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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fff 토미 웨소[1] Tommy Wis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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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 본명 |
토마스 P. 웨소 Thomas P. Wiseau |
| 출생 | 1955년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직업 | 배우, 영화 감독 |
| 데뷔작 | 더 룸 (2003) |
| 신체 | 173cm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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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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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3][4] 영화 연출자 및 배우이자 감독이자 음향 편집자이자 웨소 필름의 설립자.원래는 단편영화를 주로 연출하던 영화학도였는데, 2003년 600만 달러를 들여 희대의 괴작인 더 룸을 만들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본인의 네임 벨류(?)를 전면에 내세운 다큐멘터리 '미국의 노숙자(Homeless in America)'를 연출했는데, 그는 여기서 나레이터도 겸임했다.
2. 과거와 성격
과거는 비밀에 싸여 있다. 더 룸에서 마크 역을 맡기도 한 가장 친한 친구인 그렉 세스테로는 자서전에서 웨소가 자신에게 들려준 과거 얘기를 하면서도 사실인지 모호하다는 투로 말했고, 웨소 본인도 이를 숨기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이 영화 디재스터 아티스트에서는 그렉을 만난 초기부터 절대로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거듭 강조한다. 때문에 아무도 웨소의 출신지, 나이 등을 모른다.레딧 등지에서는 그의 과거에 대한 온갖 추측들이 제기되었고, 한 유저가 각종 기록과 뉴스들을 뒤져가면서 사실 미국으로 귀화한 폴란드인이라는 설득력 있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5] 2016년 웨소의 행적과 과거를 추적하는 Room Full of Spoons라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기까지 했는데, 웨소는 제작진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3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법원에서 다큐멘터리의 상영을 허가하면서 웨소에게 소송 비용 50만 달러와 징벌적 배상 비용 20만 달러로 총 70만 달러를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현재 이 다큐멘터리는 배급사를 찾고 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
본인의 과거와 행적이 그렇듯이, 더 룸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을 만드는 데 들어간 돈의 출처도 불분명하다. 영화 디재스터 아티스트에 나오는 묘사를 보면 수상하기까지 하다. 더 룸 촬영진의 일원이 웨소가 발행한 수표로 돈이 지급되자 놀랍다며 시니컬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를 본 은행원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웨소의 계좌는 바닥이 없는 구덩이 같아서 돈이 결코 마르지 않는다고 넌지시 알려 준다. 또한 같은 영화 내에서는 그렉을 만나기 전까지 웨소는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 상당히 괜찮은 아파트를 임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두 도시 모두 임대료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지역이다. 게다가 익히 알려진 대로 더 룸은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를 함께 사용하여 찍은 영화인데, 웨소는 카메라를 임대하지 않고 직접 구입해서 사용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실린 웨소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자금의 일부는 대한민국에서 수입한 자켓을 팔아서 벌었다고 한다. 그 밖에 병원이나 시 정부에서 일한 적도 있다고 한다. 돈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자기가 꾸준히 축적해서 준비한 것이라고 하는 걸 보면, 다소 다른 방향으로 실현되긴 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다방면으로 준비한 듯하다. 1955년생이니 더 룸 촬영시 50에 가까운 나이였을테고 중년이 될 때까지 자신의 영화를 찍기 위해 꾸준히 일했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근성가이.
인터뷰 등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촬영장에서는 멍청하고 개념없는 행동을 많이 하는 듯하다. 배우들은 현실에서도 웨소는 더 룸에 등장하는 조니와 똑같이 행동한다는 말을 한다. 그럼에도 하려는 일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있다고 존중해주는 말도 같이 한다.
영화가 그렇게 까이는데도 자신의 돈으로 계속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상영회를 하는 것을 보면 우베 볼 씹어먹는 근성의 소유자임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우베 볼과는 달리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물을 먹이는 대신, 토미 웨소 본인이 꾸준히 노력하여 번 돈으로 영화를 만든다. 게다가 다른 감독들이 대형 배급사와 자본으로 그럴듯 하게 포장했지만 실상은 망작인 영화를 만들어 놓고선 소셜 네트워크 등지에서 억지 써대며 관객들과 싸워대는 추태를 보이는 반면 토미 웨소는 못 만들었다면 못 만든대로 관객들과 영화를 즐기는 등 여타 망작의 감독들보다는 분명히 낫다. 한 상영회에서 관객이 600만 달러[6]는 어디로 증발했냐고 묻자 자기 주머니에 있다는 대인배스러운 대답을 하기도 했다. [7]
3. 필모그래피
감독작은 ☆ 표시.- 미국의 노숙자 (2004) ☆ - 웨소필름에서 제작한 두번째 영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본인은 제작과 감독, 각본, 나레이터를 겸임했다.
- The House That Drips Blood on Alex (2010) - 코미디 호러물로, 15분짜리 단편영화다. 웨소는 여기서 주연으로 열연하는데, 영화의 분위기와 웨소 특유의 발연기가 미묘하게 어울린다.
- The Tommy Wi-show (2011) - 유튜브 Machinima 채널에 연재된 게임 리뷰 시리즈. 웨소 본인의 열연이 돋보인다.
- Samurai Cop 2: Deadly Vengeance (2015) - 이름에서 알수 있듯 대놓고 B급을 표방한 영화. 웨소가 단역도 아니라 주연 수준으로 출연한다. 제목에 2가 붙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후속작이며, 전작은 1991년에 개봉한 <Samurai Cop>으로 1편 당시 주연이었던 매튜 카레다스(Mathew Karedas)가 2편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편 역시 익스플로이테이션 필름인걸 감안해도 굉장한 괴작으로, 더 룸 못지않게 컬트 팬층이 두터운 작품이다. 주인공이 일장 연설을 하는데 배우가 국어책 읽기는 물론 어딘가에 붙은 대본을 자꾸 훔쳐 읽는건지 시선 처리도 제대로 못 하는 발연기 장면이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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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F(R)iends (2017) -
더 룸 에서 마크 역을 맡았던 그렉 세스테로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여전히 발연기긴 하지만 더 룸과 비교하면 훨씬 나은 연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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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ighbourhood의 Scary Love 뮤직비디오에 주연급으로 등장하여 특유의 발연기로 열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Big Shark (2019) ☆ - 그렉과 함께 찍은 영화로 상어의 공격에 살아남는 죠스류 호러무비지만 토미작품 답게 특유의 괴기함이 느껴지는 영화. IMDB 평점 5.5로 현재까지 웨소가 감독한 작품 중 최고 평점(...)이다.
4. 그 외
와치모조닷컴에서 최악의 영화배우 순위 1위로 뽑혔다.2015년 3월 8일 레딧에서 AMA를 진행했다. 꽤 많은 질문에 답했는데, 웨소답게 읽어보면 질문과는 상관없는 이상한 대답들이나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 답들이 많다. 게다가 웨소의 말을 받아적으며 AMA를 진행하는 레딧 직원이 웨소의 억양을 쓸데없이 잘 살렸다. 2018년 경 한 사람이 레딧에서 그에게 만약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역을 맡는다면 무슨 역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8]
2017년 11월, 트위터를 시작했다. 주소
Nerdist라는 유투브 채널에서 조커(DC 코믹스)로 분장해 조커 연기를 했다.
xkcd에서는 토미 웨소가 바로 D.B 쿠퍼라는 주장을 했다. https://xkcd.com/1400/
디재스터 아티스트의 씬 분석을 토미 본인이 맡았다. 의외로 이론에는 빠삭한 모습을 보이며 영화 씬 분석 또한 잘했다는 평이 많다.
Nostalgia Critic의 룸 리뷰(2010년)로 이 사람을 접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원본, 한글자막(비공식)
이후 2019년 베스트 프렌드도 리뷰했다. 원본 여기선 그렉 세스테로가 게스트 출연하여 본인이 직접 토미 웨소를 연기한다.
보더랜드 3에서 이스터에그로 등장하는데 NPC로 등장하고 퀘스트를 주는데 영화를 틀어주는 퀘스트인데 이 영화 내용도 역시 더 룸만큼이나 기괴하고 이해를 할 수 없다...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의류나 인형, 블루레이 등 온갖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물론 이 상품들도 상당히 괴랄하다.
2019년 본인의 신작 BIG SHARK의 트레일러를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360P로 업로드를 하였다.[10]
토미 웨소가 <더 룸>을 찍기 전에 1998년에 찍은 의류 광고 #
묘하게 이와이 슌지 감독과 닮았다. #
[1]
본래는 '와이소'와 '웨소'의 중간 발음이라고 하는데, 국내에는 웨소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웨소의 뒤를 캐서 폴란드인이라는 결론을 내린 이들에 따르면 본래 성은 Wieczor/Wieczorek(비에초레크)이며 이름은 토마스 또는 토멕일 것이라고. 웨소 본인은 '위ㅈ오'에 가깝게 발음한다.
[2]
<디제스터 아티스트> 책을 보면 엉덩이를 잡아주고 기분이 좋아져서 이렇게 하고 다닌다고 한다.
[3]
본래는 유럽 (프랑스 혹은 폴란드로 추정되었다) 출신의 이민자로 추정되지만 본인이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매우 강하다. 디재스터 아티스트에서도 거듭 강조한다. 하지만 영어 억양부터 도저히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4]
다만 이 사람은 1950년대생이다. 이때에 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넘어왔다. 이 사람들의 자녀들의 영어 억양은 미국 억양과 다른건 당연하다.
[5]
본인 말로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온 가족이 살고 있다고 한다.
[6]
더 룸의 제작비.
[7]
현재 박스오피스 수익은 총 498만 달러를 번 것으로 나와있는데, 해외와 북미 등지에서의 컬트적인 인기로 인해 장기상영으로 번 것으로 보인다. 2차 판권과 기타 등등을 합하면 손익분기점은 넘지 못하겠지만 그럭저럭 본전은 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8]
그가
흑발을 길게 길렀는데
스네이프를 떠오르게 한다. 또한 15세 경의 어린 스네이프를 맡은 배우가 토미 웨소 닮았다는
말도 있다.
[9]
캡틴 마블이 더 룸 DVD를 선물로 받자 자기가 원한건
브리 라슨이 나오는 룸이라고 불평하면서 덧붙힌 말.
[10]
베스트 댓글은 오직 토미 웨소만이 2019년 영화의 트레일러 영상을 360p로 업로드 할 수 있다며 찬양중인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