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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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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FC No. 7
장윤호
張潤鎬 | Jang Yun-ho
출생 1996년 8월 25일 ([age(1996-08-25)]세)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 체중 68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027D8A> 유스 전남 드래곤즈 (2009~2012)
전북 현대 모터스 (2012~2015)
선수 전북 현대 모터스 (2015~2022)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9 / 임대)
서울 이랜드 FC (2020~2021 / 임대)
전북 현대 모터스 B (2022)
김포 FC (2023~ )
국가대표 0경기 ( 대한민국 / 2019)
11경기 ( 대한민국 U-23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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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7D8A><colcolor=#fff> 학력 <colbgcolor=#fff,#191919> 송정서초등학교 (2003~2008)
광양제철중학교 (2009~2011)
전주영생고등학교 (2012~2014)
등번호 대한민국 대표팀 - 14번
전북 현대 모터스 - 34번
인천 유나이티드 FC - 34번
서울 이랜드 FC - 34번
김포 FC - 7번
병역 예술체육요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 부문)
종교 개신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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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주로 소화한다. 전북 현대 모터스 유소년 구단 출신으로 데뷔 시즌부터 전북에서 꽤나 많은 출장 기회를 부여받았던 유망주다. ( 장윤호의 플레이 스타일과 데뷔 초 태도가 잘 드러난 인터뷰) 끝내 확실하게 도약하지 못하면서 김포 FC로 이적했다.

별명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눈빛에 착안한 "독사".[1]

2. 클럽 경력

2.1. 전북 현대 모터스

광주광역시에서 축구를 시작해 당시 최고의 팀이었던 전남 드래곤즈 유스 중학교인 광양제철중으로 진학했다. 이후 전주영생고를 거치며, 호남권 축구 대표 지역을 차례로 거치는 특이한 유스 이력을 가진 선수이다. 10대 시절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특히 영생고에서 등번호 7번과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을 이끌었고, K리그 주니어 통산 39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15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 신분으로 전북 1군 팀의 지목을 받으며 고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 선수가 됐다. 이로써 2012년 김현, 2013년 권경원, 2014년 이주용, 김신에 이어 영생고 출신으로는 통산 다섯 번째로 전북 1군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됐다. 또한, 김현과 김신에 이어 팀 통산 세 번째 고교 졸업 후 프로 직행한 선수가 됐다.

인터뷰를 통해 권경원과 이재성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2.1.1. 2015 시즌

등번호 34번을 배정받았다.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시즌 전 두바이 전지훈련에도 빠지고 국내에 남아 김상식 코치와 함께 개인 훈련에 매진하는 등 피지컬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체중을 불리며 최강희 감독에게 어필했고, 11라운드 대전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후 이재성 최보경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미드필더 뎁스가 얇아졌고, 6월 현대가 더비에서 최강희 감독은 정훈의 파트너로 장윤호를 낙점하며 프로 데뷔전을 선발로 치르게 됐다.

6월 28일 전남과의 전주성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 윌킨슨과 교체 투입돼 후반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건져내는 프로 데뷔 세 경기 만에 데뷔 골을 기록했다.[2] 이후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번갈아 가며 10대 신인임에도 10경기에 나서 2득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또한, 팀의 K리그 클래식 2연패에 기여하며 데뷔와 동시에 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2.1.2. 2016 시즌

2016 시즌에는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 자리에 고정되었는데, 경쟁자가 이재성, 김보경인지라 출전이 뜸했다. 그러나 리그 서울 원정이나 아챔 상하이전에서 작년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016 시즌 리그에서는 총 11경기에 나와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영생고 시절과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수비적인 면모가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정훈과 비교되는 등, 전북의 3선을 지킬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시즌이었다.

또한,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며, 20살에 화려한 커리어를 보내게 됐다.

2.1.3. 2017 시즌

2017 시즌에는 전북 윙자원의 부족으로 인한 이승기, 이재성의 측면 이동이 많아져 중앙에서 기회를 더 많이 받는 편이다. 더군다나 여름에 김보경이 이적한 후에는 더욱 더 중용되고 있다.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기량의 발전이 눈에 띄며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다. 동갑내기 김민재와 함께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디까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시즌.

리그 17경기에 나와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3년 간 출장 기록과 공격 포인트가 조금씩이나마 많아지고 있어 기대가 되는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1.4. 2018 시즌

그러나 2018 시즌 들어서는 부쩍 출장 기회가 줄었다.

그와 비슷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임선영, 손준호가 새롭게 합류했고 이미 오랫동안 K리그 1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유망주인 장윤호보다 우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장윤호는 명단에 제외되는 경기가 많아졌고 제한적인 기회를 받았다. 그나마 후반기 이재성이 독일에 진출한 이후 조금 기회를 받았고 리그 12경기에 출전했다.

2.1.5. 2019 시즌

2019 시즌의 전망이 썩 좋지 않다. 동포지션 경쟁자들이 너무 많고 3월 한달간 교체 엔트리에조차 등록되지 못했다. 5월 4일 성남을 상대로 선발 출장하며 리그 첫 선발 경기를 치렀고, 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린 것이 아니라 시즌 준비 훈련 중 부상으로 재활기간을 가져서 공백이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이 재발하는 바람에 다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2.1.6. 인천 유나이티드 FC (임대)

파일:201908110959465081_1.jpg
사정이 어찌됐든간에 재능은 충분하면서 나이도 이제는 자리를 잡아야 할 순간이 왔는데 기회를 쉽게 잡지는 못하고 있어서 임대설은 항상 제기되어왔다. 이미 겨울 이적시장때부터 많은 임대설이 돌았던 장윤호지만 팀에 남았는데, 결국 2019년 7월 19일에 나온 기사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로의 6개월 임대가 확정적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같이 단독 기사가 나온 이지훈은 그 날 바로 오피셜이 나왔지만 장윤호는 그렇지 않았는데, 선수 본인이 인스타그램에서 인천 임대 이적을 발표하면서 구단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미 인천행이 확실시되고 있다. 장윤호는 유상철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확실히 수행할 수 있는 스타일과 재능을 가진 만큼 인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7월 22일, 공식적으로 인천 임대 이적 오피셜이 나왔다. 등번호는 전북에서도 달던 34번으로 결정. 7월 30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라시드 마하지와 함께 선발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아직은 손발이 잘 안 맞는 모습이 있었지만, 그간의 중원에 비해 전진 패스도 잘 넣어주고 이래저래 투지 있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김도혁 전역 이후에는 어떨 지 모르지만, 일단은 주전 멤버로 한 자리를 차지할 전망.

8월 10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경기에서는 숨겨진 MOM으로 꼽힐 정도로 미친 활동량을 보여줬다. 적재적소에 나타나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주도권을 쉽사리 잃지 않도록 기여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인천 팬들에게는 보물로 꼽히고 있는 상황. 그 이후로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엄청 눈에 띄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중박 이상은 꾸준히 해주는 견실한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9월 이후로는 아쉬운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데, 두드러지는 단점은 없지만 명확한 장점도 활동량을 제외하면 특별히 꼽기 힘들어서 2% 부족하다는 평이 중론. 공격 상황에서는 판단의 속도가 살짝 늦을 때가 있고, 수비 상황에서는 열심히 뛰는 것은 좋으나 태클이나 포지셔닝에 살짝 아쉬움이 있다. 물론 인천에서 이 정도로 고르게 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없기 때문에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고 있지만, 장윤호 본인이 한 레벨을 더 뛰어넘기 위해서는 발전해야 할 과제도 있는 셈.

애매한 면이 있음에도 꾸준히 마하지와 선발 미드필더로 기용되었지만, 시즌 막판에는 결국 김도혁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서브로 내려갔다. 김도혁이 서서히 적응하면서 패스 줄기도 좋아지고 여러 역할을 잘 메워준 점도 있고, 정산이 빠지면서 김도혁이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영향도 있었다. 인천에서의 임대를 통해 상당히 많은 플레이 타임도 얻었고 발전할 기회도 얻었지만, 동시에 아직은 미숙한 점도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아직 젊은 선수고 다재다능한 편이니 여기서 한 단계를 넘어서야 전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듯.

2.1.7. 서울 이랜드 FC (임대)

임대 복귀 이후 지난 1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하면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20시즌 프로필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34번을 유지했다. ACL 요코하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루어진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명단에 들지는 못하였다. 이후로도 전북의 막강한 중원 뎁스의 영향으로 출전 기회를 아예 잡지 못했다.

결국, 2020년 6월 19일 서울 이랜드 FC로의 단기 임대가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이후 6월 24일에 오피셜이 나오며 최종적으로 발표되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K리그 2에서 뛰게 됐다. 역시 등번호는 34번.
2.1.7.1. 2020 시즌
7월 4일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교체투입되면서 슈팅을 여러차레 기록했지만, 팀은 홈에서 0 : 3 패배를 기록했다.

7월 11일 경남 FC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해 풀타임을 가졌다. 팀은 후반 73분 수쿠타파수의 발리슛 득점으로 1 : 2 역전승. 2주 가량 뒤인 7월 26일 충남 아산 FC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장했고,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1 : 2로 역전패했다.

10월 25일 안산전에서 훌륭한 프리킥 크로스로 수쿠타파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1.7.2. 2021 시즌
2021년 1월 12일, 서울 이랜드 FC는 장윤호의 임대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완전이적 옵션이 새로 추가되어 있다는 것.

2021 K리그2 1라운드에서 선발출전 하였고, 56분 경 아크서클 바깥에서 찬 공이 골키퍼를 맞고도 그대로 들어가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8월 18일의 리그 20라운드 순연경기 FC 안양전에서 선발출전하며 K리그 100경기 출전의 기록을 달성했다.

전반기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킥력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수준급 중앙 미드필더로 발돋움하며 드디어 오랜 포텐이 터지나 했지만, 후반기 들어 패스 정확도가 너무나도 부정확했고, 활동량도 그저 그런, 그냥 2부리그에서도 애매한 선수로 전락하는 극도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1시즌 서울 이랜드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5경기 출전 1골 2도움. 시즌 종료 후 전북으로 임대복귀했다.

2.1.8. 2022 시즌

2021년 12월 28일 서울 이랜드가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하지 않으며 원소속팀 전북으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2부 리그에서도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과연 리그 최강 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우려스럽다.

4월까지 팀을 옮기지 못했고, K4리그에 참가하는 전북 현대 모터스 B으로 내려가 실전 감각을 쌓고 있다.

12월 29일 K리그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장윤호가 전북현대를 떠나 김포 FC로 이적한다”며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다”고 전했다. 링크

2.2. 김포 FC

파일:FB_IMG_1695298399441.jpg
2023년 1월 13일, 김포 FC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적이 성사되었음을 알렸다.

2.2.1. 2023 시즌

등번호 7번을 달았다.

3월 5일 2라운드 천안 시티 FC전 후반 교체 투입되며 김포 FC에서의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 추가시간 막판 역습 상황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4:0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4월 12일 하나은행 FA컵 32강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62분 최철원의 실수 이후 혼전 상황에서 골문으로 쇄도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승부차기 끝에 서울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하였다.

주전, 교체 가리지 않고 맹활약 했으나 부상으로 4월 29일 안양전 이후로 나오지 못했고, 7월 2일 아산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21라운드 김천 상무 FC전 후반전 막판 드리블 이후 때린 슈팅이 골대 윗부분을 맞으면서 아쉬움을 샀다. 다행히 팀은 2:1로 승리했다.

7월 29일 경남 원정에서 기존 주장단 김민호 대신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고 하프타임에 박광일이 교체 투입되며 주장 완장을 넘기고 후반전을 소화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8월 14일 천안 시티 FC 원정에서 후반전 56분 김성민의 질좋은 크로스를 엄청난 높이에서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지으면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에는 거의 매 경기 선발 출장 중이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빈도가 많아졌다. 주장단의 역할도 할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볼 배급을 안정적으로 해 주며 최재훈의 빈자리를 잘 메워 주고 있다.

3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전 경기 중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지며 다음 경기 FC 안양전 66분에 교체로 들어왔다. 하지만 79분에 몸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교체됐다.

3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 68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37라운드 김천 상무 FC전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2023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기준 28경기 2골. 부상 회복 기간으로 인해 풀시즌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2.2. 2024 시즌

9라운드 천안 시티 FC 경기에서 박경록에게 맞고 뜬 공을 기가 막힌 바이시클 킥으로 처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포 입단 이후 기록한 3골을 모두 천안 상대로 올렸다.

33라운드 서울 이랜드 FC 원정경기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90분간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34라운드 충남 아산 FC 홈경기에서 전반 12분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여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시즌이 끝난 12월 11일, K리그1 수원 FC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본래 청소년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였지만 젊은 나이에도 프로 무대에 곧잘 적응하면서 점차 기대를 모았다. 결국 2018년 들어서 U-23 김봉길호에 소집되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선수가 부진한 AFC U-23 챔피언십에서 본인도 특출난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고, 우즈베키스탄 전에서는 경고가 있음에도 무리한 태클을 시전해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그 경기에서 연장전에 참담한 패배를 당하며 한국은 4강에서 탈락하였다.

3.1.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김학범 감독이 신임 U-23 감독에 부임한 뒤에도 장윤호는 국가대표 명단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최종 명단 입성까지는 백승호, 이강인 등의 경쟁자도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성되었지만, 결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명단에 승선하였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황기욱까지 탈락한 상황이라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기동력을 살리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장 손흥민에 이어 부주장이 되었다.

8월 15일 조별리그 첫경기 바레인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주장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첫 경기부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며,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후반전에 황인범이 교체로 나가고, 교체 투입된 이승우의 특유의(...)적은 활동량과 소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인해 후반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부터 후방 플레이메이커, 박스투박스 등 사실상 중앙지역 모든 지역에서 모든 역할을 떠맡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8월 20일 조별리그 세번째 경기 키르기스스탄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내내 3선에 위치하며, 나름 유효한 롱패스를 많이 뿌려주었다.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 가는 상황에서도 골이 안터지다가 후반, 62분,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킥커로 나서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8월 23일 16강 이란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8월 27일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출전하였으나 전반 13분 상대선수의 거친태클에 발목을 밟혀 쓰러졌다. 경기를 뛸수 없다고 판단하였으나 곧 그라운드에 복귀. 하지만 전반 22분 결국 같은 부위를 다시 밟히면서 이진현과 교체아웃되었다. 장윤호의 부상 이탈 이후, 중원의 압박이 약해지고, 빌드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한국은 후반전까지 3실점하며 힘든 경기를 가져갔다.

4강전 베트남과의 경기는 결국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 했다.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진현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그리고 연장 혈투끝에 2-1로 승리하면서 병역 특례를 받게 되었다.

대회 전반적으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 압박, 좋은 패스를 보여주며 대표팀에 기여했다.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드디어 2019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 명단에 들었다! 아시안게임 이후 장윤호의 A매치 명단의 들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축하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아시안컵 유럽파들이 오면서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하였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5. 플레이 스타일

프로에 처음 왔을 당시에는 피지컬이 꽤 부족한 선수였다. 대신 과감한 슈팅 시도와 움직임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피지컬 조건이 다소 개선되면서 투지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착, 한 단계 더 성장하였다.

위치를 선점하는 능력도 좋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경기장에서 공수 양면에 높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수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던 선수답게 기본적인 시야도 좋고, 전방을 향해 기습적으로 찔러주는 패스의 질도 좋은 편. 압박에 대한 대처도 좋은 편으로, 성급히 걷어내기보다는 침착하게 주변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인천은 이전에는 걷어내기에 급급한 모습이 잦았지만, 장윤호가 임대로 들어온 뒤 수비 지역에서의 플레이가 상당히 정교해졌다. 물론 장윤호만의 공은 아니고 다른 도 이러한 플레이에 곧잘 적응한 결과물이기는 하지만, 장윤호의 영입이 결정적으로 이런 면을 끌어올린 것도 사실. 순간적인 드리블 스킬이나 볼 키핑도 준수하여 전방 2선 라인까지 올라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지만, 적극적이고 많은 범위를 커버하다 보니 수비 지역의 뒷공간을 노출하는 약점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리고 키는 작지 않으나 마른 편이라 종종 어려움을 겪는 상황도 있다.

6. 여담



[1] 전북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감독으로 재직했던 김상식의 선수 시절 별명이기도 하다. [2] 당시 K리그 클래식 최연소 득점 기록이었다. [3] 참고로 이 사진이 FC온라인의 TKL 시즌 원본 사진이다. [4] 파일:억울한장윤호.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