열악하기 그지 없는 장구류와 총기의 개량에 힘쓰는 것이 베이퍼웨어나 다름 없는 XM29 IAWS를 구현해보려고 연연하는 것보다 보병 전투력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훨씬 크다고 주장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미 H&K M320 같이 더 저렴하고 단순하며 가성비도 높고 실전, 야전 경력도 있는 체계가 있는데다 40mm 탄종은 사통장치가 필요 없는 것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현대전에 OICW는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야전 피드백을 잘 수용하는 미군이 앞서 버린 이상 단순히 연구로만 남았어야 했을 사업을 한국군은 최초라는 타이틀에 눈이 멀어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을 구분하지도 않고 개인화기의 최신 추세 변화를 읽을 능력도, 의지도 상실해 미군의 개발 포기에 대한 진지한 고찰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반드시 성공 시켜야 한다는 아집으로 베이퍼웨어로 방치해 버렸다. 한국군은 K11 개발로 인해 무기 도입 사업을 현실성과 실전에서의 효과를 전혀 고려 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들 마음에만 들고 자기들 눈에만 그럴듯 해 보이는 걸 아무거나 개발하는 식으로 개판으로 관리한다는 비판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0] 그리고 당연히 현역및 군필자들의 평가도 매우 나쁜데 이게 다 너무 복잡한 구조에 무거운 무게, 툭하면 고장 나는 유리몸 때문이다.[11]

말 그대로 실제 전장에서 써먹을 총기로써는 0점 짜리 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시범 운행된 것은 사실이며 육군 보병 특기에도 엄연히 존재한다. 그 존재가 극도로 드물 뿐 실제로 해당 특기를 받고 훈련받은 병력은 존재한다. 정작 문제의 총기가 각종 심각한 결함만 대폭발해서 실전 도입은 커녕 예산만 잡아먹은 끝에 퇴출 위기라는게 문제지만.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 나온 결과를 보고 일부 밀덕들은 아예 속 시원하다고 반응하기까지 했다.

2019년 근황에 따르면 방사청 측에서 사업추진 타당성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 이후 추진을 결정할 것이며 향후 감사원의 하반기 감사 진행시 그 결과와 연계하여 진행할 것이라 하였다. 여기서 이녀석의 사활이 결정될 듯 한데, 실제 목표치로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하는 듯 하다.

5월 3일자 보도 #에 따르면 K11의 공백을 매울 유탄발사기를 도입중이라고 하는데 결국 베이퍼웨어가 된 K11의 개발을 마무리 할 동안 신형 유탄 발사기를 잠시 쓰는 걸로 보였으나 이후 나온 보도에서는 방위사업청에서 아예 사업 중단을 건의했다고 하기에 향후 K11이 흑역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아직 감사원이라는 최종 관문이 남아 있으나 감사원이 그동안 해왔던 한심한 뻘짓거리를 보고 통과 시킬 수 있을련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소식은 지체금 부과 소송에서 방사청을 상대로 승리 하였다고. 실제로 일각에선 방사청이 관료주의로 K11 죽이기를 시전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는 만큼 다시 프로젝트가 추진을 얻을 실낱같은 희망이 주어진 셈이다.

2019년 9월 5일 감사원 감사결과 #총체적 난국임이 드러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가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백지화 후 대체품을 도입 하거나 설계 변경을 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듯하다.

10월 1일자 보도 #에서 감사원은 사업 중단을 통보했다. 기사 내용과 문맥을 맞춰보면 바로 위 문단의 감사 결과에서 단순히 대책을 마련하라는 정도가 아닌 사업 중단을 통보했다고 보인다. 그런데 22.5% 라던 명중률이 6%로 또 내려갔는데 뭘 기준으로 했길래 더 낮아지게 측정 했는지 의문이다. 애초에 단독 보도라고 뜨는 것도 의문이고. 그래서 일각에선 이 기자가 기레기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 거기에 기사가 구글링을 하거나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뜨질 않는다.

따라서 방위사업청은 2019년 10월 내로 사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 결과에 따라서 한달짜리 시한부 총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 자세한 건 여기 참조.

2019년 12월 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2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사업 중단을 통보하면서 체계적인 도입사업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반례로 남게 되었다. #

6. 유사장비

사통장치로 제어되는 공중폭발탄으로 타격을 입힌다는 개념의 시초는 본래 미국의 OICW 사업이었으나 핵심 목표에 미치지 못한 실제 스펙과 과도한 예산 및 시간 낭비로 성공하지 못했고 K11은 이를 적당히 스펙 다운해서 현실에 구현한 것인데, 타국에서 비슷한 형태의 복합화기 개발계획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캐나다군의 차기소총 계획이나 일본의 복합화기 개발계획 중국군의 복합소총 ZH-05 호주군의 AICW 같은 것이 있다. 또 하나의 흐름으로 싱가폴,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40mm유탄발사기용 스마트공중폭발탄을 개발하여 사용 중이다.
모델 K11 XM25 QTS-11 . MPRS . LV ABMS . SAGM . 북한 복합보총
원산지 한국 미국 중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미국 북한
구경 20mm 25mm 20mm 40mm 40mm 40mm 20mm(추정)
종류 복합소총 단일화기 복합소총 M203타입 M203타입 M203타입 복합소총
작동방식 볼트액션 반자동 볼트액션 단발식 단발식 단발식 볼트액션(추정)
단가 16,000,000원 35,000달러 불명 10,000달러 이하(화기제외) 불명 불명 불명
탄약 단가 16만원 1000달러[12]
관련내용
불명 50달러 이하 불명 불명 불명
유효사거리 500m 500/1000m 불명 400m 400m 400m 불명

그러나 미국의 XM25가 좌초되고 대부분의 다른 물건들 역시 실용성 및 가격 문제로 개발이 취소 되었다.

7. 대체품

후속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없기 때문에 후속작의 개발은 물론 관련 파생형 및 부산물 같은 것의 개발 조차 없는 것으로 보인다..언론에서 띄워주는 보병 무기 체계는 K11 대신 워리어 플랫폼이나 드론봇이 되었다. 그만큼 OICW 기술이 국방부 입장에서도 더는 쓸모없는 총기가 되었다는 것. 다만 현재 국방부에서 후속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미 타국의 OICW 유사 체계들도 중국제 QTS-11 정도밖에 없다. 이쪽은 아예 OICW로 개발하는 것을 포기했고 폐쇄적인 중국의 특성상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 실제로 어떤 문제들이 은폐되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것을 제외하면 모두 현재 오리무중한 상태이며, 현재 기술이나 개발 경험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 안에 비슷한 무기가 나올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미국의 OICW인 XM29의 개발 실패에 이어, 유탄발사기 단독 형태인 XM-25조차도 결국 사업이 중단될 정도로 보병용 경량 공중폭발 유탄발사기라는 개념은 현재 기술로는 충분한 신뢰성 확보가 힘들다. 다만 미군은 현재 XM-25의 후속작으로 보이는 차기 유탄발사기인 PGS를 개발해 M-320과 M-203을 모두 대체할 계획을 새로 발표했다.

미군은 XM29 개발을 폐기한 이후로 근접조준경, 저배율 망원조준경, 레이저표적지시기 등을 소총에 부착하여 표적에 대한 집탄률을 올리는 것을 현실적인 목표로 잡았고 이는 현재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유탄 사수에게 개별적으로 레이저 거리측정 조준기를 지급하였고, 이로써 목측으로 거리를 가늠해 유탄을 발사하는 것보다 수 배는 뛰어난 정확도를 지니게 되어 유탄수의 화력을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그래도 소부대화력이 부족할 상황에 대해서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를 도입하여 직사화력을 보강하였다.

한국군에선 앞으로 K11 대신 신형 유탄 발사기를 채택한다 되어 있었는데 아마 K11의 공백을 메울 유탄발사기는 M320 계열에서 모티브를 얻은 추종형 독자 개발 모델이나 자체 개량형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미 많은 나라들이 채택하였고, 야전 시험도 충분히 된 물건(혹은 방식)이며 실전 투입 경력도 꽤 되기 때문에 워리어 플랫폼과 맞물리는 보병 장구류 및 총기 개량에 M320식 유탄 발사기가 쓰일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한국 육군의 요청으로 한국형 40mm 파이크 유도탄이 개발중인 것으로 보아 거의 이쪽이 확실하다. 이쪽은 사거리가 무려 2km로 대물저격총과 맞먹으며 화력도 차원이 다른데다 모듈형 유탄발사기에 장전하고 쏠 수 있어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이라 여전히 공중폭발유탄이 필요할 듯 하나 이는 사통으로 통제 가능한 40mm 저속 유탄 기반의 스마트탄 적용으로 해결 할 수 있다.

K11에서 얻은 기술을 적극 활용해서 파생품을 개발 하거나 프랑스 육군의 FELIN 미래 보병 체계 같은 형태로 현용 소총 개량에 적용 하자는 의견도 존재한다. 초기형은 결함 투성이였는데 저 많은 결함이 나온 테스트 역시 개량 전 초기형 모델이기 때문. 이 개량형을 살려내지 못한 것에 대해 정말로 안타까워 하는 밀덕들도 꽤 보인다. 이렇게 프로토타입 조차 제작되지 못한 K11의 개량형 또한 수출 등의 명목으로 살려내야 한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 그러나 이미 K11에 크게 실망한 국방부나 군이 얼마나 여기에 우호적일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미 양산해 놓은 20mm 탄약이 있고, 국군의 병력 수 감축으로 인한 분대 규모 축소와 북한의 12인 분대 편제/분대 발사관 사수의 존재를 감안하면 알보병 분소대급 교전에서 국군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음은 사실이다. 이를 일거에 해결할 카드가 K11이었다. 분대에서 운용 가능한 화기들 중 중량(탄약 중량 포함) 대비 대인 살상력 측면에서 근미래까지도 이를 앞서는 체계가 M320에서 발사하는 파이크 유도탄 정도를 제외하면 (게다가 이건 K11 유탄이 애교로 보일 만큼 비싸다! 당연하지만 유도탄 이니까.)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K11을 복잡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군 내부나 밀덕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으나 이젠 공급 계약이 해지되어 그대로 역사속에 잠들게 되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K11 대체용으로 유력한 것은 로켓/미사일 형태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DX Korea 2020에 STG-40A1 라는 이름의 신형 40mm 저속 유탄 발사기가 공개되었는데 추후 특수탄을 운용할 수 있도록 약실 개발 방식이 개량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이것이 K11을 대체할 새로운 유탄 발사기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해당 유탄 발사기는 SNT 부스에서 관계자가 소요 제기 없이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물건이라 밝혔기에 실제로 배치가 될지는 미지수다.[13]

2023 아덱스에 따르면 동년도 KPEX에 전시된 유탄발사기와 대동소이한 모델이 24년 말 부터 일선 부대들에 배치 될 예정이라 한다. 생김새는 마치 레일 장착형 K-201과 비슷하지만 아직 세부 기능까지는 불명이다. 개발은 2023년 11월 기준 여전히 진행중이며 설계는 변경 될 가능성이 높다 한다.

2024년 KADEX에서 드디어 신형 유탄발사기가 공개 되었는데 약간이지만 측면으로 꺾이는 구조로 공개 되었다. 아직 시제품 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후 꺾이는 각도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40mm 미사일의 공개와 맞물려 같이 미사일과 같이 공개 된 다산기공제 유탄 발사기[14]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8.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8.1. 게임

8.2. 드라마

8.3. 만화

8.4. 소설


그 외 각종 현대 판타지나 이군깽, 대체역사물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편이다. 근미래가 배경이면 K11 뒤에 A(번호)가 붙으며 결함 문제는 해결한 것인지 대부분 별 다른 문제 없이 잘 작동되는 걸로 묘사한다. 후계총으로 K22나 K44라는 제식번호가 붙은 총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판타지 세계에 떨어질 경우 위에 온갖 결함을 마법으로 땜빵해서 해결하기도 한다. 충격에 약하면 강화 마법을 걸어주면 되고, 과열이 문제면 냉각 마법으로 식히면 되고, 무게는 경량화 마법으로, 사통장치는 전기 마법으로 전력을 무한공급하는 식이다.

물론 이것도 2010년대 초반까지고, 중반부터는 그냥 언급만 하고 지나갈 정도로 존재감이 옅어지더니, 이후에는 아예 등장하는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찬밥 신세가 되었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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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한민국 국군 / 경찰 보병장비




돌격​소총 <colbgcolor=white,#191919> M16A1, K2, K2C1, K11
저격​소총 K14, M107A1-CQ
기관단총 K1A
산탄총 M4 슈퍼 90EOD, 스트라이커EOD, M3 슈퍼 90BAT, M1200BAT, 베레타 686BAT, M1897, M1912, USAS-12

자동​권총 M1911A1, K5, KP-52P, DH-380P
리볼버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 CAL-38, M10P, M64P, M15P/M67P, M19P/M66P, M60P, M36P, STRV9P
총검 KM7, M9P





경​기관총 K3, K15
다목적 기관총 M60, K16, M134, PKT
중​기관총 M2, K6, NSVT
유탄발사기 M79, M203, K201, K4
대전차화기 M72 LAW, 판처파우스트 3, 90mm 무반동총, 106mm 무반동총, BGM-71, 메티스-M, 현궁, 스파이크
박격포 KM181, KM187, KMS114, KM30
견인포 M101A1, M101A2, KH179
맨패즈 재블린, 스팅어, 이글라, 미스트랄, 신궁
수류탄 K75/K400, K413, MK3A2
지뢰 M14, M15, M16, M18A1, M19




소​총 돌격​소총 HK416, HK416A5, SCAR-L, SIG516, CAR816, M4A1P, DD Mk.18P, SR-16, KAC KS-3, M6P, ARADP, K2C, AK-47C, 56식 자동소총C, AK-74C
저격​소총 SSG 69, SSG 3000, M700 AICS, AW, AWSM, AW50, APR308, TRG M10, LRT-3, PSG1, MSG90, Mk.11 SWS, M110 SASS, G28E, DD5V1, MRAD, M107A1, PSLC
기관단총 K7, K13, MP5A5, MP5SD6, MP5K, MP9, APC9K PRO, DSMG9P, X95 9mm SMG, DSAR-15PC, Vz.61C
산탄총 M870P, M870 MCS, KSG, UTS-15, M590P, M4 슈퍼 90P
권총 G17, G19, G26, 베레타 92(SB/F), P7M13P, USP9T, P2000P, P226, CZ75 P01Ω, 제리코 941FL, Px4 스톰P, M&P9P, SFP9P, TT-33C
특수화기 APS, KSPW, M32 MGL
총검 KCB-77, 6X5C
의장 M1 개런드, M16A1, K2C1, M14US
※ 윗첨자P: 경찰/해양경찰/대통령경호처에서만 운용
※ 윗첨자BAT: 공군에서 조류퇴치용으로 일부 사용
※윗첨자EOD: 군 폭발물처리반에서 제한적으로 사용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 윗첨자US: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무상대여로 운용
※ 윗첨자C: 적성화기
K1A, DSAR-15PC는 국방규격 상 기관단총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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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 K1 · K7 · XK9 · XK10 · STSM-21
산탄총 USAS-12
돌격소총 M16A1 · K2 ( K2C · K2C1) · XK8 · K11 · K13[1]
저격소총 K14
기관총 M60 · K3 · K6 · K15 · K16
유탄발사기 K201 · K4
[1] K13 기관단총은 SNT모티브 카탈로그에서 돌격소총으로 분류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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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M-25 CDTE의 취소 이후 K11 프로젝트 자체가 사실상 취소돼 버린 상태라 끝내 만들어지지 못했다. [A] 2019년 방사청이 개발포기를 논의하였으며 결국 2019년 12월 4일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3] 방사청이 개발 포기를 논의한 2019년까지 계속 개발되고 있었다.세금낭비 [A] [5] High-Explosive Air Bursting, 공중폭발 고폭탄 [6] 총기 자체의 무게는 4.1kg이고, 사통장치의 무게가 2kg이다. 여기에 실탄을 삽탄하게 되면 5.56×45mm NATO(K100) 소총탄 30발과 20×30mm HEAB 유탄 5발의 무게인 1.2kg이 추가된다. [7] 자세한 것은 아래의 한계 항목 참조. [8] HEAT탄(균질압연강 70mm 관통), 도약탄, 열압력탄, K11과 같은 스마트탄, 유도탄, 사거리 600m이상의 중압력탄, 비치사탄, 연막탄, 조명탄 등. [9] 기존 K-11과는 달리 SNT 자체 개발품이라고 한다. [10] 실제로 나치 독일 역시 전혀 쓸모 없다고 결론이 나야 할 초중전차를 전세를 뒤엎을 기적의 무기로 단단히 착각해 개발에 병적으로 집착하며 어떻게든 현실화 시키려는 무리수를 두었고 그렇게나 밀어붙이던 E-100의 개발은 제대로 끝내지도 못한 채 전쟁에서 아무런 긍정적 영향도 주지 못하고 패망하고 말았다. 수십년 전에 발생한 촌극에서 조차 반면교사 삼아 배우질 못한다는 데에서 얼마나 당시 한국군 수뇌부가 머리가 굳다 못해 썩어 문드러져 있었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11] 실제로 운용해본 무명의 오쉬노부대 파견 특전사 대원의 증언에 따르면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로 무겁고 툭하면 사통장치 고장, 공중폭발탄 불발률 등에서 수만가지 고장이 터지는 못써먹을 20킬로짜리 똥덩어리라고 먼지나듯이 깠다. [12] 실전테스트용 샘플 수작업생산 가격. [13] 그러나 복합소총이 실패하더라도 이 과정에서 습득된 모든 기술과 지식을 통해서 현대전에서 요구되는 ROC 요소에 좀 더 현실적인 접근을 추구할 수 있는 경험을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완전한 실패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코만치 같이 복합소총에 투입된 기술 중 일부가 다른 무기 개발에 녹아들 수 있기 때문. [14] 다산제 AUG에 달리던 그 물건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