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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12:41:46

Golden Guardians

골든 가디언스에서 넘어옴
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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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olden_Guardians.png
<colbgcolor=#000><colcolor=#e0b15a> 골든 가디언스
Golden Guardians
창단 2017년 11월 20일
해체 2023년 11월 21일
약칭 GG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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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기록3. 역사 및 역대 시즌4. GG Challengers5. 전 멤버
5.1. Licorice(리코리스, Eric Ritchie, 에릭 리치)5.2. River(리버, 김동우)5.3. Gori(고리, 김태우)5.4. Stixxay(스틱세이, Trevor Hayes, 트레버 헤이스)5.5. huhi(후히, 최재현)5.6. zig(지그, Derek Shao, 데릭 샤오)5.7. Benji(벤지, Benjamin deMunck, 벤저민 드뭉크)5.8. Sheep(쉽, Jamie Gallagher, 제이미 갤러거)5.9. Goldenglue(골든글루, Greyson Gilmer, 그레이슨 길머)5.10. Damonte(다몬테, Tanner Damonte, 태너 다몬테)5.11. Keith(키이스, Yuri Jew, 유리 주)5.12. Tally(탤리, James Shute, 제임스 슈트)5.13. Newbie(뉴비, Leandro Marcos, 레안드로 마르코스)5.14. Niles(나일즈, Aiden Tidwell, 에이든 티드웰)5.15. Lost(로스트, Lawrence Hui, 로렌스 후이)5.16. ry0ma(료마, Tommy Le, 토미 레)5.17. Akaadian(아카디안, Matthew Higginbotham, 매튜 히긴보텀)5.18. LIDER(리더, Adam Ilyasov, 아담 일랴소프)5.19. Ablazeolive(어블레이즈올리브, Nicholas Abbott, 니콜라스 애벗)5.20. Pridestalker(프라이드스토커, Milo Wehnes, 밀로 웨네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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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8 LCS NA 프랜차이즈 심사에 통과하면서 창단된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1][2] 팀 약자는 GG.[3]

2023 시즌 종료 후, Evil Geniuses LG와 함께 LCS에서 퇴출되어 해체했다.

2. 주요 기록

준우승 기록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3 준우승
100 Thieves Golden Guardians Cloud9

3. 역사 및 역대 시즌

파일:600px-Golden_Guardianslogo_square.png 파일:골든 가디언스 로고.svg
Golden Guardians Golden Guardians
골든 가디언스 골든 가디언스

4. GG Challengers

파일:Golden_Guardians.png
<colbgcolor=#000><colcolor=#e0b15a> 골든 가디언스 챌린저스
Golden Guardians Challengers
창단 2017년 12월 13일
해체 2023년 5월 18일
팀명 Golden Guardians Academy(2017~2023)
Golden Guardians Challengers(2023)
약칭 GGC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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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셜이라는 베테랑이 있음에도 아카데미 리그 바닥을 깔고 있었다. 리바이가 4주간 합류하지 못했던 100A, 2부리그에서도 Faith인지 과거 멤버 그대로 가서 폭망해버린 CLGA보다도 못한 성적이다. 결국 2018년 서머에 로스터를 싹 갈았는데 그럼에도 9등 → 8등이라는 성적을 찍자 2019년 서머에 다시 팀 로스터를 싹 갈았다. 놀랍게도 서포터에 후히를 영입했다.

2021 시즌을 앞두고는 재정적인 상황 때문인지 탤리를 제외하고 아마추어씬에서 유망주들을 끌어올렸다.

팀 약자는 GGA.

5. 전 멤버

5.1. Licorice(리코리스, Eric Ritchie, 에릭 리치)

파일:C9_Licorice_2020_Split_2.png

항목 참조.

5.2. River(리버, 김동우)

파일:DIG_River_2022_Split_1.png

김동우(1999) 항목 참조.

5.3. Gori(고리, 김태우)

파일:PSG_Gori_2022_Split_2.png

항목 참조.

5.4. Stixxay(스틱세이, Trevor Hayes, 트레버 헤이스)

파일:GG_Stixxay_2022_Split_2.png
항목 참조.

5.5. huhi(후히, 최재현)

파일:100_huhi_2022_Split_1.png
항목 참조.

5.6. zig(지그, Derek Shao, 데릭 샤오)

파일:757px-GGSA_zig_2018_Split_2.png

팀 리퀴드 아카데미 출신의 탑솔러. 원딜러인 패비와 함께 2부리그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 로울로를 제치지 못한 것을 보면 로울로보단 못한듯.

이 팀 멤버들이 모두 그렇듯 엄청난 활약은 없지만 지난 시즌의 펭처럼 원딜 집착 같은 트롤짓을 안하는 것만으로도 팀 입장에선 행복할 따름.

어쨌든 리빌딩 루머가 현실화되면 P1에서 아드리안과 더불어 불안요소로 지목되는 편이지만 용병슬롯을 소비하지 않는 탑솔러 중에는 괜찮은 선택이다. 토종 북체탑이라는 하운쳐조차 늘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는 와중에 경력있고 용병아닌 탑솔러들을 살펴봐도 하락세가 완연한 다르샨과 어쨌든 크게 터지지는 못한 한국인 세라프 뿐이기 때문. 어쨌든 지그는 시즌 6 종료 시점에서는 TL시절 경쟁자였던 로울로와 더불어 단 둘뿐인 북미 탑솔의 미래인 셈이다.

개막 후에 대체적으로 준수하긴 하지만 2% 모자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그니타스 전에서 썸데이에 밀린 것이 결국 다전제 패배에 제일 큰 영향을 주었다는 반응. 그러나 강력한 탑솔러인 썸데이를 만난 Dig전을 제외하면 루퍼에게는 갱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종합적인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에 세라프와 최근 평가가 상승한 로울로를 상대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울로도 시즌 6에는 혹평을 들었으나 시즌 7에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하지만 역으로 이제는 고통을 받고 있는만큼 이 선수가 장기적으로 얼마나 성장하는지가 장기적으로 P1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갈수록 폼이 좋아지고 있다. 로울로와 같은 캐리력이 출중한 근데 영고라인`탑솔까진 아니지만 하운쳐처럼 탱커를 상당히 잘하고 캐리력도 없진 않은 준수한 탑솔러로 커주고 있었으나 한국의 애드, 유럽의 팍시와 함께 중국 가면 먹히겠지만 서머 시즌 자국 리그에서는 한순간에 폭망해버린 서포터형 탑솔러 대열에 합류하고 말았다. 하운쳐의 경우 분명 커스 아카데미-GV 시절부터 가성비형, 서포터형 탑솔에 가깝게 시작했지만 임팩트, 썸데이, 플레임 등이 NA 들어와 부활할 때마다 자기도 그 선수들을 다시 따라잡으면서 실력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자기보다 메카닉이 더 뛰어나다던 이미지가 있던 다르샨, 로울로 등을 뛰어넘은 상황인데 Zig는 서머 한정으로 적어도 한타 능력은 류보다는 나았지만 라인전이 승강전에서조차 밀릴 정도로 시망이다.하지만 17 롤스타전에서 하운쳐는......

기존 상위권 탑솔러들이 대부분 NA에 잔류한 상황에서 북미 솔랭 1위라는 리코리스나 그 리코리스를 손가락으로는 이기는 1억연봉팀 출신의 솔로가 LCS에 합류하기 때문에 저 둘에게 승강전서 밀린 Zig가 2018 스프링 라인전 최약체 탑솔 아니냐는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돌고 있고 옵틱의 전망을 장밋빛으로 보기 어렵게 하는 이유다. 탱커 소프트웨어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본인이 어떻게 클래스업을 하느냐, 아카디안이 마치 CLG 시절 다르도크처럼 탑 약세를 잘 메워주느냐가 과제이다.

그리고 시즌 초반 팀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멸망했다. 리코리스와 솔로가 후니와 경쟁하는 지표를 찍으며 신인왕 후보를 경합하는 사이 홀로 아웃라이어급 최하위 지표를 도배하면서[4] 옵틱 성적부진의 제1원흉이다. 다만 기대치 대비 활약이나 직접 경기를 봤을 때의 실수 측면에서 레몬이 더 욕을 많이 먹으면서 실제로 욕받이 지분은 2순위.

5.7. Benji(벤지, Benjamin deMunck, 벤저민 드뭉크)

파일:757px-GGSA_Benji_2018_Split_2.png

캐나다인으로 팀의 원딜러다. 한국에서 1억연봉 2부리그 팀으로 알려졌던그리고 주로 조롱을 받던 Ember와 Team EnVyUs를 거쳐 2016년 12월에 디그니타스에 입단했다. Ember 멤버 중에는 정글러이자 나이제한이던 컨트랙츠와 더불어 제법 평가가 괜찮았다. 하지만 2015 스프링 LCS에서 레니게이즈, 에코 폭스, NRG가 전부 번갈아 LOD를 임대했는데1억연봉의 옵션인가? 버스 한 번 탄 것을 빼고는 전부 대차게 망하는 모습만을 보여줬다. 그리고 부업 말고 본업으로 돌아오자면 컨트랙츠 대신 산토린이 출전한 2부리그 플레이오프 4강에서도 오뀨에게 탈탈 털리며 탈락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래서 엔비어스에 영입되었을 당시 레딧에서도 니엔에게 밀리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그러나 일단 개막 후 1주차에는 오뀨와 피글렛이라는 한국인 원딜러들과의 매치업이었는데 딱히 캐리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모습으로 탑정글 캐리를 잘 보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시 만난 오뀨에게 복수에 성공한 것은 덤. 니엔이 2부리그에서 캐리형 원딜러 성향이었기에 이 팀에는 안맞을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기도 해서 무난히 주전을 먹을 듯하다.

그리고 정말로 계속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LG의 고속폭망 때문에 3주간 폼만 보면 LOD>>스틱세이라는 평가도 많다. 알고보니 1억연봉 팀이 억제기였나보다(...)연봉과 커리어의 등가교환 LOD를 씹어먹었던 오뀨가 콰스, 키위키드, 산토린의 노답 3인방에 고통받아 북미 하위권 원딜이라는 폄하까지 당하고 있는 반면근데 Q씨와 K씨는 몰라도 오뀨가 산토린보다 잘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LOD는 좋은 팀에서 포텐이 터지는 셈. 서포터인 하쿠호의 경우 좀 나아졌다 정도지만 LOD는 의외로 토종 미드는 없어도 원딜은 잘 키워내는 북미의 새로운 유망주가 아닌가 하는 기대가 된다.

이후로도 하쿠호와 닌자의 밑천이 드러나고 세라프도 침몰하는 와중에 프록신과 더불어 겨우 사람구실 한다는 평. TL의 fabby보다는 훨씬 낫다고 평가받았다.

시즌이 끝나고 리빌딩을 시작한 디그니타스에 입단하며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1주차부터 썸데이 체이서 원투펀치를 적절히 보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중. 사실 망하는 NV팀에서 분전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북미 토종 선수들 중에 한타에서 딜넣는 능력은 꽤 수위급에 든다.1억연봉팀 억제기 보소? 사실 휴식을 선언한 더블리프트만 해도 던지기 달인이고 와일드터틀은 그보다 더 던진다. 북미의 원조 포지셔닝형 원딜로 알려진 스니키는 현재 유럽의 레클레스처럼 유틸형 원딜 잘쓰는 대신 던지는 원딜러로 진화했고 스틱세이는 애초에 한국에서만 고평가된 LCS 기준으로는 매우 어정쩡한 육각형 원딜러. 2017 시즌 시점에서 오히려 한타 포지셔닝으로 LOD에 비빌 선수는 NRG에서 억울한 저평가를 받다 플라이퀘스트 소속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알텍 정도라고 봐야할 정도로 나름 준수하다.

하지만 2주차에는 1주차의 한 경기 정도 빼고 그럭저럭 잘해준 모습 다 팔아먹고 침몰했다. 1주차에 거하게 침몰했다가 2주차에 밥값을 한 에코 폭스의 키스와는 사실상 평행이론 수준.

아폴로와 팀 스왑한 상황에서 NV가 리라 빠진걸 감안해도 시망 경기력인 것을 보면 팀을 잘 바꾼듯... 승점 1차이 9위와 10위인데 그게 그거지 뭐... 하지만 끝은 6위와 10위였다. 1주차 설레발이 반환점 돌때는 역레발이 되었으나 시즌 끝엔 어찌어찌...

한타도 아주 하드캐리해주는 맛은 없지만 그래도 할만큼은 하는데 서포터 탓인지는 몰라도 라인전이 불안한게 가장 큰 흠이다. 하지만 북미 3위권인 P1조차 서포터로 골머리를 썩는 상황이라Dig가 버린 서포터를 모셔간 상황이라 엑스페셜을 갈기도 마땅치 않다는게 문제. 2부리그에 바이오프로스트의 DT시절처럼 뜬금없이 두각 드러내는 서포터도 보이지 않았던 시즌이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서머 시즌에는 엑스페셜 대신 빅이 출전하면서 스프링 최대 약점이던 라인전이 좀 더 안정화되었다. 물론 빅도 엑스페셜과는 다른 단점을 전 소속팀에서 보여줬던 선수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로드를 북미 원딜 중에서 높게 평가할만한 이유는 스턴트-하쿠호-엑스페셜-빅까지 파트너 운이 없으면서도 NA에서 인정받는 경기력을 뽑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대충 스프링에 아드리안-스턴트-섀디[5]에 고통받은 애로우와 비슷.

그러나 1라운드 후반 갈수록 폼이 망하고있다(...) 빅이 폐급 서포터로 전락한것 역시 감안해야하지만 로드도 CS수급이나 포지셔닝이 개판이다... 그나마 미리 영입해놨던 알텍이 주전으로 올라와 팀입장에선 급한불 껏지만, 로드는 자연스럽게 후보로 밀려 났다. 그러나 후보로 밀려나기엔 아쉬운 선수인 것은 맞다.

5.8. Sheep(쉽, Jamie Gallagher, 제이미 갤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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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의 서포터 유저이다.

시즌 7에서는 은퇴상태에 있다가 복귀한 유저이지만, 북미롤을 조금 본 유저들이라면 알기 힘든것이 위에서 설명했듯 2부리그를 전전하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XDG Team Coast 2개 팀의 강등에 관여한 강등청부사라서 올드팬(?)들은 안다. 다만 그 강등의 주 원인으로 꼽힐 정도로 나쁜 실력까진 아니다. 두 팀 모두 서포터가 팀 강등의 주 원인으로 꼽히기에는 다른 포지션이나 팀관리가 막장 오브 막장이어서.

그냥 쉽의 플레이스타일은 일단 에라 모르겠다 일단 걸어보자 같은 뇌가없는 서포터이다. 메카닉도 굳이 따지자면 매트보다 하위호환 정도이다.

5.9. Goldenglue(골든글루, Greyson Gilmer, 그레이슨 길머)

파일:2019 goldenglue spring.png
LCS 주전 경력은 짧지만 LCS 경력이 굉장히 오래된 선수. 데뷔시즌부터 어메이징한데 스카라가 은퇴한 디그니타스에 들어갔으나 실력이 부족해서 들어간 직후 짤리고 쉬프터로 대체되었다,[6] 이후 주전 미드인 슬루쉬가 개인 사정으로 빠진 Team 8의 미드가 되었으나, 팀의 대추락에 일익을 담당하며 팀을 강등전으로 끌고 갔다. 이후 T8이 임모탈스가 되면서 흔히 한국에서 1억연봉팀으로 유명한주로 조롱을 받은 2부리그의 Ember로 이적했다. 엠버 시절 비자문제가 터진 에코폭스 소속으로 엠버 멤버들이 출전했으나, 에이스인 컨트랙츠가 빠진 구성이었고 뭐 눈썩 경기력으로 프로겐이 복귀할 때까지 열심히 대주기에 충실했다. 엠버 소속으로는 2부리그 4강에 진출했으나 에이스 컨트랙츠를 부활한 유럽용병 산토린으로 대체한 상황에서 골든글루가 퇴물 알렉스를 왕귀시켜주고 TDK의 오뀨가 하드캐리하며 광탈했다.

그리고 Youngbin(?)의 뒤를 이어 서머시즌 TLA의 미드가 되었다. 피글렛이 다르도크에게 정치력으로 밀려 내려오자 본인도 활약하며 파죽지세였으나, 본인이 승강전에서 프로겐을 상대로 또 CS 잘 먹고 극과 극의 캐리력으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프로겐 승강전 전설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후 레인오버를 영입해 피닉스를 기용할 수 없게 된 TL이 골든글루를 1팀으로 승격시켰다.

분명 3개의 팀을 땜빵하며 적지 않은 LCS 경기 데이터가 쌓였지만 동시에 이 선수는 풀시즌 기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도저히 풀시즌 기회를 줄수가 없었던게 사실이 아니고? 다만 2부리그를 씹어먹었다는 것도 걸러들어야 하는데, Apex, Dignitas의 미드이자 북미 수문장급 미드인 Keane이 2016 스프링 당시에 2부리그 가자마자 동료 3명이 땜빵인데도 골든글루 솔킬내고 골든글루+LOD가 넣은 딜량을 킨 혼자 때려박은 것만 봐도...

이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을 살펴보자면, CS는 북미 레벨에서 분명 잘 먹는 편이다. 2부리그에서 대부분의 미드라이너들에게 CS만큼은 이기는 모습을 보였고, 북미 1부에서도 웬만한 미드라이너들 상대로 다른 라인 스노우볼이 굴러오지 않는 이상 상성 -10, 북체미급 만나도 최악의 경우 상성 -20에서 막아줬다. 이것이 2년 전부터 잠재력이 영 안터지고 있음에도 고평가받아온 이유다, 쉬프터와 하이가 라인전에 있어서는 한계가 뚜렷한 선수임을 감안하면, 라인전 수행능력만 보면 골든글루가 북미에서 포벨터 다음 가는 토종 미드라고 봐야 한다.미드 흉가 보소 다만 그 먹은 CS로 한타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경기가 심할 정도로 많았고, 지박령이라 로밍능력이 없다시피 해서 상대 미드라이너가 라인 밀어놓고 일방적으로 가서 날개라인 터뜨리고 오거나 본인이 따라가서 뒷북만 치고 오는 경기가 잦다. 통계해석이 곤란한 롤에서 드물게 통계로 그것도 단 두가지 통계량으로 설명이 가능한 선수인데 CS를 보면 준수한 미드네 싶다가 챔피언에게 가한 딜량을 보면 육두문자가 나오는 수준... 게다가 버티는 능력이 좋은 것의 반대급부로 상대를 디나이하는 능력은 떨어지면서 자기가 한타를 못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평가하면 상대 미드를 공짜로 왕귀시켜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북미에서 이 미드 저 미드에게 털리며 사실상 퇴물 소리를 듣고 스왑 트레이드의 대상이 된 알렉스 이치가 이걸 아주 잘 이용해먹었다.

LCS를 보는 팬들에게는 그 땜빵경력과 승강전행 청부사 전력(...)이 유명하지만 LCS를 보지 않는 팬들에게는 갱맘으로 인해 유명해졌다. 갱맘이 북미 까는 과정에서 북미 솔랭 1위는 한국 솔랭 1위와 같은 포스가 없다는 돌직구를 던졌는데 그 돌직구의 대상이 바로 골든글루였던 것.LCS 팬들은 쟤가 솔랭 1위였는지는 몰랐다며 충격받기도... 플레어즈 미드버전? 다만 갱맘은 골든글루에게는 따로 사과를 했다.

롤챔스의 상향평준화에 적응된 한국 팬들은 이런 미드가 프로에 어디있냐고 하는데, 사실 과거에는 있었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IM 팬들의 애증의 대상인 미드킹. 미드킹 역시 솔랭전사로 CS를 잘 먹었지만 한타능력이 괴멸적으로 부족해 IM에 DTD의 이미지를 끼얹는데 큰 기여를 했다. 미드킹보다 좀 더 최근 선수를 찾는다면 경기수와 존재감이 훨씬 모자라지만 신생 삼성 ABC 라인의 일원이었고 챌린저스에서 활동하는 에이스가 있다. 현재의 한국은 물론 한타능력이 매우 중요한 중국에서도 이런 미드라이너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굳이 따지면 유럽 2부리그 수문장인 CozQ가 골든글루와 비슷하다. 카시오페아 쥐어주면 좀 사람같은 거라던가...그리고 2017 서머 시즌, 정말로 CozQ가 유럽의 골든글루가 되었다

일각에서는 스크림에서는 잘한다며 대회에서 보여주는 운영과 한타에서의 과도한 소극성을 방송울렁증으로 보기도 하는 모양이다. 실제 T8시절 코치였고 이후 NRG를 거쳐 P1에 자리잡은 History Teacher가 말하길 매우 착하다고 한다. 이게 스포츠와 승부의 세계에 맞지 않을 정도로 착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부분.김시진의 야구재능과 정규시즌의 김시진에 대한 모욕이다 그런데 TL이 하필 스프링 플옵과 서머 초반 모두 스크림 잘한다고 입털다 깨진거라서 TL 팬들 중에는 스크림 드립만 나오면 질색하는 팬들이 꽤 된다.

IEM 경기 본선에서는 첫경기에 자이언츠의 에이스인 나이트를 상대로 기적의 1vs9 캐리를 허용하는 과정에서 북미 1군에만 올라오면 주야장천 보여줬던 그 모습으로 응원형, 관전형 미드라이너(...)의 신기원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잘 큰 라이즈가 유통기한 오기 좋은 카시오페아보다 궁써도 합류가 늦고 팔을 휘적이며 딜을 못넣는 것도 모자라 포지션을 못잡는 바람에 아군 올라프보다 딜량이 낮았다. 그러나 패자전과 최종전에서 각성한 모습으로 평가를 다소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다만 4강에서 크라운을 만나자 크라운이 라이즈로 삽질했는데도 골든글루는 무난히 큰 카시오페아로 5명 중 딜량 5위를 찍는다던가(...)[7], 다음 세트에 카시로 오리아나에 털린다던가 불안감을 다시 남기고 말았다. 그래도 북미에서 2부리그 단판제만 빼면 늘 보여주던 그 최악의 모습은 많이 벗어난 셈.

그러나 정규시즌에는 그 최악의 모습보다 조금 나아졌을 뿐 훌륭한 팀의 구멍으로 2주간 팀의 1승 3패를 이끌고 있다. 맷과 피글렛의 폼도 영 좋지 않은 편이지만 그것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 1주차에는 자신처럼 개인기량이 애매한 미드인 후히와 하이를 상대해서 비난여론이 좀 적었으나 그마저도 하이에게 완패했으나 2주차는 더 훌륭하게 폭파당했다. 2주차 TSM전 2세트에 벨트에코로 비역슨의 장인픽인 신드라를 카운터쳐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요즘 북미 필패카드인 아지르에 승리를 허용하는 등 기행을 일삼고 있다. P1전에서는 류를 상대로 라이즈를 픽해 CC없는 코르키에게 초반부터 솔킬을 따이고 0.675서유리0/5/0을 기록한다던가 주챔프인 카시오페아 잡고 류의 오리아나에 CS부터 완전히 발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다른 4명이 다 역캐리하는 와중에도 독보적인 기량을 뽐냈다.

그래도 에코폭스전 1세트 코르키 잡고 프로겐의 라이즈에 관광당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으나 2세트에 메타에 안맞는 애니비아 고른 프로겐 상대로 다시 코르키로 잘해주고 3세트에는 터진 게임에서 앞발키리 쓰로잉 한 번 정도를 빼면 비교적 딜 잘넣어주면서 역전에 기여했다. 멘탈은 잡은듯. 물론 멘탈을 잡았다고 없던 실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 롤드컵을 바라는건 언감생심이고 강등권 탈출이 목표다.근데 골든글루가 쬐금 정신차리니 3세트에 피글렛이 더 맛이 갔다

그리고 피글렛이 미드로 등판하자 봇이 연이어 터져나가는데도 미드 캐리로 승리를 거두며 골든글루는 의문의 연전연패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후 다음 스플릿까지 한국에 홀로 와서 솔로랭크 연습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크림에서 얼마나 신뢰를 잃었으면 1주차 1경기 0:2로 패하고 그대로 하루만에 2경기에 Team 8 출신의 슬루쉬로 교체되는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슬루쉬가 GG보다는 팀게임을 할 줄 안다고 봐야겠지만 메카닉이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골든글루를 1경기만에 강판한 것에 대한 대내외적인 비난이 심각하여 2주차에는 다시 기회를 받았다.

1세트에는 카시오페아를 뽑았는데 앞점멸 킬캐치 등을 보여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상태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2세트에 미드 갈리오를 픽하여 준수한 고기방패가 되어주며 팀의 세트전패 청산에 일조하였다. 그러나 3세트에 갈리오를 다시 로울로에게 돌려주고 미드 루시안을 픽해 OME를 양산하며 패배하였다. 나름대로 본인이 좋아하는 카시나 신드라처럼 라인전에서 찍어눌러가는LCS에선 그냥 반반가서 탑승하는 챔프의 일종으로 미리 준비해온 듯한데 북체정 리라에게 퍼블을 주며 시작부터 꼬여버린 것이 뼈아팠다.

레딧에서는 Dignitas의 쉬림프가 지난 서머 시즌에 열심히 싸제꼈으나 스프링에 일본리그 우승도 아니고준우승을 하고 와서 같은 날에 TSM을 상대로 하드캐리한 것과 비교하여 정신과 시간의 방은 드래곤볼의 나라일본에 있는데 골든글루가 옆나라를 잘못 찾아갔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결국 갈수록 슬루시의 출장 시간이 늘고 있다.

슬루쉬가 눈뜨고 볼 수 없는 약한 메카닉으로 연패를 하며 골든글루가 나와 뜬금 2승을 거두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도돌이표였다. 메카닉이 좋기 때문에 한 시즌에 두세 번은 인생경기가 나오지만, 그걸 믿고 시즌을 맡기면 팀을 말아먹는 미드라이너임이 증명되었다. 결국 한국인 미드라이너 미키를 영입한 TL이 미키의 좋은 폼과 더불어 깔끔한 잔류에 성공하면서, 골든글루에게 명운을 걸었던 TL의 선택은 팀의 1년을 날려먹었음만 밝혀졌다.

팔자에 없는 1군 복귀를 한 2018 서머 시즌은 1주차에 조이와 오리아나를 픽해 적어도 키이스와 제이잘보다는 훨씬 사람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이로 15년도 유체미 페비벤의 룰루를 솔킬낸다거나, 오리아나로 17년도 유체미 내셔 오리아나 장인 POE의 직스 상대로 반반 가서 조용히 한타 해준다거나... 탁월하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페비벤, POE 상대로 이 정도만 버텼어도 전년도에 TL이 그렇게 작살나진 않았을 것이다.IEM에서 이 정도 하길래 1년 기회 줬다가 팀 전체가 1년을 조진거지만...

2주차 1경기 GGS전 스웨인도 상대가 카이사 공주님 키우기 전략이고 딱히 카이사를 말리지 못했긴 하지만, 라인전 이후 처참한 기량을 보여줬던 화려했던 과거와 달리 스웨인으로 어느 정도 진입을 해서 킬을 계속 먹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후로는 본인은 약간 소극적이고 스벤이 먼저 돌격하거나 뒤 잡으려다 산화해서 혹은 키이스가 먼저 산화해서 역전패하긴 했지만 17년도의 그 모습과 차이가 있다. 전반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은 원래 이 선수가 물몸 메이지로의 한타 능력이 최악인 선수인데 개싸움 메타가 와서 좀 더 나아진 것과, 심리적인 부분은 그저 땜빵일 뿐이라서 17년도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하면서 조금이라도 스크림 기량에 근접한 것을 변화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다. 물론 여전히 서양 최상위 미드라이너인 젠슨의 라인전과 변수 생성력을 따라가기는 모자라지만, 그간 왜 대회 경기력에 비하면 불합리할 정도로 이 선수가 기회를 받아왔는지 아주 잠시라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물론 팀은 바텀이 말아먹고 있지만

이후 1군은 젠슨을 주전 원딜로 기용했다가 대차게 말아먹고 5주차부터 블래버의 킨드레드와 젠슨의 질리언을 필두로 한 조합을 선보이며 연전연승을 달리던 C9이 8주차 2경기, 단독 1위팀인 TL 상대로 스벤과 골든글루를 주전으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고, 리신 장인 스벤과 함께 포벨터의 오리아나를 말 그대로 가루로 만들어버렸다. 골든글루의 최대 장점인 라인전 우위를 십분 활용하는 모습과, 최대 단점이었던 탑바텀에 대한 약한 영향력 역시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C9의 강력한 조커카드로 거듭날 확률이 생겼다. 물론 스벤의 리신이 엑스미시의 선픽 킨드레드를 완전히 압도하고, TL의 라이너들은 cs는 됐으니 1차 타워 허깅이라도 하려는 모습이 스벤의 눈에 띄는 순간 우물행이었다. 하지만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오다 못해 터트리는 상황에는 골든글루의 신드라도 혁혁한 기여를 했다. 특히 미드를 가루로 만들어버리고 그 주도권을 바텀에 활용해 스벤과 함께 경기를 제대로 박살내버렸다.

언급하듯 서머 초기 비원딜메타 활약의 경우 메타빨도 어느 정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17년까지의 골든글루와 비교해 상위호환인 유럽의 센컥스가 서머 1라운드에는 AD 브루저/AP 인파이터 위주로 떡상했다가 2라운드에 정통 AP 메타로의 회귀와 함께 도로 폭망한 경우가 있으니... 그러나 분명히 라인전에서의 적극성에 있어서 이전까지의 골든글루와는 다른 면이 있었고, 이를 2라운드 조커카드 기용시 도로 보여줬다고 평할 수 있다. 예전에도 신드라나 카시오페아와 같은 라인전 강캐를 많이 가져갔지만, 후히나 류와 같은 수비적 미드라이너들 상대로 CS 이기는 모습도 거의 못봤으니 달라졌다고 할 수밖에.작년에 얘가 이만큼 했다면 레인오버와 피글렛이 이렇게 안 됐을텐데...

그리고 포스트시즌, TSM과의 대결에서 팀이 1:2로 밀리는 상황에서 출전, 2세트를 내리 따내는데 공헌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C9의 서브 코치 자격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NA 최악의 미드라고 불리며 까이던 때에 비하면 격세지감.

2019 스프링 시즌에서도 아카데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9주차 1부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으로 용병쿼터 안먹는 즉전력감 미드가 필요한 팀들에게 눈도장을 잘 찍었다 100도둑이라던가

그러나 아쉽게도 세븐맨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북미로 돌아온 니스퀴가 서머 결승전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탑클래스 미드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컸다. 블레이버에 이은 서브 2옵션이 유력했지만 시즌 막판에 데프틀리를 키스와 트레이드해 기용하면서... 메카닉이 아쉬운 스니키를 커버할 2번째 조커카드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1월 21일 Cloud9을 떠나 Golden Guardians에 합류했다. 영상 썸네일이 골든 포지션 스왑이다 보니 골든글루가 서폿가나 한 팬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키스의 서포터 전향이라 많은 팬들이 낚였다.

일단 풀타임 주전으로 뛰면서 못하던 시기에는 르블랑으로 방관 르블랑 시전하면서 역시 풀타임 주전은 안된다는 여론이었는데, 그래도 조이, 신드라, 카시오페아같은 픽이나 다이애나같은픽은 소화를 하면서 어쨌든 클로저가 깔아주는것에 딜은 열심히 넣고 있다. 용병미드들과 계급장을 떼고 비교하자면 라인전 강캐에 크게 의존하는 챔프폭과 다소 정직한 플레이스타일이 아쉽긴 하지만, 팀이 6위 턱걸이에 성공한 시점 골든글루 본인도 성공한 시즌이다. 클로저라는 슈퍼크랙과 FBI라는 믿을맨이 있는 상황에서 골든글루가 다른 수준 이하의 북미 선수들과 달리 이에 훌륭하게 맞춰줬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조이로 나름 강한 라인전과 뛰어난 포킹 적중률도 보여줬고, 신드라로도 강한 라인전과 좋은 한타 생존력을 보여줬다. C9 시절 리퍼디가 완벽하게 판을 짜줬던 때보다는 약간 아쉬울지 몰라도, 응원형 미드라이너의 신기원을 창조했다던 C9 입단 전과 비교하면 사람 됐다.

2020 서머 시즌을 앞두고 다몬테를 영입하며 아카데미 팀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후 자신은 LCS에서 통하는 실력이라며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그리고 현지 시각 7월 15일, EG로 이적했다.

5.10. Damonte(다몬테, Tanner Damonte, 태너 다몬테)

파일:damonte 2019 spring.png
2016년부터 북미의 강현종 릭 폭스가 마지막까지 품고 있는 양아들이다. 토종 미드 씨가 마른 북미 기준 뛰어난 메카닉으로 골든글루와 함께 2부 수문장 역할을 하지만, 1군에 올라와서는 적은 기회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

그러나 피닉스로 미드가 교체된 2018년부터 호시탐탐 주전 자리를 넘보고 있다. 그리고 서머 시즌 피닉스와 상극인 속공메타, 원딜 없는 메타의 대두로 계속 기회를 받다가 기어이 주전을 차지했다. [8]

솔직히 골든글루보다도 메카닉은 낫다고 보장까진 못하지만, 절대로 골든글루 급의 유리멘탈까지는 아닌 편이다. 챔프폭도 골든글루나 피닉스 등과 비슷비슷하게 정통 메이지 그것도 라인전이 강한 챔프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저 둘보다는 로밍 플레이가 조금이라도 매끄럽다 평할 수도 있다. 다만 18서머부터 리퍼디의 개조를 받은 골든글루가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와중에 다몬테는 팀의 구멍으로 전락하며 까이고 있다.

어쨌든 별다른 모습을 보여준건 없지만 코치진들의 평가는 좋은듯 하다. 롤드컵 이후 빠른별이 개인방송에서 북미 LCS내에서 올스타를 뽑으면서 이 선수를 뽑을 정도로 코치진 내 평가는 좋은 편. 그 중에서도 특히 키아나를 굉장히 잘 다룬다. 사실상 북미 최고의 키아나 장인이라해도 이의가 없을 정도. 그리고 자신의 평가가 왜 좋았는지 2019 서머 플레이오프 6강에서 보여주었다. 승리한 세트의 한타 활약상에서 모두 비역슨을 압도했으며 특히 키아나로 궁대박을 여러번 터뜨려 한타를 지배했다. 플레이오프-롤드컵 선발전에서도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키아나 이외의 AP챔으로도 어느정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키아나 장인답게 키아나를 픽하면 최소 평타에 캐리도 하며 CLG와의 4경기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뛰어난 궁활약을 보여줬다. 포벨터가 서머시즌 폼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골든글루는 1군에 못나오는 시점에서 그나마 LCS에서 어느정도 활약하는 유일한 로컬 미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전에서도 포벨터를 압도하여 골든글루는 버려두고 토종 북체미의 왕좌를 계승하더니 유럽산인 POE, 비역슨에게도 밀리지 않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롤드컵 막차 탑승에 한 몫 톡톡히 해줬다. 물론 가장 특출난 카드는 역시 키아나. 덕분에 밴픽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 주었다. 분명 게임당 두어 번은 잘리는데, 그렇게 잘려도 중반 변수창출로 충분히 만회하는데다 한타에서는 수시로 키아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는 하드캐리를 보여준다. 팀으로도 개인으로도 키아나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타지역 미드들이 한타에서 팀과 함께 예능찍으며 망하는 것과 달리 다몬테의 키아나는 나왔다하면 언제든 궁대박으로 역전 가능하다는 믿음이 생길 정도.

다만 롤드컵에서는 전체적으로 영 아닌 폼을 보이면서 플레이-인부터 그룹 스테이지 2연패 시점까지 팀을 탈락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키아나 밴에 대한 대처능력이 전무하고 밴카드 하나만으로 넓고 얕은 챔프폭이 되어버리는 점이 치명적. 과연 다못해 선생으로 조롱받다가 태너 타임을 보여주던 그 각성을 롤드컵 중간에도 이뤄낼 수 있을지... 심지어 상대팀이 SKT였다고는 하나 원툴이라던 키아나를 잡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키아나 빼고 다못해에서 그냥 다못해가 되었다 마침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몬테 드립'을 치기에 딱 좋은 이름인지라 다몬테라서 다 못한다고 놀림받는 건 덤.

2019년 11월 18일 Dignitas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FA 상태가 되었다. # 그런데 썩 괜찮은 로컬미드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LCS팀에서 픽업을 해가지 않아 아카데미에서 뛸 것 같다는 소리가 들리자 북미 팬덤 내에선 북미 내 로컬 선수 육성 관련해서 키보드 배틀이 붙을 정도로 핫한 논쟁거리가 되었다. 결국 12월 17일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 이후 2020 서머 시즌부터 골든 가디언스에 합류했다.

5.11. Keith(키이스, Yuri Jew, 유리 주)

파일:800px-GGS_Keith_2019_Split_2.png

KEITHMCBRIEF라는 아이디로도 알려진 북미의 원딜 고랭커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침착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원딜러다. 다만 메카닉적으로는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라인전에서 자주 약세를 보인 것이 흠. 다만 라인전 문제는 학업으로 인한 연습량 문제와 주로 서브로 뛰면서 기존 서포터와 호흡이 잘 맞을 수 없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므로 시즌 6에 보다 정확히 평가될 것이다. 일단 97년생이라 나이가 깡패.443 키드도 97년생인건 넘어가자

팀 리퀴드의 서브 원딜러였다. 피글렛의 비자 문제로 1주차에 대신 뛰었고 이때 KDA 19를 기록하며 팀이 2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피글렛이 2주차부터 합류하면서 서브로 밀려났는데 이후 팀이 4주차까지 2승 4패를 하고 만다. 성적 때문인지 호흡 문제인지 결국 5주차에 다시 주전으로 올라와 1승 1패를 기록하는데, 그 1승은 1패밖에 당하지 않는 TSM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 이어 6주차에도 2승을 거두고 거기에 2위 CLG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3연승에다 1, 2위를 연파한 셈. 7주차에 피글렛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피글렛에 대한 여론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키스(혹은 케이스)[9]의 메카닉 자체는 좀 더 적응을 해야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당장은 피글렛보다 딱히 빼어나지 않다는 것이 중론. 급히 투입된 탓일지도 모르지만 윈터폭스를 상대로 맞라인에서 폭파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대한 무난하게 라인전을 넘긴 뒤 피글렛보다 훨씬 팀에 잘 맞춰주고 있어 코치진 입장에서는 피글렛 각성의 반면교재로 사용하든 아니면 피글렛에게 변화의 여지가 보이지 않을 때 그냥 주전으로 낙점하든 손해볼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스크림 시간대가 제한되어있다는게 흠.

서머에는 피글렛이 북미 탑급 원딜러로 각성해버리고 와일드터틀이 답없는 포지셔닝을 보여주면서 TSM으로 이적했다. 와일드터틀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메카닉 면에서 아쉬움이 좀 있어서인지 와일드터틀을 밀어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C9 2팀으로 다시 이적했는데 미티어스의 은퇴로 C9 2팀이 다시 터지면서 C9을 떠났고 Echo Fox에 합류하게 되었다.

에코 폭스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넓은 챔프폭과 강하지는 않지만 터지지 않는 라인전, 그리고 여전히 침착하고 안정적인 딜링능력까지 알텍, 와일드터틀, 아폴로 등을 놓치고 어쩔 수 없이 고른 원딜치고는 상당히 꾸준한 활약이 보장되고 있다.

서머시즌 전 한국 전지훈련에서 랭크게임을 씹어먹어서 기대가 컸으나 스프링보다 딱히 나아진게 없다. 메카닉은 좋은 편이지만 Big 덕분에 라인전 성과도 없고, 캐리롤을 맡겼을 때의 포지셔닝 및 딜링능력은 여전히 안좋다. 에코 폭스가 프로겐 덕에 늪 롤을 해볼만도 한데 결과적으로 늪 롤도 성공적이지 못한 이유.

그러나 승강전에서는 게이트가 버티는 P1을 제외하면 상대도 C급 서폿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프로겐이 주딜러를 맡고 키스가 루시안 등으로 보조딜링을 해서 아주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포터라 빅이라서 못했다고 하기에는 본인이 못한 부분도 있기에 내년에 솔랭전사가 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발전이 필요하다.

2017 스프링에는 1주차에 사실상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던지기를 보여주며 위쪽의 분전을 무위로 돌렸으나 또 2주차에는 탑정글이 약간 흔들릴 때도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연승에 톡톡히 기여했다. 물론 그 뇌없는 던지기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이 던지기가 얼마나 사라지느냐가 에코 폭스 성적을 결정할 전망.이건 북미의 바위게가 아니라 파일럿이다. 메카닉은 쩌는데 써먹질 못해...

그리고 에코 폭스의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안 사라졌다. 그리고 C9 2팀에 골든글루와 함께 영입되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C9 1팀에 팔자에 없을 승격이 되었는데 골든글루가 1인분은 하는 것과 달리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답이 없는 모습으로 상대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메이지인 브랜드로도 원딜챔프인 이즈리얼로도 그냥 한타가 성립이 아예 안된다...... 심지어 데프틀리에게도 정리당했다. 이 선수는 안정적이고 피글렛은 던진다던 2015 북미에서는 대체 무슨 장르의 게임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결국엔 짭프트와 트레이드되어 GGS에 자리를 틀긴 했는데 하필 상대는 FBI라.. 앞길은 험난해보인다. 사실상 이 트레이드 자체가 데프틀리는 1군 경력을 감안했을 때 스니키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지만 키스는 그냥 FBI보다도 못해서 2부에 박아둔다는 의미로 한 트레이드에 가깝다...

떨어지는 포지셔닝을 결국 극복하지 못했는지, 2019년 11월 23일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과연 한타에서 상대 어그로가 집중되는 원딜 대신 팀을 보좌하는 서포터의 위치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물몸 서포터 잡는 순간 시야장악에서 줄줄이 잘려나갈지는 본인이 증명해야 할 과제이다.

2020 시즌 1주차 경기력도 애매했지만 2주 1일차 넓게 보면 물몸 서포터(?)인 노틸러스로생긴 것보다 물렁하지만 조건부라도 이동기 있잖아... 실로 끔찍한 위치선정을 보여주며 상대 팀인 EG를 하드캐리하려다 실패하였다. KDA 0/7/3에 마지막 백도어 지원하다 죽은 데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안 죽어도 될 상황이었지만, 결과적으로 EG도 번갈아 던지고 팀원들이 잘해주면서 간신히 이겼다.

2주 2일차 경기력은 한마디로 요약해 아이카보다 못한 놈. IMT전 TSM의 단체뇌절도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지만 2승째를 챙겨준 키이스의 쓰로잉은 충격적이었다. 가장 탑승하기 힘들다는 미드에서 아이카가 탑승하는 사이 키이스의 쓰로잉과 긍정적인 쪽의 존재감 0은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아이카보다 잘하는 북미 로컬 미드들에게 키이쓰가 사죄해야 사실 GGS가 S급 라이너는 하나도 없지만 하운쳐의 극에 달한 기복을 감안해도 또 라이너가 약해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질 팀은 아닌데다, 클로저는 완전히 에이스 모드인데 키이쓰가 클로저에 묻어가는 것조차 못하고 있다.

좀 더 기다려줄 필요는 있지만, 원딜 때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서폿 전향해서 또 보여주니 북미 여론이 상당히 험악하다. 그래도 북미 서폿 기준으로 메카닉은 좋은 편인 만큼, 빠르게 기회를 놓치지 말고 변해야 할 것이다.

일단 3연승 기간 동안에는 정신나간 포지셔닝이 가끔씩 나오기는 하는데 클로저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나서는 쓰로잉이 줄고 클로저랑 호흡이 그럭저럭 잘 맞으면서 스탯세탁은 했다. 그러나 특유의 메카닉에서 나오는 랜덤 뽀록 이니시 말고는 서포터로의 기본기가 너무 후달려서 그러니까 맷의 후계자, 아메리칸 프로미스큐잖아 결국 아카데미에서 서폿 기본기를 수련한 후히랑 자리를 맞바꿨다. 그리고 후히는 사파서폿만 줄창 픽하고 있다.

5.12. Tally(탤리, James Shute, 제임스 슈트)

호주 출신으로, 2014년에 프로로 데뷔한 베테랑이다. 특이하게도 경력 기간 동안 여러번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데뷔때는 탑 라이너, 2년차 땐 바텀, 다시 탑 라이너로 뛰다가 2020년에는 미드 라이너로 뛰었다. 호주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인 것 치고는 커리어 상으로는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적이 없었다.

2020년 ORDER에서 친정팀인 LGC로 리턴하면서 토푼, 바빕, 아일레스 등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었는데, 미드에서 버텨주는 동안 바빕이 성장하는 방식으로 메타 정립을 하면서 본인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서머에도 스프링과 똑같이 미드에서 활약하며 리그 우승을 했고, 덤으로 생애 첫 롤드컵 진출까지 이뤄냈다. 다만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미라클 LGC를 보여주는 와중에 5인방 중 가장 부진한 선수라고 까였다.

2021 시즌을 앞두고 OPL이 폐지 위기에 빠지자, 로컬 취급을 받는 북미문을 두드렸고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던 골든 가디언스에서 다시 탑라이너 서브로 쓸 생각인지 아카데미 영입을 했다.

5.13. Newbie(뉴비, Leandro Marcos, 레안드로 마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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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적의 서포터. Slow와 같이 남라틴에서 최고로 꼽히는 서포터이다. 일단 이 서포터는 강력한 메카닉으로 바텀 라인전을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이 선수는 라틴아메리카 선수 최초로 한국서버에서 챌린저를 찍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량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AK 입단전에는 Isurus 멤버였다가, 2019 시즌 내내 임대와 있었다.

임대 시절에도 부족한 원딜러인 Zeicro와 여전히 캐리력 부족한 Plugo를 데리고 Arce가 노쇠한 라틴아메리카에서 라체폿 놀이를 했으나... 결국 딜러 캐리력의 부족으로 우승은 못했다. 2019년 11월 임대간 AK에 완전 이적했고, 2020 오프닝 시즌에서 드디어 친정팀을 꺾고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라체폿을 인증했다.

2020년 11월 23일, LCS의 러브콜을 받고는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GG의 대안으로 영입되었다. 라체폿의 능력을 빅리그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

그러나 플루고, 지수 등 게임을 조율해줄 수 있는 베테랑이 없는 팀에서 뉴비의 설계와 이니시 능력은 전혀 빛이 나지 않고 오더 능력의 부재만 절감하고 있다. 하필 파트너도 무툴원딜러 스틱세이다 보니 라인전도 썩 좋지 않다. 바위게 Raes에게 한 번 이긴 것을 빼면 뭐...

5.14. Niles(나일즈, Aiden Tidwell, 에이든 티드웰)

2020년 말 스카우팅 그라운드에서 ⁠대학 리그 팀인 Maryville University에서 드래프트로 픽업된 유망주 탑 라이너다.

2020년 11월 23일, Golden Guardians 1군 콜업을 확정지었다.

락인에서 후니를 털어먹으며 눈도장을 찍나 싶었지만, 정작 개막 후에는 메카닉이 뛰어난데도 2부리그조차 뛰어보지 못한 선수의 한계를 절감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뇌절쇼를 촬영하는 중이다.

결국 손목 부상당한 리코리스를 능가하는 북미 최악의 탑솔러로 까이다가, 자신이 락인에서 완파했었던 솔로의 영입으로 밀려났다(...)

2021년 11월 12일 은퇴를 선언했다.

5.15. Lost(로스트, Lawrence Hui, 로렌스 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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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L에서 치프스 2팀이었던 Tainted Minds와 원조 콩라인 Legacy Esports 소속으로 뛰었던 99년생 뉴질랜드인 원딜러이다. OPL에서는 Sin Gaming → ORDER의 원딜러인 FBI와 함께 상위권 원딜러의 기량을 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FBI가 적당히 안정적인 선수라면 이쪽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양강팀의 k1ng과 Raes가 너무 답도 없는 탓도 있지만 아무튼...

2018년 북미 아카데미 리그로 진출하면서 최초로 OPL 바깥에서 뛰는 뉴질랜드 선수가 되었다.메롱이는 넘어가자 에코 폭스 아카데미 소속으로 뛴 2018 스프링을 보면 확실히 몰빵캐리롤을 많이 맡았고 이에 부응하여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반대로 원딜러의 후반캐리가 불가능해진 서머에 EFX.A가 유럽의 H2k 급으로 떡락해버린 것이 이를 방증한다.

스니키와 함께 꾸준한 북미 미드카더 이상의 지위를 유지해오던 알텍을 밀어버리고 주전 자리를 줘서 기대 반 불안감 반이었는데, 승격 후 로스트의 모습은 미숙하지만 제법 뛰어나다. 한때 북체폿 스무디와 호흡을 맞춰도 라인전이 좀 불안하고 초반 상대의 집중공략에 상당히 취약한데, 한타 캐리력이 그 알텍보다도 탁월하다. 좋은 판단력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딜을 누적하지만 무쌍을 찍는 느낌은 좀 약했던 알텍과 달리, 잘할 때의 덥맆그리고 가끔 주사위 대박터진 스틱세이처럼 무서운 한타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 중상위권 이상 원딜러들도 데뷔시즌 한타는 대부분 처참했다는 걸 감안하면[10] 이 뉴질랜드 인은 뭔가 특별할지도 모른다. 정통 원딜러들의 부활과 함께 소위 후르도크 듀오의 뒤가 없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선수.

오랜만에 LCS에 다시 선보인 2019 서머에도 라인전은 아폴로보다도 영 미덥지가 못하지만, 단 2경기만에 TL을 씹어먹는 카이사로 특유의 미스터리한 한타 집중력은 확실함을 보여줬다. OPL 시절 본인 라이벌이던 FBI도 이번에 GGS 2군으로 넘어왔는데 이러다 LCS에서 호주 vs 뉴질랜드 더비가 다시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졸지에 원딜명가 OPL

2019년 12월 4일 TSM Academy에 입단했다. #

2021 오프시즌에 후니와의 스왑딜에 포함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더블리프트가 은퇴하고 POE와 소드아트를 영입하면서 용병슬롯을 다 채운 TSM은 자신들 2군에 속한 로컬[11] 원딜러를 내보내기엔 매우 애매한 상황에 처했고 결국 그에 따라 잔류하고 팀의 주전 원딜로 뛸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12월 6일 공식적으로 주전 원딜이 되었다.

97년 10월생인 파워오브이블의 노쇠화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미드 장악력의 파워오브이블과 슈퍼크랙 겸 플레이메이커 소드아트 덕분에 로스트의 수동적인 라인전 단점이 부각되지 않고 폭발적인 한타 딜링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부족한 북미 현지인들을 이끌고 캐리하기에는 하드웨어적인 무력이 부족하지만, 다른 강력한 용병이 있으면 이들과 조화를 이루기에는 기대치가 매우 높은 원딜러이다.

락인에서의 모습은 들쭉날쭉하지만 아무래도 비교대상이 그 더블리프트인만큼 아직까지는 아쉬운 면이 많이 보인다. 특히 라인전에서의 수치가 안좋은 게 문제. 비록 상대가 북체폿 코장의 TL, 실력이 준수하고 호흡을 오래 맞춘 즈벤벌칸의 C9, 그리고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바이오리프트 라인을 아예 노인정으로 보낸 FBI-후히의 백도둑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라인전이 많이 밀린다. 솔직히 19년까지의 북미 역체원 더블리프트라면 모를까[12] 20 서머의 더블리프트는 약해진 라인전과 더 약해진 한타 생존력을 특유의 오더와 짬빨로 커버하던 애매하디 애매한 원딜러였는데, 락인의 로스트는 예전의 그 라인전이 애매해도 교전과 한타를 쓸어담을 수 있던 원딜러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듯 수동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며 20 서머 더블리프트보다도 못했다는 평이 대세다. 무엇보다 북미에선 99년생이 어린 나이지만 전세계 기준으로는 2년 후면 노쇠화 올 나이로 평가된다.

냉정하게 LCS에서 에코폭스로 바텀 몰빵케어 받아서 강팀 때려잡던 그 경기력이 아니라 락인의 처참한 경기력이 서머까지 그대로 가면, 97년생 노망주 코디 선의 1군 콜업 심지어 더 나아가 더블리프트의 선수복귀까지 고려될 수 있다.

1주차에는 위의 염려대로 흘러가는듯 하다가 3경기인 CLG전에서 대담한 카이사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막장역전승의 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2주차에는 때에 맞춰 안정적과 폭발적인 데미지를 오고 가면서 예상치 못한 팀의 2주차 전승에 크게 공헌했다. 3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TSM이 첫 4경기동안 폼이 정말 안 좋았고 운빨로 2승을 그나마 챙겼지만, 점차 갈수록 팀의 호흡이 맞춰져가고 있으며 아직 누구도 평가하기는 이르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3주차에도 과감한 카이사 플레이를 보였고, 4주차 첫 경기인 TL전에서도 암살자 카이사의 모습을 선보이며 오히려 시즌이 갈수록 택티컬을 제치고 LCS 토종원딜 중 OPL 시절부터 영혼의 라이벌 FBI와 투톱을 겨루는 판세다.[13]

그러나 시즌 종합적인 성적은 보면 결국 전형적인 팀이 잘할 때 잘하고, 팀이 못할 때 못하는 평이한 원딜. 특히 아무리 소드아트가 로밍을 자주 하는 서폿이라 해도 라인전 수치가 독보적으로 안 좋다. 슬럼프를 겪던 택티컬이 다시 폼을 되찾아가고, FBI는 역시 지난 시즌 증명된 원딜의 포스를 선보이며 즈벤과 리그 원톱을 겨루는 상황이라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평가는 다시 들어간 상태.

다만 서머 기준으로 로스트의 평가는 다시 올라갔다...기 보다는 택티컬이 다시 망하고 즈벤도 왜 잠시 킹을 쓰려 했는지 알만큼 망했다. FBI가 북체원이고 특급신인 대니의 급부상으로 상대적 위상이 낮아졌어야 했는데, 로스트 본인의 폼도 평이하지만 살짝 괜찮은 쪽이었고 경쟁자들이 망하면서 상대적 위상이 오히려 올라버렸다.

그러나 결국 그 택티컬과 즈벤에 밀려 롤드컵을 못갔다. 후니 스피카 ㄱㅅㄲ 해봐

골든 가디언스 이적 후에도 그냥 본인다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 한번씩 부족한 메카닉으로 임팩트 있는 저점이 나오기는 하나 확실히 북미 레벨에서는 옛날 알텍처럼 딜을 넣을 줄 아는 원딜러이기 때문에 일단 내버려두면 로컬 1인분은 충분히 해낸다. 파트너가 솔로랭크는 높지만 아프로무 급의 노익장과는 거리가 먼 올레라서도 가산점을 받는 중.

5.16. ry0ma(료마, Tommy Le, 토미 레)

Sin Gaming 시절인 2017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혜성처럼 국제대회에 선을 보인 미드라이너. 2018년 Chiefs를 거져 2019년 봄버스로 이적하여 우승하였다. 호주의 사이비 페이커로 불리던 Swiffer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호주 미드라이너들은 라인전부터 다른 지역 미드라이너들에게 터져나가는 것이 단점이었다. 하지만 료마의 경우 탈리야와 신드라, 스웨인, 야스오 등으로 엄청난 메카닉을 보여주며 2년간 동남아와 일본 미드라이너들을 탈탈 털어먹었다. 2018 MSI에서 떠오른 트리플과 함께 탈 OPL급 기량을 가진 미드라이너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강력한 메카닉과 슈퍼플레이, 탈리야로 보여준 엄청난 로밍능력에 비해 한타 생존력이 좀 아쉽다. 트리플이 18년도 기준으로 호주의 초비플레이스타일만 그렇고 실력이 그 급은 아니다라면 료마는 18년도 기준으로 호주의 유칼이라 볼 수 있다. 과도한 공격성으로 인해 양날의 검이라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2018년도에 호주의 스틸백으로 유명한 Raes와 호흡을 맞췄을 때는 이러한 약점이 공략당하며 분루를 삼켰으나, 2019년에 옛 동료인 FBI와 재회하고 강력한 한국인 용병듀오의 힘까지 더해져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르블랑, 제드와 같은 암살자부터 탈리야와 비슷한 로밍능력을 가진 리산드라, 라이즈, 기존 장인챔프인 신드라 등 다양한 챔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OPL 최고 미드라이너의 퍼포먼스를 보였다.전 시즌과 처지가 역전된 트리플은 눈물

그러나 FBI와 발칸을 잃은 서머 시즌은 트리플과 도로 처지가 역전되었고, 트리플이 롤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는 동안 본인은 훌륭한 영고라인 테크를 탔다.

2019년 11월 27일 Bombers를 떠나 100 Thieves로 이적했다. # 2020년부터 100 Thieves의 주전 미드로 활동하게 된다.

북미에서 2주간 보여준 모습을 보면 조이 수면방울은 기가 막히게 잘 맞추지만 라인전은 필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반이 지난 상황에서 평가하자면 한타 센스는 있는데 라인전이 북미 수준에서조차 통하지 않는다... 호감 이미지였던 파파스미시도 슬슬 인맥픽으로 데려온 게 아니냐고 비아냥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다만 이건 로컬 딜러진에 목마른 북미 팬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아서 그런 탓도 있고, 시즌 중반 들어서는 초반의 위축되어 있던 라인전 폼에 비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후의 활약도 탄력을 받고 있다. 잼모드 지주케를 제외한 유럽산 특급 미드라이너들보다는 뭔가 폭발력이나 균형이 아쉬운 듯하면서도, 나머지 미드라이너들에 비하면 활약이 낫다. 그게 지주케, 골든글루 아랫급으로 가면 아이카, 18롤백한 크라운, 포벨터인건 넘어가자 솔리고와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되고, 골든글루/다몬테에 비해 약간 높게 보는 팬들도 있다. 문제는, 100T의 정글서폿인 미티어스와 스턴트가 각각 기복왕과 안타까움의 경기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다몬테 쓰고 저 둘 중에 한 곳에 용병쿼터 제대로 썼으면 팀이 훨씬 강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면에서 파파스미시의 선택이 지지받기에는 아직 뭔가 모자란 느낌이 있다.

첫 4주만 해도 라인전 무승필패 소리가 나올 만했으나, 시즌 중후반 들어서는 쟁쟁한 유럽 미드라이너들 상대로도 라인전은 그다지 밀리지 않고 있다. 7주차 썸데이가 소아즈를 박살낸 경기에서 본인도 아이카를 라인전부터 지워버리고 스턴트가 뇌절한 한타에서 환상적인 슈퍼플레이로 더블킬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이제는 아이카와 동일한 선상의 탑승러로 놓는 것도 상당히 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시즌 초반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미티어스의 폼이 료마의 성장과 함께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스턴트가 현지인 평균만도 못한 것이지 료마가 용병 평균보다 못하냐는 말이 나오기 직전이다

8주 2일차 오리아나 장인 이날은 원딜이 야생거북이인데 빙결아리 꺼내서 멸망한 POE의 면전에서 오리아나로 하드캐리한 플퀘전 이후로는 료마가 썸데이와 함께 100T의 더블 에이스라는 것을 부정하는 북미 팬들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 EG의 지주케와 함께 전반기 대비 후반기 경기력 향상이 가장 눈에 띄는 미드라이너이다.

9주 1일차 자신의 메카닉을 살리기 최적화는 아닌 빅토르를 픽했고, 중반 뇌절하면서 불안감을 주었으나 후반에는 우물에서 뽑아온 레이저 딜로 코디 선의 압도적인 아펠리오스 캐리력과 시너지를 이루어 TSM을 격파하였다.

9주 2일차는 탈리야가 정글로 고정된 시점 자신의 OPL 시절 시그니처 픽인 신드라를 꺼냈으나 은퇴복귀선수 포벨터의 에코 카운터픽에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후 한타에서 뚜벅이 신드라로 좋은 활약을 하며 코디 선의 캐리를 보좌하였다.

그런데 스프링 후반의 폭풍 상승세가 무색하게, 서머 개막하자 마자 갑자기 망해버렸다. 리셋이 됐다고도 못하는게, 라인전 좀 불안해도 한타 잘해주던 스프링 1라운드보다 더 못하고 있다. 단적으로 GG와의 초 멸망전에서는 초장기전에 카시 궁을 딱 2번 맞추면서 그 다몬테만도 못한 모습을 보였다. 갑자기 은퇴 복귀한 포벨터와 영혼을 바꿔먹은 수준으로, 코디 선까지 끌어내리고 있다.

FBI와 호주 시절 최고의 콤비로 이름을 날렸고 다몬테도 서머에 부진하였기 때문에 2021 시즌에 주전 경쟁을 해볼 여지는 있다. 다만 그 다몬테와 비교해도 서머에 본인의 폼이 극도로 좋지 않았던 것이 문제. 솔직히 서머로 따지면 감독인 골든글루가 셋 중에 가장 잘했다... 20솔로처럼 선수복귀 각?[14]

결국 100T의 주전 미드인 다몬테가 21 스프링에 주마다 거듭 심해지는 부진을 겪은 끝에 5주차에 료마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료마도 첫 두 경기를 다몬테가 떠오르는 오리아나와 아지르로 거하게 말아먹었다. 반반 간신히 가기가 버거운 라인전에 어정쩡한 한타 기여도라는 다몬테의 무색무취함은 그대로 따라가면서 다몬테보다 한타 생존력이 더 취약하니 다몬테와 달리 버스 탑승도 제대로 못 해냈다. 사실 OPL에서 료마는 생존력은 원래 애매하지만 압도적인 메카닉과 로밍으로 풀어가는 타입이었다. 생존력이나 전반적인 게임지능은 라이벌인 트리플이 위에 있었을 정도. 마치 FBI와 로스트의 관계와도 비슷한데, 문제는 원딜보다 미드의 경우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의 체급 차이가 더 크다 보니 약점 이전에 강점 자체가 안 먹히면서 적응을 못하고 있다.[15] 데뷔시즌엔 강점과 약점이 뒤바뀐 모습이었지만 20 서머와 21 스프링 경기력은 그냥 단순하게 북미에서도 못하는 미드이다.

그나마 GG전과 IMT전은 상대도 못하는 미드인 올리브와 인새니티라서 무난하게 버스를 전복시키지 않고 2연승에 기여하였다. 다몬테와 비슷한 모습이면 이제 같은 로컬이고 2살이 더 어린 료마를 밀어주는게 이상하진 않다. 2미드가 그나물 그밥인 상황에서, 썸데이의 폼이 그간의 파괴적인 모습보단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 썸데이를 포함한 나머지 4인이 LCS 우승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수준이라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TL이나 C9전에서는 복귀텔 쓴 오리아나로 걸어서 라인복귀한 요네보다 CS를 못 먹거나 아지르로 점멸궁 삑살을 내는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결코 통할 수 없는 미드라이너라는 것을 증명했다.

5.17. Akaadian(아카디안, Matthew Higginbotham, 매튜 히긴보텀)

파일:2019 akaadian spring.png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의 정글러이며, 이 선수가 잘크거나 킬을 몰아먹으면 캐리하지만, 이 선수가 말리거나 잘 못크게 된다면 끝없이 말리는 성향을 가진 선수다.

2016년 1월 3일부로 팀에 입단한것이 확인된 정글러로 2부 Dream Team에서 활동하던 선수이다. 현재는 솔랭전사 Keith와 더불어 에코폭스의 양대 불안요소로 볼 수 있다.

96년생으로 꾸준히 활동했는데 강등된 윈터폭스에서 아발론을 서브로 밀어내고 탑솔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이때 무려 다이아인 아발론보다도 다른 팀원들이 더 문제여서 왜 아발론을 바꾸냐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라 팀을 구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즌 6에 포지션을 바꿔 다르도크의 픽업과 도미네이트의 광속은퇴로 비어버린 TLA의 정글 자리를 차지했고, 팀은 4위 턱걸이 이후 Apex에 탈탈탈 털리며 광탈했다. 이후 서머에 TLA가 팀을 다시 짜면서 Moon이 TLA의 정글러가 되었고고통받는 피글렛니뮤... Akaadian은 자신이 꺾은 Dream Team으로 옮겨가 브로큰샤드 없는 DT를 또 4위에 턱걸이시켰다.

스프링에 긴급하게 합류했지만 지그 스무디 패비 등 이후 LCS 물 먹게 된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애매한 성적을 낸 것은 좋게 평가하기 어렵고, 에이펙스 상대로도 렉사이 못잡은 쉬림프 상대로 세트를 하나 따내며 선전하나 했지만 4세트에 교체투입된 상대 정글러 이브의 엘리스에 불쌍할 정도로 탈탈탈 털리기도 했다. 다만 서머에는 브로큰샤드가 떠났지만 바이오프로스트도 떠나서 더 노답된 DT를 4위 타이브레이커 턱걸이라도 시킨걸 보면 약간 나아진듯. 다만 서머에는 C9C가 전승 못하고 약간 삐끗해서 그렇지 전반적인 북미 2부 수준이 개판이었다...

그러나 LCS 1주차에 의외의 활약을 보이며 유럽의 Xerxe 북미의 컨트랙츠와 더불어 레딧이 리그오브 루키정글러스(...)로 타이틀을 바꾸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알고보니 바프빠진 DT의 에이스 아니었냐, 브로큰샤드는 팀을 떠나서도 그 다음 시즌까지 원격억제기구나 등 평가가 급속도로 좋아졌다.

다만 문과 같은 실력없는 정글러를 제외하면 다른 북미의 정글러들 그러니까 컨트랙츠 다르도크 이노리 등 꽤 던지는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한타 판단력은 매우 떨어진다. 이게 옛날 Dig 키레이같은 막장급은 아니지만 어쨌든 카직스나 니달리 같은 챔프로 갱 잘하고 카정 잘해서 어마어마하게 컸는데 한타에서 던지면 심각하다. 게다가 원딜인 키스도 못하기 때문에 둘이 함께 순삭당하면 프로겐 루퍼 게이트가 뭘 해도 이들을 지킬 방법이 없다. 특히 다른 챔피언들은 좀 나은데 카직스를 다룰 때 진입각을 보는 능력이 매우 불안정한 편이다.

그래도 저 카직스로 어떤 때는 날아오르라 메뚜기급 쓰로잉을 저지르다가도 어떤 때는 킬 혼자 다 몰아먹고 하드캐리하는 등 잘할 때는 실력을 보여줘서 프로겐과 더불어 팀을 지탱하였고 신인왕 2위에 올랐다.

그 이후로 아카디안 얘기가 거의 없는데, 역량을 평가하기 애매하기 때문. 2018년도 지그와 레몬네이션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자폭을 해버리니 아카디안 기량이 망한 것인지 이미 터진 라인을 등에 업고 1인분에는 근접하게 분전하는 것인지 냉철한 평가가 어렵다.

전체적으로 그 날카로움은 다르도크나 컨트랙츠는 물론이고 잠적했다 터키로 넘어간 이노리와 비교해도 애매한 편이지만, 탑솔러 출신인 만큼 메카닉은 확실하게 뛰어난 편이다.안다야 좀 보고 배워라 그래서 카직스와 같은 캐리형 챔프를 잘했던 것인데 2018 서머에는 킨드레드, 그레이브즈 등으로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나머지로는 NA에서도 탑급인지는 모르겠다. 탑서폿이 부실해서 캐리형이 아닌 무난한 정글챔으로 뭔가 답답한 경기양상이 연출되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도 좀 모자라다고 봐야 하는지...

결국 TSM 아카데미에 들어오게 되었다. 팀의 구멍이 정글러인 만큼, 그리그가 못하면 바로 투입될수 있게 1군급 정글러를 들여온 듯 하다. 그리고 얼마 후 그리그가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TSM 정글러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3주차까지 2승 4패를 기록한 다음 트위터에 TSM이 이제 곧 리그를 씹어먹을 것이고 우리의 분노는 재빠를 것이다라고 방송 중 채팅을 해서 조금 논란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 이후 팀은 경기력과는 별개로 9승 1패를 기록했다(...)

C9과의 포스트시즌 4강전에서는 1차전, 2차전에서 완전히 말리며 팀의 구멍인듯한 모습을 보였으나[16] 이어진 3번의 경기에서 멘탈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역스윕에 기여했다. 특히 4차전에서 렉사이로 시종일관 C9의 딜러진을 골로 보내며 9킬을 기록, 실수를 해도 그걸 빨리 잊고 자신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하는 멘탈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 다만 1차전과 2차전에서 스벤스케런에게 너무나도 크게 당했기에 분명히 현재로서는 TSM의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2019년 12월 18일 TSM Academy를 떠나 Dignitas Academy로 이적했다. #

콜업 이후의 행적은 아카디안이 북미 전체로 봤을때도 좋은 정글러냐고 보기는 판단력이나 쓰로잉때문에 좋다고 보기 힘들지만, 어쨌든 망하는 경기에서도 뭔가 애매하긴 해도 이전에 보여주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그리그처럼 엘리스로 고치도 제대로 못맞추는 끔찍한 스킬샷을 가지고 있는정도로 못하지는 않아서 디그니타스가 망가지고 있다가 그나마 신세에도 없어보이던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리그나 아카디안이나 둘다 운영적 보탬이 없는건 또이또이지만 그나마 개인 피지컬이나 경력으로 보나 TSM 무툴정글러 그리그보다는 훨씬 나았다.

그러나 서머시즌에 다시 시작부터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프로겐과 바이퍼가 처참한 경기력으로 멸망하면서 결국 2군에 있었던 다르도크와 교체되었고 그 길로 1군으로 다시 올라오지 못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1시즌이 끝난 뒤 골든 가디언스 아카데미의 감독으로 부임했다가 2022 스프링 시즌이 끝난 뒤 아이코닉이 나가자 아카데미 정글로 복귀했다. 그렇지만 서머 시즌이 끝난 뒤 다시 팀을 떠나게 되었다.

5.18. LIDER(리더, Adam Ilyasov, 아담 일랴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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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U 마스터스에서 급부상 중인 노르웨이인 미드라이너. 99년생으로 자국 리그 게임단 잠깐잠깐 기웃거리던 선수를 MSF.P가 기가 막히게 픽업하였다. 암살자나 AD 캐스터로 굉장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아니 아이카를 왜 이렇게 못 털어먹은겨?

EM 스프링 플레이-인 SKP전에서 상대 미드 제낙스의 미드 레넥톤 날빌과 SKP의 강력한 라인전에 완전히 휘말리면서 야스오로 0/8/0 정확한 서유리 스코어를 찍고 폭망했는데, 이 뒤로 각성했는지 매지펠릭스의 프나틱 라이징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팀들을 쓸어버리고 있다. 그렇게 라센과 ZaZee까지 잡아내고 결승에 선착했으나 결승 상대는 자신들을 완파했고 프나틱 라이징 또한 완파한 SKP. 과연 개인의 활약상만 보면 제낙스보다도 더욱 화려한 리더가 팀의 복수와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흥미롭다.

그리고 정말로 3연 이렐리아로 예낙스를 상회하는 것을 넘어 SKP 전체를 씹어먹는 활약으로 팀을 우승시켰다. 대회 MVP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점점 더 불쌍한 매지펠릭스

미스핏츠 프리미어가 나머지 멤버들의 기량은 2부에서도 딱히 최고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팀 전체가 리더의 캐리력을 극대화하고 서포팅하는데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현 2부리그 최고의 매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정도로 개개인이 평범한 팀이 2부에서 우승한 전례가 없는데, 셀프메이드가 아무리 MAD의 모든 것이었다고 하지만 네메시스와 크라운샷도 LEC에 자리를 잡았고 OG에서 프로겐 포기븐 더블병기의 힘은 의심할 필요가 없었다. 반면 미스핏츠 프리미어는 토너먼트 시작부터 끝까지 리더밖에 안보였다. 물론 네온의 사묵스 개발살은 매우 인상깊었다만

프랑스 리그 복귀 후에도 EM에서 만개한 기량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 챔프폭을 무시무시하게 넓히면서 콜업을 준비하고 있다. 결국 1팀의 페비벤이 처참한 이렐리아 기량으로 OG 상대로 유리하던 경기를 팀의 중반 운0과 함께 헌납하자 이 팀에 필요한건 Lider라는 의견이 대세화가 되었다.

데뷔전에서는 이렐리아 명인답게(?) 야스오를 픽했으나 초반 아베다게를 압도하고 탑로밍으로 퍼블까지 내고도 트릭의 갱에 당하더니 탑봇이 폭발하자 야이언스 모드로 들어가 1/7/2를 찍었다.

이어 마침내 장인챔프인 이렐리아를 꺼냈으나 G2의 캡스가 하드카운터인 미드 레넥톤을 꺼내고... 본인은 탑으로 라인 스왑해 도망갔으나 소아즈가 미드 가서도 솔킬 따이고 전 라인으로 X를 뿌리며 그대로 쓸려갔다. 상대 잘 큰 레넥톤에 제대로 카운터당하며 장인챔프의 위엄은 한두 장면만 얼핏 보여주고 탈탈탈 털렸다.

이후로도 키아나를 픽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1부에서도 개인기량이 어느 정도 먹히나, 다른 팀원들이 모든 힘을 다해 판을 깔아주던 2부에서와 달리 1부에서는 도저히 팀원들이 판을 못까는 상황에서 원맨캐리 시절 습관으로 너무 무리하는 빈도가 높다.

그리고 6주차 프나틱전 아칼리로 라인스왑후 라인전을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키레이를 시작으로 팀원 모두가 초반부터 매우 공격적으로 작은 이득이라도 놓치지않고 스노우볼 굴린덕분에 킬과 전령을 먹으면서 급성장 할 수 있었고 지난번 키아나 때와는 달리 무리하게 혼자 각보고 들어가는 장면도 없이 완벽한 핑퐁과 암살로 캐리했다.

그러나 엑셀전은 정글-탑 순으로 망하면서 본인도 키아나로 계속 안일하게 타워허깅하다 다이브를 당하면서 망해버렸다.

OG전도 이렐리아로 뉴크덕의 코르키를 솔킬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그 기세로 무리하다 갱킹 당했고 그 뒤로 라인 스왑당한 뒤에 레넥과 상성 및 아군 정글 역캐리를 실감하며 쭉 다이브당해 망했다.

마지막 경기 휴머노이드를 털어버린 야스오를 보면 역시 2019 서머를 2부에서 보내기는 너무 아까운 미드라이너라는 평가가 맞았다. 여전히 기복을 해결한 것은 아니지만 미드 AD 캐스터 및 암살자의 기량 특히 그 고점만큼은 캡스, 지주케와 비교될 만큼 대단한 포텐셜이다.

다르게 보면 데뷔 초기 퍽즈와 굉장히 비슷한 미드라이너다. 압도적인 무력과 공격성에서 나오는 캐리력이 그야말로 일품이지만, 그 공격성이 지나쳐 화를 부르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지주케나 뉴크덕과 같은 감성 던지기는 잘 없는 편이다. 뚜벅이 챔프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기동성이 좋은 암살자 및 AD 캐스터 챔프를 줄수록 활약도가 좋아서, 휴머노이드의 안티테제에 가깝다. 다만 휴머노이드도 요즘 아칼리 키아나로 포텐 터져서...

그러나 냉정하게 데뷔 시즌에도 16 롤드컵에서는 모든 챔프로 망했으니 굳이 신드라 오리아나를 언급할 필요가 없고 AD 암살자의 대척점에 있는 라이즈, 아지르로 리그를 씹어먹은 퍽즈와 달리 리더의 챔프폭은 초라하다. 즉 리더는 캡스, 네메시스와 동갑이고 퍽즈보다 한 살 어리지만 21 시즌 시점에도 전성기 유칼과 16 퍽즈의 공통 하위호환에 가까운 아쉬운 유망주이다.

2019년 11월 24일 트위터를 통해 Misfits Gaming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FA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후 1년 반동안 Mouz에서 신나게 뇌없이 2부에서 칼질을 하다가 투쿠이 건강문제로 영입에 실패했다는 소문이 도는(...) 바이탈리티에 영입되었다. 캡스 휴머노이드 라센 제외하면 이미 1부에서도 최고 수준인 AD 숙련도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정통 메이지 숙련도는 보강되었다 보기 어렵고, L9으로 대표되는 멘탈 이슈까지 더 어린 유망주들과 비교해도 업사이드는 떨어지지 않지만 오히려 저점이 더 떨어지는(...) 영입으로 간주되고 있다. 셀프메이드라는 거물이 중심 잡아주는 팀에서 포텐 제대로 터뜨리면 적어도 22년까지는 든든한 존재겠지만, 기존의 게임 내외적 단점을 그대로 노출하며 폭망한다면 슬슬 경기력이 무르익을 03년생 특급 유망주 디플렉스에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한시즌 못버티고 멘탈 잡은 미리차가 다시 경기 나올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혹은 한국서 킷캣밥 먹는 모 스트리머를 데려온다던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물론 SLT보다는 경험이 풍부하고 라브로브보다는 캐리하기 좋은 포지션에 위치한 덕에 팀의 승리에 높은 기여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라이즈를 제외한 AP를 모두 기피하는 좁은 챔프폭에 낮은 팀게임 이해도와 부족한 소통까지 우려했던 모든 단점이 드러나는 것도 맞다. 상향평준화의 유럽 미드라인에서 아칼리, 요네 등 주챔프로 킬먹고 혼자 던지는 모습이 바이탈리티가 원한 모습은 아니었을 것이다.

플옵경쟁이 타오르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독보적인 범인모드다. 슈젠더가 SLT보다 똑똑하게 해주고 라브로브도 셀메가 끌어주니 봐줄만한데, 오히려 리더 혼자 던지거나 셀메가 리더를 못믿어서 L9듀오가 같이 던지는 빈도가 급증했다. 그리고 존재감이 없는 유럽의 파일럿 크라운샷

그나마 마지막 주에 3연 아칼리 잡고 미쳐 날뛰면서 팀의 플옵 턱걸이에 기여하고 이미지를 좀 쇄신하긴 했는데, 사실 상대 정글러들의 트롤링과 트림비의 옛 동료 사랑이 아니었으면 11.15패치에서 너프된 아칼리 잡고 쉽게 판이 깔리진 않았을 것이다. 리더가 중국의 Creme 정도의 범용성과 안정성만 있었어도 이 암살자 숙련도가 정말 크게 부각되는 장점이겠지만, 아직은 아니고 Creme이 03년생인 것과 달리 리더는 이미 99년생이다.

포스트시즌은 조건이 갖춰지면 니스퀴를 라인전에서 이기고 셀프메이드와 쌍끌이에 성공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으면 무력했다. 결국 2년간 발전하지 못한 챔프폭으로 인해 유럽 레전드 퍽즈, 03년생 유망주 디플렉스 체제에 밀려 일자리를 잃었다.

롤드컵 기간 화제가 되었는데, 일명 팀 맥도날드[17]로 불리는 EDG전 스크림에서 세체미 스카웃을 상대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AD를 잡은 리더는 다르다는걸 증명했다. AP를 잡은 리더는 정반대로 다르니까 LEC에서 아웃됐지만...

2022시즌에는 스프링에 휴식기를 가진 뒤 시즌이 끝나고 골든 가디언스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이후 1군이 5연패를 달리며 추락하자 어블레이즈올리브와 스왑되어 1군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1주일 만에 바로 아카데미로 복귀되었으며 서머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났다.

2023 윈터시즌을 놀다가 미드 데이요어가 망해버린 아스트랄리스와 링크가 떴다. 사일러스 원챔장인인데 그 사일러스도 MAD 1차전처럼 하드캐리하다 2차전처럼 던져버리는 데이요어다 보니 리더가 당연히 업그레이드지만, 이미 한계를 드러낸 노망주라 그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21 서머 바이탈리티의 플옵행을 합작했었고 칼챔 명인으로 유명세가 있지만, 동양의 클로저와 크렘의 한참 하위호환으로 처참한 챔프폭 때문에 망가지는 조합 구도와 지고 들어가는 라인전 상성을 오직 본인의 극에 달한 칼챔 숙련도로만 극복해야 하는 미드기 때문에 기대하면 할수록 실망하게 될 것이다. 보통 캐리하는 하이라이트와 던지는 하이라이트의 중간에 있다고 보면 되지만 그 중간이 너무 넓다.

5.19. Ablazeolive(어블레이즈올리브, Nicholas Abbott, 니콜라스 애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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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5일 TSM Academy를 떠나 Golden Guardians Academy로 이적했다. #

2020년 11월 23일, Golden Guardians 1군 콜업을 확정지었다.

프리시즌의 나름 똑똑한 느낌이 무색하게 스프링 내내 무색무취하고 체급 낮은 경기력만 보여줬으나, MSI 치르고 돌아온 C9을 상대로 뜬금없는 조이 차력쇼로 1만골드 차이를 뒤집고 역전승을 만들었다. 물론 다음 날은 신드라로 조이와 달리 메카닉이 안돼서 인새니티와의 미드멸망전에서 고통만 받았다.

그런데 미드 탐켄치시즌 5 페이커?, 미드 리신, 미드 칼리스타 등 계속 어떻게든 새 친구를 찾으면서 유럽의 백기사 미드버전같은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해버렸다. 팀도 EG의 연승을 박살내는 등 의외의 호조를 보여주고 있는 건 덤.

G2 넬슨이 비역슨에게 북미 포지라는 희대의 모욕을 시전해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사실 포지와 가장 비슷한 북미 미드는 어블레이즈올리브이다. 비록 메카닉 자체는 영 좋지 않지만 소위 뇌지컬 챔프나 날빌챔으로 보여주는 변수 창출 및 캐리력이 기가 막히기 때문에, 어떤 날은 라인전부터 압살당하고 한타에서도 집어 던지지만 어떤 날은 게임을 하드캐리한다. 조이나 아칼리, 사일러스, 리 신 등 챔프폭도 포지와 정말 닮았다.

22 스프링에서도 나름 잘 해주고 있다. 특히 TL 전에서는 라이즈로 1 vs 4 상황을 이겨내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기도. 승리를 거둔 4챔프가 빅토르, 코르키, 라이즈, 베이가인 것만 봐도 미드 손싸움 자체는 분명 기피하는 선수지만, 전반적으로 체급 자체가 떨어지거나 혹은 너무 노쇠화된 북미 미드 기준으로 특유의 소프트웨어는 마치 AL에서 분전하는 포지처럼 빛나고 있다.

5.20. Pridestalker(프라이드스토커, Milo Wehnes, 밀로 웨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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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리그 Giants 2팀 출신의 네덜란드 출신 정글러이다.그러니까 Samux팀... 렝가 장인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MFA로 이적했다. 처음 정규시즌에는 영 그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가면 갈수록 지수와 같이 MFA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승강전에서 역시 1부리그로 승격하는게 일등공신이 됐다. 다만 그레이브즈를 제외한 챔프로의 활약이 저조한 편인데 이걸 상대 팀들의 노답 픽밴이 공략하지 못한 느낌도 있어 1부리그 경기력은 까봐야 알 듯하다.맥스로어만큼만 하자고 했더니 맥스로어가 있던 팀으로 왔다(...)

로캣에 와서 활약은 영 좋지 않다. 맥스로어보다 성장력이 아주 약간 나은 대신 한타를 더 못한다. 커버플레이도 더 안좋아서 와디드가 라칸 밴을 당하면 로캣이 스프링 1라운드보다 더 심하게 초반에 터지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사실 승강전 활약이 절대로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스로잉 끝판왕급인 룰렉스나 어메이징 등 특별한 정글러들 상대로 던지지 않고 정글만 돈 뒤 잘 큰 그레이브즈로 충실히 딜지원을 하면 한국인들이 알아서 캐리를 해주었다. 로캣에서도 맥스로어 또한 그랬듯이 2라운드에 좋아지기를 바래야할듯.

그리고 연패를 끊은 프나틱전, 프나틱의 에이스 브록사에게 초반부터 탈탈탈 털려나갔으나 브록사의 강타가 아카데미 모드로 돌아가자 기적의 강타싸움 연승을 보여주며 팀의 역전 일등공신(......)이 되었다. 일명 강타 1툴 정글러. 그리고 3세트에는 반초식인 워윅을 픽하자 자신의 플레이가 살아나며 브록사 상대로 일방적으로 줘털리진 않았다.고마워요 Xerxe

전체적으로 프라이드가 스프링 2라운드의 맥스로어보다 못해서 팀 상태가 안좋다고 보긴 어렵다. 맥스로어도 초반 더럽게 못푸는 유럽 정글러 중 한 명이고 챔프폭도 매우 좁아서... 오히려 한국의 MVP가 서머에 급전직하하듯이 메타변화와 전령패치로 인해 로캣처럼 초반 버리고 중후반 한타와 운영으로 승부보는 팀들이 치명타를 입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게다가 팍시의 폼이 폭락한 것도 서머시즌 로캣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프라이드스토커가 장기적으로 맥스로어보다 잘해준다면 로캣에게 힘이 될 것이다.근데 솔직히 잘하는지는 모르겠다. 강타 말고.

그리고 강등팀 정글러인 슉과 어메이징만도 못한 경기력으로 시즌을 마감했다.Best.gg 포인트는 다 하체가 쌓아준거다 강타 말고 아무것도 없는 실력인데, 사실 MFA 시절에도 그브탑승러라는 의혹이 있었고 사실로 판명된 것이다.[18] 게다가 맥스로어는 롤드컵에 갔다.맥스로어님 무시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렝가 장인으로 꼽혔는데 그러한 장점을 아직 대회에서 보여주지 못했고, 17 로캣의 경우 습관적으로 두자리수 데스 찍어대는(...) 팍시 그리고 전성기에 비해서 라인전이 부족해졌다는 평가가 있는 벳시와의 공동책임이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포텐이 있다고 믿는 것을 가능성도 있다.

샬케에서의 첫 2주간 트래쉬 이하라던2017년보다는 훨 낫다. 다만 매일 한 번은 터지는 엄티식 하드 스로잉이 흠. 조코와 메멘토가 워낙 날아올라서 묻히지만 프라이드도 작년의 그놈은 아니다. 그리고 메멘토와 조코를 모두 잡아내면서 발전한 자신을 증명했다.

그러나 주도적인 캐리력이 있는 메멘토 폭발력은 좀 덜해도 거기에 운영능력까지 겸비한 조코에 비해 프라이드는 흔한 강타 좀 좋고 갱킹과 한타가 겨우 되는 병사형 정글러 1일 뿐이다. 완전히 유체정 후보군으로 자리잡은 브록사와 절지까지 EU 정글 신진세력 중에는 딱 봐도 경기력이 가장 애매하며, 프라이드보다 확실히 못한 콜드나 일장일단이 있는 맥스로어, 슉, 길리어스[19] 등과 비교해보면 EU에서 지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오더가 되는 정글러 그러니까 Xerxe같은 정글러를 대신 데려왔으면 지금 샬케는 슈퍼팀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눅덕땜에 우승은 못하겠지만

여담으로 2018년에 아이디를 줄이고 Best.gg에 칠레 탑솔러 얼굴이 나오고 있다.혹시 실수가 아니라면... 도저히 작년의 그놈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낚였을거다 아마

그러나 작년의 그놈과 같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작년이 너무 못해서 그렇지 슈퍼팀 샬케의 기대치는 맞추지 못했고,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서브로 내려간다고.그냥 트래쉬 이하에서 콜드 이상이 되었을 뿐인건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서 라브로브보다 더 납득이 안가는 신인왕 수상 중 하나. 팀도 내핵을 뚫었고 본인도 탑라이너인 팍시의 스프링 대비 떨어진 폼을 감안해도 전임자 맥스로어보다 훨씬 못했는데 신인왕을 타갔다...

6. 여담

프랜차이즈화와 NBA 자본 유입으로 창단된 신생팀 중 손꼽히는 지약팀, 막장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창단 첫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영입으로 멸망, 2년차 노년가장 프로겐에게 고통주다 DTD, 3년차 그나마 리빌딩 성공으로 노쇠화한 하운처의 폭행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보았다. 그러나 기껏 돈 풀어 우승을 노리려던 21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축재정으로 기존 로스터를 뱅도둑들에게 갖다바치고 18년이 떠오르는 막장 영입을 시전하며 성장하는 팀 이미지는 깨끗하게 무너졌다. 애초에 같은 농구자본 팀인 뱅도둑들이 18년, 클러치가 19년, 플퀘가 20년 롤드컵에 진출한 것만 봐도 골든스테이트의 롤팀이 성장 운운하는 것이 그닥 이해가 되진 않을 것이다.

이러다 보니 해외에서는 듣보팀, 막장팀 이미지이다. 대표적으로 LEC 마이크체크의 팝퀴즈 코너에서 국적으로 팀을 맞추다 EU 선수들에게 신나게 씹뜯맛즐을 당했다. 미국인들이 많은 대재앙망한 팀, 만점자도 도저히 몰라서 역으로 가는 자매품으로 캐나다인이 많은 망팀 CLG가 있다 등 훌륭한 개그요소였고, 하필 자신들의 로스터를 싹 뺏어간 뱅도둑들과 함께 출제되어 정답률도 터뜨리고 지켜보는 팬들의 웃음도 터뜨렸다.

하지만 2022 시즌부터 꾸준히 플레이오프의 문을 두드리더니 2023년 스프링에선 당초 예상과 달리 6위라는 가장 불리한 위치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미라클 런을 선보이며 LCS 최고의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Apex Legends 및 몇몇 격투게임 등 다른 게임에서도 팀을 운영하거나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었으나 본 문서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서의 GG 만을 다룬다. [2] 2023년 11월 30일 GG Melee 팀 역시 해체를 선언 #했고 GGWoW 트위터 계정은 아예 삭제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길드인 BDG와의 파트너쉽도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3] 2018~2019 시즌에는 GGS라는 약자를 사용했다. [4] 신뢰성이 높은 지표는 아니지만,Best.gg 포인트가 탑솔러 10명중 10위. 그것도 5위부터 9위까지가 공통적으로 135~134를 찍는데 지그 혼자 102니까. [5] 서머엔 생각보다 괜찮다.대신 P1은 탑미드정글이 맛갔다 그런데 디그니타스에서 방출된 엑스페셜이 P1으로갔다(...) [6] 이 사이에는 컴플렉시티에서 시즌 2 이후 북미 최초의 롤드컵 4강 진출자프롤리의 서브로 있었고, Frank Fang Gaming이라는 전설적인 게임단으로 CS에 도전했으나 장렬히 광탈했다. 저때 로스터가 시즌 6 최악의 정글러 중 한 명인 Moon과 TDK 재강등의 일등공신인 Lattman(오죽하면 코르키 앞발키리를 고유명사로 Lattman이라고 하겠는가...) 그리고 에코폭스의 암덩어리인 Big... CS 진출조차 하지 못한 것이 당연한 로스터다. [7] 삼성 선수들까지 10명으로 확장해봐도 앰비션의 리 신과 코장의 카르마보다 아주 조금 많이 넣어서 8등했다... [8] 로스트는 분명히 OPL을 뛰다 왔고, 타 리그를 보자면 LPL 베트남 용병 SofM의 경우 쿼터를 먹었다. [9] 솔직히 굳이 발음을 들어보면 키이스에 가깝다(...) [10] 북미를 대표하는 한타형 원딜러인 스니키조차 초기에는 드레이븐 원챔이었고, 우승하고도 장점 없는 경기력으로 슈퍼탑승러 논란이 있던 스틱세이라던가 뜬금없이 유럽 퇴물들 똥 치우다 고생했던 알텍이라던가 다들 자신들의 재능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그 아래로 가면 위즈퓨진 시절의 아폴로라던가 코디던 시절의 코디선이라던가 더욱 굉장한 인물들이 나온다. [11] 2021년부터 OCE 지역 선수들은 OPL이 폐지된 이후로 LCS 한정 로컬 취급을 받는다. [12] 카옥스와 북미를 양분하던 시절부터 잠깐의 슬럼프를 거쳐 16 서머부터 더블리프트는 북미의 절대자였다. 1617은 롤드컵마다 레고를 삼켜서 내수용 소리를 들었지만 18 MSI 및 롤드컵 원장놀이,19 MSI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1819 2년간은 북미에서 유일무이한 월드클래스 원딜러로 분류되기도 했다. [13] 물론 이는 로스트가 약진한 것도 있지만 택티컬이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있는 것도 크다. [14] 스프링 기준으로는, 무난했던 골든글루와 그리고 백수 다몬테와 비교해서 정규시즌 후반 상승세가 뚜렷했던 료마를 더 고평가하는 여론도 있었다. 다만 포스트시즌 존재감을 잃더니 서머에 아예 망해버리면서, 용병쿼터를 먹는 값어치를 해줬냐고 하면 한참 미달이었다는 쪽으로 여론이 다시 기울어졌다. [15] 료마가 2년간 OPL과 GPL, LJL 미드라이너들을 초토화했고 이전 플레이-인 탑급 미드인 나울과 세이야를 상대로 19 MSI에서 동률을 기록하며 특급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문제는 19년의 나울과 세이야는 전성기에서 다소 내려온 모습이었다는 데 있다. 저들은 전성기에 메이저 지역 롤드컵 출전 미드를 상대로 하드캐리는 못해도 반반 그 이상이 가능한 단단하고 안정적인 모습이었는데 료마는 북미에서도 못 버티니... [16] 특히 2차전에서는 모르가나 W에 드래곤을 스틸당한 것과 무모한 이니시로 스무디를 헌납하는 등 아카디안이 TSM에 입단한 후 최악의 경기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17] 원더, 스킨즈, 리더, 즈벤, 미키엑스 [18] MFA는 미드정글원딜이 다 탑승러고 심지어 한국인들도 하드캐리어는 아닌데 대체 어떻게 승격했냐고 묻는다면 그 정답은 운영이다. 운영으로 절대 손해는 보지 않고 이득은 보았기에 개인기량이 약간 더 뛰어난 팀들을 다 잡아내고 승격했던 것. 실제로 MFA의 2017 스프링 CS 정규시즌 승률은 승격팀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거진 MSI G2급 [19] 경기력이 좋은 편이나 멘탈과 강타로 다 말아먹고 있다.프라이드의 안티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