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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1:52:59

4강의 저주

1. FIFA 월드컵의 4강의 저주
1.1. 24~32개국 본선 시기1.2. 48개국 본선 진출 체제
2.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3. 아시아 대회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강의 저주4. 아시아 대회의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4강의 저주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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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FA 월드컵의 4강의 저주

월드컵 대회가 열릴 때, 이전 대회 4강권 팀 중 하나 이상은 무조건 지역예선 혹은 월드컵 조별리그(본선 1라운드)에서 탈락한다는 저주. 펠레의 저주에 가려서 그다지 명성을 못 보는 저주지만, 그래도 이 저주가 깨진 적은 2023년 현재까지 단 세 번뿐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는 아예 어느 한 팀은 꼭 본선 진출 실패와 또는 2라운드 진출 실패, 지난 대회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하는 전통이 되어버렸다.

4강에 진출해야 우승과 준우승이 가능하므로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FIFA 월드컵 결승전의 저주 역시 4강의 저주의 부분집합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1.1. 24~32개국 본선 시기

'86 월드컵부터 3/4위 팀들의 다음 월드컵 대회 성적을 살펴보면 이 무시무시한 저주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연도 다음 대회 성적
우승팀 준우승팀 3위팀 4위팀
1986
(24개국)
아르헨티나 준우승 서독 우승 프랑스 지역예선 탈락 벨기에 11위(16강)
1990
(24개국)
서독 5위(8강) 아르헨티나 10위(16강) 이탈리아 준우승 잉글랜드 지역예선 탈락
1994
(24개국)
브라질 준우승 이탈리아 5위(8강) 스웨덴 지역예선 탈락 불가리아 29위(조별리그)
1998
(32개국)
프랑스 28위( 조별리그) 브라질 우승 크로아티아 23위(조별리그)[1] 네덜란드 지역예선 탈락
2002
(32개국)
브라질 5위(8강) 독일 3위 터키 지역예선 탈락 대한민국 17위(조별리그)
2006
(32개국)
이탈리아 26위(조별리그) 프랑스 29위(조별리그)[2] 독일 3위 포르투갈 11위(16강)
2010
(32개국)
스페인 23위(조별리그) 네덜란드 3위 독일 우승 우루과이 12위(16강)
2014
(32개국)
독일 22위(조별리그) 아르헨티나 16위(16강) 네덜란드 지역예선 탈락 브라질 6위(8강)
2018
(32개국)
프랑스 준우승 크로아티아 3위 벨기에 23위(조별리그) 잉글랜드 6위(8강)
2022
(32개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크로아티아 모로코


이렇다. 이게 1994년 24강 대회부터 2002년 32강 대회까지는 더욱 무서워서 3, 4위 팀이 번갈아가며 한 팀은 지역예선 탈락, 한 팀은 본선에 진출하지만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32강에 머물거나 저조한 성적을 내는 수모를 겪게 됐다.

2002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한 대한민국은 200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당시 시종일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언론의 질타를 받았으나 결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조 2위를 확정지어 2006 월드컵 32개국 본선에 진출했으나 월드컵 17위로 아쉽게 16강에 실패했고[3], 3위에 올랐던 튀르키예는 유럽 지역예선에서 우크라이나에게 조 선두를 내주고 플레이오프로 밀린 뒤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를 만나 혈투 끝에 월드컵 진출권 확보에 실패해 4강의 저주의 위력이 다시 한 번 맹위를 떨쳤다.[4]

또한 자세히 살펴보면 전 대회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한 팀이 한 번씩 번갈아가며 다음 본선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징크스도 있으며,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국이 2002년 월드컵 당시 터키에 패해 4위를 차지한 덕분에 2006년 월드컵 32개국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2006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독일도 32개국 본선에 진출을 확정짓기는 했지만, 2002년 월드컵 때처럼 선전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었다.[5]

한편, 포르투갈은 1차예선을 2위로 턱걸이하고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대결했다. 저주대로라면 포르투갈은 보스니아의 월드컵 첫 도전의 제물이 될 수도 있었지만, 결국 16강 진출에 성공, 본선 광탈의 저주를 깨는 데 성공했다. 브라질, 코트디부아르라는 두 강호와 조가 짜여 죽음의 조가 되었지만, 북한을 상대로 7:0이라는 스코어로 대승의 제물로 삼아 16강 진출. 하지만 스페인에 오심 논란으로 패했다.[6]

2위를 했던 프랑스도 1차 예선을 2위로 턱걸이하여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를 만났다. 만약 아일랜드한테 지면 28년만에 준우승팀이 지역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는 이변이 일어나게 될 수도 있었지만, 앙리가 보여준 이른바 신의 손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주가 다른 형태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와 준우승팀 프랑스는 모두 32강 조별리그에서 한번도 못 이긴 채 광탈하고 만 것이다.[7] 게다가 프랑스는 콩가루 그 자체라고 해도 될 수준의 조직력에서 비롯된 한심하고 치졸한 경기로 화제가 되었고,[8] 이탈리아는 세대교체를 아주 철저하게 대실패를 하는 바람에 한 수 아래의 파라과이와 졸전 끝에 비기는 등의 한심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광탈했다. 결국 정부는 이들을 이코노미 클래스에 태워서 불러들였다. 게다가 지난 대회에서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던 독일과 포르투갈도 둘 다 지난 대회에서 16강에 머물렀던 스페인의 벽에 막혀 좌절했다. 그리고 그 스페인은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한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우루과이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덜란드와 독일은 자기네 조의 골목대장으로 등극하면서 조 1위로 진출 확정. 스페인은 프랑스가 같은 조에 들어갔지만 조 1위로 진출 성공. 우루과이는 막판까지 6위 베네수엘라와 결합하다가 광탈은 면하고 마지막에 4위까지 노리다가 결국 PO로 물러났지만 상대가 요르단. 이번에도 웬만하면 4팀을 모두 볼 수 있을 듯. 결국 우루과이가 요르단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간신히 본선행을 확정지음으로써, 이번에도 전 대회 4강 팀 모두 4강의 저주를 피해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개국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4강의 저주가 다른 방식으로 재현되었다. 2013년 12월 6일[9]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 결과, 네 팀 모두 극악의 대진표를 받아 들게 된 것이다. 당장 우루과이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과 한 조로 묶이는 바람에 32강 조별리그 통과부터 걱정해야 할 판이고, 독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포르투갈은 물론, 한 수 아래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각 대륙에서 한가락 하는 팀들인 가나, 미국을 상대해야 하기에 2라운드 진출 길이 상당히 험난해 보인다. 스페인과 네덜란드는 아예 32강 조별리그에서부터 같은 조로 묶이는 바람에 첫 경기에서 전 대회 결승전 이후 4년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32강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할 경우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나게 되니[10] 이래저래 모두들 죽을 맛들일 것이다.

그리고 스페인은 32강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 칠레에게 연달아 패하며 대회 최초로 탈락을 확정지은 팀 중 하나가 되고 말았고[11] 호주와의 남은 경기를 이기고 월드컵 23등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우루과이는 죽음의 조에 낀 최약체, 1승 제물이라고 평가받던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졸전을 보이며 1-3으로 지는 이변을 일으키고 말았다. 하지만 루이스 수아레스 핵이빨 시전으로 16강을 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독일은 이 대회에서 브라질을 7-1로 통쾌하게 이겼으며, 더 나아가 우승까지 이룩하였다. 네덜란드도 4강에 진입하였고, 비록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지긴 했으나, 미네이랑의 비극을 당했던 브라질을 3-0으로 이겨 3위를 달성하였다.

2018 월드컵에서는 특이한 방식으로 4강의 저주가 생겼다. 바로 지난 대회 4강 팀이 모두 4강에 재진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네덜란드는 32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하여 2010년 이래로 없었던 진짜 4강의 저주가 다시 살아났다. 전 대회 우승국인 독일은 32강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대한민국에 패하면서 결국 독일 축구 역사상 초유의 월드컵 1라운드 32강 조별리그 광탈(22등)을 맛보고 말았고,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프랑스에 패배하며 아르헨티나에게 최악의 월드컵이 되었고(16등), 브라질은 8강에서 벨기에에 각각 패배하여 떨어졌다.(6등) 공교롭게도 세 팀 모두 카잔 아크 바르스 아레나에서 패배했다.

2022 월드컵은 전 대회와는 달리 4강에 진출한 팀들이 모두 지역예선 1위로 32개국 본선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32강 D조에서 2승을 선점하며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보란 듯이 깨부수고 최종 성적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도 2승 1무를 거두며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고 8강에서 프랑스를 만나서 탈락했다. 문제는 같은 F조에 속한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인데, 벨기에가 모로코에 0:2로 패배하는 이변이 발생하고, 벨기에와 크로아티아가 최종전에 맞붙었는데 0:0으로 비겨서 벨기에가 32강 조별리그[12]에서 탈락(23등)하며 한때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거라고 평가받았던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주요 국가대표팀 대회 우승 없이 완전히 종언을 고했다. 심지어 모로코가 캐나다를 2:1로 꺾으며 F조 1위가 되었고, 크로아티아는 F조 2위로 진출해 죽음의 조 E조에서 조 1위로 올라온 일본과 맞붙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고, 8강에서 브라질까지 역시 승부차기로 잡으며 4강에 진출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에 0:3으로 패배해 3, 4위전에서 32강 조별리그에서 처음 만난 모로코와 다시 대결했고 2:1로 승리해 3위를 기록하며 전 대회 MVP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의 라스트 댄스를 마무리했다. 그나마 지난 대회 결승 진출국 두 팀이 다시 4강에 오르고, 유일하게 희생양이 된 벨기에도 어쨌든 승점 4점에 조 3위를 기록하는 등 타 대회에 비하면 저주를 완만하게 받은 편이다.

1.2. 48개국 본선 진출 체제


연도 다음 대회 성적
우승팀 준우승팀 3위팀 4위팀
2022 아르헨티나 ? 프랑스 ? 크로아티아 ? 모로코 ?
2026 ? ? ? ? ? ? ? ?
2030 ? ? ? ? ? ? ? ?
2034 ? ? ? ? ? ? ? ?

각 대륙별로 본선 진출권이 늘어나면서 지난 대회 4강 진출 팀 중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는 일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다시 4강에 진출하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참고로, 90년대 이후의 UEFA 유로에서도 비슷한 형식의 4강의 저주가 있다. 4강에 든 팀은 2년 후 FIFA 월드컵에서 한 팀 이상은 꼭 본선에 오르지 못한다는 징크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은 빨간 글씨로 적는다.
순서 연도 우승국 준우승국 4강
9회 1992 덴마크[13]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10회 1996 독일 체코[14] 잉글랜드/ 프랑스
11회 2000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15]/ 포르투갈
12회 2004 그리스[16]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13회 2008 스페인 독일 러시아[A]/ 터키[A]
14회 2012[19]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15회 2016 포르투갈 프랑스 웨일스[20]/ 독일
16회 2020 이탈리아[21] 잉글랜드 스페인/ 덴마크

유로 2020에서는 다른 의미의 4강의 저주가 나타났는데, 지난 대회 4강 팀이 모두 유로2020 16강전에서 떨어진 것이다. 포르투갈은 벨기에에 0:1로 석패하고[22], 프랑스는 스위스와의 승부차기 끝에 졌다.[23] 웨일스는 덴마크에 0:4로 대패하고, 독일도 잉글랜드에 0:2로 졌다.[24] 공교롭게도 웨일스를 제외한 세 팀이 모두 유로 2020 24강 F조에 속했다.

3. 아시아 대회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강의 저주

3.1. 아시안 게임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축구 우승 이후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늘 준결승에서 져서 결승을 못 간다는 저주. 딱 한번 예외가 있었는데, 바로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8강전에서 태국에 1:2로 패했을 때. 다행히도 홈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징크스를 깨는데 성공했다.
홍명보, 최순호, 황선홍, 서정원 등 당시 대한민국 축구를 주름잡던 스타들을 내세워 아시안 게임 2연패에 도전했지만, 이란에 0:1로 발목이 잡혔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4강전에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했다.[25] 당시 이 경기에서 선수로 뛴 홍명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8강에서 감독 신분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를 거두며 선수 시절의 패배를 갚았다. 하지만...

아직도 축구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대회다. 한일전, 더구나 도하의 기적을 놓고 감정의 골이 패인 홈팀 일본을 8강에서 만나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우즈베키스탄만 꺾었다면 결승 상대가 중국이란 꿀대진이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이라면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을 격파한 우즈베키스탄이 결승전에서 중국에게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받았다.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는 8강전에서 홈 버프를 받은 태국에 1:2로 패했다. 이 경기는 1996년 아시안컵 8강 vs 이란전 2:6 참패 이후 충격적인 패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 충격은 2003년, 오만 쇼크에서 되살아났다.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도 올림픽처럼 연령제한이 생겼기때문에 아시안게임의 경우 이 대회 경기 전적까지만 A매치로 인정된다. 따라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한국의 마지막 A매치이기도 하다. [26]
홈 버프를 받으면서 우승에 대한 꿈을 심어보려는 찰나 4강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고, 그 뒤 태국에게 승리하면서 동메달을 받았다.

참고로 이때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선수가 이영표...
당시 이라크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라크가 1:0으로 대한민국에 승리하면서 결승에 오른 뒤 홈팀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까지 거머쥔 반면, 대한민국은 이란에 또 다시 0:1로 패하는 거로 도전을 마쳤다.
연장 후반 막판 아랍에미리트 알 라브리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홍명보는 감독으로서 다시 한번 저주의 제물이 되었으며 코치는 서정원...
'''드디어 28년 만에 징크스를 깬 뒤 결승에서 북한을 이기면서 금메달 수상은 물론이거니와 무실점 우승 기록도 세웠다.
초반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그 뒤 이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을 이긴 뒤 한일전을 승리하면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28]

참고로 이란과의 악연이 돋보이며, 8강에서 떨어진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을 제외하면 아시안 게임 4강 경기에서 한 점도 못 얻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징크스를 깬 2014년엔 이란이 조별 리그에서 짐을 쌌던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29] 여기서 모두 중동 팀이라는 걸 생각하면...

3.2. 아시안컵

대한민국 국대는 비단 아시안 게임 뿐만 아니라 아시안컵도 1988년 카타르 대회[30] 준우승을 끝으로 1990년대 들어 계속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가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서 드디어 결승에 진출하여 준우승했다.

4. 아시아 대회의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4강의 저주

하계 아시안 게임 여자 축구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저주. 한국의 축구 국대의 경우 일본이나 북한과는 반대로 남자가 우세하고 여자가 열세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최고 기록은 2010년부터 3연속으로 받은 동메달이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크로아티아가 1승 2패 23위로 탈락했는데, 제일 강력한 이탈리아는 이겨놓고 이탈리아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멕시코 에콰도르에게는 연달아 패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더 웃긴 것은 당시 크로아티아가 에콰도르와 비기기만 해도 16강이였다는 것. [2]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동시에 차기 대회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3] 그래도 저주는 저주였는지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한 팀 중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17위로 16강은 진출에 실패했다. [4] 참고로 이 당시 터키에서 열렸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터키가 4-2로 승리하고도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인해 탈락하자 터키 선수단과 스위스 선수단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펼쳐졌고, 터키의 알파이 외잘란과 엠레 벨뢰줄루, 스위스의 베냐민 후겔이 A매치 6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5] 2002년 대회에서 쟁쟁한 강호들이 줄줄이 미끄러진 요인 중 하나는 장마를 피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빠른 개최시기(5월 말에 개최. 보통의 월드컵보다 1 ~ 2주 일찍 개최했다)에 따른 선수들의 휴식 부족 및 동아시아 땅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라는 분석이 있는 만큼 경기 일정의 태반이 고산지대의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게다가 한겨울 추위 속에서(남아공은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유럽 및 앵글로아메리카 등을 비롯한 북반구와는 계절이 정반대이다.) 경기를 치러야 하는 등 여러 모로 애로사항이 꽃피는 대회가 되어서 현지 적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었다. 하지만 결국 다시 3위를 차지해서 저주를 깼기는 했다. [6] 대회 11등 [7] 이탈리아 26등, 프랑스 29등 [8] 그래서 파워랭킹에서도 북한을 제치고 꼴찌가 되었다고 하니... 참고로 파워랭킹은 FIFA 랭킹과는 달리 지역예선 탈락팀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9] 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는 12월 7일. [10] 게다가 우루과이는 32강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할 경우 8강에서, 독일은 32강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할 경우 4강에서 브라질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실제로 4강에서 독일과 브라질이 만났으나, 결과는 브라질이 독일에 1:7로 처참하게 털렸다. [11] 2차전만에 탈락한 최초의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였다. [12] 마지막 32강 조별리그 대회이며 다음 2026 FIFA 월드컵부터는 48강 조별리그로 바뀌고 32강 토너먼트로 바뀐다. [13] 24개국 본선 94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 [14] 첫 32개국 본선 98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 [15] 32개국 본선 2002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 [16] 32개국 본선 2006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 [A] 32개국 본선 2010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 [A] 32개국 본선 2010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 [19] 현재까지 유일한 예외로, 네 팀 모두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32강 본선행에 성공했다. 다만 여기 유로2012 4팀 중 독일을 제외한 나머지 3팀은 32강 조별본선에서 광탈했다.(포르투갈 18등, 이탈리아 22등, 스페인 23등) 유일하게 살아남은 독일은 그 대회 우승을 했다. [20] 32개국 본선 2018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 [21] 32개국 본선 2022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 [22] 대회 13등 [23] 대회 11등 [24] 대회 15등 [25] 이 때의 패배 충격이 너무 컸던 탓일까? 대표팀은 3.4위전 이라크전에서도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이다 패배했으며 결국 4위로 대회를 마감한다. [26] 올림픽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때부터 23세 이하의 연령제한이 생기면서 A매치로 인정되지 않는다. [27] 이 대회부터 올림픽처럼 23세 이하로 연령제한이 생겨 A매치 전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28] 덤으로, 은메달을 받은 일본과 동메달을 받은 UAE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29] 대신 2018년에는 그 이란을 16강에서 격파하고 올라가는데 성공했고, 끝내 우승까지 달성했다. [30] 1980~1988아시안컵은 지역예선에서 아시안컵에 들어갈 자리가 단 10자리로 10개국 (10강) 본선 아시안컵 진출 대회였다. [31] 8개국(8강) 본선 진출 아시안컵 대회 [32] 첫 12개국 본선 진출 아시안컵 대회 [33] 12개국 본선 진출 아시안컵 대회 [34] 첫 16개국 본선 진출 아시안컵 대회 [35] 16개국 본선 진출 아시안컵 대회 [36] 16개국 본선 진출 아시안컵 대회 [37] 16개국 본선 진출 아시안컵 대회 [38] 이후로 월드컵에서의 실망스러움이 사라지고 다시 지지를 받았지만 2016년 여름부터 스페인에게 1-6으로 참패하는 등 대표팀의 평균 성적이 추락할 조짐을 보이더니 2017년에 열린 2018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국을 상대로 0-1, 카타르를 상대로 2-3으로 패배하면서 최종예선 탈락 직전까지 놓이자 결국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면서 끝이 났다 [39] 첫 24개국 본선 진출 아시안컵 대회 [40] 다만 여러가지 문제로 내용 자체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41] 2019아시안컵부터 3,4위전이 폐지되어서 최종 결과는 4강전이다. [42] 그 네덜란드도 결국 유로 2016 24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했으며, 다음 월드컵 대회 유럽예선에서도 진짜로 4강의 저주를 받아서 32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했다. [43] 남미 시각으로는 10월 9일. [44] 그나마 미네이랑의 비극인 지난 대회보다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