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21:54:31

Fate/Zero/애니메이션/자막

페제 자막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Fate/Zero/애니메이션
1. 니코니코 동화 방영분
1.1. 시즌 1
1.1.1. 1&2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2. 3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3. 4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4. 5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5. 6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6. 7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7. 8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8. 9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9. 10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10. 11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11. 12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1.12. 13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1.2. 시즌 2
1.2.1. 14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2. 15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3. 16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4. 17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5. 18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6. 19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7. 20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8. 21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9. 22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10. 23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11. 24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1.2.12. 25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1.3. 흥하는 코멘트들
2. 애니플러스 방영분3. 블루레이 영어 자막

1. 니코니코 동화 방영분

이 문서가 탄생하게 된 주범이자 문제의 자막.

한국어 자막판 1화의 경우 자막 오류 수정로 인해 방영이 연기되었는데, 자막 뿐만 아니라 소개 페이지에 한글로 적힌 설명도 번역이 영 좋지 않아 국내에서 말이 오가기도 해 이러한 사태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 많았다. 10월 9일에 1, 2화를 동시에 배신[1] 전송했는데, 자막 자체는 우려했던 것과 달리 약간의 오역과 번역기를 쓴 듯한 번역이 섞여 있는 수준이라 봐줄 만한 반면, 고유명사의 표기가 완전히 엉터리다.

일단 외래어 표기법/일본어를 흉내내서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도오사카 도키오미가 되거나[2]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코토미네를 고토네, 아이리스필을 아이리스로 표기했고, 고르디어스를 골디어스, 이스칸다르를 이스컨덜, 아르토리아를 얼토리어로 표기[3]해버린 바람에 니코동 전송판에는 왈도전/제로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다음은 전송 사이트의 압박적인 소개문.
이것은 게임시작 까지의 이야기

기적을 이루어 내는 『성배』의 힘을 얻기위해, 일곱명의 마술사가 일곱명의 성령을 불러내고, 마지막 한명이 남을때까지 대결을펼치는 결투극………성배전쟁.

세번의 결투에도 승부가 나지 않아 지금 다시 네번째의 결투가 시작 되려고 하고있다.

각자 승리의 염원을 담아서 겨울나무라고 불리는 전쟁의장소로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마법사들.
그러나 그 중에 한명은 자신이 왜 싸워야 하는지의 이유를 모르는 마법사가 있었다.
그의이름은----코토미네 키레이

자기 운명의 길을 찾지 못한채 헤메이는 코토미네 키레이는 계속 의문을 품는다.
왜 신의 주술이 자기에게 내려져 있는지…… 하지만 싸움의 운명은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한>사람의 숙적을 만나게 한다.
그것이-------에미야 키리쯔구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기적의 성배를 찾을려는 남자가 있었다…

최고의 인기 게임 Fate/stay night에서는 단편적으로 이야기해왔던 십년전에일어난 「제4차성배전쟁」의 진실.
시로우의 의부와 린의 아버지 그리고 젊었을때의 코토미네 키레 이이가 펼친 결투의 진실이 지금 밝혀진다!

그리고 캐스트를 보자.
에미야 키리쯔구: 오야마 리키야

세이바: 카와스미 아야꼬

아이리스 필 : 오오하라 사야까

토오사카 토키오미: 하야미 쇼우

아챠: 세키 토모카즈

코토미네 키레이: 나카다 죠우지

아사신: 아베 아키나

케이네스 엘메로이 아치볼트: 야마자키 타쿠미

란사: 미도리가와 히카루

웨이바 베르벳트: 나미카와 다이스케

라이다: 오오츠카 아키오

우류 류노스케: 이시다 아키라

: 쯔루오카사또시

마토 키리아: 신가키 타루스케

바사카: 오키아유 료타로

폭풍같이 쏟아지는 오역이다. 서번트 클래스 오역은 이때부터 시작된 전통으로 보인다. 번역기를 돌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후유키시를 겨울 나무라고 한 데다가 띄어쓰기도 엉망이다. 게다가 성우진의 이름도 틀린 부분이 많다(…). 1970년대 한국에서 하던 일본어 음역 식으로 카와스미 아야코를 카와스미 아야라고 하면서 정작 미도리카와 히카루는 그냥 미도리카와 히카루. 일관성이 없다. 오야마 리키야는 누구야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3화에 와서는 대사의 오역/의역이 더더욱 심해졌는데, 대사의 축약도 심하며, 인물의 어투도 묘하게 소년만화스러워 원작을 접한 팬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길가메시방심왕영웅왕의 위엄에 걸맞지 않게 똥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특히 클래스의 번역이 엉망이다. 아처가 아가 되지를 않나 어새신이 아사신으로 바뀌고 어새신의 사인은 아사. 아사신(餓死身): 굶어죽은 몸, 버커서, 서, 캬스터 등 중역을 통한 번역기 자막이 난무하기 때문에 번역 퀄리티에 대한 비판이 높다. 특히 초반에 나오는 도키오미의 "아휴"가 일품이다.[4] 코멘트는 오역을 비웃는 내용이 약 반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그런데 고유명사가 화마다 다 통일성이 없는 걸 봐선 담당자가 매번 바뀌는 게 아닌가 싶다.(…) 아서왕이 아왕으로 표기된 것은 덤.

마술사 마법사로 오역한 것 역시 돋보인다. 타입문 세계관 설정상 마법사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한손에 꼽을 정도로 있는 데다가 설정상 공개된 것도 몇 명뿐이고 마술사 따위와는 궤를 달리하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오역 하나로 후유키시에 서번트 없이도 세계멸망을 꾀할 수 있는 마법사가 7명 모인 격이 되었다. 게다가 마술사조차 아닌 류노스케나 키리츠구는 그저 묵념.

하지만 클래스 번역은 이해를 해줘야 하는데, 알다시피 일본어는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마구도나루도'가 된다. 특히 클래스는 영어인데, 이를 일본어 표기로 하니 부자연스러워지고, 번역기는 이를 그대로 받아 적은 것이다.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미츠도 원래 발음은 맥래밋(Mcremitz) 이지만 고유명사인 이름이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많은 일본 게임에서 앨리스를 아리스, 맥도걸을 마크도갈 등으로 부르는 것도 같은 원리.

첫 주에 자막 품질 문제로 방영을 1주 연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터지는 이 미칠 듯한 번역기 퀄리티를 본 팬들은 이럴 거면 도대체 뭣하러 연기했냐라는 반응도 쏟아내고 있다.

전체적인 상태를 보면 자막 제작자로 일본어를 배운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어를 배운 일본인을 쓰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잘 안 쓰는 표현들이 난무한다.

하지만 이런 기묘한 오역들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1. 시즌 1

1.1.1. 1&2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1.1.2. 3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보다시피 전반적으로 자막 퀄리티가 개판이 따로 없다. 이미 몇몇 대사들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왈도전/제로 근데 진짜 왈도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번역 문제만큼이나 오타가 많고, 서번트 클래스 같은 자주 쓰이는 어휘조차 한 화 내에서 번역이 오락가락한다. 한땀 한땀 정성들여 오역하지 않으면 저런 명품 번역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다.

1.1.3. 4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보시다시피 이전 화들에 비해 왈도체가 훨씬 더 강화되었다. 거기에 눈물 점을 사마귀로, 디어뮈드를 디름웃으로, 란서를 변태로 만드는 센스까지 보여주며 자막 제작자가 란서의 안티임을 보여준다.

또한 벌거지풍치에 이어 판가리싸움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사실은 표준어다. 북한에서 많이 쓰는 단어라 검색창에 쳐보면 김정일이 판가리싸움 하자고 말했다는 소식을 볼 수 있다. 덜 익숙한 단어가 나와서 문제였던 듯. 그렇지만 번역기로도 안 나올 만한 극히 마이너한 어휘가 쓰인 점을 보면 재일 조선인을 데려다가(…) 자막을 만든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3화의 오역은 오역+오타가 많은 반면 4화는 오역이 많고 그나마 사람이 쓰는 말 같다는 걸 보면 정말 사람을 데려다 쓴 것으로 추측된다.

1.1.4. 5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4화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주옥같은 오역과 오타가 생겼다. 대표적인 오역을 꼽자면 디름웃디루뭇으로 창씨개명 당한 란서와 훌륭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아챠가 있다.

1.1.5. 6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6화부터는 자막의 퀄리티가 갑자기 높아졌지만, 아서신, 아사신이 계속해서 혼동되는 건 여전하다.

전체 시리즈를 통틀어 최대의 오역이자 경상도 대행자 고토미네 명대사내만 시부렁거리는가, 계집[10]이 등장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1.1.6. 7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6화의 놀라운 자막 퀄리티 상승이 7화에도 이어져, 부자연스러운 일부 표현과 오타를 제외하면 그럴 듯한 수준의 번역이 되었다. 이제 더 이상 왈도전/제로라고 부르는 것이 무의미해진 수준.

특히 아인트베룬 아인츠베른으로, 잔느 달크 잔 다르크로 교정한 것은 자막 퀄리티의 놀라운 상승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그러나 아직도 고유명사의 표기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거요같은 어색한 존댓말을 남발하는 건 여전하다. 그리고 랜서의 개명이 세 번째로 이루어짐으로써 자막 제작자가 랜서 안티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1.1.7. 8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7화에서 더 나아졌나 했더니, 서이버게이 자르그, 예복 차림, 특히 이 년같은 번역들이 나오면서 다시 왈도 퀄리티가 상승했다. 란서는 이번에는 존댓말을 했다가 반말을 하질 않나 여전히 케이네스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역시 자막자의 란서 사랑은 어디 안 간다는 걸 보여줬다.

그리고 몇 화에 걸친 "내" 드립이 아이리스필의 대화와 코토미네의 대화에서도 나옴으로써 지역드립이 폭발했다. 경상도전/제로

1.1.8. 9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자막의 수준이 7화 수준으로 점점 안정되어, 일본어→한국어 번역 시에 생길 수 있는 모든 어색한 번역들과 오타를 제외하면 그런대로 봐줄만한 자막이 되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이 정도가 자막 제작진이 낼 수 있는 최대의 역량이라는 뜻(…).

그러나 란서의 개명이 네 번째로 이루어짐으로써 자막 제작진의 란서 사랑이 여전함을 보였다. 그나마 9화 내에서는 계속 일관되게 디르묵드로 표기했다. 그리고 라이더와 웨이버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왈도 퀄리티가 다시 상승했다.

1.1.9. 10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이번 화는 자막 문제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대신 아저씨가 계속해서 가리야로 불리는 등, 호칭 문제는 여전했다.

1.1.10. 11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이번 화에서 그동안 잠잠했던 왈도전/제로의 위엄을 다시 선보였다. 라이더의 오역이 많은 건 기분 탓이 아니다.

1.1.11. 12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평소의 오타 등은 물론, 자주 틀리는 국어까지 틀린 업적을 달성했다. 어쩌면 번역기가 아니라 사람이 번역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

덤으로 는 이번에도 빠지지 않았다. 그 다음 문장에서 "왜 를 노리는가?"라고 함으로써, 이 모든 것이 의도적임을 입증했다(…).

1.1.12. 13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13화 역시 자주 틀리는 국어를 틀린 자막이 있어, 점점 사람이 쓰는 것으로 확정되는 모양새.

1.2. 시즌 2

1.2.1. 14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3개월 동안 번역가가 공부를 했는지 아니면 갈아치워졌는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자막의 퀄리티가 올라갔다!

우선, 채널 페이지에서부터 '배신'이란 말을 안 쓰고 '제공'이란 말을 쓰고 있다. 또한 고유명사의 표기가 좀 더 일상 언어와 가까워졌으며, 번역의 질도 예전에 비해 훨씬 매끄러워졌다. 1쿨 때만 해도 항상 '아차'로 쓰이던 아처나, '도키오미'로 쓰이던 토키오미가 이제는 자막에서 제대로 나오고 있는 것만 봐도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 시청자들은 우리 자막이가 달라졌어요., 왈도전/제로 어디갔냐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

그러나 띄어쓰기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곳에서 띄어쓰기를 하고, 강제개행을 할 필요가 없는 곳에서 강제개행을 하는 문제가 매우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1기에서 충실히 보여주었던 경상도전/제로 또한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또 얼마나 주옥같은 자막을 선보일 것인가…

1.2.2. 15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작중에서 네 번이나 개명한 ' 디어뮈드 오 디나'가 드디어 제대로 된 이름으로 출력되었다! 게다가 '아사신'도 '어쌔신'으로 번역되었으며, 그외 다른 고유명사들도 모두 제대로 정리되어 나온다. 지난화와 마찬가지로 왈도전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셈.

그러나 여전히 '아서왕'은 '아사왕'으로 출력되는 등 문제가 아주 없진 않으며, 무엇보다 그놈의 띄어쓰기, 강제개행,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았다.

특히 경상도 사투리는 기존에 많이 쓰이던 1인칭 '내'는 물론이고, 2인칭 '네'[33], 3인칭 '그기'[34]까지 등장해서 슬슬 사투리에도 질려갈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1.2.3. 16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일단 또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 고유명사가 있다면 '아이리스필'. 그동한 '아이리스'로 불렸다는걸 생각해보면 역시 발전하긴 했다. 덧붙여 디어뮈드도 더 이상 개명당하는 굴욕은 겪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솔라우는 그동안 '솔라우'로 잘 출력해놓고선 이번화에서 갑자기 '솔라우이'로 개명당했다.[41] 심지어는 미들네임마저도 개명당했을 정도…

그 외에도 띄어쓰기, 강제개행 문제는 물론이고 강조 괄호가(『』) 필요 이상으로 자주 쓰이는 문제가 새롭게 발견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못 보고 지냈던 각종 정겨운 왈도체가 다시 돌아왔다! 물론 경상도전/제로, 그기전/제로도 여전하다. 이로써 세이버 진영 3인방, 랜서 진영 3인방 모두가 경상도인임을 인증했다(…).

1.2.4. 17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여전히 고유명사는 잘 번역하고 있었지만 그와중에 표기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바로 어허트트검.

띄어쓰기나 강제개행은 이제 지겨워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불멸의 경상도 사투리인 '내'와 '그기'는 여전하다. 게다가 아이리스필은 여전히 말끝마다 YO'요'를 붙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목할 점이 있다면 이번 화에서 유난히 '─(하이픈)'을 자막에 자주 넣었다는 점이다. 물론 이 작품을 보는 사람이라면 나스체를 잘 알고 있을테니 저 표기가 익숙하겠지만(?) 일본에서도 거의 넣지 않는데 이번 자막에선 유난히 많이 나왔다.

게다가 한자어 직역을 많이 해서 그런지 대사만 놓고 보면 도통 이해가 안 가는 문장이 몇 개 있다. 이 또한 나스체의 특징 중 하나다.

1.2.5. 18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18화에서 단 1화 출연하고 사망하지만 팬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긴 샤레이. 그녀는 자막에서도 많은 임팩트(?)를 남기고 갔다.

안 그래도 이번화의 무대인 아리마고 섬의 마을도 어촌 느낌이 드는 마당에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결정적으로 노리카타를 부를 때의 호칭인 '선생님'을 '쌤'으로 바꿔서 부르고 있다(…). 덕택에 더욱 시골 소녀같은 티가 나고 있다. 캐릭터가 캐릭터이다 보니 어떻게 보면 잘 어울리는(?) 느낌도 든다.

더불어 띄어쓰기 문제가 조금 다른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예전에는 띄어쓰지 말아야 할 곳을 띄어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띄어써야 할 부분을 띄어쓰지 않는 문제가 많아졌다.

1.2.6. 19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첫 부분에 8화에서도 나온 회상씬이 나오는데, 대사가 거의 같기에 8화의 자막과 비교해서 보는 게 가능하다.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발전하기는 했다. 다만 전에는 키리츠구에게 도련님이라고 부르던 나탈리아가 이제는 꼬맹이라고 부른다.[56]

더불어 강제개행, 띄어쓰기, 한자 직역, 경상도 사투리 등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물론 안 나온다는 건 아니고(…) 여전히 한번 이상은 나온다.

다만 이번화에서는 고유명사가 또다시 이상하게 번역되었다. 오드 볼자크오드 보르자크[57], 콕핏(Cockpit)은 콕크피트, 구울(Ghoul)은 구르, 그르로 번역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것들은 자잘한 문제에 가깝고 사실 이번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일부 자막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부분적으로 생략된 것도 있으나 아예 문장이 통째로 생략된 것도 있었다. 괄호 처리된 문장이 생략된 문장. 아마 편집자가 실수로 자막을 넣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사 자체는 18화 끝부분의 예고편에서 나온 부분이므로 번역이 궁금한 사람들은 18화 끝부분을 봐도 된다.

1.2.7. 20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오프닝과 엔딩이 3주만에 다시 귀환한 걸 기념하는 의미인지 20화부터 오프닝과 엔딩에 한글 가사를 지원해 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곳곳에 있는 오타로 인해 모두를 뿜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 게다가 오프닝의 경우, 가사 중간중간을 빼먹어버린다. 엔딩도 그러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오프닝보다는 덜하다. 대신 엔딩 가사에서는 지나치게 의역한 부분이 좀 있다. 그리고 오프닝이나 엔딩이나 문장 끝이 '…'( 말줄임표)로 끝나는 경우가 태반.

그리고 지난화에 비해 왈도력이 더 상승한 게 눈에 띈다. 여기저기서 잘 안 쓰는 어휘, 문법이 틀린 문장이 많이 튀어나왔다. 띄어쓰기 버릇도 여전해서 이젠 띄어써야 할 곳과 띄어쓰지 말아야 할 곳을 구분을 안 하고 쓰는 게 보일 정도. 게다가 존댓말과 반말이 여기저기서 혼용되고 있다.

물론 경상도전/제로그기전/제로도 여전하다. 이번화는 마이야가 퇴장하기 전에 그기를 써서 고향 인증을 하고 갔다(…). 다만 제보에 따르면 그기는 사실 경상도보다 함경도에서 많이 쓰는 방언이라고 한다. 덕택에 마이야가 북한 출신 아니냐는 말도 퍼졌다.

그야말로 왈도체의 종합선물세트.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에피소드 중에 문제 번역이 가장 많다. 그것도 종류별로 골고루 있다.

1.2.8. 21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오프닝/엔딩의 기묘한 한글 자막이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아마 20화에서 만들어 놓은 자막을 계속 돌려쓸 생각인 듯하다. 이 때문에 20화에 나왔던 웨침(…)을 비롯한 각종 왈도체가 이번에도 그대로 등장했다. 당연히 말줄임표도 나온다. 20화와 거의 달라진 바가 없는 관계로 20화와 겹쳤던 오프닝/엔딩의 자막은 생략하니 궁금한 분들은 위의 20화 부분을 참조 바람.

그리고 이번화의 사망자(?)라고도 할 수 있는 고르디아스 휠이 자막으로 인해 유난히 능욕을 많이 당했다. 뜬금없이 탱크라고 불리지 않나, 진명 개방도 틀리지 않나… 물론 이런 류의 피해자는 왈도전/제로에 수두룩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자(…).

더불어 이번화도 경상도인 인증을 하고 간 인물들이 꽤 있었다. 다만 아쉽게도 와 함께 단골 출연했던 그기는 이번화에선 나오지 않았다.

1.2.9. 22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제보에 따르면 어느 니코동 유저 한 명이 오프닝/엔딩 가사 수정요청 메일을 니코동 측에 보냈다고 하는데 이번화에서도 여전히 원래 쓰이던 번역이 나오는 걸 보면 수락이 안 된 것 같다.[105] 심지어 21화 예고편에서 틀렸던 번역을 22화에서 그대로 갖다 쓰는 만행도 저질렀다. 보통 예고편에서 틀린 번역은 다음화에서는 수정되는 게 대부분인데 이번엔 예고편에서 나온 자막이 조금도 다르지 않게 나온 걸 보면 아마 복붙한 게 아닐까 예상된다.

그 외의 번역은 평소대로 적절한 왈도체, 적절한 경상도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정도. 평소보다 띄어쓰기나 말줄임표가 조금 과다하게 나온 감은 있지만 큰 문제까지는 안 된다.

다만 유난히 문제가 된 부분이 있다면 아이리스필과 키레이의 대화씬이다. 아이리스필은 평소처럼 말끝마다 '요'를 붙이며 존댓말을 쓰고 있는데 정작 키레이에겐 라고 지칭하고 있어서 또다시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격이 되었다. 이는 이리야와 대화할 때도 나온 문제점이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아이리스필이 지칭하는 대상이 틀렸던 것이다. 마치 대화만 보면 키레이를 지칭하는 듯이 그대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키리츠구를 가리키면서 한 말. 그런데 주어를 저렇게 바꿔버리는 바람에 원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해할 소지가 크다. 물론 문맥상 키리츠구를 가리켜서 하는 말이라는 걸 충분히 알 수 있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오해하고 있는 페제갤러들이 있다면 이 부분은 주의하길 바란다.

1.2.10. 23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오프닝 가사 수정 요청을 니코동에서 기각한 데 이어, 23화에선 가사 자막이 아예 날아가고 오프닝 길이(1분 30초) 동안 22화 초반 자막이 올라오는 참사가 벌어졌다. 그런데 당겨진 자막의 싱크 조절이 묘하게 절묘해서 페제갤러들은 자막 내용과 영상의 싱크로에 오히려 긍정적인 멘트를 한가득 올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엔딩 가사는 전에 쓰던 자막 그대로 썼다.

그 외에도 빵 터질 자막이 많았지만 오프닝 자막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묻혀버렸다.


당시 오프닝 자막. 코멘트 OFF 버전
3쿨 오프닝 시작
3쿨 오프닝 끝[120]

1.2.11. 24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이번화 자막 중에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이라면 문장 끝에 쉼표가 유난히 자주 나오는 문제가 발견되었던 것 정도.

그리고 1쿨 때는 영어로 출력되었던 키리츠구의 고유시제어 영창이 이번화에선 한글로 출력되었는데 발음문제로 '타임 알타'로 나오는 등 재플리시 특유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이외에는 딱히 새로운 자막 문제가 크게 나오지 않았다. 거의 대부분이 이전 화에서 나왔던 문제점들.

그러나 이번화에서는 자막 제작자가 의외의 배려를 해주어서 화제가 되었다. 자막이 화면 하단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잠시 옮겨간 적이 있었던 것. 이는 자막이 출력될 위치인 화면 하단 중앙에 키리츠구와 키레이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가리지 않기 위해 잠시 자막을 우측으로 이동시켜준 것이다. 그 배려에 감격한 페제갤러들이 꽤 많았다.

1.2.12. 25화의 오역 및 기묘한 의역 모음

대망의 마지막화. 그런데 마지막화에서도 자막 제작자는 새로운 손버릇을 보여주었다. 자막 여기저기가 쓸데없이 이탤릭체로 나왔는데 모든 자막이 이탤릭체는 아니고 정상 폰트와 이탤릭체 폰트가 거의 반 정도 섞였다. 일부러 자막 일부분만 이탤릭체 폰트로 변경하는 번거로운 짓을 저지를 이유도 없을 텐데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는 미스터리.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장례식에서 키레이가 영어로 추도하는 장면에서는 자막이 나오지 않았다. 해석하지 않아도 하다못해 원작 소설의 영어 문장만 그대로 옮겨써도 될 법한데 아예 자막을 넣지 않았다. 니코동 코멘터들이 영어 자막을 번역과 함께 등록했다.

마지막화답게 그동안 써왔던 각종 왈도체 자막을 총집합하여 마음껏 보여주었는데 경상도 사투리, 그기, '엇'↔'엿', 말 끝마다 '요' 붙이기, 존댓말과 반말 섞어쓰기, 잘못된 어휘 사용, 한자어 직역, 필요 이상의 의역, 필요 이상의 축약, 고유명사 변경, 띄어쓰기, 강제개행, 강조괄호, 하이픈, 물음표 실종, 말줄임표 난무, 문장 끝에 쉼표 달기, 문장 간의 깔끔하지 않은 연결 등,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훌륭한 왈도전/제로를 보여주었다.

1.3. 흥하는 코멘트들

Fate/Zero/애니메이션/니코니코 동화 코멘트 참조.

2. 애니플러스 방영분

자막 번역은 양준모[159]가 맡았으며, 니코동처럼 웃긴 오역은 드물지만 자잘한 오역이 좀 있다. 그래도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다만 작품 배경이 20세기라는 걸 까먹고 번역하는 경향이 종종 보인다. 예를 들어 8화에서 라이더가 티셔츠를 주문하는데, 원래는 통신판매로 구입한 것이라고 하나 자막에서는 인터넷으로 구입한 것으로 번역했다.

잘못된 표기가 있다. 한 가지를 제외하면 발음 차이. 순서대로 원문 → 애니플러스판 표기이다.

2쿨 오프닝 <to the beginning>에서도 생략된 부분이 좀 보였다. 순서대로 애니플러스판 가사 → 생략된 부분이 포함된 가사.

참고로 애니맥스 방영분은 애니플러스에서 소스를 공급받아 방영된 것이므로 자막도 애니플러스 방영분과 번역부터 폰트까지 완벽히 똑같다. 그러나 차이점은 애니맥스 버전은 오프닝/엔딩에 순서 수정이 이루어진 채로 방영되었으며, 엔딩 끝부분에 나오는 '기획: New & High ANIPLUS'는 '기획: ANIMAX'로 수정되었다. 그러나 엔딩에 '다음 시간에...'라는 자막이 추가되지 않았다.

3. 블루레이 영어 자막

일본판 블루레이 치고는 이례적으로 영어 자막이 수록되었는데, 일본어 자막이야 당연히 대사를 그대로 옮겼지만, 영어 자막에선 일부 오역이 있다. 예를 들면 당주(The head of a family)를 가장(Family head)으로 번역했다.

[1] 配信. 배포, 전송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2] 제대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도오사카'도 아니고 '도사카'이다. 그리고 웃긴 건 1화 자막에서는 토오사카 아오이가 '토오사카 가'라고 하는 게 나온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 뒤죽박죽. [3] 일본어 모음 종류가 워낙에 적고 받침이 없다보니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일본인이 외래어를 번역할 때 흔히 하는 실수 패턴이다. 예를 들어 レンタル(렌타루, Rental)을 '렌털'이라고 번역한다든지. [4] 그런데 사실 やれやれ를 번역기로 돌리면 아휴가 나온다. 즉 번역기 인증. [5] 한국어 어미 '~게끔'의 오역인 듯. [6] 니코동 코멘트: 기아KIA(아사)왕이라서 아이리스wheel을 쓴당께(…) [7] 일본의 관용구(腰(こし)が抜(ぬ)ける)를 직역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놀랐을 때 쓰인다. [8] 올바른 번역은 "빨리 결판을 낼 마음이야." '승부를 정하다'라는 표현 자체가 일본어 표현으로 한국어에는 없는 말이다. [9] 무기인 철퇴(鐵槌)가 아니고 거두어 물러남을 의미하는 철퇴(撤退)로, 오역은 아니고 직역. [10] 원래 문맥은 '나만 말하게 하지 마라, 여자.' 정도라서 의미상으로는 심각한 오역은 아니다. 다만 저기서 '말하다'라고 쓰인 단어가 しゃべる라서 발음이 비슷한 시부렁거리다 정도로 집어넣은 듯한데, 왠지 모를 구수한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11] 脚絆(きゃはん)의 직역. 번역 오류는 아니다. 다만, 사전에서는 '행전'으로 바꿀 것을 권고하고 있다. [12] 했으면이라고 가정을 하고서 뒤에 따라오는 말도 과거형이다! [13] 니코동 코멘트: 추적해서+결혼한다 [14] 침작(斟酌): '짐작'의 원말. [15] 受肉을 직역한 것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한국어에는 없는 단어라는 것이 문제. [16] '올인'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사전에도 있는 말. [17] 원문은 '고독'이다. 고독을 전부 고고로 바꿨다. 참고로 '고고하다'는 '세상 일에 초연하여 홀로 고상하다'는 뜻이다. 없는 단어는 아니지만 요즘 저 뜻을 존중하며 고고라는 단어를 쓰는 작품은 찾기 힘들고, 대부분 '고귀하고 위대한 사람'이란 뜻으로 쓴다. [18] 영상을 아무리 들어도 '고고'라고밖에 들리지 않다보니 오역으로 봐야 할지는 좀 미묘하지만 문맥상 '고독'이 맞고, 이런 핵심 대사를 애니메이션이라고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 [19] '다르다'를 쓰는 게 자연스럽다. [20] 사실은 물음표가 없음. 치료를 받을 수 있겠어?가 제대로 된 번역이다. [21] '시끄럽군'이라고 해야 옳다. [22] '드릴게요'가 옳다. [23] '벋대다'는 사전에도 있는 말이다. 자주 쓰는 말이 아니라 어색하게 보일 뿐. 덧붙여 '그러라면'이 아닌 '그러면'이다. [24] '설레는'이 옳다. [25] 희유 역시 사전에 있는 말이지만, 보통 '희귀'를 많이 쓰는지라… [26] 배알은 창자를 비속하게 이르는 말이다. 보통은 '배알 꼴리다' 이런 식으로 많이 쓰지, 일반적인 대화에서 쓰이지는 않는다. [27] 지저분하고 더럽다는 뜻. [28] 제대로 번역하면 "그럴 수가" 정도. [29] 제대로 번역하면 '에아'이다. 영어로 쓰면 \'Air\'가 아닌 \'Ea\'. 이름 자체가 수메르의 지혜의 신 '에아'의 이름을 딴 것이라 그렇다. 덕분에 동명의 게임과 엮어 키빠(…)라든가 공기 드립이 터져나왔다. [30] 刎頸, 목을 벰. 고사성어인 '문경지교(刎頸之交)'에서나 들을 수 있지, 한국에서는 그냥 참수가 더 많이 쓰이니 생소할 수 밖에. 다른 뜻으로는 해고(…)가 있다. [31] 제대로 번역하면 "들려주는 것 자체가 의미 없는 이야기다." [32] 제대로 번역하면 그 말대로다. [33] '너한테'로 써야할 부분에서 '네'를 썼다. [34] 원래대로라면 '그게'가 돼야 한다. 보면 알겠지만 이번화에서는 '내'보다 더 자주 나왔다(…). [35] 원문은 "별 소용이 없군." [36] 문맥상 '저게'라고 해야 자연스럽다. [37] '그거'보다는 '저거'를 쓰는 게 더 자연스럽다. [38] '常勝'의 번역으로 틀린 번역은 아니다. '항상 승리한다'는 의미.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일본에서나 많이 쓰이는 한자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오해를 부르기 쉽다. 무엇보다 상승이란 단어는 한국어에선 '위로 치솟다(上昇)'의 뜻으로 많이 쓰이니… [39] '그것은'이 옳다. [40] '검은 녀석(黒いの)'을 번역한 것. 원문을 보면 틀린 번역은 아니다. 너무 정겹게 들리는 어감이라 문제지 [41] 라틴 문자 철자를 보면 솔라우이가 맞는 것 같지만 '이'는 묵음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42] 원작 게임을 한 사람은 다 알듯이 원래는 '신토'가 옳다. 후유키시의 '신시가지'나 '신도심' 정도. [43] 일본어 문장을 그대로 직역해서 생긴 문제. 한글로 뜻이 통하게 번역한다면 '서번트 랜서'로 도치시켜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 [44] '온 것은'으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 [45] 원문을 생각한다면 "나는 너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다행이었다."정도가 옳다. 행복했다는 표현이 틀렸다고 볼 수는 없으나 원문의 어감과는 묘하게 어긋난다. 덕택에 진짜 사망 플래그 대사처럼 보이는 어감이 되어버렸다. [46] " 얘기가 있단다."가 자연스럽다. [47] '有恨'을 직역한 것. 한자어 직역문제는 여전히 끊이지 않는다. [48] 그런데 사전을 살펴보면 애오라지는 '겨우'나 '오로지'를 강조하는 말이라고 되어 있다. [49] 또다시 한자어를 그대로 직역해서 생긴 문제다. 원문은 '타타리(たたり)'라고 읽는다. 이 단어는 '저주'나 '천벌' 정도로 의역하는 게 자연스럽다. [50] 마찬가지로 한자어 직역 문제. '타지' 정도로 번역하는 게 좋다. [51] 어떤 일을 하도록 거들거나 도와준다는 뜻. 즉 제대로 번역하면 "켈리도 도움이 있으면 할 수 있어!"가 적절할 것이다. [52] 쌤도 쌤이지만 조사부터 틀렸다. 뒤에 나오는 문장과의 문맥을 생각한다면 '이'보다는 '의'를 쓰는 게 자연스럽다. [53] 츤데레들이 흔히 내는 그 콧방귀 소리가 아니다. 일본에서는 "흐응~?"이라는 감탄사로 문맥상 "궁금한데?" 정도의 의미가 담겨있다. [54] 흡혈귀들을 퇴치할 때 나온 대사. 원래는 성가시다는 듯이 "칫!"이라고만 말했을 뿐이다. [55] '뭔가'가 더 자연스럽다. [56] 원문에서 나탈리아가 키리츠구를 부를 때 쓰는 호칭은 '坊や'이다. 꼬맹이 쪽이 일단은 원문에 더 가까운 표현. [57] 사실 영어 철자에 따르면 '오드 보르자크'로 발음하는 게 옳다. 따라서 틀린 번역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국내판에서는 '오드 볼자크'로 번역했기에 이쪽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니 국내 팬들에게는 익숙하지 못한 것은 사실. 그런데 왜 항목은 발자크로 작성되어 있지? [58] '사는 것을'이 자연스럽다. 참고로 18화 예고편에서도 저렇게 번역했다(…). [59] 그냥 '의미가 없었던 건가?'로 해석하는 게 낫다. 말 그대로 무의미했다는 뜻. [60] 물론 '농'으로 축약해서 말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농담'으로 많이 쓰기에… [61] '다들' 또는 '모두를'로 고치는 게 낫다. [62] 호칭은 여전히 '坊や'라고 불렀다. 아까는 꼬맹이라고 번역했으면서 여기서는 자네가 되었다. 키리츠구가 성장한 걸 감안해서 더 이상 꼬맹이가 아니라서 그렇게 번역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나중에는 다시 '꼬맹이'로 번역했다(…). [63] '그걸'로 바꾸는 게 좋다. [64] 경비행기의 일종인 세스나기를 말하는 것. [65] 원문에 따르면 뒤에 '생각했다'가 붙어야 완성된 문장이 된다. [66] 원문에 따르면 '착륙에 성공하면'이 되어야 옳다. [67] 띄어쓰기도 미묘하긴 하나 '앞으로'라는 수식어가 빠졌다. 물론 뺀다고 크게 어색한 건 아니지만 원문을 제대로 번역하면 '앞으로'가 들어가는 게 옳다. [68] 어디에도가 맞는 번역이다. [69] '닿지 못하고'로 해석하는 게 더 깔끔하다. [70] 뒤의 '나아갈 수 있어' 부분이 빠졌다. [71] '아름다운'이 맞는 번역. [72] 恋(코이)를 번역한 것. 연애도 맞는 뜻이지만 문맥을 생각했을 때는 '연애'보다는 '사랑'으로 번역하는 게 좋다. [73] 원문은 貴方(아나타). '당신'이란 번역이 틀린 건 아니나 키리츠구와 아이리가 결혼한 사이인 점과 당시 발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여보'가 적절할 것이다. [74] 원문은 "느껴지지 않아". [75] 많이 틀리는 국어 문법 중 하나. '돼'가 옳은 표현이다. [76] 19화에서도 언급했듯이 틀린 표현은 아니다. 다만 '농'은 사극 같은 곳에서 많이 쓰는 어휘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는 잘 안 쓰는 편이라서 지적할 만한 소지는 있다. [77] "내 이름은 찬양받지 못하고"로 번역하는 게 옳다. [78] 낳은을 잘못 썼다. [79] 貴様(키사마)라고 불렀다. 2인칭 중에서도 상대방을 극도로 낮춰 부르는 호칭이다. '자네'도 틀린 건 아니지만 뭔가 좀 점잖은 호칭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뒤에서는 또 '너'로 호칭을 바꾸기도 했다. 그냥 '너'라고 번역하든가 '네놈'으로 번역하는 게 좋다. [80] 누가 생각해냈는지 주어가 빠져서 실제로는 자신이 생각해낸 것이 아닌데도 의미가 잘못 전달되고 있다. [81] 실속이란 단어의 용법이 일반적인 용법과 다르다. 굳이 직역하자면 "전 사람으로서의 내용물이 죽어있습니다." [82] 바꾸려는이 맞는 표현이다. 한국인들도 자주 틀리는 부분. [83] '도용'이란 표현도 어색하지만 문장이 마치 키리츠구가 베꼈다는 듯이 번역되어 있다. 원래는 아이리 쪽에서 키리츠구의 이상을 받아들인 것이다. [84] 뜻은 맞지만 맨 앞의 가사가 '어째서 하늘은 이리도 푸르고'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고 여기서부터 이어지는 문장인 점을 생각하면 '무너지는 걸까'로 번역해야 자연스럽다. [85] '더러움이 없는 강함으로'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 [86] '어린아이의 눈동자로' 부분이다.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너무 지나치게 의역했다. [87] '그 눈동자가' 부분. '눈동자'를 '마음'으로 의역하기로 작정한 것 같다(…). [88] '세상의 탄식에' 부분. 조사도 빼먹고 悲憤(비분)이란 잘 쓰지도 않는 어휘까지 넣어놨다. [89] '질주'가 옳다. [90] 'Chariot(전차)'를 그대로 읽은 것. 차라리 '전차(Chariot)'로 번역하는 게 나았을 법하다. [91] '호오'라는 감탄사만 말했을 뿐이다. [92] "저게"가 옳은 표현. [93] 대사상으로는 '기승 스킬'인데 저렇게 번역해놨다. [94] 원문은 "거짓말이지?". 아주 틀린 뜻은 아니지만 너무 의역했다. [95] '歎服'(탄복)을 직역한 것. 한국어에도 있는 단어지만 잘 안 쓰이는 단어이므로 '감탄'으로 바꾸는 쪽이 자연스럽다. [96] 원문은 '消えろ'. 직역인 '사라져라' 외에도 '꺼져'로 번역되기도 한다. 다만 여기서는 '사라져라'로 번역하는 게 옳다. [97] 원문은 'Via'였다. [98] '바람이여'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 [99] '앞으로'로 해석하는 게 좋다. [100] 물론 '마토'가 맞으나 앞에서는 계속 '마토우'로 번역해놓고 여기선 '우'를 빼먹었다. [101] '아까울'로 바꾸는 게 자연스럽다. [102]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대사가 " 우소다우소다우소다"이므로 번역상으로도 '거짓말'이 3번 나오는 게 좀 더 원문에 가까운 번역이다. [103] 보다시피 문법이 엉망이다. "이해하기 시작한 모양이네."로 끝내는 게 좋다. [104] 20화와 다른 부분이라서 넣는다. [105] 정확히는 매화마다 오프닝/엔딩의 정상 자막을 제공하던 페제갤러가 자신이 매주 쓰던 자막을 보낸 것인데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06] 應當. '당연히'와 같은 의미이다. '농'과 마찬가지로 잘 안쓰는 단어일 뿐 표준어이다. [107] 뭐가 문제냐고 느끼겠지만 뒤에 이어지는 문장이 '결국은 하나도 없는 법이야.'이기 때문에 문맥상 어색하다. '목숨을 걸 만한 일 같은 건'으로 바꾸는 게 좋다. [108] '머지않아'가 옳다. [109] 주어만 보면 키레이에게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키리츠구를 가리킨다. '그이'로 고치는 게 좋을 듯. [110] 'たしかに'라고 했으므로 '확실히'로 고치는 게 옳다. [111] '너'와 '그대'가 다르다고 말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것도 오역이다. 비교 대상은 키레이와 키리츠구이므로 이것도 '그이'로 바꾸는 게 좋다. [112] '애들 장난이다' 정도로 번역하는 게 좋을 듯. [113] '오늘밤'의 축약어인데 표준어로 자막을 쓰려면 축약하지 않는 게 낫다. 그런데 이번화 자막에서는 '오늘밤'을 전부 '올밤'으로 대체했다(…). [114] '저 패턴은'이 옳다. [115] '오갔으면서', 즉 과거형으로 쓰는 게 자연스럽다. [116] 원문은 '야레야레'로 3화의 토키오미의 그 대사와 같다. [117] '상대하게 해줘'가 자연스럽다. [118] 미진(未盡). '못다 이룬'이라는 뜻이다. 잘 안 쓰는 단어라서 그럴 뿐 이것도 엄연히 국어사전에 있는 단어이다. [119] '네 방식대로'가 자연스럽다. [120] 오프닝 노래가 나올 때만 가사가 뜨고 일일이 싱크가 맞았던 걸 보면 자막 제작자가 그냥 전화 초반 자막을 복붙해서 싱크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121] 대사상으로 그냥 "어어?"라고 말했을 뿐이다. [122] 'たしかに'이므로 '확실히'로 바꾸는 게 좋다. 지난화에도 있었던 오역인데 어째 발전이 없는 듯. [123] 대사가 'なるほど'이므로 '과연'으로 번역하는 게 옳다. [124] 이어지는 문장이 없고 여기서 끝나는 문장이므로 '어떡해'가 옳다. 의외로 한국인들도 많이 틀리는 부분. [125] '王者'의 직역. 한국어에서 흔히 쓰이는 '왕자(王子)'가 아니다. 틀린 번역까지는 아니지만 직역으로 인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 [126] '온다!'라고 말했다. [127] 14화 자막에서도 언급했듯이 '에어'가 아니라 '에아'가 옳다. [128] 珍妙. 진귀하고 특이한 것을 가리켜서 하는 말. [129] 오역이라고 착각한 사람이 많은데 문장 자체는 오역이 아니다. 한문이 원래의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아니라 관용적 어구로 쓰이는 부분이다. "忠道、大儀である."에서 '大儀である'는 대의라는 소리가 아니라 수고했다는 뜻이다. 설명 오히려 널리 알려진 텍본의 번역 "충도, 대의로다." 쪽이 오역. 일본 웹사전 쪽에서도 영어로 '大儀である'를 번역할 경우 'be troublesome'이라고 명시해두고 있다. # 굳이 틀린 부분이 있다면 '충도' 부분을 생략하고 번역했다는 것 정도. [130] 성경 시편의 본래 문구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것도 오역이다. 바른 번역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御名'와 '皆'의 발음이 똑같아서 나온 오역. 신이나 왕의 이름을 높일 때 '御'를 '미'로 읽게 된다. [131] 뒤에 이어지는 문장과 연결이 안 된다. '재난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으로 바꾸는 게 자연스럽다. [132] '막대기'로 번역하는 게 더 깔끔한 번역. [133] '瞬時'의 직역. '순식간'과 같은 의미. [134] '이르러서도'라고 번역해야 문장이 깔끔하게 이어진다. [135] '비로소'가 옳다. [136] '그거야말로'로 바꾸는 게 낫다. [137] 이어지는 문장인데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 따라서 '기뻐해서' → '기뻐하는'으로 고치는 게 좋다. [138] '꾸었어요'가 빠졌다. [139] 일본어에서는 틀렸다고 할 수 없지만 한국에서는 '유스티치아'로 부른다. 그런데 독일어로 읽으면 '유스티카'이다. 문서 참고. [140] '혼자서 무서운 일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가 옳다. [141] "도와주러 왔어."가 옳다. 번역은 틀리지 않았으나 어린아이의 말투라고 하기에는 어색하다. [142] '잔해'가 옳다. [143] '化身'의 직역으로 보이지만 원래 대사에서는 '수육'(受肉)이라고 한다. [144] 이누는 일본어로 '개'를 의미한다. 그런데 개도 아닌 개새끼는 굉장히 모욕적이며 비속한 번역이지만 개새끼라는 번역은 틀린 번역이 아니다. [145] 어머니도 아닌 아버지인데, 여자도 아닌 남자가 아이를 '배었다'는 적절하지 않다. [146] '도망가는'이 아니라 '죽이는'이 옳다. [147] 문맥상 '그리고'를 쓸 수 있다. [148] 문맥상 '한 사람이라도'를 쓸 수 있다. [149] '히스로'(Heathrow)는 공항 이름이다. 그런데 오역 때문에 '히스로'라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온 것처럼 번역했다.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전화가 왔다고 번역해야 올바른 번역. [150] "어머, 전화가?"에 이어지는 문장이므로 "몰랐네"로 바꿀 수 있다. [151] '돼먹지 않았다'라는 표현은 틀리지 않았다. 그러나 소설에서는 따옴표로 처리된 것을 『』로 강조하는 번역법이 독특한데 이는 전부터 니코동 자막에서 자주 나타났다. [152] 몬더그린으로 인해 '~씨'로 들리지만 '師'의 일본어 발음이다. 그러므로 '토키오미 스승님'이라고 되어야 좀 더 올바른 번역. [153] '遺漏'의 직역. 빠져나가거나 새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154] '옷 갈아입는 것을'로 번역하는 게 깔끔하다. [155] '今後'의 직역. '지금 이후'를 의미한다. [156] 사족이지만 시로가 키리츠구를 '할아버지'로 부르는 것은 오역이 아니다. stay night에서도 저렇게 불렀고 Zero 소설에서도 시로가 그렇게 부르는 것을 키리츠구가 의아해한다. 하지만 어차피 자신의 삶의 의욕은 노인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그렇게 부르게 두었다. [157] '일찍이'가 옳다. '일찌기'는 표준어에서는 틀린 표기. 하지만 북한에서 쓰는 문화어에서는 저 표기가 옳다. [158] 사실 어감의 임팩트가 엄청날 뿐이지 아주 틀린 번역은 아니고, 꽤나 범용성 있는 문장이라 타입문을 넘어 서브컬처계에서 달과 관련된 주제가 나오면 자주 튀어나오는 드립이 되었다. [159]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거의 대부분의 애니플러스 동시방영작의 자막 번역을 맡았다. 주로 대원방송에서 활동하던 번역가이며, 애니플러스 개국 이전에도 러키☆스타, 헬싱 OVA(애니박스 재더빙판) 등의 번역을 맡았고, 애니플러스 개국 이후로도 절대가련 칠드런, 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뱀파이어 프린세스), 해파리 공주, 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 3부작 등의 번역을 맡고 있다. [160] 교회(教会)와 협회(協会)의 발음이 둘 다 きょうかい(쿄우카이)라서 생긴 오류인 듯. [161] 띄어쓰기 오류. '한 번'으로 표기해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