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복 | 파우스트 로브 |
1. 개요
모티브는 오래 산 자라는 별칭을 지닌 생 제르맹 백작.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간부 연금술사들 중 한 명으로 칼리오스트로나 프렐라티를 광명결사로 이끈 게 생 제르맹이란 설정을 보면 세 간부 중에서 리더격인 인물로 보인다. 남장여자라고 한다. 자신의 이상을 위해 '신의 힘'을 창조하려고 한다. 누군가에 의해 지배받지 않는 성격이며, 이 때문에 세계의 역사를 바꾸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모바일 게임 XD UNLIMITED에서 추가된 3.5에 에필로그 막바지에 칼리오스트로, 프렐라티와 같이 등장한다.그리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안티키테라 기계를 훔친다. 정황상 이때 심포기어에 대한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AXZ 1화에서 벌이는 바르베르데의 지옥변을 예고하는 발언을 날린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1화에선 구성원 3명이서 같이 등장하여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트리거가 되어,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배지를 착용한 자를 분해시킨다. 이후 S.O.N.G. 오퍼레이터 일원들한테 티키를 회수하는 모습을 들키자, 침착하게 지룡을 소환한다. 그리고 지룡을 상대하기 위해 3명의 심포기어 장착자들이 나오자 지켜본다. 1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자신에 의해서 희생된 사람들의 숫자를 일일이 기억하고 있다.[1]2화에서 과거 400년 전에 피네를 상대로 싸운 적이 있다. 심포기어 장착자들이 S.O.N.G. 오퍼레이터들을 구출하고 철수하자, 지룡을 다시 없애고 티키를 회수하게 된다.
3화에서 드러난 바로 인류를 커스토디안의 지배에서 해방시킨다는 것이 목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단기술의 독점권만이 아니라해도 커스토디안의 광신도인 피네와 사상이 정반대라 싸웠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피네의 유품을 심포기어라고 칭하는 걸로 보이면서 적대의식을 보인다.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면 참지 않겠다는 말로 일단 물러나서, 3.5때 훔친 안티키테라 기계를 이용하여 티키를 가동시킨다. 이때 티키에게 아직도 인류를 커스토디안의 지배에서 해방시킨다는 되도않는 목적으로 뭐하냐면서 디스당한다. 아지트의 구조를 봐서 전화기를 창문밖에 내걸고 있다.
국장인 아담에게 전화가 오게 되자, 자신이 자부했던 신의 힘이 심포기어에 의해 박살났다면서 어떻게든 재고를 해야 한다며 얘기하지만, 아담이 그냥 단순히 심포기어를 부숴버리면 된다고 하게 되고 결국 칼리오스트로와 프렐라티를 보내서 심포기어를 부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히비키 일행이 아르카 노이즈와 접전하고 있을 때 자신이 실험했던 아공간의 우리로 그들을 가둬버리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그후 티키가 찾아와서는 신과의 전쟁장소는 여기가 적당하다며 천체의 홀로그램을 띄우는 걸 지켜본다.
4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나오는데, 시대는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시대로 추정되며 어떤 노리게의 사생아 출신으로 아버지에 의해 노예처럼 부려먹고 있었다. 어머니가 아파서 누워 있기에 병을 고쳐달라고 아버지에게 사정하지만, 오히려 노예 주제에 기어오르지 마라는 말과 함께 생 제르맹을 폭행한다. 그러다 얼마 후 어머니가 결국 병사하게 되자, 멘탈이 붕괴되면서 이때부터 흑화하기 시작한 것. 이후 회상과 더불어 성유물인 라피스 필로소피커스(현자의 돌)의 파우스트 로브를 제작에 몰두하게 된다.
키워드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어머니 병사 후에 어느 날 어느 귀족의 장난스런 강압으로 문자를 배운 후, 지금까지의 허무감을 채우려고 교양을 탐내게 됐다. 시간이 흐른 후에 남장을 한 그녀는 프랑스 사교계에 예술과 학문에 능통한 매우 교양있는 사람으로 나타나 어느덧 '백작' 칭호를 받게 되었으며, 수많은 협력자와 지원자를 얻어 그들의 자금력을 배경으로 현자의 돌을 연구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히비키, 츠바사, 크리스가 이그나이트 모드를 발검하게 되자, 그 현자의 돌을 이용하여 변신을 하면서 먼저 선제 공격하는 츠바사의 이그나이트 모드를 간단하게 해체해 버린다. 이어서 자신의 총을 이용하여 히비키의 이그나이트 모드까지 해체해 버린다, 이 후 그 힘 누군가를 다치게 한다면 반드시 막아낸다는 히비키의 말에 반박하며 인류의 해방을 위해서 이런 짓을 벌이는 것이라며 히비키에게 얘기하나 그런 일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하면서, 누군가를 위한 것이라면 분명 서로 손을 잡을 수(이해 할 수)있을 거라는 말에 조금 동요의 기색을 보인다.[2]
그러나 아담이 나타나서 황금 연성을 발산하는 것을 보고 말려들지 않기 위해 결국 철수한다, 이 때의 전개를 봤을 때, 아담이 끼어들지 않았더라면, 히비키와 대화를 나눴을 지도 모른다.
5화에서 바르베르데에서 본 항공요새 위에서 히비키가 했던 말을 떠올리지만, 칼리오스트로와 프렐라티의 북돋움으로 인해 다시 힘을 얻게 되고 히드라 아르카 노이즈를 소환한다.
6화에선 키리카, 시라베의 공격을 막고 키리카에게 헤드샷을 날린다. 이때 키리카의 목숨을 혁명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한다. 그러나 히비키가 손바닥으로 탄피를 막아내자 놀라고 히비키의 물음에 그들의 목적을 밝힌다. 바로 바랄의 저주를 파괴 즉 달의 유적지를 장악하는 것.
7화에선 칼리오스트로의 탄환이 마리아에 의해 반사되어 자신에게로 날아오자 히비키의 도움을 받아 탄환을 피했다. 하지만 이런다고 달라질것은 없다며 퇴각한다. 이후 아담에게서 의식을 의해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하다고 말하자 아담은 프렐라티와 칼리오스트로 중 한명을 희생시키면 될 일이라고 말한다. 사실 연금술로 완전한 여성 신체를 얻은 그 둘만큼 뛰어난 에너지 공급원은 없다는게 아담의 생각인데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아담을 보고 점차 환멸을 느끼게된다.[3]
결국 8화에서 의식을 진행하기 시작하며 아담의 손으로 본인의 어깨 뒤에 표식이 두 개 생긴다. 그 와중에 칼리오스트로가 죽었다는 사실을 티키의 입으로 듣게 되며, 그 즉시 제물을 프렐라티로 정해졌다고 선언하는 아담에게 반발하다가 오히려 역관광당하는데 이때 쓰러진 포즈나 저항하는 포즈가 G의 마리아와 비슷하다.
9화에선 프렐라티마저 사라진것을 느낀다. 그리고 아담에게서 온 전화에서 프렐라티가 당했다는 것을 듣게된다.
10화에서 먼저 떠난 두 동료를 애도하는 꽃을 두 송이 던지면서, 이상을 위해서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다며 사실상 결심한 듯. 이후 신사에 잡입해 있는 에이전트들을 전부 죽이고 그것을 혁명의 디딤돌로 삼아버린 후, 직접 나서서 신의 힘을 개방하는 의식을 진행한다. 진행 중에 자신의 알몸이 나오고, 진행 중에 칼리오스트로, 프렐라티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린다. 하지만 거기에 야츠히로 & 겐쥬로 형제의 맞대응으로 일단 의식은 실패로 돌아가고 히비키와 키리카의 협공을 받게된다. 그렇게 끝까지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심포기어들을 향해서 자신은 7만명 분의 에너지를 거두면서까지 인류를 해방시켜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사람은 서로 이해하면서 나아갈 수 있다며 히비키가 손을 내밀자 자신도 그에 답하듯 그 손을 잡으려하는데 아담이 난입하고 아담이 자신이 열다가 만 신의 힘을 오리온 자리로 인해 다시 개방시키고 인류는 진정 이걸로 해방될 수 있나는 질문을 던지지만 아담은 그럴 수 있지만 자신은 애초에 인류의 해방같은건 바라지않는다고 본색을 드러낸다. 이에 분노하여 아담을 자신의 이상에 반하는 지배하는 자로 간주하고 히비키와 함께 아담과 대치한다.[4]
11화에서는 히비키와 함께 아담&티키에 맞서고 총을 칼로 변형시켜 아담의 왼쪽팔을 베지만 아담이 인간이 아닌 누군가들로부터 창조된 인형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신의 힘을 얻고 미쳐날뛰는 티키를 보고 저런 파괴적인 힘을 위해 칼리오스트로와 프렐라티가 희생된 것에 분노하여 티키를 공격하지만 티키는 과거 생 제르맹 자신이 소환한 무적의 지룡과 같은 방식으로 모든 공격을 무효화한다. 그러나 신의 힘으로 만든 지룡을 파괴한 히비키가 신을 죽이는 건그닐의 힘으로 티키를 박살내고 신의 힘의 다음 제물이 되어 고치화한 것에 당황한다.
12화에서는 S.O.N.G.으로 결국 불려가는데 이때 자신이 연구했던 현자의 돌에 관련된 정보를 엘프나인에게 건네준다. 그러면서 손을 잡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나 자신만을 위해 싸운다는 의지를 갖는다. 그러다 후도를 보고 저 사람도 지배에 얽매인 사람이다라며 디스한다. 이후 나머지 심포기어 주자들과 힘을 합쳐 고치안에서 나온 신의 힘을 얻고 폭주하는 히비키와 맞서싸웠다. 심포기어 주자들과 미쿠의 활약으로 히비키가 해방되고 UN에서 때마침 교섭에 성공하지만 이때 미국 정부에서 발사한 반응병기에 맞서 죽은 줄 알았던 프렐라티, 칼리오스트로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온힘을 다해 막아낸후 장렬히 산화한다.[5] 같이 죽게된 칼리오스트로와 프렐라티에게 사과를 하고, "죽고싶지 않다고 생각한 것은 얼마만일까. 그렇지요, 어머니?"라며 사라진다. 사라지기 전에 자신의 스펠 캐스터(총)을 떨어뜨리는데, 13화에서 아담이 이것의 에너지로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S2CA로 흡수되어 라스트 이그니션 모드를 발동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되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아담을 처치하는데 일조했다.
XV 4화에서 히비키가 노블 레드 3인방의 다이달로스 엔드에 당하면서 좌절하는 사이 유령의 형태로 간접 등장했다. 히비키한테 이기고 싶은가라고 말한 후 손을 내밀면서 히비키가 아말감을 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6]
XV 최종화에서 7명의 주자들이 위그드라실 코어를 파괴하기 위한 마지막 합창에서 프렐라티, 칼리오스트로와 함께 영체로 잠깐 나와 미소를 짓고 승천했다.
2.2. XD
3.5와 AXZ 시나리오가 실장하면서 등장했고, 알케믹 오더에서 편익의 주자 세계관의 생 제르맹이 등장한다. 파바리아 광명결사가 아닌 연금술사 협회 간부로 활동하며, 아담을 상관으로 두고 있다. 프렐라티, 칼리오스트로와 동행하는 것은 동일.아담 스피어[7] 회수와 연금술사 협회의 배신자 추적[8] 등의 임무로 일본으로 가 거기서 2과와 충돌하게 된다.[9] 라피스 필로소피커스를 받은 다음 아담 스피어 수송 현장을 급습, 아담 스피어를 심연의 용궁에 보관하려 하는 2과와 아담 스피어를 뺏으려는 떠돌이들과 삼파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카르마 노이즈가 출현하고 거기에 아담 스피어를 흡수하면서 사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아담 스피어를 흡수한 카르마 노이즈를 추적해 몰아붙였지만 걀라르호른의 경보를 듣고 출동한 히비키, 시라베, 키리카 3인이 등장해 주자들과 싸우던 중 카르마 노이즈가 아담 스피어의 마력을 흡수하는 상황이 발생해 강화된 공격에 프렐라티와 칼리오스트로의 라피스가 손상되고 만다. 카르마 노이즈가 도망친 후 주자들에게 경고를 날리고 다시 아지트로 가서 아담과 통화하며 어떻게든 무리해서라도 아담 스피어를 되찾으려 한다. 다음날 카르마 노이즈와 조우해 맞서 싸우지만 역시 혼자로는 무리였고 심포기어 주자들과 동료들이 합류하나 역부족.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카르마 노이즈의 응집광을 받아치려하나 그러지 못하고 심각한 대미지를 받아 라피스가 손상되어 쓰러지고 만다. 결국 둘을 피신시키고 카르마 노이즈에게 흡수당해 부의 감정이 증폭된 괴물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다.[10] 2과와 임시로 공투하기로 한 프렐라티와 칼리오스트로, 그리고 주자들이 어떻게든 막아보려 노력했으나 역부족으로 마무리를 짓기 직전 다시 사라져버린다.
다행히 프렐라티와 칼리오스트로가 라피스를 고치고 주자들과의 공투로 시선이 분산된 틈을 타 라피스로 저주의 힘을 억누르고 히비키가 아담 스피어를 독기의 중앙에서 끄집어낸다. 그 다음 라피스를 아담 스피어에 접속시켜 강화된 파우스트 로브를 두른 두 명의 정화의 힘으로 카르마 노이즈에게서 해방되어 역시 강화된 파우스트 로브를 사용, 카르마 노이즈를 소멸시킨다. 전투 종료 후 아담이 직접 나타나 사정을 설명하고 오해를 푼 뒤 동료, 상관과 함께 연금술사 협회로 돌아간다. 이 때 히비키가 자신에게 집착한 이유를 대강 파악하였으며 그녀를 이세계의 친구라고 불러준다.
한여름의 낙원 프로비덴스 파크에서 다시 등장. 이 때 3인방의 수영복 차림을 볼 수 있다. 아담이 프로비덴스 파크를 설계하면서 아담 스피어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파크가 폭주해 난장판이 벌어진 걸 수습하느라 고생을 했다. 폭주한 마스코트들은 물론이고 가짜 생 제르맹과 싸우거나 가짜 아담이나 아담 스피어의 마력을 흡수한 하이퍼 펠리칸 씨까지, 연전을 거듭하느라 스트레스가 쌓였다.[11] 이 이벤트에선 히비키와 엮여 같이 일광욕을 즐기거나 푸드 코트에서 음식을 먹기도 하고, 파크가 폭주해 일행과 떨어졌을 땐 히비키와 행동했다.
평행세계의 캐롤이 나오는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에선 탈주자 캐롤을 잡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다시 일본으로 가 2과와 비공식 협력체제를 갖추고 캐롤의 호문클루스 노엘이 세계를 분해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에는 멸망의 노래를 억누르지 못하자 본편처럼 동료들과 함께 죽을 각오를 했으나 때마침 아담이 마력을 부여해준 덕에 시간을 좀 더 지연시킬 수 있었고 파우스트 로브를 두른 캐롤이 노엘을 쓰러뜨린 후 멸망의 노래를 멈춤으로써 사태가 해결됐다.
걀라르호른 최종장에서도 조력자로 활약. 편익의 주자 세계관에서 세계사의 그림자와 대치할 때 프렐라티, 칼리오스트로와 함께 나타나 카르마 노이즈를 처리하고 S2CA 사용 전까지 시간을 벌어주었으며 마지막에 히비키가 발동한 S2CA가 힘이 모자라자 자신들의 힘으로 포닉 게인을 증폭시켜주거나 최종전에서 비마나에 탑재된 듀플리케이터를 통해 XD 세계관으로 와 우로보로스 조직원들을 상당수 격퇴하고 아담을 죽이려는 이시야를 막아 주자들이 결전을 치르도록 도와줬다.
성스러운 맹세의 합중주에선 히비키, 캐롤과 함께 주역으로 등장. 잔 다르크와 친분이 깊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죽어가던 어린 그녀를 구해준 사람이 바로 생 제르맹이며, 그녀를 천사라고 굳게 믿으며 꼬박꼬박 천사님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잔 다르크가 백년 전쟁에 직접 뛰어든 계기를 제공한 것도 그녀이며,[12] 화형당하는 것도 지켜봤으나 진정한 연금술은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 안 돼서 구경만 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전쟁을 끝내고 나면 그녀를 가르치기로 약속했으나 지키지 못한 것에 현재까지도 죄책감을 안고 있다.
본편의 본인은 사망했으나 평행세계에선 살아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히비키와 엮인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강화 파우스트 로브 장착 상태로 히비키와 협공하는 카드, 히비키와 함께 하는 메모리얼 2장이 있다.
3. 기타
묘하게 행적이 G의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덕분에 픽시브에서도 마리아와 생 제르맹이 등장하면서 마리아가 생 제르맹에게 어깨 힘 빼라며 격려해 주는 모습이 그대로 등장. 둘 다 거유 속성인것도 공통점. 전개가 중반부에 이르는 이후부터는 별명은 생호구로 많이 불린다. 재밌게도 두 성우는 케이온에서 아키야마 미오와 코토부키 츠무기로 같은 방과 후 티타임 멤버다.파우스트 로브의 능력은 자신의 주축인 총을 이용하여 현실을 구현화시키는 능력을 보유한다. 금을 만들거나, 연금술을 구사하는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이지만 근접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존재. 허나 10화에서는 총을 칼로 변형시키는 걸 보면 근접전도 능숙한 편.
바랄의 저주를 해방하고 신의 힘을 이용하여 인류가 지배의 굴레에서 해방한다는 의도자체는 좋았으나, 그 과정에서 7만4천여명의 희생양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파괴해왔기 때문에 결말자체가 좋지 않게 흘러갈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12화의 행보를 봐도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다른 친구들까지도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2기의 어떤 호구보다도 더 악질이다. 다만 마리아와 결국 고통은 받을지언정 한번도 절망하거나 이상 추구를 그만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본인의 행적의 시비와 별개로 멘탈의 강함과 일관적인 모습은 인정받는 편이다. 다만 이 부분은 후반부의 시점에선 전력으로 이상을 추구한다기 보다, 자신의 저질러온 행위에 대한 죄책감에 짓눌려서 일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도 볼 수 있어 의론의 여지가 있다.[13]
아담이 칼리오스트로와 프렐라티를 제물로 바치자고 하자 그에 반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 내로남불하는 악역이 아니냐는 논란을 만들었는데, 결국 둘 다 제물이 되기 전에 둘의 앞에서 사라지게 되어 정말 제물로 바칠 생각이었는지는 확인 불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그 대신에 자기 자신의 생명을 바치려 한 행보를 보면 두 친구는 몰라도 자신은 예외사항으로 생각하지 않았음은 알 수 있다. 아담과 척을 지게 된 것도 자신을 배신해서라기보단 자신의 이상에 방해되는 존재로 거듭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렇게 이상을 철두철미하게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과정에 수만명의 희생을 용인한 이상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도 자신이 이때까지 희생자의 수를 기억하고 있다는 걸로 보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위선적이게도 항상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자기의 이상에 따르던 친구에게 같이 죽어달라는 부탁을 하게 만들 정도의 것으로 보인다. 12화에서의 발언을 봐선 매우 오래전부터 살아남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면서 희생을 한 것을 보면 이때까지 벌인 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속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웰 박사처럼 처음부터 세계가 어찌되던 관심이 없었던 반면, 생 제르맹은 처음부터 세계 평화를 추구하던 인물이란 점이다.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논쟁이 적던 심포기어 시리즈 악역 중에서도 생 제르맹에 대한 평가가 크게 갈리는 주된 원인이다.
9월 22일자 심포기어 라디오에 따르면 심포기어AXZ 캐릭터송 1 타치바나 히비키 2번곡 '꽃피는 용기(花咲く勇気)'는 생 제르맹를 향한 곡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11화의 대사 중엔 해당 곡의 가사와 합치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으며, 재생되는 타이밍 역시 생 제르맹과의 공투가 시작된 직후이다.
전희절창 하지 않는 심포기어에서 3.5이전의 시간대를 보면 의외의 허당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4] AXZ시작 전에 칼리오스트로와 프렐라티와 함께 라멘을 먹는 장면등이 포착되면서 더 부각되는 중. 그리고 마지막에 자취를 감추면서 사실상 바르베르데 공화국으로 가는 것으로 AXZ의 일을 암시한다.
의외로 알케믹 오더로 캐롤보다 먼저 XD UNLIMITED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했다. 일반 복장, 파우스트 로브, 그리고 해당 이벤트에서 등장한 파우스트 로브의 강화형 "타입 2"를 전부 사용 가능하다. 2019년 여름에는 심포기어처럼 파우스트 로브의 수영복 버전까지 등장한다.
XV에서 노블 레드가 다른 의미로 역대급 대우를 받으면서 의외로 재평가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민간인 학살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잔당과 달리 생 제르맹은 최소한 모든 희생을 기억하고 의미 없는 희생을 싫어하기는 하다 보니 비교돼서 그런 듯. 또한 피네와 함께 XV 추가 설정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로, 바랄의 저주가 XV 11화에서 쉐무하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음이 밝혀짐으로서 그녀와 피네는 결과적으로 쉐무하의 부활을 앞당기는 대형사고를 칠 뻔 했던 게 되어버렸고 이 여파로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세트로 웃음벨&호구 취급받는 중.
[1]
AXZ 1화 시점에서 희생된 사람의 숫자는 73,788명이다.
[2]
지금까지 이야기를 하자는 히비키의 말이 적에게 무시당하거나 바보취급 당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처음이자 유일하게 대화하자는 히비키의 말에 동요하였다.
[3]
해당화의 대사나 이후의 프렐라티의 아담에 대한 논평을 생각해보면 오래 전부터 아담에 대해 반감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4]
처음으로 히비키를 심포기어가 아닌 타치바나 히비키라는 풀네임으로 부른다.
[5]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전에 "죽음을 지피는 것으로 밖에 미래를 그려낼 수 없는 나는 저 아이들과 손을 맞잡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히비키의 정의를 인정하고 자기 대신 바랄의 저주를 풀어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6]
이때 삽입된 곡이 꽃피는 용기 듀엣곡으로 히비키가 싸울때마다 생 제르맹의 형상이 등장하면서 같이 싸운다.
[7]
아담 자신에게 넘쳐나는 마력을 담아둔 구슬. 황금연성이 가능할 정도의 양이다.
[8]
이쪽 세계관의 연금술사 협회는 역사의 뒷편에서 약자들을 보호해오던 비밀 조직인데 강력한 힘을 지녔음에도 그것을 세계 평화에만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몇몇 연금술사들이 아르카 노이즈나 성유물 등을 훔쳐 떠돌이 연금술사가 되어 자기 목적을 위해 갖가지 사고를 일으키고 다녔다. 전투용으로 아르카 노이즈를 쓰는 것은 떠돌이 연금술사들 뿐이며 생 제르맹을 비롯한 연금술사 협회 일원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9]
쌍익의 시리우스에서 아리시아 번스타인이 일으킨 블랙아웃 사건 때문에 연금술사들에 대한 경계가 강해진 상황에서 그녀들이 떠돌이 연금술사들과 교전하다가 떠돌이들이 달아나고 아르카 노이즈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카나데가 이를 발견해 오해가 생겨 결국 적대 관계가 됐다.
[10]
본래 목적인 '지배에 저항한다'가 부의 감정으로 뒤틀려 만물을 공평하게 절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목적 자체는 동일하나 수단이 변질된 것.
[11]
특히 가짜 아담 전에선 제대로 스트레스가 폭발해 프렐라티, 칼리오스트로와 함께 가짜 아담을 말 그대로 산산조각 냈다.
[12]
잔 다르크는 그때 개명한 이름으로 본명은 자넷이라는 소소한 설정도 있다.
[13]
다만 희생양으로 삼은 예시가 바르베르데 공화국의 독재자와 그 측근이었기에, 희생양의 대부분 역시 이러한 폭군 또는 그 추종자들을 대상으로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지원해주고 쓸모가 없어지면 희생시켜버리는 식으로.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러한 자들이 폭정을 휘두르는 과정에서 생겼을 희생자들을 고려하면 절대 좋게 봐주긴 힘든 짓이기는 하다.
[14]
자신은 지금까지 하는일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면이 보인다. 다른 일원들은 그래도 본인들이 악역이라고 인지는 하는데도 끝까지 자기주장을 고수하는 일명 고지식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