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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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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취주악부) | 애니메이션 ( TVA 1기 · TVA 2기 · TVA 3기) | 에피소드 | 아이캐치 | 무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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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3화, 콩쿨 중 교토부대회[1] 우승 직후 찍은 단체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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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쿠미코의 1학년 시절인 1부 기준의 파트별 분류
1. 개요2. 조직3. 활동 기록
3.1. 과거3.2. 쿠미코 입학 1년 전3.3. 쿠미코 1학년 시기(1부)3.4. 쿠미코 2학년 시기(2부)3.5. 쿠미코 3학년 시기(3부)
4. 파트
4.1. 클라리넷 파트4.2. 오보에&바순 파트4.3. 플루트&피콜로 파트4.4. 색소폰 파트
4.4.1. 알토 색소폰4.4.2. 테너 색소폰4.4.3. 바리톤 색소폰
4.5. 트럼펫 파트4.6. 트롬본 파트4.7. 호른 파트4.8. 저음 파트
4.8.1. 유포니움4.8.2. 튜바4.8.3. 콘트라베이스
4.9. 퍼커션
5. 팀 모나카6. 2부(쿠미코 2학년 시점) 신입 부원
6.1. 더블 리드 파트6.2. 저음 파트6.3. 트롬본 파트6.4. 플루트&피콜로 파트6.5. 호른 파트6.6. 퍼커션 파트6.7. 클라리넷 파트6.8. 색소폰 파트6.9. 트럼펫 파트
7. 3부(쿠미코 3학년 시점) 신입 부원

1. 개요

타케다 아야노가 쓴 소설 울려라! 유포니엄 및 이를 원작으로 제작·방영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메인 배경이 되는 고등학교 특별 활동 부서. 정식 명칭은 교토부립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京都府立北宇治高等学校 吹奏楽部)로, 설정 상 교토 우지시에 있는 키타우지 고등학교 산하 아마추어 취주악단이다.

원작자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모교인 교토부립 사가노고등학교 취주악부(京都府立 嵯峨野高等学校 吹奏楽部)에 취재를 나가서 얻은 정보 +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브라스 밴드 유포니움 연주자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를 창조했다고 인증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키타우지 고등학교의 외관적 모델로 쓰인 건 교토부립 토도우 고등학교(京都府立莵道高等学校)다.

학년이 바뀔 때마다 인원 증감이 큰 편으로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의 바로 윗 기수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수가 적었지만, 본편 시점에는 안정적인 인원 구성이 된다. 부원 숫자는 쿠미코 1학년 시점에서 소설은 81명[3], 애니메이션에서는 64명이다.[4]

원작에서는 일체 언급이나 등장이 없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데,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화 하는 과정에서 원작자의 감수를 받아가며 새롭게 창조 혹은 설정을 추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쿄애니의 간판 애니메이터이자 본작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이케다 쇼코가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이름은 야마다 나오코가 많이 붙였다고. 이후 이 부원 설정은 원작에도 일부 수입되어 카베 토모에 같은 역수입 캐릭터도 생기게 되었다.

아래 구성원을 보면 알겠지만 여학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5] 소설 1권 36페이지에서 쿠미코의 해설에 따르면, 여자 부원들의 발언권이나 파워가 세서 작중 남자 부원들의 비중도 적은 편이다. TVA 1기 특전 영상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취주악부란 어떤 의미에서는 특수한 공간이다. 남녀 비율은 보통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1대 9, 엄밀히 말하면 여자의 비율이 더 많아지는 경우도 흔하다. (중략) 유감스럽게도 취주악부 남자는 남자로 보는 경우가 적으므로 아이돌이 되지는 못한다. 주위에 여자가 많은데도 취주악부 남학생들에게 여자친구가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라고 쿠미코는 멋대로 생각하고 있다.
1권 36p, 취주악부에 여학생이 많은 이유에 대해 생각하는 쿠미코

애니메이션 기준 작중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악기, 음계 튜닝용 장비, 메트로놈 등은 모두 야마하 제품이다.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고 할인 행사도 많이 하는터라 실제 일본 초중고 레벨 취주악부에서 야마하 제품을 많이 쓴다는 점을 반영했으며,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스폰서로 야마하가 참여했기에 PPL의 목적도 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키타우지 멤버들의 연주 소리는 센조쿠학원 음악대학(洗足学園音楽大学)의 취주악 밴드인 「프레쉬맨 윈드 앙상블」에 소속된 음대생들을 섭외해 녹음한 것이다. 작품 곳곳에서 나오는 연주 실수나 약간 수준이 낮은 연주 소리도 전부 설정에 맞추기 위해 연주자들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 또한 아마추어 레벨인 고등학생들이 연주한다는 설정을 더 리얼하게 살리고 싶다는 쿄애니 측 요청에 의해 어지간하면 1학년 학생 위주로 섭외했다고 한다. 맹세의 피날레 작중 삽입 취주악곡 녹음현장 로케이션 영상

작품의 배경이 교토라 원작에선 대부분의 인물들이 간사이벤을 쓰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전부 표준 일본어를 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시리즈 구성을 담당한 하나다 쥿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간사이벤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성우가 많지 않아 캐스팅이 제한된다는 프로듀서 측의 오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일본 울려라! 유포니엄 위키 타카라지마 공홈 유포니엄 인물소개에 더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

2. 조직

주인공 쿠미코의 행적에 초첨을 맞춰 진행되는 작품 특성 상 그녀의 학년을 기준으로 잡고 표로 정리했다. 출처/ 출처 2/ 출처 3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주요 간부진 선출은 은퇴를 앞둔 3학년 간부급 선배들의 지명에 의해 이뤄지며, 후보가 된 부원은 거부할 권리가 있는 듯 하다.[6] 그리고 본래 부장과 부부장이 파트 리더들을 직접적으로 통솔하는 구조였으나, 3부 시점에선 드럼 메이저가 상설직이 되어 부장 & 부부장과 함께 최고 간부 삼두체제로 변경되었다.

본편 시점 기준 대회 참가 인원인 A멤버는 타키와 미치에가 심사 위원을 맡아 오디션을 통해 뽑으며, 대회 일정이 끝날 때까지 타키는 A멤버 / 미치에 는 B멤버를 전담 지도하는 구조로 운영되었다. 그리고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는 시스템도 사용하고 있다.[7]
쿠미코의 학년(→)
(↓)직책
1학년 2학년 3학년
부장 오가사와라 하루카 요시카와 유코 오마에 쿠미코
부부장 타나카 아스카 나카가와 나츠키 츠카모토 슈이치
총무(회계) 나카세코 카오리 카사키 노조미 코사카 레이나
저음 리더 타나카 아스카 고토 타쿠야 카와시마 사파이어
트럼펫 리더 나카세코 카오리 요시카와 유코 코사카 레이나
트롬본 리더 노구치 히데리 이와타 케이나 츠카모토 슈이치
퍼커션 리더 타나베 나라이 오노 미요코 이노우에 준나
클라리넷 리더 토리즈카 히로네 시마 리에 타카노 히사에
색소폰 리더 오가사와라 하루카 히라오 스미코 마키 치카이
호른 리더 사와다 쥬리 키시베 미루 모리모토 미치요
플루트 및 피콜로 리더 히메가미 코토코 이노우에 시라베 타카하시 사리
오보에 및 바순 리더 키타무라 라이나 요로이즈카 미조레 켄자키 리리카
드럼 메이저 타나카 아스카 요시카와 유코 코사카 레이나
고문 타키 노보루[8]
부고문 마츠모토 미치에
외부 초청 강사 하시모토 마사히로(퍼커션), 니이야마 사토미(목관악기)

3. 활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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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

본편 시점으로부터 약 십여년 전엔 타키 노보루의 아버지이자, 유명 취주악 지휘자인 '타키 토오루'가 고문을 맡았는데, 전국대회에 단골로 출전할 만큼 강호였다고 한다. 이 시기에 하시모토 마사히로와 훗날 타키 노보루의 아내가 될 치히로가[9] 소속되어 있었는데, 전국대회 금상을 딴 적은 없다고 한다. 하시모토는 훗날 프로 포커션 연주자가 되고, 치히로는 음악 교사가 된 후 여러 학교에서 취주악부 고문을 맡았으나 1부 시점으로부터 약 5년 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3.2. 쿠미코 입학 1년 전

학년별 부원 수
1학년 2학년 3학년
30명+@[10]→18명 35명 부원 수 불명[11]

그 후 '타키 토오루'는 정년퇴직했고, 취주악부의 실력도 예전만 못할 동안 쿠미코가 입학하기 1년 전 시점에 선후배 사이에 큰 다툼이 있었다. 당시 고문인 리카코 선생은 '대회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즐겁게 연주할 것'을 방침으로 잡고 지도했는데, 실력 위주가 아닌 연공서열에 따라 고학년을 우선적으로 1군격인 A멤버로 뽑았다.[12] 덕분에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야 할 3학년들은 가만히 있어도 A멤버로 뽑히는 꿀빠는 입장인터라 연습을 게을리해 실력이 엉망이었고, 취주악부 전체적인 분위기도 적당히 부활동 하자는 식으로 한껏 퍼진 상태에 빠졌다.

이에 의문을 품은 의욕 있는 1학년 대부분이 전국대회 출전을 노려불 수 있는 수준의 빡센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게 되었고, 대표로 카사키 노조미가 3학년 선배들에게 찾아가 건의를 했는데, 선배들은 새파란 후배놈들이 기어오른다고 여겼는지 은따시키는 걸로 대응해[13] 취주악부 내 분위기가 말 그대로 박살이 난다.[14] 결국 기존의 관행대로 실력 및 의욕 없는 3학년들이 A멤버로 뽑히자 제대로 열받은 1학년들 대부분이 탈퇴하고 만다. 이때 2학년인 타나카 아스카는 어느쪽 손도 들어주지 않는 중립을 취하며 가만히 있었고, 오가사와라 하루카& 나카세코 카오리& 사이토 아오이는 1 & 3학년 사이를 어떻게든 중재 및 화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그 해에 취주악부는 교토부 대회에서 참가상 수준이나 마찬가지인 동상을 받았고,[15] 쿠미코가 입학할 시점까지 취주악부 내 뒤숭숭한 분위기와 부원들의 갈등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채 시간이 흐르게 된다.

특히 취주악부에 남은 2학년들에겐 이 사건이 큰 트라우마가 되어 관련 언급만 나와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2기 1화에서 노조미가 찾아온 후 고토 타쿠야는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비추며 1학년들이 낄 자리가 아니라는 이유로 정중히 내보냈고[16], 하루카도 1기 8화 때 아오이가 그만두자 위로하던 쿠미코와 아스카에게 "착하기만 하면 무슨 소용이야? 차라리 아스카 네가 부장을 맡았으면 좋았을 걸..."이라 한탄했다.

3.3. 쿠미코 1학년 시기(1부)

학년별 부원 수
1학년 2학년 3학년
28명 18명→19명 35명→34명

1학년 신입생인 오마에 쿠미코, 코사카 레이나, 카토 하즈키, 카와시마 사파이어, 츠카모토 슈이치 등이 키타우지 취주악부에 가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운 리카코 선생을 대신해 타키 노보루가 새로운 고문으로 취임하게 되는데, 부원들과 만난 첫날에 전국 콩쿨을 목표로 빡센 부활동을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즐기면서 할 것인가를 스스로들 정하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수결로 전자쪽 의견이 선택된다.[18] 그리고 해병대를 과제곡으로 주며 "합주를 할 퀼리티가 되면 절 부르세요."라 말하고 자리를 뜨는데, 초보용 기초곡이라며 시덥지 않게 여긴 대다수의 부원들이 제대로 연습도 안했으면서 곧 다가올 선라이즈 페스티벌에 집중하고 싶다며 불만을 제기해 준비가 되었다고 뻥을 쳐서 타키 선생의 지휘하에 처음으로 합주 연습을 하게 된다.

당연히 연주 퀄리티는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엉망이었고, 타키는 중간에 연주를 억지로 끊어버리고 신랄한 독설을 내뱉는다. 참고로 원작에선 아래에 나온대로 정말 강도가 높은데, 애니메이션에선 분량 문제가 있어 다소 부드러운 느낌으로 각색되었다.
"네, 거기까지"
타키가 억지로 연주를 중단시켰다. (중략)
"뭔가요, 이게?"
타키는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 고개를 갸웃했다. 그 목소리에 여느 때의 부드러움은 없었으며, 어딘가 가시 돋친 울림을 띠었다. 교실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 부장. 제가 분명히 지시했죠? 합주할 수 있는 퀄리티가 된 다음 모여 달라고. 그 결과가 이 꼴인가요?"
타키의 표정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으며, 그렇기에 매우 으스스했다. 오가사와라의 몸이 어쩐지 평소보다도 조그많게 보였다. 쿠미코의 곁에서 나츠키가 긴장한 것처럼 침을 삼켰다.
"여러분, 이 합주는 무엇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나요? (중략) 뭐라고 생각해요?"
"저, 저요?"
지명을 받은 학생에게서 동요하는 기척이 전해졌다. 이 귀에 익은 목소리는 틀림없이 슈이치다.
"그건, 그러니까... 실제 연주할 때를 위해, 다 같이 맞춰서 연습하려고..."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중략)
"하지만 이래선 합주는 불가능하지요. 여러분의 파트는 각각 결함을 가지고 있어요. 다소의 실수라면 연주를 계속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하면 연주 자체가 파탄이 납니다. 이 정도 연주로 합주를 하다니, 부끄럽지 않나요?"
노골적인 태도에 학생들이 몸을 움찔거렸다. 타키가 과장된 몸짓으로 한숨을 쉬었다.
"여러분의 능력이 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말 한심하군요."
(중략)
"선생님, 이거." 거의 의식하지 못한 것처럼 오가사와라가 발언하고 있었다. " 이 연습 메뉴, 정말 다 하실 건가요?"
"어째서 다 하면 안 되죠? (중략) 여러분이 평소에 치기로 시궁창에 내다 버리는 시간을 긁어모으면 이 정도 연습량은 여유롭지요. 이제까지 하던 서클 활동 시간 내에 다 할 수 있을 거얘요. 아, 물론 1학년 초보자에게는 다른 메뉴가 있으니 그 쪽을 해 주세요."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어서오세요>, 김완, 길찾기(2015), p.65~66과 p,84에서 부원들의 연습상태를 지적하는 타키.

그리고 타키 선생은 이러한 실력으로 선패스에 출전하는 걸 허락할 수 없으며, 1주일 뒤의 합주 연습 때의 상태를 보고 정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날리고 각 파트 별 연습을 지도하면서 기초 연습만 무진장 시킴과 동시에 정확하지만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 일침을 가한다.[19] 이에 부원들은 자존심 상해 하면서도 타키의 콧대를 꺾겠다는 일념 하나로 맹연습에 들어가고, 다시 찾아온 합주 연습 때 당황하게 된다. 튜닝음을 불 때부터 과거의 허접한(…) 음과는 전혀 다른 소리가 나왔기 때문.[20] 결국 타키 선생이 단순히 꼬투리를 잡는 게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실력 있는 고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부원들은 빡센 연습을 군말 없이 견디며 전국 콩쿨을 목표로 달려 나가게 된다.

이후 선라이즈 페스티벌에 참가해 키타우지가 다크호스라는 사실을 어필하는데 성공해 취주악부 내 사기는 한껏 고조되는데, 타키 선생은 콩쿨에 나갈 A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오직 실력 위주로 선발하겠다는 공지를 한다. 이는 부원들도 납득하는 부분이라 처음엔 무난히 흘러가는 듯 했으나 입시 준비 때문에 부 활동에 시간을 쪼개기 어려워진 사이토 아오이가 갑작스럽게 퇴부하면서 슬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디션 결과 코사카 레이나가 솔로 파트 연주자로 뽑히게 되자 큰 분란이 일어나고 만다. 작년에 자타공인 트럼펫 파트 넘버원의 실력이 있음에도 선배들에게 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나카세코 카오리가 올해 솔로 파트를 맡아서 제대로 꽃을 피웠으면 하는 바람이 2~3학년 사이에서 많은 편이었는데, 새파란 후배에게 밀리자 보상심리 때문에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그래서 요시카와 유코를 필두로 한 카오리 지지파 부원들의 목소리가 알음알음 나오다 타키 선생이 레이나와 아는 사이라 후하게 점수를 줬다는 소문 및 의혹이 불거지게 되었고, 이 떡밥을 문 유코가 레이나에게 대놓고 따지게 된다.[21] 이를 옆에서 지켜본 레이나는 사모하는 타키 선생이 모욕을 당하는걸 참을 수 없어 유코와 말싸움을 벌이게 되고 "트집 잡고 싶으면 저보다 나아진 다음에 하시든가요."라며[22] 매우 도발적이고 선배를 개무시하는 돌직구를 날리게 된다. 타키는 레이나와 구면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사적인 요소를 배제했다고 선을 긋지만 불만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게 되는데, 결국 추가 오디션에서 모든 부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정하자는 제안을 한다. 당사자인 카오리가 이를 받아 들이며 레이나와 사실상 1:1 연주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역시나 레이나의 연주솜씨가 뛰어나다는 사실은 자명했고 카오리가 이를 순순히 인정하며[23] 솔로 파트를 맡을 수 없다고 선언하며 마무리 된다.

대강의 사건이 정리된 후에 맞이한 교토부 대회는 지금까지의 노력 덕분에 가볍게 금상을 탄다. 이후 취주악부가 제대로 굴러간다는 소문을 듣게된 카사키 노조미가 재입부를 신청하는데,[24] 취주악부에서 한 명뿐인 오보에 연주자인 요로이즈카 미조레가 노조미를 굉장한 트라우마로 여긴다는 사실을 알았던 타나카 아스카는 (미조레 문제를 해결하지 전까진 안 된다며) 딱잘라 거절한다.[25] 그래도 노조미는 포기하지 않았고 관서 대회 전날 오후에 직접 미조레를 찾아갔으나, 미조레는 노조미와 말할 기분이 아니었기에 도망쳤다. 다행히 유코가 달랜 덕분에 미조레는 기분이 풀렸으며, 노조미도 아스카에게 미조레가 두고 간 오보에를 받고 찾아가서 서로간의 오해를 해명하며 사과했다. 이 일로 인해 연주 퀼리티가 생각보다 안 나오던 미조레가 각성하여 제 실력을 내게 되었고, 관서대회에서 약간의 운이 따라준 부분도 작용하여[26]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그런데 이번엔 취주악부의 정신적 지주인 타나카 아스카가 어머니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취주악부 활동을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분위기가 또다시 뒤숭숭해진다. 수험생 신분인 딸이 부활동을 계속하는 걸 안 좋게 본 어머니는 학교로 찾아와서 다짜고짜 그만둘 것을 강요했고, 아스카는 결국 연습에 자주 빠지게 된다. 학교 측에서도 학부모의 말에도 일리가 있으나, 학생의 특활부 활동을 마음대로 정지 및 탈퇴시킬 수 없다는 난감한 생황이라 함부로 개입이 불가능했고, 타키 선생도 이점을 염두에 두고 아스카가 그만둘 경우를 대비해 나츠키를 대타로 세울 예정이었다. 다행히 아스카가 어머니와 담판을 짓고 활동을 보장받은 덕분에[27]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는 최정예 멤버로 전국대회에서 연주를 한다. 아쉽게도 전국의 벽을 높아 동상에 머물렀지만, 무명이나 다름없는 평가를 받던 학교가 이만큼의 엄청난 성과를 냈다고 다들 자축했고, 그렇게 3학년들이 은퇴하며 기존 1~2학년들은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

3.4. 쿠미코 2학년 시기(2부)

학년별 부원 수
1학년 2학년 3학년
43명 28명 19명

유코가 부장, 나츠키가 부부장, 쿠미코가 신입생 지도담당을 물려 받았다. 그리고 1부 시점에서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대활약을 보고 감동을 먹은 실력 있는 이들이 일부러 키타우지 고등학교로 진학해 1학년 신입 부원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금상을 노리게 되며, 이 과정에서 이런저런 사건이나 인물들 간의 새로운 이야기가 다뤄진다.

부장인 유코는 2년 전 선후배간 갈등을 경험한 것 때문인지 부원들 간의 단합과 소통을 중시하는데, 그 결과 취주악부 전체를 휩쓰는 수준의 문제는 일어나지 않으며 무난한 분위기로 빡센 연습을 이어가게 된다. 물론 개인 간의 갈등 혹은 고민으로 소소하게 잡음이 나오긴 했는데, 타인과 친해지는 걸 어려워해 겉도는 튜바 신입 스즈키 미레이 / 작년에 화해하긴 했지만 올해 자유곡인 리즈와 파랑새 관련 연주 표현을 놓고 미묘하게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미조레&노조미 / 선배 나츠키가 후배인 자신에게 고개를 숙여가며 연주를 가르쳐 달라는 게 마음에 안 드는 유포니움 신입 히사이시 카나데 / 레이나에 버금가는 뛰어난 실력을 지녔음에도 극도의 자신감 없는 성격 덕분에 제대로 된 실력을 못 내고 있는 트럼펫 신입 코히나타 유메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모두 이런저런 사건을 통해 무난히 해결된다.[31]

그 결과 교토 대회를 가볍게 뚫고 간사이 콩쿨에서도 금상을 받았으나, 똑같이 금을 받은 다른 세 학교에 밀려[32] 허당 금이 되며[33] 전국 대회에 출전에는 실패하고 만다. 원작 묘사에 따르면 키타우지 취주악부 멤버들이 연주 중 실수한 부분 없이 가지고 있던 실력을 100% 발휘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다른 학교의 실력이 한 수 앞서는 바람에 밀린 것 같다.[34]

몇 주 후 부장 유코의 주도로 부원들을 소집해 반성회를 갖는데, "타키 선생의 지도력을 너무 믿은 나머지 올해도 무난히 전국대회에 나갈 거라며 모두가 방심했다. 그리고 자신이 선후배간 트러블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침으로 행동을 했지만, 이게 부원들 간의 경쟁심을 약하게 만들어 연습량이 부족했다."라고 자평한다. 그리고 유코는 후배들의 실력을 조금이 나마 끌어올리기 위해 소편성 취주악 콩쿨인 『앙상블 콘테스트』 에 참가해보라는 제안을 한다.

이후 3학년들은 자연스럽게 은퇴하고 쿠미코가 취주악부 부장을 물려받게 되며[35] 남은 9~12월은 모든 부원들이 앙상블 콘테스트에 나갈 학교 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게 된다.[36][37]

3.5. 쿠미코 3학년 시기(3부)

학년별 부원 수
1학년 2학년 3학년
31명[38] 43명 29명

쿠미코가 부장, 슈이치가 부부장[40], 드럼 메이저 겸 총무인 레이나가[41] 주요 간부진 3인방이 되어 키타우지 취주악부를 이끈 시기. 쿠미코 동기들이 각 파트 리더 혹은 중요 직책을 맡는 등 최고참이 되었다.

한편 지난 2년 간 최종 목표인 전국 콩쿨 금상(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으니 이번에야 말로 그 목표를 이루겠다고 벼르게 된 간부 3인방이 논의 끝에 전국구 취주악 강호에서 쓰는 대회마다 오디션을 치러 전국대회에 최정예 멤버 선발 방식을 도입하게 된다.[42] 연습을 게을리하거나 방심하면 1군에서 언제라도 미끄러지는 무한 경쟁을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라 부원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빡센 연습을 해야 했다. 그런데 이번 변경점에 대해 학년마다 의견이 갈리게 되는데, 3학년들은 무명이나 다름없는 키타우지를 전국 레벨로 올려놓은 타키의 지도력을 2년 간 경험한 세대인 데다 올해가 마지막이니 모든 걸 불태우자는 의욕이 충만해 군말 없이 따르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1~2학년 대다수는 이걸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함 & 못하는 부원들은 도태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한다. 출처

이러한 분위기는 최고참인 3학년 간부진 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쿠미코 & 슈이치는 문제가 발생해 3년 전처럼 부원들이 대거 탈퇴할지 모른다며 1~2학년들의 의견을 수용해 조금 느슨한 노선으로 가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는데, 레이나는 이게 맞는 거라며 반대 의견을 묵살하고 과하게 의욕을 보인다.[43] 이 때문인지 레이나는 연습 때마다 트럼펫 파트 직속 후배들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엄하게 지도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다른 파트 후배들을 불러다 대놓고 쓴소리를 날린다.[44] 심지어 슈이치는 트롬본 파트 리더인 자신과 상의도 없이 트롬본 후배들을 갈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했을 정도. 쿠미코는 부장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다 일단 파트 리더 회의에서 의견을 듣기로 하는데, 관서 대회 오디션에서 탈락해 사기가 떨어진 부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는 안건이 나온다. 레이나는 취주악부 운영 방침에 불만이 있는 부원들 굳이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슈이치도 이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는데[45] 쿠미코는 부장으로서 모든 부원을 품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기에 반대를 표시한다. 이를 계기로 쿠미코와 레이나의 사이도 미묘하게 틀어지게 되고, 이후 하교하는 길에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생기자 쿠미코는 타키 선생의 빡센 지도와 콩쿨 멤버 선발 기준을 믿고 따르기 어려운 거 같다며 불만이 있는 1학년들의 편을 들어주는 발언을 하는데, 이에 레이나가 "지도자의 방침은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하는 것이며, 현재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부원들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지 않는 걸 괜히 타키 선생의 탓으로 돌리는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쿠미코에게 "부장 실격"이라는 충격적인 한 마디를 남기고 만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슈이치가 지난번 일까지 겹쳐 제대로 뚜껑이 열려 레이나와 심한 말싸움까지 벌이고 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쿠미코 개인적으로도 시련이 닥친다. 후쿠오카 소재의 전국구 취주악 강호인 세이라 여학원 고등부에서[46] 2년 간 붙박이로 유포니움 1군을 한 경력이 있는 엄청난 실력자인 3학년 쿠로에 마유가 올해 키타우지로 전학을 와 입부하게 되는데, 그녀의 연주 실력에 엄청난 부담감을 느낀 것. 결국 관서 대회를 앞둔 오디션 때 유포니움 솔로 파트 연주자로 마유가 뽑히는 이변이 일어나자 쿠미코는 멘붕에 빠지고 취주악부의 분위기가 나빠졌다.

쿠미코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선배 아스카·카오리·유코와 계속 연락하며 조언을 구한다. 특히 아스카에게는 "타키 선생님도 미숙한 부분이 있으시니, 그걸 부원들이 챙겨줘야 한다."라는 뼈있는 조언을 받으며 힘을 내게 된다. 출처1/ 출처 2

한편 솔로 오디션에 거부감을 보이는 마유와 오직 실력 위주로 돌아가는 취주악부 운영 방침 상 개인 감정이 개입된 결과가 나오면 안 되니 공정하게 참여해야 한다며 부장으로서 원칙적인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쿠미코 사이에 의견차가 생기게 된다. 쿠미코는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하다 선배 아스카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숨기지 않고 전하는 게 좋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마유에게 개인 감정은 접어두고 깨끗하게 실력으로 승부 하자고 말한다. 이후 전국 대회 전 오디션에서 쿠미코가 종이 한 장 차이로 유포니엄 솔리스트로 선발되고 마유도 깨끗하게 이를 인정하면서 갈등이 완전히 종식, 레이나와도 '좋아해 허그'를 통해 화해한다. 진로에 대한 고민도 타키와 대화 중에 타키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깨닫게 된다.

이래저래 취주악부 내 갈등과 개인적인 고민도 해결한 쿠미코는 부원들을 잘 다독여 맹연습에 들어갔고, 그 결과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다.

전국대회 종료 후 3학년 주요 캐릭터들의 진로도 정해진다. 레이나는 1부 때부터 자주 언급된 대로 트럼펫 프로 연주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외국 음대로 유학[50], 하즈키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기 위해 유아 교육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전문 학교 진학, 사파이어는 어느 대학의 패션디자인과로 진학, 쿠미코는 목관 악기 외부 강사인 니이야마 사토미 선생과의 상담을 통해 교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는다.

몇 년 뒤 대학을 무사히 졸업해 교원 면허를 취득한 쿠미코는 모교 키타우지 고등학교에 부임해 음악 교사 겸 취주악부 부고문을 맡게 된다. 3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부임 3년 차가 되는 쿠미코 시점이며[51], 취주악부 부원들의 대사에서 추측을 해보면 부고문으로서 상당한 수완이 있는지 신입 부원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3기에서는 원작자 허락을 받아 각본 담당 하나다 줏키의 오리지널 각본이 들어가 원작과 달라진 부분이 더러 있으며, 특히 전국대회 출전 최종 멤버 선발 부분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처리되어 완전히 달라졌는데 대략 다음과 같다.

4. 파트

파트 인원은 쿠미코 1학년 시절인 1부 기준으로 작성하며, 해당인원의 진급후 직책변화 등을 짧게 기술한다.

쿠미코가 2~3학년으로 진급한 2부/3부 시점에 새로 가입한 부원들은 아래의 별도항목에 따로 분류했다.

4.1. 클라리넷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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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화 아이캐치. 쿠미코가 1학년일 때 인원은 13명이었다.

관현악에서 클라리넷은 보통 소수로 편성되지만, 취주악에서의 클라리넷은 대략 바이올린 정도의 입지를 갖고 있는 중요한 악기이기 때문에 파트 구성원 숫자가 상당히 많다. 거기다 위치 상으로도 지휘자 바로 앞 열에 줄지어 앉는 등 일반적으로는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는 포지션인데, 본작에서의 비중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52] 특히 클라리넷 파트 리더는 취주악에서 악장(콘서트 마스터)으로서 파트 리더들을 음악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는데, 작중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고 부장이나 부부장의 역할이 훨씬 더 강조된 측면도 있다.

자유곡 초승달의 춤만 해도 야마하 뮤직 미디어의 총보에 따르면 E♭소프라노 클라리넷, B♭소프라노 클라리넷 세 파트, E♭알토 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으로 네 종류의 악기, 여섯 파트나 편성됨에도 문서 최상단의 파트별 분류 사진이나 바로 위 아이캐치 등에서 베이스 클라리넷 만을 따로 표시해줄 정도.작가가 저음 파트 출신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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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오보에&바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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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2화 아이캐치

저음 담당 목관악기인 바순과 인상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목관악기인 오보에 주자로 이루어진 파트. 이름이 길어 작중에선 더블 리드(Double Reeds)로 줄여서 부른다. 참고로 원작의 자막에는 바순이 아니라 파곳으로 표기된다.

바순은 인기가 별로 없고 오보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악기라 배우려는 사람이 적다는 점 때문에 만성적인 인원 부족을 겪는다. 작중에서 인기가 없다고 언급되는 그 저음 파트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 2부 시점에서 2명이 은퇴하며 미조레 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되었지만, 다행히 오보에 1명/바순 1명/콘트라 바순 1명의 1학년 신입이 들어와 사정이 많이 나아진 상태다. 인원부족이라면서 바순 2명이 계속 유지되는 매직 작중 언급은 없어도 미조레에게 상냥히 잘 대해준다고 한다.

1기 쿠미코의 내레이션 씬에서 음성은 없지만 대사 설정이 있는 장면이 있다. 일본판 BD 재생시 일본어 자막 설정하면 #히로네가 우릴 쳐다보고 있어로 볼 수 있으며, 이 대사는 한국 정발판의 한국어 음성에도 녹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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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플루트&피콜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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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3화 아이캐치에는 노조미가 없어서 8명이며, 노조미가 가입하면서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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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색소폰 파트

4.4.1. 알토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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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4화 아이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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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테너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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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5화 아이캐치에서는 아직 아오이가 부원일 때라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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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바리톤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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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6화 아이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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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트럼펫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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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7화 아이캐치
쿠미코가 1학년일 때 트럼펫 파트 부원은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 모두 이름이 언급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1학년 트럼펫 파트 입부 테스트 때 레이나, 아키코와 함께 ‘이토다(糸田)‘라는 학생이 입부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인원수 문제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았다. 이름도 붙어있는데 사라진 희귀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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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트롬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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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8화 아이캐치

애니메이션 1기 3화의 기준 미달의 합주 후 타키 선생의 지적을 먹었을 때 연습 했다고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부장이나 그 후 바로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암걸리는 말을 한 롤빵 머리 덕분에 개노답 취급을 받았으나 그 후 별다른 문제는 일으키지 않았고 호른 파트가 진정한 노답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며 안 좋은 이미지를 벗게 되었다(...) 타키 선생이 대학에서 트롬본을 전공했기 때문에 이쪽 방면 경험과 지식이 타 악기에 비해 매우 빠삭하다 보니 특히 엄하게 지도하는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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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파트 3학년인 타우라와 찰싹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DVD 수록 부록에 따르면 최근 사귀기 시작했다는 모양. 연애질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연습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고(…). 커플은 죽어랏 애니 1기 블루레이 2권 설정집에 따르면 천 엔 지폐에 그려진 노구치 히데요와 성이 같아서 별명이 천엔 선배(千円先輩)라고 한다. 카와시마 사파이어 왈 '잘생긴 미남 선배인데 별명이 유감스럽다.'
타키 선생과 성우 중복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2기의 합숙 훈련 때 캠프파이어 도중에 타키 성대모사를 하는 장면의 위화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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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호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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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9화 아이캐치

타키 선생이 부임후 해병대 연습을 해오라고 지시했건만, 하라는 연습은 안 하고 제로게임을 하거나,[68] 축제 때 치마 올리고 돌아다니다가 방과 후 지도를 나온 타키와 미치에에게 걸려서 불나게 튄다거나, 타키 선생 & 레이나와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라라가 퍼뜨려 분란의 불씨가 되게 만드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노답파트(...) 취급을 받고 있다.[69]

2기 오프닝 초반에 5명이 플라멩고 포즈를 하고 등장하며, 2기 13화에서 졸업하는 사와다&카하시에게 후배들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깨알같이 나온다. 애니 제작진들이 작정하고 호른 파트를 개그 코드로 써먹기 위해 노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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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호른 파트 리더가 되는데, 할 때는 한다! 놀 때는 있는 힘껏 논다!(やるときはやる! 遊ぶときは全力で遊ぶ!)라는 슬로건을 제시해 호른 파트를 이끄는 중. 드라마 CD에서 후배 라라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아버지 성함은 키시베 호다테(岸部帆立), 어머니는 키시베 신쥬(岸部真珠), 여동생인 키시베 무루(岸部む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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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저음 파트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를 필두로 1~3부 내내 주요 인물로 활약하는 이들이 이곳에 다수 속해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작품 내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는 파트.

유포니움, 튜바, 콘트라베이스 각각 담당 연주자들이 소수인 데다 악기 특성 상 저음을 담당한다는 점을 고려해 하나로 합쳐서 '저음 파트'로 따로 분류하고 있으며 연습 및 이런저런 활동도 같이 하는 편. 합주 전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눈에 띄지 않는 데다, 편성 악기도 죄다 크고 아름다운 것들 투성이라 신입 부원들에게는 영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1부에선 주인공 쿠미코를 필두로 한 주연 3인방 / 2부에선 4명의 경력자들 / 3부에서도 졸업한 나츠키&타쿠야&리코의 공백을 채울 부원이 4명 늘어나 설정 상 인기가 없다는 것치곤 전혀 인원난을 겪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즉, 이런저런 비중을 비롯해 설정 상으로도 보정을 많이 받는 파트인 셈인데, 이는 학창 시절 브라스 밴드 유포니움 연주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원작자의 경험 및 사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거의 경력자만 들어오던 1, 2부와 달리 3부에서는 초심자만 셋 들어오는 것으로 밸런스 패치가 되긴 했다.

4.8.1. 유포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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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0화 아이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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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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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1화 아이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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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콘트라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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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2화 아이캐치

1부 시점 초반에는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하던 부원들이 모두 졸업한터라 아예 파트 편성 자체가 불가능했다. 다행히 실력자인 사파이어가 입부하면서 3년간 붙박이로 훌륭한 연주를 해주며, 2부 시점에선 신입이 1명 들어와 사정이 많이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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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퍼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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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3화 아이캐치

타악기 파트. 관악기가 절대 다수인 취주악부에서 콘트라베이스와 함께 다채로운 음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타악기 종류가 다양하고 두드리는 방식으로 연주하는 특성 상 한 사람이 여러 악기를 담당하는 편. 타키 노보루의 지인이자 프로 퍼커션 연주자인 하시모토 마사히로가 1~3부 시점 모두 외부 강사로 부임해 지도를 해준 덕분에 실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어 키타우지 취주악부가 콩쿨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연주 장면에서도 심심찮게 비춰주는 데다 주법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제법 인지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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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퍼커션 파트 리더가 된다. 배려심 많은 성격이라 파트원들을 이래저래 이끌어주는 훌륭한 선배로 불리는 중. 리즈와 파랑새와 맹세의 피날레에선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평소 동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쉽게 배우기 어려운 하프를 능숙하게 다룬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심도 있게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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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의 피날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악기를 정말 좋아해서, 연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모양. 취주악 이외의 음악도 좋아해서,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고 있는 음악 전도사라고 한다. 같은 파트의 심벌즈 담당인 이노우에 준나와의 커플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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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 땐 파트 리더인 오오노 선배의 부탁을 받고 퍼커션 신입생 지도를 맡는데, 후배들을 잘 이끌며 귀여워해 준다. 리즈토리에서는 타키가 3악장 연습에서 손으로 지휘하고 곡이 절정에 닿을 때 심벌즈를 치는 장면에서 등장.[72] 관서 대회 이후에 열린 학교축제 연주 땐 멋있게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이 나오며, 앙상블 콘테스트 땐 레이나의 제안을 받고 그쪽 팀에 들어가 튜블러 벨(차임 벨) 등을 연주함과 동시에 제대로 된 실력을 못 내고 있는 입부 동기 츠바메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 땐 퍼커션 파트 리더가 된다.
단편집 2권에 따르면 피아노도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으며, 과거 합창 반주를 여러 번 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같은 파트의 베이스드럼 담당인 사카이 마사코와의 커플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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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그 동안 열심히 연습했는지 실력이 급상승해 꾸준히 1군 멤버로 뽑히게 되었으며, 특히 마림바에 재능이 있다는 점이 발견되어 마림바 담당이 된다. 원작 2부에선 개성이 강한 1학년 신입들이 폭주하지 않도록 츳코미를 거는 역할을 도맡고 있어 비중이 높은 편인데, 아쉽게도 극장판 맹세의 피날레에선 러닝 타임 문제로 인해 츠바메 관련 활약상이 다 짤려 비중이 0에 가깝다. 심지어 원작과 달리 맹피에서도 서포트 멤버로 나온다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선 레이나의 관타 8중주 팀에 들어가게 되는데, 실력이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레이나가 먼저 먼저 스카우트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전 연습에 들어간 이후 박자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실수를 연발해 매번 레이나의 지적 & 잔소리 폭격을 받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연히 그녀와 2인 연습을 하게 된 쿠미코가 타인의 연주를 들으며 박자를 맞추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이때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여태까지 다른 연주자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귀로 듣는 소리 + 본인의 감각에만 의지해 박자를 맞추는 식으로 연주를 해왔기 때문에 본래 실력이 나오지 않고 있었으며, 이전까지의 취주악부 활동 땐 지휘자 혹은 메트로놈에 의지해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고. 즉, 합주에 대한 기본 스킬과 노하우가 부족했던 건데, 본인이 말하길 매번 연주를 할 때마다 도박하는 심정이었다나.[73] 여하튼 다른 연주자들을 보고 박자를 맞추는 방법을 터득한 이후론 실력이 단기간에 급 상승해 훌륭한 마림바 연주를 선보인다.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 땐 2살 아래 여동생 스즈메가 입부한 터라 이래저래 챙겨주고 있다. 또한 쿠미코랑[74] 같은 반이 되었기 때문에 은근히 등장 및 언급 빈도가 늘어났고 전학 온 마유와 친해진 걸로 나온다. 그래서 오디션 전후로 취주악부 내부의 의견이 갈린 뒤에도 마유를 지지해 준다.
단편집 2권 207페이지에 따르면 개그 프로그램 시청이 취미이며, 연예인에도 관심이 많아 밤늦게 까지 심야 라디오를 듣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간간히 지각을 하는 중.

5. 팀 모나카

Team モナカ

오디션에서 떨어져 예비군격인 B편성이 된 부원들이 결성한 팀. 애니메이션 1기 기준 10명이며 전부 여학생들이다.

팀명은 딱히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상급생인 2학년 리타 시노부, 카가와 나츠키, 베 토모에의 성씨 앞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참고로 카사키 노조미는 오디션이 끝나고 교토 콩쿨 이후에[75] 재가입했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진 않았다.

1군인 A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연주할 수 있도록 백업하는 역할을 맡음과 동시에 내년 오디션때 1군에 들어가자는 확실한 목표를 잡고 연습을 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1기 블루레이에 수록된 특전 번외편은 이들을 주인공으로 다룬 에피소드이다.

이후 3학년 편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B편성의 팀명은 계속 모나카라는 명칭으로 이어지고 있다. B편성의 콩쿨 이야기가 다뤄지지 않은 1, 2학년 편과는 다르게 3학년 편에서는 부 대회 금상을 탔다는 소식이 나왔다.

6. 2부(쿠미코 2학년 시점) 신입 부원

소설 4권~5권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 된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맹세의 피날레 + 리즈와 파랑새 +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서 등장한 신입부원들. 원작에서는 설정 및 이미지 등이 많이 부족한데, 맹세의 피날레 제작과정에서 이 부분이 많이 보강되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1~2기에선 원작보다 부원의 수를 줄였지만, 2부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판부터는 원작과 동일하게 부원 수를 맞추고 있다.

6.1. 더블 리드 파트

원작 소설에선 이 파트에 들어온 신입생이 2명이라고 나오기 때문에 이름이 명시된 켄자키 리리카 외에 바순 담당 1학년 중 1명은 애니 오리지널 등장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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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 선배인 요로이즈카 미조레와 친해지고 싶어서 더블 리드 파트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모임에 나와 달라는 제안을 하지만, 말수가 적고 쌀쌀맞게 구는 터라 고민한다.[76] 그래서 선배들에게 상담을 요청해 조언을 듣는다.[77] 그 후 미조레를 '미조 선배(みぞ先輩)'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데, 미조레가 싫지는 않은지 점점 잘 대해주게 된다. 리드 깍는 법을 전수 받고 함께 오보에 연습을 한다거나, 미조레의 초대를 받아 나츠키 & 유코와 함께 수영장에 놀러 가게 되는 등 선배들의 조언대로 잘 풀린 느낌.
그 후 오디션에서는 A멤버에 탈락해서 B멤버가 되고, 미조 선배와 함께 콩쿨에서 연주할 기회가 영원히 없어졌다며 슬피 운다.[78] 타키 선생의 높은 기준에 맞지 않았을 뿐, 오보에 실력은 초심자 레벨이 아니라고 하는데 미조레가 "상당히 우수하다(なかなかに優秀だった)" 라고 인정할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79] 맹세의 피날레에서는 관서대회 때 무대 밖에서 B멤버와 함께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 및 아이캐치에서 등장한다.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더블 리드 파트에 3학년 선배들이 아무도 없다는 점 때문에 2학년임에도 특별히 파트 리더로 선출된다. 3부 시점 유일한 오보에 연주자 + 친화력 등을 높게 평가 받은 듯. 그리고 하즈키와 함께 신입생 지도를 담당하게 되는데, 1학년들에게도 애칭으로 불리며 잘 따르는 것 같다. 그리고 3부 내내 붙박이로 A멤버에 뽑히는데 오보에 실력을 상당히 많이 키운 듯 하다.
단편집에 따르면 부모님이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영향을 받아 요리솜씨가 뛰어나다. 그래서 취주악부 연습이 없는 날에는 에루&스루가와 함께 결성한 '더블 리드 친목회' 멤버들과 함께 달달한 과자류 만드는게 취미라고 한다. 리즈토리에서는 1학년 신입들 중 가장 비중이 높고 대사량도 많으며, 선배들과 수영장에 놀러간 것처럼 학교 밖에서 있던 일을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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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저음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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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즈키미레이00.jpg 파일:Hibike Euphonium animation three season Suzuki Mirei.png
평소 말투나 표정이 차가운 데다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타인을 대하는 걸 어려워한다. 그래서 취주악부 공식 연습 시간이 끝난 이후 자주적으로 남아 연습하는 다른 신입생들과 달리 칼같이 집에 가버리거나 선배들이 친해지자는 의미에서 요비스테를 해도 거북하니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는 등 스스로 벽을 쌓는 일을 반복해 아싸처럼 겉돌게 되고, 쿠미코를 비롯한 저음 파트 선배들이 걱정하게 된다. 사실 본인도 이게 잘못된 행동이란 걸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며 오해가 쌓여가는 가운데, 초등학교 동창인 사츠키는 튜바 초심자임에도 자신과 달리 선배들에게 이쁨을 받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부러움 + 자기혐오 비슷한 감정에 빠져 점점 내몰리게 된다. 결국 선라이즈 패스티벌 당일, 이 마음이 폭발하여 도망치게 되는데 뒤를 따라온 카나데&쿠미코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자 벽을 만들지 말고 먼저 다가가 보라는 조언을 듣게 된다. 이를 계기로 하즈키 & 사츠키와 요비스테를 한 걸 시작으로 부원들에게 먼저 다가간 끝에 잘 어울리게 되는데, 특히 사츠키와는 서먹했던 감정을 다 털어내고 절친으로 거듭나게 된다. 워낙 둘이서 자주 붙어다니다 보니 '더블 스즈키'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리즈와 파랑새에서 서로 포옹하는 '좋아해 게임(大好きだよゲーム)'을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사츠키가 교토 콩쿨 1군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쿠미코를 필두로 한 3학년 선배들이 타키 선생의 빡센 연습에 군말 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이자, "우리 후배들은 선배들처럼 선생님을 정말 대단한 사람으로 떠 받들기 어렵다."는 쓴소리를 한다.
여담으로 중3때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전국대회 연주연상 DVD를 보다가 레이나의 솔로 파트 연주에 매료되어 상당히 동경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실제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트럼펫에 흥미가 있었는데 키가 크다는 이유로 튜바 파트에 강제로 배정이 되었고, 의외로 재능이 있어 붙박이로 콩쿨 멤버로 들어갔기 때문에 경력자 지위를 내려놓고 싶지 않아서 키타우지에 들어온 이후에도 레이나가 있는 트럼펫이 아닌 튜바를 선택했다고 한다.

파일:스즈키사츠키00.jpg 파일:Hibike Euphonium animation three season Suzuki Satsuki.png
초등학교 때 미레이와 친하게 지냈으며 중학교 땐 학교가 달라져 사이가 소원해졌지만, 키타우지에서 재회하게 되자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자 한다. 그러나 미레이의 차가운 태도 덕분에 좀처럼 진도가 안 나가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데, 선패스가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쿠미코의 협력을 얻어 정식으로 화해하고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미레이에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며, 맹세의 피날레에선 제법 비중있게 등장한다.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1학년 후배이자 튜바 초심자인 카마야 스즈메가 밀려 교토 대회 전 오디션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타키가 편성을 바꾸면서 관서 & 전국 대회엔 A멤버로 발탁된다.

파일:츠기나카모토우00.jpg 파일:Hibike Euphonium animation three season Tsukinaga Motomu.png
키타우지 취주악부 입부 후 연습 때마다 무기력한 태도를 보이다 "콘트라베이스 따위 누가 연주해도 똑같다(コントラバスなんて誰が弾いても同じ)"라는 말을 무심코 던지는데, 이걸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들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인 사파이어가 살짝 열받아 진심모드로 독주를 선보이게 되고,[84] 여기에 큰 감동을 받은 모토무는 자신의 발언을 사과 + "저를 미도리 선배의 제자로 받아주세요!(僕を, 緑先輩の弟子にしてください!)"라며 그녀를 숭배하는 수준으로 존경하게 된다. 이후 주변에서 사파이어를 좋아하는 감정을 품은 게 아니냐는 평을 받을 만큼 찰싹 달라 붙어서 배우고 있다.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사파이어 옆에 콘트라베이스가 2대 있는 모습[85] 등으로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 추측할 수 있다.[86] 맹세의 피날레에서는 A멤버로 선발되어 연주하는 모습이 확실히 묘사된다.
사파이어 이외의 다른 선배들에겐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츠카모토 슈이치가 친하게 지내 자며 남자 부원 모임에 초대를 해주는 식으로 많이 챙겨주자 마음을 열곤 잘 따른다. 반대로 입부 동기이자 저음 파트 동료인 히사이시 카나데를 불편하게 여겨 견원지간이 되는데, 자신이 선배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걸 갖고[87] 카나데가 신경을 긁으려고 일부러 “츠키나가 군”이라고 반복해서 불렀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카나데가 계속 성으로 부르거나 시덥지 않은 장난을 걸며 골려 먹기 때문에 대놓고 경계한다.
3부에선 서브 스토리의 한 축을 맡으며 비중이 급상승하고 자세한 설정이 풀리게 된다. 선라이즈 페스티벌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것 때문에 선배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데, 레이나와 사파이어는 작중 세계관에서 명성이 높은 베테랑 지휘자이자 작년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류세이 학원 고등학교 취주악부를 담당하고 있는 츠키나가 겐이치로(月永源一郎)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88] 그리고 선페스 당일, 쿠미코 & 사파이어는 우연히 안면을 트게 된 모토무의 중학교 동창이자 현재 류세이 고교에 재학 중인 히구치를 통해 겐이치로 선생님[89]과 모토무가 할아버지-손자 관계 / 중학교 2학년 때 누나 츠키나가 미치루(月永満)가 요절하는 큰 아픔을 겪어 겐이치로 선생님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의도적으로 연락을 무시하고 있음 / 본래 겐이치로는 오사카 쪽 취주악 강호인 묘공 고등학교를 지도하고 있었는데 손수 모토무가 걱정되어 바로 옆에서 챙겨주기 위해 일부러 류세이 학원 취주악부 특별 고문 선생으로 취임한 것이라는 진실을 듣게 된다.[90]
이후 하교 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쿠미코 부장이 지난 번에 동창 히구치군에게 대강의 사정을 들었다는 말을 하자, 지금까지 숨겨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나 미치루는 할아버지 겐이치로가 고문으로 있는 묘공 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지도자의 손녀라는 점 때문에 의도치 않게 주목을 받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하며, 그토록 좋아하던 취주악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던 와중 병에 걸려 요절했다. 모토무는 큰 충격을 받았고 누나가 좋아하는 취주악을 할아버지가 있는 곳에서 하는 건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중고일관교라 진학 걱정이 없는 류세이학원 고등부를 일부러 포기하고 키타우지 고등학교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고문인 타키 노보루 선생이 그 유명한 취주악 지휘자 타키 토오루의 아들이라는 점을 사전에 파악,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했을 테니 '겐이치로의 손자'가 아닌 '츠키나가 모토무'로 대우해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또한 미도리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진심으로 취주악을 좋아하게 되었으며, 죽은 누나와 겹쳐보고 있다는 듯. 이에 쿠미코가 사정을 잘 알겠으니 히구치와 켄이치로 선생님을 무시하지 말고 제대로 이야기를 해 보라는 조언을 했고[91] 그 말을 따라 자신을 꿈을 펼칠 수 있는 키타우지에 계속 남고 싶다며 할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허락을 받는다.
갈등 상황이 대강 정리된 후엔 이전처럼 날이 서고 남들과 거리를 두는 언행은 많이 줄이고 부원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저음 파트 선배들과 장난을 주고 받는 일이 늘었으며, 남들한테 빤히 보일 정도로 사파이어에게 크고 작은 어필을 하는 등. 교토부 대회를 무사히 넘긴 이후 합숙 훈련 때는 자신의 심정을 미도리에게 고백하고, 시간이 흐르며 미도리의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감정적이 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그때마다 미도리가 다독여준다.

6.3. 트롬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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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플루트&피콜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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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호른 파트

파일:코하라아이네00.jpg 특이하게도 다른 학생들과 달리 리본을 하지 않는데, 이에 대해 별달리 설정 언급은 없는 듯. 맹세의 피날레에서도 혼자만 리본을 하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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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퍼커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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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클라리넷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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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색소폰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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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트럼펫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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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인데 이게 자기혐오 레벨로 심각해 자신을 극도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 이 덕분에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해서 연주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 선배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이후 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트럼펫 파트에서 은퇴한 3학년 카베 토모에가 적극적으로 다가가 멘탈 케어를 해주자 마음을 열게 되었고, 자신감을 크게 회복해 콩쿨에선 제 실력을 내서 훌륭한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이후 앙상블 콘테스트에서 레이나에게 먼저 다가가 중학생 때부터 연주하고 싶었던 곡이 있는데 같이 연주하지 않겠냐는 말까지 꺼내는 등 적극성이 훨씬 늘었다. 카베가 졸업하면서 후배들 앞에서는 네거티브 발언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애니메이션 버전에선 비중이 거의 없다. 이는 원작 2부 시점을 다룬 맹세의 피날레가 러닝 타임 문제로 인해 저음 파트 관련 에피소드만 다루고 다른 인물들 관련 서사는 대부분 잘라버렸기 때문. 특히 다른 중요 신입 1학년들은 스킵된 부분이 있을지언정 나름의 출연 분량을 확보하며 활약을 했지만, 유메는 원작에서의 첫 등장 분량이 애니화 과정에서 히사이시 카나데로 교체되며 완전히 엑스트라 캐릭터로 전락해 원작 팬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 담당 이케다 쇼코가 맹피 팜플렛에 실린 좌담회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유메의 서사를 작중에 살리지 못 하는 게 아깝다는 언급을 하는 걸 보아 제작진들도 기획 단계에서 분량 삭제 고민을 많이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극장판으로 나온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선 레이나와 팀을 이루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역시 나 러닝 타임 문제로 인해 맹피에서 삭제된 분량이 영상화 되지 못했으며, 3기에서는 등장은 적지만 관서대회까지 꾸준히 A멤버로 등판하고 있다.
단편집에 따르면 공부를 상당히 잘하며 특기과목은 일본사. 역대 일본 내각총리대신을 전부 암기하고 있다. 냄새가 좋다는 이유로 커피는 블랙만 마시는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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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부(쿠미코 3학년 시점) 신입 부원

소설 최종악장(3부) 및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3기 시점에 가입한 신입 부원들. 구성원들의 정보가 전체적으로 부족한데, 이전과 마찬가지로 애니판 3부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자세한 정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작에서도 시계열상 후반부인 만큼, 3학년인 마유를 제외한 새로 들어온 1학년은 쿠미코랑 접점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언급되는 횟수가 애니에서도 적다.
<저음 파트>
파일:쿠로에마유00.png
<클라리넷 파트>
항상 친구를 배려하고 친구의 아픔을 자기가 겪는 것처럼 여기는 착한 성격이다. 그래서 1군 경쟁을 빡세게 강요하는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분위기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스즈메가 쿠미코에게 상황을 알려주고 쿠미코가 사리를 찾아가 상담하게 되면서 다행히 고민을 해결하게 된다.

<더블 리드 파트>

<플루트&피콜로 파트>

<색소폰 파트>

<트럼펫 파트>
<트롬본 파트>
<호른 파트>

<퍼커션 파트>

[1] 전일본 취주악 콩쿨은 실존하는 대회로, 지역대회를 치른 뒤 본선은 매년 10월에 나고야에서 열리는데, 우지 시는 교토부 관할이라 교토부대회→관서대회에서 각각 본선 진출권을 받아야 한다. [2] 애니메이션 1기 13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다. 참고로 사이토 아오이는 오디션 전에 전에 탈퇴했기 때문에 이 사진에 찍여서 나오는 게 불가능해 우측 상단에 따로 사진이 추가되었고, 카사키 노조미는 간사이 콩쿨 준비 시기에 복귀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나오지 않는다. [3] 1권 51페이지에 따르면 3학년 35명, 2학년 18명, 1학년 28명이다. 아오이가 그만두고 노조미가 재가입하면서 3학년 34명, 2학년 19명, 1학년 28명으로 총인원 수는 같다. [4] 사이토 아오이가 1기 8화에서 그만둔 뒤로 80명/63명인데 애니메이션 2기 중반부에 카사키 노조미가 재입부하면서 다시 1명 늘어나게 된다. 노조미가 복귀한 시점은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늦게 잡아도 2기 5화~7화 사이의 시점이며 7화에서 노조미가 교토역 앞 콘서트에서 연주하는 장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5] 이는 실제 일본 학생 레벨급 취주악부에서 여학생 비율이 매우 높다는 점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6] 대표적인 예로 1부 이전 시점에 타나카 아스카가 차기 부장 후보로 지명되었으나 본인이 정중히 거절해 다음 순번 후보인 오가사와라 하루카가 부장이 되었다. [7] 2권에 따르면 타키는 대학에서 트롬본을 전공했기 때문에 금관악기 쪽은 지식이 풍부하지만 목관악기와 퍼커션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 두 분야의 전문가이자 친구인 2인방을 초청했다. [8] 타키 선생이 부임하기 직전에 있던 교사 리카코는 출산휴가를 받아 고문을 그만뒀고 성은 미상이다. 얼굴이 직접 나오진 않으나 1기 1화에서 액자에 걸린 동상 기념사진에서 미치에 오른쪽에 선 여성이다. [9] 결혼 전에 쓰던 성은 소설과 애니에서 언급이 없다. 이름 출처는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단편집 '향수의 꿈'이다. [10] 1권 56페이지에서 슈이치는 쿠미코에게 작년에 30명도 넘던 당시 1학년 절반이 그만뒀다고 말했다. [11] 1기 1화에 나온 교토부 대회 동상 기념사진에서 자주색 스카프를 두른 3학년 여학생은 14명이지만, 남학생은 가쿠란 차림이라 학년을 판정할 수 없다. [12] 타카라지마샤 공홈에 올라온 유포니엄 단편 11화 'だけどあのとき'에 따르면, 아스카 또래가 고1일 때도 마찬가지여서 저음파트 신입생은 아스카만 남고 모두 탈퇴했으며, 당연히 콩쿠르는 언감생심이었다. [13] 후배들이 찾아와 바로 앞에서 열심히 의견을 피력함에도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었다. [14] 출처는 2권 116~121페이지(노조미), 168~169페이지(유코), 181~184페이지(나츠키). [15] 출처는 1권 189~191페이지 및 1기 1화에서 액자에 붙은 교토부 대회 기념사진. [16] 타쿠야가 이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인 건 1년 전 카사키 노조미가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걸 목격한 나카가와 나츠키가 빡쳐서 선배들의 면전에 대고 "성격 더러운 놈들." 이라며 돌직구를 날리는 사건을 터뜨렸기 때문. 대놓고 망신을 당해 열 받은 3학년들은 이후 저음 파트 전체를 노골적으로 괴롭히는 식으로 보복을 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여자친구 나가세 리코가 휘말려 고생했으니 타쿠야 입장에선 나츠키가 괜히 분란을 일으킨 원흉이라고 여기게 된 것. 이후 선배들에게 이쁨을 받고 있던 타나카 아스카가 나서 저음 파트는 건드리지 말라는 식으로 차단을 해준 덕분에 추가적인 문제는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17] 1~3권이 본편이고, 4권은 서브 캐릭터들의 행적 및 자잘한 설정 등을 다룬 외전. [18] 타키 선생은 이미 목표를 전국대회 금상으로 잡았기 때문에 이 질문 자체가 유도심문이나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부원들중 사이토 아오이만이 유일하게 반대의견을 냈다. [19] 타키의 팩폭에 울음을 터뜨린 여자 부원들도 있었다고 묘사된다. [20] 애니메이션에서 이 부분을 잘 표현했는데, 음악에 관한 지식이 없는 시청자라도 첫 합주와 비교해 보면 튜닝 소리에 확연한 차이가 난다는 걸 알아들을 수 있다. [21] 소설에서는 타키가 없을 때 유코가 레이나에게 직접 물어보고, 애니에서는 1기 10화에서 타키에게 물어보자 레이나가 끼어든다. [22] 1권 197~200페이지. [23] 카오리는 몰랐겠지만 레이나는 어릴 때부터 음악 영재 교육을 받음 + 집에 방음 부스가 있어 언제든지 연습할 수 있는 환경 + 취주악부 활동이 끝나고 따로 전문가에게 레슨까지 받아가며 진지하게 프로 트럼펫 연주자롤 노리고 있다. 즉, 실력 차이가 나는 게 당연했다. [24] 작년 일로 빚을 졌다고 생각한 나카가와 나츠키가 주도적으로 도왔다. [25] 노조미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던 아스카가 1년 전 개인적으로 노조미를 찾아와 "몇 달 있으면 3학년들은 은퇴하고, 현 1~2학년들을 중심으로 취주악부가 개편될거니 괜히 힘 빼지 말고 버티는 게 낫다."라며 탈퇴를 만류했었다. 그러나 열받은 상태인 노조미의 귀에 이런 말이 들어오지 않았고 아스카는 '나중에 돌아오고 싶어도 후회하진 마라.'며 더는 말리지 않았다. [26] 단골 우승후보인 어느 학교의 1군 멤버 1명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고, 그 자리에 들어간 후배가 연주 중 실수를 해서 감점을 먹었다. 이게 아니었다면 키타우지가 이기기 힘들었을 거라고. [27] 모의고사에서 전국 30위권에 들었다는 강력한 카드를 바탕으로 협상했다. [28] 5~6권이 본편이고, 7권은 주요 인물들의 과거 회상과 졸업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단편집. 10권은 2부 중후반부 시점에 은퇴한 나카가와 나츠키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이다. [29] 2부 스토리는 TVA가 아닌 전부 극장판 형태로만 제작되었다는 게 특징. 제목에 통일성이 없을 뿐, 내용상으론 극장판 3부작이라고 봐도 된다. [30] 시점은 리즈와 파랑새가 개학 ~ 교토 콩쿨 전 / 맹세의 피날레가 개학 ~ 간사이 콩쿨 / 앙상블 콘테스트가 간사이 콩쿨 종료 후 ~ 12월까지다. [31] 참고로 미조레&노조미 파트는 익히 알려진 대로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 저음 파트 쪽 일들은 맹세의 피날레에서 다뤄진다. 유메 관련 에피소드는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서 짧게 언급만 될 뿐,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다. [32] 묘조 공과 고등학교(오사카부 대표), 슈토 대학 부속 고등학교(오사카부 대표), 류세이학원 고등부(교토부 대표). [33] ダメ金. 금상을 수상한 학교가 상위 대회에 진출하게 되는데, 심사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 평가라 금상을 수상하는 학교가 상위 대회에 진출 가능한 학교의 숫자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경우 금상을 수상한 학교 중에서 다시 진출 학교가 걸러지는데, 여기서 탈락해서 상위 대회에 진출하지 못한 금상을 일컫는다. 애니맥스판 자막 번역명이 허당 금이다. 참고로 애니플러스가 수입한 극장판에서는 들러리 금으로 번역되었다. [34] 앞의 각주에서 언급된 진출 3개 학교 중 묘조와 슈토 부속은 전국 대회 단골 손님 / 류세이는 평범하다는 취급을 받다가 올해 새로운 고문 선생님이 들어온 걸 계기로 실력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언급이 나온다. 즉, 키타우지 입장에선 류세이에게 일격을 받고 떨어진 셈. [35] 원작 유코의 독백에 따르면 1부 엔딩 시점 부장 자리에 선출되었을 때부터 내년 부장은 쿠미코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36] 앙상블 콘테스트 학생부는 학교 별로 대표 1팀만 나갈 수 있어 12월 초에 학교 자체 취주악 이벤트를 열고 여기서 투표로 대표팀을 뽑는 방식을 사용했다. [37] 참고로 이 대회가 12월에 있어 대학 입시( 센터시험)를 준비해야 하는 3학년 들은 대부분 참가를 안 했는데, 유코 & 노조미는 수시 합격을 일찌감치 결정지어 여유가 된다는 이유 / 나츠키도 입시 준비는 문제가 없는지 쿠미코의 제안을 받아들여 참여했다. [38] 3학년은 마유가 전학오면서 한 명 늘었고, 2학년 인원수는 진급 후 변동 사항이 없기 때문에 3학년과 2학년 수를 합치고 남은 수를 역산했다. 출처 [39] 원작 소설 본편이 9권으로 완결된 후인 2019년 6월 1일에 교토 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을 확정하는 PV를 공개했다. [40] 트롬본 파트 리더 겸임. [41] 트럼펫 파트 리더 겸임. [42] 레이나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쓰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 이에 슈이치가 다른 취주악 강호의 제도를 우리도 쓰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냈고, 쿠미코가 쿠로에 마유에게서 들은 세이라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대회마다 오디션 제도를 언급하며 구체화되었다. [43] 3학년인 레이나 입장에선 사모하는 타키 선생과 합을 맞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 [44] 3부 시점부터 드럼메이저가 상설직이 되면서 연주 지도에 관한 전권을 위임 받았기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이다. [45] 원작에선 레이나와 슈이치의 생각이 맞아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살짝 각색이 들어가 슈이치가 레이나의 의견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쿠미코의 편을 들어준다. [46] 1부 시점에서 전국 대회 금상을 딴 곳이다. [47] 반대파 학생들도 마유의 실력 자체는 인정하고 있어 솔로 파트를 맡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단지, 부장으로서 많은 고생을 하는 쿠미코를 약간 배려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일종의 보상 심리가 작용한 것. [48] 쿠미코를 카오리, 레이나를 마유, 유코를 필두로 한 카오리 지지파 학생들은 히사이시 카나데 및 쿠미코를 지지하는 학생들로 놓으면 된다. [49] 레이나는 흥미 없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고 완벽주의 성향도 있어서 쿠미코를 제외하면 확실히 친한 부원이 없으며, 1학년 때는 성격 때문에 반에서 겉도는 처지였다. 마유는 이제 막 전학을 왔기에 지인들도 없으며, 그나마 친해지려고 마유 쪽에서 먼저 다가갔던 쿠미코는 오디션 때 경쟁해야 하는 처지여서 처음에는 마유를 대하기 어려워했다. [50] 이를 위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51] 최속으로 대학을 졸업해 교원 면허를 땄다면 대략 20대 중후반 정도 나이일 거란 추정이 가능하다. [52] 스토리 상 주요 인물도 없고, 쿠미코와 사적으로 친한 부원도 없다 보니 조명되기 힘든 게 당연하다. 퍼커션도 처지는 비슷하지만 단역으로 나마 꾸준히 등장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악기를 다루는 모습 때문에 연주 장면에서는 돋보이다 보니 그나마 클라리넷보다는 입지가 나은 편. [53] 사사키 아즈사와 중복 캐스팅이다. [54] 일판에서 아오이와 중복 캐스팅이다. [55] 타나카는 일본의 흔한 성씨 최상위급에 들어가는 성씨에 해당한다. [56] 소설 1권~3권 및 애니메이션판. [57] 2기 4화 및 2권 195~196페이지에서 관서대회 전날 찾아온 노조미를 보고 도망치자 아스카는 "끝장이네"라고 중얼거렸고, 유코도 왜 여기까지 와서 쟤를 괴롭히냐며 노조미에게 따졌다. [58] 맹피+리즈토리 및 소설 5권~6권. [59] 노조미는 콩쿠르 수준에 맞춰 연습에 힘쓸 것을 주장했지만, 연공서열 덕분에 꿀 빨던 3학년들은 그냥 무시했다. [60] 리즈토리+맹피+소설 5권~6권. [61] 그 후 쿠미코와 슈이치는 뒤따라 들어갔다가 귀신으로 분장한 레이나를 보고 도망갔다. [62] 사사키 아즈사와 중복 캐스팅이다. [63] 원작 2부 제 2 악장 전편 326~327 페이지. [64] 취주악부 소유의 악기를 개인적으로 빌려갈때 명단 작성 및 케이스 재고파악을 한다. [65] '2만엔에 해줄게' 라는 일종의 성매매 작업멘트를 노린 장난이다. [66] 1기 1화에선 에어 기타하면서 놀고 있고, 4화의 파트 리더 회의 땐 턱 괴고 하품하다 지적을 받았다. [67] 트롬본 파트 리더도 겸임 중일 가능성이 높지만, 작중에선 언급이 안되어 불명. [68] 츠카모토 슈이치가 이걸 봤는지 쿠미코&사파이어&하즈키와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연습하는걸 못봤다."라며 대놓고 깐다. 아마도 본인이 중학교때 호른을 했기 때문에 눈길이 간듯. [69] 1기 10화에 나오는 뒷담화 씬을 보면 호른 파트는 없다. 출처 [70] (名)나 + (来)쿠루. [71] 여담으로 퍼커션 파트에서 가장 비싸고난이도 높은 악기가 바로 팀파니다. 그말인 즉슨, 오오노가 1부 시점 퍼커션 파트 최고의 연주 실력을 가졌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다. [72] 심벌즈를 치는 손만 나온다. [73] 이것 때문에 자신이 참여해 봤자 민폐가 될 거라는 이유로 레이나의 제안을 매번 정중히 거절했다고 하며, 쿠미코 & 레이나의 부탁을 받은 하즈키가 나서서 설득하자 받아들이는 모습이 나온다. [74] 쿠미코 외에도 하즈키, 사파이어, 준나, 마유와 같은 반인 3학년 3반이다. [75] 2기 4화~5화 무렵. [76] 다른 파트들은 3학년 선배들을 중심으로 사적으로도 자주 교류하는데, 이걸 부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나온다. [77] 원작에선 취주악부 최고 간부인 요시카와 유코 & 나카가와 나츠키에게 쿠미코와 만나보라는 말을 듣고 그녀의 직속 유포니움 후배인 히사이시 카나데를 통해 상담하게 되는데, "낯가림이 심하긴 하지만 계속 말을 걸어주면 분명 마음을 열어줄 선배님이다." 라는 말을 듣는다. 애니메이션에선 이게 각색되어 미조레와 친한 것으로 유명한 카사키 노조미에게 직접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데,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나쁜 아이는 아니라는 말을 듣는다. [78] 당시 미조레는 3학년이라 대회가 끝나면 서클 활동에서 은퇴할 예정이었다. [79] 출처는 2부 제2악장 전편 385페이지. [80] 리즈토리는 일찍 등교한 미조레가 노조미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둘 이서 같이 하교 할 때 끝나며, 학교 밖에서 일어난 일은 직접 보여주지 않고 대화 및 리리카가 보여 준 수영장 인증샷으로 암시하면서 공간을 교실로 제한했다. [81] 2부 시점 기준 카와시마 사파이어에 이은 취주악부 내 최단신 2위. [82] 쿠미코 & 하즈키에 따르면 "여학생 교복 입으면 미소녀로 착각할 거 같다." [83] 초면에 본인이 요비스테를 해 달라고 요청하는 건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를 생각하면 거의 보기 힘든 일이다. [84] 2부 제2악장 전편 124~125 페이지. [85] 사츠키가 미레이한테 안긴 장면에서 사파이어 오른쪽에 콘트라베이스가 하나 더 있는데, 미레이한테 가려져서 본체랑 모토무가 안 보인다. [86] 하즈키와 사파이어가 중반에 한 해피 아이스크림 외치기는 끝날 때 노조미조레도 따라해서+3악장 연습이 끝나고 칭찬해서(사파이어) 조금이라도 엮을 거리가 있지만 모토무는 사파이어·카나데·슈이치를 제외하면 접점 있는 부원이 딱히 없어서 빠진 걸로 추정된다. [87] 이 때 모토무는 사파이어가 후배에게 콩쿠르에 대해 설명하던 중 졸았고, 하즈키가 이를 지적하자 ‘안 졸았어요’라고 우겼다. [88] 성씨가 워낙 특이해 혈연 관계일 거라고 쉽게 추리했다. [89] 3기 4화에 따르면 류세이에선 겐쨩 센세로 통하며 실력 높은 지휘자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90] 원작은 9권 / 애니는 3기 4화에서 이 사실이 언급된다. ( 출처. [91] 선페스 때 타키와 만난 겐이치로가 모토무를 류세이 고등으로 전학 시키면 안 되겠냐고 요청을 했고, 타키는 이 사실을 부장인 쿠미코에게만 알려준다. [92] 입구가 좁은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재배하는 일. [93] 그런데 쿠미코는 이걸 기억하지 못해 코히나타를 알아보지 못하고 나중에 당황했다. [94] 전학을 자주 다녔기 때문에 학교 비치품이 아닌, 개인용 은색 유포니움을 쓴다. 타나카 아스카와 같은 YAMAHA YEP-642s 모델이라고. [95] 3년 내내 아침 연습 출석 1~2위급을 찍은 레이나와 쿠미코와 비슷한 시간대에 나오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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