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9:10

황금 토템으로 살아가는 방법/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황금 토템으로 살아가는 방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역
2.1. 주인공2.2. 히로인
2.2.1. 리그렛2.2.2. 피오레 미다스2.2.3. 라일라 에버블레이즈 바르하르트
3. 바르하르트 제국
3.1. 바르하르트 황실3.2. 바르하르트 군부3.3. 바르하르트 문부3.4. 기타 기관 일원3.5. 바르하르트 제국 아카데미
3.5.1. 학생3.5.2. 교수
3.6. 스페로 왕국
3.6.1. 미다스 가문
3.7. 기타 인물
4. 별을 추구하는 자들5. 마족6. 과거 인물

[clearfix]

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황금 토템으로 살아가는 방법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

2.1. 주인공

2.2. 히로인

2.2.1. 리그렛

파일:리그렛2.jpg

본작의 메인 히로인 중 1명. 『무명의 전귀』[1]탬플릿 보유자이자 크롬 전속 호위. 아카데미 전공은 적광-무기술로 순수하게 전투력을 강화시키는데 집중한 타입.

원래 혼자 떠돌아다니고 있었으나 어쩌다 죽을 뻔한 클라크를 구해준 뒤 그의 배려로 갈색 늑대 용병단에서 나름의 편의를 받으며 지내고 있었다. 이후 용병단이 미다스 가문과 거래를 틀게 되면서 크롬과 만나게 되었으며 볼드윈 가문 사건 이후 계약[2]을 맺고 크롬의 전속 호위가 되면서 같이 아카데미에 입학하며 실력이 일취월장 해 무투로는 범접이 불가능 할 정도로 상승하였고 황위 결정이 완료되었을 때 크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라일라에게 크롬이 답하려는 찰나 자신도 모르게 뛰어들어 방해했으며 라일라와의 대화에서도 인정했듯 본인은 반쯤 부정하며 무의식적 및 의식적으로 부정하고 있지만 이미 크롬에게 넘어간 상태이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스텔라라는 딸[3]까지 낳았으며 전투력도 혈왕수준으로 상승했다.[4]

2.2.2. 피오레 미다스

파일:피오레 미다스.png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모략하는 성자』[5]탬플릿 => 보유자[6][7]로 호적상 크롬 미다스의 이복 여동생...이지만 사실 주인공과 동갑인 데다가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다르다.[8][9][10]

아카데미 전공은 백광-전술. 전투력은 리그렛이, 변수는 크롬이 대처할 수 있을 거란 판단하에 자신은 그들의 단점을 케어하며 안정성을 올릴 수 있도록 골랐다.[11]

본래 모략하는 성자의 템플릿 캐릭터였던만큼 사람의 욕망이나 본능을 자극하고 이용하는 것이 타고났기에 자신의 미모나 몸매[12]를 이용하여 남심을 자극하거나 자애롭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사람들의 호감을 쉽게 얻고는 한다. 그리고 이러한 그녀의 행동원리는 바로 필요와 호기심, 스릴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좀 더 편하게 살고 필요에 따라 사람들을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해 자신의 외모와 몸매를 더욱 가꾸고 이용하며 뛰어난 화술을 곁들인다. 다만 이러한 그녀의 행동전제를 다 뒤집거나 최우선시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서술했듯 호기심과 스릴을 충족했을 때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크롬과의 관계이다.

오빠인 테오를 후원자로 둔 것이 계기가 되어 그에게 흥미를 가져 접근하기 시작했고 이후 아카데미에서부터 크롬 일행에 합류하여 그를 지켜보면서 그가 항상 사건의 중심에 있거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면서 더더욱 큰 호기심과 호의를 품게 된다. 그렇게 크롬을 지켜보며 어느새 그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게 되었고 종종 자신을 어필하기도 한다.[13] 하지만 이러한 감정과 모습이 더더욱 커지게 된 것은 바로 아카데미 축제 때 환예의 가호를 지닌 예언가를 만나게 되었을 때다. 그 예언가를 통해 피오레는 자신이 본래 가야했던 『모략하는 성자』의 운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연애점을 보며 자신이 크롬에게 이성적 감정이 있음을 은근히 나타내었다.[14][15] 점괘에 마지막에는 크롬, 그리고 그에게 모여든 일행들과 함께 나아가게 된다면 수많은 고난과 시련, 때에 따라선 파멸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름을 나타내고 암시하였는데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어쩔 줄 모르는 미소를 보여주며 자리를 떠났다.

그렇기에 피오레라는 사람을 움직이는 행동원리가 필요와 호기심, 스릴과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설령 파멸이 예정되어 있더라도 그 길을 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흥미와 스릴을 즐기고, 예정된 파멸을 뒤집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어떻게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위험한 부류의 인간이다.[16] 다만, 현재까지 이러한 모습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자신을 크롬의 이복여동생이라 주장하면서도 은근슬쩍 크롬을 유혹하거나[17][18] 그를 보좌한다.

2.2.3. 라일라 에버블레이즈 바르하르트

파일:황금토템라일라.jpg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붉고 푸른 피의 계승자』[19]탬플릿 보유자. 바르하르트 제국 황가의 막내이자 유일한 황녀. 아카데미 전공은 청광-전술로 리그렛과 함께 아카데미생 투톱 중 한 명.

대외적으론 숨겨져있긴 하지만[20] 라일라의 친모는 모리안 왕국의 왕녀, 즉 라일라는 순혈 제국인이 아니다. 탬플릿 명칭의 '붉고 푸른'이 가르키는 의미가 태생적으로 머리색이나 눈색등이 적색인 제국 황실의 핏줄과 파란색 눈을 가진 모리안 왕국의 핏줄을 같이 물려받았다는 혼혈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던 것. 애초에 라일라는 정략결혼의 결과물이었으며 어릴적부터 대놓고 모리안 왕국에 대한 지배력을 늘릴 의도였던 제국측과 이에 반발해 라일라를 제국을 향한 반역의 불씨로 키울 생각뿐이던 어머니 및 모리안 왕국에게 이용당해왔기 때문에 외강내유스러운 성격이 되어버렸다.

흑광 각성 에피소드 이후 원래도 크롬에게 호의적이었던 모습이 명확하게 연심이 드러나는 모습으로 변했다. 이후 현재 히로인 중에선 명백하게 크롬을 좋아하는게 확실시 되고 있다. 크롬에 대한 연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후로는 항시 크롬 곁에 붙어 있는 리그렛에게 질투와 경쟁심을 강하게 품기 시작하였다.[21] 다만, 연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과는 달리 자신의 위치와 입장을 지나치게 신경 쓰고 솔직하게 나가지 못해 크롬과 같이 있고 싶다거나 사적으로 바라는 것을 잘 말하지 못해 오죽하면 리그렛이 이런 모습에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다.

이런 모습이 커져 황제의 자리보다 크롬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으며 리그렛에 대한 질투를 가지며 그가 원한다면 옥좌도 포기할 생각까지 할 정도가 된다.
황위를 둔 결전에 패가 다 떨어져 초조해진 유리우스가 광신도들의 수도공격에 지금까지 그녀가 떠오를수 있었던 이유가 광신도 때문이라며 이번에도 그렇다며 그녀에게 역모 누명을 씌어 제거하기 위해 서부군을 동원해 공격을 하고 쉼없는 마도사들의 공격에 반응해 거기서 상당한 무리를 하는데 다행히 거미의 도움으로 모든 진상을 안 1황자 레온과 공격에 반대해 구류되어 있던 서부군 장교들이 올 때 까지 버티는데 성공한다.
내전이 끝나고 서둘러 수도로 향하는데 거기서 리그렛은 크롬의 안전을 위해 모리안에 남아있던 마족과 이브스탄군을 핑계로 남기고 갔으며 거기서 아카데미 생도들이 힘을 빼둔 광신도의 사도를 상대로 모리안 건국여왕의 진실을 듣고도 당황하지 않으며 그녀에게 자신의 결심을 말하며 쓰러트려 복수를 하는데 성공하고 의식을 잃는데 깨어나고 나서 황제가 급 서거후 그에 대한 모든 밑 준비를 끝낸 크롬에게 고백을 한다.
고백을 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던 중 리그렛이 개입하고 그녀와의 대화에서 그를 사랑하고 황위포기도 할 수 있음을 말하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 "황제로 즉위하며" 모리안의 여왕직도 겸하며 동시통치를 천명하면서 이브스탄에게 빼앗긴 영토회복을 약속한다.

이후 에필로그에 로웰 미다스 바르하르트라는 아들이 등장한다.

3. 바르하르트 제국

3.1. 바르하르트 황실

3.2. 바르하르트 군부

3.3. 바르하르트 문부

3.4. 기타 기관 일원

3.5. 바르하르트 제국 아카데미

3.5.1. 학생

3.5.2. 교수

3.6. 스페로 왕국

3.6.1. 미다스 가문

3.7. 기타 인물

4. 별을 추구하는 자들

5. 마족

6. 과거 인물


[1] 인게임에선 모든 무기 숙련도가 일정이상 보장되고 특정 무기 사용시 다른 무기 숙련도도 소량 오른다. 압도적인 자유도가 특징인 캐릭터로 크롬 왈 게임시절엔 아무나 죽이고 다녀도 '업보 쌓였으니 그냥 도적루트 타자'라고 가볍게 넘길 수 있을 정도(...). [2] 1. 크롬이 외부활동을 하거나 위험할 때 호위를 맡을 것, 2. 양측 모두 무슨 이유에서건 갈색 늑대 용병단을 거래와 관련해 들먹이지 않을 것, 3.리그렛이 크롬이 향상심을 잃었다고 판단하면 자의로 계약해지가 가능. [3] 이복남매인 황태자 호위장 [4] 심지어 불사에 가까운 재생력이 문제지 승부자체는 압도하고 있다고 한다. [5] 성자 루트에선 확실히 강하지만 그 외 루트에선 젬병. 방탕아와 달리 재물 드랍율도 떨어져서 제대로 키우기가 고된 편이라고 한다. [6] '모략하는 성자' 달성 조건은 모종의 이유로 처참한 입장에 놓인 뒤 복수귀로서 살아가는걸 결의하는 것으로 피오레의 경우 크롬의 미다스 가문 대숙청으로 오빠인 테오마저 사망하면서 자신은 미다스라는 뒷배경과 여자로서의 존엄, 테오라는 가족도 잃으며 복수귀가 되는 것이 탬플릿 시작 조건이었으나 주인공이 크롬이 되며 대숙청도 없어졌기 때문에 테오가 살아남았고 그런만큼 피오레도 그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 되지 않아 자격을 잃었다. 다만 태생적으로 모략하는 성자 탬플릿의 자격을 얻었던 만큼 지식이나 계략등에 대해선 여전히 뛰어난 편. [7] 자격을 잃은 후 '모략하는 성자' 템플릿을 가진 별을 추구하는 자들의 광신도 3사도 중 한명인 알코르를 쓰러트리고 그 힘을 흡수하였으며 이브스탄 제국의 서부 모리안으로 상륙해 공격하여 전쟁을 하다 휴전 회담을 가졌을 때 백탑과 '모략하는 성자' 템플릿의 상징인 가면을 쓰며 템플릿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8] 테오와 피오레의 어머니가 피오레를 가졌을 때 피오레의 아버지를 크롬과 테오의 아버지인 베른 미다스라고 속이고 호적에 집어넣은 것이다. [9] 관계를 정리하자면, 크롬 미다스-(이복형제)-테오 미다스-(이부남매)-피오레 미다스이다. 즉, 테오에게 있어서 크롬과 피오레는 각각 부모가 다른 형제 자매지만 테오라는 연결고리 없이 보면 크롬과 피오레는 아예 부모가 다른 생판 남이라는 것. [10] 상술했듯 피 한방울 안섞인 관계고 애초에 크롬이 1월 피오레가 12월 생이긴 하지만 탄생년도도 똑같은 동갑이다. 본인은 이에 대해 어쨋든 호적상 du동생이고 1월과 12월생 정도면 사실상 1년차이가 있는거나 다름없다며 한살 연하라 주장중(...). [11] 스스로도 백광을 고른 이유는 크롬이 괜히 연금술에서 포션분야까지 신경쓰느라 전체적인 성장이 느려지지 않도록, 전술을 고른 것도 크롬이 변수 대처에만 집중할 수 있게 평소의 지휘까지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둘다 머리쓰는 분야라 어차피 재능&적성이 알맞기도 했다. [12] 히로인들 중에선 가장 독보적이다. [13] 크롬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여성의 행동이 화제가 되어 리그렛과 대화한 적이 있었다. 그때 리그렛이 이렇게 유혹하는 행동을 종종 피오레가 크롬에게 하지 않느냔 대목이 있다. [14] 그 연애점에서 자신 이외에 크롬과 이성관계로서 얽힐 여자들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5] 자신을 제외하면 엮이는 여자는 총 3명, 하나는 리그렛을 나타내는 비유였고 다른 하나는 라일라를 나타내는 비유였다. 마지막 하나는 해당 에피소드 연재 당시 아직 나타나지도 않았고 크롬과 엮이지도 않은 상태라 불명인 상태이다. [16] 그렇기에 본래의 운명을 비틀거나 바꾸는 크롬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흥미와 재미를 느꼈고 자신을 만족시켜 줄 수 있기에 연애 감정을 품게 된 것이다. [17] 자신은 불장난 상대라도 언제든 ok라는 어필까지 했다. [18] 기어코 에필로그에 대외적으로는 양녀로 되어있지만 자식을 얻는다. 이름은 에델 [19] 탬플릿 중 시작 능력치와 시작환경, 종결급 성능 모두 매우 높다. 문제는 설정상 궁장 암투에 얽메이고 귀족을 죽여버리면 대놓고 별별 악영향이 몰려드는등 전귀와 달리 플레이방식이 매우 경직되어 있으며 상술한대로 그놈의 권력암투탓에 저 높은 기본 성능과 잠재력을 제대로 써먹을 일도 적다. [20] 물론 이것도 백성들이나 하급 귀족들 사이에서나 그렇고 상위 귀족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 [21] 리그렛만이 크롬을 지켜줄 수 있는게 아니라거나 강적들과의 싸움에서 자신과 리그렛을 비교하기도 하였다. [22] 자살 마도구로 광신도 수장과 함께 사망하였다. [23] 애초에 그 선황이 직접 루카스 주변 일파를 손봤다는 점에서 루카스 입장에선 승리해도 상처뿐인 승리인 수준이었다. 단지 패배했을 경우 비교도 안되게 더 처참해졌을 뿐. [24] 다만 흑막중 최약최라고 한다. [25] 그래도 병사들이 하나같이 '그 분 생전엔 이정도로 떨어지지 않았는데'같이 유저와 전 사령관을 비교하는 대화를 자주 하는등 확실히 유능한 인물로 나온다. [26] 가챠에 환장한다거나 허구한날 인생한방을 부르짖다가 노동자 신세가 되는걸 보면 모티브는 로또(...)로 보인다. [27] 피노 본인은 리그렛과 라일라같은 인외의 괴물수준의 재능을 보고 자란탓에 자신을 과소평가하지만 본인도 라바울이 전력으로 달리는 상황에서 그가 짊어진 지게에 앉아있는데 태연하게 목표에 화살을 쏘아 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 [28] 탬플릿 특성으로 마법재능이 탬플릿중 제일 떨어지는 편이지만 대신 신체능력은 전귀보다도 확실히 높다. 이때문에 잘만 키우면 물/마 어느쪽으로든 운영가능한 계승자, 어떻게 키우든 어정쩡한(...) 방탕아와 달리 물/마 양쪽의 성능차이가 매우 두드러진다. 물리 종결 스펙으로 볼때 스탯만 따지자면 비슷하게 물리 탑티어를 찍는 무명의 전귀보다도 높지만 유틸성이나 기술 숙련도면에서 살짝 밀린다. [29] 여담으로 저 '희귀한 약초'는 다름아닌 크롬이 '건강 식단'으로 칭한 재료중 하나로 모험가들도 크롬이 수소문한 덕분에 일거리가 생겨 먼 북방까지 향한 것이었다. 즉 라바울또한 크롬과 엮이게 되면서 탬플릿과는 좀 다른 길을 걷게 된 것. [30] 다만 결말에 도주한다. [31] 구왕가 파벌이라고 해도 대중적인 이미지와 달리 반란도당이라고 할만한 작자들은 진작에 반란모의하다 다 죽었고 지금 남은 무리는 적당히 실력있으면서도 자기 위치는 아는 인물들이니 영입하는데 성공만 하면 나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충하진 않을것이며, 오히려 제국에 맞서는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싸울 인물들이라는 것으로 이들을 영입해야한다고 설득했다. [32] 어떻게든 스페로 구왕가의 입지를 늘려야만 구왕가의 복권이라는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황녀의 힘을 늘려 황녀파의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 본인도 복권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미래라는 것도 알고 그렇게 돌아온 왕가가 자신의 기억과 완전히 달라질수도 있다는걸 알지만 절망감에 찌들어 사는것보다는 가능성을 상상하게 만든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겨 알폰소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33] 원래 거래대로만 되었으면 10년분의 식량을 지원받는 대가로 가문의 비전을 양도하고 끝내려 했으나 아들을 되찾기 위해 식량지원조차 없이 가문의 비전과 채굴권 둘 다 넘겨줘버렸다. 심지어 광산은 백성들 주거지 근처이자 사실상 유일한 식량 자급원인 숲 근처였기 때문에 광산 개발 자체가 그나마 있던 자원과 주민들의 생존권마저 팔아넘기는 선택지나 다름없던 것. [34] 원래 이런 광산은 발견자 - 영주 - 국왕 순으로 연락이 가야 하는데, 하필 이 광산이 사용도가 무궁무진한 마석 광산, 그것도 채굴량이 어마어마한 노다지 광산이었고 노덴이 살던 지방의 영주를 비롯한 구왕가 파벌은 이를 미리 알고 구왕가 파벌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일부러 왕국에 신고하지 않고 이용해먹으려 했었다는게 이 광맥을 신왕가 측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색출되어버린 것. [35] 이를 주도한 게 현 황제도, 선황도 아닌 제2황자였다. 즉 공작주제에 계승권도 확실하지 않는 황자 한 명 따위에게도 은인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 또한 언제나 위협받아야하는 상황이라고 느낀 것. [36] 크롬이 딱 건들기도 안건들이기도 애매한 실력을 연기하여 적들을 적당히 꿰어내는 것으로 안전하게 이기고 있다는 것. 마르스 공작도 처음엔 흥미를 느끼나 싶었으나 듣다가 너무 안전주의적이란 생각에 흥미를 잃어 설명을 멈추게 했다. 이후 그가 숨긴 진면목을 설명해주려 했으나 괜스레 반응을 끌어낼 필요도 없다여겨 그냥 함구했다. [37] 상사나 동기중에선 잘린 사람이나 자기보다 심한 처분을 받는 경우가 예사며 아예 교도소장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38] 크롬이 모병에 대해 물었을 때 그라면 병사를 대규모로 모을것이라고 예측해 병사를 모으는 과정에 타 마을 사람들까지 흡수하느라 마을 사람들끼리, 영지와 영지끼리 분쟁이 생길거라며 조언했으며 또한 아카데미생 평균보다 떨어지는 실력인데도 격상의 실력자인 체페의 면모를 대략적으로나마 알아봤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1
, 4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1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