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과 마찬가지로, 신생팀들에 지명되는걸 꺼린 일부 선수들이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일본행을 택했다.
곽경근,
이우형 등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대표 선수들이 그들이다. 이들은 이후 1998년 드래프트를 통해 국내로 복귀하였다. 한편 지난 1993년 드래프트에서 완산 푸마의 지명을 피해 실업 리그와 상무 행을 택했던
노상래,
김태영,
김도훈,
김인완 등의 선수들은 1995년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당시 4순위 지명은 연고지명이라 하여, 각 구단이 후원하는 대학의 졸업 선수를 우선 지명할 수 있게 하였다.
1995년 1월 10일, 대학진학에 실패한 선수과 실업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추가 드래프트를 실시하여 11명을 추가로 지명하였다.
전남과 전북이 창단팀 자격으로 3명씩 선 지명한 후 1순위 지명에서는 가장 뒷 순위로 밀려났다. 그 후 전 시즌 리그 순위에 역순하여 1순위 지명 순서를 정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