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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2 14:02:07

페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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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던전(적정 레벨 40~48)
알테라 페이타 벨더

1. 개요2. 마을&쉼터
2.1. 페이타 마을
3. 필드
3.1. 순례자의 터3.2. 망자의 언덕
4. 던전
4.1. 봉헌의 신전 입구4.2. 지하 예배당4.3. 봉헌의 제단
5. 삭제된 던전&쉼터&필드
5.1. 필드
5.1.1. 순례자의 관문
5.2. 던전
5.2.1. 나선 회랑5.2.2. 지하 정원5.2.3. 첨탑의 심장부
6. 에픽 퀘스트

1. 개요

Feita

2008년 12월 18일 이브 업데이트와 동시에 생긴 새로운 지역으로 엘소드 시즌 2의 시작을 알린 지역이다. 페이타 지역 에픽 퀘스트부터 스토리 라인이 나소드에서 마족과의 전투로 바뀐다.

첫 출시 당시에는 베스마 지역을 통해 갈 수 있는 외곽이었고 레벨 제한도 25~50이었으나 2012년 5월 17일 에픽 퀘스트 순서 재배치와 함께 알테라 이후로 이동되고 뒤죽박죽이었던 적정 레벨도 깔끔하게 다듬어졌다.

엘소드에서 40~48레벨의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자 2차전직 퀘스트를 마무리하게되는 지역. 개편되면서 에픽 퀘스트와 요구 조건이 완벽하게 맞춰져 에픽 퀘스트만 진행해도 2차전직 퀘스트가 동시에 진행되어 2차전직을 하기 위해 특정 던전을 따로 더 돌아야하는 등의 옛날 특유의 노가다는 사라졌다.

2. 마을&쉼터

2.1. 페이타 마을

파일:5-Vnew2.png
전용 BGM
저 멀리, 불길한 느낌의 검은 구름이 보인다...
필드화 이후에는 제대로 마을로 변하면서 고렙이 되어서도 상주하는 유저가 많아졌다. 일단 BGM도 좋고, 엘리아노드 추가 이전에는 글레이브가 있던 유일한 마을이었기 때문이다. 필드화가 되면서 다른 마을에서는 글레이브를 만나기 위해 귀찮게 필드를 통과해서 중간의 쉼터로 가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글레이브와 기본적인 마을의 편의가 동시에 제공되는 의미는 크다. 엘리아노드 추가 이후에도 사념이 깃든 공간 유물 제조를 위해 몇 번은 더 들러야 한다.

3. 필드

파일:Bater.jpg 파일:Wamu_1.jpg
부패한 글리터 - 배터 거대 쥬비기 - 와무
필드 보스는 두 필드 모두 위의 두 보스 중 랜덤한 하나가 등장한다.

3.1. 순례자의 터

파일:Pilgrim's_Site.png
전용 BGM
페이타 마을 바로 옆에 존재하는 필드. 육성 구간 개편 이후 게임을 시작한 유저라면 가장 처음 접하게 될 필드이다.

맵 상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절대 입장이 불가능한 지점 두 곳이 있는데, 맵 상단 좌측과 우측에 위치하여 떠있는 지형이다. 그냥 맵 배경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유저가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설계된데다 의미불명의 포탈까지 존재해 한 때 페이타의 비밀던전이었느니 뭐니하는 루머 또한 많았으나, 어느 한 유저가 버그를 통해 해당 지점에 올라갔을 때 실험해본 결과 아무곳으로도 연결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파일:Pilgrim's_Site AS.png
해당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떠있는 높이도 높이지만, Z축 지형 자체가 플레이어가 지날 수 있는 지형과 비틀려 있기 때문에 버그가 아닌 이상 절대로 올라서는게 불가능하다. 몬스터도 저 지점엔 존재하지 않지만 랜덤한 지점에 소환되는 필드 보스는 가끔 저 지점에 소환되기도 한다! 애초부터 왜 만든건지 의문인 지형이지만 현재까지도 굳이 삭제하지 않고 남겨두고 있다.

3.2. 망자의 언덕

파일:Dead_Man's_Hill.png
전용 BGM
순례자의 터~벨더 근교 사이에 위치한 필드. 페이타의 다른 필드인 순례자의 터는 그나마 인지도라도 있는 반면 이곳은 인지도와 인기가 그리 높지 않다.

4. 던전

파일:페이타던전2.png

전반적으로 몹들의 공격 성향이나 조합이 까다로워서 짧은 던전 길이에 비해 난이도는 높은 편이었지만 페이타 지역도 거쳐가는 지역이 되면서 난이도 역시 낮아졌다. 2014년 9월 4일 패치로 난이도가 여기에서 더 떨어지고 2021년 7월 8일 패치로 더 낮아졌다. 전체적으로 던전이 단순해지고, 몹의 숫자는 늘었지만 난이도는 오히려 낮아졌으며, 초보자를 배려해 낙사 구간이 대거 삭제됐다.

난이도가 낮아지다 보니 페이타 초기 시절 악명을 떨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지금은 엘소드에 익숙한 유저라면 중급 MP 포션 정도만 먹어줘도 손쉽게 깰 수 있는 지역이 되었다. 하지만 엘소드를 처음 하는 뉴비들에게는 슬슬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지하 예배당까지는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마지막 던전인 봉헌의 제단은 기본적인 공략법을 숙지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까다로울 수 있다. 이전까지의 던전과는 그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난이도 상승의 주요 원인은 바로 가고일이라는 공중 몹의 등장과 갑자기 수준이 올라간 보스 패턴이므로, 이 두 던전을 돌기 전에는 공략을 한 번 쯤은 숙지하고 오는 것이 좋다. 물론 익숙해지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패치 이후 비밀 던전이 사라진 루벤 지역을 제외하면, 엘더~라녹스까지의 지역들 중 유일하게 비밀 던전이 없는 지역이다. 엘리시온 지역 추가 이후 비밀 던전이 더 이상 만렙 컨텐츠가 아니게 되면서 현재 존재하는 비밀 던전들로도 충분하다 보니 페이타 지역과 엘리시온 지역 이후는 비밀 던전 추가 예정이 사실상 없다.

페이타부터 하멜까지의 맵에서 드랍존(낙사구간)이 하나씩 추가되기 시작한다. 드랍되면 체력의 일부가 감소되고 드랍되지 않는 고정된 곳에 넘어진다.

4.1. 봉헌의 신전 입구

파일:5-1new2.png
전용 BGM
갑자기 날아온 페이타로부터의 구원요청.
마족의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잡몹으로는 글리터 창병, 궁병, 방패병, 강령술사와 스톤 골렘, 랜턴 플라이가 나온다. 창병은 창을 찌르는 근접 공격을, 궁병은 화살을 쏘는 원거리 공격[1]을, 방패병은 슈퍼아머 상태로 전방 방패 타격 및 방패를 앞세우고 돌진하는 공격을 하고, 강령술사는 지팡이에서 유령을 발사해서 공격한다. 스톤 골렘은 양손으로 플레이어를 잡는 공격과 점프해서 플레이어를 깔아뭉개는 공격을 한다. 이 공격은 한때 맞으면 납작해지는 일명 오징어 상태가 되었으나 강경직이 걸리게 바뀌었다. 랜턴 플라이는 반짝거리는 구체 형태의 몬스터로, 공중에 살짝 뜬 뒤 전방으로 빠르게 돌진하는 공격을 한다. 맞으면 짧은 경직이 있으니 유의.
쥐새끼들이 들어왔군!! 크르르... 우릴 방해하려나 본데, 소용없다.
이제 곧 마족의 세상이 열릴테니...
듀라한, 놈들을 막아라!!

이벤트 씬에서는 베르드가 친절하게 아래까지 내려와서 듀라한을 불러 유저들을 막는다.

패턴이 꽤 고정되어 있는 보스로 패턴만 한번 익히면 저렙 유저도 충분히 깨는 수준이다. 주의할 건 직선으로 나가는 크고 아름다운 다크 임페일과 및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곳의 바닥에서 튀어나오는 칼 공격이 있다. 여담으로 어둠의 문에서 베르드/쉐도우 마스터와 함께 군단장으로 출현하기도 한다. 상태이상은 안 걸지만 공격 범위가 넓고 평타가 뒤에도 판정이 있으니 유의.

4.2. 지하 예배당

파일:5-2new2.png
전용 BGM
오래전 엘의 여인에게 기도를 드리던 곳 너머로
정체불명의 기운이 조금씩 새어 나왔다.

잡몹은 기존의 몹들에 망치병이 추가되고 스톤 골렘이 레이지 스톤 골렘으로 강화되었다. 특히 몹들의 밀도가 높아 앞의 몹을 잡다가 뒤의 몹에게 얻어맞거나 둘러싸이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피도 많고 공격력도 높으니 난이도는 이전 던전보다 급등.

마나 이터라는 몬스터가 출현하는데, 이게 마나를 다 빨아먹어버려서 이러한 몬스터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마나이터에 먼저 가길 꺼린다. 범위는 마나이터를 중심으로 화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공격 시 발동하는 파란 원 안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마나를 흡수한다. 그런데 마나이터의 좋은 점은, 아무나 한 명 빨린 상태에서 이 놈을 죽일 시 모든 파티원에게 마나를 100% 채워주는 구슬을 뱉는다는 것이다! 사상 최강의 마나포션 이를 이용해서 일부러 마나이터에게 마나를 빨린 뒤, 죽여서 마나를 전부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예전같이 몇 명의 마나가 빨리든 구슬이 단 하나 나오던 악명높던 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오히려 유저의 도움이 되는 친구 같은 몬스터게다가 펫으로도 나왔으니 친구 확정가 되어버렸다. 다만 마나 이터는 마나를 흡수한 뒤에 이리저리 도망가다가 화면 밖으로(…) 도주하는 패턴이 새로 생기므로, 도주하기 전에 빠르게 잡아아만 마나를 회수할 수 있다. 도망가면 유저들에게는 큰 손해니 꼭 잡아주자. 그래서 마나이터가 속이 비어있건 꽉 차있건 마나 이터를 가까이에서 본 플레이어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던전을 돌다보면 일정 시간 안에 특정 수치 이상의 마나를 쓰라는 랜덤 미션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녀석에게 마나를 빼앗기는 것도 마나를 쓰는 것에 포함된다.

현명한 듀터는 네임드 강령술사로, 일반 강령술사와 애머시스트 패턴을 적당히 조합해놓은 듯한 패턴을 쓴다. 공격은 강령술사처럼 전방으로 유령을 발사하는 공격, 애머시스트처럼 슈퍼아머 상태로 빠르게 유령을 발사한 뒤 돌아오게 하는 공격, 애머시스트의 '소울 드레인'과 비슷하게 몸 주위에 유령을 돌려서 접근한 캐릭터에게 저주를 거는 공격, 광범위로 저주는 거는 구름을 설치하는 '다크 클라우드' 공격이 있다. 다크 클라우드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은 점에 주의. 한때 이 녀석을 잡으려면 맵에서 특정 경로를 따라가야만 나왔다. 퀘스트 때문에 방제에 분명 '듀터팟'이라고 써 놨는데도 간혹 파티원이 엉뚱한 길로 가는 바람에 이놈을 못 보는 사태가 종종 생겼었다.(...) 미리 어디로 갈 지 논의 안 하고 가면 서로 목적이 충돌해서 파티원끼리 싸우는 경우도 많았다.

보스는 애머시스트. 처음으로 애머시스트를 만나면 가히 컬쳐 쇼크를 느낄 수 있다. 다같이 빠르게 3필로 순삭해 버리는 것이 답이다. 패턴 자체가 기존의 몹과는 판이하게 달라서 꽤나 고생하게 된다. 물론 나중에는 다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많이 하향당한 덕에 초기에 비하면 확실히 쉬워지기도 했고.

공격으로는 손을 휘두르는 근접 공격과 전방으로 유령을 직사로 빠르게 발사한 뒤 돌아오게 하는 공격, 몸 주위에 유령을 돌게 하는 '소울 드레인', 자신의 전방에 유령을 위로 솟구치거나 아래로 떨어뜨리는 공격, 이 공격을 합쳐서 전방위로 퍼붓는 '소울 블래스트'가 있다. 모든 공격이 저주 상태이상을 동반하는데, 저주로 인한 MP 지속적 감소가 상당히 짜증나는 편이니 주의. 패턴은 나름 고정되어 있으나 타이밍 잡기가 조금 미묘해서 회피 실패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 대부분의 공격이 광범위하기에 모션을 보고 회피하기 조금 힘들지만 불가능하진 않으며[2] 절대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공격을 하는 게 효율적. 단, 인퍼널 웨이브같이 너무 오래 공격하는 타입은 조금 금물. 애머시스트의 본체와 공격하는 손이 따로 노니 이 점도 주의.

2차 전직 퀘스트 개편 이전에는 상당히 자주 돌아야 하는 던전. 대부분의 전직, 특히 3라인 전직들이 마지막 퀘스트에서 글리터 강령술사에게 문스톤을 얻어야 하는데 이 강령술사가 가장 많이 나오는 던전이 지하 예배당이기 때문. 게다가 강령술사를 한 마리라도 더 잡아야 문스톤이 더 나오기 때문에 전직퀘를 하는 유저들은 항상 듀터까지 꼬박꼬박 잡아준다. 3차 전직 추가 이후에는 하위 전직 퀘스트들의 드랍률이 모두 100%로 조정되면서 이 촌극은 사라졌다. 패치로 2차 전직 퀘스트가 모두 동일해진 이후로는 지하 예배당 클리어 시점에 2차 전직이 완료된다.

4.3. 봉헌의 제단

파일:5-3new2.png
전용 BGM
전용 보스 BGM
형언할 수 없는 악의 기운이 사방에 충만하다.
저 위에선 언젠가 들어본 적 있는 포효 소리가 들렸다.

잡몹 중 방패병이 수호병으로, 강령술사가 환상술사로 강화되었다. 수호병은 방패병과 다를 게 없지만 환상술사는 유령 발사 외에 현명한 듀터 마냥 저주를 거는 구름을 설치하니 주의하자.

초반에는 어느정도 넘어갈 수 있으며, 스테이지에 넘어가는데 봉헌석 3개를 부숴야 한다. 게이트처럼 생각하고 부수면 된다. 부순 후의 마지막 스테이지에는 넘어가기 힘든 드랍존 구간이 있다. 그리고 보스 방에 가까워지면 마나 이터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보스전 이전에 MP 꽉 채우라는 배려

중간보스로 지하 예배당에 나오던 현명한 듀터, 그리고 여기서 처음 보게될 기민한 프록시와 강습의 크래쉬가 있다.

기민한 프록시는 상당히 까다로운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얻어맞기만 하면 시도 때도 없이 구르기로 공격을 회피하는 게 참 뭐같다. 다운되도 일어나면서 굴러다닌다. 그리고 다 굴러다닌 후에 일어나자마자 아군이 옆에 서 있으면 바로 손목에서 나오는 칼로 빠르게 찔러버리는데 데미지도 제법 크고 독에 걸리게 된다. 프록시가 MP가 다 찼을 때 쓰는 필살기인 광풍시우는 사방으로 화살을 발사하니 주의. 일반적인 화살 공격은 때려 주면 그냥 무력화가 가능하지만, 멀티 샷이나 광풍시우는 슈퍼아머로 쏘니 무력화할 수 없으며, 거기다 화살에 맞아도 중독 걸리는 건 매한가지다.

강습의 크래쉬는 네임드 돌격병으로, 시도 때도 없이 슈아를 켜서 짜증나고 맷집이 아주 놀라운 수준이다. 패턴은 난해하지 않은 편이니 적당히 상대해주자. 공격은 평범하게 망치를 이용한 공격인데, 전방으로 단순히 찍는 공격과 망치를 들다가 뒤로 나자빠져서(...) 뒤에 있던 플레이어를 오징어로 만드는 공격, 슈퍼아머가 생긴 뒤 점프 후 내려찍기 공격이 있고, 최강기로는 플레이어에게 돌진해서 강력한 한 방을 내리꽂아 오징어로 만드는 '맹습강타' 공격이 있다. 슈아 내리찍기나 맹습강타, 뒤로 넘어지기(...) 공격은 범위가 의외로 넓으니 주의.
이 차원문이야 말로 마계와 이어지는 입구..
이것을 닫게 두진 않겠다!!
우리 마족이 지배할 세상을 위해!!!!

보스는 엘소드 튜토리얼에서 나온 괴수인 베르드다.

베르드는 플레이어가 초월한 스킬을 사용하면 하울링을 써서 다 씹어버린다. 지속시간 길어봐야 하울링을 2번이고 3번이고 계속 써 댄다. 클라이언트 분류 상 초월한이라고 되어있는 스킬들을 모두 다 씹어버리므로 MP 대신 기력을 사용하는 제천의 비연이나 루시엘의 콤비네이션 스킬, 소모 MP가 고작 100밖에 안 되는데도 초월한으로 분류되는 로제의 M-3 화염방사기까지 전부 무시한다. 멋모르고 무적으로 만들면 아군의 공격은 다 씹히고 데미지만 입으므로 파티원에게 욕 먹기 딱 좋다.

MP가 100이 되었을 때 하울링+저격병 소환 또는 아이스 블래스트를 쓴다. 물론 빙결이나 쇼크 상태일 때 3필을 날리면 그냥 다 맞는다. 거의 모든 공격이 광범위에 몇몇 공격은 빙결 효과. 근데 역시 조루 AI라 특정 위치에 있으면 비교적 안전하다고도.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 하향과 벨더 지역의 추가 이후로는 예전 같지 않다. 더구나 계속되는 퀘스트 패치로 퀘스트가 간략화된 이후로는 예전처럼 이곳에서 주구장창 죽돌이짓을 하며 만렙까지 올리는 일은 더 이상 없으며, 다른 던전처럼 에픽 퀘스트와 던전 퀘스트를 위해 몇 번 도는 정도로 거쳐가는 던전이 되어버렸다. 지속적으로 신규지역이 나오는 이후로는 페이타 최종 던전이라는 점 외에 특이사항은 없다.

보스방 BGM이 대단히 간지난다. 패기를 뿜으며 간지나게 등장하는 베르드는 덤. 마족의 침략을 알리는 첫 군단장 보스에 손색이 없을정도로 멋진 BGM이다. 구 엘소드 브금 중 탑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이 BGM은 후에 프뤼나움 지역에서 베르드가 다시 레이드 보스로 나오면서 1페이즈 때 어레인지되었는데, 조금 가벼워진 듯한 느낌의 음때문에 원작이 더 극찬받는중이다.

5. 삭제된 던전&쉼터&필드

5.1. 필드

5.1.1. 순례자의 관문

파일:Pilgrim's_Gateway.png

육성 구간 단축 때 사라진 페이타의 필드. 베스마 필드였던 레이키키 호수와 페이타 마을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지상 구간과 지하 구간으로 나뉘어진 특징이 있으며 노을 지는 배경이 스샷을 찍기 좋아 나름대로 찾는 유저가 있던 필드였으나 다른 두 페이타 필드와는 다르게 삭제되었다.

5.2. 던전

특이하게도 던전 자체는 완전히 사라졌으나 엘리시스의 합류전 스토리 퀘스트인 '기사단장의 휴가'에서 나선회랑, 지하정원, 첨탑의 심장부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다. 즉, 플레이만 불가능할 뿐 던전 자체는 설정으로 여전히 건재하다는 소리.

5.2.1. 나선 회랑

파일:Old_5-2new2.png
탑 안을 점령한 마족들은 대체 어디서 온 걸까?
나선 회랑을 돌아서 내려가던 중 그런 의문이 들었다.

잡몹은 위의 봉헌의 신전 입구와 동일하며, 중보스가 없는 것도 동일하다.

폭군 티치는 거대한 스톤 골렘의 모습을 하고 있고 모든 공격의 선딜과 후딜이 길며, 특히 보디 슬램같은 모션의 공격은 후딜이 웬만한 스킬을 풀타를 맞출 수 있으므로 한 개쯤 챙겨가면 좋다. 일루젼 스팅어나 익스플로젼 임팩트가 유용한 몇 안 되는 케이스. 박수치기 공격의 경우 박수치기 후 한손 내려찍기 후 몸 회전하기로 3연타를 날린다. 또한 공격할 때 주변에 떠 있는 돌덩이들에 맞을 수도 있다.

2021년 7월 8일 패치로 던전이 삭제되었지만 보스인 폭군 티치는 다행히(?) 헤니르의 시공에서 듀라한 나이트와 함께 등장하여 아래의 두 보스와는 달리 완전히 잘리지는 않았다.

5.2.2. 지하 정원

파일:Old_5-4new2.png
전용 BGM
탑 아래에 있던 것은 놀랍게도 지하정원 이었다.
이미 마족에 의해 오염 된 식물들이 조금씩 다가왔다.

창병들이 근위병으로, 랜턴 플라이가 '썬더 플라이'로 강화되었으며 머리에 혹을 단 파란색 이동형 식물인 '쥬비기'와 고정형 식물 몬스터 '변이된 뿌리덩굴'과 '다크 드로세라'가 추가되었다. 근위병을 비롯한 글리터들도 만만치 않지만 특히 식물계 몬스터들이 짜증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쥬비기는 많이 때리다 보면 머리 위의 혹이 부풀어오르다 폭발하며 중독을 걸고], 드로세라나 뿌리덩굴은 가까이 가서 몸이 다 튀어나와야 무적이 풀리는 데다 접근한 채 멍때리면 덩굴이나 손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타격한다. 덕분에 클리어 시간도 쓸데없이 잡아먹어서 강한 빡침을 부르는 데다가 접근하면 드로세라는 독액을 뿌리고 뿌리덩굴은 덩굴을 휘둘러댄다.

중간보스는 어쌔신 크리드의 패러디이자 네임드 저격병인 기민한 프록시. 활과 어쌔신 크리드와 같은 칼을 사용한다. 복장도 어쌔신 크리드이다. 패턴에 관한 설명은 옮겨진 '봉헌의 제단' 문단을 참고.

공략법을 모르면 귀찮고 알면 편한 보스. 보스가 3마리지만 맵이 휘어져 있어서 직선기로 한방에 잡긴 힘들다. 타격점이 땅에 박힌 부분이랑 머리인데 머리에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고정되어 있는데다 광범위 독만 잘 피한다면 크게 어려울건 없는 보스. 기본적으로 무한 슈퍼아머 상태이며 공격을 피하기는 어려운 편이니 자꾸 데미지를 입기 전에 부지런히 공격하자.

보스가 굉장히 귀엽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1마리만 남았을 경우에는 광폭화해 미친 듯이 날뛰는 보스를 볼 수 있다. 광폭화 시에는 공격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무턱대고 가까이 가면 마구 채찍질당하게 되니 피 조절에 주의하면서 최소한의 HP만 남겨두고 나중에 몰아서 처리하자.

필드 두번째 방에 커다란 드랍존이 등장하며,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여존남비의 시작점인 슈퍼마리오 급 점프센스를 요구하는 구간이 있다. 2단 점프가 존재하는 대부분의 여캐+공중 체공이 가능한 아이샤와 애드와 아인은 쉽게 넘어가지만, 1단 점프밖에 없는 대부분의 남캐 및 검캐들은 점프공격으로 조금이나마 더 전진하면서 가야 하고, 이속/점속을 맞추거나, 여의치 않다면 점프시 거리조절에 주의하면서 건널 필요가 있다. 만약 실수로 떨어졌다면 떨어지는 동안 최대한 앞으로 전진(...)하자. 그러면 그 다음 지점에서 스폰할 수도 있다(...). 물론 많이 돌다보면 점프 뿅뿅뿅 뛰어서 예쁘게 착지 할 수 있다

2021년 7월 8일 패치로 던전이 삭제되었다. 보스와 이곳에서만 등장하던 잡몹들은 더이상 볼 수 없지만 중간 보스인 프록시는 봉헌의 제단에서 여전히 나오며, 보스몹인 플랜트 오버로드는 이후 모나테라에서 재등장한다.

5.2.3. 첨탑의 심장부

파일:Old_5-5new2.png
탑의 위를 향할 수록 느껴지는 엘의 기운이
우리가 알던 느낌과 다른 것 같았다.

여전히 글리터와 썬더 플라이, 레이지 스톤 골렘이 등장하며, 글리터의 경우 궁병이 저격병으로, 망치병이 돌격병으로 강화되었고 이곳부터 스톤 가고일이 대량으로 등장한다. 스톤 가고일은 비행몹으로 벨더 지역의 와이번과 비슷하지만 속도가 빠르고 다단 히트에 광범위한 원거리 공격 때문에 매우 짜증난다. 원거리 공격은 초음파인데 데미지가 6000~8000가량이 되어 아픈데 주변 글리터들에게 둘러싸여서 순삭당하는 경우도 있다.

중간 보스인 강습의 크래쉬에 관한 설명은 옮겨진 '봉헌의 제단' 문단을 참고.

보스는 고자삭이라고도 불리는 비행형 보스. 잡기 공격을 했을 때 작살을 맞추면 작살 맞는 위치가(…). 작살을 2번 맞으면 떨어져서 밑에서 꺽꺽댄다. 떨구고 나서 미친 듯이 패버리자. 공격 패턴 중 맵 외부에서 빠르게 날라왔다가 돌아가는 공격이 있는데, 이때 지속형 스킬(헬 스톤이나 오베론 가드 등)을 세워두면 알아서 들이받고 멈춘다(…) 반격이나 아이샤의 점프 파이어볼로 멈추게 하는 것도 가능. 이 때 열심히 때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참고로 엘소드는 커티삭이 하는 모든 공격에 적절히 반격하고 그대로 콤보를 넣어주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며, 레이븐의 경우 각성 코어가 충분히 성장해 있으면(최소한 2단계 정도) 맵 외부에서 날아오는 공격이 패링에 막힌다. 또한 3단계 각성시에는 커티삭이 날아오다가 전기장에 닿아서 잠시 경직이 생길 때 타이밍을 잘 맞추면 작살로 떨어뜨릴 수 있다. 가끔 울부짖으며 가고일을 소환하고 돌진 붙잡기로 5번 때리면서 공중에 띄운 채 붙잡아 놓는데. 옛날엔 이게 버그가 발생해서 커티삭이 잡은 채로 데미지를 주지 않은 채 붙잡고 계속 움직이는 버그가 있었다(..)

2010년 7월 15일 패치로 적정 레벨이 올라갔으며, 5월 26일 던전 패치로 보스인 커티삭의 난이도가 떨어졌다. 첫 등장시 작살 한대만 맞아도 떨어지게 수정되었으며, 이후부터는 2~4회 사이 불특정하게 떨어지게 되었다. 2014년 9월 4일 패치로 커티삭이 기존에 작살 1방만 맞으면 추락하던 것과는 달리 3방까지 버틴다. 대신 작살 맞추기도 쉬워졌고, 정 안되면 때려죽일 수도 있게 되어서 체감 난이도는 하락했다.

2021년 7월 8일 패치로 던전이 삭제되었다. 보스와 이곳에서만 등장하던 잡몹들은 더이상 볼 수 없지만 중간 보스인 크래쉬는 봉헌의 제단에서 여전히 나온다.

6. 에픽 퀘스트

페이타/에픽 퀘스트 항목 참고.

[1] 플레이어가 궁병보다 아래층에 있을 경우 아래로 화살을 쏘기도 한다. [2] 뒤 공격이 소울 블래스트밖에 없으므로 점프나 적 통과 커맨드로 잘 넘어다니면 피할 만하다. [3] 아마 이 이름의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