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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4:34:27

하이점프캐치

하점에서 넘어옴

1. 개요2. 변천사3. 추가되는 카드들4. 수입원 증가5. 방법6. 카드 리스트7. 팀케미스트리8. 유명인들의 언급9. 여담

1. 개요

파일:/image/109/2009/03/03/200903031919231101_1.jpg
[1]
파일:오지환 하점.gif
[2]
파일:오태곤하점캐.gif
[3]
High Jump Catch
한명재: 뛰어 올랐습니다! 잡아냅니다! 좋은 수비!
이순철: 하하, 안타 하나 도둑 맞았네요.
권성욱: 다이빙 캐치!
하일성: 이 선수 수비 하나는 플러스, 만점이에요.
정우영: 어↘~ 이↘걸↗ 잡↘나↘요↘오↗~, 잡↘아➡냅↗니➡다↘~!
이순철: 아, 이걸 잡아내네요. 공은 글러브로 잡았지만, 발로 잡은 거나 진배 없습니다[4]

온라인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에 존재하는 선수카드의 잠재력[5] 중 하나. 약칭 하점(캐).

나무위키에서 한낱 야구게임의 잠재력 이름을 따온 문서가 왜 개별 문서로 존재하나 싶지만, 그 이유는 능력이 2루수 혹은 유격수의 점프 캐치 높이를 13% 높여주는 것이다. 능력 보유시 일반 점프캐치와는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자체도 확실히 달라진다. 일반 점프캐치가 그냥 팔을 뻗어 타구를 잡는 것이라면, 하점캐의 애니메이션은 팔을 휘둘러 공을 낚아채는 듯한 모습이며 캐릭터가 훌쩍 뛰는 모습이 점프의 높이도 더 높은 것처럼 보여진다. 위의 고영민 사진과 매우 흡사하다.

이름만 다르고 효과는 같거나 비슷한 잠재력들이 있는데, 소속 팀 관련 세트덱에서만 쓸 수 있는 팀케미스트리[6]가 있고, 별명이 있는 선수나 등번호가 영구 결번인 선수의 경우 해당 별명, 등번호에 하점 또는 팀케미스트리의 효과를 달아 잠재력으로 내주기도 한다.

수많은 잠재력 중 퀵스로잉[7], 철완[8], 컨디션최상 등과 함께 최상급 잠재력으로 평가받는 동시에 초능력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본연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잠재력이라고 평가되며 유격수, 2루수 모두 하이점프캐치를 띄운, 일명 '쌍하점'을 갖춘 팀을 상대할 때는 안타성타구가 잡힐 때마다 유저들의 게임 의지를 꺾는 잠재력이다. 안타성 타구의 80% 이상이 하점으로 걸러지는건 타격 패치 전 이야기로 남아, 쌍하점 키스톤 대신 공격력을 우선시한 키스톤도 옛날부터 눈에 띄었지만 이제는 하점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아니 하점이 없는 덱은 덱 취급을 안한다.) 이는 특히 1점을 중요시하는 경쟁전[9]에서 두드러진다. 실제로 경쟁전의 좀 한다는 고수들은 누가 봐도 안타인 타구를 하점으로 척척 낚아낸다. 옛날에는 하점이 흔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요즘에는 하이점프캐치가 예전에 비해 널리 보급된 편이고, 우수한 스탯의 레전드, 엘리트, 블랙 카드들도 많이 나온 편이라 예전처럼 희귀해지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추후에 설명할 가장 확률이 낮은 세번째 슬롯에 있다는 점 때문에 아직까지 유저들의 뇌리에 깊게 박혀 있다.

이후 퀵스로잉, 다이빙마스터, 철완 등의 잠재력을 보완할 수 있는 장비 시스템이 추가되며 하점도 대체재가 생겼다. 타자용 블랙 글러브를 강화시 옵션이 생기는데, 5가지 옵션중 하나인 내야수 점프캐치 높이 증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을 시 잠재력으로 발동되는 하이점프캐치와 동일한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다만 블랙용 장비를 얻고, 그 장비가 타자용 글러브여야하며, 옵션이 내야수의 점프캐치 높이 증가고, 그 수치마저 가장 높은 13%를 띄워야 한다는 점에서 잠재력과는 차원이 다른 어려움을 보여준다.

비슷한 특성의 잠재력으로는 외야수들의 경우 외야 수비시 점프 캐치 높이를 높여주는 잠재력인 펜스플레이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쩍번 처리된 홈런은 아예 잡을 수조차 없는 데다가 점프 캐치를 통해 잡을 수 있는 홈런성 타구는 하점으로 잡을 수 있는 타구에 비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10] 그다지 효율성은 없다. 따라서 아무래도 외야수의 잠재력은 퀵스로잉으로 통일되는 추세다. 참고로 펜스플레이를 띄운 외야수를 포지션변경으로 내야수로 변경해도 점프캐치는 높아진다. 그러나 평범한 타구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에러를 내므로 사실상 쓸모가 없다.

듀얼 포지션 시스템 도입에 따라 하이점프캐치에도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생겼다. 하이점프캐치를 비롯한 대부분의 수비 관련 잠재력은 듀얼 포지션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11] 하지만 애니파크는 하점 유저들을 배려해서 대책을 냈는데 예를 들어, 본래 포지션이 키스톤이 아닌 카드가 듀얼 포지션으로 2루수 혹은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잠재력의 효과를 '2루 수비 시 혹은 유격 수비 시 점프캐치의 높이가 증가됩니다.' 라는 식으로 만들어 하점을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12]

2. 변천사

하점이 존재하기 전, 즉 잠재력이 나오기 전에는 러닝점프캐치[13]를 잘 하는 사람을 고수로 평가했다.

그러나 2009년 2월, 시즌 2 패치를 통해 하이점프캐치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즌 2의 주요 골자는 레어 카드에 잠재력 부여. 우선적으로 80년대 선수들에게 우선적으로 잠재력이 생겨났고, 그 중에는 하이점프캐치도 포함되어 있었다. 패치 후 극초기에는 하점을 가진 카드도[14], 사용하는 사람도 극소수였기에 사태의 심각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점의 위력이 알려지면서[15] 보급화되자 타격 패치 이전까지 약 3년간 마구마구 내 제 1의 문제로 급부상하였다. 하점의 유무가 덱의 강약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고, 유저들은 공격력이 조금 뒤쳐지더라도 발빠르면서 하점을 가진 카드를 쓰게 되었다. 이로 인해 키스톤이 모두 하이점프캐치를 가지고 있고, 스피드 또한 빨랐던 타이거즈 올스타는 최강덱이 되었다.[16] 개발사는 '하이점프캐치는 점프높이가 30% 증가된다'고 밝혔는데, 수비력에 의해 포구가능범위가 구체형태로 설정되는 마구마구 시스템에서 점프높이 30% 증가는 곧 수직점프상황에서 수비력을 20가까이 높여주는 말도 안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키스톤의 수비력과 스피드가 90 이상일 경우 외야수보다 앞쪽에 떨어지는 타구는 빠른 라이너성 타구가 아닌 이상 거의 다 걷어낼 수 있을 정도였다. 그 결과 안타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87 삼성, 92 롯데, 94 엘지 등의 컨택덱들은 사장되었고 안타보다는 홈런을 노리는 뻥덱이 대세가 되었다.[17]결국 하점 때문에 뻥구뻥구가 가속화 된 것.

그러나 2009년 12월 2일과 9일 두번의 너프를 통해 하점캐가 대폭 하향되었다. 잠재력이 등장한 것이 2월의 일이니 대략 10개월간 유저들에게 캐시 뽑아먹을만큼 다 뽑아먹고 하향시킨 셈. 그런데 하점만 하향시키면 잠초권 써가며 하점 띄운 유저들이 반발할까봐 그랬는지 일반점프캐치도 함께 하향시키는 아주 아주 아주 현명한 방법을 선택했다. 너프 전 일반점프캐치가 1.0, 하이점프캐치가 1.5 정도의 높이였다면 패치 후에는 일반점프캐치가 0.8, 하이점프캐치가 1.2 정도.

한참 뒤인 2010년 7월 29일, 하점을 포함한 모든 점프캐치의 높이를 줄이는 패치를 시행했다. 패치 전과 비교했을 때 점프높이가 확연히 낮아졌다. 그러나 1주일 후의 업데이트 이후, 몇몇 유저들은 하점 체감이 늘었다며 잠수함 패치 가능성을 주장한다.

2012년 3월 28일, 시즌 5 업데이트 후 하점으로 잡히는 타구가 안나오고 외야수 너머 멀리, 그리고 빠르게 뻗어가는 타구가 많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일단 하점으로 잡히는 타구가 안나오기에 하점이 없는 노하점 유저들은 좋은듯 했지만, 치기만 하면 타구가 너무 빠르고 멀리 뻗어 잡을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았기에 제작사 측에서는 패치를 하여 다시 원래대로 조정해놓았다.

파일:external/c2.img.netmarble.kr/20120627_ma9_box7.jpg

2012년 6월 27일, 타격 밸런싱 및 다양한 타구코스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상단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내야수의 키를 살짝 넘어가는 타구'가 추가되어 하점으로 잡기 어려워 졌다. 게다가 컨택터들의 핫존공략시 안타확률 증가 패치로 인해 하점타구도 잘 나오지 않게 패치가 되어버렸다. 벌써부터 쌍하점을 구비해놓은 일부 유저들은 아우성을 치고 있기도 하지만 하점에 지쳐있던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환영받는 패치로 평가 받고 있다. 잠수함 패치의 달인인 애니파크인 이상 언젠가 다시 하점타구에 대한 변경될지도 모르자먼, 최소한 처음 덱을 맞출때 필수 요소였던 쌍하점의 존재/성능 여부는 더이상 필수요소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하점은 옛날의 마구마구 게임 타이틀처럼 초능력 빅엿잠재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도 흔히 말하는 웬만한 마구마구의 메이저클럽은 가입조건으로 덱의 쌍하점+삼퀵스[18] 여부를 많이 따진다.

초월패치 이후로 점프개치 높이가 +13%로 크게 줄어 안그래도 하점타구도 잘 안나오는데 이젠 잘 잡히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없는것보단 훨씬 나으니 위상 자체는 별 차이 없다.

3. 추가되는 카드들

2010년 1월 13일 패치로 아니나 다를까 대량의 카드들에게 하점이 달렸다. 02 유지현은 신규카드로서 하점을 받았지만 01 박진만과 브리또는 내야본능이 하점으로 수정되었다. 이로서 팀올 중 엘지, SK, 현대가 추가로 하점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올은 오늘도 웁니다

2010년 6월 16일 패치로 추가된 84 김재박 레어에 하점이 장착되었다. 후진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MBC-LG 올스타가 쌍하점을 쓸 수 있게 돼서 그런지 카드 출시 이후 한동안 가격이 계속 올랐다.

2010년 6월 30일, 09 MLB에도 잠재력이 추가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 조브리스트에게 하점이 달렸다. 나름 밸런스를 생각한답시고 데릭 지터에게 주지 않은 걸 감사해야하나(...)그러나...

2010년 7월 14일, 08 MLB 잠재력이 추가 되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크리스티안 구즈먼에게 하점이 달렸다. 당연히 3슬롯. 근데 얘는 워낙 능력치가 낮아서...풀세트덱 보너스를 받아도 스핏이 69, 하...워싱턴 올스타에 스핏 +5 라는걸 감안하면 충격과 공포의 능력치다. 내야수 스핏이 좋으면(풀셋덱받은 09 정근우 or 크레이그 비지오 엘리를 보라.) 그만큼 수비범위가 넓어져 진짜 안타성 타구도 뛰어가 점프캐치로 잡을 수 있기에 스핏 하라는 측면은 상당히 안 좋은 측면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살 사람은 다 사겠지만.

2010년 11월 10일, 10 MLB 카드가 업데이트 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 투로위츠키에게도 하점이 달렸다.물론 3슬롯 기존의 MLB 하점캐 유격수(08 구즈먼, 94 칼.R)들과는 달리 능력치가 준수하여[19] 2루에만 하점or팀케미가 있는 KBO덱들(특히 롯데, 이글스 올스타)이 눈독 들이고 있다.

2011년 2월 9일과 23일에 01, 00 MLB 카드의 잠재력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엘리트카드인 01 로베르토.A, 00 가르시아파라에 하점이 달렸다. 가르시아파라는 둘째 치고 로베르토.A는 능력치가 꽤나 사기급(스피드 83, 수비력 89)이라서 KBO 덱에서 용병으로 영입하면 그야말로 초사기.[20] MLB 카드의 잠재력 패치가 진행되면서 엘리트등급의 2루,유격 카드들이 하이점프캐치를 부여받았는데(95 배리.L, 98 크레이크.B, 99 지터), 유일하게 00 켄트 는 2루수에 엘리트 카드임에도 불구 하이점프캐치를 받지 못했다가 2013년 6월 19일 패치로 하점을 달게 되었다. 다만 하위 레어는 하점캐는 고사하고 팀케미스트리조차 없다.

파워형 카드의 경우에는 하이점프캐치 계열의 잠재력을 잘 부여하지 않는다. 2012년 3월 14일 업데이트 된 90 업데이트에서 유저들은 맛보기로 공개된 90 라인.S의 최초 엘리트카드 파워형 하점 계열 잠재력 부여를 기대하였으나, 역시나 유격 98 로드리게스 의 전철을 고대로 밟아서 하점 계열의 잠재력을 부여 받지 못하였다. 예외로 팀의 역사가 짧아서 팀전력이 다른 올덱에 비해 낮거나 한경우에는 제작사의 특별배려(?)인지, 애리조나의 99 제이.B와 히어로즈의 12 강정호, 13 강정호는 하점은 아니다만 팀케미스트리로 하점계열의 잠재를 받았다.물론 둘다 3슬롯인건 당연

2013년 6월 12일 업데이트로 87 김성래엘리트, 94 유지현엘리트, 92 박정태엘리트 잠재력이 하점으로 변경되었다. 영자가 미친 것 같아요! 이로써 KBO 컨택트 엘리트는 모두 하점을 달게 되었다. 슬슬 영자도 돈이 떨어져 가는 듯하다 그리고 6월 19일에는 제프.K 엘리트의 3슬롯이 하점으로 바뀌었고, 91년 칼 립켄 주니어와 2001년 브렛 분의 엘리트가 나오면서 하점을 장착했다.

2013년 9월 11일 그래픽 리뉴얼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유망주 카드에서 하점이 가능해져서 이제 거의 모든 덱에서 유망주+용병 조합을 이용해 쌍하점이 가능해졌다.(유망주 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올스타전 덱 제외[21]) 이로 인해 위에서 언급된 두 선수들을 제외하곤 사실상 금기시되어 온 '파형' 선수카드의 하점 장착 역시 가능해지면서 기존 파워형 키스톤카드 및 앞으로 나올 카드들에도 대격변이 있을까 하는 몇몇 징징이들이 과도한 기대감에 부풀었으나...이후 있었던 KBO 레전드 추가 패치에서 김성래 레전드 카드가 파형 노하점으로 나오면서 도도새들에게 그럴 마음은 전ㅡ혀 없음이 확인되었다. 어차피 달아줬어도 느려서 못잡았을텐데 쿨하게 포기하자

2014년 3월 26일 베테랑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서 기존 파워형 엘리트 카드들도 하이점프캐치를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99홍현우나 98로드리게스 엘리트가 대표적. 기존 엘리트 3슬롯을 띄우는거라면 엘리트 베테랑은 같은 카드 2장 +@의 돈이 들면서 희대의 돈을 뽑아갔다! 또한 이 패치로 소수의 레어카드들이 덕을 보았다. 가장 큰 수혜 중 하나로 꼽는 것이 13 킵니스 정도. 이외에 07롤린스 05카스티요등이 팀케미스트리,하점을 받았지만 판도에 영향을 줄만큼은 아니다. 영자가 은근히 밸런스를 신경쓰는듯.은 이미 엘리트 베테랑으로 안드로메다행

이 패치로 인해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의 세트덱 및 기타 세트덱에서의 사용이 늘었긴 했는데 유저는 줄어서 전체적으론 별 차이는 없다.

4. 수입원 증가

하이점프캐치와 함께 잠재력 덕분에 애니파크는 단순한 현질 이외의 수입원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 이유는, 하점을 가진 대부분의 카드들은 하점이 세 번째 잠재력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개발사에서 밝힌 바는 없지만 2018년 4월에 밝혀진 확률로는 첫번째 60%, 두번째 30%, 세번째 10% 확률, 즉 하점캐가 3잠재에 있다면 는 뜰 확률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하이점프캐치가 3슬롯에 있지 않은 선수는 84 김용철(1슬롯), 84 정구선(1슬롯), 87 김성래(1슬롯), 00 박종호(2슬롯), 01 오릴리아(2슬롯), 03 로레타(2슬롯), 11 이대수(2슬롯), 11 페랄타(2슬롯), 17 정현(2슬롯)가 전부이며 베테랑 잠재력에 위치한 선수들도 대다수가 스피드가 느려서 실전에서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물론 위에 적혀있는 카드들은 3슬롯만 주구장창 뜬다. 나머지는 모두 더러운3슬롯에 있기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은 한 번에 못 띄운 하점캐를 띄우기 위해 잠재력 초기화권 패키지[22]를 구매하거나 가격 자체도 만만치 않은 그 선수카드를 잠초권과 함께 수십 장 넘게 동원해 가며 중복 구매하면서 잠재작에 열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잠초권 하나를 지르느라 현질을 해야 한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 잠초권이 말그대로 잠재력만 초기화시켜 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잠재력을 초기화 시키고 난 다음에 하점이 위치한 3슬롯을 띄우는 것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잠초권 패키지를 사서 초기화 시켰는데 A노림수 같은 1잠재가 나와서 다시 초기화 시켰는데 또 A노림수, 또 초기화 시켰는데 이번에도 A노림수, 또 초기화 시키고 다시 잠재력 활성화를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8회의 기적(..)시X 암걸리겠다 다시 현질후 초기화.. 이렇게 현질은 계속 반복된다.

일반적으로 슬롯별로 잠재력이 뜰 확률은 1슬롯 60%, 2슬롯 30%, 3슬롯 10%라는 것이 통설이고 확률 공개 후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지만, 사실 10%라는 확률도 유저들의 느낌이고 잠재력 하나를 띄우기 위해 특정 선수카드를 수십장 넘게 구매해서 잠재작을 뛰거나 잠초권을 수십장 이상 쏟아부은 유저들한테는 체감상 확률이 10% 그 미만으로 다가올 것이다. 특히 하이점프캐치 외에도 퀵스로잉, 컨디션최상, 철완, 고무팔 등의 사기급 잠재력이 3슬롯에 위치할 경우 다른 잠재력에 비해 체감상 띄울 확률이 더 낮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며, 반대로 1슬롯에 좋은 잠재력이 위치하고 안 좋은 잠재력이 2~3슬롯에 있을 경우 잘 뜨던 1슬롯만을 피해가면서 뜬금없이 안 좋은 잠재력만이 뜬다거나...

이러한 사기급 잠재력이 극 초창기에는 1슬롯에 위치하거나, 베테랑 성장이 처음 나왔을 시 베테랑 성장 시 활성화되는 잠재력으로 보유한 선수들도 제법 있었지만 이 이후 잠재력이 새로 달리거나 카드가 새로 추가될 때마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3슬롯에 이 잠재력을 들고 나오고 대부분의 유저들 사이에서 안 좋다고 평가되는 잠재력이 1~2슬롯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발사도 잠재력의 효과가 뛰어난 만큼 띄우기 어려운 3슬롯에 둔 걸 인정하는 셈.대놓고 광고를 해라 이렇듯이 마구마구 유저라면 3잠재, 아니 잠재력의 압박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할 것이다. 4레벨 정도로도 어찌 참고 쓸 수 있는 레벨업보다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데 비해 띄우기는 힘들고, 그 확률은 오직 마구마구만 알텐데 그마저도 알려주지 않으니 유저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

게다가 용병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각 세트덱/올스타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23] 물론 이에 따른 파생수익도 대단(...)하다. 잠초권패키지 판매증가 + 용병협상 비용에 드는 거니 + 수요 증대에 따른 카드값 상승 등등...이로써 저조한 스탯을 가진 하점캐들도 셋덱 효과를 받으면 나름 쓸만해졌다. 물론 하점을 띄운다는 가정하에.

선수 영입, 유망주, 베테랑 시스템으로 어떤 덱이든지 쌍하점을 갖출 수 있게 된 이후 외야 수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외야수의 송구 속도를 높여주는 퀵스로잉 잠재력의 주가가 상승하게 되었다. 쌍하점은 물론 외야를 3퀵스로 만들 수 있는 덱이 강세를 이루게 되었으며, 결국 2015년 6월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점프캐치 마냥 모든 외야수 엘리트 카드에 퀵스로잉 잠재력이 부여되었다.그리고 퀵스를 띄우기 위한 잠초권 현질은 계속된다

5. 방법


파일:하점강좌.gif
원글
사실 이 항목은 사실상 마구마구의 비판점 카테고리에 들어있어야 마땅하지만(..) 공을 쫓아가 잡고 던지기만 하면 되는 퀵스로잉과는 달리 하점은 잠재력을 띄우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닌 많은 연습이 필요한 기술에 해당한다. 의외로 많은 유저들이 수많은 구매작+잠재작 또는 잠초권을 무수히 쏟아 부은뒤에 하점을 띄워놓고 정작 필요할 때 쓰지 못하여 안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대략적으로 글로 방법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상대방이 하점으로 잡힐 만한 안타성 타구를 날리는 순간 재빨리 Q키를 눌러 내야수로 수비를 변경하고[24] 무조건 W키를 연타하여 수비수를 외야쪽 방향으로 보내야 한다. 조금이라도 늦어진다면 바로 안타를 허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하점으로 잡을만한 타구는 상대방이 파워스윙이 아닌 컨택트팔꿈치 모드로 노려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타구의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지 않아 타구를 따라갈 시간이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다.

충분히 수비수가 따라가서 타구가 수비수의 머리위를 지나갈 때 점프를 뛰면 잡을 수 없다. 타구가 수비수 머리위를 지나갈 때 W키를 한번 더 눌러 한발짝 더 이동시킨 후에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싶을 때 A키를 눌러 점프해야 한다. 그러니까 수비수 입장에서는 타구쪽으로 등을 돌린 채 뛰다가 자기 뒤로 날아오는 타구를 잡는 것인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마구마구 시스템 상 수비수의 수비범위는 시야가 포함되지 않고 수비수의 반경으로 입체모양처럼 구형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뒤로 날아오는 타구도 수비수의 수비 범위 안에만 들어오면 잡히는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마구마구의 안타성 타구가 공중에 떠 있을때의 높이가 은근히 높아서 수비수도 아무리 하점을 띄웠다 한들 본인의 키가 있는지라(..) 높이 떠 있는 타구를 머리 바로 위를 지나갈 때 점프해서 잡기 힘들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한발자국 더 움직여서 타구가 좀 더 떨어질때쯤에 약간 늦었다 싶게 점프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어찌 되었든 충분히 달려가서[25] 타구와 가깝게 되면 수비수의 이동방향과 타구의 이동방향이 조금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거의 다르다고 보면 된다 타구와 수비수가 가까워질 때쯤에 방향키를 한번 눌러줘서 수비수를 타구방향으로 살짝 방향을 틀어주고 아까 설명했던 것처럼 약간 늦은 타이밍에 A키를 눌러 점프해 주면 된다. 이 모든 게 1~2초 내에 끝난다

단, 이와 같은 하점은 투구시 타자시점과 수비수가 빠른 스피드와 높은 수비력을 갖췄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것이다. 그 이유로는 일단 투수가 포수를 바라보는 투수시점에서는 타구가 날아가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타자시점에서 상대방이 볼을 타격하고 나면 볼이 날아가는게 조금 보이다가 수비수쪽으로 카메라가 이동하며 화면이 바뀐다. 이 사이에 1초가 조금 안되는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는데 그때 하점으로 잡을 수 있는 타구인지 잡을 수 없는 타구인지 파악을 해야 한다.

만약 하점으로 잡을 수 없는 타구라고 판단된다면 그건 상대가 잘 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잡기를 포기하고 빨리 외야수를 이동시켜서 타구가 펜스까지 굴러가는 대참사를 막아야 한다. 평범한 단타로 끝날 타구가 잘못하여 2루타, 3루타로 바뀌는 수가 있다. 혹은 Q키를 누르지 않고 점프를 했다가 내야 수비수가 잡으라는 타구는 안잡고 엉뚱한 외야수가 점프를 하여 삑사리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그리고 수비수의 높은 스피드는 타구가 그리운드에 떨어지기 전까지 수비수를 최대한 잡기 유리한 곳까지 빠르게 이동시켜 준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1슬롯 또는 2슬롯에 하점/팀케미스트리를 보유하고 있지만(!) 스피드가 낮은 선수가 왜 가격이 싸고 인기가 없는지 그 이유를 잘 생각해 보자.

하점은 무엇보다 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마구마구의 연습모드에서 내야수 점프캐치-난이도 상 으로 설정해 놓고 천천히 연습해보자.[26]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하점은 어디까지나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하점을 잘 못해서 10점을 줘도 타격으로 11점을 내서 이길 수도 있는 것이고 투구를 잘 해서 삼진을 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하점 타구를 잡을 실력이 안 되는데 억지로 하점을 반드시 맞추겠다고 잠초를 구매하거나 리워드 등으로 잠초를 얻으려고 아깝게 돈을 쓸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2018년 현재는 거의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전에는 하점을 못해서 10점을 줘도 타격으로 11점을 내면 이겼는데, 지금은 하점을 못해서 10점을 주면 타격으로 1점도 못낸다. 운 나쁘면 1안타도 안나온다 상대가 하점으로 전부 낚아채서...또한 하점이 있어도 느리거나 수비력이 못 받쳐줘서 못잡는 경우도 다반사. 반대로 말하면 발빠르고 수비 준수한 하점캐는 이제 좌/우익수 앞 안타까지도 잡아낸다.

가장 문제인 접은 타구 다양성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것을 학습할 곳이 없다는것... 연습모드에서 수비연습을 해봐도 딱 타구 다양성 패치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타구만 나오고 그 후로 새로 추가된 타구는 연습해볼 수 없다. 유일한 학습법은.... 맞으면서 배워요

그나마도 거의 1달에 1번 꼴로 타구가 추가되는 양상이라 1달에 기껏해야 10판도 안돌리는 유저들은 항상 맞는수밖에 없다...

하점의 그물망을 뚫기도 쉽지 않은데, 우타자 기준 매우 당겨치면 3루수가 뛰어가서 점프, 적당히 당겨치면 유격수 하점, 적당히 밀어치면 2루수 하점, 매우 밀어치면 1루수 점프..... 이쯤되면 내야지옥이다. 어찌어찌 내야를 뚫고 외야로 타구를 보내면 스피드 극상 스로잉 극상 수비력 초월 딱지 붙인 블랙카드들이 글러브란 이름의 망태기를 들고 낚아채려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그러고나면 라이트 유저는 해맑게 웃으며 빡종.

6. 카드 리스트

82~89MLB 추가 이전 기준.

모두 레어이며, 엘리트, 레전드, 블랙의 경우와 레어 올스타의 경우는 따로 표시를 해 두었다. 3슬롯이 아닌 경우도 별도표기.
참고로 엘리트/블랙 키스톤은 모두 3슬롯에하이점프캐치를 가지고 있으며, 몇몇 엘리트의 경우 베테랑 성장을 완료했을 시 하이점프캐치가 발동된다. 명칭이 다른 경우는 각주에 해당 명칭을 기재한다.

KBO 2루수
82 구천서
84 정구선-1슬롯
84 김용철-1슬롯
87 김성래(레어)-1슬롯 87 김성래(엘리트),
92 박정태(엘리트) 박정태(레전드, 블랙)
00 (국대) 박종호-2슬롯
02 김종국, 김종국(레전드)
02 유지현,
08 (국대) 정근우
09 정근우(엘리트)
14 안치홍(올스타)
14 서건창(엘리트)[27]
15 나바로(올스타)
15 나바로[28]
16 정근우
18 박경수
안경현(레전드)
박종호(레전드)
이종열(레전드)
최태원(레전드, 블랙)

MLB 2루수
90 라인.S(엘리트 베테랑 잠재력)
91 프랑코(엘리트)
92 카를로스.B
93 로베르토.A(엘리트)
96 척.K(척 노블락. 엘리트)
97 크레이그.B
98 더럼[29]
98 크레이크.B(엘리트)
98 비냐
00 제프.K(엘리트)
00 카스티요(엘리트)
01 로베르토.A(엘리트)
01 브렛 분(엘리트)
02 소리아노(엘리트 베테랑 잠재력)
03 로레타
05 카스티요
06 카노
07 폴랑코
08 페드로이아(엘리트)
08 어틀리(엘리트 베테랑 잠재력)
09 산체스(NL 올스타)
09 조브리스트(레어, 엘리트)
13 페드로이아(AL올스타)
14 고든(NL 올스타)
14 알투베(엘리트)
15 고든(엘리트)
15 도지어
16 알투베
16 세구라
18 바에즈
냅.L(블랙)
로베르토.A(레전드, 블랙)
로저스.H(블랙)
에디.C(블랙)
재키.R(블랙)
카스티요(블랙)
크레이그.B(레전드, 블랙)
라인.S(레전드)
더럼(레전드)
루.W(레전드)
윌리.R(레전드)
스티브.S(레전드)
폴랑코(레전드)
제프.K(레전드)

KBO 유격수
84 김재박,
94 이종범(레어, 엘리트), [30]
94 유지현(엘리트),
95 김민호,
00 브리또(베테랑 잠재력)
01 박진만,
01 브리또
07 박진만,
11 이대수-2슬롯
13 김선빈(서군올스타),
14 강정호(엘리트)
15 김재호(동군올스타)
16 김하성[31]
강정호(블랙)
김재박(레전드, 블랙)
김민재(레전드)
김민호(레전드)
유지현(레전드, 블랙)
이종범(블랙)
류중일(레전드)
박진만(레전드, 블랙)[32]

MLB 유격수
91 칼.R(엘리트)
92 아지.S[33]
94 칼.R
95 배리.L(엘리트)
98 로드리게스(엘리트 베테랑 잠재력)
99 지터(엘리트)
99 배리.L
00 가르시아파라(엘리트)
01 오릴리아(레어, 엘리트)
01 로드리게스(엘리트)
02 테하다(레어, 엘리트)
04 윌슨
06 레이예스(엘리트)
07 롤린스(엘리트)
08 구즈먼
09 라미레즈(엘리트)
10 투로위츠키
11 페랄타-2슬롯(올스타카드)
12 지터(2슬롯)
13 세구라(NL올스타)
14, 15 투로위츠키(NL올스타)
토니.F(레전드)
렌테리아(레전드)
로빈.Y(레전드)
배리.L(레전드)
앨런.T(레전드)
아지.S(레전드)
비스켈(레전드)
지터(레전드)
가르시아파라(레전드)
롤린스(레전드)
로드리게스(레전드)
로빈.Y(블랙)
루크.A(블랙)
영(블랙)
짐.F(블랙)
칼.R(블랙)
토니.F(블랙)
피위.R(블랙)
호너스.W(블랙)
로드리게스(블랙)

7. 팀케미스트리

팀케미스트리는 팀연도 세트덱, 팀 올스타덱으로 플레이 시 점프캐치의 높이가 증가하는 잠재력이다. 간단히 말해 세트덱이나 올스타 덱에서만 발동하는 하점. 용병 전환, 연도덱 사용 시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하자.

팀케미스트리가 달린 몇몇 카드들은 능력치가 안 좋지만, 세트덱이나(93 로베르토.A, 10 조성환 등등) 올스타덱에(96 영, 10 정원석, 08 페드로이아 등등) 쓰는 이유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카드들도 꽤 많다. 특히 93 로베르토.A는 사기적인 능력치에 팀케미가 달려나와 가격이 매우 높다.[34] 어떤 카드들은 능력치가 우수하지만 팀이 비인기 팀이라는 이유로 가격이 낮기도 하고,(ex. 96 척.K, 98 오퍼맨 등) 또는 더 우월한 카드 때문에 가격이 낮기도 하다.(ex. 레전드 아지.S에 밀린 03 렌테리아, 레전드인 자신에게 밀린 91 라인.S, 92, 94 로베르토.A 알로마 참 괴랄하다 3년연속 팀케미 ㄷㄷㄷ)

2010년 10월 13일 10 KBO 카드가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그 중 한화 이글스 정원석에게 팀케미가 달려 나와서 이올 유저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35] 거기에 11 KBO 카드 업데이트 때 이대수가 하점을 받아 이올(+한올)은 용병 없이도 쌍하점이 가능해졌다.하지만 매미없는 수비력으로 헤딩을 시전하자 이올유저들은 비지오를 영입하는 추세

대망의 2012년 10월 17일 수많은 히올유저들의 소망대로 강정호가 파워형에 팀케미스트리를 달고나왔다. 카드층이 얇은 히올의 대한 애니파크의 배려.

2013년 10월 15일 KBO 2013년 선수 업데이트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는데, 바로 KIA의 김선빈 레어카드 출시였다. 규타미달에도 준수한 능력치를 달고 나온 것도 그렇지만, 가장 큰 논란은 KBO 최초의 고유 잠재명 팀케미스트리를 달고 나왔다는 것.[36]거기다 김선빈의 고유 잠재 이름인 무등메시도 문제가 되었는데, 마구마구를 잘 모르는 입장에선 저건 단순히 별명 아니냐고 할 수도 있으나 기존에 고유 잠재에 해당 연고지 이름이 들어가는 잠재는 마구마구 역사상 딱 한명, 김경기'미스터 인천 뿐이었으며, 그 잠재 효과는 ALL랜덤으로 인천(문학,숭의)구장에서 플레이 시, 파워+3, 컨택트+6가 상승하는 상당히 쓸데없는괴악한 잠재였던 것. [37] 그런데 해당 업데이트에서 미스터 인천이 구장과 상관없이 팀연도 세트덱, 팀 올스타 세트덱으로 플레이 시 파워와 컨택트가 상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이 때문에, 마구마구가 평소에도 해당 팀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던 점을 들어 만약 미스터 인천을 그대로 유지했을 경우 무등메시 잠재도 광주구장에서만 발동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유저들의 항의을 막기 위해서 미스터 인천의 잠재효과를 바꿔준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았다.[38] 진실은 저 너머에 무등산폭격기는?? 잠실아이돌은?? 마산아이돌은??

2015년 9월 16일 기준 팀케미스트리가 붙은 선수들의 목록이다. 파워형은 ★ 표시.

8. 유명인들의 언급

마구마구와 매우 질긴 인연을 자랑하는 웹툰작가 이말년은 하이점프캐치에 대해서도 매우 언급이 많은 사람중 하나였고, 트위터와 본인 웹툰에서 하이점프캐치를 여러차례 깠다. 심지어 인벤 방송국에 리그오브레전드 주제로 출연해서도 하이점프캐치에 관해 한참을 하소연했다.

KBO에 마구마구를 즐기는 선수들이 제법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마구마구 덕후로 유명한 야구선수 조동화는 훈련소에 입소한 동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쌍하점 키스톤에 맷 켐프[42]를 중견수로 영입했다. 이거 끝내준다.' 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G마켓배 마구마구 리그대회 해설을 맡았던 김성한 전 감독은 94이종범 엘리트카드의 경이로운 하이점프캐치를 본 뒤 '저런 선수가 내 팀에 있었으면 아직까지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었을 것' 이라며 감탄했다.

9. 여담

마구마구랑 자주 비교되는 옆 동네 게임에서도 비슷한 특성인 철벽수비[43]가 있으며 시뮬을 확인해본 유저들에 의하면 홈런성 타구도 막아준다. 하지만 마구마구와는 달리 여기서의 대우는 쓰레기 취급. 발동률 자체가 높지 않은데다 경기 당 최대 발동 횟수가 1번이다. 그리고 횟수도 횟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랜덤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득점권에서 발동하거나 혹은 롤모델[44] 타자의 안타만 막을거라는 보장이 전혀 없다는 것. 때문에 보통은 타격관련 특성을 다는 경우가 많다, 커리어하이의 전용특성으로 나오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발동률이 좀 더 올라가는게 전부다. 반면 다른 옆 동네는 이것과 비슷한 특성이 잘 나가는거 보면 역시 플레이어가 경기에 직접 개입하고 안하고의 차이 문제인 듯.

2016년 이후의 미국 메이저리그는 갈수록 뻥야구가 지속되어 급기야는 리그 전체에 안타보다 삼진이 많은 시대가 도래하고 거의 모든 타자가 공을 띄우기 위해 스윙을 가져가면서 삼진과 홈런이 역대 최고로 쏟아지는 극단적인 시대가 되었다. 초능력이 존재하는게임과 달리 현실에서는 극한의 수비 시프트가 하점캐의 역할을 대신했다는 차이가 있다.

모바일 버전인 마구마구 2013~2015에서는 잠재력 능력이 수비력+2로 엄청난 칼질을 당했다.
[1] 사진은 도쿄돔에서 치러진 2009 WBC 대회이며 정작 저 사진의 주인공인 고영민 선수는 레어 이상 등급의 카드가 없어서 하점캐가 없다. 기록만 따지면 정근우 선수 보다도 잘했는데 오히려 정근우만 레어가 나오고 고영민은 추가 되지 않고 스탯만 좀 더 받았다. 마침내 2020년 10월 7일 재평가로 07 고영민이 하점캐가 있는 레어로 출시되었다! [2] 해당 움짤은 2019년 5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러진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박병호의 타구를 오지환이 점프캐치로 잡아내는 장면이다. [3] 해당 움짤은 2022년 11월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2022년 한국시리즈 6차전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이지영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1루수 오태곤이 점프캐치로 잡아 SSG 랜더스의 통합우승을 결정짓는 장면이다. [4] 위 모든 해설은 마구마구 상에서 실제로 다이빙 혹은 점프캐치로 아웃 시켰을 때 말하는 해설이다. 유저들이라면 음성지원이 될 듯.. [5] 유망주를 포함한 레어 등급 이상의 카드에 포함된 잠재력으로 카드마다 각기 다른 세 개를 보유하고 있고 포인트를 채워 그 중 하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유망주는 영입시 설정된 6개의 잠재력중 3개가 랜덤으로 나오며 선택할수 있다. [6] 용병 영입 사용, 레어 또는 엘리트 카드의 경우 해당 연도 세트덱에서 사용 시에는 효과가 사라진다. [7] 외야수 전용. 캐치 후 송구까지 딜레이 감소. 희생플라이나 안타때 선행주자의 추가진루등을 막기에 매우 좋은 잠재력이다. 항목참조. [8] 모든 구질을 피칭 시 체력 소모량 감소. 선발투수에게 최적화된 잠재력이다. 마구마구는 투구시 구질의 구사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게이지가 있는데 계속 풀샷을 던지면 아무리 체력좋은 선발투수라도 3, 4회정도가 대부분인데 이 잠재력이 활성화된 투수의 경우 풀샷을 해도 5회까지는 막아준다. [9] 옛 명칭 래더 채널. [10] 게다가 메이져리그 구장은 넓은데다가 펜스도 높아 사실상 잡을 수 있는 홈런타구가 거의 없다. 초창기의 광주, 대구, 대전, 목동구장이면 모를까. [11] 패치로 일부 선수들의 잠재능력이 듀얼 포지션에서 해당 포지션에 맞게 설정된 잠재능력으로 변경되게 변해서 옛말이 됐다. [12] 보유하고 있는 선수와 잠재력 이름은 강정호의 king kang, 폴 몰리터의 Molly, 어니.B의 Mr.Cub, 장종훈의 장레전, 홍현우의 젊은그대, 케텔 마르테의 PIKE, 알렉스 브레그먼의 A-Breg 등. [13] 키스톤을 조종해 공의 위치까지 달린 후 점프캐치하는 것. 단 스피드와 수비력, 그리고 손 실력이 받쳐준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14] 84 김용철, 87 김성래 [15] 당시 운영 주체였던 애니파크는 하이점프캐치가 지금처럼 강력한 잠재력이 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그리고 이게 엄청나게 돈이 된다는 것도 [16] 02 김종국, 94 이종범 [17] 물론 요즘에는 연도제한이 풀리는 엘리트카드의 엘테랑, 레전드, 블랙카드가 생겨남에 따라 위의 덱같은 평균파워가 낮은 똑딱이 덱들도 충분히 홈런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지만 바람이 역풍이거나 할때의 컨구컨구 상황에서 하점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18] 3명의 외야수 전원이 모두 퀵스로잉을 달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내야의 쌍하점의 외야버전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19] 파워 72, 스핏 71, 수비력 83에 컨택-스핏형. 상기 두 유격수는 모두 스핏이 60대 후반이라 상당히 답답한 측면이 있다. 점프캐치에 있어 스핏의 중요성은 같은 하점캐임에도 94이종범-02김종국의 키스톤과 07박진만-87김성래(...) 키스톤의 차이를 통해 확연히 알 수 있다. 전자의 스피드는 타올 기준 85-86, 후자의 스피드는 삼올 기준 73-73. 후자는 +5 효과 받았는데도 그 정도다. [20] 하지만 이후 하점캐가 달린 98 비지오의 능치는 더욱 넘사벽이었기에, 로베르토.A 개사기카드 논란은 순식간에 묻혀버렸다. [21] 다만 대부분의 올스타전 카드의 잠재력에는 하점이 달려있다. 이후 패치를 통해 KBO/MLB 상관없이 같은 연도의 올스타전 카드가 하나의 덱이 되면서 상당히 좋아졌다. [22] 잠재력을 초기화 시킬 수 있는 아이템. 잠재력초기화권(잠초권) 패키지의 형태로 팔고있는데, 이 패키지의 가격은 29000원이다. 29000원에 200만 거니 보너스, 협상 초기화권 1장, 잠폭권 3장, 잠초권 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유저는 거니의 획득보다는 잠초권을 사기 위해 해당 패키지를 다수 구매하는 것이다. 잠초권을 얻기 위해선 이 방법 외에도 1달 동안 15일 출석 시 1장을 얻을 수 있으며, 4만원 이상 현질 시에도 리워드 보상으로 1장을 받을 수 있다. [23] 단 국가대표 덱에는 용병 사용이 불가능하며 KBO 선수 한정으로 대표팀 차출만 가능. [24] 대부분의 하점타구는 이미 안타성 타구로 간주되어서 자동수비가 적용되는 마구마구 시스템 상 외야수로 수비선택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구가 외야쪽으로 나가면 내야수/외야수가 아닌 외야수/다른 외야수 구조처럼 바뀌기 때문에 이를 내야수가 타구를 잡을 수 있게 빨리 수비수선택을 바꿔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25] 이때 방향을 바꾸지 않고 빠르게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26] 난이도를 상으로 해야 하점타구와 거의 근접하게 된다. 초보자라면 난이도를 중으로 해도 큰 상관은 없다. [27] 잠재 명칭은 별명인 서교수. 서교수는 서건창의 타격폼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사실 하점과는 상관이 없긴 하다.. [28] 잠재 명칭은 나비로 [29] 무려 베테랑에(!) 하점캐가 붙어있으며 스피드형의 레벨업 유형, 베테랑 날씨속성도 역속보정이 가능한 2루수 원탑 카드이다. [30] 위의 비지오와 비슷한 케이스로 한때 대단히 비싼 가격을 유지했었다. 2루에 비지오가 있다면 유격에는 종범신이 있다 [31] 최초의 레어 파워형(파워-스피드) 하점 [32] 잠재 명칭은 ‘만두’ [33] 잠재명은 오즈의마법사로, 효과는 하이점프캐치와 동일. 밑에 소개된 레전드카드등급인 아지.S 도 같은 잠재력을 보유하고있다. [34] 93 토론토가 최강 셋덱 중 하나로 분류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35] 이 날 업데이트 이전까지, 이올은 타올, 삼올, M-L올, 롯올, sk올, 이올, 베올, 인현올 등의 kbo 대표 올스타덱 중 유일하게 하점(팀케미)이 없는 덱이었다. [36] MLB 에서도 고유 잠재 하점캐는 오즈의 마법사, 발레리노, NO.8 이렇게 3장밖에 없다. 물론 2016년 2월 5일 기준으로는 까마득한 옛날 얘기지만... [37] 유사한 잠재력으로는 홈어드밴티지가 있는데 효과는 ALL랜덤으로 홈구장에서 플레이 시 파워+2, 컨택트+3이 되는 더더욱 괴악한 잠재력이다. 다만 실제로 이 잠재력을 들고 나온 선수는 없으며, 홈페이지의 백과사전 잠재력 검색에서나마 확인할 수 있다. [38] 이를 예언한 글이 있다. 덧글 작성자도 설마 미스터 인천을 바꿔주리라고 생각했을리가... [39] 단 잠재명은 발레리노 이며 효과와 발동조건은 팀케미스트리와 동일. 뒤에 06 비스켈도 똑같은 발레리노로 잠재력을 달고나온다 [40] 잠재명은 No.8 로, 효과와 발동조건은 팀케미스트리와 동일. 85/73의 무서운 공격력을 볼때 개사기다. 팀케미실패해도 2번에 레전드가 있다는점에서는 더더욱 [41] 잠재명은 No.20, 그리고 명품수비랑 같이 발동되는 잠재로, 명품수비는 슬라이딩 캐치후 딜레이 없이 바로 송구 해주는 잠재력이다. 선수가 슬라이딩 상태에서 바로 송구한다! 2개 다 가지고 있는 선수는 이 선수가 유일하다. [42] 추가 설명을 덧붙이자면 켐프 엘리트카드는 스탯상으로 마구마구 중견수 원탑이었다. [43] 수비력 77 이상 2루수, 3루수, 유격수만 달 수 있다. [44] 이 특성을 단 타자가 안타를 쳤을 때 해당 이닝 내내 다른 타자들의 안타확률이 상승한다. 빅이닝을 뽑아낼 확률을 늘려줘서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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