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rd1=한광훈(위험한 약속))]
1. 개요
끝없는 사랑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류수영이 아역은 최하호가 연기했다.2. 작중 행적
엘리트의 길을 걷는 형. 부산광역시에서 가난한 고깃배 선장인 한갑수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아래로는 동생 한광철이 있다.어릴 때부터 공부를 엄청 잘해가지고 공부에서 전교1등도 했기에 엄친아로 불릴 정도였고, 공부를 얼마나 잘했으면 친동생인 한광철도 우리 집안엔 공부잘하는 한광훈 한명만 있으면 되겠다고 말했을 정도였다.[1] 그래서 그런지 한광훈은 옛날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큰 야심을 품었지만, 아버지가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에 연루되어[2][3][4] 아버지가 죽은 이후로 용공분자의 아들로 낙인찍혀 모든 출세길이 막힐 위기에 처하지만, 위기에 빠질 뻔한 천태웅을 구해준 일로 인해 그의 인정을 받아 천태웅의 부관으로 기사회생에 성공한다. 천태웅 밑에서 야심을 키워나가면서 한편으로는 서인애와 들이대는 천혜진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야망을 위해 천혜진을 선택한다.[5]
천혜진과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공부하면서 한편으로는 빅베어의 회고록 집필을 돕다가 빅베어의 미국 의회증언을 질타하는 박쥐짓으로 국내에서는 29만원 장군님까지 감탄하게 만든 젊은 영웅으로 급부상한다. 기묘하게 이후 겉으로는 집권층의 수하로서 착착 커리어를 쌓아나가면서 몰래 뒤로는 야당과 줄을 대는등 젊은 나이에 벌써 노회한 정치인 노릇을 하고 있다. 공홈의 소개로는 이후 귀국해서 언론인과 문광부 장관, 국회의원등을 거쳐 대통령 출마까지 할것이라고 하는데 대권을 잡을지는 두고 볼 일.
미국에서 유학해 돌아온 뒤에는 청와대에서 장군님의 특별 보좌관이 되어 승승장구 중이다. 그러던 차에 박영태가 동생 광철을 죽이려 했음을 알게 되고 격노한 나머지 빅베어의 폭로를 세상에 내보내겠다고 박영태를 협박한다.
기본적인 인물의 베이스는 노태우의 최측근[6]으로, 소통령으로까지 불렸던 박철언이 유력하고 여기에 전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을 조금 섞었다. 게다가 자이언트로 보자면 이성모 안기부 과장도 섞었다. 에덴의 동쪽의 이동욱 검사도 섞었다.
천태웅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다 마지막회인 37회에서는 정치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7] 서인애와 다시 이어진다. 한광철 - 서인애 커플을 지지했던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워 한 부분이기도 하다.
[1]
한광훈이 한광철에게, 공부안하고 계속 학교 결석하고 막무가내로 행동할거냐고 화내면서 다그치자, 한광철이 '우리 집안에 천재는 형 하나로 족하지, 난 어차피 내놓은 자식 아니냐!'라고 한광훈에게 되받아치면서 철없이 말한다.
[2]
이것 또한 한광훈의 철없는 동생 한광철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에 어떻게보면 결국 한광철이 자기 아버지 한갑수를 죽여버린 셈이고, 동시에 한광훈의 인생의 앞길도 망친 셈이다.
[3]
이거 하나로 인해 한광훈은 끝까지 한광철만 미워하고 싫어하고 자기 인생에서 사라져줬으면 좋겠다고까지 심한 막말을 해대며, 한광훈과 한광철은 극중에서 만날때마다 계속 심하게 갈등만 빛는다.
[4]
근데 한광철과 같이 협력하면서 한광철과 함께 도운
서인애도 어떻게 보면 한갑수를 죽인 셈이고, 한광훈의 인생의 앞길을 똑같이 망친 셈인데! 어째서 한광훈이 서인애는 왜 심하게 대하지않고 미워하지 않는건지는 불명.
[5]
여담으로 그래서 13화 극중에서 한광훈이 천혜진과 약혼식 올리는것을 하필 한광철이 근무하는 서라벌호텔에서 식을 올리게 되는데, 약혼식 때 한광철이 분노한 눈빛으로 한광훈을 7초간 쳐다본다. 하지만 한광철이 한광훈을 분노한 눈빛으로 쳐다볼만한 근거나 처지는 절대 못된다. 왜냐하면, 한광훈이 서인애를 배신하고 천혜진을 택한 이유가 어떻게보면 한광철과 서인애가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 주범자들을 빼돌린것 하나 때문에 아버지인 한갑수선장이 죽고 한광훈의 출세앞길이 막혀지게되어 인생이 망할뻔했었기 때문에 한광철이 결코 한광훈을 분노한 눈빛으로 쳐다볼만한 처지는 절대 못되고 한광철이 잘못 행동하는 것이다.
[6]
노태우의 고종사촌
처남이다.
[7]
다만 이전에 박영태에게 다리 한쪽을 총으로 맞아서 다리 한쪽이 불구가 되어 평생 다리한쪽을 제대로 못걷고 지팡이 하나로 의존해야하는 장애인 처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