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전자랜드의 박진수. D리그에서는 평균 20여 득점을 하는 등 날아다녔으나 1군에서는 가비지 멤버로 4게임 나온 게 전부였다.
1. 개요
타 스포츠처럼 하부리그나 2군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1군 방송무대에서는 못하는 선수들이 있듯, KBL에서도 2군리그나 D리그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펼치지만 1군에서는 별 활약을 못하는 선수들을 일컫는다. 이들을 NBA의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의 이름에서 따와서 2군 르브론으로 지칭한다.2. 나오는 이유
다른 종목의 비슷한 경우처럼 1군과 2군의 수준차이를 대표적으로 꼽는다. 2군에서 맹활약하다 1군에서 잘해본 선수를 찾는다면 김우람 이상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없다.3. 대표적인 선수들
- 신윤하 : D리그 출범때부터 꾸준히 뛰어왔던 D리그의 역사라고도 할수 있는선수. D리그의 선수들이 모두 잘리는 와중에도 KT-SK-KT를 오가며 1군경기경험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2군 리그 누적 기록에서 102경기 출전(1위), 1,674득점(1위), 502리바운드(2위), 167어시스트(공동 2위), 93스틸(1위)로 주요 기록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2군에서는 두각을 드러냈지만, 1군 경기경험은 전무했다. 8년차인 2015년부터는 KT가 D리그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몰랐지만 1군에서 백업역할을 수행했었다. 이 해에 1군에 처음으로 데뷔하여 5경기에 출장했으며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인해 1군 데뷔시즌인 2015/16시즌이 곧 은퇴시즌이 되었다. 그래도 드래프트 지명도 못 받았던 선수가 8년이나 버틴 끝에 32세라는 늦은 나이로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생존왕이긴 했다.
- 김경언 : 이쪽도 마찬가지로 D리그 원년부터 참가한 선수. 덩크콘테스트에서는 언제나 날아다니지만 그 외에는 정말로 출전기록이 손에 꼽을정도로 없다. 심하게 말하면 덩크콘테스트용 선수(...)
- 박진수 : 이 문서 맨 위 사진의 인물. 2014-15시즌을 앞두고 전자랜드로 돌아왔고, 2군에서 평균 20득점을 찍으며 2군 르브론이라 불렸지만, 1군에서는 활약이 거의 없었다.
- 송창무 : 이쪽은 FA로 적지 않은 금액을 받고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준일, 이동준에게 밀려 1군경기는 3게임 나온게 전부고 나머지는 D리그 경기다. D리그에서는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좋은 기록을 나타내며 2군 샤킬오닐 소리를 들었다.(...)
- 김만종 : 오리온스 2군에서 센터로서 좋은 기록을 남겼지만 1군에서 3게임 나오고 말았다.
- 김민섭
4. 유사한 개념
- 2군 본즈, 2군 페드로
- 전투력 측정기
- 연습실 본좌, 솔랭전사 - E스포츠판 2군 본즈
- A급 판독기
- 이원표 - 별명 자체가 판독기다.
- 고인규, 안기효 - 각각 서황(서바이벌 토너먼트의 황제), 하데스로 불렸을 만큼 MSL, 스타리그의 2군 본즈 역할을 했다. 하위리그의 절대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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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동렬 - 프로야구에서 패전처리조로 나왔을 때는 2이닝 무실점도 너끈히 하는 선수이나, 접전 상황에 등판 시키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투수. 단어의 유래는 물론
무등산
각도기폭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