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24:15

아이언 메이든

Iron Maiden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영국의 헤비 메탈 밴드에 대한 내용은 아이언 메이든(밴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트리니티 블러드에 등장하는 공중전함에 대한 내용은 아이언 메이든(트리니티 블러드)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마블 코믹스의 슈퍼빌런에 대한 내용은 멜리나 보스토코프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고문 / 처형 도구
1.1. 실상1.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2. 선더포스 V의 2 스테이지 보스3. 디아블로 2 강령술사의 스킬4. 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하는 몬스터 레헤네라도르의 변종형

1. 고문 / 처형 도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50px-Muzeum_Ziemi_Lubuskiej_-_Muzeum_Tortur_-_%C5%BBelazna_dziewica.jpg

Iron Maiden.

흔히 중세 유럽 고문기구하면 떠올리게 되는 물건 중 하나. 여성의 형태를 한 관 안쪽에 쇠못이 촘촘이 박혀있어 아이언 메이든이라 이름붙여졌다. 직역하자면 '철의 처녀'. maiden이라는 단어는 여인보다는 나잇대가 젊은 아가씨, 처녀들을 뜻한다. 영국의 여성총리였던 마거릿 대처의 별명이 이것에서 약간 변형된 'Iron lady', 즉 철의 여인이었다.

사용법은 단순하기 짝이 없다. 그냥 " 닫을까 말까" 라면서 겁을 주며 자백을 유도하다가 안 되겠다 싶거나 수틀리면 그냥 닫아버려서 죽이는 것 뿐이다.

1.1. 실상

하지만 실제로는 중세 아이템. 즉, 중세에 정말 이걸 사용했다는 역사적인 기록은 없다.

정작 현대에 남아 있는 유물들은 "중세풍으로" 만들어진 19세기 것이 대부분이며, 가장 오래된 게 1792년 산. 문헌기록으로도 중세에는 해당되는 기록이 없고, 고문에 사용되었다는 증거도 없다. 관련기록은 대개 근세, 그리고 18~19세기 "중세풍" 물건 카탈로그, 그 외에는 소설이나 희곡과 같은 창작물이 전부다. 처음엔 유럽의 상업적인 전시회나 선정적인 서커스에서 쓰던 "상품"이었으나, 그 외형과 임팩트에 이것저것 여담들을 붙여 전 세계로 팔려나갔다는 것이 최근 학계의 이야기.

하지만 이것과 비슷한 기구는 있었다. 그 기구를 쓴 인물은 바로 처녀의 피로 목욕을 했다는 헝가리의 악녀 바토리 에르제베트[1]. 바토리 에르제베트는 취업사기를 쳐서 처녀들을 끌어들였다. 당시 바토리가 살았던 슬로바키아에서는 바토리 가문의 위세가 상당했다. 그래서 체이테 성에서 일하는 게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사실 높으신 귀족 밑에서 하녀로 일하는게 들에서 밭일하는 것보단 당연히 덜 힘든데다, 숙식제공에 봉급까지 주니 경쟁률이 낮을래야 낮을수가 없었다.

후에는 귀족 처녀들의 피를 원해 '귀족학교'란 걸 설립해서 처녀들을 끌어모았다. 이렇게 끌어 모은 처녀들을 모두 발가벗긴 다음, 쇠꼬챙이와 칼날이 달린 새장 안에다 넣었고 도르래로 들어올렸다. 그런 다음 새장에 설치한 칼날을 조여 난자당한 처녀가 피를 쏟게 만드는 방식으로 처녀들의 피를 모조리 뽑았다고 한다. 혹은 복잡한 톱니바퀴가 천천히 돌아가며 몸에서 한 방울의 피도 남기지 않고 짜내는 기계도 있었다고 한다. 아이언 메이든은 아마 이 기계들을 바탕으로 상상력으로 만든 도구인 듯하다.

그러나 이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야사가 에르제베트를 음해하기 위한 정적들의 흑색선전일 수도 있으며, 에르제베트는 이런 짓을 한 적이 없다는 의견이 사실상 주류이다. 문서 참조. 기구가 실존했었는지 확실히 할 수는 없지만, 소문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이 기구의 선조격의 물건으로 아페가가 있는데, 이 역시도 실존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 #

1.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2. 선더포스 V의 2 스테이지 보스

보스전 BGM
외계 전투기 바스틸= 라이넥스를 연구하며 얻은 기술을 이용한 생물병기 실험 지역인 비스트 정글 스테이지의 보스. 거대한 거미처럼 생겼으며, 조종사 보조 인공지능 Reffi의 설명에는 한번 죽었지만 다시 되살아난 적이 있다고 힌다. 생물체답게 공격받으면 붉은 피를 흘리며, 사망 장면도 다른 기계형 보스들처럼 폭발하지 않고 몸이 녹아내리는 모습이다.

선더포스 6에서는 후계자 포지션에 있는 생물병기인 플레임 메이든이 나온다. 이쪽의 생김새는 벌을 닮았으며, 용암 위를 걸어다니먄서 불덩이를 날려대는데 선택할 수 있는 스테이지 세 개의 보스들 중 가장 어렵다고 한다. 사족으로, 이 녀석의 보스전 BGM 무서운 걔임에 몇 번 나온 적이 있다.

3. 디아블로 2 강령술사의 스킬

물리 근접공격 데미지를 뻥튀기해서 반사시키는 저주계열 스킬이다. 디아블로 3에선 진짜 아이언 메이든으로 등장한다. 한때 네크로멘서의 초고속 광랩과 이후 이어지는 네크로맨서 초 너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왜 그런가하면 초기에는 이랬다. 아이언 메이든은 일정 범위의 적에게 전부 저주를 내린다. 저주를 받은 적군은 네크로맨서를 때림과 동시에 아이언 메이든의 레벨만큼 뻥튀기가 된 자기 대미지를 자기가 받는다. 이는 몬스터가 쎄면 쎌수록 돌려받는 데미지도 커지기에 효용성이 큰데, 심지어 레벨을 최고조로 올리면 20배 이상의 데미지 되돌리기가 가능했다. 그렇게 대미지를 받고 죽은 몹의 경험치 등은 전부 네크로멘서에게 돌아온다.

그런데 진짜 공포스러운 점은 네크로맨서가 소환한 골렘과 스켈레톤도 맞으면 적에게 대미지를 되돌려준다라는 것이다. 특히 골렘 중 블러드 골렘의 특징인 '입힌 피해만큼 블러드 골렘 자신과 네크로맨서의 체력을 회복시킨다'가 아이언 메이든의 반사 대미지에도 적용되었기 때문에 네크로맨서는 죽지도 않았다. [6]
정말 미친듯한 대미지 반사와 함께 몹몰이의 전형이 되는 것이다. 이 무시무시한 스킬로 인해 네크로맨서의 렙업속도는 다른 캐릭에 비해 몇 배나 빨랐다. 그러나 네크로맨서는 꾸준히 계속 칼을 맞은 반면 소서리스는 그 강력함이 더욱 강해졌다...

패치가 거듭될수록 약해지다가, 나중에는 노말을 깨고 나이트메어만 가도 성능이 급하락한다.(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사실 네크로맨서 하향이 주 목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나마 이게 주 기술인 네크로맨서는 이마저도 안통하니 다른 기술을 써야할터인데, 다른 기술은 나이트메어에서 먹히는게 하나도 없다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긴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몹들의 체력과 물리저항력이 올라가기 때문. 그 이후로 네크로맨서는 플레이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 되었다. 블리자드의 완벽한 밸런스 붕괴 사례다. 거의 전멸했던 소환계 네크로맨서는 희대의 아이템인 수수께끼의 등장과 함께 기존의 리바이브&아이언 메이든 대신 스켈레톤&앰플리파이 대미지를 주력으로 하는 형태로 부활한다.[7]

적 중에도 이 기술을 사용하는 몬스터가 있는데, 액트4, 액트5의 오블리비언 나이트. 적을 때리면 내가 죽는 괴상한 저주다보니 바바리안, 팔라딘, 어새신, 드루이드 등 근접공격 캐릭터라면 신경쇠약 걸리기 딱 좋다. 물론, 저주에 걸리면 금방 눈에 띤다. 하지만 핵&슬래시 게임의 특성상 순간적으로 마우스 클릭을 중지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반응속도를 필요로 하기에 훨윈드 도중 아이언 메이든 걸리면 죽는다. 훨윈드 중간에 캔슬 할 수 없어서 컨트롤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다른 캐릭들도 공격이 나가는 순간 아이언 메이든 걸리면 죽기 때문에 적이 언제 어느 때 걸지 몰라 힘들다.
이로 인해 근접캐의 원성(특히 바바리안)이 매우 높아져 나름대로 월윈드 상태에서 걸리지 않는다거나 아이언 메이든 자체의 위력을 감소시킨다거나(그런데 이건 어쨌거나 네크로맨서의 하향) 하는 등의 너프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1.13 패치에 드디어 '몬스터에게서 아이언 메이든 기술을 삭제했습니다.'라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혼돈의 성역(카오스 생츄어)에서 성기사(팔라딘)이 이제 울며 겨자먹기로 해머를 안올려도 된다. 야만용사(바바리안)는 자유롭게 소용돌이(월윈드)를 돌 수 있게 되었다.

4. 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하는 몬스터 레헤네라도르의 변종형

온몸에 가시가 돋아 나있으며 기본적으로 기생체가 5체나 있는 라이플의 블랙홀이다. 주된 공격 방법은 팔을 늘려 잡은 후에는 채내의 가시를 방출하는 방식. 다가가기만 해도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레헤네라도르에게 쓰이는 샷건으로 다리를 없애고 나이프로 긁는 방법을 쓸 수 없다. 하지만 다리를 없애고 거리 조절을 해 가시 방출을 유도해서 피하자마자 뛰어가서 나이프질을 하면 재차 가시방출을 못하고 계속 맞는다. 즉 공략법이 조금 달라졌지만 꼼수는 여전히 먹힌다.


[1] 엘리자베스 바토리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 망토를 한 정장차림에다 웃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총으로 개조한 톤파를 사용한다. [3] 마틸다의 아버지한테 중고차를 샀는데, 문제는 그가 중고차 사기꾼이어서 샀던 차가 똥차였던 걸 알아채고 사기당했다는 사실에 꼭지가 돌아버린 것이다. [4] 이때 그루의 반응은 별로 놀라지도 않고 "그럼 여자애 둘이서 같이 하는 거지 뭐" 정도이다(...). [5] 참고로 해당 만화는 초능력배틀물이 아니며 주인공인 메이가 직간접적으로 무언가 작업을 했기 때문도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그녀와의 겜블에서 지면 하나같이 다 그렇게 된다. 어떻게 그리 되는건지는 도저히 모를 일이라고 한다. [6] 물론 블러드 골렘이 죽을 정도의 센 한방에는 죽긴 한다. [7] 1.09까지의 스켈레톤은 쓰레기다. 노멀 액트 1까지가 한계다. 1.10 패치 이후 시너지로 스켈레톤이 강해졌다. 스켈레톤, 스켈레톤 마스터리 다 찍고 스킬레벨 좀 올리면 헬 디아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