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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0:13:45

솔랭전사

1. 개요2. 설명3. 발생 원인
3.1. 팀 플레이 적응 실패3.2. 프로 레벨 골드 운영의 디테일3.3. 팀 차원에서의 맞지 않는 옷 주문3.4. 방송무대 적응 실패3.5. 장인의 한계3.6. 라이엇의 비정상적인 패치
4. 현재 멤버5. 탈퇴 멤버
5.1. 대회에서 잠재력이 터진 경우5.2. 프로 은퇴
6. 관련 문서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중 솔로 랭크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보이지만 대회에서는 부진하는 선수를 지칭한다.

2. 설명

어원은 라일락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라일락의 닉네임이 '힘쎈전사 호지니'였는데 '힘쎈전사'에서 '솔랭전사'라는 별칭이 붙은 게 시초.

솔랭전사들의 특징이라면 솔랭에서는 챌린저 최상위를 다투는데, 막상 대회에서는 기량을 보여주는 경우가 매우 적다는 것. 팀으로써는 버리자니 다른 팀에서 잠재력이 터질지도 모르고, 기용하자니 대회만 나가면 기량을 보여주지를 못하니 계륵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리그 오브 레전드 버전 2군 본즈라 할 수 있는 존재들.

마찬가지로 프로팀 간에 연습게임인 스크림에서는 잘 나가는데 본 대회에서 죽쑤는 팀을 스크림 패왕이라고도 한다. 대표적으로 만년 강등권팀이던 스베누 콩두, 롤드컵 한정으로 스크림 패왕소리듣다 광탈만한 TSM 등이 있다.

여담으로 영고라인 항목과 함께 IM 출신이 상당히 많았다. 2015년에는 삼성 갤럭시 출신이 많았고, 2016년에는 CJ가 솔랭전사를 대거 영입했으나 성적을 못 내면서 뒤를 잇는 중.

비슷한 표현으로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연습실 본좌가 있었다. 오버워치에서는 경쟁전 여포[1] 경쟁전 패왕이라는 표현이 솔랭전사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3. 발생 원인

3.1. 팀 플레이 적응 실패

혼자 솔로 랭크를 하다보니 플레이스타일이 솔랭에 최적화 되었기 때문에 매판 같은 팀원과 한 팀으로 이루어지는 프로 경기에선 본인이 줄곧 추구해왔던 방향이 팀 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있다. 또한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기본적으로 솔랭에서는 보통 터진다라고 표현하는, 라인전 단계에서의 힘 차이가 중요한 경우가 많다.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면 자연스레 상대는 존재감이 사라지고, 몇 킬 씩 주워먹으면서 괴물이 되면 전략이고 나발이고 다른 라인까지 다 때려부수고 한타도 1인무쌍을 찍고 오브젝트도 혼자서 먹어치우는 등 힘으로 다 해결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프로 경기는 실력이 상향평준화되고 서로간에 콜이 오가며 팀 단위의 움직임이 발생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힘 차이를 만들기가 솔랭보다 어렵고, 균열이 나더라도 완전히 터지는 데 까지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교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이럴 때는 교전을 설계하는 전략안과 서로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해진다. 이런 부분은 피지컬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솔랭에서 통하는 승리 공식이 대회에서는 통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심지어 베릴의 발언으로 라인전은 노력이 되나, 한타는 순수 재능에서 발휘된다고 하였기 때문에 라인전이 애매해도 팀 플레이의 큰 축인 한타를 잘하면 언제든 하이 커리어의 가능성을 점치는 발언을 하였다. 특히 포지셔닝 능력은 어떻게든 뜯어 고치려는 코치진들의 발언에 따라 선수들 중에서 한타 포지셔닝은 단순한 노력으로 따라가기 어렵다는게 사실이다.[2] 이 점은 빈약한 라인전인데도 콜만 잘 부르면 한타로 격차를 벌리거나 뒤집는 저력의 스타일을 가진 고리가 참고될만 하다.

비슷한 포지셔닝 코칭으로 다른 스포츠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의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의 그 유명한 포지션 플레이에서 크게 참고될 요소가 있다.

때문에 보통 피지컬은 S급이지만 전술안이나 로지컬은 B급인 선수들이 솔랭에서는 피지컬로 다 터뜨리고 다니다가 대회에서는 로지컬이 부족해 대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애초에 게임의 기본적인 공식 자체가 솔랭과 팀 게임에서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적응하지 못하면 솔랭 점수가 하늘을 찔러도 대회에서는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

3.2. 프로 레벨 골드 운영의 디테일

프로 레벨에서 솔랭과 대회는 라인전부터 다르다. 의외로 솔랭을 씹어먹고 솔로킬 머신인 선수들도 프로 레벨에서 참교육을 당하는 일이 허다한데, 상대하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노련미 등이 솔랭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스크림에서 상당 부분 극복이 가능하지만, 스크림과 대회 사이의 간극도 작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경험이 적어서 긴장을 하는 선수들이, 노련한 선수들과 대회에서 만나면 솔랭이나 스크림때와 전혀 다른 압박과 라인전 능력을 마주하면서 당황하거나, 무리하다가 라인전부터 압도적으로 발려버리는 일은 정말 자주 발생한다.

한타 이전에 골드 차이가 벌어지는 것도 CS 수 차이에서 그 디테일한 심리전에서 선수간의 실력 차이가 조금씩 벌어지게 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흔한 경우라면 먼저 성장을 완성하여 먼저 주도권을 쥐게 되는데, 단순히 CS차이에서 귀결되는 성장 차이인 경우가 많아 그런 방향에서 선수들의 심리에 흔들리는 경향도 더러 있다. 이런 부분에서 부진할 경우 멘탈과 기복 문제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1차 타워를 지나 사이드 운영 사이에서도 자잘한 디테일에 차이가 있다. 롤 시스템상 역전이 가능한 현상금 시스템으로 현상금을 터는 것도 기술이고, 타 라이너들의 성장 차이를 염두에 두고 킬각을 보는 것도 기술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다 상대의 시야 체크를 생각하지 못하고 사이드 운영을 하려다 오히려 상대에게 피드되어 잘려지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결국 대부분은 한타 이전에 중요한 분기점에서 상대에게 공략되었을 때 주로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듯 팀 전략에 유효하게 나타내는 스노우 볼링 능력은 솔랭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운영과의 괴리감이 상당하다. 이 때문에 스노우볼링이 굴러간 방향에 따라 한타 이전에 벌써 게임이 끝난 경우도 많아 단순히 솔랭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스크림에서 얻는 경험과는 매우 차이가 있다.

솔랭전사라도 프로씬에서 최소한의 포텐을 보여주려면 라인전부터 잘 수행해야 하며, 팀플레이가 안 되든 픽 문제가 발생하든간에 라인전에서 역량을 보여주는 선수들은 반쯤은 솔랭전사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경험이 조금만 쌓여도 강력한 선수로 탈바꿈하는데, 역으로 말하자면 대부분의 솔랭전사들은 라인전마저 형편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태반이다.

3.3. 팀 차원에서의 맞지 않는 옷 주문

솔랭에서 보여주던 내 장점은 A인데 나머지 네 선수의 장단점과 플레이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때 팀 차원에서 '니가 A가 아닌 B를 해줘야 한다'면서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 나머지 팀원들에게 억지로 맞추려고 몸에 안맞는 옷을 입다보면 삐걱대다가 침몰하고 마는 것.

보통 이 케이스는 년도가 바뀌고 팀원들이 새롭게 물갈이 되면 팀 색깔이 바뀌어 자신의 장점인 A를 보여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오랜 기간 침묵하던 솔랭전사가 드디어 터졌다고 하면 이렇게 터지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은 솔랭전사라는 어원의 시초인 라일락과 비슷한 케이스. 당시 감독인 강동훈 감독이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라일락은 팀을 위해 양보하고 희생하는 부분이 컸으며 팀 차원에서 잦은 포지션 변경[3]으로 과도한 부담을 준 것 같아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 다만 당시 롤 프로씬은 초창기에다가 이렇다할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았고 환경도 너무 열약했으며 포지션 변경 부분은 어쩔 수 없이 감행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3.4. 방송무대 적응 실패

평소 게임을 하던 환경과 맞지않아서 적응을 못하거나 긴장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한다.

이 부분은 주로 신인들이 자주 보여주고 현 LCK의 해설자를 맡고 있는 강퀴가 현역 시절에 딱 이 케이스였는데, 솔랭에서는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해있었음에도 막상 경기장만 들어서면 빨간 불이 들어온 카메라가 지잉 움직여 자기 앞으로 오면 '아 나 찍히는구나' 생각이 들어 제대로 집중을 할 수 없었다는 얘기를 했다.

3.5. 장인의 한계

팀 전략에 유효하게 나타내는데에는 상대간 밴픽 전략에도 상당한 영향이 크다. 특히 메타의 변화에 따라 플랜의 키 카드가 되는 메타 챔프가 바뀌어지는 만큼, 선수의 선호도가 수면위로 올라오면 팀 전체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특정 챔프가 안 되어서 팀 조합이 안 되다보니 억지로 픽을 가져오다가 인게임에서 사고가나면 챔프 픽으로 선수가 화 되어버리는 경우가 상당하다. 특히 밴픽 분석은 경기 전문가가 아닌 관객이나 플레이어들도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밴픽 약점 노출에 원인이 되기가 쉽다.

특정 챔피언만 잘하거나, 그 정도는 아니여도 특정 챔피언 의존도가 높은 아마추어 고수도 프로로 데뷔하면 솔랭전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냥 그 챔을 밴해버리면 되니까. 그 챔피언이 비교적 범용성이 있는 챔피언일 경우에는 유사한 다른 챔피언을 익혀서 빠르게 장인어른 신세를 벗어나지만, 비주류 챔피언이나 운용법이 독특한 챔피언의 장인들은 주류 챔프를 익히지 못하고 몰락하는 경우가 많다. 제드 장인인 천고와 비슷한 케이스.

3.6. 라이엇의 비정상적인 패치

2016년부터 시작되는 비판 요소 중 하나. 그놈의 쉴새없는 패치로 뭐만 하면 메타가 바뀌자 최소한 국제대회를 목전에 둔 상황에는 대규모 패치가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나오게 되었고, 이에 라이엇은 국제대회을 앞두고 대규모 패치는 하지 않게 되었다. 라이엇은 롤 유저라면 누가 봐도 알 법한 특정 챔피언들에 대한 편애와 저격, 지나치게 여론을 의식한 패치 혹은 정도 이상으로 여론을 무시하는 패치 등 패치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그 횟수까지 많다. 지속적인 패치는 게임적으로는 좋지만 대회에서는 아닌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런 패치 방식이 어째서 솔랭전사들에게 더 불리한가? 대회 자체는 고정된 패치 버전으로 플레이하지만, 대회 전까지는 계속해서 패치가 이루어지고 대회 중에도 솔랭(즉, 연습 장소)은 계속 패치가 이루어진다. 즉, 매 달, 심하면 매 주마다 챔피언이나 아이템의 성능, 상성, 자잘한 운영 방식 등이 변한다는 뜻인데, '자잘한' 수준의 패치는 운영과 한타 등 서로 합을 맞추어 플레이하는 팀 게이머들보다는 라인전, 피지컬 등 개인 플레이를 주력으로 삼는 게이머들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4]

4. 현재 멤버

5. 탈퇴 멤버

결국 대회에서 잠재력이 터졌거나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무대를 떠난 선수들을 적으면 된다.

5.1. 대회에서 잠재력이 터진 경우

5.2. 프로 은퇴

6. 관련 문서


[1] Meta Athena 소속 Rio'오승표' 선수의 별명 [2] 특히 씨맥이 라인전 피드백보다 한타 피드백이 더 강하게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한타 이전에 다른 기본적인 것을 필두로 피드백을 주고, 그게 안 되면 될 때까지 때려잡듯이 씨드백을 준다. 이 점은 꼬초리로도 유명한 꼬마 감독도 마찬가지다. [3] 포지션 변경을 무려 9번이나 했다. [4] 수치 30 정도의 조정은 10명이 단시간에 부딪히는 한타에서는 별로 눈에 띄지도 않지만, 라인전 도중 정글러가 개입하는 등 서너명 정도가 싸우는 상황에는 꽤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0만 조정해도 라인전 양상이 바뀔 수 있다. [5] 다만 눈에 보이는 경기력과는 달리 지표는 꽤 훌륭한 편이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6] 다만 솔랭에서도 한타 때 1인분이 보장되는 미드 럼블이나 그 당시 로밍 면에서 사기 픽으로 불렸던 미드 누누 등 한타, 로밍 위주의 챔피언들로 재미를 보았던 것이다. 이미 솔랭 데이터를 통해서도 스타일이 얼추 드러나고 있었던 셈. [7] 씨맥도 거듭 스크림에서 잘한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고 징동 소속 정글러인 카나비의 칭찬이라든지 T1 바텀인 구케 듀오의 샤라웃 등 여러 번 선수들에게 언급되기도 했다. 얼마나 유명했는지 밈으로 굳었을 정도. [8] 그냥 못한 것도 아니고 4세트 동안 도합 20데스를 찍으면서 지난 서머에 이어 전체 데스 1위에 랭크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9] 마린과 함께 SKT T1 소속의 선수이며, 2015년 SKT 통합 팀 체제 이전인 SKT T1 S 때만 해도 마린보다는 낫지만 피지컬을 대가로 정말로 심각한 쓰로잉이나 포지셔닝을 보여줘 마린과 호로에 비해 적을 뿐이지, 확실히 못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2015년 이후 급격히 포텐이 폭발하여 쓰로잉 문제가 해결됨은 물론, KDA 1위~2위를 사실상 매 시즌마다 찍어대며 미친듯이 날아다녔다. 다만, 북미로 간 이후에는 다시 기량이 하락했으며 아프리카 프릭스에서는 팀을 망친 주범이 되었다. [10] 정확히는 중국 리그 이적 후에 포텐이 터졌다. [11] 잠재력이 터진 선수들 중 가장 극적으로 터진 케이스. 터지기 전까진 팀의 구멍이자 최악의 선수로 손꼽혔으나, 다음 해 리그와 롤드컵을 모두 제패하고 롤드컵 MVP까지 석권하는 역대급 반전을 보여줬다. [12] 폭발한 솔랭전사들 중에서도 가장 다이나믹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데, '화려한 데뷔-얼마 지나지 않아 부진&팀 강등-이적 후 한 시즌동안 벤치워머 신세-리빌딩으로 주전기회를 얻자마자 각성'이라는 놀라운 곡선을 보여줬다. [13] 스프링 초까지만 해도 대회 울렁증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설연휴 이후로 아칼리, 코르키 등으로 빈번하게 캐리를 하고 있고 서머 때는 리그 최상위 미드까지 폼을 올리면서 우승했으며, 끝끝내 2020시즌의 롤드컵까지 접수해버리면서 명실상부 2020 세체미의 자리에 올랐다. [14] 2018년 데뷔 당시 솔로랭크 1위를 찍으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뛰어난 피지컬에 비해 B급 판단력과 유리멘탈로 짤리거나 폭사하는 등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9년 서머 때 폼이 떨어진 마타 대신 출전하기 시작하고, 팀을 훌륭하게 보좌하면서 LCK 우승을 달성하였다. 물론 국내대회 기준으로는 포텐이 터진건 맞지만, 세계무대인 롤드컵 레벨에서는 특유의 단점이 사라진 건 아니다. 캐리 or 폭사 양 극단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G2전에서 안좋게 터지면서, 페이커와 함께 롤드컵 4강전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받았다. [15] 2021 스프링에서 이전까지의 평가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하며 농심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고 서머에는 더욱 기량을 끌어올려 올 프로 퍼스트에 선정됨과 동시에 팀의 정규 3위 달성에도 큰 공을 세웠다. [16] 솔로랭크에서는 챌린저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등 성적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챔피언 폭이 처참하고, 라인전이 약하고, 중후반 운영에서 자주 잘리고, 후반 한타에서도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심지어 본인이 자신의 문제점을 성찰하고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기는 한 건지도 의문이 드는 등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있다. 이 선수와 손대영 사단 때문에 1년을 망쳐버린 쵸비, 데프트의 개인팬들에게는 원수로 여겨지는 지경. 심지어는 솔랭전사라고 얘기하는 것조차 과대평가고 롤이 5:5 팀게임이라는 것을 근거로 들어서 그냥 못하는 거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악평이 자자했다. 그런데 프레딧 브리온 이적 후에는 최우범 감독의 코칭이 효과가 있었는지 엄청난 기량 향상을 보여주며 리그 중위권 탑솔러로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에도 팀의 상황과 별개로 본인은 상수의 폼을 이어나가는 중. [17] 솔랭 순위는 높았지만 대회에서 잠재력이 터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2021 스프링에서 실력이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표식과 함께 DRX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끄는데 큰 공헌을 하고 LCK 올프로팀에서 서드팀까지 수상하는 등 잠재력을 개화하는 듯 했으나, 팀이 꼴찌로 쳐박힌 서머 때는 오히려 리그 하위권 탑솔러로 전락했고 그 후유증 탓인지 22년 스프링이 끝난 현 시점까지도 온전히 폼을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 서머부터는 표식 제카와 함께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선발전에서도 팀의 롤드컵 진출에 기여했고, 최초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가 끝내 우승까지 성공하여 이견의 여지 없이 명단에서 탈퇴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엄청난 캐리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결승전의 활약으로 바탕으로 2015 월드 챔피언십에서 마린이 탑 라이너로 롤드컵 MVP에 오른 이후, 7년 만에 오랜만에 탑 라이너로써 롤드컵 MVP에 달성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되었다. [18] 02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이지만 솔로 랭크에서는 여러개의 계정을 최상위권에 올려놓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편이다. 그러나 대회에서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샌드다운되었다. 샌드다운된 이후에도 별다른 경쟁력은 보여주지 못한 채 끝내 스토브리그 들어와 개인 방송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이게 되었다. 결국 2021년 12월 8일 공식 은퇴 선언을 했으나... # 2023년에 Quad라는 닉네임으로 선수 복귀를 했다. 그러나 농심에서도 첫 경기 승리 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그대로 한 시즌을 보냈고 2024 시즌을 앞두고 LCS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FLY 2군의 우승을 집도한 이후 1군에 콜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고 이어진 롤드컵에서도 매우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더니 기어이 8강전에서 그 젠지와 쵸비를 몰아 붙이면서 평가를 끌어 올렸다. [19] 16시즌엔 소속된 팀이 롱주라는 패널티를 가지고도 수준급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17시즌에 정글 오호대장균 을 결성하고 중국 2부 리그로 쫓겨났다. [20] 솔랭전사의 어원이 된 인물이다. 또한 다른 멤버들이 미드킹과 콘샐을 제외하고. 여담으로 셋 다 IM이다(...)솔랭에서의 모습을 보이며 포텐이 터졌을 때, 홀로 솔랭 점수도 떨어지며 점점 실력감퇴가 이루어졌다. 결국 은퇴하고 코치로 전향했다. [21] 선수 생활을 그만둔 후 돌연 티모 원챔으로 챌린저까지 찍어 솔랭전사의 위엄을 보여줬다. '닉네임처럼 정말 07년생이 이랬으면 입단 제의 받았을지도'라는 너스레는 덤. [22] 특이케이스로 북미 때부터 선수와 관계자에 의하면 스크림본좌라고 불릴 정도로 솔랭뿐만 아니라 스크림도 잘했는데 대회에선 중하위권 미드에 불과했다. skt에 와서도 벤치였는데 서머시즌 페이커가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결국 교체됐다. 그리고 일주일 간은 4연승을 기록하고 2위였던 젠지상대로 2연속 mvp까지 받으면서 탈출하나 싶었다. 갑자기 아프리카전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그리핀전에선 존재감이 없었고 킹존전에선 091 오리아나로 일주일만에 사람이 바뀌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무너졌다. 심지어 김동준이 말하기를 최근 LCK에 오리아나가 떴던 이유는 타 팀 미드들과의 대화에서 유추해보건대 솔랭에서 피레안의 오리아나에게 진 것이 요인이었다고 하였으나, 정작 LCK 최악의 오리아나가 되었다. 진짜 대회빼고 다잘한다 [23] 제드 장인으로 제드만 픽해서 챌린저를 달성하는 등 솔랭전사, 원챔장인으로서의 인지도나 위상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2019 시즌 진에어 그린윙스의 미드라이너로 합류한 후에는 원챔장인이 왜 대회에서 살아남기 힘든지만 증명한 채 스프링, 서머 10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은퇴 후 방송인으로서는 성행하는 중. [24] 데뷔팀이 당시 하위권이었던 진에어고, 그리고 현재의 아쉬운 퍼포먼스 때문에 잘 언급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나이 제한이 풀리기전인 중1~중3 때 이미 시즌당 챌린져 계정 2개, 많게는 3개까지 보유했던 솔랭 패왕 출신이었으며, 당시 3대 미드 유망주(야하롱, 유칼, 쇼메이커) 중에서도 톱이라는 관계자도르까지 수상했던 그야말로 역대급 유망주 출신이었다. 아무리 하위권팀인 진에어라고는 하나 그 기대치에 맞게 경력이 일천한 신인이 1군팀에서 한 시즌을 풀주전급으로 경기 출장했고, 실제로 데뷔시즌은 기대에 못 미치긴 했어도, 신인치곤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이후 본인이 운영을 배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팀도 연패하는 상황에서 본인도 휘말리면서 성장이 정체된 케이스. 상대적으로 체급이 낮은 챌린져스, 마이너리그인 LJL에서는 퍼스트를 수상하는 등 자기보다 약한 상대는 육각형 미드의 포스를 보여주며 그야말로 찍어누르지만, 최강의 미드라이너풀을 자랑하는 LCK에선 작은 육각형이 되어 꽃을 못 피운 상태이다. 팀에서 나온 2023 시즌에는 아예 이렇다 할 소식조차 들리지 않다가 2024년 베트남 하노이 호텔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언론에 지목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