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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4:43:37

파이널 판타지 IV/이식작

파이널 판타지 4의 이식작을 서술하는 항목.

1. 개요
1.1. 슈퍼 패미컴 (오리지널)
1.1.1. SNES
1.1.1.1. 논란의 영어 번역
1.1.2. Easy Type1.1.3. PlayStation 이식1.1.4. 원더스완 이식1.1.5. GBA 이식1.1.6. PSP (리마스터)1.1.7. 픽셀 리마스터
1.1.7.1. 시스템 요구 사항
1.2. NDS (리메이크)
1.2.1. iOS, 안드로이드 이식1.2.2. PC 이식
1.2.2.1. 시스템 요구 사항

1. 개요

파판4는 나름대로 리메이크 운이 좋은 작품이다. 매우 많이 리메이크되었다. 리메이크작들이 대체로 질적으로도 좋은데 GBA, NDS, PSP 세 차례의 이식에서 그래픽 개선이 있었다. 재미있게도 리메이크 될 때마다 무조건 동반되는 이야기는 난이도가 낮아졌느냐, 아니냐인데, 현재까지도 역대 파판 시리즈에서 난이도 어렵기로는 두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시리즈다 보니 난이도에 관점을 두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1.1. 슈퍼 패미컴 (오리지널)

슈퍼 패미컴용으로 최초로 나온 원판. 이후 이것을 기반으로 원더스완, 플레이스테이션, GBA에 이식되었다.

첫 버전이다보니 치명적인 버그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아다만 아머를 입었다가 벗으면 원래 아다만 아머에서 제공하는 강화 특성의 부작용으로 불과 냉기에 대한 약점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내성 버그가 있다. 방어구의 내성으로 보강이 가능한데다가 아다만 아머가 최강의 갑옷이긴 하므로 다시 입으면 그나마 괜찮긴 하다.

그외엔 전투를 시작할 때에 전투불능, 석화, 또는 이탈상태였을 경우 그 캐릭터은 영구적으로 크리티컬을 낼 수 없게 되는 크리티컬 버그가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이탈상태는 이벤트 전투가 뻔질나게 일어나는 파판4 특성상 회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막판에는 결국 아무도 크리티컬을 낼 수 없게 돼 버린다.[1]

이 버전부터 GBA, PSP판까지는 세실의 민첩성이 적과 아군의 행동대기시간 공식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세실의 민첩이 낮을 수록 후반에 등장하는 재빠른 적들과의 격차를 엄청나게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저레벨이나 RTA 같은 제한 플레이에선 세실의 레벨을 1로 유지하면서 민첩-5효과인 드워프의 도끼를 달아두는 게 일반적. 스토리가 진행된 뒤 전직해서 된 레벨1이라 그런지 HP도 600이나 되기 때문에 빈사 아군 커버해주는 특성과 더불어 필요할 땐 의외로 밥값을 하는 게 포인트.

3편과 마찬가지로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있다.

1.1.1. SNES

SNES란 슈퍼 패미컴의 북미 명칭, 즉 SNES판이란 해외 발매판이다. 해외판인데 왜 이식과 리메이크 단락 아래에 있냐면... 해외 발매시 삭제/변경된 요소가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삭제만 많고, 변경은 별로 안 많다.

변경 사항
1.1.1.1. 논란의 영어 번역
위의 -검열- 현지화 요소들만 놓고 봐도 팬들이 불만을 가질만 한 로컬라이징인데, 설상가상으로 번역의 질도 미칠 듯이 나쁘다. You Spoony Bard!로 대표되는, 발번역의 극치를 보여 준 작품. 이 당시 일본 게임계는 영어 번역의 중요성을 경시해 전문 번역가를 고용하지 않고 영어를 할 줄 아는 본사 직원에게 맡기는 게 보통이었고, 심하면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본사 직원에게 시켜서 AYBABTU같은 참사를 내기도 했다. 파이널 판타지 IV의 번역자도 일본인이었고, 그 결과물은 대부분의 문장이 수준 낮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미 전달조차 불분명해지는 발번역, 그에 뒤따른 저조한 판매량이었다.

이 사태가 벌어진 후 스퀘어는 전문 번역가인 테드 울지(Ted Woolsey)를 고용하게 되었는데, 울지는 영어권에서 "Woolseyism"이라고 불리는, 원문 충실성을 포기하더라도 번역문의 통일성과 완결성을 중시하는 번역을 지향해 훌륭한 결과물들을 내놓았고, Secret of Mana, 파이널 판타지 'III', 크로노 트리거, 슈퍼 마리오 RPG 등 슈퍼 패미컴 시절 스퀘어 RPG들의 현지화를 책임졌다. 하지만 스퀘어는 출중한 번역가 한 사람을 고용한 뒤로는 내부적으로는 별다른 개선을 하지 않았고, 결국 테드 울지가 빠져나간 이후 파이널 판타지 VII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에서 또다시 번역 참사를 내버린다.

이 게임은 결국 정식 번역판이 존재하는 주제에 J2e 팀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팬 번역이 나왔는데 정작 이쪽은 원문 충실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번역 상태로 비판받았다. 그래서 또다른 영문 패치인 Project II가 나왔고, 마침내 원문에 충실하고 번역의 질이 좋은 SNES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웃기게도 정작 '파이널 판타지 II'의 발번역의 대명사인 "You Spoony Bard!"는 완전히 이 되어 버린 관계로 모든 팬 번역과 공식 재번역에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물론 원본에서처럼 장면 마지막 대사로 나오지는 않고 그냥 장면이 시작될 때 지나가는 대사 정도로.

1.1.2. Easy Type

SFC 무인판 발매 후 약 3개월 뒤 발매된 버전. 게임 초보자를 위해 난이도를 조정하고 특제 지도와 가이드북을 동봉했다.

적들은 HP가 낮고 특수공격은 하지 않으며 각종 귀찮은 시스템도 조정되었다. 상태이상 아이템도 하나로 통일하고 나머진 삭제해버리고 캐릭터의 고유 커맨드도 그냥 날려버렸다. 마법 명칭도 미국식으로 케알라를 케알2로 변경했고 피닉스의 꼬리 같은 아이템은 부활약으로 간략하게 바꿔놓았다. 겸사겸사 버그도 많이 수정했다. 즐기기 편해진 점은 평가받을만 하지만 이름을 단순하게 바꾼 것 등을 보면 사람을 너무 무시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이지타입 발매 1개월 뒤 북미판도 발매된다.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파이널 판타지의 "인터내셔널 버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1.1.3. PlayStation 이식

슈퍼 패미컴 판에 몇 가지 요소-로딩-를 추가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 I/II편과는 달리, 원더스완판보다 플레이스테이션판이 먼저 나왔다.

변경 사항

1.1.4. 원더스완 이식

슈퍼 패미컴판을 기반으로, 그래픽을 향상시킨 이식판. 1, 2가 나온 상황에서 3를 건너뛰고 갑자기 4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던 작품.

변경 사항

1.1.5. GBA 이식

원더스완을 기반으로 이식되었다. 추가요소도 많이 넣고 이래저래 잘 만든 게임이나 게임의 데이터가 파괴되는 치명적인 버그부터 온갖 자잘한 버그가 많아 평가가 매우 좋지 않은 리메이크. 이쪽의 완전 업그레이드 버전이 PSP판이니 이걸 할 생각이라면 PSP판을 구입해서 하는 게 낫다.

변경 사항

1.1.6. PSP (리마스터)


NDS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이후 발매된 작품이지만 어째서인지 NDS판이 아니라 GBA판을 기반으로 하였다.[10][11] GBA판의 리마스터라기 보다는 그래픽을 고해상도로 새로 그리고 후속작까지 넣은 '컴플리트 컬렉션' 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2D 파이널 판타지 4의 완전판이라 할 수 있다.

새로 그려진 그래픽이 다소 쯔꾸르 스럽기는 한데 PSP실기에서 본다면 별로 어색하지는 않다. 원작에 가장 가까운 작품이면서도 현대적으로 다시 만들어졌기에 지금 FF4를 한다면 이 작품이나 PR판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추천된다.

GBA판과 비교했을 때의 추가 요소는 그래픽 리뉴얼과 신규 시나리오 추가다. 그 외의 변경 요소는 없다. 추가 던전이나 죽었다가 살아나는 캐릭터 사용 가능 시스템 등도 동일. 심지어 음성이 있었던 NDS판과 달리 음성도 없다. 대신 음악을 어레인지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을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며[12] 3개 국어(일본어, 영어, 프랑스어)를 지원한다.

후속작인 달의 귀환과 신규 시나리오인 달의 귀한 서장 격 시나리오 '인터루드(Interlude)'가 추가되었다. 인터루드는 파판 4 원본으로부터 1년 후 시점, 달의 귀환은 17년 후의 시점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스토리상 NDS판 파판 4는 평행세계 처리되었다. 오리지널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인터루드와 달의 귀환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있다. 사실 이 3가지 게임은 별개의 게임으로 인식하므로 클리어 특전이나 세이브 연동이 각 게임간에는 일절 없다.

그래픽의 경우는 3D 형식으로 그래픽이 개편된 NDS판과 달리 PSP판 파판 1&2처럼 고해상도의 도트 그래픽을 사용하였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만 캐릭터 초상화는 극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리디아땅 하앍하앍
초회판 구입자 특전으로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널 판타지에 등장하는 세실의 4th 코스튬을 얻을 수 있게도 해 놓아서 지독한 상술이라는 유저들의 원성이 빗발쳤으나. 살 사람은 그래도 다 샀다(…).

1.1.7. 픽셀 리마스터


2021년 9월 9일 발매. 한국어 지원.

프로듀서는 키타세 요시노리. 디렉터는 노다 타카히로.[13] 개발사는 토세.

패미통에서 픽셀 리마스터를 다룬 특별 영상의 36분 경 초반부 플레이가 잠깐 공개되었다. 부분적으로 연출이 추가되고 특히 물의 그래픽은 제법 미려해진 게 눈에 띈다. 그외에도 공개된 스크린 샷이 몇 장 있다. 메뉴화면 암흑 골베자전 마도선 맵칩은 기본적으로 GBA판을 재활용했으며, 숲 그래픽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일반 필드(초원) 타일을 끼워 넣어 원본만큼 울창해 보이지 않게 변했다. 이게 의도된 것인지 수정되어야 할 실수인지는 불명. 일부 맵의 타일이 상당히 어색한 타일이 군데군데 보인다.

SFC 원작 기반의 리마스터라 추가 요소들은 이식되지 않았다. PR판은 전체적으로 마감이 허술해서 마니아들에게서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는 편이지만 거듭되는 업데이트로 많이 나아지기는 했다.
1.1.7.1.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00><colcolor=#fff> 운영체제 Windows 8.1 64-bit
Windows 10 64-bit (ver.1909 and above)
프로세서 Intel Core i3-2105 Intel Core i3-3225
AMD A8-7600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카드 AMD Radeon R7 Graphics
Intel HD Graphics 3000 Intel HD Graphics 4000
API DirectX 10, 11
저장 공간 1 GB

1.2. NDS (리메이크)



▲ DS판의 오프닝. PSP판 컴플리트 컬렉션에도 삽입되었다.

변경 사항
데컨트 아이템이란 한 캐릭터에게 특정 스킬을 익히게 하는 아이템[17]이며, 이벤트로 얻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강력한 데컨트 어빌리티를 가진 데컨트 아이템은 자신이 스스로 탐색하거나 조건을 맞춰야 한다. 그리고 이 대부분의 조건이 바로 위에 상기한 '특정 파티원의 이탈'과 관련되어있다.

이 게임에서는 한창 같이 싸우던 파티원이 온갖 이유로 완전히 리타이어 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렇게 리타이어한 캐릭터에게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데컨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점은 그 리타이어하는 캐릭터에게 익힌 데컨트 어빌리티의 수에 따라 추가적인 데컨트 아이템이 지급된다는 것이다.[18] 리타이어하는 캐릭터마다 최대 2개까지 추가적인 데컨트 아이템을 지급하며, 이렇게 지급받는 데컨트 아이템중에 강력한 데컨트 어빌리티가 몰려있다는 점 때문에 몇개 없는 데컨트 어빌리티를 최대한 전략적으로 배치하지 않으면 안된다. 문제는 게임을 처음하는 플레이어들이 이런 걸 알리가 없다는 것.

게다가 이게 대충 세팅해서 진행이 가능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세실 + 도발 + 카운터나 카인 + 점프 + 모으기 등을 세팅하지 못하면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의 구간도 존재하는지라, 이런 필수요소를 아무 대책없이 내던져놓은 게임의 구성은 유저들을 미쳐버리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한번 준 데컨트 어빌리티는 회수가 불가능하다. 낙장불입이기 때문에 데컨트를 부여하기 전에 심사숙고를 해야한다.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았다.

데컨트 어빌리티의 획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 데컨트 어빌리티의 분배에 대해서는 여기 여기를 참고하면 좋다.

그 외에는 게임 내 각종 공식들이 깔끔하게 간략화된 점 등의 변화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대미지 공식만 해도 非DS계열 판본에서는 2,3단계 이상의 복잡한 수식을 통해 "기본" 대미지가 결정되는 반면에, DS계열 판본에선 깔끔하게 "(공격측 레벨 × 공격측 힘이나 지성 × 공격측 무기나 주문 위력) / (방어측 레벨 + 방어측 체력이나 정신 + 방어측 물리나 마법 방어력)" 하나로 해결해버렸다. 따라서 대미지 예측 등이 플레이어 입장에서 훨씬 쉽다.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도 있다. 완성도도 높은 편. 당연히 대사만 한글이고 음성은 일어다.

1.2.1. iOS, 안드로이드 이식


NDS판의 모바일 이식판이며, 미국 앱스토어 기준 12월 20일에 발매하였다. 가격은 15.99 달러. 2013년 10월 28일 v1.2에서 한국어가 추가되었다.

파판3와 마찬가지로 NDS판이 이식되었고 파판 3의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이 따로 판매 되었지만 파판4는 유니버설로 바뀌었다. 두 기기를 가지고 있어도 하나만 구입하면 된다는 말.

리메이크의 난이도가 하도 개같은 수준이다보니 적들이 전체적으로 약해진 노멀 난이도를 새로이 신설했다.[19] 하드 난이도는 NDS판 그대로의 난이도이니 실력에 맞게 선택하자. 그러나 달의 유적, 막판에 다시 영입 가능한 서브 멤버들같은 추가 요소가 없다보니 PSP판을 기반으로 이식했어야 했다는 사람들의 불만이 있다.

길어진 아이폰 5의 디스플레이에 맞춰 플레이 가능하지만 그냥 가로로 늘려만 놓은 수준. 한편 NDS와는 다른 점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난이도 시스템이 추가됨에 따라 원래 DS판의 난이도는 "어려움"이 되고 거기에서 아군의 공격력/방어력에 보정이 걸린 "보통" 난이도가 생겼다. (다만 업적 시스템이 생긴 만큼 당연히(...) 이 원래 어려움 난이도로 깨는 과제도 있다. 난이도는 새 게임을 시작 시 결정한다.) 추가 소환수인 "포치카"가 사라짐에 따라 이에 연동되는 데컨트 어빌리티 "???의 사랑"의 위력이 "감싸다"를 사용한 전투의 횟수에 기반하게 되었다. 더 중요한 점으로 데컨트 어빌리티 "(대미지) 한계돌파"를 첫 뉴 게임 플러스 시에만 딱 한번 얻게 되었기 때문에 누굴 줘야 할지 꽤 고민해봐야 한다.[20]

NDS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속작인 달의 귀환이 3D로 리메이크되어 이식되었다는 점이다. 대신 별도 구매해야 한다.

안드로이드판은 6월 3일 스쿠에니 마켓과 구글플레이에 동시발매되었다. 가격은 18,000원. 2013년 7월 1일자로 한글지원이 시작되었으며 기념으로 30% 세일하여 12,600원이다. 또한 구글판 도전과제인 업적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전체적인 특징은 iOS판과 동일.

2013년 10월 28일자 업데이트로 iOS에서도 한국어를 지원한다.

2015년 8월 4일자 1.5.0버전 업데이트로 인해 "상인에게 말을 걸면 무조건 튕기는" 현상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일어나고 있다. 강제 하드 모드 9월 기준 아직도 안 고쳐지고 있다... 역시 액토즈 클라스.

2020년 11월 기준으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전작인 3탄의 모바일버전 업그레이드와 동일하게 그동안의 버그 수정과 함께 고화질 인트로 동영상도 삽입되었는데 이 영상미가 상당하다. 게다가 좌 우 레터박스가 생겼던 기존의 화면 비율에서 풀스크린으로 꽉 채우게 되었다. 크롭 형식이 아닌 실제 출력 화면비율을 늘린거라 상당히 시원시원하고 몰입감있는 화면이 되었다. 여러모로 완벽하게 바뀌었다.

1.2.2. PC 이식

2014년 9월 17일 Steam에 PC판이 등록되었다. 달의 귀환도 이식되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지원. 일어 음성 지원.

본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2020년 11월 6일 지역락이 해제되어 스팀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달의 귀환은 2024년 현재도 여전히 지역락이 걸려있어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모바일판을 이식했으며, 전투시 15프레임 제한[21], 화면에 표현되는 메뉴 버튼 3개로 제한 등, 태블릿/폰과 PC사이의 기본적인 성능 및 구동 환경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한 성의없는 이식으로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발적화도 심해서 NDS 버전을 텍스처필터링 하나 없이 해상도만 올린 주제에 프레임 드롭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22]
1.2.2.1.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colbgcolor=#000><colcolor=#7F00FF> 운영체제 Windows Vista, 7, 8
프로세서 Intel Pentium 4, 2.4 GHz
메모리 2 GB RAM
API OpenGL
저장 공간 750 MB


[1] 이탈상태라는 것은 스토리 상 당연히 떠나서 오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 파티에 당연히 있어야 할 시기인데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초반 (세실, 리디아, 테라)의 파티가 폐허가 된 담시안을 찾아왔을 때 안나를 잃은 테라가 분노해서 음유사인을 두들겨패는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 때 전투에는 테라 밖에 없기 때문에 세실과 리디아는 이탈 처리, 영구히 크리티컬을 잃게 된다(...). 그나마 세실은 패러딘 전직 후에 내부적으로 다른 캐릭터 취급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크리티컬이 부활하지만, 리디아는 성인 버전도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얄짤없이 크리티컬률 영구박탈이다. 로자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데, 사막의 빛으로 열병이 치료되어 파티에 들어오자마자 여관에서 길버트가 혼자 악기연주하다가 사하긴과 싸우는 이벤트 때 이탈처리되어 크리티컬 불능(...) 사실상 크리티컬을 낼 시기가 전무한 캐릭터가 돼 버린다. 안 그래도 쓸모없는 슈패판 길버트인데 이렇게까지 민폐를.. 패러딘 돼서 크리가 부활한 세실은 얼마 안 가 테라가 골베자와 1:1로 싸우는 이벤트 전투 때문에 다시 크리티컬을 잃으며, 결국 막판까지 크리티컬이 가능한 것은 카인과 엣지밖에 없게 된다. 그나마 이 둘도 최종결전에 이르러서는 이벤트 전투(...)인 골베자 후스야 vs 제무스 전 때 없어지게 되는데, 엣지만은 골베자와 후스야의 해당전투 포지션인 대열 2번째 혹은 4번째에 넣어두면 이탈처리되지 않아 무사하다고. 카인도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제로무스전에선 크리티컬을 잃게 되기 때문에 무의미. [2] 즉 공격하기랑 아이템 사용 딱 2개의 커맨드만 있다(...). [3] Maiden's Kiss, Golden Needle 등 [4]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일부 수정되었고, 전반적인 배경에 음영 효과를 더 세밀하게 넣었다. [5] 슈퍼 패미컴에서는 건물들이 전부 지면과 구분되지 않았다. 바빌탑이 땅바닥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미묘해진다.. [6] 슈퍼패미컴이 유사 3D 효과를 주기 위해 제공하는 그래픽 모드 7은 확대/축소 가능한 배경 레이어를 단 하나 제공한다. 나머지는 스프라이트로 때워야 하기 때문에 건물 따위를 3D로 구현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는 파이널 판타지 VI까지 동일한 사양이다. [7] 파이널 판타지 VI은 비행 중이 아닐 때에도 오버월드에 유사 3D 효과를 주는데 이때 오버월드 위의 비행선이 거리에 따라 보이는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 미리 여러 크기의 스프라이트를 준비해뒀다가 바꿔치기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8] 번역자의 말에 의하면 "The Sand Ruby wasn't a ruby and the Twin Harp, as it were, was no harp at all. Turns out the bard really was spoony though—we checked!"라고(...) [9] 샌드 루비와 트윈 하프는 파이널 판타지 4의 대표적인 오역 사례들이다. 이들은 오역을 고쳤지만 길버트는 정말로 'spoony'한 게 맞기 때문에 번역을 고치지 않았다고(...) [10] 실제로 PSP판의 발매 이후 나온 iOS/안드로이드/PC판은 NDS판을 기반으로 하였다. [11] 수치 밸런스가 SFC 원판 기준으로 되어있어서 NDS판의 레벨 70이후 스탯 상승이 거의 없음이 사라짐/아무 장비도 안끼면 모든 공격력 방어력 무조건 0인 상황이 아니라 아무 장비를 안껴도 힘과 체력치에 비례해 일정 수치만큼 보정/적들 HP가 SFC판 기반인점 등으로 되어있다. NDS판이 지랄스런 난이도와 들쭉날쭉 밸런스로 욕먹었던걸 감안한 모양. [12] 다만 달의 귀환 파트의 신규 BGM에 대해선 오리지널 버전 선택해도 슈퍼 패미컴판 BGM은 추가로 제작하지 않았기에 그대로 나온다. [13] 성검전설 2 SECRET of MANA의 디렉터이자 소울 칼리버 4, 철권 5, 철권 6의 게임 디자이너. [14] 원작의 메인 게임 디자이너였다. [15] 특히 땅당당당 거리는 베이스 악기가 참으로 메가드라이브스럽다. 물론 느낌만 그렇다는 거지 음원의 성능이나 뭐나 당연히 DS가 훨씬 좋고, 메가드라이브의 FM음원은 이런 소리를 못낸다. SFC 시절의 음원 파일을 잃어버려서 일일이 들으면서 편곡했다는 카더라 썰이 있다(...) [16] 대표적인 예가 옥토맘모스, 루게이에, 골베자, 다크 엘프. 원작에서는 대충 패면 드러눕는 약골들이었는데 엄청나게 강해졌다. 루게이에는 회복과 타격을 반대로 적용시키는 리버스 가스를 깔아서 로자를 엿먹이며, 골베자는 배리어 체인지로 약점을 바꿔서 약점이 아닌 속성은 무조건 흡수한다. 옥토맘모스는 빈사가 되면 처절하게 약해지던 원작과는 달리 빈사가 되면 공격력이 뻥튀기되어 오히려 강해진다. [17] 참고로 1회용인데도 귀중품 취급을 받는 희한한 아이템이다. [18] 즉 영구이탈하는 멤버는 말 그대로 영구이탈이기 때문에 달아준 데컨트 어빌리티는 그냥 사라지는 게 되지만, 대신 그 수만큼 새로운 데컨트 아이템이 지급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쓸모없는 어빌리티를 달아주는게 정석이다. [19] 예를들어 옥토맘모스의 경우 광폭화되면 평타 한방에 하드는 120정도가 날아가지만 노멀은 70정도가 날아간다. [20] 참고로 대부분의 유저가 한계돌파 달아주는 캐릭터의 최선의 정석은 점프로 한방에 크게 때리는 카인이다. [21] 파이널 판타지 7 등 이 시리즈의 PC판 상당수가 동일하다. (X/X-2는 아니다.) 파판 7은 그나마 60프레임 모드가 나와있지만 여기는 15fps로 하는 수밖에 없다. [22]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강제로 텍스쳐 필터링을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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