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홍덕(뷰티풀 군바리)/인간관계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중 3소대원인 홍덕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1부
2.1. 첫 등장~야간 방범 편 (30화~41화)
30화에서 첫 등장, 기대마 집합 중에 엄미선이 등장하자 피우던 담배를 던지며 "엄미선 수경님 오십니다." 라고 외친다. 길채현이 엄미선으로부터 빠따를 맞게 되자, 막내들에게 "대가리 팍 안 숙이냐!!"고 사자후를 지른다. 엄미선이 미싱을 지시하고 사라지자 "다들 미싱 준비해라!!"라며 버럭 소리 지른다. 그리고 이어서 길채현이 "맡기고 들어갈 테니, 심하게 하지 말고 신병들한텐 적당히 하라"고 지시하자 "넷슴다."라고 대답한다.32화에선 담배 피러 오다 류다희를 발견하고 나름 마리아를 걱정해 주지만, 류다희가 계속 까칠하게 구는 탓에 서로 싸우기 일보직전까지 간다. 작 중 대사에 의하면 경찰학교 시절에도 한 판 붙었던 적이 있는 모양이다. 류다희와 싸울 때 다희가 계속 멧돼지를 언급하는 걸 봐선 별명이 멧돼지인 듯하다.
33화에서는 류다희와 머리채 잡고 싸우던 중, 민지선에게 딱 걸린다. 민지선이 "동기사랑 나라사랑"을 강조하며 아주 강력하게 "둘이 꼭 안아주고 화해하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다희에게 "사랑한다"고 한다.(…) 처음엔 둘다 하기 싫어서 마지 못해 하는 티를 내지만 민지선이 마시던 포카리 스웨트 캔을 구기면서 진심으로 안하면 받데기 시절로 돌아간다고 엄포를 놓는바람에 맘에도 없는 진심을 담은 화해를 한다.
35화에서 신병 박소림과 하애진이 들어오자마자 구수란을 밀어내고 박소림을 들었다 내렸다 한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들어보고 싶었다"고 하는데, 첫 눈에 박소림을
민지선이 류다희만 때리고 자신은 안 때린 것 때문에, 혼자 중수님의 총애를 받는다는 착각에 빠졌다. 심지어
40화에서 류다희가 중기산 입구에 늦게 도착하자 류다희에게 화를 내며 싸운다.
41화에서 "신고가 들어왔으면 체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 현봄이를 "나댄다"고 까고, 커버쳐주는 류다희와 또 싸운다. 풍경을 보면서 "낭만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2.2. 3소대의 얼굴 편 (47화~57화)
47화에서는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서 모니터의 고양이 사진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52화에서는 1소대와 3소대가 시위자 역할, 그들을 막는 역할로 훈련을 할 때 "류다희 덤비봐라!"라고 화냈다. 권정민과 정수아에게 몸통 박치기를 하고, 권정민에게 "권정민 오랜마이다!?"라고 말한다.
53화에서는 권정민과 정수아의 방패를 붙잡는데 권정민이 버티자 "삐적 말라가지고 힘만 쎄다"고 평가하는데, 권정민은 성인 여자 기준으로 상당히 건장한 편이다.(…) 물론 홍덕도 여자 기준으로 한 덩치 자랑하며 말랐다는건 자기 기준인듯. 1소대를 뚫지 못하고 훈련이 끝나자 충격받은 듯 '멍~'이라며 멍해 있었다.
그 후 1소대와 3소대가 피구를 할 때 류다희가 라시현 대신 공을 맞아주자 류다희에게 "류다희! 초장부터 이딴 식으로 승부를 피하는 거가?!"라며 화냈고, 라시현이 류다희의 얼굴에 공을 맞추고 류다희가 화를 내자 "뭐… 뭐하는 거가?"라며 당황한다.
54화에서는 라시현에게 공을 맞아 아웃되고, 류다희가 "그것도 못 잡냐"면서 놀리자 "닥쳐! 초살된 주제에!"라고 맞받아친다.
이후 3소대원 집합에서 한 이경의 얼굴을 때리는 모습이 나왔다.
55화에서는 발바닥을 맞을 때 박소림이 표정 관리를 못하는 걸 보고[1] "마! 니 표정이 와 글노!"라고 버럭 호통치고, 박소림이 자신을 째려보자 박소림의 얼굴을 사정없이 구타한다. 그럼에도 박소림이 계속 표정 관리를 못하자 "이게! 이게! 진짜 미칬나!"라고 소리친다. 이후 정수아가 소대 인원 체크를 할 때 고양이 인형을 안고 자는 모습이 나왔는데, 방금 전 살벌하게 박소림을 구타하는 모습과 상당히 대비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그 광경에 대해 씁슬함을 표현하는 베댓이 나오기도 했다[2]. 이로 인하여 평가가 조금 떨어졌는데 3소대 특유의 구타 분위기에서 오로라에게 당하지 않도록 쉴드쳐준 감이 없지않아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받고 있기는 하다.[3]
55화에서 박소림을 구타한 것 때문에 많이 비판받고 있다. 결국 홍덕도 구타 3소대의 일원으로서 권위주의에 찌들어서 자신에게 도전하는 듯한 박소림을 용납하지 않는 면을 보여주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개막내가 반항하는 모습을 선임들에게 걸렸다간 일이 꼬이기에, 자기 선에서 어떻게던 바로 잡으려고 했다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오로라에게 박소림의 표정이 걸리자 얼굴이 붉어지고 땀까지 흘리며 당황하는 모습이 그 증거. 거기에 홍덕은 길채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중대 수임 선별건에서 길채현이 중수로 선정된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4] 구타를 즐기는 타입은 아닌 걸로 보인다.
56화에서는 3소대 상경들 집합 때 길채현과 오로라가 서로 너무 상반된 말을 하자[5], 이에 대해 박가연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망설이자 장지희와 함께 대화를 나눈다. 이 둘도 길채현의 방침을 따르고 싶어하지만, 이제껏 겪어왓던 3소대의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본인들도 빨리 깨스를 풀고 싶어하는 입장이기에 오로라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57화에서도 대화는 계속 이어지는데, 박가연은 길채현이 생각나서인지 전혀 내키지 않아하지만, 홍덕은 엄미선 쪽이 더 선임이고 본인들의 위신도 생각해서 길채현의 방침은 일단 거스르기로 한다. 대충 중간관리직의 비애가 잘 드러나던 장면이었다.
이후 1소대와 3소대와의 훈련에서, 3소대가 1소대를 뚫었다. 전날과 달리 박소림이 정수아의 빈틈을 봐주지 않고 돌파한 덕분이다. 홍덕은 "꼴 좋다며 실컷 류다희를 비웃는다.
2.3. 새로운 중수 편 (63화~91화)
63회에서 화장실에서 다른 받데기들과 신병 송우리의 대면식을 하는데, 송우리가 계속 울자 호통을 치며 위협한다. 폐급이라고 대차게 까며 "마! 계속 울면 니 위로 다 집합시킨다이!"라고 호통을 치다가 결국 송우리를 더 울리고 만다[6]. 그러다 탈영하겠다고 농담하는 박가연의 말에 당황한 기색을 보인 게 나름 개그.66화에서는 장지희, 박가연과 식사를 하다가 정수아를 면회하러 온 정수아의 큰 오빠 정수호를 보고 "남자친구?"라고 놀라는 장면으로 한컷 등장한다. 이때 이 트리오가 대사를 할때 드라군 놀이를 연상케 한다. 제스처를 봤을 땐 모태솔로에 연애 경험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69화에서 홍이란의 무전 음어 실수후 류다희가 무전으로 질타 받을때 "아 우리 3소당이 궁어는 잘 알제?" 라고 빈정거리는 대사가 있는데 3소대를 언급하는것, 류다희가 갈굼 받는 상황에 끼어들어 빈정댄것, 사투리 사용을 보아 저 대사를 한건 홍 덕이다. 이 시점에서 289 중대원중 사투리 사용자는 홍 덕 하나뿐이다.
71화에서는 길채현의 중수행으로 오로라가 소수가 되면서 권력지도가 복잡해지자 장지희와 함께 화장실에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 머리아파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7], 송미남의 설명 컷에서 "중대 내의 잘난 X들" 컷에서 챙짱들은 비롯한 맞선임 오로라와 맞후임 장지희, 1소대 동기 류다희와 전출자 이웅란 등 상경들이 있지만 본인은 없다(…)
73화에서 민지선이 예정대로 길채현을 차기중수로 지목하자 속으로 '아… X됐네…'라면서 골치아파한다. 길채현이 중수되면 그 막나가는 오로라가 소수가 되니 골치 아플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여기서 오로라가 일이경층은 물론 맞후임인 홍덕조차도 감당 못 할 정도로 막장이라는게 드러난 셈이다.
81화에서 시위를 진압할 때 도끼눈을 뜨며 방패를 들고 "진압해!"라고 소리지르며 달려나간다.
83화에서 시위 진압 다음날 3소대 기대마에 체포당한 김양희 등 시위자들과 같이 앉아있으면서 김양희가 용수선배에게 죄송하다면서 울음을 터뜨리자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는다[8]. 그리고 기대마 바깥에서 대기하면서 전날 정수아와 최아랑의 활약을 듣고 소대원들과 얘기 나누면 "최근 1소대 신병들 그저 그랬는데, 그 둘은 다른갑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마!'라고 소리친다.
86화에서 길채현이 중대 수인, 오로라가 3소대 수인으로 올라갔기에 이쪽도 자연스럽게 챙으로 올라갔을 것 이다.
87화에서 점호에서 인원 세는 챙짱의 업무를 한다. 1소대 신병 문소중, 2소대 신병 홍주예, 3소대 신병 공수진이 앞으로 불려나가 장기자랑으로 춤을 출 것을 요구받는다. 그런데 상황파악을 전혀 못한 공수진이 "춤 대신 노래를 부르면 안 됩니까?? 노래를 더 잘 하는데…"라고 말해서 중대 분위기가 싸해진다. 홍덕은 폭풍이 3소대에 밀려올 것을 직감하고 뻥진 표정을 짓는다. 길채현이 "막내들 중에서 춤 출 사람 손들라"고 하지만, 아무도 안 들자 "하~나~! 이긋들이 마 단체로 돌아뿟나!?" 라며 화를 낸다. 그러다가 정수아와 박소림이 동시에 관등성명을 대면서 손을 들자, "오? 소리미?"라며 놀란다.
88화에서 먼저 정수아가 춤을 추자 문소중, 홍주예, 공수진에게 "너희들에게 무슨 대단한 건 바라는 건 아니고, 고참들이 원하는 것은 저 정도다"라고 조언해 준다.[9] 정수아가 춤을 끝내자 "아따, 점마 잘하네… 울마는 나가긴 하는데…"라면서 걱정도 한다. 옆에서 "유치원 댄스 추는거 아니냐, 동요 틀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비웃는 류다희는 덤.
다행히 박소림이 춤을 잘 추자 "그라췌! 이게 3소대인기라!!" 흥분하고, 라이벌 관계인 류다희도 표정은 좋지 않지만 "잘 춘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춤에 심취한 박소림이 그만 중수인 길채현의 어깨를 붙잡고 흔들어 분위기가 싸해지자[10] "점, 점마… 잘 나가다 뭐꼬?"라며 경악한 표정을 짓고, 류다희도 " 오로라 채찍 드는 소리 벌써부터 들린다."라면서 기겁한다. 다행히 길채현이 같이 추면서 분위기가 무마되고, 점호가 끝난 뒤 박소림을 큰 소리로 불러 박소림을 부르려는 오로라의 말은 본의 아니게 끊겨 버렸다.(…) 그뒤 박소림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칭찬하고, 후임들과 웃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띄운다.
91화에서 전역을 하는 성상정에게 모포를 들고 달려드는데 이때 "언니이!!!!"라고 소리치면서 성상정보다 나이가 적다는 게(…) 밝혀졌다.
2.4. 회상, 11월, 838K 제대 편 (96화~108화)
96화 회상장면에서 오정화와 이운정의 사건으로 다른 중대원들과 함께 얼차려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02화에서 야간순찰 중에 2소대원이 많은 곳에 오정화와 같이 근무를 서게 된 정수아를 박가연과 같이 목도하는데, 라시현의 처분에 대해 독하다며 혀를 내두른다. 1소대 안가길 잘했다고 거드는 옆에서 박가연에게 오로라 라시현 둘 중 누구를 고를거냐고 묻는데, 박가연은 당연히 그걸 골라야 되냐고 아주 질색한다. 홍덕과 박가연 둘 다 라시현과 오로라를 무섭고 위험한 고참으로 여기고 있는 모양. 또한 홍덕은 김가을과 동기인데, 이런 경우 보통 그 동기가 잘못했건 아니건 개긴 후임을 안 좋게 본다. 그런데도 홍덕이 정수아를 동정하고 라시현을 디스하는 것을 보면, 홍덕도 김가을의 성격을 대략 알고 있으며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6화에서 류다희, 이종혜와 함께 길채현에게 업무 지시를 받는다. 그런데 항상 모일 때마다 류다희와 티격태격하며, 이종혜는 이를 말린다[11].
107화에서 엄미선이 전역 소감으로 "모두 내 밑에서 빠따 맞느라 고생했다"고 하자 "고생했어! 언니!"라고 소리친다.
108화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8 3 8 기들에게 준비 다 됐으니 내려오라고 말한다. 다음 박소림, 박가연, 공수진, 하애진 등과 함께 엄미선을 둘러싸고 전역 축가 <진달래>를 부른다. <진달래>가 끝나자 장지희와 함께 "빠따로 흥한 자! 빠따로 망하리라!"는 말을 하며 엄미선을 빠따로 열라게 때린다.
2.5. 870K 소대배치, 첫 정기외박 편 (109화~123화)
109화에서 구수란에게 "인마가 그 도나쓰가?"라고 묻자 구수란이 " 도나쓰는 다른 소대 갔습니다"라고 답하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115화에서 중기경찰서 건물 바로 앞에서 근무복을 입고 대기하는 모습으로 딱 한 장면 등장한다.
119화에서 오로라가 2006년 12월이 되며 수경으로 진급하자, 긴장한 표정으로 오로라에게 "축하합니다"라고 말하며 초코파이로 만든 케이크를 들고 있다. 그리고 초코파이 위에 꽂힌 촛불을 끄는 오로라를 역시나 긴장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오로라가 수경으로 진급한 걸 전혀 기뻐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121화에서 휴가 복귀한 하애진이 피자와 치킨을 사오자 좋아한다. 그러나 곧 오로라가 단순히 본인에게 편지 안 써 왔다는 이유로 휴가 복귀한 박소림에게 강력한 싸대기를 날리자, 이를 놀란 표정으로 쳐다본다.
122화에서 현관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 장지희가 박소림을 기대마 뒤에 혼자 놔두고 오자 이유를 물어본다. 지희가 소림의 기분이 풀렸으면 하는 마음에 담배 몇대라도 피우고 오라고 보냈다고 하자 "니 미친나? 기분 X같은 이경을 혼자 내비두면 어쩌노?!" 라고 꾸짖는다. 장지희는 처음엔 "에이... 설..." 까지 말할땐 정말 무슨일이 있겠냐 하는 표정이었지만 "마..." 할때 그간 오로라의 악행과 본부행 커트가 떠올라 표정이 확 굳고 "ㅆ발!" 하며 아차 싶어 기대마 뒤로 달려가고 홍덕 역시 "저... 저... 문디 자슥!" 하며 뒤따라서 달려간다. 그곳에서 슬프게 울면서 담배를 피고 있는 박소림을 보며, 마음이 심히 착잡해진다. 그 뒤 생활관에서는 박소림이 쓴 편지를 오로라가 찢어버리자, 그 광경을 장지희와 함께 안타까운 모습으로 지켜본다.
123화에서 박소림을 껴안고 괴롭히는 오로라를 장지희와 함께 좋지 못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2.6. 설유라 편 (126화~130화)
126화에서 기수가 많이 핀 상경들 중 하나로 묘사된다. 기대마 옆에서 장지희, 박가연과 함께 대화를 나누다가 담배연기가 설유라에게 날려, 설유라에게 폐를 끼친다.127화에서 강경옥을 패라는 라시현의 지시를 받아 멱살을 잡고 살벌하게 노려보며 "아들 앞에서 쪽 팔리구로, 아가리 꽉 물어라." 라고 한뒤 강경옥을 패기 시작해, 설유라가 멈추라고 할 때까지 계속 강경옥을 팬다. 이후 경옥이 불려.나온뒤 손으로 가린 부분을 보면 가슴쪽을 때렸다.[12] 설유라가 289중대 상경 전원에게 깨스[13]를 걸자, 그걸 좋지 못한 표정으로 듣고 있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128화에서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는 대신 새우깡을 먹으며 같은 소대 상경들에게 " 곧 가실 양반이니 다들 조심하라"고 말한다. 오로라가 설유라가 내린 깨쓰를 핑계로 챙짱인 본인에게까지 허리 까고 앉아 있도록 시키자, 속으로 불만을 터뜨린다. 깨스가 생각보다 길어지자 박가연, 간미효가 불만을 터뜨리는데, "좀만 참으라"며 말린다. 그 뒤 장지희, 간미효, 박가연과 함께 소대로 복귀하다가 설유라를 마주치자 경례한다. 하지만 설유라가 그냥 지나가자, 이들과 함께 설유라를 미묘한 표정으로 째려본다. 막상 깨스가 지속되고 소대 수인의 횡포도 심해지니, 아무리 본인들 잘못이 일조한 깨쓰였어도 당사자에게 반발심이 든 모양.
이후 129화에서 중대 깨스가 풀리자, 기분 좋은 표정으로 "자~아~ 담배 맛 좀 보자이~" 라고 하면서 담배를 피며 행복해 한다. 이때 잘보면 담배를 6개씩이나 한번에 피운다. 그리고 설유라의 전역 소감을 듣고 다음날 전역 축하 대열에 서 있는다.
130화에서 설유라에게 신나게 전역빵을 갈긴다. "마지막에 진상 부려 미안하다"는 유라에게, "니 정도면 양반이다"라며 전역을 축하해준다.[14]
2.7. 871K 소대배치, 전설의 이경 편 (134화~140화)
134화에서 중대 훈련에서 나오는데, 기동대에 가고 싶다고 방순대장에게 요청했다가 289 중대를 한바탕 뒤집어놓은 고효원이 방패조로 있는 쪽을 향해서 돌진한다. 그리고 몸통 박치기로 고효원을 한 방으로 쓰러뜨린다. 그리고 쓰러져 있는 고효원을 가소롭다는 듯이 내려다보면서 "인마가 싸우고 싶어서 기동대 보내달란 그 년 맞나?"라고 말한다. 이 후 장기자랑에서는 춤을 대충 추는 고효원을 보고 "X발!? 개 대충 추네!?"라고 도끼눈을 하며 깠다.135화에서는 우지영이 고효원에게 정수아와 권정민을 험담하며 "훈련할 때도 다 뚫렸다. 정수아와 권정민은 자동문이었다."고 말하는 장면에 상상으로 등장했는데, 원래보다 훨씬 펑퍼짐한 체구로 나온다.(…)
140화에서 846K 동기들과 함께 수경으로 진급한다. 유예리에게 약점잡힌 김가을을 제외하고는 다른 동기들처럼 미소를 지으며 경례한다.
3. 2부
3.1. 일경 편 (145화~167화)
145화에서는 "일이경들 낮잠도 못 재우고 혹사시키는 게 어딨냐, 행정반 의경들은 그걸 말리지도 못하냐"며 분통이 터져 행정반 왕고이자 동기인 유예리에게 화를 내고, 마침 그 때 나타난 류다희도156화에서 1소대 2명( 조미주, 주희린)과 3소대 2명이 PC방 가다 걸려 중대 전체가 얼차려 받고 라시현이 류다희에게 총괄해서 846기 1명씩 데리고 중대 전체 상경들 더 정확히는 받데기 상경들의 치약미싱을 지시하고 동기 류다희, 김가을과 같이 감독한다. 치약 미싱하는 상경들을 류다희와 같이 도끼눈과 상어이빨을 꺼낸 상태로 열나게 갈군다.[15] 이때도 "크헝!" 이라는 의성어는 덤.
163화에서 지구대에서 절도 용의자로 잡혀있는 고등학생 4명이 서로 싸우고 있자 "시끄럽다 카이!"라고 쏘아붙여준다.
167화에서 이상한 이유로 체벌 중인 오로라의 행패에 폭발하기 일보 직전인 장지희를 "소림이 내일 외박"이라며 겨우 말린다. 물론 홍덕도 오로라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일단은 더 참아보는 것 같다.
3.2. 하극상, 새 중수 편 (168화~197화)
168화에서는 드디어 표지를 단독으로 장식. 생활관으로 들어오다 장지희가 하극상을 벌인 모습을 보자 말리려고 뛰어나간다[16] . 장지희에게 "왜 그렇게 했냐"고 묻자, 장지희는 "그렇게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를 듣고 끝까지 웃방 쥑인다고 장난스레 까고 이에 지희가 말해줘도 G랄이냐고 받아치자 "G랄? 이게 미쳤나?" 라고 발끈한다. 그리고 오로라의 전출이 반 확정됨에 따라 차후 소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169화에서는 소등시간 전에 장지희의 상처에 약을 발라주고, 하애진과 박소림에게 "오늘 놀랐을 테니 자라"고 한다. 지희가 소수 돼서 좋갰다고 농담을 던지자 "좋기는! 빙X이가!" 라고 버럭한다.
170화에서는 장지희가 전출간다는 걸 유예리에게 전해듣고 "절대 안 된다"며 결사반대 한다. 일이 이렇게 될때까지 닌 암말도 안해주고 뭐한거냐고 따지고 예리가 중대장 성격상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홍덕은 "아 모른다! 절대 못 보낸다!"라고 생떼를 쓴다. 결국 전출은 막을 수 없었지만, 다행히 장지희는 박소림과 방순대장의 담판 덕에 1소대로 전출간 정도로 그치고, 자연히 가장 높은 위치인 홍덕이 3소대 수인으로 올라간다. 본인은 기뻐하지도 으스대지도 않고 담담히 받아들였으며[17], 3소대 내에서 평이 갈려[18] 위치가 애매해진 박소림을 특히나 잘 챙겨주고 있다는 게 언급된다.
172화에서 장지희와 길채현이 대화를 나누면서 장지희의 회상으로 3소대 수경들의 이경시절 모습이 등장하는데 이 때 홍덕도 이경시절 모습이 등장한다.
173화에서는 류다희가 길채현 다음 차기 중수로 지목된 것을 듣자 '최고 수혜자는 점마네' 하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175화에서는 타 중대와의 합동훈련중 속도를 내는 1소대를 보고 "3소대 쫒아간다! 낙오하면 다 뒤질 줄 알아라!" 라며 1소대를 쫒아간다.
176화에서 중수 생활을 마치고 3소대로 복귀하는 길채현을 반기며 "고생하셨습니다. 3소대에서 편히 쉬다 복귀하시지 말입니다."라고 한다. 길채현을 걱정해주고 따르는 건 여전한 듯 하다.
180화에선 수색 후 류다희, 마리아, 공승화, 차하얀과 탕욕을 한다. 고성방가를 하는 류다희에게 아재처럼 목욕한다고 놀리고, 그런 홍덕에게 류다희는 아저씨 얼굴이라고 맞대응하며 둘이 투닥거린다. 잠시 후 라시현이 목욕하러 들어오는데 라시현이 탕에 들어오지 않자 안들어오냐라고 존댓말로 묻는다. 이를 의아해하는 마리아에게 "난 누구와는 다르게 예의와 존중을 안다"며 류다희를 놀린다.
목욕을 마치고 일이경들을 마음대로 부려먹는 김가을과 심하게 다투다 지친 차하얀이 3소대로 피난오자 적적했는데 잘 됐다며 반겨주고 후임들에게 수경 침대 하나 만들라고 지시한다. 홍덕은 수경이 둘이나 나가니 자리 여유는 많지만, 시위나 근무 때 인원이 빈다며 걱정한다.
수경들의 이불자리가 마련되고, 좀 살 것 같다고 안심하는 차하얀에게 김가을 때문에 온거냐며 묻는다. 대화 내용을 보면 홍덕도 역시 김가을의 유난스러운 성격은 다 아는 모양. 차하얀은 예전과는 다르게 조용해진 3소대의 분위기에 놀라고, 홍덕은 시끄러운 수경 없으니 그런거라고 오로라를 에둘러 디스, 장지희는 잘지내는데 오로라는 뭐하냐고 근황에 대해 묻는다. 유예리에게 차하얀이 들은 소식에 의하면 기율대 다녀오고 소문이 다 퍼져서 없는 사람 취급하고 있다고. 어쨌든 차하얀은 혼자 수경으로 남은 홍덕에게 고생이 많다고 격려의 말을 나누고 홍덕은 이에 대해 내색 않고 괜찮다고 안심시킨다. 이러한 홍덕의 모습에 느낀 바가 있었는지 차하얀은 3소대로 돌아가 남은 생활을 마치며 전역할 결심을 한다.
197화에서는 소대로 처들어온 라시현이 간미효를 응징하는걸 보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라시현은 상경이 왕고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대신 응징한 거라 밝혀두고, '길채현 같은 X을 고참으로 뒀으면서 전역이 얼마나 남았다고 걔의 방침을 어길거냐'는 식으로 타이른다. 이런 라시현의 말에 뭔가 느끼는 게 있는지 무거운 얼굴로 한숨을 쉬고는 간미효에게 원산폭격을 명령하고 깨스를 건다. 여담으로 이 회차에서 라시현에게 말을 놓는데, 본인이 수하나를 단지도 좀 됐고 아마도 라시현이 수하나직을 내려놓고 전역도 가까워졌으니 편하게 하는 모양. 그리고 길채현을 두둔해준 라시현에게도 감사의 말을 건낸다.
3.3. 검열, 차기 중수 편 (199화~218화)
199화에서 검열 예고가 떠서 수인들끼리 모여서 2006년도 단 셋의 검열 영상 자료를 보면서 검열을 준비한다.200화에서 기대마에서 840대 기수들과 모여 자료 영상을 시청하며 동작을 분석한다.
201화에서는 정수아의 추측에 의해서 언급만 되는 수준. 간미효가 3소대의 막내들을 군기잡는 광경을 보고 정수아는 깨스걸렸다고 여기는데, 오늘 3소대원들이 훈련을 못따라와서 소대 최고참인 홍덕이 빡친 게 원인인 것 같다고 지레짐작한다.
202화에서 오로라의 등장으로 다희, 지희, 하얀과 함께 3소대 기대마를 지키고 있다가 오로라가 등장해 지랄을 하자 분노해서 주먹을 움켜쥔다.
203화에서 다희의 계획을 듣고 일단 상황을 지켜보는데 지희가 열불 나서 뛰쳐나가려고 하자 요즘 한창 보는 만화에서 나온데로 기절 시킬려고 뒷목에 당수를 날린다. 당연히 그게 될리가 없고 지희에게 니가 또 나가면 사고난다고 말리며 본인이 나간다고 하지만 지희 역시 댁은 수인이라 사고치면 안된다고 반박한다. 이후 다희가 오로라가 전출간 중대의 중수를 불러와서 일을 마무리 짓는데 동참한다.
204화에서는 검열 훈련을 하던중 다희의 호출을 받고 브리핑을 한다. 이후 성아라의 갑작스런 발목 부상에 긴급 대책 회의를 하던중 다희가 자신이 들어간다고 하자 놀란다.
205화에서는 다희가 방패술을 할줄 안다고 하자 가다[19]가 나오겠냐고 반박한다. 근데 다희가 척척 해내자 이 X은 뭘 해도 가다가 나온다며 감탄한다.
217화에서 각 소대의 소수들과 함께 차기 중수 추천에 대해 대화하는데, 자신의 후임인 박가연과 간미효 모두 추천을 하지 않는다. 일단 박가연은 3소대에 계속 있고 싶어하고 중수에도 별로 안어울린다는 정상적인 이유로 비추천하나, 간미효에 대해선 '내(덕이)가 없다'고 개드립을 친다(...) 곧 전역할 인물이 자기 소대의 후임을 건드렸는데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도 그렇고, 비록 농담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중수 추천에도 당연히 제외하는 걸 보면 홍덕도 간미효를 그렇게까지 마음에 안들어했던 모양. 그걸 듣는 류다희는 바로 재미없다고 욕을 내뱉으며 면박을 주고 홍덕은 이 싸늘한 반응에 뻘쭘한 표정만 짓는다. 그리고 1소대 중 권정민은 제외하는 류다희의 말에 '걔만한 인물도 없다'며 큰 소리로 반박한다.
218화에서는 차기 중수와 소수 추천 회의 장면에서 다시 나온다. 중수로 허정인을 추천받아 이를 꺼리는 류다희에게 싹싹하다는 이유로 이종혜와 함께 허정인을 옹호한다. 같은 소대가 아니라서 허정인의 실체를 모르는 듯. 예전부터 허정인을 싫어했다는 박율의 말을 듣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러냐고 묻고, 허정인이 중수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로 멋져보이는 직책이라서 그런다고 추측한다. 여전히 중수 임명을 놓고 갈등하는 류다희에게 권정민을 패서라도 시키자고 주장하는데, 20화 때 싸워서 이기는 X이 중수하자고 하는 엄미선의 모습과 겹쳐보인다. 그리고 점호에서 박가연에게 잘 부탁한다고 하며 수인 자리를 물려준다.
3.4. 전역 편 (227화~234화)
227화에선 안경까지 쓰고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도 이상하게 보였는지 장지희가 "안어울리게 웬 공부유?" 하고 묻자 나도 서면 아인슈타인으로 돌아가야하지 않겠냐는 개드립을 치고 장지희는 서면 사이다파 아니냐며 비웃는다[20][21]. 이에 홍덕은 마 죽고싶나 라며 받아친다. 독자들 중 일부는 홍덕이 부산사람이고 아인슈타인이라고 해서 '부산대 공대생'으로 추정했다. 외면과 말투, 행동이 거칠면 무식할 거라는 클리셰를 깨는 케이스[22]231화에서 동기들과 말년 휴가를 나가는데 이때 차하얀과 신나게 얘기를 하면서 휴가를 나간다.
233화에서 전역 소감을 밝힌다. 이때 후임들에게 "부산 오면 술 사주께" 하면서 눈물을 보이는데 원래 성격은 굉장히 정이 많고 다정한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류다희가 "야 우냐?" 라고 장난쳤을 때 "마 닥치라" 라고 한다.
234화에서 눈물을 보이면서 전역식을 마치고 중기서 밖을 나오는데, 유예리한테 쩔쩔매는 김가을을 보며 동기들과 함께 의아해 하다가 오정화가 기수열외당한 이유가 김가을한테 누명을 써서 그렇다는 이유를 유예리에게 듣고 분노한 표정을 짓는다. 이 때 홍덕의 화가난 표정이 하도 무섭게 그려져서 무섭다는 독자들이 많았다.
4. 전역 후 등장
286화에서는 박소림이 문소중을 구타하기 직전 머뭇거릴 때 악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장지희가 천사 모습으로 먼저 나타나 "쏘림, 나와의 약속을 잊은 거니?"라고 지적하지만, 뒤이어 홍덕이 악마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 짬 먹을대로 먹은 본부 애인데다가 이건 선임과 후임을 떠나 인간으로서 때리는 거 아니냐며 타박하고는 칼 들었으면 무라도 썰라고 한다. 그리고 천사 지희에게 상경때 그렇게 애들 패고 다닌 주제에 천사짓이냐며 역겹다까고 이에 천사 지희는 "여보세요. 닥치세요. 네?" 라고 반격한다.324화에서 한소이 - 나주리 과거회상에서 둘이 방범나가다가 나주리가 맥주를 마셔 민지선에게 걸리자 길채현, 라시현, 류다희, 오로라, 김가을, 엄미선과 함께 그쪽을 쳐다본다.
325화에서 46기 동기들과 둘은 갈구다 류다희와 티격태격하고 오로라가 자기 소대에 보내달라고 하자 어두워진다.
외전 3화에서는 부산 자갈치 시장의 유명 상인이 되었다. 그러다가 박소림의 소개를 받고 찾아온 장홍이 자기에게 일을 배우러오자 반갑게 맞이하고[23] 훗날 이 둘은 '장홍덕' 콤비라 불리며 부산 어시장의 큰손으로 군림하게 된다.[24]
[1]
이때 54화 마지막에 본인이 때렸던 이경을 때리던 중이었다.
[2]
덕이상경이 애들다패고나서 고양이배게배고 자는모습보니까 참 군대는잔인한것같네요
[3]
비슷하게 권정민도 강한 한방을 정수아에게 미리 갈겨서 허정인의 갈굼을 방지한 적이 있다. 물론 이는 정수아가 권정민과 친해지던 시기이기에 정수아는 많이 서운해하지만.
[4]
오로라가 수인이 되면 3소대가 훨씬 험악해질 게 분명하므로.
[5]
길채현은 "분위기 살려주면서 최대한 깨쓰 풀도록 노력해라. 받데기들은 너무 쪼지만 말고 풀어주기도 해라"라며 평화주의로 말한다. 반면
오로라는 "길채현 상경님처럼 유도리 있게 하면,
엄미선 수경님 상경 깨쓰 절대 안 풀린다. X나게 갈구라."고 말한다.
[6]
볼드체 부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작가가 내 아래로를 실수로 적어서 니 위로라 한 건지, 아니면 일부러 홍덕이 말실수하는 전개를 깔아둔건지는 모르겠지만 니 위로라 하면 홍덕 본인 포함은 물론이고 홍덕의 고참인
엄빠따,
3소대 핵폭탄도 포함이다.
[7]
그도 그럴 것이 홍덕은 효과 빠르고 쉬운
엄미선/
오로라식 내리갈굼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길채현이 소수가 된다고 생각하면서 길채현의 방침도 의식해 왔다. 그러나 오로라가 소수가 되게 되었으니 엄미선 때와는 다르게 중간에 길채현이라는 완충장치도 없는 폭력소대가 되게 생겼으니, 장지희와 홍덕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사람 갈구고 때리는 걸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1명 있잖아. 아니야
2명이야
얘까지 3명
[8]
어찌보면 이 반응이 당연한건데 김양희를 포함한 시위자들은 엄연한 군인인
정수아와
현봄이를 심하게 폭행해서 군병원에서 제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던 과격파 운동권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피해자인 양 울고 있으니 홍덕 입장에서는 한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9]
공수진뿐 아니라 타 소대 신병
문소중과
홍주예에게도 저렇게 말해준 걸 보면, 나름대로 군 생활에 대해서 조언을 해준 것이라 괜찮은 모습이었다. 게다가 억지로 추라며 으름장을 놓거나 억지로 강요한 것도 아니라 더더욱.
[10]
물론 고의는 아니고,
정수아인 줄 알고 잡았다.
[11]
그런데 어떻게 보면 상대가 성품이 푸근한 이종혜이기에 류다희와 홍덕이 마음 놓고 티격태격하는 악우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종혜가 아니라
김가을이 왔다면 류다희와 홍덕은 싸우긴 커녕 편 먹고 김가을을 깠을 가능성이 크다.
[12]
비록 말할때 내색은 안했지만, 이 때 홍덕이 진심으로 화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패는데 굉장히 무섭게 그려졌다. 여때까지 홍덕이 나온 모습중에서 가장 화난 것으로 묘사된다. 애초에 홍덕 본인은 구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홍덕조차도 왕고말 쌩까는 1기 후임은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킨 듯하다.
[13]
물 깨스, 담배 깨스, 싸지방 깨스, 전화 깨스를 걸고 점호 때 입 다물고 허리 까라는 내용
[14]
솔직히 유라는 참던 게 터진 거라, 홍덕도 이해 못할 사안은 아니었다.
[15]
김가을은 옆에서 보기만 한다.
[16]
이때 "저 미친년"이라며 소리치는데 정황상 오로라를 향한 것으로 추정된다.
[17]
정상적인 승계가 아니라 전임자가 사고치고 강제로 보직 해제 당해 얼떨결에 넘겨 받은건데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 다희 역시 그딴식으로 소수 달아서 기분 나쁠거라고 예상했다.
[18]
박소림에게 고생했다고 위로해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뒷담하고 욕하는 사람도 몇몇 생겼다고 한다.
[19]
일본어로 폼, 자세를 뜻함.
[20]
서면 사이다파의 모티브는 당연히 이
칠성파이다.
[21]
이 때 홍덕의 헤어스타일과 안경낀 얼굴, 장지희가 동기대하듯이 친근하게 말 거는 점 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송미남과 착각을 해서 아니 송미남이 왜 갑자기 살이 저렇게 많이 쪘지?라고 착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22]
두뇌파로써의 모습이라던가 설유라, 류다희처럼 공부에 집중하는 장면이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또 설정 비틀기가 시작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홍덕이 머리가 나쁘다는 모습도 묘사된 적은 없지만...
[23]
다만 장홍이 훌륭한 뱃사람이 되겠다고 하자 자기는 배 안타는데 대체 무슨 얘기를 들은 거냐며 황당해한다.
[24]
참고로 다들 알다시피 장홍은 홍덕의 대체 기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