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입은 1942년 7월 9일에 만들어진다. 8월에 시행한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 후에 생산을 시작한다. 운전석, 조수석, 4개의 접이식 의자를 가지고 있는 "사하라" 장갑차는 사막에서 병사와 물자 수송에 전념하기도 했지만,
기관총,
대전차총,
대전차포를 장착하여 이탈리아 기갑사단에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 장갑차의 낮은 실루엣은 모래언덕 뒤에 숨기에 용이하였고 높은 항속거리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43년에 AS.42의 두 번째 모델이 생산된다. 수송차량으로써 좀 더 쉽게 사용하기 위해서 좌석에 탄약상자나 무기를 보관할 수 있도록 좌석이 변경되었고 휘발유 수송을 위해서 측면에 연료통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1942년 12월에
북아프리카 전역에 참가했다. 특히 주로 리비아와
튀니지 전투에서 사용되었고 시칠리아와 남부 이탈리아의 방어에도 사용되었다. 후에 로마 방어를 끝으로 이탈리아의 차량화사단은 독일군에 의해서 강제 해산당하고 차량은 러시아와 프랑스 또는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보내지거나 독일군을 위해서 사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