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의 주요 신격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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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토르 Tor |
|
토르의 모습 | |
토르의 상징 | |
이명 |
천둥과 번개의 신 토르 (Tor, the God of Thunder and Lightning) |
관장 영역 |
천둥과
번개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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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으로, 키슬레프의 전쟁신이다.그려질 때는 사각턱과 출렁이는 근육을 가진 강력한 전사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는 오크나무 손잡이와 은으로 만들어진 날로 이루어진 거대한 양손도끼를 장비하고 있는데, 이를 땅에 내리찍어서 천둥과 번개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키슬레프인들은 은은 토르의 번개가 대지를 내리치면서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신성하게 다룬다.
2. 설정
우르순이 수호신으로서 가장 공경을 받는다면 가장 만연하게 숭배받는 신은 토르일 것이다. 이는 키슬레프인에게 매일 매일이 사실상 살아남기 위한 전쟁이기에 전쟁신 토르는 이미 키슬레프인의 삶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토르는 하늘과 대지를 뒤흔드는 지진이며, 바람을 가르는 천둥과 번개이며, 땅을 내리찍는 우박이며, 말발굽의 굉음이자 철과 철이 부딪히며 나는 불꽃으로서 어디에나 만연해 있는 신으로 여겨진다.우르순처럼 토르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선호하는 신이며, 토르를 감명시킬 정도로 용기와 힘을 보여주는 전사라면 토르의 축복을 받아 용기와 힘이 배가 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때때로는 시의적절하게 친 번개 덕분에 목숨을 구하는 등의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
토르는 오직 싸우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기에 싸움이 없으면 다즈의 화염정령 아라리들 중 가장 아름다운 이들과 노닥거리거나 땅에 도끼를 찍으며 무예를 수련하면서 지낸다. 토르는 다른 신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데, 다른 신들을 싫어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혼자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3. 교단
다른 신들과 달리 토르는 특별한 교단도 없으며 신전도 별로 없으며 교칙도 오직 하나 뿐이다. 폭풍과 전투가 있을 때마다 그가 숭배되는데 키슬레프 전역에서 이 둘을 찾아보기 어려운 곳이 없으므로 사실상 토르 숭배는 모든 곳에서 이루어지는 셈이다.전사들은 누구보다 그를 열렬히 숭배하며 토르의 번개를 조각한 곳이 없는 병영을 찾기 힘들 지경이다. 토르의 추종자들은 수염이나 머리를 지그재그로 땋거나, 그들의 신을 따라 번개를 새긴 도끼를 주로 사용하며 날에 은을 입히기도 한다.
토르 숭배자들은 워해머를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데 날이 없는 무기가 무슨 소용이 있냐는 것이다. 비슷하게 단검이나 한손무기 역시 제대로 된 무기가 아니라면서 잘 쓰지 않는다.
토르의 몇 안되는 신전들은 나무와 돌로 투박하게 지어졌지만 굉장히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로 험준한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에는 음식과 마실 것, 따뜻한 잠자리, 그리고 토르의 번개 상징만이 소박하게 자리잡고 있다. 신전으로서 기능하기보다는 지나가던 나그네가 폭풍우를 피하거나 잠시 쉬어가는 용도로 사용된다. 비치된 물품들은 토르의 사제들이 지나가는 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채워 놓는다.
수도 키슬레프 시에도 토르의 신전이 있는데, 앞에 순은으로 된 토르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고 돌무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대신전 주위는 항상 날씨가 좋지 않으며 토르의 사제들은 그 신전에 치는 번개가 미래를 예지하는 것이라 믿고 사원 벽에 일렁이는 푸른 불꽃의 모습을 읽어 예언한다.
술의 경우 용기를 북돋아준다고 해서 '토르의 도우미(Tor's Helper)'라고 불린다고 한다.
4. 교칙
- 폭풍우가 칠 때에 나무 밑에 있지 말 것
5. 관련 인물
보야르나 기병대원들 중 초인적인 활약을 보인 자들은 토르의 총애를 받는 자들로 취급받는다.-
미케일 졸니르손 (Mikhail Jolnirsson)
프라그 도시 방위대의 대장으로, 젊은 시절 두 번이나 번개를 맞고 사는 일이 생기자 스스로가 토르의 축복을 받았다고 여기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거처를 천둥신의 상징으로 가득 채웠고 부대원들에게도 제복에 토르의 상징을 새기도록 했다. 그러나 번개를 맞아서 그런지 맛이 좀 가버렸다. 최근 그는 세 번째로 번개를 맞으면 토르가 그를 선택한 이유를 계시해줄 것이라 결정짓고 길쭉한 금속 모자를 쓴 채로 폭풍우를 쫓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6. 기타
- 모티브는 뇌신이라는 점과 이름에서 보이듯이 북유럽 신화의 토르지만, 슬라브권 문화 모티브의 신이라는 점과 도끼를 무기로 쓴다는 점에서는 슬라브 신화의 뇌신 페룬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신들이 온갖 험한 꼴을 다 당한 엔드 타임에서 키슬레프가 멸망하는 와중에도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다만 키슬레프인들이 신들에게 기도했으나 응답이 없었다는 것을 보아서 카오스 신들한테 잡아먹혔을 가능성이 높아 좋은 꼴은 보지 못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