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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도 필리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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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문명2. 과거의 낙원
2.1. 챕터 3 [이 순간이 영원하길ㅡㅡ]
3. 메인 스토리
3.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3.1.1. 무결한 이에게
3.1.1.1. 챕터 29 [낙원으로부터]3.1.1.2.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3.1.1.3.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3.1.1.3.1. 단편 애니메이션 [너로 인한 이야기]

[clearfix]

1. 구문명

필리스는 떠돌이 출신으로 기억이 처음 존재하는 어릴때부터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며 생활한 것으로 언급된다.[1] 태생적으로 천재와도 같은 관찰력과 신체 능력이 좋았던 필리스는 길거리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며, 고양이를 선생님으로 삼아 움직임을 관찰해 많은 스킬을 배우는 삶을 살았다.[2]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물건을 매입하며 생활 하였다.[3] 필리스가 주로 활동한 황혼 거리에서는 야밤에 상인으로 위장해 창고에 침입하여, 부자의 재산의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일로 황혼 거리의 의적이라는 별명까지 보유하고 있었다.[4][5]

그 당시 필리스의 일과는 낮에는 산책을 하며 먹을걸 찾거나 물건을 매입하고 점심에는 고양이와 함께 부두에 누워 낮잠을 자며, 밤에는 사람이 없는 여관에 들어가 목욕을 하고는 고양이들과 서로 껴안으며 몸을 녹이는 삶을 살았다. 당시를 회상하며 필리스는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배를 채우는데는 문제가 없는 자유로운 삶이라고 한다.[6]

불을 쫓는 나방에 입단했을 당시는 제 10 율자 사건 이후로, 지배의 율자의 영향으로 당시 생존자들은 서로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되어 분위기가 사나워졌다고 한다.[7] 당시 떠돌이 생활을 하던 필리스는 교외에서 매입을 하는 도중 재난 현장에서 불을 쫓는 나방에 관한 문서를 발견하게 된다. 문서를 보자마자 엄청난 사업의 기회라는 냄새를 맡게 되고, 예쁘게 차려 입고는 문서와 함께 불을 쫓는 나방에 잠입을 하게 된다.[8]

원래는 좋은 물건을 구할 겸 노점의 공급원만을 구하고 그대로 도망갈 생각을 한 필리스이지만, 불을 쫓는 나방 본부에 들어가자마자 누군가 필리스를 불러 세우고는 그대로 수술실이 있는 작은 방으로 데려가게 된다. 필리스는 걸렸다는 생각에 당황하지만, 대규모의 메타모르피 수술을 집도하던 의사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 수술의 지원자와 동족업계의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게 되면서 필리스는 엄청난 물건을 한탕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무 것도 모른 채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이 끝나고 깨어난 필리스한테는 고양이 귀와 꼬리가 부작용으로 발현되었으며, 그제서야 서로가 착각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메타모르피 수술의 성공률이 낮은 만큼 필리스는 쫓겨나지 않은 채로 불을 쫓는 나방 소속이 되었다.[9]

그렇게 불을 쫓는 나방에 소속된 필리스는 이후 영웅으로서 활동하지만, 얼마 안 가 전투력이 약하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간단한 후방 지원을 맡게 되었다. 유니폼을 수집하는 취미로 다양한 원인으로 모든 부서를 이동해 활동 했으며, 단 하루이지만 독용에 소속되어 활동한 과거마저 존재한다.[10][11]

2. 과거의 낙원

2.1. 챕터 3 [이 순간이 영원하길ㅡㅡ]

낙원에서 거드름을 피우던 필리스는 뫼비우스를 쓰러트린 시련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상점으로 돌아온다. 그 사이 코로스텐에서 돌아온 메이는 레이븐이 행방 불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영웅들을 수소문 하며 수색을 하고 있었다. 메이는 수소문 끝에 클라인한테 레이븐이 낙원의 정상 구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낙원으로 입장을 하게 된다.

메이는 낙원의 시작점이 엘리시아와 싸웠던 장소로 설정되어 있는 것에 깜짝 놀라지만, 메이를 돕기 위해 필리스한테 율자 수색 및 위치 추적 전용 장치를 구매한 엘리시아로부터 필리스가 돌아왔다는 소식과 도움이 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상점으로 이어진 워프를 통해 상점으로 오면서 필리스는 메이와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돌아온 상점이 어마어마한 은화로 가득한 것에 놀라 기쁜 마음으로 세고 있던 필리스는 처음 보는 후계자가 파르도 필리스의 이름을 알고 있는 거에 살짝 놀란다. 필리스는 엘리시아가 말한 손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는 필리스의 상점을 홍보하지만, 도중 메이의 머리에 난 뿔을 보고는 엘리시아로부터 자주 들은 라이덴 메이 본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필리스는 낙원의 평화를 위해 뫼비우스를 날려버렸다는 메이의 이야기에 감탄을 하면서 빌브이의 공방에서 입고한 상품의 홍보와 함께 상점에는 무엇이 필요해서 들렸는지 물어본다. 메이는 필리스가 도와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레이븐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레이븐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찾기가 특기인 만큼 필리스는 보수만 넉넉하다면 찾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보수로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필리스는 가게를 봐준다고 한 깡통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걱정이 되면서도 이상 현상으로 낙원이 혼란스러워 지자, 혼자 도망가기에는 위험하고 깡통 없이는 혼자 지낼수도 없다고 친구를 부탁한 이유를 밝힌다. 메이가 찾는 사람을 찾는 겸에 하나든 둘이든 찾는 건 같으니 메이는 안전을 필리스는 길안내를 하며 동행을 허락 받는다.

친구가 된 기념으로 각인을 부여하며 같이 낙원을 돌아다니던 필리스는 낙원에서 미아가 된 채 깡통이랑 실랑이를 하고 있던 레이븐을 찾는다. 처음 보는 레이븐한테 자기 소개를 하며 상점을 홍보하고는 낙원에서 나가는 길을 알려달라는 메이의 부탁에 특별 서비스로 능력을 사용해 둘을 낙원 밖으로 내보내 준다.

레이븐으로부터 아포니아가 전해준 펜던트의 이야기를 들은 메이는 펜던트의 수색을 위해 필리스를 찾아 다시 상점에 찾아온다. 낙원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물건과 오래된 재고 정리 세일을 하던 필리스는 메이가 상점에 있는 펜던트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알아 차리고는 한때 유행하던 물건이지만, 딱 한개 남긴 재고라 밝힌다. 하지만 마침 레이븐이 잃어버린 펜던트와 똑같이 생긴 펜던트라는 사실을 메이가 말하자 당황한 필리스는 레이븐의 눈썰미를 칭찬하며, 메이에게 펜던트를 강매한다.

펜던트에 접촉한 메이가 아포니아의 영향으로 정신을 잃어 버리게 되자, 필리스는 당황하게 되고 무슨 짓을 해도 메이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펜던트 값을 못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걱정하고는 낙원 로비까지 메이를 데리고 나와 정신을 차릴때 까지 보살펴 준다.

이후 그리세오의 화실에서 메이를 내쫓으려 싸울 준비를 하는 코스마의 앞에 나타난다. 원래는 멀리서 싸우려는 듯한 둘의 분위기를 보고 전투가 발생하면 기회를 봐서 한 몫을 챙기려고 했지만, 재채기를 참지 못해 발견 당하고 만다. 정체를 들킨거에 당황하면서 둘을 말리려 했다 거짓말을 하고는 메이 일행을 내쫓아 달라는 코스마의 부탁에 중재를 한다.

레이븐으로부터 엘리시아가 가장 깊은 곳으로 가기 위한 입구로 그리세오의 화실을 연결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모든 일의 진상을 파악하게 된다. 여기서 일의 진상을 알려주면 순식간의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 당황해 하면서 일단은 어떻게 된 것인지 엘리시아에게 물어보자는 설득으로 메이와 레이븐을 로비로 데리고 나온다.[12]

로비로 나온 메이가 화실에 대해 물어보자, 필리스는 그리세오라는 영웅과 화실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메이가 엘리시아로부터 깊은 곳으로 가는 중간 지점이 화실이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자, 필리스는 자진해서 가이드역을 제안하게 되고 메이와 함께 낙원으로 향한다. 필리스는 코스마를 피해 샛길을 통해 화실 안으로 가는 데 성공하며, 그리세오와 메이가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이후 화실에서 나는 소리에 돌아온 코스마의 말을 메이에게 번역을 해준다.

모든 일이 일단락 나고 필리스는 낙원 깊은 곳으로 가기 위한 입구를 찾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입구가 보이지 않아 깡통까지 동원해도 실패한다. 당황한 필리스는 깡통한테 아포니아가 스스로 문을 잠갔을 가능성을 전해 듣고는 그러면 어떤 길을 통해도 깊은 곳에는 갈 수 없으며, 언제든지 화실에 올 수 있으니 아포니아의 맘이 바뀔때 다시 찾아오자는 말로 메이에게 권유하며 함께 로비로 돌아온다.

3. 메인 스토리

3.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3.1.1. 무결한 이에게

3.1.1.1. 챕터 29 [낙원으로부터]
파일:hk3rd-20220619-183816-0001-2aMvR4WR.png
빌브이가 영원의 낙원 속에 숨겨둔 상자에 끼인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영원의 낙원이 개방되고 새로운 매입을 위해 낙원 곳곳을 수색하던 필리스는 보물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모험자의 의무로서 상자를 안에 들어가 뒤져보고는 그만 몸이 끼이고 만다.

상자에 완전히 끼여 움직일 수 없게 된 필리스는 메이에게 구조를 부탁하며, 메이와 만담을 주고 받는다. 이후 상자에서 빠져 나옴과 동시에 빌브이가 남겨둔 함정을 통해 보물 상자의 중요성을 파악하고는 메이의 뒤를 쫓으며 보물 상자 수색에 대한 협력을 제안한다.[13]

이후 낙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빌브이한테 받은 마스터키를 통해 미로부터 시작해 보물 상자 수색과 낙원 속 인물의 부탁을 들어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3.1.1.2.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빌브이와 함께 낙원 속 범인을 수색하는 메이를 미행하는 도중 메이에게 들키게 되면서 재회한다. 필리스는 메이와 빌브이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같이 조사하기 위해 둘을 미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메이에게 미행을 들키게 되면서 필리스는 같이 수색할 수 있게 무 낙원의 이상으로 인해 필리스 역시 범인 중 한 명으로 의심하고 있었고, 필리스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빌브이의 의식 수집기를 처음으로 사용하기를 결심한다.

의식 수집기를 통해 재현된 필리스의 기억 속에는, 메이가 낙원에 찾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기 메이에 대한 첫 인상과 아포니아를 찾아 기기 위해 분투하던 시기의 기억이 재현 되었다. 이후 필리스의 기억이 사건 전날 밤으로 전환되고, 그 날 밤 필리스는 영원의 낙원을 돌아다니며 매입한 각종 물건들을 정렬하고는 개수를 세며 누구한테 판매할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별다른 내용이 없는 기억에 메이는 이만 돌아가기로 하지만, 직후 필리스가 실제로는 전리품을 확인하고 엘리시아와 메이 모르게 케빈에게 접근하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메이는 필리스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현실에서 필리스를 추궁하게 되자, 필리스는 엘리시아로부터 메이의 뿔을 만진 이야기를 듣고 메이의 뿔을 만질 수 있는 권리를 케빈에게 판매하려 했다는 점을 털어 놓는다.

메이의 추궁을 통해 결백해진 필리스는 다른 영웅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수색에 참여한다. 메이는 빌브이의 장치를 통해 영웅들의 기억을 읽기 위해 협력을 구할 방법을 필리스, 빌브이와 함께 논의 하게 되고, 낙원의 다른 장소에서 발생한 심각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메이 일행을 찾아다닌 후카와 제회하게 되면서 빌브이의 장치로 후카의 기억을 읽기로 한다.

후카의 기억 속에 같이 들어온 필리스는, 구 문명 당시 발생한 제 7차 붕괴의 현장과 메이의 존재로 엘리시아와 이야기하는 모습, 케빈이 죽기 전 날밤 영원의 낙원 속 거리에서 인파 사이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차례 차례 보게 된다. 후카의 기억을 본 메이와 필리스는 후카가 결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직후 전환되는 기억을 통해 뫼비우스 박사가 이미 적에게 당해 소멸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불사의 능력을 가진 뫼비우스 조차 소멸했다는 사실에 낙원 속 사태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은 필리스와 메이는 빌브이의 모자가 가진 힘이 이번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닫게 디고, 다른 영웅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전 빌브이가 결백을 증명하고자 하자 우선적으로 빌브이의 기억을 탐색하기로 한다.

빌브이의 기억 공간에 들어온 필리스는 처음 보는 건축물에 신기해 하면서 빌브이의 기억을 하나, 둘 열람하고 극장 내부를 돌아다니게 된다. 빌브이의 기억을 둘러보던 필리스는 극장 안쪽으로 향하는 복도를 발견하게 되고, 중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빌브이의 심상 속까지 수색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심상 속에는 다른 장소와 달리 거울이 다수 존재하고 있었고, 필리스는 무엇인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메이에게 그냥 도망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다수의 인격을 갖고 있던 빌브이인 만큼 안전성을 확인해야 했던 메이는 빌브이의 기억을 들여다 보기로 결심하고 심상 속 깊은 곳까지 향하게 된다. 필리스는 메이의 수색에 어쩔 수 없이 동행을 하면서 나아가지만, 심상 깊은 곳에서 자물쇠로 잠긴 거울을 발견하고는 메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자진해서 특기를 발휘해 자물쇠를 풀기로 한다.

필리스가 자물쇠를 푸는 사이 심상 속 거울을 들여다보며, 열람이 가능한 빌브이의 기억을 하나 둘씩 찾아 보던 메이는, 빌브이 안에 존재하는 극악의 인격이 이번 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과 위험성을 알게 되고는 필리스에게 경고를 하려고 한다.
파일:hk3rd-20220619-180916-0002-JLXs7Pob.png
메이 언니... 나... 죽기 싫어...
하지만 그 순간 필리스가 빌브이의 심상 속 봉인을 푸는데 성공하면서 극악의 인격이 자유를 되찾게 되었다. 필리스는 봉인의 해방과 동시에 거울을 통해 케빈을 죽인 범인과 그 안에 숨겨진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극악의 인격이 봉인에서 풀린 여파로 협력 중이던 침식의 율자가 필리스를 향해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발휘하게 되면서 필리스의 데이터는 소멸하게 된다.

필리스는 사라지기 직전까지 메이의 품에 안기며, 봉인을 풀었으니 이제 빌브이의 심상에서 도망치자고 말하고 메이는 갑작스런 사태에 앞으로도 필리스를 지켜주겠다며 최대한 필리스를 진정시킨다. 하지만, 죽음을 직감한 필리스는, 마지막 말같은 메이의 말을 막으며 죽기 싫다 흐느끼다 그대로 소멸하게 된다.[14]
3.1.1.3.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수가 율자의 내면에 들어왔을 때 등장. 침식된 탓인지 꼬리가 없어지거나 기억이 없는 등의 변화는 있었지만 여전히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수에게 귀걸이를 하나 받고 케빈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 때 어째서인지 천개일승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15]

그러나 수와 케빈이 만난 이후, 빌브이의 모습이 나타나며 사실은 빌브이가 필리스의 자아를 유지하도록 일종의 백도어를 만들어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수가 필리스를 불렀을 때 자연스레 받아들인 것이 복선이었던 것.

하지만 필리스는 죽고싶지 않다며 모른척하고 달아나려 한다. 빌브이는 그것이 필리스의 선택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하며 사라지고, 필리스는 우왕좌왕하다 통로만 열어주고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필리스가 붙어있지 않으면 통로는 크기를 유지하지 못했고, 이에 필리스는 어차피 자신은 데이터였는데 율자의 내면에서 사는게 뭐 나쁘냐, 햇살이나 쬐고 낮잠이나 잘 수 있으면 만족하는데 왜 자신이 죽어야 하냐, 이런 겁쟁이가 종언이랑 싸울리 없으니 본체는 어디선가 잘 살텐데 자신은 희생해야 하느냐, 그런 건 영웅들이나 하는 짓이지 자신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기대할 일이 아니다는 등 울부짖는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면... 가끔 바보같은 짓도 할 수 있는 거잖아...
하지만 필리스는 도망가는 대신 다시 통로를 크게 열어준 뒤 뒤이어 날아드는 샤마시의 불길에 함께 휩싸인다. 그리고 이 희생으로 인해 큰 빈틈을 보인데다 엘리시아의 데이터를 얻지 못하게 된[16]침식의 율자에게서 엘리시아의 모습을 벗겨내는데 일조한다.
메이 언니, 내 운을 나눠줄 테니까 걱정마!
오랫동안 입지 않았던 옷 호주머니에서 돈을 발견하거나, 자판기에서 음료수가 하나 더 나온다면...
내 운의 효력이 나타났다는 증거야!
헤헤, 메이 언니는 내 친구니까 이번에는 우정 찬스야! 돈은 안 받을게!
이후 메이가 받았던 각인들로 복구된 뒤, 낙원을 졸업하는 메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3.1.1.3.1. 단편 애니메이션 [너로 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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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식의 율자를 토벌하기 위해 코스마, 사쿠라와 함께 힘을 합쳐 엘리시아를 돕는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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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크레딧에선 융합 전사가 되기 전 모습으로 황혼 거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있는 것으로 나온다.
[1] 평범한 자의 회상 작은 별들 [2] 평범한 자의 회상 작은 별들평범한 자의 회상 1에 따르면 그 외에도 길가의 행인과 자신을 챙겨주던 노숙자들로 부터 뛰어난 정보 수집과 물건 수집 능력도 배웠다고 한다. [3] 필리스는 매입이라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절도와 수색으로 평범한 자의 회상 3에 따르면 주로 주워온 고철을 팔아 생활했으며 운이 좋아서 배가 고팠던 전적은 없다고 한다. [4] 평범한 자의 회상 황혼 거리의 고양이' [5] 평범한 자의 회상 현상령에 따르면 당시 의적으로 활동하면서 찍힌 현상 수배 사진은 어린 시절 찍혔던 유일한 사진이라 한다. 때문에 글씨가 흐릿해진 지금까지도 당시 현상 수배지를 보관하고 있다. [6] 평범한 자의 회상 3, 평범한 자의 회상 검은 별 [7] 평범한 자의 회상 3 [8] 평범한 자의 회상 지원에 따르면 당시 필리스가 입수한 문서는 융합 전사 수술의 지원표였다고 한다. [9] 평범한 자의 회상 검은 별들에 따르면 필리스는 자유와 햇빛만 쬘 수 있으면 끼니와 옷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바랬던 것으로 나온다. 회상 지원자 속 수술을 집도한 직원은 수술에만 성공하면 먹고 자는 걱정은 온전히 사라진다 말했던 만큼 필리스는 운이 좋다 생각하고 그대로 소속하게 되었다. [10] 평범한 자의 회상 5에 따르면, 불을 쫓는 나방은 부서별로 서로 유니폼이 온전히 달라 유니폼 수집을 위해 다양한 부서에 소속되어 유니폼을 지급받은 거로 언급된다. 특히, 독용의 유니폼은 당시 뫼비우스가 고문을 맡은 만큼 은밀한 프로젝트로 인해 엄청난 고급 과학 기술들이 숨겨져 있어 맘에 들어하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활동 하루만에 본능적으로 내일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부서 이동을 했다고. [11] 독용 부대는 붕괴에 대항하는 거를 포함해 망자로 변한 인간을 처리하는 부대로 언급된다. 독용의 해체는 제 10 율자 당시 뫼비우스의 뒷공작으로 부대는 해체와 동시에 폭동을 이유로 사쿠라에 의해 내부 대학살이 이루어지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필리스는 제 10 율자 사건 이후라고 어렴풋이 기억하는 만큼 실상은 제 10 율자 당시 영웅이 되어 대학살 전날 독용에 소속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12] 가장 깊은 곳으로 가기 전 길이 화실이라는 사실을 바로 설명해버리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일로 코스마, 뫼비우스, 사쿠라, 칼파스, 아포니아, 케빈 중 한명이라도 필르스 앞에 나섰다가는 신변의 위험이 생길 수 있어 돈까지 사양하면서 거절한다. 엘리시아가 설명을 하면 코스마가 화를 내도 자기 탓이 아니게 되니 엘리시아한테 설명을 듣자고 메이를 중재한다. [13] 필리스는 내용물 보다는 보물 상자를 전부 열어보는 것이 목표 였기에, 수색은 필리스가 맡고 함정 제거를 포함한 위험한 적을 처리하는 것은 메이가 맡는 형식으로 협력을 제안한다. [14] 본래 영원의 낙원 챕터에서는 보물상자를 열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필리스가 대사를 치곤 했지만, 이 이후에는 해당 상황에서 메이의 "..." 자막밖에 뜨지 않는다. [15] 필리스는 샛길이라고 불렀다. [16] 엘리시아의 데이터는 삭제해버렸기 때문에 침식한 영웅들의 기억을 통해 엘리시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낙원을 통째로 삭제 가능한 '대 케빈무장 666'이 엘리시아의 권한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해서 엘리시아의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