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국의 동화 플랜더스의 개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2. 1975년 후지 테레비 애니메이션
세계명작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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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E0> 1969년 |
1969~1970년 1972년 |
1971년 | 1973년 | 1974년 |
도로로와 햐키마루 |
무민 신(新) 무민 |
안데르센 이야기 | 산다람쥐 로키 처크 |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 |
<rowcolor=#FFFFE0> 1975년 | 1976년 | 1977년 | 1978년 | 1979년 | |
플랜더스의 개 | 엄마찾아 삼만리 | 꼬마 너구리 라스칼 | 펠리네 이야기 | 빨강머리 앤 | |
<rowcolor=#FFFFE0> 1980년 | 1981년 | 1982년 | 1983년 | 1984년 | |
톰 소여의 모험 | 가족 로빈슨 표류기 이상한 섬의 플로네 | 남쪽 무지개의 루시 | 알프스 이야기 나의 안네트 | 목장소녀 캐트리 | |
<rowcolor=#FFFFE0> 1985년 | 1986년 | 1987년 | 1988년 | 1989년 | |
소공녀 세라 | 사랑소녀 폴리아나 이야기 | 작은 아씨들 | 소공자 세디 | 피터 팬의 모험 | |
<rowcolor=#FFFFE0> 1990년 | 1991년 | 1992년 | 1993년 | 1994년 | |
키다리 아저씨 | 트랩 가족 이야기 | 대초원의 작은 천사 부시베이비 | 작은 아씨들 - 조의 아이들 | 일곱 바다의 티코A | |
<rowcolor=#FFFFE0> 1995년 | 1996년 | 1996~1997년 | 2007년 | 2008년 | |
로미오의 푸른 하늘 | 명견 래시 | 집 없는 아이 레미 | 레 미제라블 소녀 코제트 | 포르피의 기나긴 여행 | |
<rowcolor=#FFFFE0> 2009년 | - | - | - | - | |
안녕 앤 ~Before Green Gables~ | - | - | - | - | |
A: KBS2에서 돌고래 요정 티코라는 제목으로 국내 방영을 한 적이 있다. |
플란다스의 개 (1975) フランダースの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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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아동문학 | |
원작 | 위다 | ||
감독 | 쿠로다 요시오(黒田昌郎) | ||
시리즈 구성 |
로쿠시카 히데오(六鹿英雄) 마츠키 이사로(松木功) 나카니시 류조(中西隆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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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 모리 야스지 | ||
미술 감독 | 이토 카즈에(伊藤主計) | ||
색채 설계 | 야스다 미치오(保田道世) | ||
촬영 감독 | 쿠로키 케이시치(黒木敬七) | ||
편집 | 세야마 타케시(瀬山 武司) | ||
음향 감독 | 사토 토시오(佐藤敏夫) | ||
음악 | 와타나베 타케오 | ||
애니메이션 제작 |
즈이요 영상(ズイヨー映像) (~ 20화) 닛폰 애니메이션 (21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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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후지 테레비 즈이요 영상 닛폰 애니메이션 (저작권 소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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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간 | 1975. 01. 05. ~ 1975. 12. 28. | ||
방송국 |
후지 테레비 / (일) 19:30 동양방송 KBS 1TV KBS 2TV EBS / (월~목) 19:25 대원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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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
JBOX
▶ Laftel ▶ (대원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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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식발매 |
매니아 엔터테인먼트 (
DVD, KBS판 더빙) 엠앤브이 ( DVD, 영어더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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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러닝타임 | 25분 | ||
화수 | 52화 | ||
시청 등급 | 모든 연령 시청가[1] | ||
관련 사이트 |
일본에서는 1975년 1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세계명작극장 시리즈의 하나로 방송되었다. 감독은 쿠로다 요시오. 감독은 쿠로다 요시오지만 대부분의 에피소드의 콘티를 오쿠다 세이지가 담당해 오쿠다의 연출색이 강하며 오쿠다도 자신의 대표작으로 거론한다.
여러 플란더스의 개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실제로 이 작품이 방송된 이후에 한국이나 일본 등에서 나온 상당수의 플랜더스의 개 관련 미디어물들의 삽화 등이 이 작품에 나온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기본 모델로 두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만큼 스토리 작가가 네로와 파트라슈에게 무슨 원한이 있는지, 대단히 비극적인 결말로 끝낸다. 보통 동화가 애니메이션화되면 원작은 비극이라고 해도 해피 엔딩으로 끝내는 것이 일반적인데(예: 월트 디즈니社의 인어공주 등) 플랜더스의 개는 주인공에게 몹시 잔인하다. 실제로 플랜더스의 개가 방영할 당시, 일본 전역에서 네로와 파트라슈를 살려달라는 어린이들의 편지가 빗발쳤다고 한다. 하지만 그 쇄도하는 탄원에도 결국은...
굉장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 되어서,[2] 배경이 된 벨기에의 안트베르펜에 있는 성모 마리아 대성당은 로렐라이와 함께 80년대 동양(주로 일본) 관광객이 특히 많이 가는 관광지로 유명했다. 정작 작품의 배경이 된 벨기에 내에서는 전혀 유명하지 않은 작품이었는데, 일본인들이 관광을 오면서 그 동네 사람들도 알게 되었다고 할 정도. 그래서 성당 앞에는 일본어로 된 안내석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안트베르펀 성모 마리아 대성당에는 미사가 없는 시간에 입장료를 내면 네로가 보려 했던 루벤스의 그림 네 점(십자가에 올려지는 예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예수 부활, 성모승천)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전작의 성공을 이끈 타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는 후속작 엄마찾아 삼만리를 준비하기 위해 별로 참여하지 않았다. 원화는 에어리어 88의 오카다 토시야스, 마징가 Z의 하네 유키요시가 주로 참여했다.
네로의 마지막 대사인 "이젠 지쳤어, 파트라슈(パトラッシュ、僕はもう疲れたよ。)"는 세대를 불문하고 일본인이라면 들어본 적 있는 애니메이션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히며 아직도 인터넷에서 즐겨 쓰인다.[3]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이 한창 종국으로 치닫던 1975년 11월 7일(금)에 TBC에서 ' 프란다스의 개'라는 제목으로 한국 방영을 시작했으며 1년 뒤인 1976년 11월 5일(금)에 마지막 52회를 방영하여 종료하였다. 바로 다음 주부터는 1976년 6월 21일(월)에 한국 방영을 시작했던 일본 세계명작극장의 차기작 ' 엄마찾아 삼만리'가 금요일로 방영 요일을 옮겨 왔으며 ' 엄마찾아 삼만리'의 기존 월요일 방영 시각에는 ' 신밧드의 모험'이 새로 방영을 시작했다.
매니아 엔터테인먼트에서 KBS 한국어 더빙을 수록하여 총 13개의 디스크로 DVD를 판매했다.
이후 1997년에는 원작과 TV판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각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했고, 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2011년에 재능TV에서 더빙되어 방송되었다.
극장판은 플래닛 엔터테인먼트에서 DVD를 판매했다. 이후 2022년에 대원방송에서 이 극장판을 재더빙하여 방영하였다.
2.1. 성우진
이름 | 일본TVA | 일본 극장판 | KBS | EBS | SBS |
대원방송 대원 극장판 |
재능TV[4] |
네로 | 키타 미치에 | 츠무라 마코토 | 김순원 |
강미형 이선호 |
최수민 | 곽규미 | 정혜옥 |
제한 다스 | 오이카와 히로오[5] | 야기 코세이 | 임종국 | 황원 | 온영삼 | 장승길 | |
알로아 | 카츠라 레이코[6] |
탄게 사쿠라(아역) 스즈키 호나미(성인) |
송도영 | 성유진[7] |
장예나 이주은 |
이지영 | |
코제트 | 오오키 타미오 | 야마모토 케이 | 김정경 | 김무규 |
김민주 박준원 |
정재헌 | |
알로아 엄마 | 나카니시 타에코 | 오카에 쿠미코 | 김수희 | 안소연 |
윤은서 이세레나 |
윤여진 | |
한스 | 무라마츠 야스오 | 히라노 마사토 | 설영범 |
서반석 박준형 |
홍범기 | ||
노엘 | 나가이 이치로 | 기영도 | 이창민 | ||||
누레뜨 | 엔도 하루 | 성선녀 |
김보나 김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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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 아메노모리 마사시 | 오세홍 |
박성영 원종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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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물상 | 이이즈카 쇼조 | 김정호 |
이창민 박준원 |
정재헌 | |||
조르쥬 | 코마무라 쿠리코(駒村クリ子) |
카메이 요시코(아역) 모리카와 토시유키(성인) |
박은숙 | 김미정 |
이다은 권다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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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 스가야 마사코 |
후치자키 유리코(아역) 토리우미 카츠미(성인) |
송연희 | 박인선 |
강은애 손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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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 시라카와 스미코 | 이나미 |
김보나 김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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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릭 레이 | 카유미 이에마사 |
서반석 김종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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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 | 무토 레이코 | 성선녀 | 이나미 |
장미 신나리 |
2.2. 각색
애니메이션판은 상당히 각색이 많이 된 작품이다. 일단 원작은 60페이지 정도의 단편에 불과하기 때문에 52화나 되는 애니메이션의 그 많은 분량을 다 채울 수 없었으므로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오리지널이다.애니메이션에서는 네로의 연령을 10살 정도로 많이 내렸으며, 원작에는 없는 스토리나 등장인물과 등장인물의 역할 추가 등으로 스토리의 설득력은 더 강화되었다. 그리고 굶주리고 추위에 떨다 죽은 네로가 코제츠 사장의 편견과 권력에 비위를 맞추는 대다수의 비겁하고 양심없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8] 그 죽음을 결과적으로는 강제로 강요당한 느낌마저 강하게 주는데, 이는 원작보다 훨씬 낮아진 네로의 나이와 맞물리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원작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애니에서 네로는 금발벽안으로 푸른 눈이지만, 원작에서는 금발의 검은 눈동자이다. 아로아도 애니 한정으로는 푸른 눈이지만, 원작은 황회색 머리칼의 검은 눈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아로아가 입고 있는 것은 네덜란드의 민속 의상이다. 원작은 벨기에의 민속 의상을 입고 있다. 둘은 큰 차이가 있지만 일본인에게 친숙한 네덜란드 전통 복장으로 바꾼 것이다. 이것 때문에 벨기에에서는 이 애니메이션의 상영이 금지되었다.
- 주인공 네로의 성격이 다르다. 원작의 네로는 선량하지만 감수성 많고 여린 구석이 있으며 현실에 치여 상처 입은 소년으로 묘사된다. 원작 네로도 공모전 낙선 전까지는 상처를 입을지언정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지만, 한계가 오기 직전까지 어떤 난관도 버티면서 이겨내던 멘탈갑 애니메이션 네로와는 다르다.
- 마을도 원작보다 크게 그려진다. 원작에서는 20가구 정도가 사는 작은 마을이다.
- 코제츠 집안의 설정이 다르다.
- 코제츠는 원작에서는 그냥 생업으로 방앗간을 경영하던 풍차 주인일 뿐이다. 원작에서도 마을 최고 부자이기는 하고,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코제츠의 말이나 행동을 무시하지 못하고 네로를 괴롭히는 것을 방관하지만 권력을 휘두른다는 식의 묘사는 없다. 반면 애니판에서는 마을의 토지 대부분을 소유하는 지주이자 사업가로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고학을 하면서도 재산을 쌓아올린 노력가라는 설정으로, 악인은 아니지만 딸이 네로를 사귀는 것을 바람직하게 보지 않고 네로에게는 "바보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게으름뱅이"라며 차갑게 대했다. 사실 악인만 아니다 뿐이지 47화에서 풍차방앗간에서 화재가 일어난 후 사후처리에서의 모습만을 보면 한스와 함께 그냥 시답잖은 이유로[9] 네로 자체를 싫어하는 것처럼 비쳐져 악역이나 악인만 아닐 뿐 그에 준하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10]
- 원작의 풍차 방아간은 코제츠의 집 소유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을의 공유 재산이라는 설정이다. 화재 사건 역시 원작에서는 중반에 일어나 헛간과 밀이 불탔을 뿐 풍차 자체는 무사했으며, 밀에는 보험이 들어 있어서 손해는 전무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을의 공유 재산이고 보험 같은 것도 없으므로 모두가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었다. 그 때문에 방화범의 누명을 써버린 네로는 코제츠의 편견적인 선동으로 거의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억울하게 찍혀버렸다[11]. 아로아와 아로아의 엄마, 마을의 어린이 친구들과 거의 소수의 마을사람들만 제외하고 말이다. 당연하지만 이 극소수 옹호자들은 그 말도 안 되는 짓거리에 강하게 항의를 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날 풍차기술자이자 마을의 원로 노엘 할아버지가 코제츠의 집에 찾아와 풍차 화재는 방화가 아닌 풍차 관리를 소홀히 한 코제츠와 한스의 책임인데 왜 네로한테 근거도 없는 헛소문을 퍼트리고 누명을 씌웠냐며 불같이 화를 내며 그들을 꾸짖는다.[12]
- 네로가 콩쿨에 응모한 그림은 원작에서는 나무꾼 미셸 할아버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외할아버지 예한과 반려견 파트라슈를 그린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원작을 어느 정도 반영하여 네로가 나무꾼 미셸 할아버지에게서 사망한 예한의 모습을 떠올리고 모티브를 얻어 그리는 것으로 나온다. 또 네로가 응모한 콩쿨은 원작에서는 소묘전이었고, TV판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콩쿨 작품들이 모두 흑백의 소묘지만, 극장판에서는 컬러풀한 그림들이 대거 등장하는 일반 콩쿨로 설정이 바뀐다.
- 등장인물의 나이가 다르다. 원작에서 네로는 15세, 아로아는 12세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네로가 10세, 아로아가 8세다. 이것이 작품 감상에서 상당히 중요한 인상 차이를 일으킨다.
- 네로가 어려졌기 때문에 네로의 장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개념 있는 모습으로 극대화 되고, 진취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은 어린아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한계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훨씬 더 불쌍해졌다. 원작에서 15살 짜리 소년이 12살 짜리 여자애 밖에 친구가 없다는 건 다른 의미에서 좀 더 불쌍해졌다.
- 사실 원작의 네로는 확실히 딸바보인 아버지에게는 경계할 만한 나이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원작에서는 아로아 아버지가 네로를 싫어하는 이유로 네로가 대단한 미소년이라 아로아와 실수를 저지를 것 같아서라고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애니판에서 코제츠가 '고작 밤늦게 딸(아로아)를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네로를 "나쁜 녀석"이라고 일방적으로 매도해버린 것을 보더라도, 애니판 기준 10살짜리 애와 8살짜리 애를 두고 하는 반응으로는 아무리 봐도 비정상이지만 원작 기준 15세 - 12세로 보면 오히려 어느 정도 납득가는 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당시의 시대상으로는 남자가 15살에도 결혼을 하던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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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아로아의 아버지는 2,000 프랑이 돌아와서, 아로아는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네로와 교제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뻐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크리스마스 파티와 네로의 누명이 벗겨지고 코제츠의 양자로 된다는 말에 기뻐서 들떠 있었다. 그러니까 원작에서는 사실 크리스마스 밤에 사람들이 네로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다음날에서야 네로가 숨졌다는 걸 비로소 알게 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들 열심히 네로를 찾는다.[13]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네로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즉, 마을 사람들이 네로를 찾았는지 못 찾았는지는 미상이다. 물론 어디 허허벌판에서 죽은 게 아니라
성당에서 죽었기에 결국은 쉽게 찾아냈을 것이다.
원작에서 사람들이 네로를 찾지 않은 것은 네로가 집에서 쫓겨나 갈 곳 없는 신세인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때문에 추운 밤에는 귀가했으려니 생각했던 것이다. 문제는 네로가 쫓겨나 아무데도 갈 곳 없는 신세가 된 것도 결국은 마을 사람들의 냉대 때문이었다는 것이다.[14]
-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는 네로와 파트라슈가 천사들에게 안겨서 승천하는 이미지를 넣었다. 이 이미지를 만든 것은 당시 스폰서인 칼피스[15]의 사장이었던 도쿠라 후지오였는데, 일본에서 보기 드문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그는 "죽음은 끝이 아니라 천국으로 가는 개선(凱旋)" 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기독교 문화권인 유럽과는 달리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믿음이 없는 일본의 어린이 시청자들이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을 보고 슬퍼지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를 낸 것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청자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러한 연출이 오히려 더욱더 슬퍼지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래서 라스트 씬의 내레이션을 직접 쓰기도 했다. 또한 라스트씬을 어떻게 연출하며 무슨 배경 음악을 쓸 것인지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등 # 이 작품의 라스트 씬을 만든 건 제작진이 아니라 스폰서 사장 도쿠라 후지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優しい女の人の声で、静かに、ゆっくり(三○秒位)と感動的に。)
ネロとパトラッシュは、 お爺さんやお母さんのいる、遠いお國えゆきました。もう、これからは、寒いことも、悲しいことも、お腹のすくこともなく、みんな一緒に、いつまでも、楽しく暮すことでしょう。
(상냥한 여성의 목소리로, 조용하게, 천천히(30초 정도) 감동적으로.)
네로와 파트라슈는, 할아버지와 엄마가 있는, 먼 나라로 떠났습니다. 이제부터는 더 이상, 추운 일도, 슬픈 일도, 배가 고픈 일도 없이, 모두 함께,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ネロとパトラッシュは、 お爺さんやお母さんのいる、遠いお國えゆきました。もう、これからは、寒いことも、悲しいことも、お腹のすくこともなく、みんな一緒に、いつまでも、楽しく暮すことでしょう。
(상냥한 여성의 목소리로, 조용하게, 천천히(30초 정도) 감동적으로.)
네로와 파트라슈는, 할아버지와 엄마가 있는, 먼 나라로 떠났습니다. 이제부터는 더 이상, 추운 일도, 슬픈 일도, 배가 고픈 일도 없이, 모두 함께,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같은 칼피스의 단독 스폰서였던 전작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가 기독교 문학이면서도 종교성을 배제한 연출에 대해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16] 그래서인지 본작에서는 도쿠라 후지오가 전 에피소드 각본을 직접 검토하는 등 꽤 입김이 있었다고...
- 줄거리가 약간 다르다. 네로의 외조부는 원작에서는 전상이 원인으로 절름발이가 되어서 류머티즘도 있고 해서 네로가 6살이 될 무렵에 이미 수레를 끌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노쇠 상태에 있다가 사망했다. 이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중간 쯤으로 바뀐다.
- 파트라슈를 주워 온 경위는 별로 변하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는 네로가 직접 파트라슈를 발견하고 주워 왔지만, 원작에서는 네로가 2살 때 파트라슈를 주워왔으므로 사실상 할아버지가 키웠다고 봐도 된다. 파트라슈의 원래 주인인 철물점 상인은 원작에서는 술에 취해 싸움을 했다가 살해당했고, 파트라슈의 값으로 돈을 지불한 적은 없다.
2.3. 음악
2.3.1. 주제가
OP / ED1 よあけのみち 새벽의 길 새벽길 (대원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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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OP) | |||
TV ver. (OP / KBS 1T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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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OP / EBS 1994년) | |||
TV ver. (OP / EBS 2007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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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OP / 대원방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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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ED1 / 대원방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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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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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KBS)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오오스기 쿠미코(大杉久美子) 앤트워프 칠드런 코러스(アントワープ・チルドレン・コーラス) 이지혜 (동양방송, KBS), 김현아 (EBS), 장예나 외 (대원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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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기시다 에리코(岸田衿子) | ||
작곡 | 와타나베 타케오 | ||
편곡 |
마츠야마 유지(松山祐士) 문장곤 (E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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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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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노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밝지만, 노래 가사와 영상자체(특히 마지막 부분)가 결말에 대한 강한 복선을 담고있다. 때문에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는 그저 듣기 좋은 명랑한 노래 정도로 인식하나, 그 결말을 본 후에 다시 보게 되면 마음이 아프게 된다. 일본판에서는 한국에서 그냥 '랄랄라~'로만 알고 있는 부분이 Zingen Zingen Kleine Vlinders(노래하라 노래하라 작은 나비들아)란 네덜란드어로 되어있는데 많은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1970년대부터 외국어에 관대했던 일본과 달리 당시 대한민국은 영어조차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던 시대였으므로 알아듣지도 못할 네덜란드어는 의역 과정에서 통편집 했던 것이다.
바로 위에 '한국판 오리지널 OST (1976)'이라고 소개된 곡은 실제로는 TBC판 오프닝이 아니고 방송 통폐합 후 80년대 KBS판 오프닝 중의 하나이다. 이 곡에서 파트라슈 부분에 '프란다스'라고 나와있는데 파트라슈의 이름을 프란다스라고 착각해서 나온 실수이거나 플랜더스 마을 자체를 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던 당시에도 이 노래를 부를 때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라는 부분을 '프란다스와 함께 걸었네'라고 잘못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즉, 개 이름이 '파트라슈'라는 것 자체도 모르고 그저 개 이름이 '프란다스'라고 착각하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임의편집 버전을 작성한 사람 역시 그런 착각을 하여 '파트라슈' 대신 '프란다스'를 써 넣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75년도 TBC에서 방영 때의 제목은 '프란다스의 개'였으며 TBC판 오프닝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랄랄라~ (전주 부분)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잇닿은 이 길을
랄랄라~ (후주 부분)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잇닿은 이 길을
랄랄라~ (후주 부분)
1992년 6월에 가수 이승환이 조직한 유닛 이오공감이 리메이크한 곡을 발표했고, 2005년 LG텔레콤이 '랄랄라' 마케팅을 펼칠 당시 로고송으로 썼다. 다만 KBS 1TV판을 기반으로 작곡한 거라 한국인(김용선) 작사/작곡으로 해놓은 관계로 이승환의 "프란더스의 개"는 저작권료를 이중으로 내야 했다.
ED2 (9화 이후) どこまでもあるこうね 어디까지라도 걷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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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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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KBS 1T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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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EBS 1994년) | |||
TV ver. (EBS 2007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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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오오스기 쿠미코(大杉久美子) 이지혜 (KBS), 김현아 (E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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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기시다 에리코(岸田衿子) | ||
작곡 | 와타나베 타케오 | ||
편곡 |
마츠야마 유지(松山祐士) 문장곤 (E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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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오쿠다 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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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여담으로 두 곡을 부른 오오스기 쿠미코는 도라에몽의 오프닝인 도라에몽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KBS 2TV판 주제가 플란다즈의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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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O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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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ED)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이규영 |
작사 | 나래 |
작곡 | 심재현 |
편곡 |
"내 이름은 네로 네로~ 플란다즈 마을에 살아요~"란 가사로 시작하는 곡. 1970~80년대생 중엔 이걸 오프닝 곡으로 기억하시는 분도 있다.
2.4.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17] | 각본 | 콘티 | 작화감독 | 방영일[18] | 비고사항 |
1 |
少年ネロ 소년 네로 |
요시다 요시아키 (吉田義昭) |
쿠로다 요시오 (黒田昌郎) |
사카이 슌이치 (坂井俊一) |
日: 1975.1.5. 韓: 2007.8.27. |
처음화 |
2 |
アロアと森へ 아로아 |
시바타 하지메 (柴田 一) |
日: 1975.1.12. 韓: 2007.8.28. |
코제트, 한스, 미셸 영입 | ||
3 |
アントワープの町で 앤트워프 성당 |
야마자키 슈지 (山崎修二) |
日: 1975.1.19. 韓: 2007.8.29. |
- | ||
4 |
新しい友達 새 친구들 |
日: 1975.1.26. 韓: 2007.8.30. |
안드레 영입 | |||
5 |
パトラッシュ 파트라슈 |
오쿠다 세이지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2.2. 韓: 2007.9.3. |
파트라슈, 철물상 재복귀 뽀삐 영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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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がんばれパトラッシュ 돌아온 파트라슈 |
요키타니 미노루[19] (斧谷 稔) |
日: 1975.2.9. 韓: 2007.9.4. |
- | ||
7 |
スープをおのみ 살아난 파트라슈 |
카세 타카유키 (加瀬高之) |
오쿠다 세이지 |
日: 1975.2.16. 韓: 2007.9.5. |
||
8 |
ほえたよおじいさん 새 주인 |
요키타니 미노루 |
日: 1975.2.23. 韓: 200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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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おもいでの鈴 파트라슈의 목걸이 |
오쿠다 세이지 |
日: 1975.3.2. 韓: 2007.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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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アロアのブローチ 다시 찾은 브로우치 |
이토 츠네히사 (伊東恒久) |
日: 1975.3.9. 韓: 2007.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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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エリーナの花畑 꽃밭 대소동 |
요키타니 미노루 |
日: 1975.3.16. 韓: 2007.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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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おじいさんの小さな壺 할아버지의 저금통 |
카세 타카유키 | 오쿠다 세이지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3.23. 韓: 2007.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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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ナポレオン時代の風車 나폴레옹에서 온 노엘 할아버지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3.30. 韓: 2007.9.17. |
노엘 영입 | ||
14 |
夜空に描いた絵 네로의 꿈 |
요시다 요시아키 |
日: 1975.4.6. 韓: 2007.9.18. |
- | ||
15 |
古い帳簿 오래된 장부 |
타카하타 이사오 |
日: 1975.4.13. 韓: 2007.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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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10サンチームの写生帳 종이와 연필 |
오쿠다 세이지 |
日: 1975.4.20. 韓: 2007.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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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丘の上の木の下で 나무 밑에서의 약속 |
카세 타카유키 |
日: 1975.4.27. 韓: 2007.9.24. |
|||
18 |
いたずらっ子のクロ 누레뜨 아줌마와 검둥이 |
요코타 카즈요시 (横田和善) 사사키 마사히로 (佐々木正広)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5.4. 韓: 2007.9.25. |
||
19 |
金物屋が村に 철물상과의 약속 |
오쿠다 세이지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5.11. 韓: 2007.9.26. |
||
20 |
どこまでも 영원한 파트라슈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5.18. 韓: 2007.9.27. |
철물상 하차 | ||
21 |
船で来たお客さま 아로아의 고모 |
요시다 요시아키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5.25. 韓: 2007.10.1. |
애니 영입 | |
22 |
イギリスからの贈物 영국에서 온 선물 |
松島昭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6.1. 韓: 2007.10.2. |
- | |
23 |
アロアロアの誕生日 아로아의 생일 |
카세 타카유키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6.8. 韓: 2007.10.3. |
||
24 |
アロアの絵 아로아의 초상화 |
나카니시 류조 (中西隆三)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6.15. 韓: 2007.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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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アロアがいない 아로아의 결심 |
유키무로 슌이치 (雪室俊一)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6.22. 韓: 2007.10.8. |
||
26 |
さようならアロア 아로아의 이별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6.29. 韓: 2007.10.9. |
|||
27 |
アロアのいないクリスマス 크리스마스 이브 |
사토 미치오 (佐藤道雄)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7.6. 韓: 200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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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親切な貴婦人 전람회 그림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7.13. 韓: 2007.10.11. |
에리나 영입 | ||
29 |
ルーベンスの2枚の絵 루벤스의 명화 |
타카야마 유키코 (高山由紀子)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7.20. 韓: 2007.10.15. |
||
30 |
雪の中の約束 약속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7.27. 韓: 2007.10.16. |
에리나 하차 | ||
31 |
ネロの決意 네로의 결심 |
안도 토요히로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8.3. 韓: 2007.10.17. |
노엘 재영입 | |
32 |
大きなカシの木 커다란 참나무 |
니시마키 히데오[20] (西牧秀雄)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8.10. 韓: 2007.10.18. |
노엘 하차 | |
33 |
こころの手紙 마음으로 쓴 편지 |
사토 미치오 | 오쿠다 세이지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8.17. 韓: 2007.10.22. |
- |
34 |
ヌレットおばさん 누레뜨 아주머니가 이사를 가다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8.24. 韓: 2007.10.23. |
누레뜨 하차 | ||
35 |
お帰りアロア 돌아온 아로아 |
유키무로 슌이치 |
日: 1975.8.31. 韓: 2007.10.24. |
바틀랜드 선생님 | ||
36 |
アロアのくすり 사랑의 약 |
미즈사와 와타루 (水沢わたる)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9.7. 韓: 2007.10.25. |
- | |
37 |
うれしい知らせ 기쁜 소식 |
안도 토요히로 | 요코타 카즈요시 |
日: 1975.9.14. 韓: 2007.10.29. |
바틀랜드 선생님 하차 | |
38 |
ネロの大きな夢 네로의 그림 |
유키무로 슌이치 | 오쿠다 세이지 |
日: 1975.9.21. 韓: 2007.10.30. |
- | |
39 |
心をつなぐ二つの旗 2개의 깃발 |
日: 1975.9.28. 韓: 2007.10.31. |
||||
40 |
おじいさんの口笛 할아버지의 휘파람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10.5. 韓: 2007.11.1. |
|||
41 |
なつかしい長い道 앤트워프로 가는 길 |
안도 토요히로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10.12. 韓: 2007.11.5. |
||
42 |
となりに来た人 네로의 새 이웃 |
사토 미치오 | 시바타 하지메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10.19. 韓: 2007.11.6. |
|
43 |
アロアのおてつだい 새로운 일 |
오쿠다 세이지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10.26. 韓: 2007.11.7. |
||
44 |
おじいさんへのおみやげ 할아버지의 이별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11.2. 韓: 2007.11.8. |
제한 다스 별세 | ||
45 |
ひとりぼっちのネロ 혼자가 되어버린 네로 |
안도 토요히로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11.9. 韓: 2007.11.12. |
- | |
46 |
おじいさんの顔 할아버지의 얼굴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11.16. 韓: 2007.11.13. |
|||
47 |
風車小屋の火事 풍차방아갓의 불 |
사토 미치오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11.23. 韓: 2007.11.14. |
아로아의 인형 영입 풍차 방아갓 타버림 |
|
48 |
なくなった仕事 외로운 네로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11.30. 韓: 2007.11.15. |
아로아의 인형 하차 | ||
49 |
描けたよおじいさん 할아버지를 그린 네로 |
유키무로 슌이치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12.7. 韓: 2007.11.19. |
- | |
50 |
発表の日 그림 발표 하는 날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12.14. 韓: 2007.11.20. |
|||
51 |
二千フランの金貨 사라진 금화 |
나카니시 류조 | 하네 유키요시 |
日: 1975.12.21. 韓: 2007.11.21. |
노엘 재복귀 | |
52 |
天使たちの絵 안녕, 네로 |
오카다 토시야스 |
日: 1975.12.28. 韓: 2007.11.22. |
마지막화 누레뜨 재복귀 네로, 파트라슈 별세 |
2.5. 해외 공개
2.5.1. 대한민국
한국에선 1975년 11월 7일부터 1976년 11월 5일까지 TBC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마다 처음 편성됐으며[21], 당시 한국판 제목은 '프란다스의 개' / '플란다즈의 개'(88년) 였다. 1981년 9월 24일부터 1982년 4월 26일까지 KBS 1TV[22], 1988년 5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오후 6시 35분마다 KBS 2TV[23], EBS에서는 1994년 9월 2일부터 1995년 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마다 '플란다스의 개'란 명칭으로 방영, 2007년 8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 25분마다 1994년판을 기준으로 '플랜더스의 개'란 명칭으로 재방영했으며, KBS 2TV판은 2001년 1월부터 케이블 채널 JEI 스스로방송에서 확대 편성되었다.2017년에는 대원방송에서 플란다스의 개란 명칭으로 재더빙해 방송했다. 대원 재더빙판의 경우 제한 다스를 제외한 네로와 아로아 모두 대원 전속 성우들로 돌렸음에도 연기력은 자연스러운 편. 특히 1988년판의 경우 번역은 이원태, 녹음연출은 김정옥 PD가 각각 맡았으며. EBS판은 번역가가 김수정이었으나 도중에 이연향으로 바뀌었고, 연출은 김경은 PD가 맡았다. 대원방송판의 경우 번역 오신애 / 연출 심상보 PD가 담당하였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켜 사람들의 눈물을 짤없이 뽑아냈다. 아마 한국에서도 플랜더스의 개하면 이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작품과 함께 루벤스가 덩달아 국내에서 유명해졌는데, 다른 바로크 시대 화가들은 몰라도 루벤스는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도 했다.
2.6. 기타
먼 훗날이 된 2023년 3월 21일부터 캡콤이 바이오하자드 RE:4의 홍보를 위해서 해당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와 함께 저세상 콜라보레이션을 이루고 말았다. 작정하고 세계명작극장을 '바이오 명작극장'이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플랜더스의 개 아닌 이상한 마을의 레온으로 1분도 안되는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업로드했다.[24]그림체랑 영상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의 멜로디가 딱 봐도 해당 작품의 패러디다. 단지 원작이 좀비 호러 서바이벌 게임인 만큼 살풍경인 것이 함정. 파트라슈는 콜미요스, 마을 사람들은 플라가에 기생된 가나도 무리 그리고 빵봉지와 각종 크리쳐들로 대체되고 웃으면서 레온과 애슐리를 쫓는 광경을 보면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관광가는 기분이 된다.(...)
웹툰 헬퍼에서 장광남이 개 봉산과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던 서양인 사신 슈빌 죠르디를 보고 '오오오- 지금 소통이 되는 건가? 역시 서양인은 개들의 친구!!'라고 생각할 때 해당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떠올린다. 그 다음 봉산을 걷어차는 죠르디를 보고 환상이 곧바로 깨져버렸지만...
3. 1992년판 애니메이션 플란다스의 개 : 나의 파트라슈
- 원제: フランダースの犬 ぼくのパトラッシュ
- 영제: A Dog of Flanders : Boku no Patrasche
- 부제: 플란더즈의 개 / 플란더스의 개
- 방송기간: 1992. 10. 10. ~ 1993. 03. 27.
- 감독: 코다마 켄지
- 원작: 위다
- 각본: 오키나 타에코 (翁妙子) , 야마자키 하루야 (山崎晴哉), 시마다 미치루
- 캐릭터 디자인: 세키 슈이치 (関修一)
- 총작화감독: 히라야마 사토시
- 미술감독: 오노 히로시 (大野広司)
- 제작: TMS 엔터테인먼트 (구 토쿄 무비)
- 음악: 마루타니 하루히코 (丸谷晴彦)
- 음악감독: 스즈키 세이지 (鈴木清司)
- 음향감독: 야마다 에츠지 (山田悦司)
오프닝(해외 수출용 자막이 들어간 오프닝이지만 노래는 일어판)
일어판 오프닝 풀버젼
일어판 엔딩 풀버젼
유튜브 전편 일어판
1992년에 코다마 켄지가 감독한 나의 파트라슈라는 26부작(미방영분 2화).국내방송시 SBS 초창기때 만화잔치에서 방영했으며 투니버스에서도 초기에 방영한 것을 빼곤 거의 재방영되지 않아 그더지 알려지지 않은 바 있다. 이 애니에선 파트라슈는 부비에 데 플랑드르로 묘사된다. 참고로 74~5년판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파트라슈는 아키다와 여러 품종을 섞어 창조한 존재하지 않은 품종( 쿠레나이 코믹스에서 여기 파트라슈와 쏙 닮은 개가 나온다)이다. 투니버스판에서 넬로 성우는 이계윤. 그 밖에 온영삼, 여민정, 손종환, 김정은 같은 성우가 참여했다.
[1]
EBS,
대원방송 더빙 방영.
[2]
1975년 12월 28일에 방송된 마지막회는 시청률 30.1%를 기록하며
세계명작극장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고, 이후 방송된
세계명작극장의 그 어떤 작품도 이 기록을 깨지 못했다.
[3]
극중 실제 대사는 "파트라슈, 많이 지쳤지? 나도 지쳤어.
왠지, 엄청 졸리네.(パトラッシュ、疲れたろう。僕も疲れたんだ。なんだか、とても眠いんだ。)"이다.
[4]
극장판
[5]
손자성우랑 동갑이다.(1935년생)
[6]
단 1.2화는
이치류사이 하루미, 12화는
마츠오 요시코
[7]
송도영과
성유진 둘 다
꾸러기 수비대에서
키키를 맡았다.
[8]
전근대 ~ 근대 초기까지는 유럽권도 우리가 생각하는
개인주의적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으며, 이 쪽도 나름대로 폐쇄적인 공동체적 분위기가 짙은 편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 비슷한 예를 찾자면,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에서도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난다.
[9]
작품을 쭉 봤다면 알겠지만, 한스도 절대로 좋은 사람이 아니다. 47화에서는 네로를 범인으로 지목하질 않나 그게 점점 진실처럼 받아들여지니까 48화에서는 네로를 막 대놓고 몰아붙이고 네로의 그림이 떨어지자 그럴 줄 알았다고 비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네로를 쫓아낼 때는 안 나가면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하게 되니 그런 거라고 하였다.
[10]
47화에서 네로가 방화범으로 몰리자 네로를 추궁하는데, 아로아가 뻔히 알리바이까지 제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코제츠는 네로가 방화범이 아닌 것은 납득했지만 그 이유가 밤늦게 아로아와 만났다는 것 때문에 아로아가 보는 앞에서 고작 그런 이유로 네로를 보고 나쁜 녀석이라고 말하고 아로아가 네로가 범인이 아니라며 보여준 인형을 냅다 뺏어서 "이 더러운 인형!"이라고 말하며 냅다 내던져버린다. 이후 네로가 일자리를 뺏긴 것을 말한 아로아 보고 "그깟 일"이라는
망언까지 한다.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지 아로아가 그깟 일이 아니라 네로에게는 무척 중요한 일이라며 너무나도 당연한 항변을 했을 정도. 10살도 안 된 애도 아는 걸 명색이 어른이라는 작자가 모르다니... 이후에 아로아가 네로에게 일자리를 잃는 게 얼마나 큰 타격인지 말해도
굶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라고 말하고 아로아가 어떻게 네로가 일자리를 잃게 되었는지 정확히 짚었음에도 코제츠는 자기 탓이 아니라고 하는 등 자신의 무책임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11]
마을사람들 역시 네로가 그런 아이가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코제츠가 횡포를 부릴까봐 두려워 일부로 외면한다. 외면도 그냥 외면이 아니라 네로가 팔
우유를 주는 사람에게 우유배달을 뺏어버리라고 압박을 하였다. 참고로 이 사람은 네로에게 우호적인 사람이었다. 이건 말만 안 했지 당장 꺼져라, 굶어 죽어라라는 말을 한 것과 다름이 없다. 완전 날강도 수준. 특히 일부 인물들은 네로가 범인이라는 증거도 없는데 코제츠의 선동에 진심으로 넘어가기까지 했다.
[12]
실제로 애니메이션에는 풍차에 불이 나게 된 이유도 정확하게 나오는데, 풍차에 고장이 생겨서 잘 돌지 않자 수리공을 호출했는데, 하필 며칠 지나야 올 수 있다는 답을 듣는다. 그러자 한스가 부품에 기름을 발라서 하룻밤 돌려 두면 괜찮다는
카더라 통신을 듣고 그대로 했는데, 부품 간의 마찰이 심해져서 불이 붙었고, 게다가 부품 전체가 기름 범벅이라 삽시간에 불길이 커졌다. 극장판에선 한스가 귀찮단 이유로 내버려둔 탓에 화재가 생겼다.
[13]
애니메이션에서도 물론 일이 잘 돌아간 것에 대해서 기뻐하는 건 같다.
[14]
특히 한스의 책임이 큰데,
크리스마스 때 이 양반이 자신이 네로를 집에서 쫓아냈다는 사실만 바로 이야기 했어도 네로가 생존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5]
다만 회사 자체는
불교 성향이 강하며, 창립자도
승려 출신이다. '칼피스'란 회사명도
칼슘과 우유를 숙성시킨 제품이라는 불교 용어 '숙소(熟酥)'를 뜻하는 'Sarpis'라는
산스크리트어 단어를 합성한 것이다.
[16]
참고로 제작사인 즈이요 엔터프라이즈의 타카하시 시게히토 사장도 크리스천이라 기독교 문학인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골랐다고 한다.
[17]
한국판 제목은 2007년
EBS 방영 기준.
[18]
한국 방영일은 2007년
EBS 방영 기준.
[19]
애니메이션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의 필명.
[20]
애니메이션 감독 니시마키 히데오(西牧秀夫)의 오기.
[21]
그 이전에는 <세계의 서커스>가 편성됐다.
[22]
1982년 1월 25일부터 월요일로 변경됨.
[23]
유일하게 이 때 방영한 애니 버젼은 내 이름은 네로~ 네로~라는 한국 창작곡 주제가를 불렀다. 이 시기에 방영했던
요술공주 샐리 역시 주제곡을 새롭게 창작해서 불렀다.
[24]
성우진은 일본 더빙판 기준이며
레온 역은
모리카와 토시유키,
애슐리 역은
키토 아카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