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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5:03:48

피들스틱/10.7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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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의 뜻대로..."
피들스틱, 종말의 전조
Fiddlesticks, the Harbinger of Doom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4056370187.jpg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파일:Mage_icon.png
마법사
파일:Controller_icon.png
서포터
파일:롤-룬테라-아이콘.png
룬테라
파일:롤아이콘-RP.png 585

파일:롤아이콘-BE.png 13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2월 21일
디자이너 구인수(Guinsoo)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낙윤[1] / 파일:미국 국기.svg Micha Berman[2] /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하라 요시히사

1. 능력치2. 스킬
2.1. 패시브 - 두려움(Dread)2.2. Q - 공포(Terrify)2.3. W - 흡수(Drain)2.4. E - 어둠의 바람(Dark Wind)2.5. R - 까마귀 폭풍(Crowstorm)
3. 평가
3.1. 장점3.2. 단점3.3. 상성
4. 역사
4.1. 출시 초기~2012시즌4.2. 2013 시즌4.3. 2014 시즌4.4. 2015 시즌4.5. 2016 시즌4.6. 2017 시즌4.7. 2018 시즌4.8. 2019 시즌4.9. 2020 시즌
5. 아이템, 룬
5.1. 정글5.2. 서포터5.3. 비추천 아이템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6.1. 정글6.2. 서포터
6.2.1. 어울리는 원거리 딜러
7. 다른 맵에서의 성능8. 기타

1. 능력치

파일:피들스틱(구).png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파일:롤아이콘-능력-기본공격.png
기본 공격
파일:continumgraph10.png 파일:롤아이콘-능력-스킬.png
스킬
피해 유형 마법
파일:롤아이콘-능력-난이도.png 난이도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피해.png 피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방어.png 방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군중제어.png 군중 제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이동.png 이동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보조.png 보조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구분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파일:롤아이콘-체력.png 체력 524.4(+80) 1884.4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 5.5(+0.6) 15.7
파일:롤아이콘-자원.png 마나 500(+28) 976
파일:롤아이콘-자원재생.png 마나 재생 8.0(+0.8) 21.6
파일: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 48.4(+2.63) 93
파일: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 0.625(+2.11%) 0.849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 30(+3.5) 90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 30(+0.5) 38.5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 480 480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 335 335

1레벨 마나량이 갈리오와 더불어 모든 챔피언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정글의 경우 쉴 새 없이 써야 하는 흡수와 어둠의 바람의 마나 소모량이 높아 크게 체감되지는 않았다.

기본 공격 모션은 낫을 휘둘러 검기를 날리는 모션이었으며, 치명타 발생 시 더 강하게 휘두르나, 기본 공격 모션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애초에 피들이 치명타를 쓸 리도 없다

특이한 점으로, 일반적인 챔피언들은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125/150/175, 500/550 등 다른 챔피언들과 사거리가 25의 배수 단위로 차이나지만 피들스틱은 모르가나, 블라디미르와 30 차이나는 480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리메이크 이후에도 계승되었다.

2. 스킬

2.1. 패시브 - 두려움(Dread)

파일:FiddleP.png 피들스틱이 1.5초 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두려움 효과를 얻습니다. 이동 방해 효과에 걸리면 이 타이머는 초기화됩니다. 피들스틱이 두려움 상태에서 이동하면 추가 이동 속도가 적용됩니다.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png + 25 / 30 / 35 / 40%[3]

본래 주변 적의 마법저항력을 낮추는 효과였지만, 부쉬에 숨어있는 피들스틱이 들키지 않도록 스킬을 맞춘 적의 마법저항력을 낮추는 효과가 되었고, 6.9 패치로 완전히 바뀌어 1.5초 이상 멈춰 있으면 다음 이동 시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효과로 바뀌었다. 정글링[4]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되었지만 동 패치 때 바뀐 어둠의 바람으로 인해 정글링은 오히려 더 빨라졌다.

언뜻 보면 활용도가 애매해 보이지만 주력 딜링 스킬인 흡수와 까마귀 폭풍이 모두 시전 중 정지하게 되는 채널링 스킬이기 때문에 저 두 스킬을 시전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패시브가 발동했다. 특히 까마귀 폭풍은 채널링 시간이 1.5초이므로 시전이 완료되면 무조건 패시브가 발동하고, 피들스틱의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이동형 광역기라는 특성까지 가지고 있어 패시브의 이동 속도 증가와 상당한 시너지를 냈다.

무엇보다 갱킹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기여도가 떨어지는 개편 이전의 마법 저항력 감소 패시브보다 개편된 패시브가 더 고평가를 받고 있다. 이 패시브 덕분에 패치 전에는 불가능했던 플레이가 몇몇 부분 가능하게 되어 피들스틱의 승률이 6.9 패치 이후 매우 상승하였다.

6.10 패치로 추가된 기믹으로, 5초 이상 이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피들스틱이 허수아비가 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말 그대로 아무런 애니메이션도 없이 그대로 멈추는데, 공포물에서 인형이나 허수아비에게 갑자기 습격당하는 클리셰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

2.2. Q - 공포(Terrify)

파일:FiddleQ.png 적을 공포에 질리게 하여 일정시간 동안 피들스틱의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게 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65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575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5 / 14 / 13 / 12 / 11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공포.png 1.25 / 1.5 / 1.75 / 2 / 2.25

이 당시 피들스틱이 서포터로도 사용되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시야에 보이지 않을 때 적을 스킬로 맞추면 공포가 걸리는 기능은 없었고 데미지도 없었지만, 지속 시간이 지금보다 모든 스킬 레벨에서 0.25초 길었고 데미지가 없는 만큼 다이브에도 유리했다. 심지어 이 수치도 너프를 먹은 것으로, 과거에는 지속시간이 무려 4초였고 이후 너프를 먹었는데 그 수치도 3초였다. 이 3초라는 긴 지속시간 자체가 하나의 정체성이었기에, 똑같이 3초라는 것 외 큰 공통점이 없는 람머스의 따끔한 도발과 세트로 취급 받았다. 사이좋게 2.25초로 너프를 먹은 뒤에는 비슷하다는 인식은 많이 사라진 편.

본래 공포에 걸리면 적이 무작위로 방황했지만 이후 툴팁 변경과 함께 현재처럼 피들스틱에게서 도망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대신 같은 패치에서 단점이 하나 추가되었는데, 공포를 걸고 피들이 사망하면 그냥 공포가 바로 풀렸다. 이전에는 피들이 죽어도 공포는 지속시간 동안 유지되기에 방심할 수 없었는데 바뀐 이후로는 피들이 무리해서 들어가거나 적의 누킹이 너무 세다면 본전도 못찾게 되는 셈.

2.3. W - 흡수(Drain)

파일:FiddleW.png 5초간 매 초마다 적의 체력을 흡수하여 마법 피해를 주고 절대 시야를 얻습니다. 피들스틱은 흡수 스킬로 적에게 준 피해의 일정 비율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흡수 대상이 흡수 중에 사망하면 남은 시간만큼 흡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80 / 90 / 100 / 110 / 12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650(시전시) ~ 800(유지거리)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4 / 3.75 / 3.5 / 3.25 / 3초[5]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초당 80 / 105 / 130 / 155 / 180 (+0.4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400 / 525 / 650 / 775 / 900 (+2.2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주문흡혈.png (피해량의) 60 / 65 / 70 / 75 / 80 %

메커니즘 자체는 지금과 동일하지만 세세한 부분으로 들어가면 차이가 많았는데, 단일 타겟팅 스킬이였지만 초당 데미지는 지금보다 강했고 지속 시간이 5초나 돼서 풀히트시 깡 데미지가 어마어마했다. 흡혈량도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끝까지 채널링이 유지되면 상대의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를 주고 쿨타임이 60% 감소하는 기능은 없었지만, 지속 시간 5초짜리 스킬을 전부 맞아주면 그건 상대가 이상한 거니 별 상관은 없었다.

지금처럼 적 챔피언에게 흡수를 꽂으면 상대방이 범위 밖으로 나가거나 침묵, 기절 등 채널링을 끊을 수 있는 CC기를 걸지 않는 이상 어떻게 저항하더라도 계속 흡수가 유지되었다. 샤코, 아칼리 등의 은신, 피즈, 블라디미르, 엘리스 등의 회피기 등에도 굴하지 않고 일단 빨대만 꽂으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계속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쿨타임은 본래는 지금과 비슷한 쿨타임이였으나 쿨타임이 시전과 동시에 돌아갔기 때문에 스킬 레벨이 어느 정도 오르고 쿨감을 갖추면 무한 빨대가 가능했다. 이후 6.9 패치에서 쿨타임이 반으로 확 줄었지만 흡수가 시작되자 마자 쿨타임이 돌아가는 것이 아닌, 흡수 시전이 끝나고 쿨타임이 돌아가게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무한 빨대는 불가능해졌다. 이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6.9 패치에서 피들 망한것이 아니냐? 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애초에 피들스틱은 무한 빨대를 할 상황이 그리 많지 않았다. 게다가 만약 흡수로 맞다이를 하다가 끊을 경우에는 오히려 기존보다 쿨타임이 더 빨리돌 뿐만 아니라, 패시브와 더불어 밑에 설명할 어둠의 바람이 매우 좋게 변경되어 이 무한 빨대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은 묻혀버렸다.

2.4. E - 어둠의 바람(Dark Wind)

파일:FiddleE.png 대상 적에게 까마귀를 날려 마법 피해를 입히고 새로운 대상에게 튕겨냅니다. 적중당한 유닛은 처음 한 번만 1.25초 동안 침묵당합니다.

어둠의 바람은 최대 6번까지 튕기며, 아직 맞히지 않은 적이나 흡수당한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몬스터에게는 100%의 추가 피해가 적용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70 / 75 / 80 / 85 / 9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75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0초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60 / 80 / 100 / 120 / 140 (+0.45 주문력)

지금의 E인 수확과는 침묵 말고는 공통요소가 아예 없는 스킬로, 6.9패치 이후 피들스틱의 주력스킬로 떠오른 스킬이자, 공포와 함께 피들스틱이 서포터가 가능한 이유였다. 롤 내에서 카사딘의 q와 함께 몇 없는 원거리 타겟팅 침묵스킬 중 하나였으며 사정거리가 꽤 길고 튕기는 효과까지 있어 멀찍이서 콤보를 준비하고 있거나, 피들이 멀리 있다고 안심해서 진입했던 상대 딜러진의 콤보를 어이없이 끊어버리는 게 가능했다. 다만 까마귀 자체는 꽤 느리게 날아가는 편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충분하다면 암살자나 누커의 콤보는 공포로 우선 끊은 후 침묵으로 연장하는 편이였다.

사거리가 길고 총 6번 튕기며 쿨도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대치상황에서는 최고의 견제 스킬이 되었다. 일반적인 포킹과는 달리 미니언을 피해 날릴 필요 없이 오히려 대충 미니언에 던져주면 상대 챔피언들까지 튕겨가기 때문. 당시 피들스틱이 칼바람에서 지금보다 더욱 강력했던 이유.

아쉽게도 은신 챔피언에게는 어둠의 바람이 튀지 않았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안개나 부쉬 안으로는 튕겼다.

당시 서포터 피들스틱의 핵심 스킬으로, 거리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짤짤이를 노릴 수 있었다. 특히 미니언이 없고 상대 봇 듀오가 붙어 있다면 두 챔피언을 서로 왔다갔다하면서 폭딜을 낼 수 있었다. 다른 짤짤이 스킬과는 달리 미니언에 날리면 알아서 적 챔피언을 대신 맞춰줬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나 낮았던 것도 장점. 대신 잘못 쏠 경우 거리가 안 돼서 미니언만 때리다 끝나거나, 라인을 강제로 밀어 버리거나, 미니언을 뺏어 먹는 일이 있어 아무렇게나 날려도 되는 스킬은 아니었다,

본래는 튕기는 횟수가 5회였고, 피격당하지 않은 적을 우선으로 아무렇게나 튕겼지만 6.1 패치에서 마나 소모량이 감소되었고, 6.9 패치에서 튕기는 횟수가 2번 늘었으며, 흡수 스킬에 맞는 적을 우선으로 타겟하도록 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만약, 근처에 적 챔피언과 미니언이 있을 경우 흡수를 사용하기 전에 이 스킬을 날린 후, 흡수를 사용하면 챔피언 - 미니언 - 챔피언 - 미니언 - 챔피언 - 미니언 - 챔피언, 이렇게 4타나 맞출 수가 있어졌다. 6.9 패치 이후 피들스틱의 승률이 대폭 높아진 것은 이 어둠의 바람 패치 때문였고, 결국 튕기는 횟수가 1회 감소하여 한 챔피언에게 최대 3타만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여담으로 스킬 시전시 전부 다 만세하는 모션을 취하는 다른 스킬들과 달리 이 스킬은 유일하게 만세하는 모션이 아니었다. 그 모션마저 평타 모션의 재활용이긴 하지만.

2.5. R - 까마귀 폭풍(Crowstorm)

파일:FiddleR.png 피들스틱이 자기 주위에 살인 까마귀 떼를 불러내어 5초 동안 매 초마다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정신 집중에 1.5초가 소모되며 집중이 완료된 후 피들스틱은 지정한 위치로 순간 이동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10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80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40 / 110 / 80초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초당 125 / 225 / 325 (+0.4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총 625 / 1125 / 1625 (+2.2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범위: 600

공포에 있었던 자체 패시브가 없었기 때문에 광역 공포를 쓸 수는 없었지만, 스킬 자체는 지금과 차이가 없었다.

6.9 패치로 스마트키를 쓸 필요가 없게 되었고 최대 사거리를 넘어선 범위를 지정할 경우, 최대 사거리에서 시전되게 변경되어 최대 사거리를 넘어선 범위를 지정한 경우에 거기로 걸어가버리는 난처한 상황이 많이 없어졌고, 아군에게 가는 중 핑 표시가 뜨도록 변경되었다.

3. 평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이며, 중근거리형 마법사이다. 1대1 딜 교환은 그다지 강하지 않아 EU스타일 정립 직후에는 탑과 미드라이너로는 자주 선택받지 못했고 안정적인 W의 피흡 덕분에 정글러로서 연구되었다. 그러나 서포터 메타가 단순한 힐과 보조 이상의 변수와 라인전 능력을 요구하도록 변하면서 강한 타겟팅 하드CC기인 공포와 2대2 상황에서 까마귀 폭풍의 일방적인 딜교환, 궁극기의 변수 등이 고평가받아 서포터로서도 선택받게 되었다.

3.1. 장점

3.2. 단점

3.3. 상성

4. 역사

4.1. 출시 초기~2012시즌

당시에는 유저들의 실력이 거의 상향평준화 되어있지 않았고 와드를 촘촘히 박는 경우도 거의 없던 시절인지라 피들스틱의 궁극기가 대박을 터뜨리기가 매우 쉬웠고, 이로 인해 항상 솔랭에서 최상위권 승률을 기록하였다. 카운터 정글이라는 개념도 희박했으며 피들스틱에게 취약한 원거리 딜러들의 캐리력이 매우 컸던것도 피들스틱에게 호의적이었다.

4.2. 2013 시즌

2013년 롤챔스 스프링 12강에서 SKT T1 2팀의 푸만두[8]가 최강팀 중 하나인 CJ엔투스 블레이즈를 상대로 2경기 연속으로 피들스틱 서포터를 선택하며 관객에겐 충격을, 블레이즈 선수들에게는 공포를 선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선수의 같은 챔피언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경기와 2경기에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극도의 포킹 메타를 선택한 1경기에서는 자르반과 함께 상대방을 끊어내거나 돌진하는 상대를 순간적으로 저지하는 역할을 맡으며 아군의 거리를 유지했다면 2경기에서는 카서스와 케넨에 이어지는 장판 궁극기 연계로 한타에 좀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3. 2014 시즌

시즌4가 시작되면서 서포터의 와딩 부담이 줄어들고 골드 수급이 증가함에 따라 서포터도 핵심 아이템 하나 정도는 맞출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피들스틱 서포터 또한 이런 상황으로부터 수혜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피들스틱의 장점은 라인전 단계에서 주문도둑의 검의 효과를 극한까지 뽑아낼 수 있다! E한번만 날려주면 적 원딜 서포터가 다 맞게 되어 2스텍 이상은 무조건 쓴다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쿨마다 골드를 벌 수 있다. 그렇게 번 돈으로 빠르게 아이템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시야장악의 비중이 매우 높은만큼 시야석과 핑와 구입에 돈을 들이붓게 된다. 시야장악에 적당히 투자했다면 그 이후로는 존야 하나 쟁여놓고 아무 템이나 올려도 좋다. 다시 강조하지만 피들스틱이 활약하기 위해서는 맵 장악이 필수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궁을 찍은 이후로는 시야 아이템을 렌즈 계열로 바꾸어 상대방의 와드를 꾸준히 지우고, 궁을 쓸 때 발각되지 않는 데 쓰도록 하자.

피들스틱 서포터에게도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첫째는 허접한 유지력으로 어정쩡한 1렙 드레인으로는 제대로 된 체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마나 소모도 만만찮다. 둘째로, 피들은 궁 때문에 아군의 시야 확보 및 시야 제한이 누구보다도 중요한 캐릭이라 시야 컨트롤 싸움에서 밀리면 할 게 없어진다. 블리츠크랭크 등과 유사한 특징. 그만큼 투명 감지 와드 등의 의존도가 높아서 게임이 말리면 따라 망하게 된다. 그 외에 물리면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 때문에 먼저 교전을 주도하는 레오나라든가 쓰레쉬 류의 서포터에게 약한 것도 단점. 딜 매커니즘 자체가 한방이 아닌 지속딜 타입이므로 충분한 견제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그랩이라도 걸려 교전이 발생한다면 뒤집을 수 있는 요소는 전무하다. 가뜩이나 유리몸인 것도 이러한 경향에 한몫한다.

정글템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추가된 가성비깡패 현자인챈트가 쿨감 20퍼에 주문력 80을 제공해주는데다 여기에 파랑강타의 추격능력까지 더해져 위상을 떨쳤고 끝내 승률 1위를 달성했다. 이후 공포 시간이 너프되고 빨대가 끊기는 사거리가 줄어드는 너프를 당했다.

E 까마귀를 이용한 1레벨 인베싸움과 초반견제는 매우 강하다. 인베싸움에서는 상대가 모두 뭉쳐있기 마련이고 이럴 경우 피들스틱 E의 5히트가 모두 적중하여 높은 피해와 침묵을 골고루 걸 수 있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초반 견제에서도 높은 깡딜과 바운스를 잘 이용한다면 적 원딜, 서폿의 피를 반피 이상 깎고 시작할 수 있다. 대응법에 미숙한 적 바텀듀오를 만났을시 까마귀를 보고도 뭉쳐서 바운스당해 피를 상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피들서폿이 기세가 꺾인 2014년에도 피들스틱 서포터로 다이아 1 및 챌린저를 찍는 플레이어가 출현함으로써 컨트롤에 따라서는 아직도 서포터로써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챔프라는 건 입증됐다.

피들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자 4.21 패치에서 E스킬의 침묵시간이 0.05초 늘었지만 중복으로 맞더라도 침묵이 더이상 갱신되지 않게되었으며 스킬을 맞지 않은 상대를 우선하여 튕기게 되었다. 이는 잘 나가는 정글 피들보다 서포터 피들스틱에게 치명적인 너프라고 할 수 있다. E의 너프로 예전만큼의 바운스 딜량을 만들어내기 힘들어지고 싸움시의 침묵 시간도 실질적으론 짧아진 셈이기에 6렙전 2:2구도에서 매우 불리하게 된 것은 명백하여 여러모로 서포터로서의 입지는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4.4. 2015 시즌

너프가 된 이후에는 그럭저럭 쓸 사람은 쓰는 챔피언이 되었으나, 현자 인챈트가 피들스틱에게 하등 쓸모없는 주문검 효과가 달린 룬글레이브로 교체되자 도저히 인챈트를 박을 수가 없을 지경이 되었고, 결국 승률 1위의 영광을 뒤로 하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유저들 사이에서 차라리 잿불거인 인챈트가 낫겠다는 말이 진담반 농담반으로 나왔을 정도. 정글템만 올린 뒤 인챈트를 거르고 존야 등 다른 코어템을 올리는 빌드로 대체되었다.

4.5. 2016 시즌

2016 시즌에서는 더 안좋아졌다. 전반적인 패치흐름과 대세 서포터 변화가 피들스틱에게 너무 불리해져서 도저히 서포터로써 흥할만한 각이 안 나온다. 상대 봇 듀오가 부쉬체크같은 기본도 안하는 상대라면 모르겠지만 이제는 서폿은 물론 원딜도 부담없이 와드를 박고 천둥군주가 대세가 된 지금의 메타와 심하게 안맞는다는 평. 또한 피들스틱의 필수품인 존야의 모래시계가 무려 3500원으로 500원씩이나 비싸지면서 올리기가 너무 힘들어진것도 피들스틱 서폿의 몰락 원인 중 하나. 서포터 피들스틱이 존야 하나 뽑을때면 다른 서포터는 코어템이 1.5~2개는 올라가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라인전 한타 모두 너무나도 힘들어졌다.

굳이 피들서폿의 장점을 꼽자면 보통 원딜따라가는 서폿의 수동성과 달리, 그냥 시야장악하고 딜템 조금 가면 궁으로 라인전을 뒤엎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서폿이라는 것이다. 직접적인 멱살캐리가 가능하다!! 피들궁은 봇의 생태계를 무시하고 한타를 뒤엎을만큼 강력한 위력이 있다. 물론 피들 숙련자가 아니면 힘들기 때문에 맹신하진 말도록.

6.9 패치 이후 피들스틱이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전체 챔피언 승률중 2위에 등극했다![9]

자세한 것은, 위의 스킬 항목에 적어 놓았으니 참조. 대놓고 정글 OP 라고 불리는 말자하에 숨겨진 6.9 패치 최고의 수혜자이며, 라이엇에서도 피들스틱이 지나치게 강한것 같긴 하다고 코멘트를 남긴 바 있을 정도로 정말 성능이 우수해졌다.

우선, E 스킬의 튕기는 횟수가 5번에서 7번으로 늘은 것이 매우 컸다. 말이 쉬워 2번 이지, 이 2번이 정글링 속도, 챔피언 데미지 딜링, 한타 기여도 모두를 엄청나게 높혀버린것 뿐만 아니라, 흡수 스킬로 튕기기 조절까지 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범용성이 높아졌다. 그 외에 패시브 변화도 한몫 했다. 초반 데미지 딜링 능력은 좀 깎였지만,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해주는 수단이 생겼으며 궁극기를 사용한 후에 효과적으로 진입하여 갱킹, 한타 모두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흡수가 무한으로 되지 않아 염려하는 유저들도 많았으나, 오히려 흡수 스킬은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한정적이었으며, 피들스틱이 굳이 맞다이를 할 이유가 있는 챔피언도 아니다. 튕기는 횟수가 상향된 어둠의 바람 덕분에 정글링도 오히려 더 빨라졌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가 종합되어 매우 좋아졌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외에도 존야의 모래시계가 변화 되었고 피들스틱에게 좋은 아이템들이 상향, 피들스틱에게 해로운 아이템인 파랑 장신구와 맬모셔스, 스테락의 도전 등이 너프가 되었기 때문에 피들스틱의 미래는 밝을 전망이다.

변칙적인 플레이에 강력한 공격적인 마공 서포터로 변신했다. 패치로 인해 흡수가 하향되고 공포의 사거리가 짧아져서 피들서폿이 못쓸캐릭이 되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E의 매커니즘이 바뀌고 5회 바운스에서 7회 바운스로 상향된 지금은 변칙적인 플레이와 닥짤짤이가 매우 강력해졌다. 패치 전과 비교하면 같은 캐릭이 맞나 의심될 정도. 뿐만아니라 패시브가 대기시 이속상승이 되었기 때문에 q공포의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상쇄되고도 남는다.

일례로 낮은 티어에서 정글리쉬를 해주지 않고 삼거리에서 적 듀오에게 E바운스를 모두 성공시키면, 체력이 낮은 서폿일 경우 바로 체력이 20% 이하로 떨어진다! 성공만 하면 적 듀오의 멘탈을 나가게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E짤짤이의 파워가 강려크해진만큼 와드를 잘박고 E짤짤이만 계속 날려도 적 듀오는 체력이 거지가 되어있을 정도. 다이아몬드 이상의 티어에서도 짤짤이의 위력을 이용해서 잘 버틴다는 증언이 있는 만큼, 변칙적이며 공격적인 서포터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서포터로 각광받는 말자하를 효과적으로 상대하기에도 좋다. 공허충을 이용해 e를 튕기면돈도 벌고 실드를 간단히 벗겨낼 수 있고, 말자하 궁 각이 나올 때 q나 e를 쓰면 판정이 말자하보다 늦어서 말자하의 궁이 꽂히는 즉시 바로 끊기기 때문이다. 한타에선 광역장판으로 인해 딜 기여도도 더 높으면서 말자하의 공허충을 즉시 제거해버리는 것까지 가능. 심지어 침묵으로 적의 반격이나 점멸도주를 막는 것에서조차 타겟팅인 피들이 더 효율적이다.

4.6. 2017 시즌

시즌 7 프리시즌에서는 굉장히 암울한 평가를 받고 있다. 칼날부리의 수가 늘어나서 기존 e스킬로만 정리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정글링 속도에 아주 큰 지장을 주는데다 죽이고 나서 분열하는 골렘을 잡는데도 적합하지 못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블루나 레드도 주변에 잡몹이 없어져서 까마귀가 그냥 단발로 끝나버려서 특별한 조치 없이는 총체적 난국이라는 유저들의 평 아래 우울한 출발을 하게 되었다. AD딜러들 전용 아이템으로 새롭게 추가된 '밤의 끝자락' 역시 피들스틱에게는 굉장히 껄끄러운 존재.[10] 그리고 6.24 패치에서 흡수(W)의 데미지 상향, 어둠의 바람(E) 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버프를 받았지만, 이것으로 특별한 변화가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2017년 1월 17일 현재 언랭과 브실을 제외하고나면 골드이상부터 48프로의 승률 이하로 떨어져있고 티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승률이 떨어져 마스터티어 33퍼센트의 승률로 완전 고인이다. 브론즈나 실버처럼 와딩이 잘 되지않아 피들스틱의 깜짝궁이 먹히는 수준에서만 겨우겨우 밥값이나 하는정도(브론즈 승률 49.1 실버승률 50.3).

정글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혹은 피들의 스킬셋이 변화되지 않는한 정글러로써 피들은 반등할 요소 자체가 없다. 7.9 패치부터는 피들의 상징인 궁극기의 지속딜을 카운터치는 '적응형 투구'라는 아이템까지 등장해서 입지가 더욱 위축되었다.

4.7. 2018 시즌

룬이 개편된 2018 프리시즌에서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다. 개편된 룬으로 보면 '영감' 트리의 '완벽한 타이밍' 룬을 착용하면 1회용 존야인 초시계를 사용할 수 있어 존야가 필수템인 피들스틱에게는 약간의 도움이 되나, '마법' 과 '지배' 에 피들스틱에게 필요한 옵션이 애매하게 퍼져있다는 의견이 있다. 유저가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7.22 패치 TB 지표 에서는 점수가 전체 정글러에서 가장 많은 -73.1 점이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 미드 피들스틱을 하는 유저들은 상당히 늘어났다. 마법의 하위 룬인 마나순환 팔찌 덕분에 마나 걱정없이 E를 이용하여 견제와 라인클리어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8.4 패치에서 어둠의 바람이 조정되었다. 스킬 레벨에 따라 14/13/12/11/10초로 줄어들던 재사용 대기시간이 스킬 레벨 전구간 10초로 고정된 것! 또한 기존에는 몬스터에게 50%의 추가 피해를 주던 것이 100%의 피해를 줄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미니언에게는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해 라인을 서는 피들스틱에게는 너프가 되었다. 또한 궁극기 까마귀 폭풍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구간 감소하는 버프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이 감소율이 3레벨기준 130초->80초로 절반수준인지라 쿨감만 잘 맞추면 한타 이후 궁을 한번 더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상향됐다. 패치 후 승률은 3~4% 오른 49%를 기록하고 있다.

8.9 버전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1 버전에서 서포터 피들스틱이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상위권 수성중이던 라칸, 모르가나를 제끼고 서포터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데이터에서도 정글을 제치고 서포터가 주 포지션으로 분류되고 있다. 바텀 위주의 시팅 메타에서 벗어나 탑-정글-미드를 기반으로 하는 초중반 난전형 메타로 넘어오게 되었고, 이러한 메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야스오나 이렐리아, 마타 조합과 같은 돌격형 암살자들을 효과적으로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이 피들스틱의 입지를 높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8.15 버전에서 서폿 피들스틱을 겨냥한 너프가 이루어졌다. E 어둠의 바람의 마나 소모량이 50/60/70/80/90에서 70/75/80/85/90으로 저레벨 구간에서 상당히 늘어났으며, 어둠의 바람의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적중 시 피해량이 5씩 감소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괜찮은 성능으로 인기가 높으며 너프 이후 콩콩이 대신 여진의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

4.8. 2019 시즌

정글러의 경우 인파이트 정글 메타가 계속되면서 아예 통계에서 사라져버렸고 서포터로서는 계속 승률 상위권이다. 9.2 버전에서는 1티어로 다시 올라왔으며 가끔이지만 LCK나 LPL 등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9.4패치기준으로 정글피들이 다시 통계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성적은 밑바닥 고인의 대명사인 아무무, 워윅 사이에 끼어있을 정도로 처참하다. 그나마 아무무는 버프먹고 탈출했는데 얘는 언제...

9.9 여진 개편으로 서폿 피들에게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바위게 리젠이 느려진 9.10 패치에서 숨통이 트여 정글 피들 승률이 49.9퍼센트로 올랐다. 서폿 피들은 여진이 개편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성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2티어 가량에서 살고 있다.

9.11 패치 기간중에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팀이 '가장 리메이크가 시급한 챔피언'을 뽑는 투표를 실시했는데, 볼리베어에 이어 2위를 하면서 피들스틱도 볼리베어와 함께 2020년 중에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성능적으로 괜찮은데 리메이크가 확정되어 투표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 17챔피언에 포함되면서 일러스트를 제외한 비주얼 업데이트를 거의 받지 못해 게임 성능과는 별개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매우 낡았던 터라 캐릭터의 스킬, 외형적 디자인 개선을 원하는 유저들의 투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9.19 롤드컵 메타에서는 선픽 블리츠크랭크와 레오나가 일상이 된 '노블레쓰파' 그랩 / 돌진형 서포터의 전성기가 시작되어 이런 챔피언과 상성이 나쁜 피들스틱의 티어가 하락했다. 그나마 저 챔피언들이 밴되고 하이머딩거와 세트로 뽑는 '딩거피들' 봇듀오로 제한적으로 기용될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9. 2020 시즌

주문도둑의 검의 마나재생과 쿨감이 삭제되었고, 여진이 탱커에게 적합하도록 너프를 먹었다. '탱커에게 적합하도록'되어 탱커형 그랩 서포터들이 더 안정적이게 된 건 덤. 두 패치 모두 서폿 피들스틱에게는 악재. 여진 너프 이후 유성 피들스틱이 통계에 잡히고 있으며, 비슷한 픽률에 승률이 조금 더 높게 잡히고 있다.

드디어 10.7 패치에서 리워크 되었다.

5. 아이템, 룬

실버 이상 정글 피들스틱 통계(KR)
OP.GG 정글 피들스틱 통계

5.1. 정글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파일:지배_테두리.png
파일:지배_아이콘-룬페이지.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파일:지배_핵심-감전.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포식자|
파일:지배_핵심-어둠의 수확.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칼날비|
파일:지배_핵심-칼날비.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
파일:지배_일반-비열한 한 방.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피의 맛|
파일:지배_일반-피의 맛.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돌발 일격|
파일:지배_일반-돌발 일격.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
파일:지배_일반-좀비 와드.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유령 포로|
파일:지배_일반-유령 포로.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사냥의 증표|
파일:지배_일반-사냥의 증표.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
파일:지배_일반-보물 사냥꾼.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끈질긴 사냥꾼|
파일:지배_일반-끈질긴 사냥꾼.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궁극의 사냥꾼|
파일:지배_일반-궁극의 사냥꾼.png
]]


아이템
시작 아이템
파일:롤아이템-사냥꾼의 부적.png 파일:롤아이템-충전형 물약.png 파일:롤아이템-요정의 부적.png
추천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마법 부여: 룬의 메아리2.png 파일:롤아이템-존야의 모래시계.png 파일:롤아이템-라바돈의 죽음모자.png
파일:롤아이템-공허의 지팡이.png 파일:롤아이템-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png <nopad> 파일:롤아이템-마법사의 신발.png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
피들스틱 제 2의 코어템. 피들스틱의 궁극기 - 점멸 콤보에서 점멸을 벨트로 대체할 수 있어 점멸을 생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여차하면 궁, 점멸, 벨트를 같이 써 3단 돌진도 된다. 깨알같은 체력과 쿨감도 플러스 요소. 사실상 존야 다음가는 필수템. 존야를 올리기에 돈이 없거나 혹은 본인이 말렸다 싶으면 마공벨트를 먼저 가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격 아이템

방어 아이템 일단 궁쓰고 적진에 진입해야 하는 피들스틱 입장에서 심연의 가면은 꽤나 쓸만하다. 체력, 마저, 쿨감 모두 가지고 있으며 하위템인 카탈리스크의 체력회복 능력은 나쁘지 않다. 한가지 흠이라면 마법피해 증폭의 범위가 짧다는 건데, 적진 한가운데로 궁이 대박나면 시너지가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5.2. 서포터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파일:결의_테두리.png
파일:결의_아이콘-룬페이지.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파일:결의_핵심-착취의 손아귀.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파일:결의_핵심-여진.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파일:결의_핵심-수호자.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
파일:결의_일반-철거.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
파일:결의_일반-생명의 샘.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파일:결의_일반-보호막 강타.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
파일:결의_일반-사전 준비.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
파일:결의_일반-재생의 바람.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파일:결의_일반-뼈 방패.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
파일:결의_일반-과잉성장.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
파일:결의_일반-소생.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파일:결의_일반-불굴의 의지.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파일:마법_테두리.png
파일:마법_아이콘-룬페이지.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파일:마법_핵심-콩콩이 소환.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파일:마법_핵심-신비로운 유성.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파일:마법_핵심-난입.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
파일:마법_일반-무효화 구체.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
파일:마법_일반-마나순환 팔찌.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파일:마법_일반-빛의 망토.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
파일:마법_일반-깨달음.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
파일:마법_일반-기민함.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파일:마법_일반-절대 집중.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
파일:마법_일반-주문 작열.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
파일:마법_일반-물 위를 걷는 자.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파일:마법_일반-폭풍의 결집.png
]]


아이템
시작 아이템
파일:롤아이템-주문도둑의 검.png 파일:롤아이템-체력 물약.png 파일:롤아이템-.png
추천 아이템
파일:롤아이템-얼음 정수의 파편.png 파일:롤아이템-존야의 모래시계.png 파일:롤아이템-모렐로노미콘.png
파일:롤아이템-리안드리의 고통.png 파일:롤아이템-밴시의 장막.png <nopad> 파일:롤아이템-기동력의 장화.png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공격 아이템

방어 아이템

5.3. 비추천 아이템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AP정글러로 설계되었고 한동안 정글러로 사용됐으나 서포터서의 활용도가 입증되어 현재는 오히려 서포터 픽률이 훨씬 높은 서폿챔이 되었다. 미드로도 가끔 활용되나 단점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비주류에 속한다.[11] 장인들이 활용하는 조커픽 정도.

6.1. 정글

성장이 어렵지만 높은 잠재력을 지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정글러.

1레벨에 흡수(W)를 찍어서 안정적으로 버프몹을 챙긴 후 상대 정글러를 피해 첫바퀴를 잘 도는 게 중요하다. 스킬트리는 W선마와 WE를 섞어 올리는 트리로 나뉘는 편.

피들은 카정에 약하며, 초반 정글러 간의 1:1은 거의 이길 수 없으므로 시작아이템으로 사냥꾼의 부적+제어와드를 구입해 시야를 밝혀 놓거나 적 발견시 아군이 빨리 합류해줄 것을 미리 당부해주는 게 좋다.

상대방의 강력한 카정에 말릴 경우 버프몹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꾸역꾸역 레벨만 올리는 게 제일 좋은 대처이다. 모든 정글러에게 공통된 팁이겠지만 피들의 경우는 어설프게 버프몹에 집착하다가 적 미드 + 정글러의 합공에 쉴새없이 킬을 헌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버프몹은 경험치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피들스틱은 롤에서 마나소모가 가장 심한 챔피언 중 하나이고, 때문에 블루 의존도가 매우 높다. 언제나 블루 리젠 시간을 체크하고 잠시라도 놓쳐서는 안 되며, 블루 버프를 상대방에게 절대 뺏겨선 안된다.

6레벨이 되고 궁극기를 찍는 순간이 곧 피들스틱이 종말의 전조가 되는 순간이다. 풀숲에 숨어있다가 궁극 - Q - E - W 한 세트를 넣으면 라이너들이 적당히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서 무난히 필킬을 뽑아낼 수 있는 강력한 갱킹력을 갖추게 된다. 다만 피들스틱은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한다.

자세한 건 고수라고 꼽히는 피들스틱 유저의 동영상을 보거나 직접 관전하는 것이 좋다. 피들스틱의 운영은 정글러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단순 이론만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시즌4~5 대회에서도 기용되거나 솔랭 꿀챔 자리까지 올라갔던 등 좋은 시절이 있었지만, 시즌 9에서는 정글 메타가 피들스틱이 버티기에 매우 살벌하게 바뀌어서 서포터 포지션에 밀릴 정도로 비주류가 되었다.

6.2. 서포터

스킬 사거리가 짧아 솔로 라인을 서기 곤란한 챔피언이지만 대회에서 등장한 피들스틱 서포터가 모두를 충격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12] 사용자는 역시 뉴메타의 본가 M5. 이후 렛미잭스라는 유저가 등장해 피들 서포터로 천상계를 휩쓸면서 피들 서포터를 널리 알렸다.

렛미잭스는 상대의 CC기가 강하거나 상대 원딜이 공격적 챔피언이라 맞다이가 힘들다 싶으면 Q선마 후 미친 갱킹 호응도를 활용해 적극적 정글러 호출, 상대 서포터가 CC기가 약하거나 상대 원딜이 초식동물이라면 W선마 후 E와 W로 짤짤이를 하는 식의 플레이를 한다. 궁극기를 배워 존재감이 확 상승한 다음부턴 적극 킬을 노리거나 텔포를 타고 로밍을 가는 등 정신 나간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어울리는 원딜은 Q를 걸었을때 순간 폭딜이 가능한 드레이븐이나 코르키 등이고 베스트 파트너는 견제력까지 뛰어난 이즈리얼이라고 한다. 또 E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까마귀로 적 원딜과 서포터를 후퇴시킨뒤 긴 사정거리로 후방에 추가타를 넣어줄수 있는 케이틀린이나 바루스등과도 잘맞는다. 렛미잭스는 피들스틱 서포터로 하도 악명을 떨쳐서 2200+에서 피들이 저격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까지 초래하는 데 성공했다.

다른걸 다 떼놓더라도 당시기준 무려 3초라는 공포지속시간의 위엄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석적인 서포터처럼 플레이하더라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정립되었다. 단, 궁극기 다이브로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 등을 시도해야 하는 피들스틱 서포터의 특성상 맵 컨트롤의 비중이 타 서포터보다 더 큰 편이라는 것은 유념할 것. 투명 감지 와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상대의 시야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Gambit Gaming의 전 서포터 에드워드에 따르면 피들스틱 서포터는 2.25초 공포와 침묵 덕에 카직스같은 암살자 챔프에게 특히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적이 로밍이나 갱킹을 왔을때 아군 원딜에게 붙은 적 정글러를 공포로 쉽게 떼어낼수 있다. 궁킨 마스터 이가 미칠듯한 스피드로 붙었다가 공포에 맞으면 다시 미칠듯한 스피드로 도망가는등 갱 자체가 봉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롤챔스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CJ 블레이즈 앰비션의 카직스가 MVP Ozone 마타의 피들스틱 서포터에게 봉쇄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대회는 물론이고 솔랭이나 노멀에서도 암살자 챔피언이 대세일 때에는 피들 서포터의 주가가 올라간다. 적군의 딜러진으로 깊숙이 파고들어야 하는 암살자들에게 피들스틱의 2.25초 공포는 끔찍한 악몽이다.[13] 상술했다시피 탑클래스에 들어가는 갱킹 호응도를 빼놓을수도 없다. 아군이 갱이 왔을때 방향을 잘잡아 적원딜이 우리에게 다가오게만 할수 있다면 성공적인 갱호응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연구가 완료되고 픽률이 8~9%를 웃돌고 승률이 53%인걸 생각하면 정말 성공적인 유행. 정글 메타가 갈수록 피들스틱에게 힘들게 바뀌면서 오히려 주 포지션으로 바뀌었다.

챔피언 성능과 별개로 원딜이 같이 플레이하기 싫어하는 서포터 중 하나로도 악명높다. E를 계속해서 사용해 견제하다 보면 원하지 않게 라인이 밀리고 CS를 뺏길 때가 있기 때문. 실은 일부러 뺏어먹는 악질이 많은 편 제라스, 벨코즈, 미스 포츈보다 심하다

다만 e짤견제의 사거리가 생각보다 비슷한 류의 원거리AP서포터들에 비하면 약한 편이라서 제라스/자이라/브랜드 서폿등에게 약한 편이다. 물론 E를 튕기는것만 한다면 상대의 사거리에 상관없이 견제가 가능하지만, 수풀을 이용해서 시야를 장악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ap서폿을 상대로는 생각보다 취약한 편. 물론 반사신경과 숙련도가 높다면 비슷하게까지는 라인전을 치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상대방 ap서폿 입장에선 다른 단단한 탱커형 서폿(마오카이, 레오나, 노틸러스 등)에 비해서 상대하기 쉽다는 느낌이 드는 편.
이런 ap서포터들을 상대로 할 경우 피들스틱서폿은 통상적인 경우처럼 e짤만으로 몰아붙이기보다는 원딜을 지키면서 자기자신도 상대 서포터의 선점사를 피하는 방어적인 라인전을 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최대한 갱을 불러들이는 게 최선. 상대방 또한 몸이 약한 ap서포터이긴 마찬가지기에 갱을 이용해서 조지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6.2.1. 어울리는 원거리 딜러

피들의 궁 시전에 호응해 인파이트가 가능한 원딜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

7. 다른 맵에서의 성능

7.1. 칼바람 나락

고승률 챔피언 중 하나

표식-궁-돌진-공포-침묵-존야 콤보로 광역딜만 넣으면 1인분 한다.

타겟팅 광역 침묵인 E 견제가 아주 강력하다. 미니언에다 써서 날려보내면 상대 진영은 알아서 분열된다. 다수가 싸우는 전장이니 맞붙을 때 써도 적 진영에 엄청난 딜로스를 선사할 수 있다. 막상 들어와도 타겟 공포로 팀원과 역관광내기도 쉬우며, 표식/돌진을 궁극기와 조합해 대놓고 적 진영 한복판에 까마귀떼를 부를 수도 있다. 골드가 풍족하고 성장이 빨라서 딜링도 엄청나게 아프다.

의외로 탱빌드도 그리 나쁘지 않다. W는 총 피해량이 제법 높은데다 수시로 침묵을 날려대는 피들스틱을 적진은 내버려둘래야 내버려둘 수가 없다. 적 진영이 마방을 고루 갖추거나 유지력이 높거나 E 대응이 빨라 포킹으로 재미를 보기 어렵다면, 탱으로 가서 아군을 보호해보자. 주 역할은 이니시에이팅과 진영붕괴 그리고 위협적인 적 챔피언에게 공포를 넣어 아군을 보호하는것. 핵심은 여진을 드는것이다. 궁으로 돌입해서 공포를 넣는순간 여진이 발동하기 때문에 들어가서 상당히 오래 버티면서도 W와 궁을 거의 끝까지 맞출수 있다. 적들이 피들 끊으러 들어왔다가 딜도 안들어가고 빨대 꽂히면서 버벅거리는 진귀한 장면을 볼수있다. 리안드리, 정령의 형상, 란두인의 예언, 심연의 가면, 지크의 융합[14]같은 탱템을 가면 OK.[15] 특히 정령의 형상을 올리면 흡혈량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란두인을 가면 궁사용후 광역 둔화를 끼얹어버려서 기어코 궁을 다 못피하게 만들어버린다.

7.2. URF 모드

끝나지 않는 공포와 침묵의 환장할 콤보로 먹고사는 챔피언.

일단 라인전만 놓고봤을경우 대부분 우르프 모드에서 피들스틱은 2대2교전을 하게되는데, 쉴새없이 까마귀를 던져 상대방에게 매우 일방적으로 딜교환을 하며 옆에있는 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니언에게 까마귀를 날려도 결국은 상대방에게 닿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고, 그렇다고 붙자니 공포 때문에 성가시다.

하지만 피들스틱의 필살기인 궁은 그 특성상 쿨이 매우 짧아도 1.5초 채널링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의 스킬 난사에 비해 DPS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암살자들의 순삭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져서 피들의 반응 속도가 느릴경우 우르프 모드에서 넘쳐나는 암살자들에게 뼈도 못 추리고 순삭당할 수도 있다. 물론 그 암살자들도 피들스틱이 반응하여 스킬을 쓰기 전에 순삭하지 못하면 끝나지 않는 공포와 침묵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고, 평타로 때려잡자니 궁과 드레인, 존야로 시간을 끌어 팀원들의 합류할 시간을 버는 피들스틱을 보면 키보드를 부수고 싶을테니 어느 정도 상호 카운터라고 불러도 좋을것이다. 자강두천

암살자가 강한 우르프에서 암살자들의 암살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장점. 상대방을 보고 암살자들이 많다 싶으면 중반 이후부터 미니맵에서 상대방의 위치를 잘 확인하자. 진입하는 암살자들 상대로 공포와 침묵만 적절히 걸어주면 알아서 녹아 사라진다. 존야를 사지 않아도 피들은 잘 노리지 않는다.

8. 기타

캐릭터의 모티브는 허수아비. 영미권 문화에서 허수아비는 공포의 대상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 그 결과 DC 코믹스 빌런 스케어크로우처럼 공포를 사용하는 허수아비 챔피언이 탄생되었다.

가느다란 팔다리에 부실해보이는 외형 때문에 마른 체형인 사람을 피들스틱이라 부르기도 한다.대표적으로 이 사람이 있다. 마침 포지션도 정글이다

최초로 공포 상태이상을 들고 나온 챔피언이기 때문에, 공포 상태를 나타내는 아이콘을 피들스틱의 얼굴이 장식하고 있다. 실제로 공포를 거는 CC기를 가진 챔피언은 상당히 적고 그나마 그들 상당수가 공포를 마음대로 쓰기 어려운 면이 있어[16] 여전히 공포 스킬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피들스틱이다. 참고로 각 스킬의 계수가 0.45인것도 특징이다.

참고로 영문 명칭대로 읽으면 피들스틱. Fiddlesticks라는 단어는 영어로 "이런!", "얼토당토아닌 소리!" 등을 의미하는 감탄사이다. 추가적으로 중의적인 의미로 허수아비 제작에 쓰이는 갈대 등을 sticks라고도 한다. 뒤에 붙는 s는 한국어로는 발음하기 뭣해서 번역 과정에서 빼버린 듯.

티모, 잭스와 함께 초창기 시절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3D 외형이 단 한 번도 안 바뀐 챔피언이였으나, 2020시즌에 리워크가 되면서 졸업했다.


롤스타전에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겨루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까마귀가 먼저 등장하기 때문에 스웨인으로 순간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

요릭의 도발 대사 중에 "변이된" 챔피언에게 하는 대사가 있는데, 피들스틱도 이에 포함된다. 피들스틱의 개편된 스토리에서 피들스틱의 과거사에서도 인간남성에서 허수아비 괴물로 변한다.

이전 설정에서는 이세계에서 소환된, 소환사들도 어쩌지 못하는 챔피언 중 하나였다. 아래는 이전 배경.
전쟁 학회의 동쪽 건물 끝에는 '소환실'이라는 방이 있다. 피들스틱은 거기서 거의 20년 동안 묵묵히 홀로 서 있었다. 먼지로 뒤덮여 퀴퀴한 냄새가 진동하는 그곳엔 타오르는 에메랄드와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한줄기 빛만이 희미하게 피들스틱을 비춰줄 뿐이었다. 종말의 예고자 피들스틱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빗자루처럼, 보초를 서고 있는 말라깽이처럼,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리그의 소환사는 모두 피들스틱을 두려워했다. 동시에 소환사들은 그의 과거를 통해 정말 중요한 교훈 하나를 마음속 깊이 아로새기곤 한다. 전장에서는 '규범'을 준수할 것!

수십 년 전, 자운에서 온 강력한 룬 마법사 이스트반은 제 5차 룬 전쟁이 끝날 무렵 리그 최초의 소환사 중 하나로 임명되었다. 룬 전쟁에서의 끔찍한 기억 때문이었을까? 과거의 방식에 젖어 있던 이스트반은 리그의 행동 규범을 점점 더 많이 어기기 시작했고, 결국엔 폭주하는 자신의 마법을 제어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스스로의 결정으로 자신을 소환실에 봉인한 그는 금지된 의식 중에서도 가장 금기시되는 ‘이계 공간 소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날 자운을 대표하는 챔피언은 소환사의 협곡에 출전하지 않았다.

소환실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아무리 소환실 문을 두드려 봐도 돌아오는 것은 침묵뿐이었다. 소환실을 살펴보려고 들어간 수련생들의 몸뚱어리는 이계의 낫에 의해 잘려나가기 일쑤였다. 따라 들어간 사람들 중 운 좋게 살아남은 이들조차 공포에 정신을 놓아버리고 까마귀와 죽음에 대해 종잡을 수 없는 헛소리만 늘어놓을 뿐이었다. 그 이스트반조차도 제어할 수 없었던 악의 존재는 리그의 소환사들을 겁에 질리게 했다. 사람들은 소환실로 이어지는 모든 출구를 봉인하고, 파멸시킬 수 없는 존재를 최소한 가둬놓기만이라도 할 수 있길 바랐다. 그 후 수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나무 형상을 한 이 이상한 존재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 소환실에 침입한 미련한 사람들을 제거할 때를 제외하고는...

리그 의회는 소환실을 되찾을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피들스틱을 리그의 처형자로 삼기로 했다. 피들스틱은 정의의 전장에 불려 나와 있을 때는 소환 규범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가 소환실 안에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표정 없는 얼굴에서는 아무런 실마리도 찾아볼 수 없으며 잘 벼려진 낫은 다가오는 누구든 베어버릴 준비가 되어 있다.

"공포 그 자체 말고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은 아직 까마귀의 울음소릴 들어보지 못한 이들이다.

[1] 마스터 이,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동일하다. [2] 이쪽도 마스터 이의 성우이기도 하다! [3] 1/6/11/16레벨마다 상승 [4] 정글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마법 저항력이 0이기 때문에 피들스틱의 패시브에 맞으면 마이너스로 치닫아 어느정도 빠르게 정글링을 도는데 도움을 주었다. [5] 흡수가 끝남과 동시에 쿨타임이 돈다 [6] 대신 어정쩡하게 카정을 갈 경우에는 오히려 정글몹과 E를 사이좋게 나눠맞으면서 역으로 당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단순하게 2랩때 WE 배운 피들스틸의 풀콤보는 무려 595 + 3.6ap 이다. 저 딜을 2렙때 맞는다고 생각해보자. [7] 현재는 존야 모래시계의 하위템인 초시계를 먼저사거나 특성으로 초시계 키트가 있긴하지만 주문력을 올려주는것도 아니고 한번 사용하면 끝나는 일회성 템이다보니 예전보단 빠르게 안정적인 진입을 할 수는 있어도 진입실패 시의 리스크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해야 된다. [8] GSG 소속의 서포터였던 만두어택으로 르블랑을 렛미잭스의 피들스틱처럼 운영한 전례가 있다. [9] 참고로 피들스틱은 2년전인 14년도때 승률 1위였다. 이후 스킬 너프를 좀 받은 것까지는 괜찮았지만, 현자 인첸트가 룬글레이브로 대체되는 치명적인 너프를 당해 육두문자 없이는 플레이할 수 없을정도로 몰락했을뿐, 피들스틱 스킬셋은 정글러로썬 그때도 충분히 강력했다. [10] 피들의 궁극기 딜은 막지 못하지만 피들의 궁극기 이후 이어지는 CC기 콤보가 저 아이템의 액티브 효과로 인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된다. [11] 총계수합이 높아 성장 잠재력이 높으며, CC를 2개나 보유하고 있어서 라인전이 강력한데다 로밍도 우수하지만 CS를 챙기기 힘들고 라인을 잘미는것도 힘든데 갱에는 상당히 취약하다.근데 상대가 앨리스정도가 아니면 라인을 못밀어서 갱 걱정이 없다 또 AP계수가 높다는 장점도 흡수와 궁을 풀히트 시켰을 때나 성립하는 얘기라서 후반에 갈수록 활용하기 어려워진다. [12] 그 당시 모르가나까지도 서포터로 재발견이 되기 전까지 등장 했을 때 똑같은 취급을 받은 적이 있었다. 파밍력이 좋은게 왜 서포터로 와서 그 장점을 날려 먹는지 라는 취급 수준이었지만. 시즌4 이후 주문 도둑검 계열과 궁합이 좋아서 어느 정도로 취급이 괜찮았다가 주류 서포터가 되는 데에 성공했다. 이러한 비슷한 점으로 왜 왕귀 성장형 마법사 챔피언이 서포터로 오는건가? 라는 수준의 취급을 받은 것이다. [13] 헤르메스를 끼더라도 약 1.5초는 지속되므로 아군의 딜만 잘 받쳐준다면 얼마든지 녹여버릴 수 있고, 퀵실버를 가더라도 그만큼 딜로스가 생기므로 이래저래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14] 이건 팀에 근접브루저가 있을때 가서 서리폭풍효과를 노리는것이다. [15] 라일라이를 올렸으면 후속타로 리안드리까지 올려주면 좋다. 궁극기가 광역 둔화+체력비례데미지 장판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별다른 딜템 없이 이 두개로도 상당한 딜이 들어간다. [16] (구)볼리베어와 다리우스, 아트록스는 공포를 챔피언에게 걸 수 없고, 샤코는 박스를 설치해 상대가 작동시키도록 만들어야 하며, 녹턴은 일정 시간 동안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고, 우르곳은 궁극기를 써서 맞추고 상대를 궁극기로 처형해야만 주변에 공포를 걸 수 있다. 헤카림과 워윅은 저들보단 공포를 맞추기 비교적 수월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