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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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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C조 D조~F조
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A조~C조
결선 토너먼트 8강~결승


1. 개요2. 남자 축구 진출국 평균 연령 및 와일드 카드3. 규정4. 개최지5. 대한민국 대표팀 엔트리
5.1. 남자
5.1.1. 선수 명단5.1.2. 코칭스태프
5.2. 여자
5.2.1. 선수 명단5.2.2. 코칭스태프
6. 남자7. 여자
7.1.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7.2. 대회 진행
7.2.1. 조 편성
7.2.1.1. 시드 배정7.2.1.2. 편성 결과 및 예상
7.2.2. 조별 리그 결과
7.2.2.1. A조7.2.2.2. B조7.2.2.3. C조7.2.2.4. 조 3위간 순위 결정
7.2.3. 결선 토너먼트7.2.4. 결과7.2.5. 총평
8. 둘러보기

1. 개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종목 중 축구 종목에 관한 상세문서.

남자 축구의 경우, 당초 32개국 규모로 개최하는 것을 계획했으나, 지난 인천 대회(29개국 진출)에 비해 진출국 수가 줄면서 24개국이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다만, 규모는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24개국을 유지했었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봐도 될 듯. 24개국으로 진출국이 확정되며 지난 대회처럼 3팀이 한 조를 이루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게 되었고, 모든 조가 균등하게 4팀씩 들어가게 되는 듯 했으나....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에서 AFC2개 진출국(UAE, 팔레스타인)을 누락한 채 진출국 명단을 전달해 2개국이 누락된 채로 조추첨을 진행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OCA와 AFC는 기존 결과를 무효로 하고 조추첨을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결국 기존 조 편성에 2개국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다시 변경되었다. 그마저도 그것이 끝이 아니었으니, 참가국중 하나인 이라크가 서아시아 축구연맹 대회 참가를 위해 U-16 대표팀을 편성해 파견하던 중 집단적인 나이 속이기가 들통나는 바람에, 사태 수습을 위해 아시안 게임 참가 포기를 선언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철수시키면서 또 조추첨을 해 5개팀 조에서 한 나라를 빼는 삽질을 했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시작부터 어수선했지만 이번 사태는 가뜩이나 동네 운동회라는 비아냥을 받던 아시안 게임의 진행문제 불만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었다. 이런 진행미숙은 현재진행형으로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출전한 베트남 대표팀이 제공받은 훈련장이 숙소로부터 3~4시간 거리에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점점 수습불가로 가는 상황. 무슨 전쟁터도 아니고...

메달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각국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파견을 거부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싱가포르 인도. 현실적으로 축구 종목의 메달 가능성이 낮은 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유로 선수단 파견을 거부하는 것, 나아가 가장 인기있는 종목에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한 국내의 비판 여론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계에서는 올림픽 축구와 더불어 실질적 병역특례가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꾸준히 메이저 대회급으로 인식되어 왔다. 대외적인 위상으로 보면 아시안 게임은 23세 이하 연령별 대회고, 공식 A매치인 아시안컵[1]이 훨씬 권위가 높은 대회지만, 병역 특례가 주어지진 않기 때문에 병역 미필인 선수들에겐 성인 대표팀의 국제 대회인 아시안컵 보다 더 큰 동기부여를 갖게된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연령제한이 생긴 2002년 대회부터 줄곧 와일드카드 세장을 총동원하여 참가 했으며 성인 대표팀 주전급의 선수들이 참가해왔다.

올림픽 축구는 일반적인 한국 대표팀 전력상 메달권 진입이 쉽지않지만 아시안게임은 2002년 대회 이후부터 꾸준히 4강에 드는 만큼 '우승 후보'라는 입장에서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병역 특례가 걸려있는 한국과 일부 동남아 국가들에서만 크게 관심을 갖던 대회였지만(일본은 올림픽 대비한답시고 항상 U-21을 내보내고, 중동 나라들은 걸프컵과 겹치면 포기하거나 참가도 안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 등의 병역특례가 관심사로 떠오르며 유럽에서도 관심이 많아졌다. 경기의 수준은 차치하고, '한국이 우승못하면 손흥민 군대간다'라는 식으로 화제가 되는 것. 일본에서는 '일본의 위협인 손흥민의 입대를 위해 한국의 발목을 잡자'라는 특이한 동기부여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일부 국가에 한해 관심을 받던 축구대회가, '고액 연봉 선수의 커리어가 걸린 대회'로 유명해졌다. 이것은 분명히 한국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은 흥행의 큰 요소이다. 실제로 토트넘 홈피나 유럽의 축구 기사란에도 손흥민과 관련해 AG 기사가 많이 올라온다. 만약 한국의 병역 혜택이 걸려있지 않다면 AG 남자축구는 그저 아시아의 작은 연령별 축구 대회가 됐을것이다. 이번 대회 AG 주최측은 대한민국 병역사정과 손흥민의 덕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2][3]

아시안 게임 축구는 이제 단순히 아시아만의 동네 경기(?)가 아니다. 유럽 명문 프로축구단에서 스카우터나 고위 임원을 보내서 누굴 뽑을지 미리 생각해 두기엔 월드컵만큼 좋은 기회다. 한국인에게 있어 병역특례가 걸려있다는 말은 곧 선수들과 구단들에게 수백억 원의 돈보따리를 갖다주는 일이기 때문. 한국 팬들이 유입되어 중계권료나 유니폼 판매수입이 증대되는 것도 크다. 물론 올림픽 축구도 유럽 내부에서 관심이 없다는 것은 옛 이야기고, 이제는 유럽 구단의 고위 임원을 반드시 파견시킨다. 중위권 구단은 당연하고 간혹 AC 밀란같은 전통의 최상위권 구단에서도 아시안 게임에 스카우터를 파견시킨다. 황의조가 보르도로 갈 수 있던 것도 보르도 감독이 AG 전 경기를 직관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 대회는 한국 내부적으로 주목이 더욱 큰데, 손흥민이라는 축구계 슈퍼스타는 물론이고 월드컵을 통해 한국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현우의 병역특례가 걸려 있기 때문. 조현우라고 하는 선수의 경우 월드컵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밈화가 크게 이루어진 존재이기 때문에 본래 축구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대한민국은 우승후보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토너먼트에서 대한민국을 이긴 팀은 우승이라도 한마냥 기뻐한다. 그리고 탈락 후 눈물을 보이는 나라도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하다. (2002년의 이동국의 눈물) 일부 국가는 2년후 올림픽을 대비하여[4] U-21 대표팀을 보내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U-23 대회가 된 2002년 이후부터 U-21 대표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2. 남자 축구 진출국 평균 연령 및 와일드 카드

조편성 국가명 평균 연령 와일드카드 선수 비고
A 대만 21.65 3명
홍콩 23.65 3명
인도네시아 23 3명
라오스 20.45 2명
팔레스타인 22.1 3명
B 방글라데시 20.65 3명
카타르 22.4 1명
태국 21.35 -
우즈베키스탄 22.3 2명
C 중국 22.1 -
시리아 21.85 3명
동티모르 20.4 2명
UAE 21.7 2명
D 일본 20.1 - U-21
네팔 21.26 3명
파키스탄 21.15 3명
베트남 22.7 3명
E 바레인 19.8 - U-21
키르기즈스탄 20.75 3명
말레이시아 21.7 2명
대한민국 21.5 3명
F 이란 20 - U-21+1[5]
미얀마 20.85 3명
북한 21.8 3명
사우디아라비아 20.25 - U-21
참고자료[6]
대회 평균 연령: 21.4세
최고령 선수: 베투(1980년 12월 31일생, 인도네시아)
최연소 선수: Gumário(2001년 10월 18일생, 동티모르)

3. 규정


한편 OCA 회원국이지만 축구협회가 UEFA 소속인 카자흐스탄은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 불참한다.

4. 개최지

남자 경기는 서자바주 4개 도시에서, 여자 경기는 팔렘방에서 개최된다.
도시 경기장 수용규모
찌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10] 30,000석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 30,000석
반둥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 27,000석
찌카랑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 28,000석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11] 23,000석
팔렘방 부미 스리위자야 스타디움 7,000석

5. 대한민국 대표팀 엔트리

5.1.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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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선수 명단

파일: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로고.svg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선수단 명단
No. 포지션 한글 표기 영문 표기 소속 리그 소속 클럽 U-23 출전(득점)[A] 비고
(병역)
1 GK 송범근 Bum Keun SONG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전북 현대 모터스 3(-2) 미필
18 조현우 Hyun Woo CHO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대구 FC 2(-4) 미필
2 <colbgcolor=#cd313a> DF 황현수 Hyun Su HWANG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FC 서울 7(1) 미필
3 김민재 Min Jae KIM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전북 현대 모터스 2(0) 미필
4 김진야 Jin Ya KIM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2(0) 미필
5 정태욱 Tae Wook JEONG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제주 유나이티드 3(1) 미필
6 김문환 Moon Hwan KIM 파일:K리그2 로고(2018~2020).svg K리그2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부산 아이파크 6(0) 미필
12 이시영 Si Young LEE 파일:K리그2 로고(2018~2020).svg K리그2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성남 FC 1(0) 미필
13 조유민 Yu Min CHO 파일:K리그2 로고(2018~2020).svg K리그2 파일:수원 FC 로고.svg 수원 FC 5(0) 미필
8 MF 이진현 Jin Hyun LEE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포항 스틸러스 4(0) 미필
10 황인범 In Beom HWANG 파일:K리그2 로고(2018~2020).svg K리그2 파일:아산 무궁화 FC 엠블럼.svg 아산 무궁화 4(2) 복무중
14 장윤호 Yoon Ho JANG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전북 현대 모터스 6(0) 미필
15 이승모 Seung Mo LEE 파일:K리그2 로고(2018~2020).svg K리그2 파일:광주 FC 엠블럼.svg 광주 FC 2(0) 미필
19 김건웅 Gun Woong KIM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svg K리그1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울산 현대 1(0) 미필
20 김정민 Jeong Min KIM 파일:아드미랄 오스트리아 2. 리가 로고.svg 오스트리아 2. 리가 파일:FC 리퍼링 로고.svg FC 리퍼링 1(0) 미필
7 FW 손흥민 파일:주장 아이콘.svg Heung Min SON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FC 4(2) 미필
9 황희찬 Hee Chan HWANG 파일:아드미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로고.svg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파일: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로고.svg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16(2) 미필
11 나상호 Sang Ho NA 파일:K리그2 로고(2018~2020).svg K리그2 파일:광주 FC 엠블럼.svg 광주 FC 1(0) 미필
16 황의조 Ui Jo HWANG 파일:J1리그 엠블럼.svg J1리그 파일:감바 오사카 엠블럼(1997~2021).svg 감바 오사카 15(5) 미필
17 이승우 Seung Woo LEE 파일:세리에 B 로고.svg 세리에 B 파일:엘라스 베로나 FC 로고(1999~2020).svg 엘라스 베로나 FC -(-) 미필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학범 (KIM Hak-Bum)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되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14] 와일드카드는 이름에 굵은 글씨로 표기한다.

5.1.2. 코칭스태프

감독 김학범
코치 이민성
김은중
GK 코치 차상광
피지컬코치 최주영

5.2. 여자

5.2.1. 선수 명단

남자대표팀과 마찬가지로 2018년 7월 16일(월) 명단이 발표되었다.
포지션 번호 이름 생년월일 체격(cm) 소속 A매치(경기/득점)
GK 1 윤영글 1987.10.28 171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9/-7
18 정보람 1991.07.22 172 화천 KSPO 2/-1
DF 2 장슬기 1994.05.31 160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42/9
3 신담영 1993.10.02 170 수원도시공사 28/1
4 심서연 1989.04.15 170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54/0
5 홍혜지 1996.08.25 173 창녕 WFC 12/1
6 임선주 1990.11.27 168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69/4
19 이은미 1988.08.18 168 수원도시공사 79/13
20 김혜리 1990.06.25 165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73/1
MF 7 이민아 1991.11.08 158 고베 아이낙 (일본) 45/11
8 조소현 1988.06.24 167 아발스네스 (노르웨이) 112/20
10 지소연 1991.02.21 161 첼시 레이디스 FC (잉글랜드) 103/45
12 문미라 1992.02.28 165 수원도시공사 11/3
15 장창 1996.06.21 158 세종고려대 7/0
FW 9 전가을 1988.09.14 160 화천 KSPO 91/35
11 이금민 1994.04.07 169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37/12
13 한채린 1996.09.02 163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11/3
14 최유리 1994.09.16 167 구미 스포츠토토 23/4
16 손화연 1997.03.15 168 창녕 WFC 8/2
17 이현영 1991.02.16 170 수원도시공사 14/5

5.2.2. 코칭스태프

감독 윤덕여
코치 정성천
김은정
GK 코치 정유석
피지컬코치 우정하

6.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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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자

7.1.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7.2. 대회 진행

7.2.1. 조 편성

7.2.1.1. 시드 배정
2014년 인천 대회 순위을 기반으로 1위부터 11위까지 선정[15]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대회 동메달로 톱시드에서 밀려나 북한 혹은 일본과 조별예선부터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톱시드 서열 1 2 3
국가 인도네시아 북한 일본
비고 개최국
순번 포트 1 포트 2 포트 3 포트 4
1 1. 인도네시아 4. 대한민국 7. 태국 10. 몰디브
2 2. 북한 5. 베트남 8. 대만 11. 타지키스탄
3 3. 일본 6. 중국 9. 홍콩
7.2.1.2. 편성 결과 및 예상
A조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화 타이베이 올림픽기.svg 파일:몰디브 국기.svg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만 몰디브
B조 파일:북한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북한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
C조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베트남 국기.svg 파일:태국 국기.svg
일본 베트남 태국 [16]

A조에서 대한민국은 홈팀 인도네시아, 대만, 몰디브와 만나게 되었다. 톱시드인 북한, 일본을 모두 피한 최상의 시나리오를 받게 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아시아권에서 활약이 없는 인도네시아, 지난 대회에서 한국에게 0:13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대패한 몰디브를 상대로 무난한 경기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역시 대한민국 대표팀이 전력이나 최근 전적에서 우위에 있지만 조별 예선 단계에서는 가장 조심해야 할 상대이다. 대한민국과 대만의 무난한 8강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몰디브가 조 3위와 8강행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B조는 북한과 중국의 무난한 8강행이 예상된다. 조 3위도 경험이 많은 홍콩이 유리해보인다.

C조는 일본의 조 1위가 유력한 가운데, 동남아 축구 정상을 다투는 라이벌 태국과 베트남이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7.2.2. 조별 리그 결과

7.2.2.1. A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3 3 0 0 22 1 +21 9
2 파일:중화 타이베이 올림픽기.svg 대만 3 2 0 1 12 2 +10 6
3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3 1 0 2 6 16 -10 3
4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3 0 0 3 0 21 -21 0
7.2.2.2. B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3 3 0 0 25 0 +25 9
2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3 2 0 1 24 2 +22 6
3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3 1 0 2 6 16 -10 3
4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3 0 0 3 1 38 -37 0

7.2.2.3. C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2 2 0 0 9 0 9 6
2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2 1 0 1 3 9 -6 3
3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2 0 0 2 2 5 -3 0
7.2.2.4. 조 3위간 순위 결정
순위 국가 경기 득실 승점
1 태국 C조 2 0 0 2 2 5 -3 0
2 홍콩 B조 2 0 0 2 0 15 -15 0[17]
3 인도네시아 A조 2 0 0 2 0 16 -16 0[18]


대한민국 팀은 무난히 조 1위를 확보하며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B조의 북한과 중국간의 승부는 결국 북중전에서 북한이 중국에게 패하여 1위를 내주었다.

대부분 2경기 끝날 때 까지만 해도 북한과 중국에게 각각 7골, 8골을 헌납한 홍콩이 탈락 유력후보였으나, 인도네시아가 마지막 한국전에서 무려 12골을 내주며 득실차 -16으로 추락, 홍콩은 어부지리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문제라면 8강 상대가 바로 그 대한민국인 것일 뿐.

태국은 전패 통과라는 해괴한 기록을 남겼다. C조에 있던 3팀이 전부 조별 예선을 통과한 것은 덤. 이 기록만 보면 홍콩이 전패 무득점 통과라는 기록을 세웠을 것 같지만, 이 표에서 조 최하위 타지키스탄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한 결과를 제외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타지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면 조 3위가 될 일도 없었기에 전패 무득점 통과는 아니다.

7.2.3. 결선 토너먼트

경기 대진표 경기 대진표 경기 대진표
A 8강 1경기
대한민국 5:0 홍콩
E 4강 1경기
대한민국 1:2 일본
G 결승
일본 1:0 중국
B 8강 2경기
일본 2:1 북한
-
C 8강 3경기
중국 5:0 태국
F 4강 2경기
중국 1:0 대만
D 8강 4경기
대만 0(4):(3)0 베트남
H 3/4위전
대한민국 4:0 대만

7.2.4. 결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순위 국가 경기 득실 승점 비고
1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5 5 0 0 14 2 12 15 금메달
2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6 5 0 1 31 1 30 15 은메달
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6 5 0 1 32 3 29 15 동메달
4 파일:중화 타이베이 올림픽기.svg 대만 6 2 1 3 12 7 5 7 4위
5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4 2 0 2 25 4 21 6 8강
6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3 1 1 1 3 9 -6 4 8강
7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4 1 0 3 6 21 -15 3 8강
8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3 0 0 3 2 10 -8 0 8강
9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3 1 0 2 6 16 -10 3 1라운드
10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3 0 0 3 0 21 -21 0 1라운드
11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3 0 0 3 1 38 -37 0 1라운드

7.2.5. 총평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4강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번 대회에 신, 구세대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고 지소연, 심서연 등 고참 선수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금메달이 절실했고 또 그 가까이 갔다는 점에서는 아쉬운 대회일 것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활성화되지 못해 선수층이 얇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1 여자 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멤버가 포함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4강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017 동아시안컵 당시 일본의 전방압박에 어려움을 겪었던 때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가 끝나고 한참 뒤에야 이 평가가 적혀질 정도로 손흥민의 병역 해결 등에 관심이 쏠렸던 남자 축구와 달리 무관심한 편인데 앞으로 다가올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를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과거 2010년 U-17 대회 우승이나 2009년 U-19 대회 4강 진출의 영광을 재현하려면 축구팬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며 이는 축구협회가 고심해야할 부분이다.

8. 둘러보기

역대 하계 아시안 게임 축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1] 아시안컵의 위상은 대륙별 대표대회이기 때문에 그 유명한 유로컵과 동급이다. [2] 단, 이란도 징병제가 있어서 메달을 따야 병역을 면제받는다. [3] 1.FSV 마인츠05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은 박주호를 구단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띄웠다. 관련기사 [4] 2012 런던 올림픽의 영국 단일팀이 그 예다. 원래 유럽이 올림픽 축구에 무관심했는데 그래도 홈팀이자 축구 종주국 체면이랍시고 프리미어리그 초호화 멤버로 떡칠했다. 물론 결과는 대한민국에 승부차기에서 탈탈 털렸다. 2016 리우 올림픽은 홈팀 브라질이 네이마르를 위시한 최정예 멤버로 출전시켜 올림픽 첫 금메달을 땄다. 축구는 이래봬도 하계올림픽 3대 종목이자 상업적 가치 1등 종목이라, 홈팀의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5] 골키퍼 메흐디 아미니(22세)를 제외하면 사실상 U-21 [6]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령이 확인되지 않는 네팔 선수 1명, 파키스탄 선수 1명은 집계에서 제외함 [7] 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8] 여자부 경기는 A매치다. [9] 이는 UEFA 주관 대회도 마찬가지. [10] 남자부 준결승, 결승 경기 개최 [11] 여자부 준결승, 결승 경기 개최 [12] 만 23세 초과선수. [A] 골키퍼인 경우, 실점. [14] 소속팀과 A매치 경력은 엔트리 발표일을 기준으로 작성. [15] 다만, 인천 대회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타지키스탄은 최하위 시드로 배정 [16] C조는 3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17] 조 최하위 타지키스탄과의 경기 결과 제외 [18] 조 최하위 몰디브와의 경기 결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