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파브르 in 사천당가
파브르 in 사천당가 | |||
등장인물 | 설정 | 생물 | 웹툰 |
1. 개요2. 일반 생물3. 오독문4. 영초5. 영물
5.1. 독물
5.1.1. 십대독물(十大毒物)
5.2. 기타 영물5.1.1.1.
짐조5.1.1.2. 인면지주5.1.1.3. 비천오공5.1.1.4. 괴명호자5.1.1.5. 은잠아5.1.1.6. 청화암장섬서5.1.1.7. 만년석갑헐5.1.1.8. 금관사왕5.1.1.9. 혈화몽환접
5.1.2. 이십사독지(二十四毒支)5.1.2.1. 비천신사5.1.2.2. 지영신사5.1.2.3. 묵현귀공5.1.2.4. 천년황금구5.1.2.5. 백월흑점분5.1.2.6. 홍운흑마륙5.1.2.7. 백설갑5.1.2.8. 소혈화정오공5.1.2.9. 흑겸홍구5.1.2.10. 연홍쌍화당랑5.1.2.11. 혈안녹모초구
5.1.3. 기타 독물[clearfix]
1. 개요
파브르 in 사천당가에 등장하는 가공의 생물을 설명하는 문서.2. 일반 생물
-
호반유사(虎班游蛇)
당가에 침입한 혈교 대원들을 추적하던 중 사굴(蛇窟)에서 만난다. 주인공이 혈교의 장로 구천악을 상대하기 위해 스스로 이들에게 물린 뒤 구천악이 피를 흡수하게 만들어 무력화시킨다.
-
왕침마의(王針馬蟻)
팽영영을 쏘아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킨 개미.
-
백기돈(白魥豚)
장강에 서식하는 돌고래. 이 세계관에서는 아직 멸종하지 않아 개체수가 많다.
-
산규(山蝰)
운남에서 잡아온 뱀. 호반유사 독의 해독제를 찾아낸 혈교 대응용으로 응고독을 이용하기 위해 사육중이다.
-
운표(雲豹)
이주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구름표범. 세 마리의 알비노 개체가 있다고 한다.
-
반령(班羚)
이주에 서식하는 산양.
3. 오독문
오독문에서 사용하는 특수한 생물들.3.1. 고독
무고(巫蠱)/고독(蠱毒)사악한 무림인들이 키우는 기생충. 다양한 크기를 지니고 있으며 사람에게 먹이면 기생하면서 주기적으로 고통을 주거나 사람을 조종하기도 한다.
-
음양쌍고(陰陽雙蠱)
오독문의 고위 무사들이 품고 다니는 한 쌍의 특수한 고. 복용자의 단전에 붙어 주화입마를 치료하고 빠르게 내공을 늘려주지만 거리가 아무리 멀더라도 한 마리가 죽거나 고통을 받으면 다른 한 마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때문에 음양쌍고 한 마리는 무사의 체내에, 다른 하나는 문주가 직접 관리하며 생사여부를 판단하거나 배신을 방지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3.2. 인공 영물
오독문의 대법을 통해 탄생한 인공 영물. 대부분 이들이 인간을 먹고 인공적으로 내단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체로, 덩치가 매우 커졌을 뿐 아니라 식욕과 공격성이 강해져 식인도 주저하지 않는다. 다만 덩치가 커지고 기본적인 육체 능력이 강해진 것 외에는 정상적인 영물처럼 지성이나 방어력,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군대마의(軍隊馬蟻)
묵헐대가 독물곡에서 만든 거대 군대개미. 일개미는 주먹 두 개 정도의 크기로, 여왕개미는 대여섯 살 어린아이 정도 크기가 되었으며 노루나 멧돼지, 곰은 물론 아시아코끼리 두 마리를 한번에 잡아먹을 정도로 극악해졌다. 개체수가 급증해 남만야수궁으로 향하면서 입구를 봉쇄하는 바람에 야수궁을 멸문 위기에 빠트리나 주인공의 활약으로 앤트밀에 빠져 전멸했고, 무리가 전멸한 뒤에도 여왕개미는 동족포식까지 하며 산란을 멈추지 않았으나 머리에 박힌 침들을 뽑자 사망한다.
-
취충(臭蟲)
오공대가 만든 거대 빈대. 손바닥 크기로 커져서 사람을 목내이처럼 만들어 죽일 정도로 흡혈량이 늘어났고 침의 항응고성분, 마취 효과도 강해졌다.
처음 만들어낸 뒤 장강삼협 인근 석황산(石黃山)의 녹림 산채의 산적들을 먹이삼아 개체수를 늘렸는데, 오공대가 감당 못 할 정도로 수가 늘어나서 사육실 넷 중 하나(그것도 성충 수컷들만) 남기고 전부 죽였으나[3] 흡혈당하던 산적 하나가 사육실 문을 여는 바람에 풀려나 오공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장강삼협의 수로채까지 숨어들어와 여러 사람이 죽었다.
사건 종결 뒤 무림맹에서 석황산에 불을 질러 완전히 소각되었다.
-
풍헐(風蠍)
갈헐대가 파단길림사막에서 만든 거대 낙타거미. 몸길이가 5미터 이상으로 커졌으며 고산지대에서도 장거리를 빠르게 달릴 정도로 지구력이 늘어났다. 청해 북서쪽을 기점으로 상인과 낙타, 유목민, 양 등을 사냥하면서 연쇄실종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청해 북쪽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다.[4]
정체가 밝혀진 뒤 일행이 양을 미끼로 놓고 인면지주 요화의 실을 이용한 올무와 걸림줄들을 잔뜩 설치한 뒤 기다렸는데, 걸림줄에 걸려 미끄러지긴 했으나 실이 잘못 엉켜서 소룡과 향이 그대로 끌려가게 된다. 사막에서 간신히 풀려난 뒤 소룡과 정면대결을 하는데, 소룡이 밑으로 미끄러져서 복부 기관부에 주먹을 날린 뒤 향이 안을 물어뜯어 전신을 중독되자 쓰러지고, 은침이 빠지자 인공 내단을 토하며 사망한다.[5]
4. 영초
오랫동안 기운을 흡수하며 자라는 특별한 식물. 오랫동안 묵으면 뛰어난 영약이 되며 그 주변에는 기운을 먹고 살아가는 영물이 있는 경우가 많다.사람의 손에 민감한지 한번 사람이 캐어 가면 그 주변에서는 더 이상 영초가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
설삼(雪蔘)
극음(極蔭)의 기운을 머금고 자라는 흰 이파리의 풀. 최소 100년은 지나야 영약으로서 취할 수 있다.
-
흑하수오(黑何首烏)
상세 불명. 제갈가의 무학과 잘 어울리는 영약이라고 한다.
5. 영물
동물이 오랜 세월 기운을 쌓으며 탄생한 신묘한 존재.원종보다 훨씬 강하고 지성이 높으며 종족이 달라도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대부분 특별한 능력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며, 원종이 소리를 내지 못하더라도 나름대로 울음소리를 낸다.
먹이로는 주로 자신에게 맞는 특정한 오행의 기운을 골라 섭취하지만 일반적인 동식물을 못 먹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일반적인 무림인들 입장에서는 내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개체수가 매우 적은 데다가 수백 년씩 살아야 성체가 되기에 대부분이 암컷이고 험난한 곳에 숨어 살아가지만 이들의 영향으로 기이한 자연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5.1. 독물
5.1.1. 십대독물(十大毒物)
천하독물비록에서 지정한 최강의 10대 독물. 독성과 강함 모두 최상위권에 들어가며 특수한 능력을 하나씩은 지니고 있다. 단 독성만으로 순위를 매긴 것은 아니며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6]오청유의 이야기에 의하면 십대독물을 다 모으면 무림을 통일할 수도, 중원을 기울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5.1.1.1. 짐조
짐조 鴆鳥 |
|
분류 | 조(鳥) |
등급 |
십대독물 1위 |
발견지 | 해남도 |
크기 | 날개 폭 5척, 독수리 크기. |
먹이 | 독사의 머리 |
독 |
유기물을 검게 녹여버림 휘발성 |
날개를 펴면 오 척, 부리는 구릿빛에 뾰족하고, 몸은 자주색(紫朱色) 깃털로 뒤덮여 있다.
분노해 날개를 펼치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시커멓게 죽어 독물로 화한다. 머리에는 황금관을 썼으니, 가히 제왕의 풍모.
이것을 짐(鴆) 또는 짐조(鴆鳥)라 한다.
천하독물비록 中
십대독물의 최강이자 독물의 제왕인 새. 커다란 독수리 크기로 긴 다리와 붉은색 눈을 지녔으며 자주색 깃털은 빛을 반사하면 자녹색 광채를 흘린다. 머리의 황금깃은 왕관과 같은 모습.분노해 날개를 펼치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시커멓게 죽어 독물로 화한다. 머리에는 황금관을 썼으니, 가히 제왕의 풍모.
이것을 짐(鴆) 또는 짐조(鴆鳥)라 한다.
천하독물비록 中
독성이 어찌나 강한지 날갯짓으로 일어난 바람만으로 20~30미터 주변 모든 생명체들을 검게 물들여 녹여버릴 수 있다. 100년에 한번 꼴로 목격되는 희귀종이며 당가에서도 300년 전 한번 포획한 것이 전부다.
첫 등장 당시 탁운양이 죽인 시체 더미에 내려앉아 모여든 뱀들의 머리를 먹어치우는데, 시체를 파먹으려는 걸로 생각한 당가 무사가 쫓아내려고 돌을 던지자 화가 났는지 날아오르며 독 공격을 가하는 바람에 일행이 하루가 지나서야 동굴에서 나올 수 있었다.현재 십대독물의 독만으로 십체지독을 채우기로 선언한 소룡에게 있어 사실상 오독문과 더불어 최종보스 중 하나.
웹툰판에서는 두루미 같은 체형에 금색의 긴 머리깃과 꼬리깃을 가진 것으로 표현했는데, 상당히 아름답고 디자인도 잘 뽑혔다는 호평이 많다.
5.1.1.2. 인면지주
인면지주 人面蜘蛛 |
|
분류 | 지주(蜘蛛) |
등급 |
십대독물 10위 |
발견지 | 황산(黃山) |
크기 | |
먹이 | 양기(陽氣) |
독 | 즉효성 마비독 |
수컷은 사람의 머리 형상만을 취하지만 암컷은 남성의 양기를 섭취하면 페디팔프를 그 사람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덩치에 비해 매우 가벼워서 벌루닝(Ballooning)[7]이 가능하다.
덩치에 걸맞게 거미줄이 매우 튼튼해서 사람을 포박하거나 교살할 수 있다.
5.1.1.3. 비천오공
비천오공 飛天蜈蚣 |
|
분류 | 오공(蜈蚣) |
등급 |
십대독물 3위 |
발견지 | |
크기 | |
먹이 | 기운: 수(水), 금(金) |
독 | 단백질을 녹임 |
푸른 몸체에 에메랄드빛 더듬이와 다리를 지녔으며 비행과 수영이 가능하다.
하늘을 날면서 쏟아내는 특유의 독은 풀이나 옷, 병장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사람이 닿으면 산 채로 녹아버린다.
5.1.1.4. 괴명호자
괴명호자 怪鳴虎子 |
|
분류 | 황봉(黃蜂) |
등급 | 십대독물 |
발견지 | |
크기 | 승용차 크기 |
먹이 | |
독 |
오독문에 한 마리가 세뇌당한 채로 부려지고 있다.
5.1.1.5. 은잠아
은잠아 銀蠶蛾 |
|
분류 | 아(蛾) |
등급 | 십대독물 |
발견지 | 불탑백의의 집 |
크기 |
체장: 한자 반 날개폭: 석 자 |
먹이 | |
독 |
몸이 찬란한 은빛으로 덮여있는 아(蛾, 나방)으로 한 자 반 정도 되는 크기에 날개를 펴면 석 자에 이른다.
온순한 성격이나 위협을 하면 은빛 인분(鱗粉)을 뿌리는데, 인분에 닿은 피부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느끼게 되며, 뼈가 보일 때까지 긁게 된다.
인분을 들이켰을 때도 머릿속에서 느껴지는 미칠듯한 가려움에 자기의 전신을 잡아뜯다가 죽게 된다.
천하독물비록 中
천잠의 상위종. 불탑백의의 집에 들어간 천잠의 유충이 불탑백의의 여왕을 잡아먹으면 탄생하며 은빛 고치가 특징이다.온순한 성격이나 위협을 하면 은빛 인분(鱗粉)을 뿌리는데, 인분에 닿은 피부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느끼게 되며, 뼈가 보일 때까지 긁게 된다.
인분을 들이켰을 때도 머릿속에서 느껴지는 미칠듯한 가려움에 자기의 전신을 잡아뜯다가 죽게 된다.
천하독물비록 中
성체가 될 때까지 별도의 먹이를 먹지 않으며 체내에 정순한 기운과 탁기가 모래알처럼 공존하는데, 기분이 좋고 나쁨에 따라 뿔에서 서로 다른 기운을 방출해 자신을 보호한다. 고치를 짓기 직전에는 체내의 기운을 영단(靈團)과 마단(魔團)[8]의 형태로 배설하며 보름 동안 고치를 짓고 변태에 들어간다.
성체가 되어 흘리는 인분 가루는 그 자체로는 독성이 없으며 오히려 치유의 기운을 통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5.1.1.6. 청화암장섬서
청화암장섬서 淸火岩漿蟾蜍 |
|
분류 | 섬서(蟾蜍) |
등급 | 십대독물 |
발견지 | 보타암 월영연(月映淵) |
크기 | |
먹이 | 기운: 화(火) |
독 | 발화성 산공독 |
올챙이는 배에 빨판과 같은 기관이 있어 어미가 등에 업고 다니며 불을 먹으면 빠르게 성체로 성장한다.
불을 먹고 독을 만들어내는데, 올챙이 때는 몸이 뜨거워지고 숨결과 피가 푸르게 타오르는 정도지만[9] 성체의 독에 중독된 사람은 머리 위에서 촛불처럼 푸른 불길이 타오르는데(섬서가 원할 때 독이 발동되게 할 수 있다), 이 불은 중독자의 기운을 연료삼아 타오르다가 고갈되는 순간 대폭발을 일으킬 뿐 아니라 폭발의 불길에 얻어맞은 사람에게도 독을 전파시킨다. 이렇듯 매우 무서운 독을 가진 두꺼비지만, 그 외형은 맹꽁이 내지는 주황색 감자같이 생겨 하찮게 생겼다고 묘사되고 있다.
5.1.1.7. 만년석갑헐
만년석갑헐 萬年石鉀蠍 |
|
분류 | 헐(蠍) |
등급 | 십대독물 |
발견지 |
청해 파단길림사막(巴丹吉林沙漠) |
크기 | 몸길이 5미터 |
먹이 | |
독 | 석화독 |
꼬리에서 분비되는 석화독은 중독된 부위를 돌처럼 굳게 만든다.
5.1.1.8. 금관사왕
금관사왕 金冠蛇王 |
|
분류 | 사(蛇) |
등급 | 십대독물 |
발견지 | 팔태산(八台山) |
크기 | |
먹이 | |
독 | 정신지배 |
모든 뱀들의 제왕이며 머리에 황금관을 썼다.
천하독물비록 中
뱀들의 왕. 새끼 때는
가봉북살무사를 닮은 체형에 칠흑처럼 어둡고 단단한 몸통,
긴고아를 닮은 금빛 뿔을 가졌으며 독이 없다.천하독물비록 中
자신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뱀들을 부려 사진(蛇陣)을 깔아두는 습성이 있다.
성체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갖추고 총 세 번 허물을 벗어야 한다.[10]
- 1. 천지만물에서 삼킨 기운이 몸 안에 가득 쌓였을 때.
- 2. 금관사왕을 섬기는 장군인 천지쌍장(天地雙將)이라는 두 마리의 뱀을 얻었을 때.
- 3. 인간의 혼백을 먹고 그 사람의 모습을 훔쳤을 때. 이때 혼백을 먹으면[11] 그 사람의 모습을 취해 복희나 여와와 같은 반인반사의 형상으로 변한다. 금관사왕을 키워본 당화성에 말에 의하면 혼백의 대상이 사랑하는 사람같은 경우 여러모로 곤란해질수도 있음을 경고했는데 실제로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당화성도 금관사왕이 거둬들인 당화성의 연인의 혼백이 각성해 그로인한 혼란이 있었음을 기록해둔바있다.
완전한 성체가 되면 송곳니가 자라나며 황금색 독을 분비하는데, 중독된 사람의 이지를 빼앗아 꼭두각시처럼 부릴 수 있다.
5.1.1.9. 혈화몽환접
혈화몽환접 血花夢幻蝶 |
|
분류 | 접(蝶) |
발견지 |
웅현(雄縣) 인근 마을 대나무 숲 |
크기 | |
먹이 | 피 |
독 |
수면독 꿈을 꾸게 됨 |
만월 아래 붉게 피어나 사람을 몽(夢)과 환(幻)에 빠지게 하니, 고대에는 그것을 이리 불렀다.
혈화몽환접(血花夢幻蝶).
달빛 아래를 날아다니는 거대한 붉은 독나비. 날개에서 떨어지는 붉은색 가루에 맞으면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잠들어 꿈을 꾸게 된다.혈화몽환접(血花夢幻蝶).
독에 중독된 사람을 흡혈하지만 흡혈량은 많지 않다.
이들의 날개에서 떨어지는 붉은 인분은 빛을 극한까지 산란, 굴절, 반사시켜 고위 진법에 맞먹는 환상을 만들어낸다.[12] 환상을 통해 몸을 숨기거나 인식을 왜곡시키는 것 외에도 상대를 꿈 그 자체로 끌어들여 인간형 아바타로 등장하거나 상대의 기억을 읽을 수 있다. 추가로 그 인분을 되돌려서 몸에 붙여서 털찐상태로 변할 수도 있다.
잘 쓰지는 않지만 샌드 블래스트처럼 인분의 폭풍을 일으켜 일대를 휩쓸어버리는 광역 공격도 가능한데,[13] 이 공격에 당한 상처는 혈도를 잡거나 하는 식으로 지혈이 불가능하다.
5.1.2. 이십사독지(二十四毒支)
십대독물과 상급독물의 사이에 속하는 24종의 독물.하루를 이십사시(二十四時)인 천지현황(天地玄黃), 일월성진(日月星震), 운우설박(雲雨雪雹), 금은수화(金銀水火), 홍청백흑(紅靑白黑), 화목초과(花木草果)로 나누고 각각의 시마다 독물을 붙인 것이다.
5.1.2.1. 비천신사
분류 | 사(蛇) |
등급 |
이십사독지 1위 천(天) |
발견지 | 남만 협수곡(峽水谷) |
크기 | 체장 6미터 |
먹이 | 화리(火鯉) |
독 |
지연성 마비독 정신을 잃게 함 |
5.1.2.2. 지영신사
분류 | 사(蛇) |
등급 |
이십사독지 2위 지(地) |
발견지 | 이주(夷州) |
크기 | |
먹이 | |
독 |
지영신사(地泳神蛇).
몸은 피처럼 붉은색이며 누군가를 먼저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역할 때는 땅속에서 갑자기 솟아나와 공격한다.
땅속을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헤엄칠 수 있다.
독에 중독되면 칠공에서 피를 흘리다 죽게 된다.
몸은 피처럼 붉은색이며 누군가를 먼저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역할 때는 땅속에서 갑자기 솟아나와 공격한다.
땅속을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헤엄칠 수 있다.
독에 중독되면 칠공에서 피를 흘리다 죽게 된다.
땅의 무름과 굳음의 정도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상대를 땅에 파묻고 그 상태로 무처럼 가둬버릴 수 있다.
5.1.2.3. 묵현귀공
분류 | 오공(蜈蚣) |
등급 |
이십사독지 3위 현(玄) |
발견지 | |
크기 | |
먹이 | 기운: 토(土), 금(金) |
독 | 최루성 독연 |
이십사독지의 한 좌인 현(玄)을 차지하는 대단한 독물. 땅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사람이나 짐승을 습격한다. 그 모습은 새카맣고 거대한 오공으로 마치 검은 귀신같은 오공이라 하여 묵현귀공.
묵현귀공은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짐승들의 소리를 아주 잘 듣는 것으로 보이며 바위 위로 피한다 해도 안심하지 말아야 한다.
바위도 부수며 솟아오르니까 말이다.
천하독물비록 中
묵현귀공은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짐승들의 소리를 아주 잘 듣는 것으로 보이며 바위 위로 피한다 해도 안심하지 말아야 한다.
바위도 부수며 솟아오르니까 말이다.
천하독물비록 中
외피가 칠흑처럼 검은 지네로 청반오공과 달리 강한 독니는 없으나 날카로운 이빨과 괴력, 땅을 파는 능력은 더욱 강력하며 숨구멍으로 최루성 독연을 뿜어낼 수 있다. 독니의 독은 일반 지네와 비슷하지만 약성은 더욱 강하다.
5.1.2.4. 천년황금구
천년황금구 千年黃金龜 |
|
분류 | 구(龜) |
등급 |
이십사독지 4위 황(玄) |
발견지 | 황하(黃河) |
크기 | |
먹이 | |
독 | 수면성 |
큰머리거북 영물. 온몸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거북으로 주먹 크기에서 시작해 200년 정도 살면 섬처럼 크게 자란다.
수질에 민감해서 황하 같은 흙탕물에서 오래 지내면 쉘롯에 걸리기 쉽다.
시야를 가릴 정도로 짙은 흰색 안개를 뿜을 수 있는데, 이 안개를 들이마시면 순식간에 잠들게 된다.
5.1.2.5. 백월흑점분
백월흑점분 白月黑点鱝 |
|
분류 | 분(鱝) |
등급 |
이십사독지 6위 월(月) |
발견지 | 동정호(洞庭湖) |
크기 | 4미터 |
먹이 | |
독 |
레오폴디 가오리를 색반전시킨 것 같은 무늬로서 흰색 몸통에 검은 반점들이 박혀있어 모래바닥에 몸을 숨기기 적합하다.
꼬리에는 독가시가 달려있고, 작은 배를 전복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소용돌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5.1.2.6. 홍운흑마륙
홍운흑마륙 紅雲黑馬陸 |
|
분류 | 마륙(馬陸) |
등급 |
이십사독지 9위 운(雲) |
발견지 |
숭산(嵩山) 인근 묘지 |
크기 | |
먹이 | 초식성 |
독 |
붉은 독구름 몸이 붉게 변해 질식함 |
암컷은 일반적인 수컷 노래기들을 멀리서 불러모을 정도의 페로몬을 뿜어낼 수 있다.
중독되면 온몸이 붉게 변해 질식사하는 붉은 맹독구름을 뿜어내지만, 움직임이 느려 강한 독성에도 불구하고 십대독물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5.1.2.7. 백설갑
백설갑 白雪甲 |
|
분류 | 천산갑(穿山甲) |
등급 |
이십사독지 11위 설(雪) |
발견지 |
여산 비룡봉 동굴 |
크기 | |
먹이 | 기운: 수(水), 금(金) |
독 |
암컷은 새끼를 낳으면 동굴에 들어가 만년빙처럼 단단한 얼음으로 통로를 틀어막은 뒤 겨울이 올 때까지 새끼를 키운다.
5.1.2.8. 소혈화정오공
분류 | 오공(蜈蚣) |
등급 |
이십사독지 16위 화(火) |
발견지 | |
크기 | |
먹이 | 기운: 화(火), 목(木) |
독 | 화혈독 |
이들의 독에 중독되면 피가 발화해 칠공분화(七孔噴火)하며 사망한다. 살아있는 생물은 피가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불타버리지만 죽은 생물의 피는 오랫동안 천천히 피가 타오른다.
5.1.2.9. 흑겸홍구
분류 | 구수(蠼螋) |
등급 |
이십사독지 17위 홍(紅) |
발견지 |
등충화산(騰沖火山) 근처 용암동굴 |
크기 | |
먹이 | 육식성 |
독 | 악취가 나는 황색 액체 |
번식을 앞둔 암컷은 한 달 동안 주변의 동물들을 쫓아내거나 사냥하지만 산란 직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알을 지키며, 부화 후 보름이 지나 새끼들이 두 번째 탈피를 하면 가장 큰 새끼에게 내단을 먹여 다음 흑겸홍구로 키워낸 뒤 자신의 몸을 새끼들에게 먹이로 준다. 이렇게 내단을 받은 새끼만이 흑겸홍구로 각성하며 통상의 영물처럼 인간 수준의 지성이 생긴다. 나머지 새끼들은 그나마 기운이 잔류하는 어미의 몸을 내준 뒤 자연에서 스스로 생존하게 하는 식.
5.1.2.10. 연홍쌍화당랑
연홍쌍화당랑 軟紅雙花螳螂 |
|
분류 | 당랑(螳螂) |
등급 |
이십사독지 21위 화(花) |
발견지 | 하북 폐도관의 백합밭 |
크기 | |
먹이 | 육식 |
독 |
백합 향기가 남 신경계통과 내공 운용에 혼란을 줘 좌우반전을 느끼게 함 |
옷이나 기름종이를 깔끔하게 잘라낼 정도로 날카로운 앞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백합을 닮은 복부에서 독을 분비한다.
5.1.2.11. 혈안녹모초구
혈안녹모초구 血眼綠毛草鼱 |
|
분류 | 구정(鼩) |
등급 |
이십사독지 23위 초(草) |
발견지 | 아룡강(雅龍江) 인근 초지 |
크기 | 약 30센티미터(새끼) |
먹이 | 육식성 |
독 | 마비독 |
땃쥐 영물. 풀처럼 녹색의 고운 털을 가졌으며 한 배에서 태어난 새끼들끼리 모여 다닌다. 평소에는 녹색 눈을 가지고 있지만 배가 고프기 시작하면 눈에 붉은빛이 돌기 시작해 공복이 심해질수록 더욱 붉게 변하며 성격도 사나워진다.
마비독을 가져 너구리나 늑대 같은 짐승들을 사냥하는데 하루에 네 번, 여섯 시간 간격으로 먹이를 먹는다.
5.1.3. 기타 독물
5.1.3.1. 금모봉왕
금모봉왕 金毛蜂王 |
|
분류 | 밀봉(蜜蜂) |
발견지 | 사천 목리(木里) |
크기 | 작은 개 크기 |
먹이 | 밀(蜜) |
독 | 온몸이 부어오름 |
꿀은 두 달 꼬박 면벽한 내공을 얻을 수 있는 영약이며, 그 밀랍으로 만든 초는 황실에서 쓸 정도로 고가에 거래된다. 로열 젤리는 꿀의 60배에 달하는 효능(10년치 내공)을 가진다.[16]
5.1.3.2. 한빙석척/설빙석척
한빙석척/설빙석척 寒氷蜥蜴/雪氷蜥蜴 |
|
분류 | 벽호 |
발견지 | 사천 궁가산(貢嘎山) |
크기 | 약 30센티미터 |
먹이 | 기운: 수(水), 금(金) |
독 | 한기성 |
5.1.3.3. 열비갑충
열비갑충 熱屁鉀蟲 |
|
분류 | 방비충(放屁蟲) |
발견지 | 이주(夷州) 습지 |
크기 | |
먹이 | 육식성 |
독 | 수포성 |
꽁무니에서 지독한 악취가 나는 고온의 독성 연기를 방출하는데, 닿은 사람은 피부에 수많은 물집이 잡히고, 코와 입으로 피를 토하며 고통스러워하다 죽는다.[17]
5.1.3.4. 쌍두사
雙頭蛇운남의 밀림에 나타났다는 독사.
5.1.3.5. 청반오공
청반오공 靑班蜈蚣 |
|
분류 | 오공(蜈蚣) |
발견지 | 해남도(海南島) |
크기 | |
먹이 | |
독 | 몸이 검게 변해 죽음 |
등급은 하급이지만 가공할 힘과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갓 태어난 새끼조차 웬만한 무림인도 물리면 시커멓게 만들어 즉사시킬 정도의 맹독을 품고 있다.
5.2. 기타 영물
-
화리(火鯉)
붉은색 잉어 영물. 협수곡 계곡에 서식하며 비천신사의 먹이다. 등급에 따라 태양화리(太陽火鯉), 백년화리(百年火鯉), 천년화리(千年火鯉), 만년화리(萬年火鯉) 등이 있다.
-
불탑백의
분류 | 백의(白蟻) |
등급 | 불명 |
발견지 | 적암림(赤巖林) 분지 지하 |
크기 | 약 6cm(일개미) |
먹이 | 버섯 |
능력 | 끈끈한 액체를 분사함 |
-
영물 반령(班羚)
이주에 서식하는 영물 산양. 말 크기의 덩치로 사람을 태우고도 산 벼랑을 뛰어다닐 정도의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산양의 발굽에 닿은 나무는 그대로 부서진다.
-
붉은 박쥐 - 하급
이주에 서식하는 영물 박쥐. 등급이 낮아 다른 박쥐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지내고 있다.
-
산계(山鷄)
이주에 서식하는 영물 산계. 보통 꿩보다 훨씬 화려하다.
-
천잠(天蠶)
천잠사를 만들어내는 나방. 유충에게는 오스메트리움(Osmeterium)[18]이 있으며 태어나면 뿔에서 분비되는 액체로 불탑백의를 홀린 뒤, 집으로 들어가 백의의 유충과 버섯을 먹으며 생활한다. 적을 만나면 뿔에서 탁한 기운을 방출해 내쫓는다.
- 청잠(靑蠶)
-
호예
분류 | 예(鯢) |
등급 | 불명 |
발견지 | 서창 공지(邛地) |
크기 | |
먹이 | |
능력 | 방전 |
-
흰 운표(雲豹)
구름표범 영물. 이주에 서식하는 알비노 구름표범 중 하나다.
[조합법]
지담을 말려 가루로 만들면 1할이 독이다. 이 독은 세 모(毛, 11.75mg)를 먹으면 반드시 위험해지고 몸무게 1관(3.75kg)당 한 모의 3할(1.25mg) 정도의 독을 먹으면
먹은 사람의 절반이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약을 한 모의 일할(0.375mg) 정도의 양으로 만들어야 하며, 물방울 열 방울(0.351ml) 정도다.
[2]
가뢰 문서에도 나와 있듯 칸타리딘을 복용하면
비아그라 비슷한 효과가 있지만, 그 독성이 매우 강하므로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작중에서도 사천성주가 과용했다가 죽을 뻔했다.
[3]
암컷은 다섯 마리만 남겨 궤짝에 가두고 중원에는 수컷들만 풀려는 계획이었다.
이놈들이 중원에 풀려나서 마구 번식하면 오독문도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4]
실종 사건을 견디다 못한 유목 부족들이 청해 북쪽의 도성(都城)과 마을에 다 몰려든 상태였다. 양들이 너무 좁은 지역에 몰린 탓에 시간이 조금만 더 지체되었으면 풀이 바닥나서 양들이 집단 아사했을 것이라고 한다.
[5]
그래도 본능은 탁월했는지 만년석갑헐이 숨어있던 장소만큼은 절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6]
홍운흑마륙의 경우 십대독물 못지않은 맹독을 가졌지만 움직임이 느려 이십사독지에 머물렀다.
[7]
거미가 거미줄을 이용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행위.
[8]
탁기가 응축된 구슬. 마공을 쓰는 자들에게는 보물 그 자체다.
[9]
그래도 기운이 격해지면 폭발할 수 있다고 한다.
[10]
단 2번과 3번은 순서가 바뀔 수 있다.
[11]
살인은 아니고 주변에서 급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한다.
[12]
진법 자체도 제갈세가나 천고의 기재가 아니면 펼칠 수 없는데, 환각계 진법은 그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설정이다.
[13]
작중에서는 사람이 '지워진다'라고 표현된다.
[14]
바위가 부서지거나 해적선 용골을 일격에 꺾어버릴 정도.
[15]
작중에서 이 녀석을 잘못 때렸던 악당 둘은 손이 그대로 박살났다.
[16]
주인공은 여왕벌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한 보상으로 첫키스와 함께 로열젤리를 나눔받았지만, 초보 무림인인 주인공에게 금모봉왕의 로열젤리는 너무 강한 약이라 고생해야 했다. 이후로도 주인공은 주기적으로 로열젤리나 꿀을 일종의 무리의 일원이란 증거로서 강제로 먹임당하고 있다.
[17]
해적 여럿이 이 녀석이 사는 구역에 기지를 지으려다 죽었으며, 작중에서도 처음 이 공격을 당했던 홍단이가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고 즉시 조치를 취했지만 비록 탈피 몇번 하면 낫긴하나 몸 군데군데 익은 흔적이 남았다.
[18]
호랑나비류의 5령 애벌레에게서 관찰되는 뿔 모양의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