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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2:29:33

패스포트 옵티마

파일:passportlogo.png
파일:패스포트 옵티마 밸류 리더.png
4도어 밸류 리더 사양[1]
Optima

1. 개요2. 상세
2.1. 1세대(1988~1991)


Passport Optima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에서 패스포트 브랜드를 통해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했던 소형차이다.

2. 상세

2.1. 1세대(1988~1991)

파일:패스포트 옵티마 해치백.png
3도어 해치백 사양

대우자동차에서 생산하던 르망 배지 엔지니어링 폰티악 등으로 판매했던 제너럴 모터스에서 캐나다 시장에 판매할 목적으로 이스즈의 일부 차종들과 함께 들여왔다. 라인업은 초기형 르망의 세단 및 해치백 사양으로 구성되었다.[2] 여담으로, 캐나다 시장을 위해 판매한 옵티마가 미국 시장 사양이던 폰티악 르망보다 더 좋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었다. 생산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서 이루어진 후 수출되는 형태로 판매되었다. 품질보증 기간은 3년/80,000km였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6L L73형 가솔린 I4 엔진/2.0L C20LZ형(LT2) 가솔린 I4 엔진과 4단/5단 수동변속기 및 3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탑재 기능으로는 주간 주행등, 파워 브레이크 및 532L의 적재 공간이 존재했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많은 기본 기능들이 탑재되었으며 연비 역시 고속도로 기준 52mpg[3]

사양은 밸류 리더, LS, GLS, GSi[4]로 구성되었으며, 폰티악 르망과는 다르게 투톤 컬러는 적용되지 않았다. 1990년형 이후부터는 2.0L 4도어 세단 사양은 단종되었다.[5] GSi 사양은 1991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출시 첫 해인 1987년 중반 즈음에 이스즈 I-마크와 합산해 총 83대 정도밖에 안 팔렸을 정도로 처참한 판매를 기록했던 탓에[6] 1991년 10월을 끝으로 브랜드가 공식 해체되었고 1992년형부터 새턴 브랜드가 캐나다에 상륙했고, 이 연식 한정으로 폰티악 르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후신 브랜드인 아스나에서 SE 및 GT 라인업으로 배지 엔지니어링해 판매하였다.[7] 현재 사진 등이 그리 많이 남아있진 않다. 영상 광고는 단 하나도 없다.

물론 이 차와는 관련이 아무것도 없다.


[1] 그나마 이 사진이 잘림 없이 찍힌 신차 시절의 모습이다. [2] 판매량과 잔존 차량 대수 역시 해치백이 세단 사양보다 더 많은 편이었다. [3] 약 22.1km/L 정도였다. 당시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 [4] 이는 폰티악 르망의 밸류 리더, LE, SE 및 GSE 사양과 동급이었다. [5] 하지만 LS 사양 한정 추가 비용 옵션으로 존속하긴 했다. [6] 이후 다음 해에 2,006대로 판매가 늘어나긴 했다. [7] 이쪽은 옵티마보다도 훨씬 더 처참하게 안 팔렸으며, 아예 아스나 SE와 GT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