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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샤쿠니 16대 샤 Տիգրան | 티그라네스 7세 |
||
제호 | 한국어 | 티그라네스 7세 |
아르메니아어 | Տիգրան | |
그리스어 | Tigránēs | |
고대 페르시아어 | Tigrāna | |
존호 | 샤 | |
생몰 년도 | 미상 ~ 358년 | |
재위 기간 | 339년 ~ 35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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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메니아 아르샤쿠니 왕조의 16대 샤.2. 생애
호스로프 3세의 아들이다. 338년 샤푸르 2세가 아르메니아를 침략했을 때, 그는 아르메니아 총대주교 카톨리코스 브르타네스 1세와 함께 콘스탄티노폴리스로 피난갔다. 339년 봄 로마 제국 황제 콘스탄티우스 2세의 도움으로 국내로 돌아온 뒤 그해 사망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그는 강력한 아리우스파여서 정통 교리를 중시하는 성직자들과 갈등을 벌였고, 지난날 샤푸르 2세를 상대로 수 차례 승리를 거두다 끝내 전사한 바체 마미코니안 이래로 군부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마미코니안 가문을 적대시했다.347년 축일에 카톨리코스가 소펜 교회에 들어가려던 자신을 막아서며 이단을 믿지 말고 신앙심을 개선하라고 충고하자, 부하들을 시켜 몽둥이로 카톨리코스를 무자비하게 구타해 죽여버렸다. 또한 아르메니아의 주요 가문인 아르즈루니와 레슈투니 가문이 사산 왕조와 내통하고 있다며 역모 혐의를 적용하여 숙청했고, 마미코니안 씨족에 속한 장수들을 해임했다.
이렇듯 잦은 숙청을 벌이면서 아르메니아가 약해지자, 샤푸르 2세는 아르메니아를 침공해 그를 체포하고 양눈을 멀게 했다. 하지만 아르메니아인들은 로마군의 지원에 힘입어 페르시아인들에 맞서 싸웠고, 샤푸르 2세는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자 티그라네스 7세를 풀어줬다. 티그라네스는 아들 아르사케스 2세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물러난 후 조용히 지내다 358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