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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0:26:50

폴아웃 4/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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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의 하우징 지역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비팩션 하우징
홈 플레이트 볼트 81 브라보 감청 초소 USS 컨스티튜션
팩션 하우징
프리드웬 더 캐슬 인스티튜트 레일로드 HQ
DLC 하우징
피즈탑 그릴
렌탈형 하우징
더그아웃 여관 호텔 렉스포드 벙커 힐 마지막 널빤지
비공식 하우징
컴뱃 존 다이아몬드 시티 외곽 켈로그의 집 볼트 111 }}}


1. 개요2. 설명3. 상세
3.1. 비팩션 하우징3.2. 팩션 하우징
3.2.1.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팩션 하우징3.2.2. 인스티튜트 팩션 하우징3.2.3. 레일로드 팩션 하우징
3.2.3.1. 레일로드 본부3.2.3.2. 타이콘데로가
3.3. DLC 하우징
3.3.1. 피즈탑 그릴
3.4. 렌탈 하우징
3.4.1. 더그아웃 여관3.4.2. 호텔 렉스포드3.4.3. 벙커 힐 여관3.4.4. 마지막 널빤지
3.5. 비공식 하우징
3.5.1. 컴뱃 존3.5.2. 다이아몬드 시티 외곽3.5.3. 켈로그의 집3.5.4. 볼트 111

1. 개요

폴아웃 4의 하우징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2. 설명

베데스다의 RPG 게임들은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을 기점으로 하우징이 항상 제공되어왔고 폴아웃 시리즈의 전작인 폴아웃 3는 물론 베데스다의 게임으로서의 이전작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도 어김없이 하우징이 제공되었으며 자연스럽게 폴아웃 4 또한 하우징이 존재한다. 그러나 폴아웃 4는 베데스다의 이전 게임들과는 달리 하우징의 비중이 굉장히 낮은 편이다. 이유는 신 시스템인 빌리징의 도입 때문.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구역을 마음껏 꾸밀 수 있는 빌리징의 특성을 이용하면 베데스다의 이전작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다양한 기믹이 첨가된 정착지를 건설할 수 있게 되면서 하우징의 매력이 많이 떨어져버렸다.

물론 빌리징에 관심이 없는 유저라면 빌리징은 패스하고 기본적인 하우징을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제작진이 하우징보다는 빌리징을 유저들이 체험하게 만들고 싶었던 것인지 폴아웃 4의 하우징은 역대 베데스다 게임들의 하우징 중에서 가장 빈약하다. 비유하자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화이트런의 브리즈홈, 폴아웃 3 메가톤의 저택,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임페리얼 시티의 부둣가 판잣집에서 오로지 노업글인 상태로만 플레이 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

말인즉 악으로 깡으로 하우징만 가지고 버팅기겠다는 유저가 아닌 한 결국엔 빌리징에 손을 댈 수 밖에 없도록 하우징들의 편의성들이 매우 부족하며, 특히 홈 플레이트는 베데스다 전통의 첫번째 하우징 역할이면서도 동시에 빌리징 요소를 일부 가지고 있어서 유저들은 처음엔 기본 하우징만으로 버티려다가도 결국엔 빌리징에 조금씩 손을 대기 시작하여 종국에는 정착지를 빌리징 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기까지 한다. 우습게도 정작 폴아웃 4의 빌리징은 평가면에서는 좋은 편이 못된다는게 코미디이지만.

3. 상세

3.1. 비팩션 하우징

특정 팩션에 가입할 필요 없이 구할 수 있는 하우징들로 역대 베데스다 게임들의 하우징과 가장 가까운 케이스이다.

3.1.1. 홈 플레이트

Home Plate

다이아몬드 시티의 하우징으로 전작인 폴아웃 3의 메가톤의 저택과 비슷한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

3.1.2. 볼트 81

Vault 81 room

볼트 81에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 <Hole in the Wall> 퀘스트를 수행해서 특이 전염병에 감염당해버린 오스틴(Austin)에게 치료제를 넘겨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받게 되는 하우징. 엄밀히 말하자면은 다른 하우징들처럼 플레이어만을 위한 별개의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하는건 전혀 아니고, 해당 퀘스트를 오스틴을 치료하는 쪽으로 클리어하면 잡동사니 창고에서 거주용으로 변경되는 방과 더불어 플레이어에게 볼트 81 팩션을 추가시켜주어서 해당 방 내의 물품들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주는 방식으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후술할 렌탈 하우징과 비슷하다. 단지 렌탈 하우징은 플레이어에게 해당 하우징이 속한 인테리어와 같은 팩션에 소속시켜주지 않으니 해당 인테리어 내에 있는 아이템을 임의로 집으면 도둑질이 되지만 볼트 81은 퀘스트 클리어와 동시에 플레이어에게 볼트 81 팩션을 가입시켜주기 때문에 볼트 81 인테리어 내의 아이템들의 소유권이 전부 넘어오므로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이른바 미래판 "우리가 남이가?"

'방'이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방 자체는 참 별거 없는 작은 공간이다. 상기한 시스템적 특성과 결부해서 보면 사실상 볼트 81 전체가 하우징인거고 여긴 그나마 다른 NPC가 안들어오는 나만의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작은 방 한개가 전부이다보니 물품 보관이 난해하고 편의 시설도 부족하며 오가는 길도 은근히 귀찮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의외로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가 거주가 가능한 볼트이다. 폴아웃 1편의 볼트 거주자 볼트 13 출신이긴 하나 작중에서 볼트 13을 거점 삼아 행동하지는 못하고, 폴아웃 2 선택받은 자는 볼트 거주자의 후예일뿐 황무지에서 살던 황무지인이라 볼트랑은 연관도 없다. 그나마 폴아웃 3 외로운 방랑자가 잠시나마 볼트에서 살아보긴 했으나 극초반 튜토리얼 퀘스트인 어린 시절에만 볼트에서 사는 것처럼 보여지고 본게임에 들어서서는 바로 볼트 101로부터 추방당해버리며, 폴아웃: 뉴 베가스 배달부도 선택받은 자와 마찬가지로 그냥 황무지인이라 볼트랑은 인연이 없다. 폴아웃 4의 볼트 81이 최초의 하우징 볼트인 셈.

3.1.3. 브라보 감청 초소

Listening Post Bravo

일종의 버려진 벙커라고 생각하면 된다.

들어가는 방법이 두가지인데 하나는 그냥 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름아닌 메인 퀘스트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루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냥 들어가려고 하면 당연히 입구에 위치한 방어 시스템(프로텍트론과 터렛)이 반갑게 반겨주고 심지어 내부에는 생뚱맞게 야오과이까지 한 마리 있으니 죄다 족치면 된다.

한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루트로 진행하다보면 팔라딘 댄스의 처분과 관련된 퀘스트인 <눈 먼 배신(Blind Betrayal)>을 진행하면서 이 곳으로 오게 되는데, 플레이어가 이곳을 전자의 경우처럼 이미 청소를 해놓았다면 상관 없으나 만약 플레이어가 이 장소를 아직 청소하지 않은 산태에서 눈 먼 배신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면 팔라딘 댄스에 의해 해당 장소가 정리가 되어있다. 즉 전투 없이 편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되는 것.

해당 퀘스트를 어떻게 진행하든간에 어찌되었든 플레이어가 해당 장소로 진입하는데 성공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은 내부 인테리어가 무소유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사실 팔라딘 댄스의 거주지 취급이라 그런 것이긴 하지만 여하튼 이런 특성 때문에 하우징처럼 쓰려고 하면 못할것도 없다.

3.1.4. USS 컨스티튜션 선장실

Captain's quarters

컨스티튜션호의 퀘스트 <USS 컨스티튜션호의 마지막 항해(Last Voyage of the U.S.S. Constitution)>를 어떻게 플레이하든간에 얻을 수 있는 하우징. 해당 퀘스트를 로봇들의 편을 들어주는 쪽으로 진행하면 로봇들의 리더인 캡틴 아이언사이즈(Captain Ironsides)로부터 열쇠를 받아 들어갈수도 있고, 폐품업자들의 편을 들어주는 쪽으로 진행하면 로봇들을 조지고 아잉너사이즈로부터 키를 루팅하거나 그냥 방문을 따버리면 들어갈 수 있다.

공간은 매우 넓고 보관함도 많지만 문제는 침대만 플레이어의 소유라는 점이다. 즉 모든 보관함과 물품은 만지면 도둑질이 된다. 편의시설이 부족한건 덤. 범선의 선장실이라는 유니크한 분위기만 빼면 좋은게 하나도 없는 장소.

3.2. 팩션 하우징

특정 팩션에 가입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하우징. 이전작이라 할 수 있는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등장하는 2대 메이저 세력인 NCR / 카이사르의 군단과 2대 준메이저 세력인 묵시록의 추종자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긍정적인 평판이 높으면 제공되는 안전가옥과 비슷하지만 그 작품에서는 굳이 해당 세력에 가입할 필요 없이 긍정적 평판이 높기만 하면 되므로 배달부는 플레이하기에 따라 모든 세력의 안전가옥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폴아웃 4에서는 2대 메이저 세력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 인스티튜트와 2대 준메이저 세력인 미닛맨 / 레일로드가 모두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관계로 한 팩션을 선택하면 나머지 팩션들은 몰살시켜버리는 루트로 흘러가기 때문에 모든 팩션의 하우징을 전부 소유하는것은 어렵다.

해당 4대 세력들 중 유일하게 미닛맨 소속 팩션 하우징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미닛맨은 털리고 털려서 조직이 완전히 멸망하기 직전에 운 좋게 지나가던 유일한 생존자가 도와줘서 프레스턴 가비와 일행만이 겨우 살아남은 조직이니 거점이랄게 아예 없는 상황이였기 때문,

팩션 숙소들은 인스티튜트의 감독 숙소를 제외하면 개인 공간이라곤 없는 공용 침실의 사용 권한을 받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근거지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3.2.1.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팩션 하우징

3.2.1.1. 프리드웬 숙소
Prydwen quarters

브라더후드에 가입하고 '눈 먼 배신' 퀘스트를 수행하여 팔라딘으로 승급하고 나면 프리드웬 내 설비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개중 공용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브라더후드를 적대하여 파괴하는 루트로 가게 되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3.2.2. 인스티튜트 팩션 하우징

3.2.2.1. 인스티튜트 숙소
Institute quarters

인스티튜트 가입 퀘스트인 <신스 회수(Synth Retention)>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가장 잘 사는(?) 세력 답게 한 공간에 침대를 여러개 깔아놓고 사는 궁핍한 다른 세력들의 숙소와는 달리 깔끔한 미래 스타일에 그나마 개인 공간과 보관함이 좀 주어진다. 팩션 숙소들 중에서는 제일 나은 편. 모든 장소들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있는 인스티튜트답게 숙소로 갈 수 있는 길도 여럿이지만 가장 쉬운 경로는 로보틱스(Robotics)와 신스유지국(Synth Retention) 사이에 있는 길로 올라가서 3층에 도달하면 있는 2개의 방들 중 왼쪽, 다른 기준으로 표현한다면 방에 들어갔을 때 침대가 소유주가 없다고 표시되는 방이 플레이어를 위한 공간이다.

한편으로 아버지가 사용하는 숙소 구역이 있는데 최고지도자의 숙소답게 일반 숙소보다 좀 더 큰 장소이지만, 문제는 인스티튜트 퀘스트 라인의 최종 퀘스트까지 완료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새로운 감독관이 되어도 어째서인지 이 장소의 사용 권한은 해금되지 않는다. 의도인건지 버그인건지는 모르지만 이 때문에 인스티튜트 최종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아버지의 숙소 구간이 플레이어 소유로 바뀌도록 하는 모드도 있고, 나아가 그럼에도 사실 썩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개조하는 모드까지 있다.

인스티튜트를 적대하여 파괴하는 루트로 가게 되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3.2.3. 레일로드 팩션 하우징

3.2.3.1. 레일로드 본부
Railroad HQ

레일로드에 가입하면 레일로드가 본거지로 쓰는 그 지하묘지의 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있을건 다 있으나 역시 개인실은 없고 지하묘지를 활용한 공간이라 보기엔 영 좋지 않다는게 단덤.

레일로드를 적대하여 파괴하는 루트로 가게 되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3.2.3.2. 타이콘데로가
Ticonderoga

전쟁 전 호텔 건물이였다가 폐허가 되어 버려진 타이콘데로가 호텔이 사실은 레일로드의 안전가옥 중 하나로 쓰이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비활성화 되어 있어서 들어갈수도 없고 맵 마커조차 생기지 않아서 그냥 이름없는 배경용 폐허 건물 1 인것 같지만 레일로드 루트 퀘스트인 <어두워진 보스턴에서(Boston After Dark)>를 수행하면 맵 마커가 활성화되고 출입문도 개방되어서 출입이 가능해진다.

고층 호텔 건물을 안전가옥으로 쓰고 있긴 한데 레일로드가 건물 전체를 활용하는게 아니다보니 처음 2개 층은 그냥 폐허이고 진입해서 존재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레일로드는 맨 꼭대기 층인 8층부터 6층까지만 사용하고 있고 엘리베이터는 4층까지만 운행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도 좀 더 올라가면 드디어 안전가옥이 나온다.

아무래도 호텔을 재활용한 장소이니만큼 지하묘지를 사용한 본부보다 훨씬 더 보기 좋고 기능도 다 갖추고 있어서 오히려 이쪽이 더 본부 같은 느낌이 난다. 문제는 출입이 매우 귀찮다는 것. 맵 마커가 정문에 찍혀있기 때문에 빠른 이동으로 와도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 다음 내려서 또 조금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귀찮다. 본부는 맵 마커가 진짜 본부 내부에 찍혀있어서 빠른이동 한번에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

타이콘데로가가 해금되기 전에 레일로드를 적대했다면 영영 들어갈 길이 없게 되나, 일단 해금하고 난 뒤에 적대하면 타이콘데로가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적대적인 내부 거주자들은 청소해야 하지만.

3.3. DLC 하우징

베데스다 게임 전통의 DLC 구매시 입수할 수 있는 하우징. 그러나 DLC 하우징도 여러개였던 이전작들과는 달리 폴아웃 4의 DLC 하우징은 누카 월드의 하우징인 피즈탈 그릴 단 1개밖에 없다. 또 다른 지역 추가형 DLC인 파 하버는 하우징은 하나도 없고 정착지만 몇개 존재한다.

3.3.1. 피즈탑 그릴

누카 월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누카 월드의 레이더들의 오버보스인 콜터를 조지는데 성공하고 나면 포터 게이지에 의해 새 오버보스로 옹립되면서 콜터가 주거지로 사용했던 피즈탑 그릴을 하우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누카 월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매우 높은 전망탑과 조용한 실내, 그리고 1층의 출입 통로로 이루어진 3개의 공간의 하우징으로 경치가 뛰어나고 보관함도 넉넉하며 모든 제조 설비가 다 갖춰져 있어서 베데스다 전통의 DLC 하우징의 특징인 다채로운 편의성을 충족한다. 특히나 전술한대로 폴아웃 4 본편의 하우징들은 전부 하자가 있는 만큼 빌리징을 피하고 기존의 하우징을 추구하는 유저에게 있어서 피즈탑 그릴은 매우 매력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피즈탑 그릴은 베데스다의 이전작들의 DLC 하우징들과는 달리 무조건적으로 우월한게 아니라 아쉬운 점 또한 분명하게 존재한다. 편의 기능이 많은건 사실이나 피즈탑 그릴만이 내세울만큼 우월한 개성이 없기 때문. 가령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DLC 하우징들은 저마다 오직 그 하우징 한곳에서만 제공하는 강력한 특수 기능을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있었고, 폴아웃 3는 DLC 하우징이 없는 대신 본편의 유일한 하우징인 메가톤 저택/텐페니 타워 스위트룸에 많은 기능이 집약되어있어서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면 의사에게 돈을 내고 받아야 하는 의료 서비스들을 공짜로 자가 치료가 가능해지는데다가 집사 미스터 핸디로부터 이발 서비스도 공짜로 받을 수 있고 업글 가구 및 미스터 핸디로부터 여러 종류의 유용한 식품 및 약물들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기까지 하다. 폴아웃: 뉴 베가스 싱크는 이게 더 극대화되어서 전작의 메가톤 저택/텐페니 타워 스위트룸 서비스에 더해 성형 수술 기능, 텃밭 기능, 수리 및 거래 기능, 조리 기능, 스킬북 제조 기능 등 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어서 한 집에서 올인원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첫번째 DLC인 던가드에서는 여러 편의기능을 지닌 NPC들이 상주하는 볼키하르 성/던가드 요새가 제공되고, 두번쨰 DLC인 허스파이어는 아예 나만의 만능 집을 만들 수 있으며, 세번째 DLC인 드래곤본에서는 허스파이어로 지을 수 있는 집과 똑같지만 그냥 한큐에 모든 구성요소가 다 포함되어있는 풀옵션 집인 세베린 저택을 준다.

하지만 피즈탑 그릴은 동료들을 한 곳에 모아놓는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NPC들이 있는것도 아니며, 피즈탑 그릴에서만 제공하는 특수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딱 게임상에 존재하는 모든 제조 설비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게 끝. 기능만 놓고 보면 뉴 베가스의 탑스 카지노의 최고급 스위트 룸 하우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본편의 하우징들 중 홈 플레이트는 제한은 있어도 작업대를 지원해서 내부 개조가 가능한데 피그탑 그릴은 그게 안된다. 홈 플레이트는 개조가 가능한 대신 좁은게 단점이라서 피즈탑 그릴에서 작업대를 지원했더라면 넓은 공간을 내 마음대로 꾸미는 플레이라도 가능했을텐데 안타깝게도 그런 거 없다.

3.4. 렌탈 하우징

전통의 여관 방 대여 시스템도 당연히 존재한다. 물론 본격적인 하우징으로 써먹기에는 불리하다는 점도 동일하다.

3.4.1. 더그아웃 여관

Dugout Inn

다이아몬드 시티에 위치한 더그아웃 여관의 주인 예핌 보블로프(Yefim Bobrov)에게 10캡을 주고 방을 대여할 수 있다.

3.4.2. 호텔 렉스포드

Hotel Rexford

굿네이버에 위치한 호텔 렉스포드의 지배인 클레어 허친스(Clair Hutchins)에게 10캡을 주고 방을 대여할 수 있다.

3.4.3. 벙커 힐 여관

벙커 힐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정착지 기능이 해금되지만 그 전에는 그냥 마을 1에 불과하며 이 때는 네임드 거주민인 토니 사볼디(Tony Savoldi)가 운영하는 여관 방을 대여할 수 있다. 물론 벙커 힐의 정착지 기능을 해금하고 정착지를 꾸려서 나를 위한 숙소를 만들고 나면 잉여. 게다가 가격은 다른 여관들과 똑같은 10캡이지만 여기만 침대가 아닌 매트리스다(...).

3.4.4. 마지막 널빤지

The Last Plank

파 하버에 위치한 마지막 널빤지의 주인 밋치(Mitch)에게 10캡을 주고 방을 대여할 수 있다.

3.5. 비공식 하우징

마찬가지로 원래는 하우징이 아니지만 하우징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경우도 일부 존재한다. 물론 이 역시 본격적인 하우징으로 써먹기에는 불리하다는 점도 동일하다.

3.5.1. 컴뱃 존

Combat Zone

컴뱃 존을 점거하고 있는 레이더들을 모조리 죽이고 나면 컴뱃 존을 임시 하우징으로 삼을 수 있다.

3.5.2. 다이아몬드 시티 외곽

3.5.3. 켈로그의 집

Kellogg's house

콘라드 켈로그를 죽이고 나서 그가 살고 있던 집을 임시 하우징으로 쓸 수도 있다. 보관함이 매우 많고 침대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 물론 편의기능이 없다는게 문제이고 상기한 홈 플레이트를 얻어서 적절히 개조하고 나면 굳이 여길 쓸 이유가 없어진다.

3.5.4. 볼트 111

Vault 111

일단 침대와 보관함은 다 갖추고 있고 게임의 가장 첫번째 지역이니만큼 하우징 대용으로 쓸 수 있긴 하다. 다만 출입이 은근히 귀찮은데다가 편의기능이 전혀 없기 떄문에 장기간 쓰기에는 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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