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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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colbgcolor=#fff,#000>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 오음리 북강선착장
종점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6가 옛시청교차로 ( 남포역)
총 구간	477.4km
경유지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순천시, 광양시 경상남도 하동군, 사천시, 진주시, 창원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사하구, 서구

1. 개요2. 경로3. 교차로 목록

3.1. 장산 - 압해 구간3.2. 신안 압해 - 영암 삼호 구간3.3. 영암 삼호 - 강진 성전 구간3.4. 강진 성전 - 보성 구간3.5. 보성 - 순천 구간3.6. 순천 - 하동 구간3.7. 하동 - 진주 구간3.8. 진주 - 창원 구간3.9. 창원 - 부산 구간

4. 지정된 도로명

[clearfix]

1. 개요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시작하여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6가 옛시청교차로[1]까지 연결되는 대한민국의 최남단을 담당하는 일반국도이다. 원래는 목포가 기점이었고 목포에는 1, 2번 국도 기점 기념비가 있다.( 1번 국도 문서로.) 그러나 현재는 목포를 넘어 신안군 섬을 한 바퀴 돌아 장산도까지 연결되어 있다. 현재 기점인 신안군 장산도로 연장된 이후 새 기점 비석을 장산도에 세웠다.

국도지정 당시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는 낙동강하구둑과 영산강하구둑이 없었기에 실질적으로 도로가 놓인 곳은 양 종점도시의 시내도로를 제외하면 영암군 삼호면 - 김해군 명지면(현 영암군 삼호읍 - 부산 강서구 명지동) 구간 뿐이었다. 양 하구둑이 개통되고 2번 국도로 지정되었지만 영산강하구둑은 현재 2번 국도가 아니고 상류 쪽의 무영대교가 지정되어 있다.

영암군부터 부산광역시까지 남해고속도로와 거의 나란히 달린다. 하지만 남해고속도로와의 연결은 상당히 나쁜 편이다.[2]

신안군 구간과 광양시 진월면 ~ 사천시 곤명면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왕복 2차로인 광양 ~ 사천 구간조차도 88올림픽고속도로와 비슷한 스펙으로 고속화가 되어 있다.

2. 경로

경유지는 신안군 ~ 목포시 ~ 무안군(샴향, 일로) ~ 영암군(학산, 삼호) ~ 강진군 ~ 장흥군 ~ 보성군 ~ 순천시 [3] ~ 광양시 ~ 하동군 ~ 사천시(곤명) ~ 진주시 ~ 창원시 ~ 부산광역시이다.

종점 쪽인 부산 ~ 창원은 남해고속도로가 존재함에도 국도 이용량이 워낙 엄청난지라 유명한 헬게이트. 우선 남해고속도로 확장 이전에는 진주 ~ 부산에 이르는 100km 구간 대부분이 상습정체 구간 이었고, 앞서 말했듯이 진성IC 이후로는 남해고속도로와 연결이 전혀 되지 않고 14번 국도와 중첩되는 창원 진전면부터는 국도조차도 상습정체 구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해고속도로보다 정체 상황이 상대적으로 나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2번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진주시내 구간[4]은 한반도 최초의 여객승합 영업이 시행된 구간이기도 하다. 창원시/교통 문서로. 정확히는 3번 국도의 진주 ~ 삼천포 구간까지 포함이지만. 명절 때는 훌륭한 남해고속도로의 우회도로 역할을 한다. 근데 여기까지 막힌다... 특히 거가대교 개통 이전에는 거제도와 통영에서 올라오는 14번 국도의 교통량이 합류해서 진전 ~ 진북 ~ 진동 구간은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렸다.

목포시 ~ 순천시 구간도 전남의 양대 도시권을 동서로 횡단하며 잇는 도로라서, 양끝을 제외하면 완벽하게 군 단위만 4개나 지나가는 도로 치고는 간선도로 모습이 많이 갖춰져 있다. 2000년대 초중반 전 구간 왕복 4차로로 완공되었으며, 1기 구간인 목포 ~ 강진과 보성 ~ 순천, 2기 구간인 강진 ~ 보성으로 나눌 수가 있다. 1기 구간은 인접한 땅과 거의 같은 고도로 놓여있으며 평면 교차로가 많으나, 2기 구간은 성토를 높게 하여 벽과 같은 형태로 놓여 있고 입체 교차로가 많다. 2기 구간은 길 옆에 뭔가를 조성하기 힘든 구조라 휴게소, 주유소의 밀도가 1기 구간에 비해 낮다. 2기 구간 완공 전 장흥군은 군 밖으로 나가는 모든 도로가 왕복 2차로일 정도로 길이 매우 열악했기 때문에 장흥군 입장에선 혁명이 되었다.

2번국도 왕복 영상

3. 교차로 목록

(괄호)가 쳐진 것은 정식 명칭이 확인되지 않아 임의로 이름을 부여한 것이다.

3.1. 장산 - 압해 구간

신안군 구간. 신안군이 섬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관계로 현재 여러 곳이 끊겨 있다. 추후 교량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 교량들은 각각의 특색을 갖도록 만들어 신안군의 관광 상품으로 써먹을 예정이라고 한다. 신안군민들 입장에서는 어쩌면 최대 숙원사업일지도. 이른바 다이아몬드 섬 프로젝트라 하여 신안군 일대의 25개 섬을 26개의 다리로 연결하여 관광지화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파일:external/cfs9.blog.daum.net/465d424c2edf8&filename=2.jpg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압해대교는 2008년에 완공되었고, 그 다음 구간인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 [5]는 2019년 완공되었고, 추포도와 암태도를 잇는 추포교도 2021년 준공되었다. 그러나 추포도 ~ 비금도 구간이 끊겨 있다. 추포도 ~ 비금도 연도교는 2028년에나 준공된다는 보도도 있다. 다른 구간들과는 달리 추포도 ~ 비금도 연도교는 천사대교급의 교량을 하나 더 지어야 하기 때문. 다행히도 2021년 8월 24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다. 그리고 제 5차 국도 및 국지도 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되었다. #관련 기사 해당 연도교는 왕복 2차로로 건설될 예정인데 2022년 11월 기준 계속 유찰되어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 기사

그리고 다음 구간인 신안군 비금면과 도초면은 서남문대교(1996년 8월 29일 준공)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다음 구간인 도초도 ~ 대야도 구간과 대야도 ~ 하의도 구간은 추진 중이다. 그리고 다행히 다음 구간인 신안군 하의면과 신의면이 삼도대교(2017년 6월 개통)로 연결되어 있다. 장산 ~ 신의 구간의 경우 805번 지방도를 통해 장산도와 연륙되어 있는 자라도를 잇는 대교가 2026년을 목표로 공사 중이기 때문에 저 때를 전후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추후 계획들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먼 훗날에는 2번 국도 구간이 전부 다리로 이어질 것이다.

상세 구간
장산도(시점)	장산면
교량 미개통
막금도
교량 미개통
상태도	신의면
신의도
하태도
삼도대교(2017년 개통)
하의도	하의면
교량 미개통
능산도
교량 미개통
대야도
교량 미개통
도초도	도초면
서남문대교(1996년 개통)	도초면
비금도	비금면
교량 미개통(20??년 준공 예정)	비금면
추포도	암태면
추포대교(2021년 3월 29일 개통)
암태도
천사대교(2019년 개통)
압해도	압해읍

3.2. 신안 압해 - 영암 삼호 구간

산정교차로 ~ 서호교차로 구간은 자동차 전용도로이며, 산정교차로 ~ 목포IC 구간은 1번 국도와 중복된다.

이름	진출방향	접속도로	비고	소재지
천사대교				전남 신안
송공교차로	송공산
(대벌)	송공산
(대천)	서촌리
(압해)	운남	77번 국도
신장교차로	신안군청	77번 국도	[6]
산정교차로	대양산단	1번 국도		전남 목포
고하대로	대양산단	1번 국도 [7]
목포IC	목포, 무안	1번 국도	[8]
죽림JC	군산, 광주	서해안고속도로		전남 무안
남악분기점	남악신도시
청호교차로	죽산리, 청호리	49번 지방도
무영대교
석포교차로	시종, 매월리	801번 지방도		전남 영암
서영암IC	순천	남해고속도로
백야교차로	백야마을
서호교차로	목포, 삼호

3.3. 영암 삼호 - 강진 성전 구간

목포시내에서 성전까지의 구간은 왕복 4차로 이상 구간이지만 신호등이 있는 평면교차로가 많다. 원래는 목포시내에서 서호교차로까지의 구간(현재의 녹색로)도 국도였으나, 우회도로의 개통으로 국도 지정에서 해제되었다.

이름	진출방향	접속도로	비고	소재지
서호교차로	목포, 삼호			전남 영암
매자사거리	서호리, 매자리, 목우천리
서창저수지	미암, 서창
(서창)	미암, 서창
사동삼거리	영암, 미암, 독천
채지삼거리	영암, 미암, 독천	819번 지방도
학산교차로	영암, 군서	819번 지방도
초안삼거리	영암, 독천
광암삼거리	미암
밤재삼거리	성전			전남 강진
월산교차로	진도, 완도, 해남	13번 국도		전남 강진

3.4. 강진 성전 - 보성 구간

이 구간은 왕복 4차로에 입체교차로가 많기 때문에 빠르게 주행할 수 있다.

이름	진출방향	접속도로	비고	소재지
월산교차로	진도, 완도, 해남	13번 국도		전남 강진
월평교차로	나주, 영암	13번 국도	[9]
남성전삼거리	병영, 성전
강진IC삼거리	강진무위사IC	남해고속도로
금당교차로	송학리, 금당리
화전교차로	송덕리, 화전리
홍암교차로	송덕리, 강진		[10]
평동교차로	강진, 진도, 완도, 해남	18번 국도	[11]
남포교차로	평동리, 남포리		[11]
목리교차로	강진, 마량	23번 국도
군동교차로	병영, 군동, 마량
순지교차로	나주, 장흥, 대덕, 관산	23번 국도		전남 장흥
향양교차로	장흥, 안양면	18번 국도
(상리)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부산진입로	장흥, 부산면		[12]
부산교차로	장흥, 부산면
호계터널
용곡진입로	두룡산마을, 거개마을		[13]
제암터널
장동교차로	화순, 장동, 웅치	839번 지방도
배산진입로	장동		[14]
배산터널
대야교차로	웅치, 대야리		[15]	전남 보성
조리교차로	보성, 원봉리, 웅치	895번 지방도
쾌상교차로	보성, 쾌상리
장수교차로	보성, 회천	18번 국도, 77번 국도
초당교차로	광주, 문덕, 보성	18번 국도, 29번 국도	[16]

3.5. 보성 - 순천 구간

다시 평면교차로 구간의 시작이다. 심지어 교차로 주변도 아니고 도로 중간에 횡단보도가 갑툭튀하는 곳도 몇 개 있다. 물론 신호등도 함께. 당연히 교차로에도 신호등이 있어서, 보성에서 순천 갈 때까지 계속 빨간불만 걸려 운전자의 분노와 귀차니즘을 초래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게다가 왕복 4차로임에도 고갯길이 3개씩이나 있다. 터널이 아니라 진짜로 산을 타넘는다! 그나마 조성 - 벌교 구간의 열가재, 벌교 - 별량 구간의 진토재는 좀 높은 언덕 수준이지만 보성읍 - 득량 구간의 기러기재[17]의 경우는 고저차가 큰 보성의 지형 덕에, 고갯마루에서 득량 방향으로 내려가면 평지가 정말 까마득하게 보인다. 고속화구간이 끝나고 좀 내려가다 보면 뜬금없이 커브와 함께 낭떠러지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위험한 구간이라 눈 좀 많이 왔다 하면 군내버스가 결행되는 경우도 있다. 보성읍과 회천면을 잇는 봇재도 비슷한 상황.

또한 기러기재 구간은 중앙분리대가 다른 국도에서 많이 보이는 가드레일+철판이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콘크리트 담장이다.

현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인해 청암대사거리~팔마오거리 구간이 상시 정체중이므로 보성에서 여수, 광양 등으로 진출할 시 남해고속도로로 우회하는 방법도 있다.

이름	진출방향	접속도로	비고	소재지
초당교차로	광주, 문덕, 보성읍	18번 국도, 29번 국도	[18]	전남 보성
군두사거리	겸백, 득량	845번 지방도
예당사거리	예당, 파청마을
(동곡)	예당, 신촌마을
조성삼거리	고흥, 조성, 고내마을
신월삼거리	고흥, 조성	77번 국도
(옥전)	옥전리, 징광리
벌교IC교차로	벌교IC	남해고속도로
벌교교차로	광주, 송광, 고흥	15번 국도, 27번 국도
척령삼거리	벌교, 낙안
장좌교차로	벌교, 대포, 고흥
(벌교대교)	벌교	857번 지방도	[19]
금치재	벌교, 낙안		[20]
금치삼거리	금치리		[21]	전남 순천
(호동)	호동리			전남 보성[22]
사계절삼거리	구룡리		[23]	전남 순천
신석사거리	봉림리, 별량
(장기)	별량
상림사거리	별량, 상림리
우산삼거리	우산리
인월사거리	수덕마을, 순천만
순천만IC	광양, 여수	남해고속도로	[24]
대룡사거리	야흥동, 대룡동
연동삼거리	낙안읍성	58번 지방도
청암대사거리	낙안읍성, 순천만
호현삼거리	순천시내	22번 국도
(오천)	오천지구
(강변)	순천만, 시내		[25]
(풍덕)	순천역
(팔마)	팔마경기장
팔마오거리	팔마경기장, 여수, 신대지구		[26]
(율산)	신대지구
(대산1)	연향동
(대산2)	금당지구
(연향)	금당지구
조례사거리	시내, 순천IC

3.6. 순천 - 하동 구간

이 구간은 충무공로 개통 등 개량이 완료되어 순천에서 하동을 지나 진주에 이르기까지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다.[27] 다만 하동 지역에서의 남해고속도로 접근성은 좋지 않은 편이다.[28] 게다가 광양시 진월면 마룡리 마룡교차로 이후부터 후술하는 사천시 곤명면 봉계리 원전교차로까지는 차로 수가 거의 왕복 2~3차로로 확 줄어들었으니, 주행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29] 이 구간은 2차선임에도 선형은 국도대체우회도로 수준으로 개량되어 있어 한국에서 사라진 왕복 2차로 고속도로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구간이다. ~~그런데 제한 속도가 60이라 앞 차가 안 간다~~

이름	진출방향	접속도로	비고	소재지
상비교차로	광양, 순천IC	17번 국도	[30]	전남 순천
동순천IC	시내, 전주	순천완주고속도로
신대교차로	해룡IC,여수, 율촌산단	817번 지방도
세승교차로	신대지구, 광양읍, 율촌산단	863번 지방도	[31]	전남 광양
세풍교차로	광양항, 광양IC
초남교차로	광양항,초남산단	865번 지방도
성황교차로	동광양IC, 정산마을
신금교차로	옥곡,광영동	861번 지방도
마룡교차로	마룡리
신구교차로	진월,구동마을	861번 지방도
송금교차로	다압,금동마을	861번 지방도
하동교차로	하동,남해	19번 국도, 59번 국도		경남 하동
고전교차로	공설운동장
적량교차로	횡천
횡천교차로	횡천, 청암	1003번 지방도, 59번 국도
방화사거리	방화마을
북천코스모스교차로	곤양,옥종	1005번 지방도

3.7. 하동 - 진주 구간

혁신도시 접근을 위해 필요한 구간이기도 하고, 진주호를 관통한다. 또한 사천시 서북부 지역을 훑고 지나가기 때문에 곤양면,곤명면 일대로 진출이 가능하다. 과거 순환로 전 구간 개통 이전까지는 경서대로- 순환로- 망경로-망경로298번길-진주대로943번길- 진주대로- 진마대로의 경로로 통과했다.

이름	진출방향	접속도로	비고	소재지
북천코스모스교차로	곤양 ,목종	1005번 지방도		경남 하동
원전교차로	곤양, 서포	58번 지방도		경남 사천
정곡교차로	수곡, 곤양 ,진양호	1001번 지방도		경남 사천
(내동)	명석, 축동	1049번 지방도		경남 진주
내동교차로	평거동, 진주역	3번 국도
화개교차로	축동, 정촌, 사천공항	3번 국도
원촌교차로	진주혁신도시
문산교차로	문산(진주), 고성	1009번 지방도
상문교차로	금곡, 고성
진성교차로	진성IC, 대곡	1007번 지방도
무촌교차로	지수, 개천, 사봉	1037번 지방도

3.8. 진주 - 창원 구간

2000년대 들어 선형이 완전히 갈아엎어진 구간이다. 2002년 확장 전까지 진주IC~임곡교차로까지는 왕복 2차로였고, 임곡교차로~밤밭고개까지는 14번 국도와 중복구간이었던 덕에 1990년대 초부터 왕복 4차로이긴 했지만 그 시절 확장한 국도들이 다 그렇듯 막장 선형에 교통량이 미칠듯이 많아 사고 많기로 악명 높았다. 3.15대로 및 합포로는 마산 구시가지를 왕복 4차로(불법주차 감안하면 사실상 왕복 2차로)로 통과하는 구간이니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고 봉암로(현재의 봉양로)는 자유무역지역 및 창원공단 출퇴근 수요에 마산<>진해 교통량까지 몰려 출퇴근시간대에 강변북로 뺨치는 헬게이트를 소환하는 곳이었다.

2002년 진주IC~임곡교차로 확장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마창대교 개통으로 마산시내를 우회할 수 있게 구간이 바뀌었고 2013년에는 임곡교차로~현동교차로 구간의 확장 및 선형 개량이 완료되면서 이 구간은 90년대 이전과 완전히 다르게 탈바꿈되었다. 진주시 이반성면의 신호등 2곳을 제외하면 모든 교차로가 입체화되었다.

그렇게 확장이 된 2020년 시점에서도 흔히 '삼진'이라고 불리는 진동면, 진전면, 진북면 구간은 상습정체구간으로 진주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에서 창원으로 가려는 차들이 모두 모여 병목현상이 일어나 헬게이트를 이루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는 2번 국도와 14번 국도, 67번 지방도, 77번 국도, 79번 국도 등 총 4개의 국도와 1개의 국가지원지방도가 중첩된다.

3.9. 창원 - 부산 구간

과거 마창대교가 개통하기 전에는 마산 구간은 전 구간이 시내 도로였다. 진전면 임곡리부터 14번 국도와 중첩되고 이후 서성광장사거리에서 나뉘어 합포로- 봉양로를 따라 장복터널로 이어져 진해 방면으로 이어졌다. 마창대교는 유료도로이며 유료도로가 일반국도로 지정된 곳은 전국에서 이 구간이 유일하다.

진주, 고성에서 창원 방향으로의 통행량과 남해고속도로 정체 시 서마산IC를 이용하여 2번 국도를 타고 부산으로 우회하는 차량이 수요가 전통적으로 많은 구간이다. 극히 일부 구간이긴 하지만 2번 국도, 5번 국도, 14번 국도, 77번 국도와 79번 국도가 중첩된 구간도 있다. 마창대교 개통 이후 2번 국도는 가포를 거쳐 바로 진해구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만 진해구간 역시 시내도로로 이용되고 있고 창원 통합 이전부터 악명높은 정체구간이던 안민터널과 만나는 등 이곳의 정체도 장난아니기에 석동-소사 간 도로가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 3월 개통되었다. 이 구간에 있는 진해터널은 길이가 6.1km로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반 도로 터널 중 가장 긴 길이의 터널이다. 그러나 이 도로는 현재 국도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향후 지정 여부도 미지수다.[32]

이후 진해구청부터 용원 구간까지의 진해대로는 70km/h[33] 구간으로 고속화 되어있고 용원구간을 지나면 부산 시계로 들어오게 된다.

부산 구간의 낙동남로는 정체가 매우 심한 구간으로 용원과 부산간 통근, 부산신항, 녹산산단의 통근으로 인해 아래편에 위치한 르노삼성대로와 함께 서부산의 대표적인 상습정체 지역이다.

서낙동강의 바다와 강의 역할을 하는 녹산수문과, 낙동강의 종착점인 낙동강하굿둑을 2번 국도가 지나가며 명지IC에서 신항, 신호, 명지지구에서 르노삼성대로에서 올라오는 수요가 여기서 합쳐지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하단역까지 정체 시 40분 가까이 걸릴 정도로 심한 정체구간이다.

이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남포역 구간의 대부분 구간이 2번 국도 아래를 지나가며 남포동 옛시청교차로[34]에서 7번 국도의 시점과 함께 2번 국도도 여기서 끝이난다. 과거 네이버 지도에서는 토성역~ 자갈치역 구간 국도가 구덕로가 아닌 까치고개로→ 보수대로 경로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도시철도가 2번 국도와 거의 같은 선형이듯이 사하구와 서구, 중구를 잇는 대로 중 하나이며 그만큼 많은 교통량을 안고 있다. 서구의 구덕로 구간은 도로폭이 좁아 특히 정체가 심하다. 종점 역시 부산의 핵심 대로인 중앙대로가 구덕로와 태종로로 나뉘는 지점에 2번 국도가 있어 정체가 심하다. 해안순환도로와 절영로, 그리고 영도대교가 사실상 국도대체우회도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을숙도대교와 천마터널을 잇는 장평지하차도는 아직 공사중이었다가 2023년 상반기에 완공되었다.

4. 지정된 도로명

장산로- 신의로-하의~신의- 하의로- 서남문로-미개통- 승봉로- 중부로- 박달로- 천사대교로- 압해로- 고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무영로- 에프1경주장로- 녹색로- 남승룡로- 백강로- 순광로- 무평로- 충무공로- 경서대로- 순환로- 정촌우회로- 진마대로- 남해안대로- 진해대로- 낙동남로- 낙동대로- 망양로- 구덕로

[1]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위치해 있다. [2] 전라남도 구간은 상대적으로 연계가 잘 되는 편이지만, 경상남도 구간은 진주IC~ 진성IC구간을 제외하면 전혀 연계가 되지 않는다. 두 도로의 연계가 빈약해 서로의 우회도로 역할을 전혀 못해주는 것도 남해고속도로가 교통정체로 악명 높던 원인 중 하나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지형 때문인데, 2번 국도는 600~70고지 산이 즐비한 낙남정맥 산군들의 남쪽으로, 남해고속도로는 북쪽으로 우회하기 때문이다. [3] 일부 구간의 도로명이 남승룡로이다. [4] 창원 - 진주 전 구간을 이용하였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당시 진전에서 반성으로 가는 찻길이 없었고 따라서 최초의 버스가 운행한 구간도 30번 지방도 - 구 원북역 - 1004번 지방도였다. [5] 위 그림에서 새천년대교로 나온 교량으로, 천사대교로 이름이 확정되었다. [6] 입체 교차로 형태로, 추후 여기서 운남 방면으로 복룡까지 77번 국도가 왕복 2차선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7] 1번 국도와 노선 경유 [8] 원래 여기가 서해안고속도로 기점이었으나 국도우회도로가 개통하고 나서 바뀌었다. [9] 교차로 아래로 성전면소재지로 가는 길이 보이지만, 그 길은 13번 국도 측에서만 진입 가능하다. [10] 목포행 차로에서는 진출이 불가하다. [11] 이 구간이 개통하고 몇 년 동안은 평동교차로와 남포교차로의 이름이 뒤바뀌어 있던 적이 있다. [12] 진출만 가능. [13] 원래 장흥 쪽으로만 진출입 가능했지만 양방향 진출입으로 개조당했다. [14] 보성 쪽으로만 진출입 가능하다. [15] 보성 쪽으로만 진출입 가능하다. [16] 보성읍 방향 도로는 장흥 쪽으로의 진출입이 불가능하다. [17] 그럭재, 안치재 등으로도 부른다. [18] 보성읍 방향 도로는 장흥 쪽으로의 진출입이 불가능하다. [19] 순천 쪽으로만 진출입 가능하다. [20] 순천 쪽으로만 진출입 가능하다. [21] 지금은 폐교되고 없어진 명신대학교의 간판이 아직도 세워져 있다. [22] 지도를 살펴보면 정말로 시군계가 이렇게 되어있다. [23] 보성행 차로에서는 구룡리 쪽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램프가 하나 더 있다. [24] 남해선 목포-2번국도 순천, 남해선 광양-2번국도 벌교 방면만 진출입 가능하고, 남해선 광양→2번국도 순천 방면으로 진출 가능하다. 나머지 방면(예:2번국도 벌교→남해선 목포방향)은 못 간다. 참고로 남해선 광양 방면과 2번 국도를 오갈 때는 순천만TG라는 요금소가 따로 설치되어 돈을 받는다. [25] 다이아몬드형 교차로인 주제에 우회전만 가능한 해괴한 교차로다. [26] 조례동 쪽에서 여수로 갈 때 전용 고가도로가 있었으나, 2017년 중에 철거되었다. [27] 과거에는 순광로- 백운로- 제철로- 백운1로- 백운2로- 백운3로- 섬진강매화로- 경서대로가 2번 국도였다. [28] 남해고속도로는 여기보다는 19번 국도와 접속할 정도로 하동군에서는 한참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다. [29] 순천에서 부산, 창원이나 진주 쪽으로 갈때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역방향도 가능하다. [30] 순천완주고속도로 이용 시 광주 방면 진출이 불가능하다. [31] 광양읍 쪽에서 진입이 불가능하다. [32] 이 도로의 선형이 기존 2번 국도로 가지 않고 녹산산업대로 ~ 해안순환도로를 거쳐 광안대교로 빠져버린다. 그래서 진해 구간을 이쪽으로 이설하게 되면 부산시내 구간도 이설해야하는 문제가 있다. 거기에 도로원표가 남포동에 있는 관계로 진짜로 해안순환도로로 이설되어 2번 국도의 종점이 해운대나 석대동 혹은 구서동 쪽으로 변경된다고 해서 7번 국도의 종점이 남포동이라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도로원표의 존재로 인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33] 원래는 80km/h였다가 하향됨 [34] 현재는 시청 자리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들어서 있다.

2번 국도

1. 개요

2. 경로

3. 교차로 목록

3.1. 장산 - 압해 구간

3.2. 신안 압해 - 영암 삼호 구간

3.3. 영암 삼호 - 강진 성전 구간

3.4. 강진 성전 - 보성 구간

3.5. 보성 - 순천 구간

3.6. 순천 - 하동 구간

3.7. 하동 - 진주 구간

3.8. 진주 - 창원 구간

3.9. 창원 - 부산 구간

4. 지정된 도로명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