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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0:29

프로토스/게임 내 특징/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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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2. 역사3. 테프전4. 저프전5. 프프전6. 집정관 모드 및 팀플7. 협동전8. 기타 특징9. 전략, 전술10. 건물
10.1. 섬멸전 건물10.2. 캠페인 건물10.3. 삭제된 건물
11. 유닛
11.1. 섬멸전 유닛11.2. 캠페인 유닛11.3. 삭제된 유닛11.4. 영웅
12. 장점13. 단점

1. 특징

다른 종족도 그렇지만 전체적인 특성이 많이 달라졌다. 다른 종족과 비교해보자면, 프로토스는 안정감과 무난함이 장점이 되는 종족이다.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체력이 높은 편이라 테란과 저그보다는 생존력도 높고, 고위기사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유닛들의 이동속도가 준수하게 빠른 편이라 한방병력이 발을 맞추기도 수월하다. 여기에 차원관문으로 대표되는 물량 회전력, 보호막 과충전이나 전략 소환 등으로 대표되는 유지력과 기동성 등의 유틸 수단도 적절하게 갖추고 있다. 병력 운용도 상대적으로 단순한 편으로, 어떤 테크를 타든간에 적절한 생산력과 유지력을 갖춘 1티어 조합인 광파추(광전사+파수기+추적자) 베이스에 그저 어떤 고테크 유닛들이 후방 화력 담당을 지원하느냐 정도의 차이만 존재한다. 덕분에 게임의 초반부터 후반까지, 그리고 어떤 조합을 타든지 간에 비슷한 감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으며 덕분에 아마추어들이 다루기엔 테란이나 저그보다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이런 특유의 안정감과 무난함은 적잘한 병력 조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있다. 조합이 근간이 되는 관문 병력들은 전체적으로 적절한 체력과 적절한 기동성, 적절한 유틸을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 대신 화력이 특출나지 않는지라 그냥 싸우면 타종족의 기본 유닛 조합(테란의 해불, 저그의 바궤 등) 과의 정면 힘싸움에서 열세를 보인다. 그래서 관문병력의 다소 부실한 화력을 고테크 유닛들이 커버해줘야 하는데, 고테크 유닛들은 가격도 비싸며 생산력도 한참 떨어진다. 즉, 생산력과 유틸이 좋지만 화력이 부족한 관문 병력 + 생산력이 떨어지지만 강력한 화력의 고테크 유닛들이 상호보완하는 관계이며, 뒤집어 말하면 이러한 조합이 갖춰지지 않으면 역으로 굉장히 불안정하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차원 관문의 추가로 적절한 수정탑의 배치와 차원 분광기를 통해 러시 거리를 크게 줄이거나 원거리에 병력을 아주 빠르게 충원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해 4차관 러시(너프로 인해 상당히 타격을 받은 전략이지만) 등 다양한 전략이 개발되었고, 대치 상황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점할 수 있다. 차원 관문의 순간 생산 속도가 매우 빠른 관계로 위기 상황 때 다수의 유닛을 충원해 방어 전선을 쌓는 것도 자원만 충분하다는 전제하에서는 타 종족에 비해서 빠르고 손쉽게 이뤄진다. 러시 거리를 제로로 만들어 강력한 테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성비는 타 종족에 비해 달리는 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닛들이 하나 하나 비싸고 그만큼 강하긴 하지만, 스펙보다는 강력한 특수 능력의 추가에 중점을 둔 탓에 단순 힘 싸움으로 비교해 보면 테란이나 저그에게 가성비가 밀린다. 그러나 특수 능력들은 활용하기에 따라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어내며, 차원 관문의 우월한 순간 충원력과 시간 증폭[1]이 있기에 충분히 극복 가능한 수준이다. 대신 이 모든 것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기에 교전 컨이나 시간 증폭 마나 계산, 차관 쿨 계산 등을 잘 해야 한다. 즉 컨트롤의 덕을 가장 심하게 받는 종족으로, 전작처럼 어택땅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어설프게 플레이했다간 즉시 패배하니 주의해야 한다. 테란이 반응속도와 산개, 다중 견제를, 저그가 빠른 APM을 위시로 한 매크로 컨트롤이라면 프로토스는 APM이 느리더라도 정확한 위치와 타이밍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얼핏 보면 운영이 가장 단순한 종족에 여전히 입문자 추천 1순위 종족으로 꼽히지만 사실은 실력을 굉장히 많이 타는 종족이다. 현재 프로토스는 유닛 상성에 가장 취약한 반면, 상성 우위면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방송 경기에서도 경기에 비치는 장면보다 해설들이 짚어주는 심리전과 상성 싸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유닛간의 상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종족전이 프프전이다.

가성비가 달리는 대신 유닛들의 업그레이드 효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기본 유닛들의 업그레이드 효율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시간 증폭 덕에 남들보다 앞서가거나 최소한 뒤쳐지지는 않는 업그레이드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고, 주력 딜러인 불멸자나 거신, 집정관 등의 공업 효율이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게다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업/보호막 업이 갈린 대신 공업은 지상/공중 단위로만 나뉘기 때문에 공업 한 번에 관문, 로봇공학 시설을 포함한 모든 지상군의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동성 또한 괜찮다. 추적자는 점멸업을 하지 않아도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친 점막 밖의 맹독충과 속도가 같다. 불사조는 공중 유닛 중 가장 빠르고 테란의 메카닉보다 기동성이 좋은 건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하며, 프로토스의 기동성을 상회하는 바이오닉이나 저그[2]를 상대로도 이 '기동성'은 여전히 유효한데, 추적자는 점멸로 지형을 건너뛰고 거신 역시 '언덕 걸음'을 통해 언덕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어 지형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아무리 속도를 올리더라도 결국 공중 유닛이 아니고서야 지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타 종족과 비교해 보면 분명한 메리트라 할 수 있겠다.[3] 특히 다른 종족은 한 유닛이 너무 빠르거나, 조건부로 빨라지는 데 비해 프로토스는 대부분 비슷한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뭉쳐서 싸우기에 유리하다. 또한 전작의 셔틀처럼 수송의 역할을 하는 차원 분광기는 다른 종족의 대군주, 의료선과 달리 원거리에서 지상 유닛을 태울 수 있어 잘만 활용할 수 있다.

패치가 거듭되고 전략, 전술이 계속 개발됨에 따라 프로토스의 강력한 병력 조합에 대한 카운터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이 갖춰진 프로토스의 병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제아무리 저그나 테란으로 최종 조합을 맞춰도 같은 최종 조합 프로토스를 보면 기가 죽을 정도다. 유닛들의 능력이 특정 부분에 특화되어 있는 경향이 강한 만큼 잘 짜인 조합은 타 종족의 조합을 순삭할 수준의 화력을 갖추게 되며 타 종족의 카운터 유닛 대부분은 또 다른 특화성 유닛을 조합에 섞어줌으로써 커버가 가능하다. 전작과 같은 범용성은 기대할 수 없지만 대신 그만한 강력함을 가져간 셈이다. 또한 쓰기에 따라 활용 범위를 크게 증가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특수 능력이 갖춰져 있어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다만 각각의 유닛들이 특징이 강한 만큼 약점도 강하므로, 심리전과 수 읽기 등 노련한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보호막은 전작처럼 공격 형태과 무관하게 100% 데미지를 받는 약점이 사라졌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1과는 보호막 충전 방식이 달라졌는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공격을 받아도 차는 대신 충전 속도가 일정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공격을 받은 지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충전되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작되는 충전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전작과는 좀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보호막 수치가 0이 되어도 공격 안 받고 몇 초만 지나면 폭풍처럼 회복된다. 이걸로 획득할 수 있는 업적 '알뜰한 싸움꾼'도 있다. 한 게임에서 한 유닛이 보호막 500을 회복하면 되는데, 집정관으로 획득하는 게 가장 무난하다. 하지만 아군이 때리고 회복하는 방식은 안 된다.

그러나 단점도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눈에 띄는 프로토스의 단점으로는 범용성이 부족한 유닛들, 그리고 전작에서부터 물려받은 유연하지 못한 테크 트리를 꼽을 수 있다. 자유의 날개때에는 모선핵 파수기의 환상 부재로[4] 인해, 취약한 초반, 정보 수집 능력 부족도 포함되어 있었다.

테란의 테크 트리는 병영->군수 공장->우주 공항으로 고정되며 부속 건물, 즉 반응로/기술실을 돌려 써가면서 대부분의 유닛 조합을 뽑아낼 수 있다. 저그는 생산 건물은 전부 부화장으로 고정되어 있고 테크 건물만 추가하면 해당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 세 종족 중 테크 트리가 제일 유연하다.

여기에 더해 전작의, 건물 완성 시의 3초간의 지연 시간을 빌드 타임에 포함시켜서 지정된 빌드 타임이 지나면 건물이 바로 활성화 되는 상향도 받았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고급 건물로 들어가면서 부터는 길이 세 갈래다. 전작보단 테크 건물들의 가격은 좀 더 싸지긴 했지만,(인공제어소 200 → 150, 로봇공학 시설 200/200 → 200/100) 유닛들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업그레이드 가격은 여전히 비싼데 고위 기사, 암흑 기사 테크가 나눠진 것도 크다. 그래서 초반에는 한 개 이상을 동시에 운용하기가 무척 어렵고 후반에도 대부분의 경우 3개의 테크에서 각각의 최종 유닛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전작같지 않은 초반 관문 유닛들의 성능 때문에 관문 유닛을 고집할 수 없어 상위 테크 트리의 유닛이 그만큼 중요도가 높은데, 고위 테크 트리 유닛들이 저마다 장단점이 분명한 유닛들이라 모험수를 던질 여유가 없다.

때문에 프로토스의 빌드는 상당히 고정적이며 비교적 예측이 쉽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로봇 공학, 우주관문, 황혼 의회 테크로 나누어져 있는데 로봇 공학은 지상 힘 싸움에 치중되어 있고 우주관문은 공중전, 황혼 의회 테크는 관문과 견제력 강화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각자의 테크들은 서로 다른 장단점을 지녀서 후반이 됐는데도 한 가지 테크에만 집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5] 특히 대부분의 경우 거신과 불멸자로 지상을 잡고 갈 수 있고 정찰이나 은폐 감지가 가능한 로봇공학 테크가 선호되며, 이 경우 차원 분광기를 활용한 견제도 가능하다. 나머지 한 테크는 상대 플레이어의 체제를 보고 고르는 겅우가 많다. 저그전일 때는 공중전에 우주관문, 지상전에 기사단을 선택하며 테란전일 때는 바이오닉에 기사단, 메카닉에 우주관문을 선택한다.

자유의 날개 때에는 모선핵이라는 유닛이 없어 방어를 위해 가스를 많이 소모하는 파수기를 많이 생산해야 했고, 특히 테란에게는 초반부터 조심스런 대응을 해야했다. 모든 유닛이 레인지 유닛인 테란에게는 역장이 저그전만큼의 효율을 보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파수기의 환상을 업그레이드해서 써야 했을 때는 관측선이 나오기 전 까지는 정찰도 힘들었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저글링이 발업되기 전 까지는 탐사정을 돌려가면서 끈질기게 정찰을 할 수 있었고, 테란 상대로는 오히려 테란이 용기병 때문에 수세적이어서 문제가 없었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는 상황이 정 반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서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며 프로토스 강세가 시작되었다.

여전히 체력 회복이 되지 않는 단점은 계승됐다. 그나마 다행은 팀플레이라면 전작 의무관처럼 동맹 테란의 의료선이 아군 생체 유닛을 치료할 수 있고, 전작에서는 프로토스 기계 유닛을 수리하지 못하던 건설 로봇이 이번에는 수리가 가능해졌다.[6] 건물은 여전히 수리하지 못하지만 기계 유닛도 수리가 가능해졌다는 건 팀플레이에서 그래도 나아진 점이다. 비싼 기계 유닛 중 체력이 노란색까지 빠졌거나 빈사 상태에 놓인 기계 유닛은 같은 팀 테란에게 고쳐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생산력 측면에선 시간 증폭과 차원 관문이 추가되어 분명 전작에 비해 버프가 가해졌다. 그러나 생산력이 늘어난 건 여왕, 애벌레 반응로도 마찬가지고 차원 관문의 생산력 증폭 효과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7] 그나마도 혜택을 보는 것은 매우 제한된 유닛들뿐이라는 단점이 있고, 시간 증폭 역시 생산성을 아주 크게 늘려주는 것은 아니며 생산 건물에만 찍어 줄 수도 없다. 프로토스가 생산성을 제대로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결국 전작처럼 생산 건물을 늘릴 수밖에 없다.

반면 테란은 반응로를 통해 다용도 유닛인 해병, 바이킹, 의료선 등의 생산성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으며 유연한 테크 트리의 덕에 효용성이 떨어진 건물의 낭비도 적다. 저그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가장 생산성이 좋은 종족으로 병력을 빠르면서도 조합이 잘 짜인 형태로 순식간에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다. 즉, 프로토스의 생산력이 버프되긴 했지만, 그건 다른 종족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유닛이 특화되어 있다는 것은 서술했듯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그만큼 다각도로 사용되기가 힘들다는 측면에선 단점이다.[8] 스타크래프트 1에서 질드라가 전 종족전을 커버하는 범용성을 가졌다면 스타크래프트 2에선 그런 거 없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프로토스 유닛들의 범용성은 상당히 떨어졌다. 추적자는 점멸까지 갖춘다면 정말 올 라운드 유닛이라 할 만하지만 어느 한 곳에서도 아주 뛰어나진 못하고, 그 외에도 '지상군을 잘 잡지만 대공 공격도 맞는 거신',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쿨타임이 필요한 공허 포격기', '중장갑을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하나 빠르게 보호막을 깎는 공격에 약한 불멸자' 등 유닛들이 저마다 큰 약점을 가졌기 때문에 활용도가 제한된다. 쓰기에 따라 다르긴 해도 상성의 영향이 큰 터라 그 방면이 공략당하면 유닛이 쉽게 무너져 버릴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공략으로 인해 고급 유닛의 비율이 낮아져서 관문 유닛만 남으면 위기를 맞는다. 아무리 차원 관문으로 병력을 빨리 충원한다고 해도 이것들로는 한계가 분명하고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들은 차원 관문과 같은 빠른 충원이 불가능하다. 회전력이 가장 구린 테란 상대로는 수정탑이나 차원 분광기를 이용한 빠른 충원이나 점멸 컨으로 어떻게 버틴다고 해도, 닥치고 쪽수로 밀어붙이는 저그 앞에서 추적자나 광전사만 남는다면 거의 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프프전에서도 이 사정은 다르지 않다. 추적자는 초반에, 점멸자라 하더라도 불멸자가 소수일 때만 쓸모가 있고, 광전사는 고기방패가 될 뿐, 상대적으로 비싸고 합체하는 시간이 필요한 집정관이나 거신, 불멸자의 조합이 한타를 좌우하는 처지다. 전작처럼 질드라 위주로 꾸리듯이 관문 유닛 위주로 병력을 편성해서 들이박으면 중후반 전면전에서 아주 시원하게 무너져내리고, 따라서 고급 유닛과의 조합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군단의 심장에서도 이런 점은 이어진다. 새로운 추가 유닛으로 예언자 폭풍함이 등장했는데, 이 두 유닛 역시 장단점이 극명하다. 예언자는 기습적인 게릴라 및 정찰로서 상당히 유용하지만 생산 가격에 비해 맷집이 약해 전면전에서는 쉽게 터져 나간다. 다수의 효울도 좋지 못하고, 공격에도 마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예언자가 가장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종족전은 의외로 프프전이다. 우주관문 유닛들이 황혼의회에 취약해야 3개 테크의 밸런스가 맞는데, 예언자는 암흑기사를 막을 수 있다. 또 황혼 의회를 탄 프로토스는 정찰이 어려운데 예언자는 발빠른 정찰을 바탕으로 황혼 의회를 탄 토스를 상대로 맞받아 치기 좋게 만든다. 물론 황혼의회 상대로 우주관문만 고집하면 어렵고 조합을 필요로 한다.

폭풍함은 강력한 공격력과 무시무시한 사거리로 상대의 공격 범위 밖에서 시야만 확보되면 안전하게 그 공격력을 살린 포격을 가해 숨이 막히게 할 수 있지만 연사력이 나쁘고 호위 수단 없이 어중간하게 모으면 상대의 파고드는 공격에 속수무책이다. 분명 최종 테크 유닛이기는 하지만 전작의 우주모함과는 달리 단독으로 쌓이면 숨이 막히는 정도라고는 할 수 없어 반드시 조합이 있어야 위력을 발휘한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사도의 추가로 이것이 뒤집혔다. 최강급 가성비를 지닌 사도는 견제에 엄청나게 능하여 초반부터 상대를 괴롭혀 줄 수 있다. 거기에 공속업까지 마치면 기본 스펙도 상대 병력과 정면으로 싸울 정도가 된다. 이런 점들 때문에 시간이 지나자 결국 사도가 군단의 심장 시절 추적자의 자리를 밀어내고 주력 병력 자리를 꿰찼다. 부족했던 프로토스의 범용성을 사도가 채워주었고, 변경된 광자 과충전으로 인하여 초반 견제에는 거의 면역 수준이 되면서 프로토스의 강점인 조합 갖추기가 매우 수월해진 것은 덤이다. 다른 추가 유닛 분열기는 무시무시한 공격력과 긴 사거리로 거신을 대체하는 공성유닛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받았지만 팀킬을 할 수 있다는 점,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체력으로 한 번 사용하고 난 뒤에는 매우 취약해지는 등의 단점으로 완전한 대체재가 되지는 못했다. 이후 연이은 칼너프에 의해 사도는 초반 한정 정찰, 혹은 올인성 날빌 유닛 신세로 전락했다.

그래도 프로토스는 수비에 대해 타 종족에 비해 편하다 보니 결국 모선핵과 광자 과충전은 사라지고, 시간 증폭 변경과 전략 소환이라는 소환된 아군 유닛을 연결체 주위로 워프시키는 기술로 바뀌어 수비적인 빌드 대신 공격적인 빌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프로토스에 익숙해지는 방법은 선술하였듯이 정확한 타이밍에 올바르게 조작하는 것이다. 테란이 그냥 피지컬을 요구하고, 저그가 꾸준한 메크로 컨트롤을 요한다면 프로토스가 요구하는 것은 빌드의 고정성을 극복하고 강력한 유닛의 능력치를 살리기 위한 판짜기와 기초 운영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필요한 타이밍에 정확하게 꽂히는 기술과 프로토스 특유의 화력과 사거리를 살린 고가치 표적 저격, 비싸고 범용성이 떨어지는 유닛들을 100% 활용하기 위한 조합과 상성 찌르기를 위해 넓은 전술안이 요구된다. 언뜻 보면 어렵지만 운영은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히 몸에 익게 되는 기술이고, 특히 빌드가 다양하면서도 유동성이 떨어지는 프로토스 특성상 타 종족보다 빠르게 게임 양상에 대한 안목이 늘게 된다는 장점 역시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거신과 폭풍함의 존재로 인해 한타 화력에서 3종족 중 가장 강하단 평가가 많았고, 실제로 군심에서는 프로토스가 가장 많은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에서는 거신과 폭풍함이 너프를 먹고, 타 종족은 중후반 테크트리의 신유닛이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프로토스의 분열기는 여러차례 재조명되며 강한 유닛으로 재평가되었으나 불안정성은 해결하지 못해 뒷심이 많이 약해졌다. 이 때문에 이전에 비해서 프로씬에서 힘이 꽤 떨어진 모습이다.

2. 역사

브루드 워 1.08 패치가 있었던 2001년부터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이 나오기 전까지 무려 12년간 하등 종족이었던 프로토스는 군단의 심장 출시 후 역장, 차원 관문 및 차원 분광기의 존재, 차원 분광기 이동속도 버프, 예언자 이동속도 버프 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나게 진일보한 모습이 되어 돌아왔고, 어느 종족과 붙어도 꿀리지 않는 완소 종족으로 탈바꿈했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저그에게 늘 패배의 쓴 맛을 보아야 했던 프로토스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역장으로 입구를 막고 본진을 털어먹기, 분광기로 군락만 치고 빠지기, 예언자로 일벌레 사냥하기 등 미칠듯한 방법으로 저그의 정신줄을 괴롭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국에서는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진 프리미어 리그 결승이 총 11번 있었는데, 5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로토스가 우승했다. 모선핵이 너프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테프전은 극심한 밸런스 붕괴를 겪어야만 했으며, 모선핵의 심장이라는 별명조차 붙어버렸을 정도였다. 그런데 군단의 심장이 끝나고 프리미어 리그를 총결산해보니 결국 테란이 다 따라잡았다.' GSL급 대회 기준으로 우승횟수 프로토스 14회, 테란 13회로 대등하며 결승진출 횟수도 양쪽 다 21회로 똑같다. 그래도 이때가 브루드워까지 포함해서 프로토스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였단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평소 하등종족 취급 당하던 프로토스는 이 시기만큼은 만인에게 사기 종족이라고 까였다. 정작 계산서 두들겨보니 결승진출,우승횟수 모두 테란과 또이또이 한 사기종족이란 게 좀 웃기지만(...), 어쨌거나 토스의 데스볼은 파괴적이었다.

프로리그에서도 프로토스만이 다승왕을 차지했다. 김준호가 2014년 리그에서 20승 11패로 김유진(프, 20승 9패)과 공동 다승왕에, 2015년 리그에서 21승 10패로 주성욱(프, 21승 11패)과 공동 다승왕에, 2016년 리그에서 18승 6패를 이루어 단독 다승왕에 올랐다.

다만 공허의 유산 시즌 3 이후에는 계륵이 되어버린 거신 때문에 후반싸움에서 밀리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우주모함, 예언자, 불멸자, 폭풍함의 연달은 너프로 인해서 극후반 최약체 종족에 등극했다. 이후 연이은 테란과 저그의 버프로 인해 강했던 포스가 점차 약해지더니 2017년부터 전조를 보였던 암흑기가 프로토스를 덮치게 된다.

프로토스가 쓸고 다녔던 역대 WCS들과는 다르게 공허의 유산 들어서 프로토스의 WCS 우승이 단 1회도 없다. 김대엽의 WCS 2018 준우승이 전부다.

2019 저그 강점기의 최대 피해 종족이다. 당시 전성기를 되찾은 김대엽, 조성호, 김도우, 주성욱이 매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매 대회마다 저그에 의해 허무하게 탈락했으며, 심지어 김도우는 2019 WCS가 끝난 이후 입대(...)하게 되어 응원하던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2021년에 1티어를 올라가도 저그와 테란에게 죽을 쑤고 있어서 아직까지도 참으로 참담해져버렸다.(아아...)

2022년 IEM 월드챔피언십 12강에서 토스가 전멸하면서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입대했던 김준호와 김도우가 군복무를 마무리하고 복귀했지만, 이들은 이미 스타2 프로신에서 최고령 선수들인 데다가 오랫동안 강제로 마우스를 놓고 지내다 보니 기량이 예전만하지 못한 건 사실. 거기에, 그나마 남은 희망인 조성호 역시 입대를 눈앞에 둘 시기이며, 김유진은 은퇴를 선언, 원이삭 또한 한동안 스타2에서 떠나 있다가 입대까지 더해지니 암흑기가 더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5.0.9 패치는 프로가 아닌 일반 공방을 저격한 패치였고, 팀 1의 반도 못 따라가는 분석력을 가진 현 블리자드는 그나마 프로토스가 가질 수 있었던 카드인 공2업 암흑기사와 저그전 공허 포격기 운영이 동시에 관짝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제 동실력으로는 미친 듯이 일꾼을 털지 못하면 저그도 테란도 잡지 못하는 암울한 하등종족이 되었다.[9] 현재 2022년 기준 프로토스는 브루드워의 저그에 필적하는 병력 운영 난이도와 브루드워 시절 프로토스의 멀티태스킹을 동시에 구사해야 포텐이 나오는 고난이도 종족으로 변모한 상태이며, 고위 기사와 분열기를 조합하지 않고서는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특히나 군심 시절엔 너무 강해서 욕을 먹던 데스볼, 한 방 조합이 너무나도 약해졌는데 관문 유닛들은 아직도 전작처럼 올라운더가 아닌 애매한 상태라는게 뼈아프다.

그나마 복귀한 김준호가 빠르게 기량을 회복하면서 프로토스의 성적을 견인하면서 오랜만에 프로토스의 GSL 우승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김준호를 제외한 프로토스의 성적이 신통치 않은데다가, 김준호도 IEM 카토비체 2023에서 올리베리아에게 발목 잡히며 4강 성적으로 아쉽게 마무리했으며, 2024년 결산대회인 EWC에서도 클렘에게 발목잡히며 4강에서 저지당하면서 프로게임 씬에서의 프로토스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2023년 이후부터 큰 대회에서 프로토스가 결승조차 가본게 손을 꼽을 정도.

3. 테프전

문서 참조.

4. 저프전

문서 참조.

5. 프프전

문서 참조.

6. 집정관 모드 및 팀플

한 명이 차원 관문의 소환을 맡고, 한 명이 마이크로 컨트롤(마법 사용 등)을 맡으면 이상적이다. 그리고 팀플전에서는, 불사조의 삼신기(무빙샷, 가장 높은 이동속도, 무척 긴 사거리) 때문에, 사기 종족에 등극한다.애초에 모드 이름부터가 집정관

7. 협동전

현재까지 등장한 프로토스 사령관은 다음과 같다.

사령관 특성으로 할인이 적용되어 있는 피닉스 조차 소모전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경우, 가격이 부담될 정도로 유닛이 대체로 비싸지만 그것을 패널 스킬이나 영웅으로 메꾸는 사령관이 많다. 또한 단순 데스볼이 매우 강력한 것도 특징.[11] 데스볼 끝판왕으로 알려진 아바투르는 생체물질을 모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고, 스텟먼도 지속+범위딜에 취약해 조건부가 붙는데, 프로토스는 조건부 없이 그냥 순수하게 모은 데스볼이 매우 강력하다. 또한 아르타니스(수호 보호막 마스터 힘), 보라준('휴식의 혼' 위신의 긴급 귀환), 카락스(재구축 광선), 제라툴(다시 어둠 속으로, 영원 방어막)을 제외하고는 체력을 회복할 수 없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8. 기타 특징

거신이나 파수기가 상당히 강력하지만, 다른 유닛들의 능력치가 부족해서 몇몇 고테크 유닛의 능력치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지는 시점이 바로 5.0.9패치 이후인데, 프로토스의 허리 유닛들이 전부 칼질을 당하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초반에 견제를 한다. 그리고 여기서 고급유닛이 받쳐주지 않는 광파추가 해병이나 바퀴에 얼마나 무력한지를 절실히 깨닫는다. 프로토스는 파수기의 역장 때문에 전작과는 달리 넓은 곳보다 좁은 곳에서 강력하며,[12] 맵 역시 입구가 좁아 초반 방어가 용이한 맵이 유리하다.

많은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편견이 "프로토스가 게임하기 쉽다"라는 것이다. 이는 보통 프로토스 유닛의 높은 체력 스탯이나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의 좋은 성적에 기반한 주장인데, 전혀 실질적인 운영이나 게임 이해도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보통 입문자들은 대개 인공지능, 브실 티어 게이머들을 상대로 원 베이스 상태인 극초반에 유닛을 몰아 뽑아 깡스탯으로 밀어붙이는 일명 '올인'성 전략을 사용하기에 잠시 동안은 낮은 게임 이해도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골드에 올라간 이후부터 상황은 달라진다. 어설픈 올인 전략들은 점차 무용지물이 되어가며, 운영의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이 골드~플래티넘 대에서 벽을 느끼고 종변을 하거나 매우 오랜 기간 골플 수문장 신세에 놓이게 된다.

한 가지 알아둬야 될 점은 프로토스는 초반 올인 시 테크를 선택하면 바꾸기 힘든 종족인데, 특히 멸뽕류 빌드를 갔을 때 스카이 프로토스라도 걸리면 1관문에서 추적자를 뽑을 수밖에 없다.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공허의 유산 기준 자유의 날개 출신 프로토스 공중 유닛인 불사조, 공허 포격기, 우주모함, 모선은 전부 무빙샷이 가능하다. 불사조와 모선은 기본 장착에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공격하며 공허 포격기는 추격할 때 한정으로 무빙샷이 된다. 게다가 무빙샷이 불가능한 유닛인 폭풍함도 무빙샷을 못 한다 뿐이지 짤짤이에는 최강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와 달리 프로토스 기계 유닛을 건설로봇으로 고칠 수 있게 됐다.[13] 이걸로 업적까지 생겼을 정도다.

스타크래프트 1이나 스타크래프트 2나 테란을 상대할 땐 저그에 비해서 유난히 테란의 폭발물에 약한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 1 시절에는 시체매의 분열 유탄과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아크라이트 포, 거미 지뢰와 골리앗의 지옥불 미사일,[14]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불곰의 응징자 유탄과 땅거미 지뢰 등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15]

빠른 무한 맵에서는 유난히 강하다. 그도 그럴게 빠른 무한 맵 특징으로 자원 수급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유닛과 건물의 비용이 전체적으로 비싼 데다 업그레이드까지 많은 프로토스의 특성상,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자원으로 빠른 성장과 병력 양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맵 전체는 넓지만 입구는 좁기에 파수기와 같은 유닛이 활약하기에도 충분한 환경을 가진 맵이 빠른 무한이기 때문이다.[16]

그리고 두 번에 걸친 승부조작 사건에 휘말리지 않은 종족이다. 엄옹은 이것이 종족 자체에 팬심을 가지는 성향이 강한 프로토스 유저들(선수도 포함)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몬에 의해 타락한 프로토스가 한 명 등장하고 말았다.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은 언제나 프로토스였고, 올킬 및 역올킬을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프로토스였다.
프로리그 다승왕 올킬
2014 프로리그 김유진(20승 9패)
김준호(20승 11패)
주성욱, 원이삭, 김도경
2015 프로리그 김준호(21승 10패)
주성욱(21승 11패)
김유진(2회), 김대엽
조성주, 전태양
2016 프로리그 김준호(18승 6패) 김대엽, 김도우

또한 스타크래프트 2에서 종족을 바꾸어 우승한 사례도 역시 프로토스가 가장 많다[17]: 김도우 및 김준호

그러나 프로리그 폐지 이후 여러 번의 대격변 패치로 프로토스의 초반 파워가 많이 약화되고 프로 선수들의 실력이 갈수록 상향평준화되면서, 고점이 낮은 프로토스는 번번이 리그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다. 저그나 테란은 컨트롤이 복잡해서 마스터하기 어렵지만, 일단 마스터하면 프로토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종족인데, 프로 수준에서는 마스터하기 어렵다는 전제가 무의미할 만큼 전 세계에서 잘하는 사람들만 모이기 때문. GSL만 하더라도 2017 시즌1 김대엽의 우승 이후 5년째 GSL 우승이 아예 없으며, 결산 대회는 아예 저그에게 트로피를 몽땅 내주고 있다. 그러나 김준호가 5년만에 GSL 우승자를 배출하였지만 그것도 얼마가지 않아서 또 무관이 지속되고있다.

RTS에서 밸런스 조절이 너무 어려워서 기피되어온 스킬, 이를 테면 파수기의 역장, 차원 관문과 차원 분광기, 사도의 그림자 등을 프로토스가 지닌 관계로, 정상적인 게임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게임 양상이 이상해졌다. 이후 패치와 유저들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모든 이슈가 해결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프로토스가 최약체로 취급받는 상황이다.

전통적으로 가스 건물이 튼튼하다. 공허의 유산 4.7.1 패치에서 융화소 체력이 300/300으로 줄긴 했지만 여전히 가장 튼튼하다.
파일:가스1~2.jpg

설정상으로 칼라이 세력이 네라짐의 수도성인 샤쿠라스에 얹혀 살고 있다는 것을 반영해선지 섬멸전 유닛의 구성에 네라짐의 비중이 늘었으며[18], 추가적으로 공허의 유산에선 정화자 유닛이 하나 들어왔다.

9. 전략, 전술

스타크래프트 2/빌드/프로토스 참조하면 된다.

10. 건물

10.1. 섬멸전 건물

10.2. 캠페인 건물

10.3. 삭제된 건물

스타크래프트 2/미구현 데이터 항목 참조.

11. 유닛

11.1. 섬멸전 유닛[21]

11.2. 캠페인 유닛

11.3. 삭제된 유닛

스타크래프트 2/미구현 데이터 문서 참조하자.

11.4. 영웅

12. 장점

13. 단점

위의 유닛 간 역할 분담과 이 점이 역시너지를 내서 전작처럼 누굴 상대로 싸워도 무난하게 잘 싸우는 질드라를 생각하고 광파추를 대충 들이박는 식으로 운용하면 교환은 커녕 정말 먼지나게 두들겨 맞기만 한다. 관문 유닛만 교환하려 해도 컨트롤이 꽤 필요하며, 고급 유닛은 말할 것도 없다.

[1] 생산 시간이나 업그레이드 시간 등의 소요 시간을 줄여주는 연결체의 스킬이다. [2] 전작에 비해서 느려진 유닛들도 있긴 하다. 그러나 여전히 기본 유닛들이 대체로 가장 빠르며, 점막이 깔리면 그야말로 광속이 된다. [3] 언덕에서 자유로운 거신, 지형을 일시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 추적자, 지형을 조정할 수 있는 파수기, 전작보다 떨어진 가성비 등등의 이유로 프로토스는 좁고 복잡한 지형에서 강세를 보인다. 다만 후반이 되면 무감타 조합이나 전투순양함 때문에 오히려 복잡한 지형을 피해야 할 수도 있다. [4] 이 당시 환상은 인공제어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기술이었다. [5] 아무래도 지상전이 주가 되다 보니 보통 로봇 공학 테크와 황혼 테크를 같이 올린다. [6] 테란은 이에 관련된 업적도 있다. [7] 차원 관문의 진짜 이점은 물량이 아니라 빠른 병력 충원이다. 단순히 생산성으로만 따지자면 테란의 반응로와 저그의 애벌레 충원 쪽이 더 효과가 좋다. 차원 관문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소리는 추가 병력이 빠르게 충원돼서 생산 병력이 많아 보인다는, 한 마디로 병력 회전이 빠르다는 뜻이다. 물론 전작의 관문 시절보다 차원 관문이 쿨 타임이 5~10초 정도 더 빠르기도 하고 양쪽 모두가 병력을 많이 잃었을 경우엔 차원 관문으로 즉각 소환하는 프로토스가 좀 더 유리하다. 프로토스는 일단 전장 근처에서 한 번 뽑고 시작하는 반면, 테란은 생산 시간을 그대로 기다려야 첫 유닛이 나오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반응로보다 낫긴 하다. [8] 이는 추적자와 광전사의 점멸/돌진 등의 유용한 스킬이 생긴 것과 파수기의 역장같은 스킬의 추가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9] 실제로 불멸자 고위 기사와 분열기를 제외한 프로토스의 상당수 고급 유닛들은 어딘가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신은 공중 공격도 다 맞는 유닛이 이젠 불곰이나 바퀴를 상대로도 못 써먹을 유닛이 되었고, 우주모함은 중력자 발사기의 삭제와 테란의 유령 운영 발달로 인해 두줄을 모아도 해불유바의에 모조리 깡통이 되어 터져나간다. 공허 포격기는 250/150을 먹는 주제에 이제 테러밖에 못 하는 비싼 뮤탈리스크가 되었다. 폭풍함과 암흑 기사는 원래부터 상성을 많이 탔고, 집정관과 모선은 각각 메인탱커/은폐장 셔틀의 역할이 더 강하므로 제외. 물론 게임 내 딱 1기만 보유 가능한 영웅 유닛이 은폐장 셔틀이란 것도 뭔가 문제가 있단 뜻이다. 이 때문에 2022년 많은 토스유저들은 모선의 소용돌이를 복구시켜달라거나 전작의 아비터라도 잇으면 좋겠다는 아우성을 자주볼 수 있다. [10] 설정이 정립되기 전에는 젤나가 기술로 강화된 프로토스로 막연히 묘사됐다. 특이하게도 사령관이 먼저 나오고 관련 유닛들의 설정이 추가됐다. [11] 아르타니스는 스1부터 이어진 질드라가 업그레이드 되어 수호보호막까지 함께해서 전장유지력이 뛰어나며, 보라준은 일명 커닥이 매우 강력하다. 알라라크는 협동전 화력 최강으로 꼽히며 카락스는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에 비하면 좀 꿀리나 사령관 특성으로 인한 체력 50%증가와 마스터 힘으로 그 체력과 보호막을 최대 30%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실질 체력이 최대 2배에 가깝고, 동력기의 이속, 공속 증가 덕분에 유닛 하나하나가 강력하며, 재구축 광선 덕에 거의 유일하게 자가수복이 가능한 프로토스 사령관으로 꼽힌다. 피닉스는 보전기를 통한 대미지 감소로 손실을 낮추고 할인 덕에 비용이 덜 들며 용사들의 막강한 능력으로 딜이 강하다. [12] 그렇다고 후반 가서도 좁은 지역을 활용하면 밀리 유닛인 광전사와 덩치가 큰 추적자가 힘을 못 쓰니 주의가 필요하다. [13] 유닛 속성 중 '(기계)' 속성이 붙어 있는 유닛들은 다 수리 가능하다. 그러나 프로토스 건물에는 '(기계)' 속성이 붙어 있지 않아서 여전히 못 고친다. [14] 저그전에서는 프로토스전에 비해 골리앗의 지상 공격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15] 저그는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후반 레이트 메카닉에 대한 해법이 없긴 하지만 보통 해병, 의무관 조합이 기본이 되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초반 바퀴 찌르기를 하거나 불불 러시가 오거나 울트라리스크를 띄우지 않는 한 불곰을 볼 일이 없다. [16] 위와 같은 요인이라면 저그도 유리하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데, 저그는 유닛을 생산하는 데에 애벌레가 존재해야 하므로(물론 여왕으로 애벌레를 추가 생산할 수 있음에도) 유닛 생성에 드는 자원이 수급되는 자원을 따라잡지 못하는 데다, 저그 자체가 유리몸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프로토스에게 화력으로 밀린다. [17] 테란에서 저그로 종족을 변경한 박령우가 2016 SSL 시즌1 우승, 2019 GSL 시즌2 우승, 2019 WCS 월드챔피언십 우승, 2021 GSL 시즌2 우승 등 우승 횟수 자체는 훨씬 많다. [18] 전작의 네라짐 유닛들(암흑 기사, 암흑 집정관, 해적선)은 게릴라 같은 다소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되었지만, 2편에 추가된 네라짐 유닛들(추적자, 공허 포격기)은 엄연한 주력 유닛으로 등장하였다. [19] 4.0.1 패치부터 섬멸전에 추가되었다. [20] Support가 빠져 있다. [21] 1편과 2편 모두 멀티에 등장한 유닛은 광전사, 고위 기사, 관측선, 암흑 기사, 우주모함, 집정관, 탐사정이다. [22] 래더 데이터상으로 남아 있는 미구현 및 삭제된 유닛이다. [23] 하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 '공허의 나락'에서 적 세력으로 등장하는 탈다림 집행관 니온이 탑승하고 나왔던 것, 다른 하나는 공허의 유산에서 생산 사용 가능한 탈다림 진영의 모선이다. [24] 단적인 예를 들자면, 광전사나 사도는 각각 높은 깡맷집/사거리+경장갑을 이용한 안정적인 원거리 탱커로서 기용 가치가 있다. 하지만 같은 인구수인 해병 2명이나 저글링 4마리에 비하면 DPS는 상당히 떨어진다. 반대로 분열기나 고위 기사는 정화 폭발/사이오닉 폭풍이 상대의 전선을 순식간에 붕괴시키는 화력을 내지만 둘 다 체력/보호막 합계가 200/80이라는 고급 유닛치고는 상대적으로 낮으며 공격 후 상당한 수준의 쿨타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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