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2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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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디제스터즈 ( 썬더 & 라이트닝) |
世界五大厄
1. 개요
근육맨 2세의 등장 태그팀. 팀의 뜻은 '세계 5대 재앙.'2. 상세
팀은 라이트닝과 썬더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초인 모두 시간초인인 동시에 엄청난 강호초인이다.이들의 목적은 꿈의 초인태그 시점의 과거로 가서 전설초인들을 살해하여 타임 패러독스로 2세 초인들을 소멸시키고, 트로피에 붙은 완전무비의 구근의 힘으로 역사상 최강의 초인이 되어 마시각 없이도 시공간을 뛰어넘으며 세계를 지배하는 것.
결국 과거로 가서 로빈마스크를 습격했으나 시공선으로 쫓아온 2세들의 방해로 실패, 대신에 만타로의 실수로 난입당한 케빈의 어머니 알리사 매킨토시에게 사시계의 각인으로 중상을 입힌다.
당황하는 2세들에게 사전의 계획대로 됐다며 블러핑을 해서 전설초인들이 2세들을 의심하게끔 사이를 갈라놓은 뒤 트로피의 구근을 취하려고 하지만 트로피에게 거부당하고 본래의 승리자인 더 머신건즈도 트로피를 뽑지 못하자 트로피가 원하는 새로운 강자를 선별하기 위해 궁극의 초인태그가 개최된다.
준결승 이전까지 데미지 거의 없이 승리하였으며[1] 준결승 상대팀인 노바 헬 익스펜션즈를 상대로 잘 싸우던 도중에 본인들의 삽질로 매우 고전하나, 상대 팀 멤버인 맘모스맨이 배신을 때리면서 승리. 최종 보스로 등극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일부 근육맨 팬들이 붙여준 이명은 ' 도라에몽즈'. 전설파괴종, 리온 핑거, 에볼루션 마우스 피스 등등 몸에서 꺼내는 도구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명색이 최종보스인데도 악행을 한 게 별로 없다. 2세대 초인들을 처참하고 무자비하게 박살낸 건 넵튠맨과 세이우친이요, 정의초인들을 위기에 몰아넣는 데스매치 룰을 실행한건 하라보테 머슬이고, 라면맨을 죽게 만든 장본인은 머슬 브라더즈 누보 팀.[2] 다만 아베닐 가를 습격해 멸망으로 몰아넣고, 케빈마스크를 납치하고, 과거로 와서 로빈마스크를 비롯한 강호 초인들을 멸살하려고 계획한 것 등 이미 충분히 악한 거 맞지만 결과적으로 실현된게 별로 없다.[3] 정확하게는 악행을 거의 안한 게 아니라 살인을 거의 안했다고 볼 수 있다. 작중 이 팀과 싸워 죽은 초인들은 아라비아 출신 태그팀과 궁극의 초인태그 초반에 등장한 단역 태그팀 일루전즈, 그리고 사탄(...)[4] 과거 회상까지 추가하면 수많은 정의 시간초인들이 있긴 하다. 그 외에 테리 더 키드, 로빈마스크, 넵튠맨 등 대부분의 상대 초인들은 정의초인들의 방해나 운으로 인해 리타이어 정도로 그쳤다. 넵튠맨은 실제로 죽었다가 카오스에 의해 부활.
3. 파이브 디제스터즈의 기행
이 녀석들도 이 분이나 이 분 등에 뒤지지 않게 기행적이다. 게다가 저 둘과 경기를 가졌다. 그래서 더 기행력이 충만해진 듯하다. 최종 보스이면서 묘하게 개그 캐릭터 기믹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파이브 디제스터즈가 펼친 기행 목록.-
근육 만타로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는데, 그 훈련이라는 게 적의 이미지를 뇌 내에 제현하고, 모든 전투 패턴을 상념하는 것이다.
한마 바키냐그런데 상상 훈련이라면서 피와 땀이 묻은 매트를 가져와 악마령술로 가상의 만타로와 카오스를 불러내 물리적으로 스파링을 한다.
-
위에 언급한 훈련에서 5초만에 에볼루션 마우스피스를 사용해 악마령술로 불러낸 가상의 만타로를 쓰러트린다.
스파링에서만큼은 도구 사용은 자제해라
- 그 외의 훈련 중에서 중장비와 발사된 로켓을 파괴하는 짓을 저지른 적이 있다.
- 대기실에 있을때 천장에 붙어서 서로 대화를 나눈다.
- 라이트닝은 상대와 기싸움 중일때 가끔 네 발로 서서 상대를 위협한다. 그리고 에볼루션 마우스피스를 고간에서 꺼낸다.
- 케빈마스크가 탈출함을 알아차림에도 현재의 케빈마스크는 자신들 때문에 2주 가량 갇혀있었으므로 몸 상태가 최악, 자신들의 결승전 시합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해 쫓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었다.[5]
- 자신들의 삽질로 잘 상대하던 노바 헬 익스펜션즈에게 고전하게 되었다. 그 삽질이란 게 시간초인팀이 액셀레이션으로 후지산을 과거로 돌려보내서 후지산을 활화산으로 만들어 화산탄으로 넵튠맨&맘모스맨을 관광 보내려 하나, 오히려 시간이 돌아간 덕에 넵튠맨의 마그넷 파워가 돌아와 버리는 데다가 시간초인 측에선 엑조틱 물질이 떨어졌다. 다행히도 도중에 맘모스맨이 배신해줘서 망정이지, 안 그랬더라면 지거나 이겼어도 다음 경기에 차질이 생겼을 정도로 부상을 입었을 듯하다.
- '자신들은 다른 초인들과 격이 다르다, 완벽이고 정의고 악마고 간에 시간초인이 최고' 라는 식으로 말해놓고 정의초인 타도가 먼저라면서 헬 익스펜션즈와는 잠시 동맹을 맺은 데다, 노바 헬 익스펜션즈와 함께 부활한 사탄에게 파워를 부여해 근육 스구루를 저주에 걸리게 만든다. 그러고는 스구루가 저주에 걸리자 사탄이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데 다 듣고나서 이용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서 죽여버린다.
- 대다수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건데, 이 녀석들이 과거로 온 이유 중 하나가 과거의 레전드 정의초인들을 전멸시키기 위함이다. 물론 완전무비의 구근을 노린다는 목적도 있었지만... 그런데 정작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는 리타이어만 시켰을 뿐 죽이진 않았다. 정의초인은 아니지만 완벽초인인 넵튠맨은 죽이기 전에 유언이라도 하라고 시간을 주거나, 스구루가 저주에 걸린 상황에서 저주를 풀 수 있는 조치를 모두 취했는데도 저주가 풀리지 않자 근육 만타로의 어머니이기도 한 비빔바가 저주를 거는데 동참한 파이브 디제스터스의 리더인 라이트닝을 때릴 때, 썬더와 라이트닝 둘 다 비빔바를 밀치기만 할 뿐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않고 "자신들이 아무리 썩은 악행초인이라도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등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 만타로와의 대결을 압둔 시점, 훈련을 다 마치고 휴식 중인데, 아무리 봐도 훈련 중인 듯한 괴상한 자세를 취한 채 나무에 매달려서 서로 대화한다. 이때 "만타로가 새로운 필살기를 개발했으면 어쩌지?"라고 썬더가 말하자, 라이트닝이 "그것도 좋지. 압도적으로 경기에 이겨버리면 시시하잖아? 1분 정도는... 놀아줘야지."라며 여유롭게 대답하고, 그걸 들은 썬더가 "그럼 3분! 3분 정도가 좋겠어!"라고 하자 라이트닝이 "그렇다면 5분이다! 5분동안 느긋하게 요리하자고!"라며 뭔가 유치한 대화를 나눈다.
-
만타로와의 대결 직전 스텝맨이란 이름의 한 계단 형상의 초인이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 자신을 밟고 경기장에 오르는 대신 파이브 디제스터즈가 정의초인인 만타로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자신에게 돈을 지불하라고 하였다. 그런데 파이브 디제스터즈의 리더인
라이트닝이 그를 짓밟아 작살내며 경기장에 올라온 뒤의 대사가 "그 상처가 다 나으면 적당한 보수를 주도록 하겠다."이다.
그냥 평화롭게 해결하던가 쌩까던가 하지
-
최대, 최고, 최강, 최악의 기행은 그냥 조용히 과거로 가서 레전드들을 해치웠다면[6] 궁극의 초인태그는 시작도 안 하고 조용히 끝났을 텐데, 굳이 제너레이션이 연습하는데 가서는 "우리는 시간초인임. 과거로 가서 니네 아버지, 스승 죽일 거임 ㅋㅋ 따라올 수 있으면 따라와 보슈 ㅋㅋ"란 분위기로 눈 앞에서 과거로 가버린다. 거기다 마시각은 부러뜨리고 두고 가버려서 2세들이 어느 시대로 타임 워프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갈 수 있는지를 다 까발려 버렸다.
쓴 아이템 처리 좀...그리고 악행초인들 사이에서 본 콜드와 데몬시드를 사전에 제압하여 명참모로 유명한 미트는 그냥 냅뒀는데 그의 도움으로 2세들이 과거로 오자 활약상을 떠올리고 못 죽였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만화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라지만 자신들의 계획 설명은 물론 너무 많은 삽질을 해버렸다.명불허전 도라에몽즈
결국 근육맨 최종보스 특유의 말 많은 악당+ 자멸의 전철을 밟아 버렸다.
[1]
참고로 다른 태그팀과는 달리 보결팀인
제로니모와
브로켄 주니어의 테가타나즈와 한 경기를 더 치렀다. 그것도 자신들 스스로 원해서. 그런데 두 초인을 간단히 발랐으나, 제로니모와 브로켄 주니어의 혼신의 투혼에 팀의 리더인 라이트닝이 약간이지만 데미지를 입기도 했다(...) 다만 작중 모습을 보면 라이트닝이 대미지를 입었다기 보단 대미지가 없었음에도 브로켄 주니어와 제로니모의 혼신의 공격에 자신이 당한 것에 열 받은 것일 수도 있다. 전자의 '라이트닝이 브로켄 주니어와 제로니모의 혼신의 특공에 대미지를 입었다.'라면 상관 없지만, 후자라면 제로니모와 브로켄 주니어는 굴욕이다.
[2]
이쪽은 고의로 그런 건 아니지만...
[3]
거기에
하라보테 위원장을 협박해
로빈마스크가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는 시노바즈 연못(과거 로빈마스크가 상대
악마초인인
아틀란티스에 의해 사망했던 경기장.)에 시합을 하게 수를 써놓는다거나, 자신을 계단으로 써달라는 초인을 짓밟아서 박살낸다든가, 관객을 밀치고 가고 제자로 받아달라는 악행초인들을 죽인다거나... 그러나
정의초인인
제로니모는 인간에서 초인으로 전직한 후 어린아이에게 손찌검한 적이 있다
[4]
사탄이
근육 스구루에게 저주를 건 직후에 해치웠다.
[5]
강호 정의초인들을 거의 다 발라버린 현재 상황에서 겁쟁이가 아니고서야 인질이 없어도 자신들과의 대전을 거부할 리 없다고 생각해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케빈이 풀 컨디션으로 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까지나 아버지 세대들의 간호와 재활훈련, 그리고
라면맨의
변발 덕분이었으니 그다지 크게 틀린 생각도 아니었다. 그렇게 간호 받고도 케빈은 변발의 힘을 받아 완전 회복할 때까지 2주간 갇혀서 지내던 페널티를 극복하지 못했다.
[6]
이때 레전드들은 막
꿈의 초인태그를 마친 때라 거의 전원 기진맥진한 상태였고, 그나마 초반에 리타이어해 체력을 온존했을 로빈마스크가 당한 걸 보면 레전드들도 디제스터즈를 이길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