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널 판타지 4
1.1. 시련의 산
세실 하비가 암흑기사의 힘이 아닌 팔라딘의 힘을 얻기 위해 오르게 된 산. 파롬, 포롬과 같이 산을 오르던 세실은 도중에 만난 테라와 합류해 산을 오르게 된다.시련의 방에서 수호자에 의해 세실은 팔라딘으로 진화하지만 동시에 피로 물든 과거와 결별해야 한다면서 암흑기사 세실을 만나게 되고 크게 동요하게 되나, 세실은 어둠의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공격하지 않는 선택을 취하게 된다.[1] 수호자는 세실을 비로소 인정하고 팔라딘의 힘을 준다. 덤으로 테라도 메테오를 익히게 된다.
마지막에 세실을 격려하며 골베자를 막아달라고 부탁하는 수호자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 목소리는 다름 아닌 세실의 친아버지 클루야였다..
후속작에서는 카인 하이윈드 또한 시련을 받으러 산을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세실과는 달리 그는 어둠의 카인을 인정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어둠의 카인이 산을 나가서 깽판치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만다.
1.2. 시련의 동굴
GBA판 추가 컨텐츠. 試練の洞窟.후스야가 골베자와 함께 파티에서 이탈한 후에 해금된다. 원작에서는 영구 이탈이었으나 이식판에서는 다시 동료로 만들 수 있게 된 파롬, 포롬, 시드, 양, 길버트
추가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클리어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한데, 아무래도 초반에나 쓰던 구린 장비로 제로무스에게 덤비면 고생할듯해서 제작진이 넣어준 것으로 보인다. 달의 유적을 완전히 클리어하려면 이들도 키워놔야하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육성을 하는게 좋다.
총 8층 구조. 던전 끝에서 싸울 수 있는 보스는 동행한 서브 캐릭터가 있어야 싸울 수 있다. 되도록이면 서브 캐릭터를 많이 데려와서 최대한 많은 보스들을 쓰러뜨려야 여러번 올 일이 없다. 하지만 땜빵 컨텐츠다보니 죄다 팔레트 스왑이다.
보스와 얻는 무기는 양이 스톰 드래곤(갓 핸드). 파롬이 프린마스터(트리톤 대거), 포롬이 티라노사우루스(세라핌 메이스), 시드가 데스 머신(토르 해머), 길버트가 기가스 웜(아폴론의 하프).
[1]
사실 때려잡을 수도 있긴 하지만 해당 시점에서는 암흑기사의 HP가 굉장히 높은 수치라서 공격을 연타해도 한 세월이 걸린다. 게다가 이 시점에선 회복 역시 아이템에 의존해야 한다는 게 문제다. 공격하지 않고 버티는 것을 상정한 것인지 계속 공격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으면 암흑기사가 "진정한 팔라딘은 검을 거둘 것이다."라는 말로 힌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