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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4:19:40

C(영웅전설 섬의 궤적)

제국해방전선의 멤버
《C》 《G》 《S》 《V》
《C》 기데온 스칼렛 발칸

파일:attachment/C/C1.jpg
전투 BGM
영웅전설 섬의 궤적 - Exceed![1]
1. 개요2. 작중 행적3.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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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영웅전설 8 섬의 궤적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에레보니아 제국에서 활동하는 테러리스트 집단 제국해방전선을 이끄는 우두머리.
항상 검은 망토를 두르고 시커먼 헬멧을 쓰고 다니기에 그 안의 모습은 알 수 없다. 음성도 당연히 변조된 상태로 출력.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철혈재상 오스본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무시무시할 정도의 광기를 드러내기도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암흑시대로부터 전래된 무기 더블 세이버. 리더에 걸맞게 순수한 무력으로도 제국해방전선 최강이며, A급 유격사 사라 발레스타인에 맞먹는 전투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즉 최소 결사 집행자급은 된다는 얘기.

언행이나 설정에서 묘하게 주인공 이상으로 중2병 요소가 강한지라 팬덤에서 은근히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쓰고있는 헬멧은 음성변조의 온오프가 자유로운듯하다. 팔콤학원에선 평소엔 본인의 목소리로 활동하지만[2] 렉터와 조우하자마자 변조된 목소리로 말한다.깡통철혈로봇을 보고 다시 원래목소리로 돌아가긴 했지만

2. 작중 행적

1장 최후반에 처음으로 등장. 1장에서 벌어진 사건의 배후에 있었던 동지 《G》와 접촉하면서 그 존재를 드러낸다.

3장 최후반에서도 비슷한 타이밍에 등장, 이번엔 엽병들을 이용한 계획에 실패한 동지 《G》를 헬기로 데려가는데, 이 광경을 사라와 어떤 메이드가 보고 있었다.

주인공들 앞에 직접 등장하는건 바로 4장. 본래 제도의 작전을 총괄하는건 《G》의 역할이었으나 제도 지하의 무덤에서 《G》가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인해 황녀 납치에 실패할 위기에 처하자, 다른 동지들과 함께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인질들을 돌려준 《C》는 여흥이랍시고, 당시 파티원 중 가장 전투 능력이 뛰어난 주인공 라우라 S. 알제이드, 그리고 피 클라우젤 셋을 혼자서 동시에 상대해 발라버린다.[3] 이에 주인공 일행은 큰 충격을 받고, 그 직후 철도헌병대를 비롯한 원군이 오자 자폭 스위치로 무덤을 폭파시키고 동지들과 함께 도주한다.

이후 《G》가 부하들을 이끌고 크로스벨에서 열리는 西제무리아 통상회의를 습격하러 떠날 때, 일이 무사히 끝나면 제도에서 다른 간부들과 함께 축배를 들자고 약속한다. 그러나 이는 영영 이루지 못하게 된다.

5장 막판, 제국해방전선의 열차포 습격 사건에서도 등장. 정확히는 다른 동지들과 달리 직접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G》가 테러에 실패해 사망하고 자신들이 동시에 진행하던 열차포 발사 작전마저 저지당하자, 비행선으로 간부들을 데려가면서 목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또다시 드러낸다.

그리고 결국 6장에서 7반 제군들과 결전을 벌인다. 해방전선의 작센 광산 습격작전에서, 린 일행이 광부들을 구출하고 동지 《V》마저 격퇴하자 그를 비행선으로 후퇴시키고 자신이 직접 시간벌이로 주인공 일행을 상대한다. 이전보다 훨씬 성장한 린 일행은 격전 끝에 결국 《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그러자 《C》는 무기를 떨어뜨리면서 일부러 린 일행의 시선을 끈 뒤, 섬광탄으로 잠시 시야를 막고 곧바로 비행선으로 도주한다. 그리고 린 일행과 철도헌병대 등을 상대로 후일을 기약하려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저격이 날아와 비공정을 추락시켜버린다. 그렇게 《C》는 다른 동지들과 함께 허무한 죽음을 맞이한다. 이걸로 제국해방전선도 사실상 소멸.

나중에 샤론 철도헌병대의 여성 장교에 의해 저격총이 발견되는데, 통상적인 라인폴트제가 아니라 13공방의 생산품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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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 #===
파일:attachment/C/crow.jpg

사실 《C》와 다른 제국해방전선 간부들은 살아있었으며, 《C》의 정체는 다름아닌 토르즈 사관학생이자 주인공의 반 친구 크로우 암브러스트였다.

5장, 헬기에서 테러를 선전한 것은 1차 페이크로, 미리 녹음한 내용을 헬기에서 재생시킨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정작 《C》는 그 때 당시 주인공 일행에 끼어서 테러를 막는 입장에 있었다(...).
또한 6장에서도 역시 녹음기 트릭을 활용. 당시 크로우는 광부들을 데려다주고 다시 린 일행과 합류하려다 폭발로 길이 막혔다고 하는데, 실상 크로우는 미리 다른 길로 빠져나오면서 길을 폭파하고 린 일행과 싸운 뒤, 저격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비행선을 스스로 격추시키고[5] 그 직후 "폭파로 막혔던 길을 우회하여 이제야 간신히 도착한 양" 올리발트 황자 일행과 합류하여 유유히 모습을 드러낸 것.

또한 아이언 브리드의 일원 화이트 래빗이 7반에 전학을 오게 된 최대의 목적 역시, 토르즈 사관학교에 잠복중인 《C》를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 정체가 크로우라는 걸 알아낸 시점에서 이미 늦었지만...

결국 《C》, 크로우는 홀로 제도로 떠나 3000에이쥬(=3km) 떨어진 곳에서 연설 중이던 오스본 재상을 저격해 사살, 그토록 오랫동안 바라던 제국해방전선의, 자신의 비원을 달성하고야 만다.
그 뒤의 행적은 크로우 암브러스트 항목을 볼 것.

3. 대사

"내 이름은 《C》──. 제국해방전선의 리더다."


[1] 폭주한 주인공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2] 이때문에 섬의궤적을 해보지도않고 팔콤학원을볼경우 성우연기에 민감하다면 강제스포일러를 당할수가있다. [3] 능력치상으로도 이기기 힘들고, 정 어찌어찌 버티면서 일정 이상 대미지를 주면 전투가 중단되면서 주인공 파티가 발린 것으로 처리된다(...). 즉 강제 패배 전투. [4] 오스본 스스로도 표적이 된 건 알고 있었으나, 저격하려는 것까진 간파한건 아니었기에 훌륭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패미통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5] 안에서 발견되었다던 시체들은 위장을 위해 해방전선의 다른 졸개들을 희생시킨 듯 하다. 아니면 후원 집단이 알아서 증거를 조작해줬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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