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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타짜 (2008) Tazza, War of Flow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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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물 등급 제도|{{{#ffffff 시청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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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범죄, 느와르, 스릴러, 피카레스크 | |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오후 9:55~ | |
| 방송 기간 | 2008년 9월 16일 ~ 2008년 11월 25일 | |
| 방송 횟수 | 21부작[1] | |
| 채널 | SBS | |
| 제작사 | 올리브 나인, 디마 엔터테인먼트 | |
| 연출 | 강신효, 백수찬 | |
| 극본 | 설준석, 진헌수, 임헌기, 박형진[2] | |
| 원작 | 허영만 《 타짜》 | |
| 출연 | 장혁, 한예슬, 김민준, 강성연, 김갑수, 손현주 外 |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clearfix]
1. 개요
2008년 SBS에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기획된 듯하다.2. 기획의도
3. 마케팅
3.1. 예고편
4. 등장인물
5. 방영 목록 및 시청률
6. 원작과의 차이점
전체적으로는 만화 타짜 1부와 2부를 섞어 놓은 내용으로[3] 마지막에는 고전 영화 스팅의 패러디까지 나오는 잡탕드라마가 되었다.[4] 주인공의 이름은 타짜 1부와 영화와 같은 고니이지만 타짜 2부의 함대길과 더 비슷하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가 주위 사진집 아저씨와 재혼한다는 점.[5] 학창 시절 좋아하던 여자가 있고 이 여자가 노름빚에 팔려 다른 타짜조직의 일원이 되어 타짜가 되었다는 점등.초반부 분위기를 타짜 2부 함대길처럼 70~80년대 노는 이미지로 잔뜩 잡아놨으나[6], 중반 이후로는 호텔카지노가 주무대가 되면서 완전히 다른 풍의 백그라운드를 보여준다(...) 뭐하러 초반에 그 똥폼을 잡아놨는진 모르겠지만 학창시절부터 좋아했던 난숙을 두고 이영민과 경쟁하는 구도. 고향친구+원수에게 달라붙은 조력자라는 설정의 이영민은 만화 타짜에서 없는 캐릭터였는데[7], 덕분에 이영민의 드라마 전개 상 비중은 매우 높지만, 대사의 질이 매우 형편없다. 제일 잦은 대사가 "이영민입니다"일 정도. 이외에 김갑수-이영민계의 조력자로 계동춘(장원영 분)이 추가적으로 등장하는데, 이 계동춘(개똥춘) 캐릭터가 의외로 히트치면서 드라마 타짜의 최대 수혜주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아귀의 호텔카지노 사업의 정재계적 조력자로 세훈(송종호 분)이 재벌 2세로 등장하는데, 보여주는 성격은 대략 타짜 2부의 안인길 급(...).
만화 2부에서 대길이는 학생운동을 하다 감옥에 잡혀갔지만, 드라마의 고니는 이미 동네하우스에 대규모 빵게판까지 섭렵하고 호텔카지노 이권을 둘러싼 판에 끼어들었다가 상대편 조폭에게 누명을 써 빵에 들어간다(...). 빵에서의 맹활약은 원작과 유사[8]하고, 빵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라인을 만들어 아귀에게 대적한다는 점은 신선한 설정. 이영민에 대한 복수를 위해 길상(최환준 분)이 해외 재력가 필립황을 사칭하여 이영민을 끌어들이고 실제 거물 스탠리황이 고니를 조력하여 이영민계의 불법자금을 손아귀에 넣는 모습은 타짜 3부의 설계내용 일부와 타짜 4부의 마지막을 범벅한 부분.
전체적으로 내용면이나 흥행면으로 타짜 영화에 비해 좀 부족했다.[9] 유일하게 나은점은 아귀역의 김갑수가 그나마 원작에 더 가까웠다는점 정도.
7. 여담
-
이 드라마는 지상파에서 당당히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달고 방영했다. 범죄도 범죄이지만 도박이 주를 이룬데다가 욕설이 일부 들어가 있어 수위도 좀 높은 편이었다.
다만 1화~11화는 15세였으나 이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빚발쳐 폭력성 논란이 일었고, 방통위의 권고로 영화 원판처럼 12화부터 종영까지 계속 19세로 방영되었다. 이후 첫화 ~ 11화 재방송도 19세로 방영되었다. DVD의 경우는 15세 이상 시청가, 케이블TV에서 재방송될때엔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다.
- 강성연이 과거 "보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적이 있어, 타짜 OST에 Reason이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특히 Reason은 강성연이 여자 버전을, 부가킹즈의 바비킴이 남자 버전으로 불렀다. 둘 다 완성도가 높으니 한 번 들어보자.
- 정마담 역의 강성연 캐스팅과 관련하여 잡음이 좀 있었다. 처음에 정마담 역에 캐스팅되어 공식적으로 발표됐던 배우는 성현아였다. 기사 하지만 후에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올리브 나인의 당시 소속배우인 강성연으로 교체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성현아는 개인 블로그에 이 사태와 관련하여 허탈하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하였다. 기사 이에 강성연 측은 "배역의 축소와 스토리라인의 변화에 따른 결정의 기간이 길어져서 생긴 일"이라고 반박. 이에 대해 자사배우 끼워넣기 캐스팅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다. 결국 제작사 측의 사과로 마무리.
- 실력파 기타리스트 Tommy Kim와 SUPER JUNIOR 예성이 참여해서 OST의 완성도 역시 높은 편. 특히 OST 내의 연주곡 모두 재미있다.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곡은 Tazza Funk.
- 원래 2008년 4월 방영 예정이던 이 드라마의 방영이 그해 가을로 예정보다 늦춰지면서 배우 김갑수가 동시간대 경쟁작인 그들이 사는 세상과 한달 여간 겹치기 출연해야 했고, 이에 시청자들은 어리둥절...
- 드라마에서 아귀는 흡연 장면을 내보낼 수 없어서[10] 극중에서 시가 담배를 입에 물고만 있거나, 혓바닥에 대보고, 향을 맡고, 잘근잘근 씹기까지 하지만 절대 피우지는 않는다. 다른 등장인물들 역시 담배를 그저 입에 물고만 있거나(불은 절대 안 붙인채로), 담배를 손에 쥐고만 있다.
[1]
당초 20부작이었으나 1회 연장. 원래 후속작으로 기획됐던 《공부의 신》 편성이 무산되면서,
떼루아가 급히 편성됐다. 후속작의 준비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방편이었던 셈.
[2]
앞에 나열된 세 작가는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으며, 박형진 작가의 경우 방영 당시 다수의
기사
에 언급되어 있다.
[3]
사실 타짜 1~2부에 국한한건 아니고 원작 만화 1~4부 전체를 조금씩 엉성하게 짬뽕시켰다. 캐릭터 설정은 영화처럼 1부에서, 전체적인 스토리 플롯은 2부에서, 카지노가 등장하고[11] 포커판에서 야쿠자까지 나오는 점은 4부를 믹스시켰다. 또한 드라마 막바지에서 여주인공이 뒷치기하는건(정마담이 아귀를 배반하고 총으로 쏴 살해) 3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도대체 이 무슨 혼종인지...
[4]
사실 스팅에 대한 언급은 원작에서부터 있었다. 타짜 3부 주인공은 학교 컴퓨터실에서 폴 뉴먼을 검색해보기도 한다. 아마 3부에서 간접적으로 모티브를 따온듯하다.
[5]
게다가
지리산
작두는 원래 고니를 칭하는
이명이지만 여기선 강대호(배우
이기영)란 인물이 지리산 작두로 나온다.
[6]
단 드라마상 배경은 3화에서 고니의 고등학교 시절이 1992년이라 나온것으로 봐선 시대 배경은 3부처럼 90년대인듯하다. 또한 드라마 5~8화까지 고니가 파트너 고광렬과 함께 평경장에게 교육을 받고 원정을 다닐때 배경은 1996년으로 추정된다(작중 배경에서 극장에서 영화포스터가
투캅스 2 포스터가 붙어있다).
[7]
4부의 박태영과 행적이 거의 유사하긴 하다. 차이가 있다면 드라마상에서 이영민은 아귀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박태영은 생사가 불분명하다는것?
[8]
다만 타짜 2부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짜 신의손에선 깜빵 내용이 통째로 사라졌다.
[9]
마지막회 시청률 17.2% 평균 시청률 15.2%로 무난했지만 경쟁작이었던
에덴의 동쪽이 워낙 쎄서 .. 그래도 평균 시청률 3%를 찍은
그들이 사는 세상보단 나았다.
[10]
2002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모든 지상파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금연 캠페인에 동참하기 시작했고, 특히 2009년 하반기부터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직접 흡연 장면 규제에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담배를 직접 피우는 장면을 내보내면 방송 심의 위반으로 걸린다.
영화를 틀을 때도 흡연 장면에 블러 처리를 하는 이유도 그 때문. 물론 흡연 장면이 지극히 간결하고 코빼기만큼만 등장하면 안 걸릴 수도 있으나 이마저도 밤 10시 이전의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에 내보내면 얄짤없이 제재받는다. 다만 2020년대에 들어서는 제재 강도가 완화되어서 웬만하면 법정제재가 아닌 행정지도 선에서 그치는 편.
[11]
고니가 감옥에서 탈옥하자마자 배운것이 바로 카지노 게임이었다. 작 중반부부터 섯다는 마지막회 최후의 승부를 제외하곤 카지노 게임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