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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4:32:31

협정 연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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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해협(Straits of Devastation) 지역에 있는 협정 연합군의 본부인 "삼위일체 요새(Fort Trinity)"의 전경.

Pact[1]

길드워 2에서 등장하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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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수뇌부3. 협정 연합군 휘하 단체 목록
3.1. 비질3.2. 비밀 결사단3.3. 더만드 수도회
4. 기타

1. 개요

티리아 역사상 가장 거대한 연합으로 알려진 협정 연합군은 1325 AE년도에 창설되었다. 협정 연합군은 고대 티리아 시절부터 존재하던 엘더 드래곤이라는 여섯 마리의 강대한 존재들과 맞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엘더 드래곤의 절멸을 노리고 활동하고 있다.

일찌감치 엘더 드래곤의 위험성을 알아채고 활동을 시작했던 세 개의 거대 단체인 비질(Vigil), 비밀 결사단(Order of Whispers), 더만드 수도회(Durmand Priory)가 서로 손을 잡고 하나가 되어 협력하기로 결정하면서 탄생한 조직으로 각 단체마다 특화된 강점들을 최대한 이용해 여러 다양한 작전들을 진행 중이며 또한 각 종족 간의 전투 기술, 마법, 기술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여러가지 병기와 무기들이 개발되고 있어 시간이 흐르는 와중에도 협정 연합군의 전투력은 약해지기는 커녕 더욱 더 강해지고 있다.

1325 AE년도에 엘더 드래곤 자이탄의 챔피언인 역병인도자 블라이트가스트(Blightghast the Plaguebringer)와 싸워 클로 섬(Claw Island)의 탈환 성공을 시작으로 협정 연합군은 티리아 전역에서 크고 작은 전투를 수십, 수백 차례 치르면서 수많은 적들과 엘더 드래곤들의 하수인들, 심지어는 엘더 드래곤 본체와 싸워왔다. 이들의 강력한 전투력과 티리아 각국의 지원 덕분에 협정 연합군은 전투에서 패배한 적이 거의 없으며 사실상 모든 임무 수행이 가능한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2. 수뇌부

3. 협정 연합군 휘하 단체 목록

아래의 세 단체들은 각자 독립적인 체계와 위계질서를 갖추고 있는 개별적인 단체로 평상시에는 각 단체가 추구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며 기본적으로 서로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세계인 티리아의 보호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 상황이 닥치면 세 단체 모두 순식간에 협정 원수와 협정 사령관의 지휘를 받는 연합군으로 탈바꿈한다.

3.1. 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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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il
모두가 자유롭기 위해 누군가는 싸워야 한다.
Some must fight, so that all may be free.

티리아의 모든 종족들이 서로 연합해야만 엘더 드래곤을 무찌를 수 있다고 믿는 군사 단체인 비질은 협정 연합군에서 실질적인 "무력"을 담당하고 있다. 비질에 소속된 모든 인원들은 전투 기술과 전략 전술에 통달한 자들로 이들은 강력한 무력을 앞세워 티리아의 모든 적들과 맞서 싸우고 있다. 비질의 지도자 알모라 소울키퍼는 엘더 드래곤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력해질 것이며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무기를 들어 엘더 드래곤과 이들의 하수인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

비질의 리더 알모라 소울키퍼는 전(前) 차르 블러드 리전 소속 군단병이었으나 1320 AE년도에 크랄카토릭의 블레이즈릿지 대초원 습격에 휘말렸었고 크랄카토릭의 갑작스런 습격으로 알모라의 동료들이 크랄카토릭의 하수인 브랜디드로 변하자 유일한 생존자였던 알모라는 이후 자신의 손으로 브랜디드로 변이된 동료들을 전부 죽이고 만다. 차르들 사이에서 알모라 대학살(Almorra's Massacre)로 불리는 이 사건으로 알모라는 글레디움 계급으로 격하되었고 동료들을 지키지 못한 복수심과 분노로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다.

차르 사회에서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을 때 2세대(Secondborn) 실바리 남성 대담한 라란티르(Laranthir of the Wild)가 알모라와 접촉했고 라란티르는 알모라의 복수심을 정의로 바꾸게끔 설득을 시도한다. 라란티르 뿐만 아니라 엘더 드래곤에게 희생된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 그들과 아픔을 공유한 알모라는 곧 우울증을 극복하고 블러드 리전에서 탈퇴, 엘더 드래곤에게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을 규합해 "비질"이란 단체를 세운다. 이후 비질은 1324 AE년에 열린 에본호크 조약 협상에 참여해 인간과 차르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티리아에 명성을 떨치게 된다.

비질은 종족과 국가, 사상, 종교를 따지지 않고 범 티리아적 수호를 추구하기 때문에 적대적인 종족이라 하더라도 내무가 아닌 외부의 재앙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무력 개입하려 구호한다. 스칼렛이 벌인 트롤링 덕분에 거대 정글 웜 3마리에게 몰살당한 드레지 소굴에 구호 원정을 나선 경우가 대표적인데, 보통 이런 적대적 세력들은 구호 시도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다보니, 비질이 개입할 쯤에는 이미 전부 죽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인 듯 하다.

창단자부터가 차르이고, 범 티리아적 수호를 추구하는 군대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전쟁하는 게 일인 차르 군단 출신 단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5], 전반적인 종족 구성은 매우 고른 편이다.

다만, 특이하게도 아수라 단원들이 매우 많고 이들은 주로 거대한 적을 토벌하는 토벌전에서 거대 장비를 제공하는 기술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르 단원이나 노른 단원들은 주로 마구잡이로 죽어나가는 격전지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다.[6] 종족 전체가 벤타리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교육 받는 실바리 출신 단원들은 어디서든 자주 보인다. 또, 종족 구성이 가장 골고루 있는 단체이긴 해도, 노른 종족은 종족 인구 자체가 적고, 개인적인 성취에 집중하는 성향 상 비질 보다는 더만드 수도회에 몰려있는 편이다.

인게임 스토리상 활약은 단체 콘셉트에 걸맞게 선봉이다. 최전선에서 제일 먼저 뛰어들어 제일 먼저 목숨을 바치는 것이 비질 성전군의 활약. 무너진 전황에서 퇴출을 위해 길을 뚫는 것도 비질이 나서서 한다.

3.2. 비밀 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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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er of Whispers
싸울 수 없는 것과 싸우라.
Fight what cannot be fought.
알 수 없는 것을 알아라.
Know what cannot be known.

엘더 드래곤은 절대로 물리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들과 대항하는 것이 아닌, 다시 깊은 잠에 들게끔 유도하는 방법을 찾는 단체인 비밀 결사단은 협정 연합군에서 "적 침투 및 교란"을 담당하고 있다. 비밀 결사단 요원들은 티리아의 전역에 비밀리에 침투하고 있으며 이렇게 짜여진 비밀 결사단만의 정보 전달 체계를 통해 거의 모든 지역의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

세 단체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는데 놀랍게도 길드워 2 시작 기준으로 462년 전인 862 AE년도에 설립되었다. 쿠르나의 전설적인 전투사령관 "튜레이 아서(Turai Ossa)"가 언데드 킹 "팔라와 조코(Palawa Joko)"를 쓰러뜨린 후 죽지 않는 팔라와 조코를 영원히 감시하기 위해 세운 단체가 바로 비밀 결사단이었다. 하지만 비밀 결사단은 모종의 이유로 봉인 중인 팔라와 조코를 풀어줄 수밖에 없었고[7] 이렇게 풀려난 팔라와 조코는 다시 세력을 회복해 엘로나 전체를 지배하는데 성공한다. 조코의 손아귀에 엘로나가 함락된 이후 비밀 결사단은 티리아로 거점을 옮기기로 결정하나 일부 비밀 결사단 일원들은 팔라와 조코의 감시를 더 우선시했고 이렇게 상충된 의견을 품은 자들은 그림자 결사단(Order of Shadows)이란 이름으로 분리되어 엘로나 지역에 남는 걸 선택한다.

티리아로 넘어온 비밀 결사단은 드워프 종족을 제외하면 엘더 드래곤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단체였기에 티리아의 국가와 사람들에게 엘더 드래곤의 위험성과 이들의 각성을 알리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비밀 결사단은 엘더 드래곤과 관련된 정보를 여전히 모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엘더 드래곤을 무력화할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직이 조직이다보니 티리아의 내무 문제에도 아주 깊게 관여하고 있으며, 특히 티리아에서 내무 불안이라 하면 본좌급 위치를 차지하는 인간 종족들의 내무 단속에 강력한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 다만, 내무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고 방화벽 노릇을 하여 엘더 드래곤 하나만으로도 돌아버릴 맛인 티리아에 엉뚱한 문제가 더 늘어나지 않게 조용히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편. 크리타 왕국에서는 가뜩이나 개판인 왕국 정세에 외부 똥이 더 들어오지 않게 최대한 걸러주면서 왕국 내무 문제가 외부로 퍼지지 않도록 걸러주고 있고, 중립 무역항이자 난민 수용처인 라이온스 아치는 아예 핵심 거점[8]을 둬서 특히 막대한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

다만 내무 단속은 주로 인간 종족을 중심으로 제약이 있는 편이다. 특히, 해당 국가나 세력의 주류 종족을 요원으로 파견하는 것이 원칙인 듯. 특히, 노른을 대상으로 한 내무 개입은 거의 항상 노른 단원이 담당하고 있다. 홀브렉에서 스바니르의 아들들이 눌러앉은 동굴을 감시하는 단원도 노른이다.

또한, 비밀 유지와 조용한 활동으로 티리아가 받는 압박을 덜어주는 것을 절대적으로 선호하는 조직 특성상, 내무적 문제라 하더라도 굴직한 문제에는 직접 개입이 흔치 않다. 즉, 스칼렛 같은 악명 높은 수준의 빌런이 출몰한 경우에는 이미 그걸 처리하는 것이 비밀스럽게는 불가능하므로 비밀 결사단이 주역으로 나서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외의 모두의 관심에서 벗어난 오만가지 트롤링급 잡 빌런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비밀 결사단에게 제거되고 있는 모양.[9] 예외는 엘더 드래곤 토벌으로, 최종전에 한해서는 다른 협정 연합군과 함께 전면에 아낌 없이 모조리 투입된다.

단체의 근원이 근원이다보니 인간 단원이 아주 많은 편이지만, 정작 인간 세력의 내무 문제를 제외하면 실바리나 아수라가 더 많이 보인다. 실바리는 뭔가 비밀스런게 있다 싶으면 어디든 간간히 보이고, 아수라 단원은 적진 한복판 같은 종심에 단독 작전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르의 경우 군단 중에 아예 첩보 담당인 애쉬 리전이 있어서인지, 알게 모르게 존재감 없이 모든 곳에서 발견된다. 엘더 드래곤 토벌에서 전면에 출정할 때는 생각보다 인간 단원이 많지 않을 것을 보면, 인간 단원이 많아 보이는 것은 그냥 인간이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서인 듯 하다. (...)

인게임 스토리상 주로 백도어로 활약한다. 비질을 중심으로 격렬한 해안 상륙전이 펼쳐지는 동안 오르의 전진 거점으로의 비밀 지름길을 찾아내어 개척한 것이 비밀 결사단이었고, 모드레모스 토벌에서도 모드레모스의 본거지로 향하는 길을 대문짝만하게 뻥~ 뚫어준 주역이 비밀 결사단이었다. 또한, 절체절명의 위기나 최후의 결전에는 모조리 모여 전면에서 함께 싸운다. 비질이 선봉을, 수도회가 유지를 담당한다면, 결사단은 돈좌 방지를 담당하고 있는 셈.

3.3. 더만드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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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mand Priory
지식은 가장 큰 보물입니다.
Knowledge is the greatest treasure.
아는 것이 힘입니다.
Knowledge is power.

엘더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한 방법은 과거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렇기에 고대 역사와 지식을 연구하고 발굴하는데 전념하는 단체인 더만드 수도회는 협정 연합군에서 "마법 및 기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더만드 수도회는 지금까지 모아온 여러가지 지식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지원하거나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엘더 드래곤에게 맞서기 위한 방도를 찾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든 인종들을 차별 없이 받아들인 티리아 최초의 단체로도 알려져 있다.

전설적인 드워프 전사 로나(Lonar)가 혼자서 힐 자이언트를 막은 곳으로 알려진 로나의 통로(Lonar's Path) 지역에 1105 AE년에 세워졌으며 설립 이후 티리아의 다섯 종족들의 언어 통합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종족 간 소통을 가로막는 것이 서로 다른 언어의 차이가 원인이라고 판단했던 더만드 수도회는 각고의 노력 끝에 신 크리탄 문자를 발명해 해당 문자 체계를 티리아 전역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신 크리탄 문자는 티리아 대륙 전체의 공용 문자로 자리잡는데 성공한다. 아무래도 지식인들로 구성된 단체다 보니 위의 두 단체와 비교했을 시 전투 또는 전술 면에서 크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름의 유래는 크리타 출신의 역사학자 더만드(Durmand)로 더만드는 살아생전에 엄청나게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확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길드워 1편에서 보너스 미션 팩 임무를 제공하는 NPC로 등장하기 때문에 1편부터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이름에서 낮익음을 느끼기도 한다.

창시 종족은 인간이지만 상당수의 수도사가 노른이며, 가장 많은 노른들이 가담해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잊혀진 과거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찾아낸다는 조직의 성향 자체가 "잊혀진 전설"을 되살리는 위업으로 느껴지는데다 노른의 영역에 수도원 본부가 있기도 하니 노른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모양. "과거"를 기반으로 연구한다는 것이 취향에 안 맞는 것인지 태생 연구광인 아수라는 흔치 않은 편이다.[10]

협정 연합군에서 핵심 활약은 연합군의 유지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한창 격전을 치른 후 힘이 빠져있는 동안, 흉지 한복판에서 잊혀져 있던 지식을 찾아내어 전력을 보태주는 것으로 전열의 붕괴를 방지한다. 직접적인 전투에 나서는데 적극적이지만 이 부분에서는 오히려 비밀 결사단에 전력이 밀리는 편이다. 협정 연합군에서는 오히려 비밀 결사단이 더 전면에 나서고 더만드 수도회는 알게 모르게 전력을 유지하는 조용한 역할을 하는 편.

4. 기타

위의 세 단체 외에도 협정 연합군은 원활한 작전 수행을 위해 티리아의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나 소규모 부족들과 동맹을 맺을 때도 있다. 때로는 이들의 도움으로 위의 세 단체에서는 절대로 도달하지 못하는 결과가 도출되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 위험한 순간에 도움을 받아 적의 공략에 성공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협정 연합군은 평화유지군으로서의 의무도 함께 수행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동맹 단체 및 부족은 아래와 같다. 아래 목록 외에도 협정 연합군과 동맹을 맺은 부족과 단체는 훨씬 더 많다.


[1] 영문명은 협정(Pact)이란 하나의 단어지만 설정상 세 개의 거대 조직이 서로 손을 잡고 활동하는 다국적 군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연합군"이란 명칭을 덧붙여 의역하였다. [2] 엘더 드래곤 모드레모스와의 전투에서 사망함. [3] 크리타 왕국의 친위대인 세라프(Seraph)의 리더 겸직. [4] 아이스브루드 사가 시기에 알모라가 사망하면서 자비가 임시 장군직에 추대됨. [5] 특히 엘더 드래곤의 패악질로 인해 전우들을 모조리 잃고 글레디움으로 전락한 차르들. [6] 사실 격전지에는 아수라도 굉장히 많이 모습을 비추는 편인데 그만큼 다른 종족 단원도 많다보니 존재감이 어째 옅어지는 편. [7] 그 이유는 길드워 1 나이트폴 스토리를 참고할 것. [8] 첩자 조직 아니랄까봐, 조직의 정신적 본부인 비밀의 사당(Chantry of Secret)과 실질적 본부인 라이온스 아치 본부가 따로 존재한다. [9] 컨소시엄의 뻘짓을 견제하는 작전을 골자로 하는 메타 이벤트에서 예외적으로 단원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노출 상태로 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아수라 단원이 "너무 대놓고 노출되는거 아니냐"며 굉장히 투덜대는 것을 들을 수 있다. [10] 정작 현 더만드 수도회의 지도자는 아수라이다. [11] 본래 거주지는 블레이즈릿지 대초원이었으나 이후 마구마 중심부의 뒤엉킨 밑바닥 지역으로 옮김. [12] 하일렉의 조상 격인 종족. 헤켓 일부가 티리아로 넘어가 번성하면서 하일렉 부족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