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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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제로 ゼロ Z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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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코드 기아스 본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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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 <colbgcolor=#ffffff,#1f2023> 쿠루루기 스자쿠 / 제2대 |
취임 | 황력 2018년/코우와 1년 |
소속 | 초합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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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이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면, 부하는 따라오지 않는다.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의 등장인물.흑의 기사단의 CEO이며 독특한 형태의 풀페이스 가면[1]으로 자신을 숨기기에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2] 디트하르트 리트의 평에 따르면 카오스의 권화.[3]
2. 작중 행적
책략에 매우 능해 오합지졸 게릴라들을 잠시 지휘해 전력차가 압도적인 브리타니아군을 쓰러뜨릴 정도이며, 갖가지 허를 찌르는 주변 상황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그의 전략에 수많은 브리타니아 지휘관이 물을 먹었다. 다만 그에 반해 나이트메어 프레임 조종실력은 약 중상급 정도.[4] 기체의 시스템 운용법이나 탑재병기의 재원 분석 등 "지식"적인 부분에서는 뛰어난[5] 반면, 운동성능의 활용, 적에 대한 반응 속도[6], 전투 센스 같은 "실제로 움직이는" 분야에서 뒤처진다.초반 탑승 기체는 무뢰로, 홍련 2식을 자신의 기체로 삼을 수 있었으나[7] 자신의 조종실력의 한계를 알고 있었기에 코우즈키 카렌에게 홍련 2식을 넘겨 준다.[8][9] 이후 카미네지마에서 가웨인을 탈취, 전용기로 사용했다가 R2에선 신기루를 전용기로 쓴다.
또한 제로는 일본에서 궐기를 일으킨 그 어떤 레지스탕스 세력보다 높은 전과를 올린 인물이기도 하다. 클로비스 라 브리타니아와 카랄레스 등 총독 두 명을 전면전도 아닌 비정규전에서 죽여버렸고, 부총독이었던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를 사살했으며,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10]와 나나리 람페르지[11] 등 두 명의 총독을 죽음 또는 생포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쓰고 있는 헬멧에는 기아스를 쓸 수 있도록 눈 부분에 슬라이드식 개폐 장치가 있다.[12][13] 헬멧 안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14] 또한 특별 키높이 부츠가 있어서 본모습과 키가 다르며 R2에서는 체격도 차이나게 하기 위해서 어깨에 장치를 넣었다.
그러나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의 계책으로 정체가 들통나면서 흑의 기사단이 배신을 때리면서 죽을 뻔하다가 로로 람페르지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도주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 때 공식적으로는 전사처리 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하지만 갑작스레 마지막에 등장, 세계를 정복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황제를 암살하여 세기의 영웅으로 등극한다.
그리 많은 사람들 앞에 등장했는데 의외로 놀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던 걸 보면 어쩌면 살아있을지도 모른단 말이 펴져 있었던 듯하다. 블랙 리벨리온 때도 브리타니아가 처형했다고 공표했는데 1년 뒤에 부활하기도 했으니.
그 정체는 브리타니아의 제 11황자. 를르슈 람페르지. 이후에 쿠루루기 스자쿠가 2대 제로가 된다. 자세한 제로의 행적은 항목 참조.
번외격으로 C.C.가 1대 제로의 대역을 맡은 적이 세 번 있다.[15] 가슴을 어떻게 감추었나 싶을 수도 있으나, 지나치게 큰 사이즈가 아니라면 남성의 체격으로 꾸미기 위해 상체가 부풀어 보이도록 하며 숨길 수는 있을 것이다. 카렌 슈타트펠트도 대역을 맡으려 한 적이 있으나
여담으로 브리타니아인들에게는 전설의 테러리스트, 브리타니아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히어로로 인식되고 있는듯하며[16] 1기에서 스자쿠를 희망의 별이라고 생각했던 일본인들도 2기에서는 제로를 팔아넘긴 배신자이자 매국노로 보고, 이에 스자쿠를 죽이려고 드는 일본인이 나올 정도로 싫어하게 되었다. 그리고 반역의 를르슈 본편과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에서도 제로의 부활에 의해 브리타니아 본국에서 각지의 반 브리타니아 세력, 부활한 제로에 대한 대책 회의가 열리게 되었고 제로의 부활과 함께 반 브리타니아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을 정도이다. 몇몇 사람들은 흑의 기사단보다 제로를 더 위험시하기도 한다.[17][18]
작중 제로의 정체는 극소수 인물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밝혀진 적이 없다. 따라서 민중은 이전까지 흑기사단을 이끌던 절대영웅 제로와 제로 레퀴엠에서 를르슈를 죽인 제로를 동일인물로 보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민중에게 제로는 브리타니아를 궁극적으로 멸망시킨 위대한 사나이로 비쳐질 것이다.
원래 제로의 가면과 정체성은 를르슈가 브리타니아를 멸망시킬 도구 중 하나에 불과했고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 가식이었으나 2기에서 기억을 되찾으면서 “내가 제로다!”라고 인식하고, 황제와 결판을 낼 때 황제가 이미 모든 것은 늦었다고 조롱하자 “글쎄, 어떨려나 나는 제로, 기적을 일으키는 자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으로 인식하게 된다.[19] 또한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로서의 정체성은 마지막에 제로 레퀴엠을 실행하면서 제로에게 죽는 황제 역을 함으로서, 를르슈에게 제로란 단순한 위장 신분에서 본인이 (카렌 말대로 철저히 연기하고 싶었던) 하나의 이상적인 영웅이자 도달점이 되게 된다.
2.1. 코드 기아스: Genesic Re;CODE
내 이름은 제로.너에게서 영원을 빼앗을 자다.
라인편 3장에서 등장하며[20] 알과 기기를 위협하자 알이 맞서나 오히려 알을 궁지로 몰았다.시종일관 알을 압도하나 궁지에 몰린 알이 제로를 붙잡고 위상전이의 기아스를 사용하며 탈출하고 그 이후로는 행방불명이나...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 어두운 밤,붉은 달에서 온 자에서 다시 등장했다.여전히 핀불의 겨울에 있는 알을 노리고 있으며,평행세계의 쿠루루기 스자쿠에게 핀불의 겨울에 그의 원수인 를르슈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21] 서로의 목표를 위해 손을 잡게 된다.
3. 코드 기아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의 제로
전형적인 사령관 캐릭이지만, 코미컬라이즈의 일환으로 연재된 코드 기아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서는 기아스의 힘으로 제로 슈츠라는 전투복을 입곤 맨몸으로 나이트메어 프레임도 날려 버리는 초인이 돼서 등장한다. 기아스에서 참조.
나이트메어 프레임 80대 2개 대대(大隊)를 주먹으로 두들겨 부수고 맨몸으로 총을 맞아도 아무렇지도 않으며 순간이동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망토로 덮을 수 있는 정도의 범위라면 두 명이서 동시에 순간이동도 가능하며, 망토를 늘려서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통째로 순간이동 시킬 수도 있다.) 본편의 제로는 그렇게 고전하던 7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인 랜슬롯과도 직접 1:1로 맞짱을 떠서 우세를 점한 적도 몇 번이나 있다. 더욱 흉악한 것은 인간 사이즈면서 이 전투력이라는 것. 나이트메어의 접근이 제한되는 좁은 건물에서는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쯤되면 사실상 진 슈퍼 제로무쌍. 흑의 기사단 따위는 그냥 구색맞추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는 본편과는 상관없는 별개의 작품이니 애니메이션과 혼동하지 말자. 사실 정체를 알고 보면 별개가 맞다.
4. 기타
Another Century's Episode R에서는 비중이 높은데, 아군의 작전참모로서 활약하는가 하면, 최종전투에서 본작 최종보스인 프로페셔 시키에게 기아스를 걸어서 세계 붕괴를 막아내는 등의 활약도 한다.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아군의 두뇌로 활약하며, 전술지휘라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나온다. 공격(격투, 사격+15, 명중+20), 방어(방어+20, 회피+20), 특공(격투, 사격+30, 방어, 회피-40) 총 세종류.
후일 공개된 코드 기아스 설정에 따르면, 코기 세계관 내에서 제로는 여러 명이라는 가설이 정설이라고. 이 때, 소위 말하는 1대 제로(1기 내용)의 정체로 추정되는 건 다름 아닌 클로비스. 이 가설에 의하면 블랙 리벨리온 당시 클로비스가 알 수 없는 이유[22]로 전선을 이탈, 사망하고 를르슈가 2대 제로를 계승했다는 듯. 1기와 2기 사이에 있던 제로의 침묵, 클로비스가 를르슈 남매와 사이가 좋았다는 이야기, 이후 황족이었던 를르슈가 사실 살아있었다는 점 등으로 인해 클로비스가 를르슈를 구출하고 사망한 뒤 제로 자리가 계승된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다. 이후 를르슈가 황제 자리를 손에 넣기 위해 행동한 모습이 2대 제로(2기 내용)이고, 황위를 손에 넣은 를르슈가 흑의 기사단 등을 배신하자 단죄하고자 나선 게 3대 제로라는 설. 기아스라는 초상적인 힘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썩 합리적인 이야기지만[23], 세계적인 영웅인 제로가 마왕 를르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풍파가 이만저만이 아닐 테니 역사학자들은 쉬쉬하고 있다고 한다.
가면을 써 정체를 숨긴 채로 자신을 신념이라고 지칭한다는 것과 한 국가를 전복시켜 개혁시키려 한다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브이 포 벤데타의 브이와 행적이 상당히 비슷하다. 심지어 전복하려는 국가가 영국인 것까지 똑같다.[24]
[1]
체스의 킹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2]
유일하게 접점도 거의 없었는데도 제로 레퀴엠 이후로 정체를 짐작한 인물은 토우도가 유일하다, 극소수의 인물들만 알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3]
재미있게도 쌍모의 오즈에 나오는
위저드도 이 인물을 카오스라고 말한다.
[4]
물론 현재는 제로가
이쪽이다 보니 육체능력은 물론 조종실력도 최강이다.
[5]
실제로, 시작형이었던 드루이드 시스템이 있는 가웨인을 훔쳐서 타자마자 바로 구동에 성공했다.
[6]
근데 배리어는 귀신같이 친다.
로로 람페르지가 신기루 탈 때 배리어 범위 계산에 머리아파했던 걸 보면 일일이 공격 궤도 같은 걸 파악해서 범위를 지정해줘야 하는 수동식인 걸로 보이는데 그건 제대로 친다(...) 또 프레이야 무력화를 위한 데이터 입력을 19초만에 해치우는 등 반응속도 자체는 수준급이다. 공격이 들어오는 순간에 짱구 굴리느라 본능적으로 치고 받는 싸움에 능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
[7]
실제로 카렌도 홍련의 방어력 때문에 제로가 타는게 더 낫다고 말했다.
[8]
자신은 얼굴에 2개의 뿔이 돋힌 커스텀 무뢰를 쓴다. 해당 무뢰는 가웨인 탈취 후 방기되었으나, 이후 흑기사단에 의해 회수되어 R2 극초반부에 다시 본인에게 넘어가고, 이를 학원에 숨겨두었다가 신기루를 인도받기 전
길버트 G.P. 길포드와의 일기토에서 다시 타고 나온다. 이후에는
로로 람페르지를 꼬드기는 과정에서 의도된 희생으로 망가졌다. 이미 R1 시점에서도 구식인
글래스고의 개량형인 무뢰는
랜슬롯을 필두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전장에서 입지가 계속 줄어드는 물건이었고, 어차피 제로 전용으로 방어력을 극대화해 설계된 신기루도 출고 직전이었으므로 수리하지 않고 그대로 폐기된 듯.
[9]
나나리 총독을 생포하고자 했던 태평양 기습작전에서 제로가 나이트메어에 탄 묘사가 있었는데, 해당 장면에서 제로 전용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일반 무뢰를 쓴 듯하다.
[10]
그것도 2번이나.
[11]
이쪽도 2번. 심지어 두 번째에는 우연이었지만 잠정적으로 죽여버렸다.
[12]
슈로대에선 이 구멍으로 빨대를 넣어서 음료를 마시기도 한다. 그냥 샤아처럼 입은 안 가리는 거 쓰지(...).
[13]
샤아와 를르슈는 처지 자체가 전혀 다르니 써야 하는 가면의 면적도 다를 수밖에 없다. 일단 샤아는 부상을 핑계로 계속 가면을 써야 하긴 해도 딱히 벗어도 되는 곳에서는 가면을 벗어도 되고 맨얼굴을 드러내도 그렇게까지 페널티가 있는 것도 아닌데 비해, 를르슈는 가면을 쓸 때와 쓰지 않을 때를 철저히 구분하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고 가면을 쓴 상태(제로)와 쓰지 않은 상태(를르슈)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들켜서도 안 되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얼굴의 일부분도 드러내서는 안 되는 게 를르슈의 처지인 셈.
[14]
또한 변조 기능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를르슈와 스자쿠가 작중 제로로써 활동할 때 목소리에 에코가 들어가 있는 것 또한 이 이유.
[15]
R1 7화, 12화, R2 2~3화.
[16]
2기에서 제로 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과거에 있었던 일로 인해, 행정 특구 일본에 참여할 마음이 없던 사람들도 제로가 참가한다고 하니 참가했을 정도이다. 2기 1화에서 카르타고 부대가 살육당한 일본인 여종업원들이 제로의 사진을 품고 있었다. 죽었다고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그리워하고, 점차 우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17]
대표적인 예가 브리타니아의 황자
슈나이젤. 일본을 돌려달라는 오우기의 요구에 제로가 없는 일본 정도야 언제든지 다시 가져오는 게 가능하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18]
사실 제로가 있기 전의 흑의 기사단은 보잘 것 없는 레지스탕스에 불과했고, 브리타니아에게 위협이 된 이유도 제로라는 존재 덕분이였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게다가 슈나이젤은 유일하게 를르슈를 두뇌로 이길 수 있고 군대의 수는 브리타니아가 압도적일 뿐더러, 최종결전병기인 프레이야까지 있으니 제로가 없는 일본 정도는 간단하게 점령할 수 있다.
[19]
이 시점에서의 를르슈는 (여동생이 죽었다는 생각과, 어머니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를르슈 비 브리타니아로서의 정체성과, (셜리, 로로의 죽음과 애쉬포드 학원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잃어버린 것 때문에)를르슈 람페르지로서의 정체성을 버린 상황이었다.
[20]
이때 등장하는 챕터의 이름은 그 이름은 제로.1기 4화의 제목과 동일하다.
[21]
이 평행세계의 스자쿠는 를르슈의 기어스에 의해 유페미아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
[22]
이하의 2대 제로 설을 고려하면 아마도 를르슈의 생존을 확인하고 구출하기 위해서.
[23]
2대 제로 때 그의 측근이었던
제레미아 고트발트의 존재는 물론, 딱히 격추당한 적도 없는 2대 제로와 황제의 나이트메어가 동일하다는 게 결정적인 증거라는 듯. 사실 위의 1대 제로 설도 그렇고, 황제가 자신에게 반항하던 아들을 기어스라는 힘으로 새 기억을 부여한 뒤 풀어두었다가 어떻게든 기억을 되찾고 다시 반역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보다 이 쪽이 현실적이긴 하다.
[24]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은 영국이 북미 대륙으로 도망가서 세운 것이고, 브이가 전복하려는
노스파이어 정권은 영국이
아담 수잔이라는 파시스트에 의해 바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