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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91919> JR 홋카이도 키하 141계 기동차 JR 北海道 キハ141系気動車 JR Hokkaido KiHa 141 Series (DM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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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 ||||
차량 정보 | ||||
열차 형식 | 광역철도 입선용 통근형 디젤동차 | |||
구동방식 | 액체식 디젤 동차 | |||
편성대수 | 2량, 3량 | |||
개조년도 | 1990년 ~ 1995년 | |||
소유기관 | JR 홋카이도 | |||
운영기관 | ||||
차량 제원 | ||||
전장 | 20,000㎜ | |||
전폭 | 2,893㎜ | |||
궤간 | 1,067㎜ | |||
최고속도 | 95㎞/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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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R 홋카이도가 1990년부터 1995년까지 기존 50계 객차를 개조하여 투입한 디젤동차이다. 2023년 5월 19일에 모든 편성이 정규 운용에서 은퇴하였다.2. 개발 배경
삿포로 주변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발전으로 인해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도입한 차량으로, 원래는 50계 객차로 만들어진 물건을 개조하여 투입한 차량이다. 근교형 전동차를 객차화시킨 수준의 경량객차였던 50계 객차와 가볍고 고성능을 가진 DMF13HS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일본 철도 역사상 성공적인 객차의 동차화 개조 사례로도 손꼽히는 수작이다. 한국의 CDC 디젤동차나 RDC처럼 P(Passenger car)DC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듯. 총 44량이 개조되었다.세부 모델로는 키하 141형, 142형, 그리고 대차를 141형과 142형에서 사용하고 있는 키하 58계 동차의 폐차유용품인 DT22 시리즈에서 새롭게 DT150/TR150계열로 교체하고 엔진 및 구동계통을 DMF13HS에서 DMF13HZD로 교체하여 최고속도를 95km/h에서 110km/h로 높인 143형과, 143형의 중간차로써 개발된 키사하 144형이 있다. 전두부는 의외로 마개조차 치고는 그럭저럭 봐줄 만한 모습으로, 도부 철도의 6050계와 8000계 갱신차량과 유사한 형태이다.
3. 운행 투입
기본적으로는 2량 1편성으로 투입된다. 또는 키하 141계 중에서도 세부 형식번호가 같은 것들을 가져다 붙여서 3량을 만들어서 투입하는 것이 원칙...이라지만 사실 키하 141계 범위 내에서는 아무 차나 갖다 붙여도 운전이 가능했다고 한다. 전형적인 홋카이도식하지만 원본인 50계 객차 자체가 제법 연식이 있는 물건이어서, 노령화가 진행된 일부 차량의 경우 2000년대 중반에 폐차되었고, 남아있는 차량들도 삿쇼선 전철화가 완료되며 삿쇼선에선 전부 물러났고, 홋카이도에 디젤동차를 고정적으로 두세 칸씩 달고 다닐 정도로 수요가 많은 노선은 없기 때문에(...) 쓸모없어진 141계는 거의 대부분 2013년까지 폐차되거나 미얀마로 매각되었다. 미얀마 수출 차량의 모습. 141형과 142형, 144형은 홋카이도에선 전부 제적되어 사라졌고, 143형만 일부 남아서 1인승무 동차로 개조되어서 주로 무로란 본선에서 운행하였다.
2023년 5월 20일, 무로란 본선 무로란 - 토마코마이 구간에 JR 홋카이도 최초의 로컬선용 전동차 737계 전동차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5월 19일을 마지막으로 홋카이도에서 퇴역하였다. JR 동일본으로 넘어간 SL 긴가용 차량도 동년 6월 11일에 운행을 마쳐 현재는 키하 141계의 모든 영업운전이 종료된 상태.
그러나 JR 홋카이도에서는 운행을 종료한 키하 141계를 호화 관광열차로 개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JR 큐슈 관광열차의 디자인을 맡아 온 미토오카 에이지씨가 디자인을 맡은 아카이호시·아오이호시로 2편성이 개조된다. 홋카이도판 웨스트 익스프레스 긴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그 외
- 2014년 JR 동일본이 카마이시선에서 운행하는 C58형 증기 기관차 견인 SL 긴가(銀河)(기관차번호 C58 239)에 충당되었다. 동일본은 이를 위해 홋카이도가 내다버릴 예정이었던 4량(Mc-T-T-Mc 4량 1편성)을 구입하여 구동계통 방면으로는 아무것도 제거하지 않은 채 그대로 증기기관차 뒤에 4량을 가져다 붙여버리는 패기를 보여주셨다.(...) 회송할 때에는 최후미의 디젤동차로 운전하고, 영업운전시에는 앞의 증기기관차로 견인한다고 한다. 국철 시대에 만든 객차를 2차례 개조한 상태라 차량 노후화가 심해서 2023년 6월 10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중단하였다.
- 사실 마개조의 달인 JR 서일본(...)도 비슷한 짓을 했다. 바로 키하 33계 동차로 1988년에 키하 141계와 같은 50계 객차에서 2량이 개조되어 산인 지방에서 운용되다가 2010년에 폐차되어 1량은 해체되고 1량은 츠야마역에 있는 원형 차고(츠야마 배움의 철도관)에 보존중. 키하 141계의 배다른 형제인 셈. 키하 141계와 달리 대량 개조에는 이르지 못 했는데, 유지비가 많이 들어 '싸고 가볍게 굴릴 수 있는 신차를 뽑자'라는 결론이 나왔고 그 결과로 키하 120형 동차가 잔뜩 도입되었다.
- 물론 JR 홋카이도 역시 원래는 JR 서일본의 키하 120형처럼 싸고 가볍게 굴릴 수 있는 신차를 도입하려고 했었다. 그 주인공이 1988년에 도입한 키하 130형 동차인데 결과는 망했어요. 키하 130형의 싸고 가벼운 차체는 홋카이도의 혹독한 환경을 버티지 못 하고, 자주 사고를 내고 다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