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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1:18:05

프린세스 메이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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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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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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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2
プリンセスメーカー2
Princess Maker 2
파일:프린세스 메이커2.jpg
<colbgcolor=#db005b><colcolor=#ffffff> 개발 가이낙스
유통 가이낙스 | 만트라 | CFK[1]
플랫폼 PC-9801, MS-DOS, DOS/V | Microsoft Windows | macOS | PC 엔진 | 세가 새턴 | 드림캐스트 | PlayStation 2 | GP32 | FM TOWNS | 3DO
ESD Steam
장르 육성 시뮬레이션
출시 PC-9801
파일:일본 국기.svg 1993년 6월 15일
DO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2월 23일
Macintosh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7월 14일
Windows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8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2월 27일 (리파인)
파일:세계 지도.svg 2016년 9월 28일 (리파인)
PS2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9월 30일 (리파인)

리제네레이션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세계 지도.svg NSW, Steam : 2024년 7월 11일[A]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세계 지도.svg PS4, PS5 : 2024년 8월 8일
(자세한 발매일은 하단의 ' 이식 및 리마스터' 문단 참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CERO 15 → CERO D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3]
1. 개요2. 특징3. 스토리4. 등장인물5. 시스템
5.1. 인터페이스
5.1.1. 프로필5.1.2. 능력치5.1.3. 식단5.1.4. 딸의 상태5.1.5. 대화5.1.6. 성으로 가기5.1.7. 아이템
5.2. 스케줄
6. 도전 과제7. 엔딩8. 이식 및 리마스터9. 디버그 모드10.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PM2.jpg
OST 전곡 모음 (사운드 블래스터 음원)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자 가이낙스 1993년 6월 15일 PC-9801에 발매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약칭은 프메 2.

2. 특징

전작만 한 속편 없다는 징크스를 깬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로, 자타 공인 육성 시뮬레이션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1편보다 더 발전된 그래픽과 스테이터스, 육성 시스템, 다양한 엔딩을 갖추었으며 무엇보다도 무사수행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기대되는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주로 받는다. 약 30여 년이 지난 2020년대에 플레이해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이낙스의 세세한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어떤 스테이터스 수치를 하나 올리면 다른 것이 하나 떨어지는 등, 여러 모로 생각해 볼 게 많기 때문이다.

딸의 디폴트 네임은 올리브 오일이며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 프린세스 메이커 3에서도 이 이름으로 나온다. 프린세스 메이커 3의 각종 대회(수확제, 벚꽃 축제, 신년 축제 등)에서 마리아 린드버그와 함께 랜덤 출전자로 나오는데 언제나 능력치가 최고급이어서 가장 성가신 라이벌 중 하나.

무사수행을 하지 않고 세이브 로드 노가다 없이 진행한다면 1~2시간 안에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4], 무사수행을 꼬박꼬박 하면서 몬스터를 잡아 골드와 아이템 파밍까지 꾸준히 하면서 진행한다면 플레이 타임을 몇 배로 늘리면서 세심하게 진행할 수도 있는 등 플레이어의 취향과 여유 시간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3. 스토리

마왕을 물리치고 나라를 구한 용사가 천계의 아이를 받아 키운다는 설정이며 딸이 10세에서 18세가 되는 8년간 잘 키워서 엔딩을 보는 것이 목표다.

설정상 2편의 아버지는 1편의 아버지와 같이 작중에서 압도적으로 무력 1, 2위에 오르는 강자이다. 1, 2편 각각 설정으로만 보면 1편의 아버지 쪽이 좀더 저돌적이며 강해보이지만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의 설정을 정사로 받아들이면 2편의 아버지는 1편의 아버지조차 논할 수 없는 압도적인 강자로 보이기도 하는데, 상세한 건 불명. 1편의 아버지는 정면돌파 마족에게 뺏긴 성채 7개와 성 4개를 탈환하고 마군대장 12명을 꺾으며 마왕을 지하까지 패퇴시켰다. 이후 자세한 설정은 없다. 2편의 아버지는 마왕군 본진에 숨어 마왕과 일기토를 벌여 이겨 마왕 지하로 돌아가게 했으며 전 마왕 또는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는 큐브를 하인으로 부리고 있으며 마왕이 과 유사하다는 언급이 나올때 비웃는다. 심지어 상술한 고고 프린세스에선 시리즈가 통합되며 스토리도 합쳐졌는데 이 스토리에 따르면 결정적으로 마왕을 패퇴시킨 건 2편의 아버지다. 후속편을 빼고 보면 1편이 좀더 우위 후속편을 포함하면 2편 쪽이 확실히 우위. 어쨋든 이 둘이 후속작의 그 누구도 비비기 힘든 강자임은 맞다.

작중에선 마왕을 쓰러트린 용사에게 지급되는 게 연 500G로 적어보이지만 겨우 찻잔 하나 값인데? 코펜하겐 30년 장인이 제조한 고오급 찻잔이라더라 분명히 첫 해 큐브가 "이 중 500G는 아가씨의 양육비로 빼놓으셔야죠."라는 대사를 한다. 즉 주거비나 아버지, 큐브의 생활비는 다른 명목으로 나가는 돈이 있다는 의미. 양육비도 단순히 숨만 쉬고 밥만 먹인다고 했을 때도 월 30G, 연 360G면 충분하다. 아버지가 병으로 앓아 눕는 이벤트 때 아버지를 간호한다 하면 매일 10G가 드는데 큐브 말로는 간호 비용보다는 '아버지가 일을 못해서' 한마디로 아버지가 일을 해서 내야 될 지출을 앓아 눕느라 못내는 동안 딸이 대신 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저런 계산을 다 해보면 아버지는 못해도 하루에 10G는 벌고 있으며 상술한 간호 이벤트에서 아버지가 하루 쉬고 간호받을 때 나가는 게 10G이다. 세금이나 식비, 거주비, 생활비, 집사 (설령 급여는 안주고 밥만 먹인다고 하더라도) 비용 등등에 쓰이는 걸 고려하면 진짜 극한까지 낮게 잡아도 이거저거 쓰는 게 연 3,000골드는 넘을 것이라 보이긴 한다.

다만 게임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지만 위의 내용대로면 구국의 용사가 결국 일을 해서 고작 10골드씩 벌어먹어야하는 것 자체도 어이없을 뿐더러 딸애 밥만 먹이는 것 수준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양육비가 나오는건 터무니 없는 것은 분명하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한 독립운동가

아무튼 나라를 구한 용사의 딸이자 신이 내려주신 아이를 왕말고는 대부분 찬밥 취급하는 걸로 시작하는 데다가 저 돈도 아이템 가격으로 따져보면 왕국을 구했다기엔 결코 많지 않은 금액임을 고려해서 팬덤은 그냥 용사가 마왕측에 붙어서 왕국을 멸망시키는 게 나았을 거라 이야기한다. 애초에 마왕의 침공 자체가 천계의 신들의 윤허를 받은 징벌의 의미였고...

마왕은 용사에게서 죽을뻔한 경험 때문인지 발악을 못한다. 신앙을 한보따리로 들고가서, 특정 능력치와 맞바꾸는 것을 보면, 애당초 마왕이 용사에게 토벌 당하느니, 그냥 용사에게 생명연장을 시전하려는 수작일 수도 있다. 신앙을 특정 능력치로 바꾸는 불공정 거래임에도 불구하고, 맨날 술판이나 벌리는 마왕보다는 백 배 낫다.

일부 특정 엔딩에서는 딸을 보호해주겠다는 명목하에, 국가에서 딸을 데려다가 노가다 시키는 만행을 자주 벌이는데, 그만큼 왕국이 막장이라는 거다. 왕궁 관련 엔딩만 무려 40개나 되니, 아버지라는 자는 발악이라도 해야 할텐데, 그저 딸이 알아서 하겠지하고, 내버려두는 아버지도 제 정신이 아닌 셈이다.

단, 재정 여부를 따지자면, 용사가 사는 집은 크지는 않지만, 중산층 규모의 집일 것이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애당초 큐브 자체가 마왕의 하수인 정도인데, 그나마 정신줄을 제대로 잡고 다니는 집사라서, 주거비용 - 큐브월급 - 각종 의/식/주 비용을 국가에서 제공하니, 무전취식은 아니다. 그나마 그것을 뺀다고 하더라도 9월 30일에는 무조건 연금 500골드가 나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의미에서 박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으나, 딸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해도 한달에 150~200골드 정도는 어렵지 않게 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설사 500골드 외 나머지 잡비를 대주고 있다고 해도 구국의 영웅에게 박한 게 맞다. 실상은 유지비도 전부 대주고 있는 것은 아니고 상기의 내용대로 아버지 역시 일당 10골드 일을 해서 가정 경제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니...

그래도 1보다는 나은 게, 1의 경우는 큰 규모의 집은 아니지만 나름 넓은 편이지만서도 연금제 자체가 없었고, 국가 재정이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에 비하면, 2는 그나마 먹고 살만한 수준은 되는지라 1과 비교하면 대단한 실례다. 오죽하면 미스 왕국에서 매수가 나올 정도로 금전 상황이 악화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쉽다. 이렇다 보니 인간같지 않은 엘프나 오크 같은 인외 부류들도 버젓히 무술대회나, 미스왕국 같은데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지만, 상금은 단 한푼도 안 나온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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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스템

5.1. 인터페이스

5.1.1. 프로필

파일:보통.jpg

5.1.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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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식단

딸의 체중 및 체력 증감을 결정하는 방침이다.

딸이 살이 찌면 플레이에 페널티가 생기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이 필요한 요소이다. 리파인판 기준 '(키x0.95) - 87 - (딸의 나이)' 의 값보다 딸의 체중이 더 나갈 경우 비만 상태가 된다. 가령 17살 딸의 키가 160cm라면 체중이 48kg 아래여야 비만이 아니라고 판정되는 것. 현실의 정상 체중과는 거리가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 5의 경우 현대의학의 표준체중 기준과 동일한 기준을 사용한다.

비만 상태에서는 일러스트상으로도 딸의 모습이 통통해지며, 대부분의 드레스를 입지 못하게 된다. 평상복, 동복, 하복, 목면 드레스, 미인의 드레스만 입을 수 있다. 아이템을 클릭하면 큐브가 난감한 표정으로 "아가씨께 옷이 작은 것 같다"고 말하며, 댄스 파티에 참가할 때도 드레스를 입을 수 없다. 드레스를 입고 있는 상태에서 비만 판정이 나온 경우 "아가씨께 옷이 작은 것 같다"는 큐브의 대사와 함께 옷이 평상복으로 바뀐다. 여기에 한 달에 매력이 2씩 감소하는 페널티까지 붙는다. 여름철에 바다로 바캉스를 가면 체중이 하루에 0.1kg씩 줄어들기 때문에, 튼튼한 아이로 식단을 지정한 후 여름마다 바다 바캉스를 보내면 체력도 올리면서 비만 상태도 피할 수 있다.

게임 시작 시 딸의 체중은 저 기준 체중보다 3kg 아래인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식단을 '튼튼하게'로 설정한 후 약 1년이 지나면 비만 상태가 된다. 따라서 '튼튼하게' 식단을 유지할 경우 매년 여름 바캉스를 3번 보내면 비만이 되지 않고 현상유지를 할 수 있다. '무리하지 않는다'로 설정할 경우는 딸의 체중이 기준 체중을 매년 약 1.8kg 정도씩 따라잡기 때문에(16세부터는 약 1.2kg 정도), 여름마다 바캉스를 2번 정도 보내면 된다. 대부분의 유저가 이 방법을 사용한 후 체력이 만족할 만큼 올랐다면 '무리하지 않는다'로 방침을 바꾼다.

식단으로 인한 체중 증감은 나이에 따라 다른데, 16세를 기준으로 16세 이전과 이후의 효과가 다르다. 체중을 감량시키는 다이어트의 경우 16세 이후에는 체중이 확실히 많이 줄어드나, 16세 이전의 다이어트는 효과가 거의 안 나오거나 체중이 약간만 줄어든다. 때문에 16세 이전의 나이에 다이어트를 시키면 체력만 감소하고 체중감량 효과는 적기 때문에 비추천. 반면 체중을 증가시키는 "튼튼한 아이로", "무리하지 않는다"는 16세 이전의 경우 체중이 상당히 불어나는 반면, 16세 이후에는 체중이 불어나는 양이 적어진다.
식단에 따른 체중 변화량(리파인판 기준).

딸의 몸무게는 최소 25kg, 최대 80kg 사이에서 변화한다. 몸무게가 25kg 미만으로 떨어지면 스케줄이 끝난 후 다시 25kg으로 돌아오며, 마찬가지로 80kg을 초과해도 스케줄이 끝나면 80kg으로 돌아온다.

5.1.4. 딸의 상태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케줄을 짜는 시점에 들어설 때 상태 판정에 들어간다. 즉 스케줄 짜는 시점에서 아이템 용돈을 이용해 상태가 바뀌어도 그걸로 바로 상태가 변경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주의. 참고로 본작에서의 불량/ 질병 상태는 전작과 후속작와 비교해도 유독 가혹한 편이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2편을 건드리는 사람들이 초반부터 고생하게 되는 원인이기도 한다.

5.1.5. 대화

MS-DOS판 기준으로 밑의 3가지 명령 중 한 달에 한 번만 할 수 있다. 리파인판은 용돈을 준다 명령만 1달에 한 번 할 수 있고 나머지는 전부 무한으로 할 수 있다. 다만 효과는 한 달에 한 번만 발휘된다. 윈도우 판에서는 용돈과 설교가 짤렸다.

최근의 상태, 공부에 대해, 그 외의 문제 3가지 중 하나로 대화하면 한 달에 한 번 아버지와의 관계가 1 오른다. 불량기가 있을 때 상태에 대해 대화하면 아빠와의 관계가 3 오른다. 병이 있을 때 상태에 대해 대화하면 아빠와의 관계가 5 오른다.

용돈을 준다 커맨드는 10살 기준으로 20G이고 이후 1살씩 늘어날 때마다 추가로 10G를 주고 스트레스가 20 내려간다. 그나마 11살 때까지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써 먹어볼 만하지만 12살 이후로는 정말 시간을 다투지 않는 이상은 차라리 인형을 사줘서 스트레스를 떨어뜨렸다가 나중에 판 뒤 이벤트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편이 효율이 좋다. 병에 걸렸거나, 불량상태라면 용돈을 줘봐야 효과가 없다.

설교 시, 평상 시에는 아빠와의 관계가 2 내려가기 때문에 평소엔 해봐야 좋을 게 없다. 병에 걸린 상태라면 스트레스가 5 오르고 아빠와의 관계가 5 내려간다. 다만 불량기가 있을 경우라면 스트레스가 아빠와의 관계 미만이라면 0으로, 스트레스가 아빠와의 관계 이상이라면 아빠와의 관계만큼(없어도 최소 -1) 내려간다. 최종 아빠와의 관계는 5 오른다.

5.1.6. 성으로 가기

매달 말 한 번 성으로 가서 높으신 분들을 만나 친분을 쌓고 인맥을 만든다. 사람들마다 면회할 수 있는 최소 예의범절 수치와 한 번 만나 쌓을 수 있는 최대 한도의 인맥 수치와 그 사람에게 최대로 쌓을 수 있는 인맥의 수치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 인맥은 엔딩 점수에 합산되지 않지만, 인맥을 많이 쌓을수록 마을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맥 100 단위로 물건 값 5%씩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인맥이 되면 50% 할인을 받는다. 인맥은 처음 10에서 시작해서 최대 1,000까지 올릴 수 있다.
10+30+50+100+120+120+120+160+290=1000(기본/문지기/근위기사/장군/대신/주교/귀비/왕비/국왕)
<rowcolor=#ffffff> 이름 면회 조건 관여 능력치 한도 기타
문지기 예의범절 10[8] 기품/5 30 1회 최대 15
근위기사 예의범절 30 기품/8 50 1회 최대 25
장군 예의범절 50 매력/5 100 1회 최대 50
장관(대신) 예의범절 70 지능/10 120 1회 최대 60
댄스 파티에서 점수 보너스가 있다.
주교 예의범절 80 신앙심/10 120 1회 최대 60
귀비(후궁)[9] 예의범절 85 화술/10 120 1회 최대 10
왕비 예의범절 90 성품/10 160 1회 최대 10
국왕 예의범절 95 전사평가/10 290 1회 최대 99
어릿광대(피에로) 화술 40 없음 없음 감수성 +15, 사교평가 -15
청년 무관 없음 없음 없음 1월 31일만 가능
다음 해에 만날 것을 수락해야 왕자와의 관계가 12 상승한다.

어릿광대(피에로)의 경우 7번째 만남에서 매년 1월에 왕자를 만날수 있다는 힌트를 노래 형식으로 주며 14번 만나면 왕가의 하프(왕가의 비파)[10]를 선물해주고 21번 만나면 그 후 성에서 떠나므로 해당 세이브파일에서는 영원히 볼 수 없게 된다.

5.1.7.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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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스케줄

5.2.1.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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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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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무사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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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휴식

말 그대로 쉬는 것. 스트레스가 높으면 일단 교육의 효과가 적고 알바 성공률이 떨어진다. 그리고 도덕심이나 신앙심보다 스트레스가 높으면 불량해지고 체력보다 높으면 병에 걸린다. 결정적으로 병에 걸린 딸을 쉬게 해주지 않고 혹사시키면 죽어버린다. 이렇게 되면 배드 엔딩을 보니 적절히 쉬게 해 줘야 한다.

병에 걸리지 않았을 때는 바캉스와 자유행동으로 나뉘며, 병에 걸리면 간호와 요양으로 바뀐다. 그리고 딸이 불량해지면 감시 옵션이 추가로 생긴다.

5.2.5. 수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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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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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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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식 및 리마스터

프린세스 메이커 2는 매우 많은 플랫폼에 이식됐다. PC-9801로 처음 발매한 후 다양한 PC와 게임기로 이식, 리메이크했으며 국내에도 여러 번 발매했다. 이들은 후기 버전으로 갈수록 미묘한 차이가 있고 일러스트도 계속 보정을 받았다. 다만 게임 시스템 자체는 거의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에 취향껏 골라 하면 된다. 발매 기종별 정리 (비밀 상점 유무)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했지만 슈퍼 패미컴만은 용량 한계 상 이식이 불가능해 슈퍼 패미컴에 맞게 프린세스 메이커 레전드 오브 어나더 월드로 발매했다.

8.1. PC-9801/ DOS/V

PC-9801판은 1993년 6월 15일, DOS/V판은 1993년 12월 16일 발매. 처음으로 발매한 버전. 양 버전의 차이는 양 플랫폼의 사운드 시스템이 서로 달라 게임 음악이 다르게 들리는 것, 그리고 PC-9801판은 무사 수행 때 떠나는 지역에 관계없이 딸 도트의 의상이 동일하지만 DOS/V판은 지역마다 다르다는 점이 있다.(이후 기종은 전부 DOS/V판을 따른다.) 양 플랫폼 다 Roland MT-32와 General MIDI 음악을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만트라에서 DOS/V판을 번역하여 MS-DOS로 발매했으며, 한국 정식 발매판 게임 등급은 연소자 이용가(現 전체 이용가)다.
5.25" 2HD(1.2Mbyte) 플로피 디스크 7장으로 구성. 통상판과 업그레이드판이 있다. 업그레이드 판은 전작을 소지했을 경우 정품 디스켓(Disk B) 한 장과 19,800원을 본사(만트라)에 보내면 프린세스 메이커 2 패키지를 보내주었다. 통상판(39,800원)과의 차이점은 패키지 박스나, 멤버십 카드의 유무의 차이 정도.

옥소리 등 일부 사운드카드 한정으로 게임 음악 속도가 빠른 소소한 버그(?)가 있다.

노출이 심심하면 나오는 프린세스 메이커 2이지만 정식 발매한 MS-DOS판에서는 연소자 이용가임에도 일러스트를 수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10~11세 여름 바캉스에서 딸의 꼭지가 비치거나 샘의 정령의 가슴 노출한 모습이 다 나온다. 그래도 지주의 애인 엔딩에서는 꼭지를 대사창으로 가리기도 했다. 다른 엔딩의 경우 일단 그림이 나온 이후에 대사가 나오는데 지주의 애인 엔딩의 경우만 그림과 대사가 함께 나온다.

대신 대사를 무자비하게 수정했다. 예를 들면 바니스타에게 강간 당하는 이벤트는 바니스타가 애를 비싼 값에 팔아 넘기겠다며 유괴하겠다고 변경했다. 또한 SM 클럽의 여왕 엔딩도 쇼걸 엔딩으로 대사를 수정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대사 수정이 이뤄졌다. 또한 비밀 상점을 삭제했다.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은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들어 있다. 대신 딸과의 결혼 조건으로 MS-DOS 한글판에서는 아버지와 딸의 나이가 같다는 조건을 추가했고 엔딩에서도 아버지와 딸의 나이가 같아서 다른 사람들도 수긍했다는 글까지 추가해 놨다. 그러면 플레이어는 '9살에 마왕을 잡은' 이라는 엄청난 칭호를 받는다.

위의 설명은 MS-DOS 한국어판 이야기이다.

실은 90년대 당시에도 북미 MS-DOS 판 발매 계획이 있었다. 위키피디아 영문판에 따르면, 영문판 번역 및 이식은 Softegg라는 회사가 담당하였으며, 영문판 퍼블리셔는 인트라코프로 낙점되었으나, 하필이면 인트라코프가 똥게임 양산으로 자업자득 도산하는 바람에 완성을 앞둔 상태에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완성에 가까운 베타판이 유출되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tcrf의 설명
MS-DOS 영어판은 비밀 상점 요소가 있으며 딸의 노출이 있는 그림은 다 수정했다.

8.2. FM TOWNS

1994년 9월 30일 발매. 가이낙스가 직접 이식과 발매를 맡았다. 성능과 용량 면에서 여유가 있는 기종이니 만큼 PC-9801나 DOS/V판에 비해 많은 요소를 업그레이드했다.


이 버전부터 딸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바뀌었다. 원래 PC-9801판의 경우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비스듬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변경했다. PC 엔진판을 제외한 이후의 버전의 서 있는 모습은 모두 FM TOWNS판의 일러스트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엔딩에서의 딸의 독백 연출을 대사에서 그림과 목소리로 변경.

딸의 목소리가 추가되었다. 성우는 카사하라 히로코. 음성은 CD-DA의 한 트랙에 통째로 수록했고 특정한 시간으로 돌려서 재생하는 방식이다. 게임 음악은 PC-9801판의 음원을 기반으로 샘플링한 드럼 음원을 추가한 형태. MIDI 음악은 지원하지 않는다. 비밀 상점이 있다.

FM TOWNS를 게임기로 만든 마티에서 플레이할 것을 상정하여 글자를 크게 출력하도록 할 수 있으며, 게임패드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8.3. PC 엔진 슈퍼 CD-ROM2

1995년 6월 16일 발매. 이식은 전작에서도 MSX2와 PC 엔진 이식을 담당했던 마이크로 캐빈[11]이 담당하였고, 발매는 NEC 홈 일렉트로닉스에서 담당하였다. 이식작 중 유일하게 PC-9801판 기준의 이식작. 따라서 서 있는 그림이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거의 모든 캐릭터 대부분의 대사에 목소리를 지원하며, 오프닝 영상 역시 풀사운드로 지원된다. 딸 성우 배역을 히사카와 아야로 바꿔 새로 녹음한 첫 시리즈인데, 리파인판과 비교하면 성우의 연기력이 월등하다. 똑같은 대사라도 톤이나 말투에 변화를 주는 히사카와 아야의 생동감 넘치고 섬세한 연기를 보면 리파인판 성우는 국어책 읽기로 들릴 정도. 이 때문인지 히사카와 아야는 고고 프린세스, 포켓 대작전 같은 팬디스크에서도 올리브 오일의 성우로 참여하며 가장 많은 이식판에서 올리브 오일을 연기한 성우가 되었다. 덧붙여 큐브의 목소리는 타나카 마유미가 담당했는데, 슈퍼 CD-ROM2으로 발매된 이 CD를 PC용 CD-ROM 드라이브에 삽입할 경우 해당 CD는 PC 엔진 슈퍼 CD-ROM2 전용이니 그 외의 드라이브에 삽입해서는 안 된다는 큐브의 안내 음성이 뜬다. 3-15번 트랙에는 육성이 수록되어 있고, 16-20번 트랙에는 고퀄리티의 CD-DA 음악이 들어있다. 이 외의 음성 효과는 PC 엔진의 내장 PSG 음원을 사용한다. 다만 성우 음성 크기에 비해 음악과 효과음 크기가 다소 큰 편이다.

PC 엔진 슈퍼 CD-ROM2로 구동할 경우, 옛날 게임의 한계로 전투 씬이나 캐릭터 대사 등의 장면이 넘어갈 때의 로딩이 매우 길다. 수호신 메뉴에서 캐릭터 음성과 음악을 On/Off 할 수 있고, 게임기 이식판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사 빠르기를 조정할 수 있지만 기본 로딩 자체가 느린 편. 특히 무사 수행에서 로딩이 절정을 찍는데, 낮과 밤이 바뀔 때마다 몬스터나 통행인이 하나씩 등장하는데 이때마다 화면이 짧게 블랙아웃 되는 수준이다. 무사 수행 지도도 PC버전과 미묘하게 달라서, 남부의 라플레시아 섬을 찾아가는 물길이나 북부 얼음다리 추락 지점이 PC버전과 많이 다르다.[12] 몬스터나 전사들과 대전 시 화면상으로 HP와 MP밖에 출력되지 않기 때문에 평가나 전의 확인이 불가능한 것은 덤. 아이템 인벤토리 역시 기본적으로 아이콘만 나열되어 있고, 해당 아이템을 셀렉트 해야 가격이나 효과 등이 별도의 창에 따로 출력된다.

딸의 스탠딩 컷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이벤트 일러스트가 누리끼리한 톤, 일명 물 빠진 듯한 색감으로 채색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인어의 눈물을 소지한 채 바다 바캉스를 가면 뜨는 머메이드 이벤트의 경우, 이벤트 일러스트의 인어는 피부톤이 누런데 대사컷으로 뜨는 인어의 얼굴은 분홍톤으로 칠해져 있다.

그 외에 게임 저장 공간이 2개 뿐이라는 단점이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 PC 엔진판은 게임 저장 공간이 하나밖에 없었다 그리고 딸의 방에 걸리는 액자가 삭제되었다.

8.4. 매킨토시/ Windows

매킨토시판은 1995년 7월 14일, Windows판은 1995년 8월 15일 발매. 한국에서는 Windows판만 발매했다. FM TOWNS판을 기반으로 하되, 게임 음악을 PC-9801판의 General MIDI 음악으로 변경했다. 음성 역시 FM TOWNS판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CD-DA에서 WAVE 파일 형태로 변경했다. 다만 한국어판에서는 성우 음성 데이터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들을 수 없다.

Windows판은 처음에는 Windows 3.1 전용이었으나 이듬해 Windows 95 버전을 발매했다. 이후 Windows 3.1 버전 사용자들을 위해 업그레이드 파일을 배포하기도 했다.

한국 정식 발매판의 게임 등급은 전체 이용가. 프린세스 메이커 2는 한국에 발매할 때 몇몇 엄한 부분들을 삭제, 수정했는데 특히 윈도우판에서 더욱 그랬다.

한국에 정식 발매한 윈도우판은 오타가 심각한데 묘지기 알바에서 나오는 해골 기사가 '자네는 이즈꼬(?)의 기사인가?'라며 일본어 음독을 해버리는 등 전체적으로 발 번역에 오타, 오기가 난무한다.

또한 야한 일러스트가 대부분 잘려나갔다. 12~13세 여름 바캉스 일러스트는 딸의 엉덩이 노출 때문에 교체했고, 고급 창부 및 지주의 애인 엔딩 일러스트도 교체했다. 경국의 로브는 아예 삭제해서 행상인이 팔지 않는다.

버그가 심각하다. 용돈, 설교 기능이 뜨지 않고 무조건 대화만 할 수 있다. 요정의 다과회 이벤트도 거의 뜨지 않는다. 마왕의 연회 이벤트도 사교 평가가 0일 때만 뜬다. 이외에도 버그는 수도 없이 많다.

그 대신이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일이 CD를 넣고 삽입해서 게임을 진행할 필요가 없어졌고, 한번 등록되면, 삭제할때까지 영구 보존이 가능한 형태인지라. 호환성도 뛰어나다. 타 운영체제와의 호환성이 뛰어나서, 한번 깔아두면 CD를 분실하지 않는 이상, 재설치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애당초 2를 제외하면 모든 시리즈에서 CD/DVD를 요구하는것 자체가 정신나간 발상이였다.

원래 도전자와의 싸움이나 무투 대회에서 전사/마법 중 데미지를 더 많이 준 쪽의 평가가 오르는데 한국 윈도우판에서는 무조건 더 높은 쪽의 평가만 오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꼼수로 무기, 방어구를 끼고 빼면서 두 평가를 조절하는 수 밖에 없다.

상기한 삭제 이벤트, 일러스트, 기능, 평가치 관련 변경사항은 전부 한글 윈도우판에서만 해당되는 버그들이며 원래 일본 윈도우판에서는 삭제 변경된 사항 없이 그냥 FM TOWNS판이랑 똑같다.


게임에 MTMIDI라는 디렉토리가 있으며, 그안에 MT-32 호환 MIDI 파일이 있다. Roland MT-32 MIDI 사운드 모듈이 있는 경우 사운드 설정에서 설정해 Roland MT-32 MIDI 음악을 들을 수 있다.

Roland SC-55

Roland SC-88Pro

Yamaha MU2000EX XG음원

사운드 설정에서 General MIDI로 설정하면 각 MIDI 사운드 모듈마다 다른 음색을 들을 수 있다.

파일:attachment/프린세스 메이커 2/아빠와.jpg
한글 윈도우 버전에도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은 그대로 나온다. 단 대사를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효녀 엔딩으로 번역했다. 해당 일러스트는 점술가 엔딩 일러스트이다. 근데 하필이면 이름이 이상한데...

일본에서도 굉장히 오랫동안 우려 먹었으며, 심지어 후술할 리파인을 발매한 이후에도 '프린세스 메이커 2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적이 있다.

8.5. 세가 새턴/ 3DO

새턴판은 1995년 10월 27일, 3DO판은 1995년 12월 9일 발매. 이식과 발매까지 PC 엔진판의 마이크로 캐빈이 그대로 담당했다.

전반적인 사양은 PC 엔진판과 거의 동일하나, 스탠딩 일러스트가 FM TOWNS판의 것으로 변경됐고, 당대 최신 기종답게 그래픽을 대폭 향상했다. 특히 성이나 마을, 바캉스의 배경 그래픽은 아예 실사로 변경. 프린세스 메이커 PC 엔진판처럼 딸의 스탠딩컷이 눈을 깜빡이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프린세스 메이커 1의 완전판이 PC 엔진 이식판이었다면, 프린세스 메이커 2의 완전판은 세가 새턴 판이라고 할 수 있다.

새턴판 한정으로 소닉 인형을 받는 이벤트 등 약간의 이벤트를 추가했다. 새턴 바이오스 화면에서 재생할 수 있는 드라마CD 트랙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모르지만 3DO로도 발매한 적이 있었다. 새턴판 한정 이벤트를 제외하면 3DO판도 새턴판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실기로 구동할 경우 CD 읽기 속도 때문에 쾌적함이 떨어진다.

8.6. 드림캐스트

2001년 7월 19일 발매. 발매는 세가가 담당. 정식 명칭은 '프린세스 메이커 컬렉션'이며, 프린세스 메이커 3와 같이 이식했다.

자사 기종이었던 세가 새턴판이 아닌 윈도우판을 거의 그대로 이식하였다. 그래서 TV로 보면 글자가 거의 안 보일 지경이다. VGA 출력을 지원하니 망정이지... 조작 방식도 아날로그 스틱으로 커서를 움직여야 하는 방식이어서 불편하다.

8.7. GP32

2002년 8월 8일 발매. 플랫폼 홀더인 게임파크에서 직접 이식하였다.

윈도우판 기반의 이식이며 붉은 악마 티셔츠를 오리지널 복장으로 추가했다. 앨범 기능까지 들어갔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과 함께 GP32에서 몇 안 되는 유명 게임.

8.8. 모바일

2003년 경에 피처폰으로도 이식되었었다. 기사1 기사2 다만 게임의 용량이 너무 큰 탓에,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 추가로 다운로드를 진행해야 했다. 당시 피처폰의 패킷 요금이 어마어마했기에 제대로 엔딩을 본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하다. 컬러감이 세가 새턴 판과 굉장히 유사했다.

8.9. 리파인(Windows/ PS2)

Windows판은 2004년 2월 27일, PS2판은 2004년 9월 30일 발매. FM TOWNS/윈도우판을 기반으로 일러스트를 트루 컬러로 다시 채색하고, 모든 캐릭터에 목소리를 추가한 버전. 딸의 목소리도 다시 녹음했는데 니시무라 치나미가 담당했다. 게임 음악 역시 MIDI와 PCM을 모두 지원하며, 윈도우판의 General MIDI 음악을 녹음해서 수록했는데 Roland 사운드 캔버스 계통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

리파인 국내 정식 발매판은 15세 이용가. PC판은 한국 후지쯔에서 PS2판은 손오공에서 정식 발매했다.

정식 발매한 리파인 PC판은 성우가 남녀 성우 한 명씩 모두 둘 뿐이라 모든 캐릭터의 목소리가 성별만 빼고 다 똑같다(…). 즉, 모든 남성 캐릭터는 남성 성우 한 명, 모든 여성 캐릭터는 여성 성우 한 명이 모두 맡았다. 이 말은 국왕과 왕자와 큐브와 마왕이 모두 같은 목소리를 가진 무시무시한 상황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전체적으로 연기력이 발연기이자 국어책 읽기이며 그나마 딸의 연기력이 가장 낫다. 이것은 캐스팅뱅크를 비롯한 곳에서도 반발이 심했고 결국 PS2 정식 발매판에서는 원래 목소리를 썼다. 참고로 정식 발매판의 딸을 포함한 여성 캐릭터를 맡은 성우가 윤여진이다. 남자 성우는 누구인지 불명이나 최원형으로 추정. ( 정식 발매판과 원판의 음성 비교) 후속작 프린세스 메이커 3에서는 성우들의 열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쉽다.

또 정식 발매한 리파인 PC판은 바캉스 일러스트, 엔딩 일러스트 등의 노출 장면에 수정이 가해져서 속옷을 입혀 놓았다. 수정 퀄리티는 별로 좋지 않다. PS2판은 일본 원판을 포함해 모두 수정되어 있으며 수정 퀄리티는 괜찮으나 대사는 그대로라서 음란한 대사가 정식 발매판에서도 그대로 나온다. 아빠와의 결혼 엔딩이 아무런 삭제나 수정 없이 그대로 나온다.

구린 일러스트 수정과 음성 때문에 정식 발매판을 음성과 일러스트만 원판의 데이터로 바꾼 것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작화도 원판과 비교시 컬러수와 화질은 좋아졌지만 미묘하게 퀄리티가 다운그레이드 되어 있다. 기반이 되는 FM TOWNS판도 캐릭터는 새로 그렸지만 의외로 원판 PC-9801판과 같이 미려하게 찍어낸 도트 작업물이란 기조는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아카이 타카미의 선맛과 특유의 질감을 도트 작업으로 묘사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살렸는데, 리파인은 그걸 일러스트 방식으로 재작업하며 엉성한 선으로 덧그리고 뿌연 브러시로 채색한, 어찌보면 모작에 가까운 방식으로 그림의 밀도가 확 죽어버렸다. PC-9801 판 게임들이 윈도우판이나 리뉴얼판이 나오며 높은 컬러수에 맞춰 새로 그릴 때 흔히 볼 수 있는 패착. 그 외에 한국어 번역도 부분부분 많이 다른데 전반적으로 열화된 느낌이 강해 올드팬들에게는 대체로 평가가 좋지 못하다.

참고로 PS2판에는 현상범과의 그 문제의 이벤트와 고급 창부, 창부 엔딩이 삭제되었다.

8.9.1. 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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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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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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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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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2 리파인」은, 그 시리즈 중에서도 아시아 시장에서 기록적인 대 히트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시리즈 대표작 「프린세스 메이커 2」의 리메이크 작으로 플레이어는 별의 신에게 천계의 소녀를 인도받아, 아버지로서 무사히 10세부터 18세까지 길러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딸을 키우면서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수업을 통한 세세한 파라메터 설정과 함께, 플레이어를 서포트하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집사 「큐브」의 등장, 무사수행에서의 수많은 이벤트 등, 커다란 볼륨을 자랑합니다. 딸의 꿈은 프린세스이지만, 키우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29일 프린세스 메이커 25주년을 기념해 CFK에서 스팀으로 발매했다. 가이낙스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로 추가 요소로 도전 과제도 포함했다.

대사를 예전 것 그대로 쓰지 않고 새롭게 번역했다. 그 동안 '매력'으로 번역했던 '색기'를 그대로 나오게 바꿨다. 목소리는 일본어만 지원한다. 게임 음악은 MIDI 음악도 있는데 이전 버전(DOS, 구 윈도판)과 조금씩 다르다.

소지 아이템이 일정 개수를 넘을 경우 옷이나 장비를 교체할 때 신앙심을 0으로 바꿔 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는데, 2016년 10월 4일 패치로 사라졌다. 한국어 버전의 일부 이미지를 오리지널 이미지로 수정했다. 2016년 10월 7일에는 지금까지 발매했던 각 버전의 음악을 담고 있는 OST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6년 10월 12일 추가 패치로 엔딩 나레이션 자막을 추가했으며 도전 과제를 획득하지 못하는 버그 등을 수정했다. 2016년 10월 21일 추가 패치로 오프닝 영상을 건너뛸 수 있게 만들었다.

2020년 12월 전세계 등록량 총합이 2만 장 조금 넘은 것으로 알려져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저조한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그나마 이게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스팀 발매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이 팔린 거라고 한다. 3의 버그 사태 때문인지 나머지는 1만장 겨우 넘겨서 팔았을 정도라고.

8.10. 리제네레이션( NSW, PS4, PS5,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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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princess-maker-2-regeneration|
73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princess-maker-2-regeneration/user-reviews|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c/princess-maker-2-regeneration|
5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princess-maker-2-regeneration/user-reviews|
리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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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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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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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리파인을 기반으로 다시 리마스터한 작품으로 2024년 7월 11일에 발매하였다. 리마스터 담당은 Bliss Brain이 맡았으며 한정판과 일반 패키지판은 PlayStation 5 Nintendo Switch로만 발매되고, 다운로드판은 PlayStation 4 Steam으로도 발매된다. 게임 엔진은 유니티를 사용한다.

상술했듯 리파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아카이 타카미가 바캉스와 엔딩 일러스트를 새롭게 그렸으며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추가된다. 딸의 스테이터스가 화면 우측에 상시 표시되는 소소한 기능도 추가되었고 앨범 기능 또한 추가되었다.

원래 2023년 12월 21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퀄리티 향상을 위해 두 차례 연기되었다. # 연기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낮은 퀄리티로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요나고 가이낙스는 게임 제작과 숏폼 애니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아니라서 흔히 알려진 메이저 애니메이션 제작사 수준의 퀄리티를 기대하는 건 무리이긴 하다. 이 오프닝 애니메이션은 아무런 수정도 없이 본편에 그대로 삽입된 채 출시되었다.

리파인을 기반으로 한 리마스터판이지만 오히려 여러 부분에서 리파인보다 퇴보하였다.
이렇듯 리파인에 비해 개선된 것은 거의 없고 오히려 퇴보한 부분만 잔뜩 있는데도, 리파인에 비해 2배나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전체적인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신규 일러스트와 갤러리 모드 등 신규 요소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이상 차라리 반값 수준인 리파인을 사는 것이 가성비가 낫다.[18] 대체 무엇을 위해서 출시를 7개월이나 연기했는지 의문인 수준이며, 발매 첫 날 스팀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유니티 엔진이기 때문에 향후 모드가 활발하게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점 정도.

9. 디버그 모드

한국에선 비밀 상점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일본판, 영문판 모두 디버그 모드로 공식적으로 적혀있다. 단, 일본판에서도 리파인판에는 삭제했다. 한국 정식 발매판에는 디버그 모드를 삭제한 상태에서 들어왔으므로 일본판, 영문판을 기준으로 표기한다.

상점가로 가면 무기점, 의류점, 레스토랑, 잡화점, 성당, 병원 이상 여섯 점포만 있는데, 특정 조건을 맞춰주면 디버그 모드를 활성화해 여섯 점포 말고 비공식 창 2개가 뜬다.

영문판에서 여는 방법은 Q+R+N+F12를 동시에 누르면 된다. 이벤트를 강제로 보던가 하는 등의 치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일종의 디버그 모드인데 행상인이 판매하는 아이템, 몬스터 사냥이나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팔며 이 모드에서만 파는 아이템도 있다. 한글판의 세이브 파일을 영문판으로 옮겨 비밀 상점에서 볼 일을 마친 뒤 세이브, 그 후 다시 한글판으로 세이브 파일을 옮겨오는 식으로 편법으로 이용할 수 있긴 하다. 다만 이 경우 한글판에서는 아이템 명칭이 영문 명칭으로 나온다.

PC-9801에서 들어가는 방법은 ESC, Y, M, O, /(숫자패드에 있는 키)를 동시에 누른 후 HELP키를 누르면서 마을로 진입. IBM식 키보드(현재 주로 사용되는 키보드의 명칭이다.)에는 HELP 키가 없으므로, [`]키 ([1]키의 왼쪽에 있음)를 누르면 HELP키로 인식한다. IBM 키보드밖에 없는 경우는 이 방법을 이용하자.

DOS/V판에서는 Pm2.cnf 파일을 수정함으로써 들어갈 수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한 블로거가 로더를 이용해 디버그 모드를 구현했다.( 블로그 링크)

10. 기타


[1] Steam [A] 원래 2023년 12월 21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퀄리티 향상을 위해 두 차례 연기되었다. # [3] 리제네레이션 [4] 도스판의 경우 F3 키를 누르고 있으면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5] 딸의 생일에 따라 +-10 차이가 있다. [6] 처녀자리가 체력 14로 유일하게 해당한다. [7] 이런 고로 전갈자리의 아이는 시작 시 색기가 제일 높지만 얼굴은 매력 상태가 아니다. [8] 시작 예의범절 스탯이 10미만인 사수자리 스타트를 제외하면 시작 직후부터 만날 수 있다. [9] 원문은 총희(寵姫). 즉 후궁이 아니라 왕의 정부이다. 원래 유럽은 후궁 제도가 없었기에 왕비(황후)이외의 여자들은 정부였다. [10] 예술을 50 포인트 올려주며 광대 엔딩을 보려면 필수적으로 얻어야하는 아이템. [11] 사크 시리즈 등의 게임으로 유명했던 기업. 2016년 현재도 살아는 있으나 게임 사업은 접은 지 오래다. [12] 북부의 보물상자 400G와 동방검을 모두 얼음다리 추락으로 얻을 수 있는데, 얼음 다리 시작 지점에서 가까이 떨어지면 400G 지점으로 추락하고, 몇 걸음 더 가서 떨어지면 동방검 지점으로 추락한다. 물론 동방검 지점에서 한번 떨어지면 바로 400G 지점으로 오는 것은 PC와 동일하다. PC버전에서 동방검 추락 지점이 얼음다리 한가운데 쯤에 있었고 화면에 뻔히 보여서 캐치하기 쉬웠다면, PC 엔진 이식판은 출발 지점에서 꽤나 가깝고 얼음다리 위에 서 있을 때는 화면에 보물상자가 출력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13] 리파인 문단에도 쓰여있듯, 리파인의 평가를 가장 깎아먹는 부분이 엉성하게 덧그려 열화된 일러스트다. [14] 무사수행 중에도 스탯 확인이 가능해지는 등 육성 편의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더 많은 편이다. [15] 일러스트의 경우 검열판과 미검열판 2가지를 준비하기에는 번거로웠는지 그냥 플스판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16] 오프닝 파트에 '왕국력 1209年 XX月 XX日'이라고 한글/한자가 섞여나오는 것까지 똑같다. [17] 공격한다 수호신 [18] 리제네레이션의 정가는 42,000원인 반면, 거의 동일한 게임인 리파인의 정가는 21,000원으로 정확히 절반이다. 여기에 하필 리제네레이션 출시 당일에 스팀에서 리파인이 여름 세일 중이라서,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던 리제네레이션은 37,800원, 리파인은 10,500원으로 4배에 가까운 차이가 났었다. [19] 이 점 때문에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는 대대로 '마왕도 때려잡은 용사가 딸 아르바이트 안 시키면 생계가 안 될 정도로 푸대접을 받는데, 이거 왕이고 뭐고 나라 뒤집어 엎어야 하는거 아니냐'라는 반 농담, 반 진담의 비난에 시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