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작품별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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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ィーネ
1. 개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1기의 주연이자 전희절창 심포기어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2. 행적
2.1. 1기
1기의 흑막으로, 인류를 능가하는 수준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어서 미국과 커넥션이 있으며 유키네 크리스를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고 있다. 그 정체는...사쿠라이 료코이다. 이전 행적은 사쿠라이 료코 항목 참고.
12년 전 아메노하바키리 각성실험에서부터 사쿠라이 료코의 육체에 있는 의식을 지배한 초 선사 문명기의 무녀다. 피네는 유전자에 자신의 의식을 각인시켜서 자신의 피를 잇는 자가 아우프바헨 파형에 접촉했을 때 그 몸에 피네로서의 기억, 능력을 재기동하도록 장치해놓았다고 한다. 또한 역사에 기록된 위인이나 영웅에게도 의식으로 깨어나 패러다임 시프트라 불리는 기술의 전환기에 언제나 참여해왔다고 하며, 피네는 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존재이다.
모종의 목적으로 완전성유물들을 모으고 있었다. 일본으로부터 완전성유물인 네후스탄의 갑옷을 탈취했고, 미국으로부터 기동을 의뢰받았던 솔로몬의 지팡이가 이미 기동된다는 사실은 숨긴 채 크리스에게 사용하게끔 하고 있었다. 듀란달의 힘 역시 노리고 있다. 게다가 연구원임에도 노이즈의 공격을 차단하는 방어막을 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쯤되면 겐쥬로에는 못 미치라도 대단한 실력자.
피네의 저택에서 남몰래 연구를 진행하다 미군 용병들에게 발각되었으며 상처를 입었음에도 네후스탄의 갑옷이랑 융합해 재생력을 발휘하면서 미군 용병들을 쓰러뜨리는 것을 보아 사실상 정체가 까발려졌다.
크리스와의 관계는, 2년 전 부모님을 잃고 고아로 2과로 오게될 예정이던 크리스를 중간에서 빼돌려 자신이 갖고 있던 제2호 성유물 이치이발을 이용하여 심포기어로 각성시켰고 2년 전 라이브 참극을 틈타 네후스탄의 갑옷을 홈쳐오게 했다. 그러나 듀랜달을 가지고 오는데 실패하고 히비키의 등장으로 크리스가 쓸모없어지자 버리는 매정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심지어는 크리스에게 전기 충격까지 주면서 고문도 했다... 크리스가 이치이발의 심포기어로서 네후스탄의 갑옷을 벗어던지자, 조각난 네후스탄의 갑옷을 회수. 자신이 입었다. 참고로 평상시에는 알몸으로 생활하는 모양. 완전성유물을 두 개(솔로몬의 지팡이, 네후스탄의 갑옷) 가지고 있다.
후반엔 리디안 음악원에 대량의 노이즈를 뿌리고, 듀랜달을 가져가기위해 특이재해대책부 2과에 침입해 오가와 신지를 제압하고 카자나리 겐쥬로와 전투를 벌였지만 겐쥬로가 압도적인 힘을 가진탓에 완전성유물인 네후스탄의 갑옷을 장착했음에도 밀렸으며[1], 솔로몬의 지팡이로 노이즈를 소환하려는 순간에 겐쥬로한테 방해받아 노이즈의 소환을 못하게되 불리한 상황에 처하나 사쿠라이 료코의 목소리를 내서 겐쥬로를 방심시켜 복부에 직격해 겐쥬로에게 중상을 입히고 듀랜달을 가져갔다.[2]
그 후, 히비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혀 배신감을 안기게하고[3], 특이재해대책부 2과에 숨겨놓은 카딩길을 지상으로 부상시켜 히비키, 츠바사, 크리스와 싸우지만 셋이랑 싸우고도 밀리지않았으며, 하전입자포인 카딩길를 발사하여 달을 파괴하려고 했지만 크리스의 절창에 방해받아 달의 일부 조각만 파괴하는 선에서 그치는바람에 놀라게된다.
그러나 놀라는것도 잠시. 크리스가 죽음을 각오한 절창을 사용하면서 추락하자 크리스의 희생을 비웃어 히비키를 폭주하게만들었으며 히비키와의 전투 중에 몸이 반쯤 쪼개졌으나 네후슈탄 갑옷의 힘으로 재생했으며, 츠바사한테는 히비키와 아모우 카나데를 실험으로 썼다는 사실을 밝혀 화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폭주한 히비키가 츠바사를 공격하는사이 카딩길이 한번 더 달에 발사하려고했지만[4], 츠바사가 히비키의 움직임을 묶은 후에 스스로 자기 몸을 희생해 카딩길을 파괴하면서 이 목적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때 츠바사와 1:1로 붙었는데 츠바사가 상처입고 지친 상태였는데도 오히려 츠바사에게 밀렸다.
이에 격노한 피네는 "달을 파괴하면 바랄의 저주가 푸는것과 동시에, 지구에서 중력붕괴의 발생으로 혹성 규모의 천재지변에 인류는 공포에 떨고 허둥거리면서 성유물의 힘을 휘두르는 내 발 밑으로 귀순되었을것" 이라며 자신의 속내를 말하면서 츠바사의 희생으로 전의상실한 히비키에게 화풀이로 구타하며, 끝내 히비키를 죽이려고했지만 리디안 음악원의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는바람에 히비키의 전의가 되살아나 일어섰으며, 죽은줄 알았던 크리스랑 츠바사가 돌아오면서 히비키, 츠바사, 크리스의 심포기어가 EX 드라이브 모드로 각성하는바람에 전세가 불리해지고 만다.
거대화 | |
안에서 조종하고 있는 피네 |
이에 피네는 솔로몬의 지팡이로 노이즈를 도시 규모만큼 엄청난 양으로 소환해 물량으로 밀어붙이려하나 EX 드라이브로 각성한 히비키 일행한테는 상대가 되질못하고 쓸어버리자, 솔로몬의 지팡이로 스스로 배를 찔러 노이즈들이랑 융합해 거대화하게 된다. 듀랜달의 힘을 앞세워 마을을 불태우면서 히비키 일행을 공격하지만 츠바사와 크리스가 빈틈을 노려 듀랜달이 탈환당하고 히비키가 빼앗은 듀랜달로 필살기 '싱크로게이저'를 작렬하면서 완전히 패퇴된다.
그 후, 히비키한테 부축을 받고 대화를 나눈후 떠나가는듯했다가 카오게이를 보여주고는 히비키를 공격하는가싶더니 피네의 공격이 우주까지 뻗어나가 달의 파편을 거대한 운석으로 삼아서 지구와 충돌시켜 아예 지구 전체를 전복시키려는 최후의 발악을 한다. 비록 자신의 몸은 사라질지언정, 혼까지 사라지지 않는다며 다시 부활할 날을 기대해 자신의 야망을 계속 이끌어나갈 생각이였지만, 히비키가 증오에 사로잡힌 피네에게 주먹을 가슴에 살짝 지르고는 피네를 용서하고 앞으로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다짐하자, 사쿠라이 료코의 얼굴로 돌아오면서 히비키에게 뒤를 맡긴채 성불하여 산화하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했다.
2.1.1. 목적
카딘길[5]을 완성시켜 달을 부숴서 바랄의 저주를 푸는것. 그 목적은 창조주에게 통일 언어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통일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랄의 저주를 푸는 것과 함께 자신이 사람을 잇는 인연이라 생각하는 아픔을 통해 그 마음을 전한다.성경에 나오는 신과 소통하기 위한 바벨탑이 무너지면서 통일 언어가 사라지면서 인류의 언어가 모두 달라졌으며, 언어가 달라져서 인간끼리 소통하기 위한 것을 방해하는 바랄의 저주의 근원이라 칭하는 달을 부수는 것. 또한 아픔만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인연이라면서 달을 부수는 것으로 중력 붕괴를 통해 행성 규모의 천재지변을 일으켜 인류에게 공포를 안겨준 다음에 자신의 곁으로 귀순시키려는 목적도 있다.
하지만 XV에서 밝혀진 진실은...
2.2. G
G부터 피네의 새로운 환생체인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를 중심으로 한 피네라는 무장조직이 등장해 주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아직 환생이 완전치 못해 등장은 없었다. 성유물 신수경을 빼돌리고, 발굴에 참여한 카나데의 부모와 동료들을 노이즈로 학살한 장본인으로 밝혀진다.[6]12화에서 피네의 진짜 환생체는 마리아가 아니라 츠쿠요미 시라베였다는 게 밝혀진다. 1기 마지막 히비키 펀치에 이미 공략되어서인지 원래 아무 영혼에 덧대이지 않고 지내려고 했으나, 영혼을 절단하는 이가리마의 칼날에 맞아버리자 구하고 대신 소멸, 이로서 앞으로 피네가 나타날 일은 없다. 너무 곱게 죽었다는 미화 논란도 있지만 자기가 악역임을 분명히 했고 영혼이 소멸한 거라서 그럭저럭 마무리는 잘 지었다.
2.3. GX
3화에서 화거 회상으로 나오며 웰 박사하고 같이 비인도적인 만행을 했다는 것이 드러난다.3기 12화에서 캐롤의 언급에 의하면, 연금술 역시 노래와 마찬가지로 그 방법이 다를 뿐 고대문명기 '바랄의 저주'에서 소실된 인류의 통일언어를 되찾기 위한다는 같은 이유에서 만들어진 기술이며, 그 창조자 또한 피네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이때 당시 그녀의 모습이 짧게 등장한다.
2.4. AXZ
400년전 이단 기술을 독점하기 위해 똑같이 이단 기술을 독점하러 온 파바리아 광명결사와 투쟁을 벌여 승리해 이단 기술을 손에 넣게 된다. 이 시기를 보면 자신과 사상이 다른 생 제르맹과 대립한것으로 보인다. 이 때 분홍색의 에너지 같은 것을 사용하는데 아마 피네가 사용하는 연금술 같다.4기 2화에 나온 바에 따르면 연금술을 발명했지만 400년 전 이단 기술을 독점하려 했기에 연금술을 사용하는 파바리아 광명결사와 싸운 전적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당시 모습은 해적으로 보인다.[7] 다만 생 제르맹은 커스토디언 타도를 목적으로 움직이기에 커스토디언의 추종자인 피네와 사상이 정반대라 이단기술의 독점권이 아니라해도 싸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근데 솔직히 말해 아담이 연금술을 이용하면서 신에 대적하려고 생각할 때 꼭 피네가 만든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솔직히 피네는 예전 인류의 무녀이며 아담은 그 전에 있는 커스트피언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의 프로트 타입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아담은 원시 인류 이전에 살아있었다. 아무래도 피네는 커스토피언을 광신하고 아담은 복수하려고하니까 대적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간에 파바리아 광명결사하고는 적대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
아담의 정체를 알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알았다고 하더라도 적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담은 자신보다 이전 시대 인류의 프로토타입인 데다 실패작 취급받아 버려진 존재라서 자신과 다른 인류이며, 자신이 절대적으로 숭배하는 아눈나키에게 적대적이기 때문.
2.5. XV
1화 커스토디언 엔키가 바랄의 저주를 가동시키면서 죽기 전에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죽는다. 여담으로 이 때 엔키는 왼팔이 잘려나가 있는데, 이 잘려나간 왼팔이 훗날 아가트람으로 개조되어 엔키의 후예인 이브 일족의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에게 전승되었다.8화에서 별의 신 쉠 하메포라쉬가 팔찌를 매개로 바랄의 저주에서 해방된 코히나타 미쿠의 몸을 차지해서 부활, 코히나타 미쿠와 공명되는 성유물인 신수경까지 손에 넣어 변신한다.
9화에서 카자나리 후도가 새로운 심포기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사쿠라이 료코가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연금술을 이용한 파우스트 로브로 전환하려고 했다는 말을 통해 피네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알 수 있다. 쉐무하는 엔키가 걸어둔 바랄의 저주가 성가셨는지 달의 유적을 가동시켜 증오스러운 달을...이라고 한 것을 볼 때 쉐무하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엔키가 바랄의 저주를 불가피하게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아눈나키 중 한명인 엔키가 밝힌 바랄의 저주의 실체를 생각한다면 사정상 엔키가 진실을 말해 줄 시간이 없어서 아무것도 몰랐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의 '루나 어택' 자체가 엔키의 희생을 짓밟고 배신하는 행위가 되는 거였고, 오히려 쉐무하의 부활을 앞당기는 결과가 되었다.
12화에서 Apple의 정체가 밝혀진 것으로 인류는 쉐무하 때문에 통일 언어로 하나가 되어서는 안되는 존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은 몰랐다고는 하지만 그녀의 모든 행위가 하루아침에 닭 쫓던 개 꼴이 되고 만 셈.[8]
13화에서 통일 언어를 원했던 피네는 '7인의 조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7개의 심포기어를 만들었단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7의 조화가 된 심포기어들이 노래를 부르자 엔키와 함께 웃으면서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진다.
2.6. XD
평행세계가 소재인 작품인데다가 피네는 그 특성상 어느 세계에나 존재하고 있다보니 언급이나 등장을 자주 하는 편이다. 인게임 성능 면에서는 XD 오리지널의 지속성 네후스탄 제 2형태가 데미지 무효 능력으로 꽤 강한 면모를 보여줬지만 금방 파워 인플레에 밀려나간 상태. 오리지널 네후스탄 버전의 경우 필살기에 즉사 상태이상이 탑재되어 있으나 노속성이라 HP가 금방 녹는데다가 즉사의 발동 확률도 낮아 이런저런 이유로 아레나에서는 사장된 상태.어떻게 보면 시리즈 전체를 꿰뚫는 존재라는 타이틀에도 불과하고 본인 카드가 2종류밖에 없다.(...) 같은 최종보스 캐릭터인 캐롤이 오리지널 폼을 2개나 얻은 데 비하면 초라한 수준.[9] 참고로 피네의 카드 속성은 성유물. 웰 박사와 더불어 둘밖에 없는 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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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익의 주자
피네가 아닌 평범한 인간 과학자 사쿠라이 료코가 등장한다. 하지만 성격 자체는 본래 인물과 똑같이 마이페이스에 자뻑 심한 성격 그대로다. 과학자로써 뛰어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이그나이트 모드를 딱 한 번 보고 '다른 성유물의 힘을 사용해 의도적으로 일으키는 폭주' 라는 것까지 유추해 냈고, 카르마 노이즈가 포닉게인 수치가 높은 곳에만 나타나서 머문다는 것을 알아내 수치를 속이는 장치를 만들어서 주자들을 구했다. 심지어 아르카 노이즈의 해부기관에 대해 설명 아주 조금+전투 한 번 보고 들은 것만으로 대책을 마련하거나 아르모니카의 영원의 자장가를 중화시키는 장치를 개발하였으며[10], 연금술사들이 사용하는 라피스 필로소피커스 복구에 도움을 주거나 오토 스코어러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한 메모리얼 불릿, 브리싱가멘의 불꽃을 증폭시키는 시한식 부스터 개발[11] 등 걸출한 활약이 많다. 마리아 입으로 대놓고 나스타샤나 웰보다 더 대단하다고 평할 정도였으며 엘프나인도 편익의 주자에서 료코가 제공한 데이터를 보더니 이걸 만든 사쿠라이 료코라는 사람은 얼마나 천재인 건가라 할 정도로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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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을 가르는 섬광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평행세계의 신수경을 심포기어의 펜던트로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여기서도 피네가 아닌 인간 과학자 사쿠라이 료코로 활동하는 모양.[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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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의 협력자
웰 박사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 악역이 아니라 선역이다. 평행세계로 넘어와 노이즈와 싸운 후, 2과의 사람들로 추정되는 검은 양복의 사람들에게 끌려간 히비키 일행을 구해주고 심포기어의 팬던트까지 돌려주면서 일행을 돕기 시작한다. 참고로 이 당시 2과는 미국의 특수부대에게 점령된 상태로 겐쥬로는 국가 고위직에게 불려나가서 본부에서 벗어나 있었던 상태. 이곳의 피네는 심포기어도 주자도 없는 세계관이라 네후스탄의 갑옷도 쓸 수 없었는데 원작보다 더 빨리 겐쥬로에게 발각당했다. 제거하려다가 역으로 털렸고, 겐쥬로는 자기를 죽이기 전까지는 계획을 미루고 이전처럼 동료로 지내달라면서 2과에 남겨둔다. 그후 피네는 호시탐탐 그를 죽일 기회를 노리면서 료코로서 2과에서 지내던 중이었다.
주자들의 포닉 게인을 이용해서 네후스탄의 갑옷을 기동시키고 추가로 얻은 데이터로 네후스탄 모드 2가 되는 기염을 보이는데, 일행이 2과 탈환 작전에 들어가자 루나 어택을 위해서 잠깐 배신하지만 손을 잡았던 F.I.S가 자포자기로 폭탄을 터트려 버리면서 계획이 실패하고 카르마 노이즈까지 끼어들자 다시 협력관계로 돌아온다.
후반에 계속 나오는 노이즈와 카르마 노이즈를 막기 위해 본편처럼 '묵시록의 붉은 용'이 되어 노이즈들을 전부 흡수해서 사태를 수습하려고 하지만 카르마노이즈의 강한 저주에 침식당해 폭주하고 [13] 주자들과 겐쥬로의 노력 끝에 무사히 되돌아온다.[14]
상기한 바와 같이 여기서도 달 파괴를 목적으로 두고 있지만 겐쥬로와의 약속을 위해 그가 죽을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 어차피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에 비하면 인간 하나의 수명 기다리는 건 짧은 수준이라는 모양. 과연 XV에서 밝혀진 엔키와 바랄의 저주의 진실을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 후 같은 세계관이 배경인 티어스 오브 피스메이커, 큰불을 베어 끄는 검에서도 좋은 조력자로 등장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겸한다면서 겐쥬로와 짝을 이뤄 다크히어로 복장을 입고 여기저기 활약하기도 하는 듯.
걀라르호른편 최종장에서는 자신들의 세계에 나타난 세계사의 그림자에게 대항하기 위해 카딩길을 개조해서 쏴버렸다.(…) 겐쥬로 덕에 달을 부술 필요가 없다보니 남아 있는 물건을 유용하게 활용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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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퀘스트 갈라르호른 편
여기에 XD 오리지널 스토리인 XD퀘스트에서는 또 다른 평행세계의 피네인 '베아트리체'라는 소녀가 등장. 이쪽은 우로보로스라는 조직을 이끌고 세계사라는 거대한 뱀으로 평행 세계를 파괴하고 다니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다만 이 피네에 대해서는 등장인물 항목에 적힌 내용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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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Stand up! Girl!!
마리아(another)와 세레나(another)의 세계. 직접 등장하지않으나 "원환을 부수는 백은의 의지"에서 언급되길 마리아(another)가 이 세계의 피네로 각성할 운명이라 이시야가 완전성유물 타르탈로스로 저주를 걸어서 그 운명을 빼앗았다고 언급된다.[15] 실제 마리아(another)가 저주가 잠시 풀려 어른이 되자 피네로 각성할 조짐을 보이며 상태가 나빠졌다.[16]
3. 능력과 기술
어스가드라는 특이한 방어막을 사용하며 네후스탄의 갑옷을 입었을 때 Asgard라는 기술로 어깨에 있는 채찍 같은 것을 통해 장벽을 형성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낸다.AXZ에서 밝혀진 바로는 핑크빛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GX에서 피네가 연금술 개발자라는 게 밝혀졌으므로 이건 피네가 사용하는 연금술로 추정된다.
이하 3개는 XD에서만 등장하며 모두 네후스탄의 힘을 사용한다.
- 임페리얼 엣지(IMPERIAL EDGE)
- 디스토션 게이트(DISTORTION GATE)
- 보이드 디멘션(VOID DIMENSION)
4. 기타
피네 본인은 물론 자기 전생체인 사쿠라이 료코, 츠쿠요미 시라베 모두 앞머리가 히메컷이다. 츠쿠요미 시라베가 피네라는 걸 알아차린 사람들의 이유 중 하나가 히메컷이었을 정도. 과거 아눈나키 엔키가 바랄의 저주를 발동한 곳이 중동이라는 것과 수메르어 명칭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자신은 수메르 계열로 추정되는데, 본인이 금발금안인 건 그렇다 쳐도 츠쿠요미 시라베가 일본 신사 주인의 손녀인 것으로 보아 본인 후손 중 일본으로 가서 일본 신앙과 모종의 연을 맺은 자들도 있던 것 같다.
노출광 기질이 있는 것 같다. 1기 당시 피네로서 첫 등장했을 때 알몸으로 전화를 받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네후슈탄의 갑옷과 일체화한 모습 역시 상당한 노출도를 자랑하며 정점을 찍었을 때가 전희절창 심포기어 XD UNLIMITED의 이벤트인 ' 선각의 협력자' 이슈에서 등장한 네후슈탄의 갑옷의 새로운 모습. 거의 삼바 의상을 연상시키는 괴악한 노출도를 자랑한다.
따지고 보면 심포기어 시리즈 전통의 유서깊은 악역미화 풍조의 뿌리와도 같은 존재로, 작품 시작 전부터 세계를 뒤흔드는 흑막으로서 온갖 악행을 저질러온 장본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동료'로서 미화되는 걸 보면... 무엇보다도 라이브 회장의 참극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타치바나 히비키 본인이 이러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울 텐데 고작 며칠 안면 튼 걸 가지고 그간 겪어온 수년간의 괴로움 따위는 까맣게 잊어버린 듯 너그럽게 받아들여주는 것 부터가 이해하기 힘들다. 그나마 자기는 악당으로 이제 와서 정의의 사도가 될 수 없다는 대사와 함께 영혼까지 말소되었기에 상대적으로 평가는 나은 편.[17]
시즌1에서는 막장 최종보스지만, 시즌이 거듭할수록 이미지가 달라지더니 XV까지 와서는 막장 그 자체다. 시즌1에서 그녀가 그렇게 인류가 어찌되든 상관이 없다고 할 정도로 막장이 된 것은 바랄의 저주로 아눈나키에게 사랑을 거부당했단 것이었는데, 정작 엔키는 피네를 거부할 생각으로 그런 것이 아니었다. 쉐무하라는 살아있는 폭탄을 봉인하고 피네를 포함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 하지만 바랄의 저주를 발동한 직후 엔키가 죽어버리면서, 피네는 진실을 모른 채 그저 배신감에 치를 떨며 어떻게든 사랑을 고백하겠노라며 바랄의 저주를 파괴해보려고 갖은 짓을 했다. 말하자면 사랑하는 남자의 마지막 소망을 엿먹이기 위해 4천 년 넘게 노력하고 있던 꼴이 되었으며, 어떤 식으로든 살아서 진실을 알았다면 단단히 멘붕했을 것으로 보인다.
XV 13화를 보자면 그녀가 그렇게 절실하게 사랑했던 아눈나키의 그분은 엔키가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
[1]
주먹에 스쳤을뿐인데 갑옷에 금이 살짝 갔으며, 겐쥬로에게 배빵맞았다.
[2]
만약 겐쥬로가 비정한 마음을 갖고 싸웠다면, 피네는 카딩길을 이용한 달 파괴 계획을 수행하지못하고 겐쥬로의 선에서 마무리되었을것이다.
[3]
사쿠라이 료코로서의 의식은 12년전부터 죽었다고한다. 그 날에 어린
츠바사가 아메노하바키리를 각성시키자 료코는 멍하니있다가 피네에게 몸과 마음이 침식당해 지금까지 료코로 위장해 암약했던것.
[4]
듀랜달을 카딩길의 내부에 장착하면 무한의 에너지를 제공받아 카딩길을 몇번이고 발사할 수 있게된다. 이것이 듀랜달을 빼앗은 이유.
[5]
수메르어로 신들의 문을 의미, 아카드어로는 'babilu', 이것의 히브리어 음역으로 추정되는 것이 'BABEL'. 즉 바벨탑. 이름의 유래는
와일드 암즈의 카 딘길
[6]
참고로 이때는 솔로몬의 지팡이를 갖고 있지 않았을 때로, 1기 마지막에서 노이즈를 소환하는 건 가능하나 조종하는 건 오직 솔로몬의 지팡이만이 가능하다고 말했었다.
[7]
XD 이벤트 스토리인 전희해적단-해상대결전에서 이 당시의 피네가 잠시 등장.
[8]
애초에 전 세계인이 Apple로 대동단결하게 된 사건인 달 낙하의 원인부터가 피네 때문이다. 카딩길로 달을 부수려 한 것이 불씨에 불과했다면 달 낙하로 인해서 대화제로 번져버린 셈.
[9]
다만 웰은 뽑기에서 나오는 5성 버전과 파밍던전에서 나오는 3성이 전부이고 아담의 경우 OP급 성능이긴 하지만 1종뿐이라...
[10]
물론 이건 영원의 자장가가 포닉 게인이 부족해 미완성된 상태라서 가능한 것이고, 완성된 영원의 자장가는 중화장치가 통하지 않는다.
[11]
그리고 이 시한식 부스터를 참고해 최종장에서 묠니르의 번개를 증폭시킬 9개의 피뢰침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12]
이 세계관 또한 루나 어택이 발생하지 않았다.
[13]
카르마 노이즈를 흡수한 탓에 동체가 이곳저곳 변색되었다.
[14]
여기서 이전에 시라베를 도와주려 접촉했을 때 그녀의 몸 안에 남아 있던 또 하나의 자신의 일종의 잔류사념을 읽었다고 한다. 네후스탄의 침식이라던가 묵시록의 붉은 용이 되는 법을 알고 있었던 것도 이것 때문. 이 잔류사념, 즉 본편의 피네는 히비키를 통해 갱생했기에 그것을 읽은 이쪽 세계의 피네도 영향을 받아 마지막 선만은 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5]
마리아를 위해서는 당연히 아니고, 베아트리체의 부활용으로 뺏은거란다.
[16]
해당 세계관에는 사쿠라이 료코도, 츠쿠요미 시라베도, 아카츠키 키리카도 없어서인지 환생체로 마리아가 선택된 모양이다.
[17]
사실 공개하는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청자들과 달리 작중에서는 각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정보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나쁜 놈이 작중 등장인물들에게는 '나쁜 놈이지만 그래도 말로 하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비춰져 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