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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온라인/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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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초의 타이탄2. BoB, GoonSwarm 그리고 Causality3. 바이서스 콥 패망 사건4. 지타 폭동5. Vile Rat 피살 사건
5.1. 관련 문서
6. 아사카이 전투7. 휴먼얼라 콥 쿠데타 사건8. 입갤 명예훼손 고소사건9. 6VDT-H 전투10. Causality of TEST Alliance11. PLEX for GOOD
11.1. 의적 마마이트
12. B-R5RB 전투13. 모뉴먼트14. SOMER Blink 현거래 의혹15. 슈퍼셀 얼라이언스 민중봉기 사건16. 입력 공유 프로그램 규제17. 독도 슈프리머시 발언 경고사건18. 북방전쟁19. FWST-8 전투20. 중국인 얼라이언스 내전

1. 최초의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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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oB, GoonSwarm 그리고 Causality

얼라이언스 세력중 하나인 BoB(Band Of Brothers) 는 ASCN 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최대 규모의 얼라이언스가 되었고, 이때부터 BoB 천하가 시작된다. 그러는 사이, Goonswarm이란 얼라이언스가 등장하여 신규유저를 영입하여 키우는 정책으로 규모를 키워나가며 BoB 와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이 둘 간의 전쟁은 고착상태에 빠진 채 지지부진하는데, 2009년 2월경 BoB 가 갑자기 공중분해되어 버렸다. BoB 의 디렉터(고위 간부)였던 하고트 아가마르(Haargoth Agamar) 는 GoonSwarm으로 배신하기로 마음먹고[1] 인트라넷을 헤집어 놓고, 얼라이언스 자산을 빼돌리고, 콥을 강제 퇴출한 다음 최종적으로 얼라이언스 해산을 시켜서 일차적으로 무너뜨렸다. 이로 인해 BoB 가 점령 중이던 Delve와 Fountain 지역은 순식간에 임자 없는 땅이 되었고, GoonSwarm이 대거 쳐들어와서 빈 영토를 점령하였다.

그래도 강대 세력이었던 BoB 는 재집결하여 최후 항전을 벌였으나 이미 GoonSwarm / Northern Coalition / Pandemic Legion이라는 3개의 거대 얼라이언스가 우리의 철천지원수 BoB 얼라이언스를 박살 내자!! 라는 모토 아래 GNP 연합을 만들어 BoB를 쫓아내 버렸다. 결국 BoB 는 힘을 잃은 채 IT 얼라이언스로 이름으로 바꾸고, 한쪽 귀퉁이로 밀려났다.

이렇게 GoonSwarm이 BoB 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지만 GoonSwarm 역시 하루아침에 붕괴하여 버린다. 2010년 2월경 GoonSwarm은 얼라이언스 유지비를 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버리고, 얼라이언스가 공중분해 되어 버린다. GoonSwarm의 지도자인 카르톤(Kartton)이 약 400빌 isk(한화 약2500만 원[2])을 횡령하고 튀어버리면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은 IT 얼라이언스가 득달같이 달려와 Delve 지역의 영토를 회복하였으며, GoonSwarm 은 초창기 본진이었던 Syndicate 지역으로 후퇴하게 된다. 이런 사건을 겪었지만, IT(구 BoB) 와 GoonSwarm은 여전히 이브 온라인을 아우르는 거대한 얼라이언스이며 그 세력도 한 때는 강대했었다.

하지만 2011년경, GoonSwarm은 TEST 얼라이언스와 연합하여 IT 를 공격하며 전쟁에 승리하였고 결국 IT 얼라이언스는 산산분해되어 그 힘을 상실, BoB 천하는 사실상 끝났다.
Causality 트레일러라는 동영상이 있는데, 이는 BoB 와 GoonSwarm 의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PK와 해적이라는 요소를 넣어서 극적으로 과장되게 연출한 것이다. 하지만 그 본질은 같다. 단 한 명의 배신으로 인한 초거대 얼라이언스의 어이없는 붕괴. Causality 트레일러와 BoB, GoonSwarm 사건의 관계에 대해서 자세한 사항은 이브코리아의 게시물에 잘 정리되어 있다. 게시물 링크

3. 바이서스 콥 패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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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타 폭동

인카르나때 벌어진 일이며 구글에 Burn Jita로 쳐도 검색이 가능하다.
2011년 6월 인카르나 확장팩 패치 이후 기존의 스테이션 환경이 함장실로 강제 통합된 데다, 새로 생긴 캐시샵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와중에 CCP의 내부 뉴스레터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이 내부 메일의 내용이 요약하자면, "캐쉬샵을 좀 더 발전시켜서 사용자들이 현질을 마구마구 하게 해야지 ㅋㅋㅋ 함선, 총알, 팩션 스탠딩등 돈 될만한 건 전부 캐시로 팔아먹어야지 ㅋㅋㅋ" 였다는 것. 뉴스레터 유출 후 반발이 거세지기 시작하자 이틀 후 CCP측에서는 자기들이 쓴 메일 내용이 맞다고 시인하기에 이른다.( #) 여기에 중역 중 하나가 데브 블로그에서 "1,000불 일본산 부띠크 청바지" 운운하며 캐쉬샵 물건의 가격을 옹호하면서 사용자들의 불만에 부채질을 하고 참조, 사장인 CCP Hellmar가 직원들에게 보냈다가 유출된 메일에서 "사용자들의 말보다는 행동을 지켜보자"며[3] 캐쉬샵 및 향후 방침을 바꿀 의사가 전혀 없다는 의사를 표한 것이 밝혀지자 사용자들의 반발심이 드디어 폭발, 게임 내외에서 소요 사태로까지 번지게 된다.

게임 내부에서는 상업 허브에서 기념물을 공격하고[4], 게임 외부에서는 사용자 포럼 및 언론에서 CCP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지자 CCP 측에서 사용자들이 투표로 뽑은 대표인 CSM을 긴급 호출하여 회의 및 사태 진화에 나선다.

2011년 7월 2일에 드디어 CCP가 캐쉬샵 관련 공식 견해를 밝힌다 참조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캐쉬샵 물건은 도입 계획 자체가 없었고, 논란이 되었던 뉴스레터는 직원들 사이의 논쟁을 부추기려고 일부러 자극적으로 편집했다는 점, 캐쉬샵 물건은 아바타 꾸미기용 사치품만 도입할 예정이라 밝히고, 1주일간 벌어진 사태의 원인이 되었던 소통 부재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기에 이른다. CSM 회장은 여기에 덧붙여 CCP Hellmar의 메일 내용을 비판하는 동시에 이번 사태가 사용자-CCP 사이의 소통과 신뢰 관계를 다시 살펴보고 이후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밝힌다. 사용자들은 일단 사태가 마무리 단계에 다다르면서 안도하는 한편, Hellmar의 메일을 뒤집어 "CCP의 말보다는 행동을 지켜보자."며 지켜보는 중.

이후에 CCP는 이 사건을 계기로 사용자들의 의견수렴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대놓고 이 사건을 "Jita Riot"이라고 공식홈페이지에서 소개 중이다..

5. Vile Rat 피살 사건

위키피디아에 있는 션 스미스에 대한 정보

GoonSwarm 소속 Vile Rat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션 스미스(Sean Smith)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미국 국무부 정보관리관으로 당시 스티븐스 대사와 함께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에 있었는데, 2012년 9월 11일 션 스미스와 스티븐스 대사가 이슬람 무장단체들에 의해 테러를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터졌다.[5]

무슬림의 순진함이라는 안티 무슬림 영화 때문에 발생한 일로 이슬람 쪽에 해당 홍보영상이 아랍어 자막을 추가한 채로 퍼졌다가 이게 화근이 되어 이집트 리비아를 중심으로 반미 시위가 발생했고[6][7] 이게 문제가 컸던 것이 그간 미국에 악감정이 있던 친 카다피 세력과 알 카에다등 무장 세력들이 이 반미시위를 조장하거나 부추기는 것은 물론이고, 무장단체들이 아예 작정하고 션 스미스가 있던 벵가지 리비아 영사관을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8]

이때 션 스미스가 테러리스트들이 안전 가옥에 지른 불로 인해 연기에 질식하여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되었다.[9] 그리고 후에 GRS 요원[10]들에 의해 사망한 션 스미스를 포함한 국무부 요원들을 구조 및 수습했지만 스티븐스 대사는 찾아내지 못했고, 후에 어떤 미국인이 민간 병원에 입원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확인결과 스티븐스 대사였고 사망했다는 소식까지 접하게 되었고 후에 대사의 시신도 수습하여 미국으로 돌아갔다.[11]

참고로 이 내용은 마이클 베이의 영화 13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션 스미스가 사망한 일을 GoonSwarm 소속 책임자인 알렉스 지안투코가 인터넷과 이브 온라인 플레이어들에게 알렸으며,[12] 이때 그가 같은 아이디로 월드 오브 탱크도 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브 온라인에서 그가 하던 일이 대외 교섭이었다고 하는데, 월드 오브 탱크 또한 STUG LIFE 클랜에 소속되어 대외 교섭을 담당했다고 알려졌다.

이 일로 사람들이 그를 애도하였으며, 게임 전체에서 공식적으로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었고, 지금도 게임 곳곳에 '"RIP Vile Rat'" 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고 한다.

5.1. 관련 문서

6. 아사카이 전투

Battle of Asakai

2013년 1월 27일 GoonSwarm 이 속해 있는 Cluster Fuck Coalion (CFC)의 Dabigredboat라는 유저가, 자신이 탑승한 타이탄[13]클릭 미스로 적대세력 HoneyBadgers(Pandemic Legion 소속)의 권 내 Asakai VI로 단독 워프해 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두 세력은 HoneyBadgers의 독립 문제로 인해 긴장 상태에 처해 있었고, 적대시 하는 곳의 초대형 함선이 워프해 왔으니 HoneyBadgers 측은 이를 CFC 측의 기습으로 간주하고 타이탄을 파괴하려 함과 동시에 반 CFC 진영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그 지원군 중엔 한때 GoonSwarm의 연합이었던 TEST도 포함되어 있었다. CFC 진영과 반 CFC 진영이 순식간에 몰려들면서 난장판으로 변모하며, 3천여 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거대한 전투가 벌어졌다.

결국, 전투는 상대방의 타이탄을 3척이나 격침시키며 HoneyBadgers측이 승리를 거두었고, 해당 지역을 지켜냈다.

집계 결과 확인된 바로는 양쪽 모두 엄청난 전력들이 소진되었는데, HoneyBadgers측은 6척의 드레드넛, 11척의 캐리어, 1척의 슈퍼캐리어를 잃었다. CFC 진영의 피해는 훨씬더 큰데 44척의 드레드넛, 29척의 캐리어, 5척의 슈퍼캐리어, 3척의 타이탄을 잃었다. 그외 양측의 일반적인 규모의 전함 846대가 파괴되었다. 전투의 결과로 양측 합계 717,033,768,274 ISK(한화 약 2800만 원[14]) 규모의 함선이 손실되었다. CFC진형의 엄청난 손해를 불러온 클릭미스

이는 단일 전투로 가장 큰규모로 기록되었으나, 후에 갱신되었다.

링크#1, 링크#2

7. 휴먼얼라 콥 쿠데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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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입갤 명예훼손 고소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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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6VDT-H 전투

Battle of 6VDT-H.
아사카이 전투보다 더 크게 벌어진 전투
2013년 7월 28일 Cluster Fuck Coalion (CFC)에 속해있는 GoonSwarm이 TEST얼라이언스의 수도 성계인 6VDT-H를 공격하여 일어난 전투이다. 전투는 CFC의 승리로 끝났으며 TEST는 스테이션을 버리고 퇴각했다. 성계 로컬은 4070을 기록했고 함선은 2591대가 파괴되었다.
링크#1, 링크#2

10. Causality of TEST Alliance

2013년 7월 30일 TEST 얼라이언스와 계약을 하고 있던 운송서비스를 하던 콥이 TEST가 부탁했던 모든 아이템을 들고 튀어버렸다.
정확히는 TEST 얼라이언스의 물자수송을 담당하고 있던 The Companionship콥의 멤버중 한 명이 디렉터 권한을 획득한 후, TEST 얼라이언스의 모든 물자수송계획을 낚아채서 잠적했다.

피해액은 350,000,000,000 ISK(한화 약 1400만 원)정도로 추산된다/. 이 정도면 플렉스가 102,667.9개다.

11. PLEX for GOOD

파일:external/content.eveonline.com/PLEXForPhilippinesDevBlog.jpg
CCP가 2013년 11월 8일 하이옌에 피해를 심각하게 입은 필리핀에게 플렉스로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한 장을 기부받을 때마다 CCP가 아이슬란드 적십자에 15$를 전달하는 것.

플렉스를 한 장이라도 기부한 사람에게 게임 내 아이템 티셔츠를 지급했다. 그리고 일정량의 모금이 모일 때마다 CCP 개발자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하기로 했는데…

이처럼 대부분이 약을 한 사발은 들이킨 듯한 것들이었고, 결과는 기부금이 목표액을 넘어 모든 운영진 고문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총 플렉스 12,345장, 한화로 1억이 넘는 금액이 기부되었다. 그 중 4,000장은 소머블링크에서 기부하였다.

11.1. 의적 마마이트

위의 필리핀 지진 기부와 연결되는 이야기이다.

당시 마마이트 컬랙티브라는 얼라이언스가 있었는데, 널섹에서 지역싸움을 하기보다는 하이섹의 콥들과 싸움을 벌이는, 안 좋게 말하면 깽판을 치고 다니는 얼라이언스였다. 한국인 콥도 굉장히 많이 워덱에 걸렸었다.그러면서 억울하게 전쟁에 걸리는 콥을 위한 용병이라 말하지

마마이트 컬랙티브에서도 필리핀의 재난을 두고보지 않고 이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고 선언했는데, 기부방법이 굉장히 독특했다. 자기들 돈으로 기부를 한 게 아니라 자기들이 시비를 걸었던 피해자들에게 정전 조건으로 필리핀에 플렉스를 기부하라고 요구했던 것.

이브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사건. 단, 현실의 재난민들을 위한 이벤트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사기를 치면 CCP에서 개입할 것이라고 경고를 주었다.

12. B-R5RB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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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아사카이 전투나 6VDT-H 전투 규모를 가볍게 뛰어넘는 거대규모의 전투가 발생했다. 양측 합계 타이탄 75대 포함 어마어마한 수의 함선이 격침되었다.

13. 모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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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SOMER Blink 현거래 의혹

EVE 온라인의 사용자들은 게임머니인 ISK를 다른 사용자가 만든 다양한 도박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하며 CCP는 이에 제약을 걸지 않고 있다. 실제로 홀덤이나 토토와 유사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현실과 차이라면 거기서 주고받는 것은 ISK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이브 온라인 게임 클라이언트는 저런 사이트들과의 연동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CCP는 정책상 저런 사이트에 대해 제약하지 않지만, 지원도 하지 않는다. 다만 '친구'라는 표현을 쓰며 제약하지 않음을 표현한다.) 플레이어가 서비스 업자 계정으로 ISK을 보내면, 서비스 업자들이 사이트에 ISK를 업데이트하고, 반대로 해당 사이트에서 ISK를 찾으면, 서비스 업자가 EVE 온라인에서 플레이어에게 ISK을 보내 주는 식으로 운영되어야 하는데, 여기에 '신뢰'이외의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는 셈이다.

SOMER Blink(이하 블링크)는 그런 이브 내 가장 큰 도박 사이트 중 하나로, 일종의 뽑기 사이트였다.

최근 블링크는 새로운 행사를 시작했었는데, 그 내용은, 블링크의 협력사와 협력한 것으로 사용자가 플레이어가 블링크의 협력사로부터 현실의 돈을 내고 플렉스를 사면, 블링크가 그 플렉스를 ISK를 주고 다시 되사주는 내용이었다. 이는 많은 의혹을 불려 일으켰는데, 결과만 놓고 보면 플레이어는 현실의 돈을 내고 바로 ISK를 받는 현 거래의 모습을 띠고 있다. 또한, 블링크는 이런 구매가 있을 때마다 협력사로부터 일정 금액의 현실의 돈을 보상으로 받는다는 의혹도 같이 받고 있었다.

이 의혹에 대해서 CCP는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블링크가 게임 규정(EULA)를 위반했다고 공지하고, 해당 사이트 및 관련 모든 계정에 대해서 친구 자격을 박탈했을 뿐만 아니라, 영구 밴 처리해 버렸다. 이 사건으로 이브에서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자산이 증발해 버렸다고 추정되는데, 정확히 측정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이다. 대략 수 트릴리언 ISK 라고 예상한다.

이런 준공식 사이트 (인정은 받지 않았지만) 수준의 사이트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 CCP가 보여준 행동은 게임 운영자로서 상당히 모범적이어서 호평받았다. 블링크는 이 새로운 행사를 CCP 공인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시도하였는데,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CCP는 이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탄압하거나 혹은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블링크의 관계자와 접촉하여 오히려 자신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사건을 원만하게 처리하려는 시도를 먼저 하였다. 하지만 블링크는 공인 채널이 아닌 사설 채널을 통해 비공개 접촉을 시도하는 등 규정을 계속 어김에 따라, CCP 는 규정에 따라 블링크를 밴 처리하였다. 또한, 사건이 정리된 후 2페이지가 넘는 양으로 공지를 통하여 정확하고 상세하게 모든 내용을 사용자에게 공개하였다.

이에 관한 CCP 의 공지성 게시물

최근 CCP가 같은 방식의 시스템을 인게임으로 이식하는 것을 베타테스트 하고 있다.

15. 슈퍼셀 얼라이언스 민중봉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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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입력 공유 프로그램 규제

CCP의 공지
2015년 1월 1일부터 입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의 사용은 입력 자동화 프로그램[16]과 같은 규제를 받게 된다.[17]
입력 공유 프로그램은 동시에 여러 개의 클라이언트를 제어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키보드나 마우스 입력을 한번 하면 입력을 공유하는 모든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해당 입력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동시에 수십 대의 배를 제어하며 수익을 창출하거나,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등[18]의 행동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자, 결국 프로그램의 사용을 제재하기로 하였다.

이브 온라인 클라이언트 화면을 나누어 배치하는 것[19], 옵션 설정[20], 간편한 다중 로그인[21]을 제외하고는 입력을 공유하는 모든 행동이 제재 대상이다.
이러한 결정으로 사용자들은 ISBOXER[22]가 끝났다며, 비록 단기간의 수익은 줄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브 온라인에 유익할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17. 독도 슈프리머시 발언 경고사건

라카파스 프리깃 이벤트에서 DOKDO 소속 인원들 몇몇이이 하피플릿으로 출격해서 일본인 콥에서 주최한 이벤트를 트롤링으로 망치고 채팅 창에 DOKDO SUPREMACY 를 외치며 승리선언을 했는데

이에 일본인 유저들이 단체 페티션을 넣어서 DOKDO SUPREMACY라고 한 여러 군스웜 멤버 (확인된 인원 20명 이상) 이 모두 CCP에게 경고를 먹었다. CCP의 주장으로 이는 EULA 섹션 6C-2의 위반이라고 하며, 이 항목은 아래와 같다.
You may not use any abusive, defamatory, ethnically or racially offensive, harassing, harmful, hateful, obscene, offensive, sexually explicit, threatening or vulgar language. (Alternate spelling or partial masking of such words will be reprimanded in the same manner as the actual use of such words.)
CCP는 DOKDO SUPREMACY가 abusive, defamatory, ethnically or racially offensive, harassing, harmful, hateful, obscene, offensive, sexually explicit, threatening or vulgar 에 해당하는 공격적인 언행이라고 판단했으며, 이 경고를 한 GM Mace의 바이오를 보면 일본어 설명이 영어 위에 있는데, 일본어 설명이 먼저 오는걸로 미루어볼 때, 주로 일본 고객을 상담하는 GM이라는 점을 추측할 수 있다.

이에 군스웜은 이 사건에서 CCP가 개인 감정을 이입해서 EULA관련 사항을 처리한다고 생각했으며, 정식 항의 메일을 보냈다.

항의 메일에 대한 CCP의 입장은 이번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고 공론화를 할거면 하라는 답변 보냈으며, 독도 슈프리머시에서 어디가 정치적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다시 넣자 이브에선 정치적 논의를 하면 안된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질문의 요지인 "독도 슈프리머시가 정치적인가?"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는 메크로 답변을 날렸다. 이에 군스웜과 독도콥은 이 사건을 레딧, 미타니닷컴 등을 통해 공론화를 하였다.

국내에서도 루리웹, 이브온라인 갤러리를 통해 이 사건이 알려졌는데, 이는 곧 디스이즈게임에서 자세히 다뤘다. 기사 참고

이에 따라 2015년 9월 12일 문제를 제기하고 이슈화한 독도콥의 디렉터가 CCP로부터 조치에 대해 재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 사건은 트롤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이브온라인 세계에서, 비슷한 전례가 넘치고 넘치는 상황 속에서 굳이 독도 수프리머시를 외친 군스웜만 CCP가 EULA을 위반했다는 명목으로 탄압을 했는것이 정당한가? 그리고 단지 승리에 대한 문구로 독도 슈프리머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정치와 연관시켜서 문제시할 수 있는가?가 주요 쟁점이었으며, 유저들 간에는 당연히 CCP가 게임 내에서 지켜야할 중립을 정치적인 이유를 들먹이며 그것을 깼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이번 사건이 왜 CCP가 중립을 깼다는 것로 의미되는지를 모르는 사람은 아래의 두개의 질문을 위의 전개에 대입해보면 쉽게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1. 타국이 실효지배 중인 리앙쿠르 암초에 대해 자국명칭인 타케시마를 내세우며 국제분쟁화시킨 일본유저 측의 요구가 오히려 EULA 위배가 아닌가, 해당 요구가 수용된 게 문제 아닌가?
2. EULA 위반사항을 집행하는 과정 중 죄형법정주의적 접근을 하지 않은 점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죄형법정주의는 영미법이든 성문법주의든 처벌규정 집행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데 독도 수프리머시 단체 경고는 명확성 원칙과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을 명백하게 위배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펄어비스가 CCP를 인수하면서 아름답게 끝나고 말았다

18. 북방전쟁

2016년 초부터 초여름 까지 진행된 Imperium(구 CFC) 세력과 Pandemic Legion, NCDOT, Test Alliance, 로우섹 강자들의 카르텔 Low-sec Voltlon 등을 포함한 대규모 반 CFC연합군 Money Badger Coalition 간의 전쟁.

굵직한 대형얼라이언스들이 둘로 양분되어 대립하는것이 마치[23] 세계 제 2차대전과 비슷한 구도를 갖춰, 공식적으로는 World War Bee라고 부르기로 한것같다.

M-OEE8 전투[24] 이후로 임페리움은 전장주도권을 잃어, 데클레인리전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이동하게된다.

전쟁 이후[25] 반 임페리움이 목적이었던 임시연합 MBC는 당연히 깔끔하게 해체되었으며, 이 중에서 PL 이 막대한 캐피탈운용능력을 바탕으로 뉴에덴 최대 세력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19. FWST-8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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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중국인 얼라이언스 내전

글 참조

2022년 초 중국인 얼라이언스 AOM와 FRT가 서로 전쟁을 벌인 사건.


[1] Causality 트레일러에서는 한 유저가 해적들에게 물자를 약탈당해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연합에 가입해 2년동안 유저들의 신뢰를 얻고 고위간부까지 올라갔다가 복수할때가 되자 창고를 전부 탈탈털고 해산시킨 것으로 각색하였다.. [2] 당시 플렉스 시세로 환산 시 [3] 배틀 필드 2에서 캐쉬샵을 도입하고 사용자들의 반발과는 별개로 수익이 극대화된 것을 바라보고 노린 것일 수도 있는데… 배틀 필드는 월 정액료를 안 내잖아? [4] 이 기념물은 원래 토너먼트 우승자를 기념하기 위한 것인데 지타 4-4 옆에 있어서 목표물이 되었다. 현재는 파괴된 모양으로 바뀌었다.더불어 기념비의 이름도 항쟁 기념비로 바뀌었다. [5] 이 사건이 매우 컸던 것이 1979년 아돌프 덥스 주 아프간 대사가 피살당한 이후로 미국 대사가 외국에서 테러로 인해 피살당한 게 무려 33년 만이었다. 또한 피살당한 날이 공교롭게도 9.11테러를 당한지 정확히 11년이 되던 해였다. [6] 이게 상당히 심각했던 게 이슬람의 창시자였던 무하마드(마호메트)를 대놓고 왜곡하고 비하한 것이 문제였다. 또 문제가 되었던 것이 처음에 이를 촬영할 때 출연진들과 제작진 조차도 속인채 이런 영상을 찍은 것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이슬람 비하 영화가 아니었다고 하며 원래 촬영때 사막의 전사들이라는 이름으로 촬영했다고 했으며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을 다룬 이야기였고, 무하마드(마호메트)라는 캐릭터 자체가 없었다고 한다. 영상을 찍어놓고 더빙으로 덮어씌워버려 안티 무슬림 영화로 변형 시켜버린 것이다. [7] 이게 황당한 것이 이 무슬림의 순진함을 만든 샘 바실이라는 사람이 자신을 이스라엘계 유대인이라 밝혔는데 막상 사건이 터지자 잠적을 했고, 또한 샘 바실이라는 이름이 본명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8] 처음엔 반미시위가 과격해져서 시위 도중에 미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위라고 하기엔 AK소총 및 RPG-7, 해외 원조로 들어온 FN2000 소총, 박격포, 중기관총을 장착한 차량들로 중무장한 세력이 습격한데다가 당시 리비아의 민병대 중 하나였던 Ansar al-Sharia의 무장 차량이 발견됨(로고 뜯은 흔적이 발견)으로 인해 이슬람 무장 세력들에 의해 철저히 계획된 습격이었음이 밝혀졌다. [9] 이때 빠져나가지 못한 이유가 테러리스트들이 들이닥친 상황인데다가 안전 가옥의 셔터로 입구를 폐쇄했는데, 하필 그 셔터가 격벽식이 아니라 철창식이었다. 이 때문에 테러리스트들이 불을 질러버렸고, 그대로 밀폐된 곳에 갇히면서 화재로 인한 유독 가스가 유입되면서 질식하게 된 것이다. 당시 션 스미스와 스티븐스 대사, 스캇 스트릭랜드 요원이 안전 가옥 화장실까지 피신했다가 질식 도중에 스캇이 화장실 창문으로 겨우내 빠져나갔지만 션 스미스와 스티븐스 대사는 따라나가지 못 했다. [10] CIA에서 고용한 용병들로 당시 CIA에서는 군부에 알리지 않고 리비아에 상주하면서 불법 거래 무기를 추적해 제거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들이 고용한 GRS 요원들은 전부 전직 군인들로 이들도 CIA 거점에서 시위대와 방어 전투 도중 GRS 요원인 타이론 S.우즈와 글렌 도허티가 전사하였다. 그래서 이 벵가지 영사관 습격 사건과 CIA 거점까지 공격받음으로 인한 사망자가 스티븐스 대사+션 스미스+GRS 요원 2명(타이론 S.우즈와 글렌 도허티)해서 총 4명이었다. 그 외에도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11] 당시 스티븐스 대사는 영사관 주 창가에서 현지인에 의해 발견 되어서 새벽 1시에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발견 당시엔 숨이 붙어 있었지만 오랫동안 응급 처치가 미비했던 탓에 90분동안 진행한 심폐 소생술도 소용없었고 결국 사망하였다. [12] 사실 이날 낮 12시 57분에 지안투코에게 오늘 밤은 목숨이 붙어있을 것 같다. 대사관 경비 경찰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이 보인다며 메세지를 보냈었다.(원문이 이렇다. (12:54:09 PM) vile_rat: assuming we don't die tonight. We saw one of our 'police' that guard the compound taking pictures) 그리고 그날 저녁 9시 가량에 시위대가 그가 있던 영사관을 습격한 것이다. [13] 타이탄은 함선자체도 최강이지만 아군함대를 10~15점프 너머의 성계로 순식간에 이동시키는 점프포탈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여 상대영역의 후방에 단숨에 함대 전체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14] 당시 PLEX 시세를 환산한 금액으로 현재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2016년 초반 기준으로 약 1700만 원 [15] 여자 [16] 통칭 매크로라 부르는 프로그램 [17] 최초 적발 시 30일 밴, 재적발 시 영구 밴. [18] 무유도 광역무기인 밤은 한 번에 한 발만 발사할 수 있다. 밤 자체의 광역 공격에 아군의 밤이 소멸하지 않는 최대 숫자는 8발인데, 8발을 동시에 착탄 시키기 위해선 8명의 호흡이 매우 잘 맞아야 한다. 이를 프로그램을 이용해 혼자서 한대의 밤을 맞추는 노력으로 8발을 전부 맞추는 식의 스밤박싱이 유행하였다. [19] 화면 중 모듈 부분만 잘라서 바둑판 형식으로 배치 등 [20] 이는 게임 설정 파일을 수정할 캐릭터에 덮어씌우는 것으로도 일치시킬 수 있다. [21] 프로그램의 부가 기능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저장해놓고 한 번에 접속을 한다. 현재는 아예 기본런처가 탑재되어 더 이상 필요 없어졌다 [22] 입력 공유 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 [23] 단 또다른 이름인 Northern War라는 이름처럼 남부는 대체적으로 평화로웠다. [24] 양측 지휘부 모두 최후까지 눈치만보다 캐피탈 투입을 하지않았기 때문에 손실액은 규묘에 비해 비교적 적은편이다. 이로인해 '이브가 재미없어졌다.','CCP Fozzie가 게임을 망쳤다'라면서 불만을 성토하는 올드비들도 있다. [25] 전투원이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나므로 현실과 같은 깔끔한 '종전'은 존재할 수 없다. 대충 임페리움이 모든 소버린을 잃은 시점에서 전쟁이 끝난것으로 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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