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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3화, 콩쿨 중 교토부대회[1] 우승 직후 찍은 단체사진[2] |
오마에 쿠미코의 1학년 시절인 1부 기준의 파트별 분류 |
1. 개요
타케다 아야노가 쓴 소설 울려라! 유포니엄 및 이를 원작으로 제작·방영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메인 배경이 되는 고등학교 특별 활동 부서. 정식 명칭은 교토부립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京都府立北宇治高等学校 吹奏楽部)로, 설정 상 교토 우지시에 있는 키타우지 고등학교 산하 아마추어 취주악단이다.원작자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모교인 교토부립 사가노고등학교 취주악부(京都府立 嵯峨野高等学校 吹奏楽部)에 취재를 나가서 얻은 정보 +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브라스 밴드 유포니움 연주자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를 창조했다고 인증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키타우지 고등학교의 외관적 모델로 쓰인 건 교토부립 토도우 고등학교(京都府立莵道高等学校)다.
학년이 바뀔 때마다 인원 증감이 큰 편으로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의 바로 윗 기수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수가 적었지만, 본편 시점에는 안정적인 인원 구성이 된다. 부원 숫자는 쿠미코 1학년 시점에서 소설은 81명[3], 애니메이션에서는 64명이다.[4]
원작에서는 일체 언급이나 등장이 없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데,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화 하는 과정에서 원작자의 감수를 받아가며 새롭게 창조 혹은 설정을 추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쿄애니의 간판 애니메이터이자 본작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이케다 쇼코가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이름은 야마다 나오코가 많이 붙였다고. 이후 이 부원 설정은 원작에도 일부 수입되어 카베 토모에 같은 역수입 캐릭터도 생기게 되었다.
아래 구성원을 보면 알겠지만 여학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5] 소설 1권 36페이지에서 쿠미코의 해설에 따르면, 여자 부원들의 발언권이나 파워가 세서 작중 남자 부원들의 비중도 적은 편이다. TVA 1기 특전 영상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취주악부란 어떤 의미에서는 특수한 공간이다. 남녀 비율은 보통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1대 9, 엄밀히 말하면
여자의 비율이 더 많아지는 경우도 흔하다. (중략) 유감스럽게도 취주악부 남자는 남자로 보는 경우가 적으므로 아이돌이 되지는 못한다. 주위에 여자가 많은데도 취주악부 남학생들에게 여자친구가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라고 쿠미코는 멋대로 생각하고 있다.
1권 36p, 취주악부에 여학생이 많은 이유에 대해 생각하는 쿠미코
1권 36p, 취주악부에 여학생이 많은 이유에 대해 생각하는 쿠미코
애니메이션 기준 작중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악기, 음계 튜닝용 장비, 메트로놈 등은 모두 야마하 제품이다.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고 할인 행사도 많이 하는터라 실제 일본 초중고 레벨 취주악부에서 야마하 제품을 많이 쓴다는 점을 반영했으며,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스폰서로 야마하가 참여했기에 PPL의 목적도 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키타우지 멤버들의 연주 소리는 센조쿠학원 음악대학(洗足学園音楽大学)의 취주악 밴드인 「프레쉬맨 윈드 앙상블」에 소속된 음대생들을 섭외해 녹음한 것이다. 작품 곳곳에서 나오는 연주 실수나 약간 수준이 낮은 연주 소리도 전부 설정에 맞추기 위해 연주자들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 또한 아마추어 레벨인 고등학생들이 연주한다는 설정을 더 리얼하게 살리고 싶다는 쿄애니 측 요청에 의해 어지간하면 1학년 학생 위주로 섭외했다고 한다. 맹세의 피날레 작중 삽입 취주악곡 녹음현장 로케이션 영상
작품의 배경이 교토라 원작에선 대부분의 인물들이 간사이벤을 쓰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전부 표준 일본어를 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시리즈 구성을 담당한 하나다 쥿키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간사이벤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성우가 많지 않아 캐스팅이 제한된다는 프로듀서 측의 오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일본 울려라! 유포니엄 위키와 타카라지마 공홈 유포니엄 인물소개에 더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
2. 조직
주인공 쿠미코의 행적에 초첨을 맞춰 진행되는 작품 특성 상 그녀의 학년을 기준으로 잡고 표로 정리했다. 출처/ 출처 2/ 출처 3키타우지 취주악부의 주요 간부진 선출은 은퇴를 앞둔 3학년 간부급 선배들의 지명에 의해 이뤄지며, 후보가 된 부원은 거부할 권리가 있는 듯 하다.[6] 그리고 본래 부장과 부부장이 파트 리더들을 직접적으로 통솔하는 구조였으나, 3부 시점에선 드럼 메이저가 상설직이 되어 부장 & 부부장과 함께 최고 간부 삼두체제로 변경되었다.
본편 시점 기준 대회 참가 인원인 A멤버는 타키와 미치에가 심사 위원을 맡아 오디션을 통해 뽑으며, 대회 일정이 끝날 때까지 타키는 A멤버 / 미치에 는 B멤버를 전담 지도하는 구조로 운영되었다. 그리고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는 시스템도 사용하고 있다.[7]
쿠미코의 학년(→) (↓)직책 |
1학년 | 2학년 | 3학년 |
부장 | 오가사와라 하루카 | 요시카와 유코 | 오마에 쿠미코 |
부부장 | 타나카 아스카 | 나카가와 나츠키 | 츠카모토 슈이치 |
총무(회계) | 나카세코 카오리 | 카사키 노조미 | 코사카 레이나 |
저음 리더 | 타나카 아스카 | 고토 타쿠야 | 카와시마 사파이어 |
트럼펫 리더 | 나카세코 카오리 | 요시카와 유코 | 코사카 레이나 |
트롬본 리더 | 노구치 히데리 | 이와타 케이나 | 츠카모토 슈이치 |
퍼커션 리더 | 타나베 나라이 | 오노 미요코 | 이노우에 준나 |
클라리넷 리더 | 토리즈카 히로네 | 시마 리에 | 타카노 히사에 |
색소폰 리더 | 오가사와라 하루카 | 히라오 스미코 | 마키 치카이 |
호른 리더 | 사와다 쥬리 | 키시베 미루 | 모리모토 미치요 |
플루트 및 피콜로 리더 | 히메가미 코토코 | 이노우에 시라베 | 타카하시 사리 |
오보에 및 바순 리더 | 키타무라 라이나 | 요로이즈카 미조레 | 켄자키 리리카 |
드럼 메이저 | 타나카 아스카 | 요시카와 유코 | 코사카 레이나 |
고문 | 타키 노보루[8] |
부고문 | 마츠모토 미치에 |
외부 초청 강사 | 하시모토 마사히로(퍼커션), 니이야마 사토미(목관악기) |
3. 활동 기록
자세한 내용은 울려라! 유포니엄/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3.1. 과거
본편 시점으로부터 약 십여년 전엔 타키 노보루의 아버지이자, 유명 취주악 지휘자인 '타키 토오루'가 고문을 맡았는데, 전국대회에 단골로 출전할 만큼 강호였다고 한다. 이 시기에 하시모토 마사히로와 훗날 타키 노보루의 아내가 될 치히로가[9] 소속되어 있었는데, 전국대회 금상을 딴 적은 없다고 한다. 하시모토는 훗날 프로 포커션 연주자가 되고, 치히로는 음악 교사가 된 후 여러 학교에서 취주악부 고문을 맡았으나 1부 시점으로부터 약 5년 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3.2. 쿠미코 입학 1년 전
학년별 부원 수 | ||
1학년 | 2학년 | 3학년 |
30명+@[10]→18명 | 35명 | 부원 수 불명[11] |
그 후 '타키 토오루'는 정년퇴직했고, 취주악부의 실력도 예전만 못할 동안 쿠미코가 입학하기 1년 전 시점에 선후배 사이에 큰 다툼이 있었다. 당시 고문인 리카코 선생은 '대회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즐겁게 연주할 것'을 방침으로 잡고 지도했는데, 실력 위주가 아닌 연공서열에 따라 고학년을 우선적으로 1군격인 A멤버로 뽑았다.[12] 덕분에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야 할 3학년들은 가만히 있어도 A멤버로 뽑히는 꿀빠는 입장인터라 연습을 게을리해 실력이 엉망이었고, 취주악부 전체적인 분위기도 적당히 부활동 하자는 식으로 한껏 퍼진 상태에 빠졌다.
이에 의문을 품은 의욕 있는 1학년 대부분이 전국대회 출전을 노려불 수 있는 수준의 빡센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게 되었고, 대표로 카사키 노조미가 3학년 선배들에게 찾아가 건의를 했는데, 선배들은 새파란 후배놈들이 기어오른다고 여겼는지 은따시키는 걸로 대응해[13] 취주악부 내 분위기가 말 그대로 박살이 난다.[14] 결국 기존의 관행대로 실력 및 의욕 없는 3학년들이 A멤버로 뽑히자 제대로 열받은 1학년들 대부분이 탈퇴하고 만다. 이때 2학년인 타나카 아스카는 어느쪽 손도 들어주지 않는 중립을 취하며 가만히 있었고, 오가사와라 하루카& 나카세코 카오리& 사이토 아오이는 1 & 3학년 사이를 어떻게든 중재 및 화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그 해에 취주악부는 교토부 대회에서 참가상 수준이나 마찬가지인 동상을 받았고,[15] 쿠미코가 입학할 시점까지 취주악부 내 뒤숭숭한 분위기와 부원들의 갈등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채 시간이 흐르게 된다.
특히 취주악부에 남은 2학년들에겐 이 사건이 큰 트라우마가 되어 관련 언급만 나와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2기 1화에서 노조미가 찾아온 후 고토 타쿠야는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비추며 1학년들이 낄 자리가 아니라는 이유로 정중히 내보냈고[16], 하루카도 1기 8화 때 아오이가 그만두자 위로하던 쿠미코와 아스카에게 "착하기만 하면 무슨 소용이야? 차라리 아스카 네가 부장을 맡았으면 좋았을 걸..."이라 한탄했다.
3.3. 쿠미코 1학년 시기(1부)
학년별 부원 수 | ||
1학년 | 2학년 | 3학년 |
28명 | 18명→19명 | 35명→34명 |
- 원작: 1~4권[17]
- TVA: 울려라! 유포니엄(1기), 울려라! 유포니엄 2(2기)
- 극장판: 키타우지 고교 관악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1기 총집편), 전하고 싶은 멜로디(2기 총집편)
1학년 신입생인 오마에 쿠미코, 코사카 레이나, 카토 하즈키, 카와시마 사파이어, 츠카모토 슈이치 등이 키타우지 취주악부에 가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운 리카코 선생을 대신해 타키 노보루가 새로운 고문으로 취임하게 되는데, 부원들과 만난 첫날에 전국 콩쿨을 목표로 빡센 부활동을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즐기면서 할 것인가를 스스로들 정하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수결로 전자쪽 의견이 선택된다.[18] 그리고 해병대를 과제곡으로 주며 "합주를 할 퀼리티가 되면 절 부르세요."라 말하고 자리를 뜨는데, 초보용 기초곡이라며 시덥지 않게 여긴 대다수의 부원들이 제대로 연습도 안했으면서 곧 다가올 선라이즈 페스티벌에 집중하고 싶다며 불만을 제기해 준비가 되었다고 뻥을 쳐서 타키 선생의 지휘하에 처음으로 합주 연습을 하게 된다.
당연히 연주 퀄리티는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엉망이었고, 타키는 중간에 연주를 억지로 끊어버리고 신랄한 독설을 내뱉는다. 참고로 원작에선 아래에 나온대로 정말 강도가 높은데, 애니메이션에선 분량 문제가 있어 다소 부드러운 느낌으로 각색되었다.
"네, 거기까지"
타키가 억지로 연주를 중단시켰다. (중략)
"뭔가요, 이게?"
타키는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 고개를 갸웃했다. 그 목소리에 여느 때의 부드러움은 없었으며, 어딘가 가시 돋친 울림을 띠었다. 교실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 부장. 제가 분명히 지시했죠? 합주할 수 있는 퀄리티가 된 다음 모여 달라고. 그 결과가 이 꼴인가요?"
타키의 표정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으며, 그렇기에 매우 으스스했다. 오가사와라의 몸이 어쩐지 평소보다도 조그많게 보였다. 쿠미코의 곁에서 나츠키가 긴장한 것처럼 침을 삼켰다.
"여러분, 이 합주는 무엇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나요? (중략) 뭐라고 생각해요?"
"저, 저요?"
지명을 받은 학생에게서 동요하는 기척이 전해졌다. 이 귀에 익은 목소리는 틀림없이 슈이치다.
"그건, 그러니까... 실제 연주할 때를 위해, 다 같이 맞춰서 연습하려고..."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중략)
"하지만 이래선 합주는 불가능하지요. 여러분의 파트는 각각 결함을 가지고 있어요. 다소의 실수라면 연주를 계속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하면 연주 자체가 파탄이 납니다. 이 정도 연주로 합주를 하다니, 부끄럽지 않나요?"
노골적인 태도에 학생들이 몸을 움찔거렸다. 타키가 과장된 몸짓으로 한숨을 쉬었다.
"여러분의 능력이 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말 한심하군요."
(중략)
"선생님, 이거." 거의 의식하지 못한 것처럼 오가사와라가 발언하고 있었다. " 이 연습 메뉴, 정말 다 하실 건가요?"
"어째서 다 하면 안 되죠? (중략) 여러분이 평소에 치기로 시궁창에 내다 버리는 시간을 긁어모으면 이 정도 연습량은 여유롭지요. 이제까지 하던 서클 활동 시간 내에 다 할 수 있을 거얘요. 아, 물론 1학년 초보자에게는 다른 메뉴가 있으니 그 쪽을 해 주세요."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어서오세요>, 김완, 길찾기(2015), p.65~66과 p,84에서 부원들의 연습상태를 지적하는 타키.
타키가 억지로 연주를 중단시켰다. (중략)
"뭔가요, 이게?"
타키는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 고개를 갸웃했다. 그 목소리에 여느 때의 부드러움은 없었으며, 어딘가 가시 돋친 울림을 띠었다. 교실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 부장. 제가 분명히 지시했죠? 합주할 수 있는 퀄리티가 된 다음 모여 달라고. 그 결과가 이 꼴인가요?"
타키의 표정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으며, 그렇기에 매우 으스스했다. 오가사와라의 몸이 어쩐지 평소보다도 조그많게 보였다. 쿠미코의 곁에서 나츠키가 긴장한 것처럼 침을 삼켰다.
"여러분, 이 합주는 무엇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나요? (중략) 뭐라고 생각해요?"
"저, 저요?"
지명을 받은 학생에게서 동요하는 기척이 전해졌다. 이 귀에 익은 목소리는 틀림없이 슈이치다.
"그건, 그러니까... 실제 연주할 때를 위해, 다 같이 맞춰서 연습하려고..."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중략)
"하지만 이래선 합주는 불가능하지요. 여러분의 파트는 각각 결함을 가지고 있어요. 다소의 실수라면 연주를 계속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하면 연주 자체가 파탄이 납니다. 이 정도 연주로 합주를 하다니, 부끄럽지 않나요?"
노골적인 태도에 학생들이 몸을 움찔거렸다. 타키가 과장된 몸짓으로 한숨을 쉬었다.
"여러분의 능력이 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말 한심하군요."
(중략)
"선생님, 이거." 거의 의식하지 못한 것처럼 오가사와라가 발언하고 있었다. " 이 연습 메뉴, 정말 다 하실 건가요?"
"어째서 다 하면 안 되죠? (중략) 여러분이 평소에 치기로 시궁창에 내다 버리는 시간을 긁어모으면 이 정도 연습량은 여유롭지요. 이제까지 하던 서클 활동 시간 내에 다 할 수 있을 거얘요. 아, 물론 1학년 초보자에게는 다른 메뉴가 있으니 그 쪽을 해 주세요."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어서오세요>, 김완, 길찾기(2015), p.65~66과 p,84에서 부원들의 연습상태를 지적하는 타키.
그리고 타키 선생은 이러한 실력으로 선패스에 출전하는 걸 허락할 수 없으며, 1주일 뒤의 합주 연습 때의 상태를 보고 정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날리고 각 파트 별 연습을 지도하면서 기초 연습만 무진장 시킴과 동시에 정확하지만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 일침을 가한다.[19] 이에 부원들은 자존심 상해 하면서도 타키의 콧대를 꺾겠다는 일념 하나로 맹연습에 들어가고, 다시 찾아온 합주 연습 때 당황하게 된다. 튜닝음을 불 때부터 과거의 허접한(…) 음과는 전혀 다른 소리가 나왔기 때문.[20] 결국 타키 선생이 단순히 꼬투리를 잡는 게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실력 있는 고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부원들은 빡센 연습을 군말 없이 견디며 전국 콩쿨을 목표로 달려 나가게 된다.
이후 선라이즈 페스티벌에 참가해 키타우지가 다크호스라는 사실을 어필하는데 성공해 취주악부 내 사기는 한껏 고조되는데, 타키 선생은 콩쿨에 나갈 A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오직 실력 위주로 선발하겠다는 공지를 한다. 이는 부원들도 납득하는 부분이라 처음엔 무난히 흘러가는 듯 했으나 입시 준비 때문에 부 활동에 시간을 쪼개기 어려워진 사이토 아오이가 갑작스럽게 퇴부하면서 슬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디션 결과 코사카 레이나가 솔로 파트 연주자로 뽑히게 되자 큰 분란이 일어나고 만다. 작년에 자타공인 트럼펫 파트 넘버원의 실력이 있음에도 선배들에게 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나카세코 카오리가 올해 솔로 파트를 맡아서 제대로 꽃을 피웠으면 하는 바람이 2~3학년 사이에서 많은 편이었는데, 새파란 후배에게 밀리자 보상심리 때문에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그래서 요시카와 유코를 필두로 한 카오리 지지파 부원들의 목소리가 알음알음 나오다 타키 선생이 레이나와 아는 사이라 후하게 점수를 줬다는 소문 및 의혹이 불거지게 되었고, 이 떡밥을 문 유코가 레이나에게 대놓고 따지게 된다.[21] 이를 옆에서 지켜본 레이나는 사모하는 타키 선생이 모욕을 당하는걸 참을 수 없어 유코와 말싸움을 벌이게 되고 "트집 잡고 싶으면 저보다 나아진 다음에 하시든가요."라며[22] 매우 도발적이고 선배를 개무시하는 돌직구를 날리게 된다. 타키는 레이나와 구면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사적인 요소를 배제했다고 선을 긋지만 불만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게 되는데, 결국 추가 오디션에서 모든 부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정하자는 제안을 한다. 당사자인 카오리가 이를 받아 들이며 레이나와 사실상 1:1 연주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역시나 레이나의 연주솜씨가 뛰어나다는 사실은 자명했고 카오리가 이를 순순히 인정하며[23] 솔로 파트를 맡을 수 없다고 선언하며 마무리 된다.
대강의 사건이 정리된 후에 맞이한 교토부 대회는 지금까지의 노력 덕분에 가볍게 금상을 탄다. 이후 취주악부가 제대로 굴러간다는 소문을 듣게된 카사키 노조미가 재입부를 신청하는데,[24] 취주악부에서 한 명뿐인 오보에 연주자인 요로이즈카 미조레가 노조미를 굉장한 트라우마로 여긴다는 사실을 알았던 타나카 아스카는 (미조레 문제를 해결하지 전까진 안 된다며) 딱잘라 거절한다.[25] 그래도 노조미는 포기하지 않았고 관서 대회 전날 오후에 직접 미조레를 찾아갔으나, 미조레는 노조미와 말할 기분이 아니었기에 도망쳤다. 다행히 유코가 달랜 덕분에 미조레는 기분이 풀렸으며, 노조미도 아스카에게 미조레가 두고 간 오보에를 받고 찾아가서 서로간의 오해를 해명하며 사과했다. 이 일로 인해 연주 퀼리티가 생각보다 안 나오던 미조레가 각성하여 제 실력을 내게 되었고, 관서대회에서 약간의 운이 따라준 부분도 작용하여[26]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그런데 이번엔 취주악부의 정신적 지주인 타나카 아스카가 어머니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취주악부 활동을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분위기가 또다시 뒤숭숭해진다. 수험생 신분인 딸이 부활동을 계속하는 걸 안 좋게 본 어머니는 학교로 찾아와서 다짜고짜 그만둘 것을 강요했고, 아스카는 결국 연습에 자주 빠지게 된다. 학교 측에서도 학부모의 말에도 일리가 있으나, 학생의 특활부 활동을 마음대로 정지 및 탈퇴시킬 수 없다는 난감한 생황이라 함부로 개입이 불가능했고, 타키 선생도 이점을 염두에 두고 아스카가 그만둘 경우를 대비해 나츠키를 대타로 세울 예정이었다. 다행히 아스카가 어머니와 담판을 짓고 활동을 보장받은 덕분에[27]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는 최정예 멤버로 전국대회에서 연주를 한다. 아쉽게도 전국의 벽을 높아 동상에 머물렀지만, 무명이나 다름없는 평가를 받던 학교가 이만큼의 엄청난 성과를 냈다고 다들 자축했고, 그렇게 3학년들이 은퇴하며 기존 1~2학년들은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
3.4. 쿠미코 2학년 시기(2부)
학년별 부원 수 | ||
1학년 | 2학년 | 3학년 |
43명 | 28명 | 19명 |
유코가 부장, 나츠키가 부부장, 쿠미코가 신입생 지도담당을 물려 받았다. 그리고 1부 시점에서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대활약을 보고 감동을 먹은 실력 있는 이들이 일부러 키타우지 고등학교로 진학해 1학년 신입 부원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금상을 노리게 되며, 이 과정에서 이런저런 사건이나 인물들 간의 새로운 이야기가 다뤄진다.
부장인 유코는 2년 전 선후배간 갈등을 경험한 것 때문인지 부원들 간의 단합과 소통을 중시하는데, 그 결과 취주악부 전체를 휩쓰는 수준의 문제는 일어나지 않으며 무난한 분위기로 빡센 연습을 이어가게 된다. 물론 개인 간의 갈등 혹은 고민으로 소소하게 잡음이 나오긴 했는데, 타인과 친해지는 걸 어려워해 겉도는 튜바 신입 스즈키 미레이 / 작년에 화해하긴 했지만 올해 자유곡인 리즈와 파랑새 관련 연주 표현을 놓고 미묘하게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미조레&노조미 / 선배 나츠키가 후배인 자신에게 고개를 숙여가며 연주를 가르쳐 달라는 게 마음에 안 드는 유포니움 신입 히사이시 카나데 / 레이나에 버금가는 뛰어난 실력을 지녔음에도 극도의 자신감 없는 성격 덕분에 제대로 된 실력을 못 내고 있는 트럼펫 신입 코히나타 유메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모두 이런저런 사건을 통해 무난히 해결된다.[31]
그 결과 교토 대회를 가볍게 뚫고 간사이 콩쿨에서도 금상을 받았으나, 똑같이 금을 받은 다른 세 학교에 밀려[32] 허당 금이 되며[33] 전국 대회에 출전에는 실패하고 만다. 원작 묘사에 따르면 키타우지 취주악부 멤버들이 연주 중 실수한 부분 없이 가지고 있던 실력을 100% 발휘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다른 학교의 실력이 한 수 앞서는 바람에 밀린 것 같다.[34]
몇 주 후 부장 유코의 주도로 부원들을 소집해 반성회를 갖는데, "타키 선생의 지도력을 너무 믿은 나머지 올해도 무난히 전국대회에 나갈 거라며 모두가 방심했다. 그리고 자신이 선후배간 트러블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침으로 행동을 했지만, 이게 부원들 간의 경쟁심을 약하게 만들어 연습량이 부족했다."라고 자평한다. 그리고 유코는 후배들의 실력을 조금이 나마 끌어올리기 위해 소편성 취주악 콩쿨인 『앙상블 콘테스트』 에 참가해보라는 제안을 한다.
이후 3학년들은 자연스럽게 은퇴하고 쿠미코가 취주악부 부장을 물려받게 되며[35] 남은 9~12월은 모든 부원들이 앙상블 콘테스트에 나갈 학교 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게 된다.[36][37]
3.5. 쿠미코 3학년 시기(3부)
학년별 부원 수 | ||
1학년 | 2학년 | 3학년 |
31명[38] | 43명 | 29명 |
- 원작: 8~9권
- TVA: 울려라! 유포니엄 3(3기)[39]
쿠미코가 부장, 슈이치가 부부장[40], 드럼 메이저 겸 총무인 레이나가[41] 주요 간부진 3인방이 되어 키타우지 취주악부를 이끈 시기. 쿠미코 동기들이 각 파트 리더 혹은 중요 직책을 맡는 등 최고참이 되었다.
한편 지난 2년 간 최종 목표인 전국 콩쿨 금상(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으니 이번에야 말로 그 목표를 이루겠다고 벼르게 된 간부 3인방이 논의 끝에 전국구 취주악 강호에서 쓰는 대회마다 오디션을 치러 전국대회에 최정예 멤버 선발 방식을 도입하게 된다.[42] 연습을 게을리하거나 방심하면 1군에서 언제라도 미끄러지는 무한 경쟁을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라 부원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빡센 연습을 해야 했다. 그런데 이번 변경점에 대해 학년마다 의견이 갈리게 되는데, 3학년들은 무명이나 다름없는 키타우지를 전국 레벨로 올려놓은 타키의 지도력을 2년 간 경험한 세대인 데다 올해가 마지막이니 모든 걸 불태우자는 의욕이 충만해 군말 없이 따르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1~2학년 대다수는 이걸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함 & 못하는 부원들은 도태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한다. 출처
이러한 분위기는 최고참인 3학년 간부진 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쿠미코 & 슈이치는 문제가 발생해 3년 전처럼 부원들이 대거 탈퇴할지 모른다며 1~2학년들의 의견을 수용해 조금 느슨한 노선으로 가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는데, 레이나는 이게 맞는 거라며 반대 의견을 묵살하고 과하게 의욕을 보인다.[43] 이 때문인지 레이나는 연습 때마다 트럼펫 파트 직속 후배들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엄하게 지도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다른 파트 후배들을 불러다 대놓고 쓴소리를 날린다.[44] 심지어 슈이치는 트롬본 파트 리더인 자신과 상의도 없이 트롬본 후배들을 갈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했을 정도. 쿠미코는 부장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다 일단 파트 리더 회의에서 의견을 듣기로 하는데, 관서 대회 오디션에서 탈락해 사기가 떨어진 부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는 안건이 나온다. 레이나는 취주악부 운영 방침에 불만이 있는 부원들 굳이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슈이치도 이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는데[45] 쿠미코는 부장으로서 모든 부원을 품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기에 반대를 표시한다. 이를 계기로 쿠미코와 레이나의 사이도 미묘하게 틀어지게 되고, 이후 하교하는 길에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생기자 쿠미코는 타키 선생의 빡센 지도와 콩쿨 멤버 선발 기준을 믿고 따르기 어려운 거 같다며 불만이 있는 1학년들의 편을 들어주는 발언을 하는데, 이에 레이나가 "지도자의 방침은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하는 것이며, 현재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부원들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지 않는 걸 괜히 타키 선생의 탓으로 돌리는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쿠미코에게 "부장 실격"이라는 충격적인 한 마디를 남기고 만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슈이치가 지난번 일까지 겹쳐 제대로 뚜껑이 열려 레이나와 심한 말싸움까지 벌이고 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쿠미코 개인적으로도 시련이 닥친다. 후쿠오카 소재의 전국구 취주악 강호인 세이라 여학원 고등부에서[46] 2년 간 붙박이로 유포니움 1군을 한 경력이 있는 엄청난 실력자인 3학년 쿠로에 마유가 올해 키타우지로 전학을 와 입부하게 되는데, 그녀의 연주 실력에 엄청난 부담감을 느낀 것. 결국 관서 대회를 앞둔 오디션 때 유포니움 솔로 파트 연주자로 마유가 뽑히는 이변이 일어나자 쿠미코는 멘붕에 빠지고 취주악부의 분위기가 나빠졌다.
- 당시 자유곡 3악장에 유포니움 솔로와 트럼펫 솔로가 2중주를 하는 구간이 있었기에 쿠미코는 절친 레이나와 연주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고 있었는데, 마유의 엄청난 실력을 감안하면 자신의 유포니움 솔로 자리가 보장된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으니 양보를 해주면 안되겠냐고 말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누가 봐도 염치없는 행동인 데다 중학교 1학년 때 A멤버로 뽑힌 자신을 시기한 같은 파트 탈락자 3학년 선배의 보복성 언행에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는 쿠미코는 이걸 시도할 생각조차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자 멘탈이 박살 난 것.
- 쿠로에 마유는 부 활동 자체를 우선시하고 있었기에 오디션을 통한 A멤버 및 솔리스트 선발 방식이 불편하게 여긴다는 점을 여러 번 어필하고 있었다. 오디션에 붙고 떨어진 같은 파트 부원들 끼리 갈등 발생 혹은 불편한 사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래서 유포니움 솔리스트 오디션 자체를 보고 싶지 않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 부원들 사이에서도 이 일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데 '아무리 실력 순으로 뽑는 다지만[47] 부장인 쿠미코가 전학생에게 밀려 솔로 오디션에서 떨어진 게 말이 되냐?'며 불만을 품은 이들이 많았다. 공교롭게도 이 구도는 1부 시점에서 3학년 카오리가 1학년 레이나에게 밀려 트럼펫 솔로를 맡지 못했던 때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48] 쿠미코·카오리·레이나·마유는 서로 처지는 조금씩 달랐지만 연공 서열 때문에 피해를 본 경험(쿠미코·카오리)과 서클에서 겉도는 위치(레이나·마유)[49] 선배를 열렬하게 지지하는 후배(카나데·유코)가 있는 구도가 비슷하다. 차이점은 (카오리가 양보하면서 실제로 그렇게 되진 않았지만) 카오리가 재오디션에 합격했더라도 2학년과 3학년 때를 기약할 수 있던 레이나와 달리 쿠미코와 마유는 모두 3학년이어서 다음 기회가 없었던 것과, 양보하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를 보면 그만이라고 본 레이나와 달리 마유는 쿠미코에게 스스로 양보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 취주악부 간부진, 특히 타키 선생의 방침에 대한 레이나와 슈이치의 입장이 달랐던 것도 쿠미코가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이유로 작용한다. 일개 막내급 부원이던 1학년 때는 레이나를 지지하면 그만이었지만, 최고참인 3학년인 데다 부장이 된 현 시점에선 중립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무작정 감싸는 게 불가능하고, 마유에게 양보해 달라고 요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쿠미코도 어쨌든 불만은 있었지만 레이나는 쿠미코에게 선생님 믿지 못하겠냐는 반응을 보여서 이 때는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슈이치는 레이나가 쿠미코의 체면과 권위를 세워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 문제를 놓고 레이나와 다퉈서 쿠미코는 어떻게 수습할 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쿠미코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선배 아스카·카오리·유코와 계속 연락하며 조언을 구한다. 특히 아스카에게는 "타키 선생님도 미숙한 부분이 있으시니, 그걸 부원들이 챙겨줘야 한다."라는 뼈있는 조언을 받으며 힘을 내게 된다. 출처1/ 출처 2
한편 솔로 오디션에 거부감을 보이는 마유와 오직 실력 위주로 돌아가는 취주악부 운영 방침 상 개인 감정이 개입된 결과가 나오면 안 되니 공정하게 참여해야 한다며 부장으로서 원칙적인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쿠미코 사이에 의견차가 생기게 된다. 쿠미코는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하다 선배 아스카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숨기지 않고 전하는 게 좋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마유에게 개인 감정은 접어두고 깨끗하게 실력으로 승부 하자고 말한다. 이후 전국 대회 전 오디션에서 쿠미코가 종이 한 장 차이로 유포니엄 솔리스트로 선발되고 마유도 깨끗하게 이를 인정하면서 갈등이 완전히 종식, 레이나와도 '좋아해 허그'를 통해 화해한다. 진로에 대한 고민도 타키와 대화 중에 타키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깨닫게 된다.
이래저래 취주악부 내 갈등과 개인적인 고민도 해결한 쿠미코는 부원들을 잘 다독여 맹연습에 들어갔고, 그 결과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다.
전국대회 종료 후 3학년 주요 캐릭터들의 진로도 정해진다. 레이나는 1부 때부터 자주 언급된 대로 트럼펫 프로 연주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외국 음대로 유학[50], 하즈키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기 위해 유아 교육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전문 학교 진학, 사파이어는 어느 대학의 패션디자인과로 진학, 쿠미코는 목관 악기 외부 강사인 니이야마 사토미 선생과의 상담을 통해 교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는다.
몇 년 뒤 대학을 무사히 졸업해 교원 면허를 취득한 쿠미코는 모교 키타우지 고등학교에 부임해 음악 교사 겸 취주악부 부고문을 맡게 된다. 3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부임 3년 차가 되는 쿠미코 시점이며[51], 취주악부 부원들의 대사에서 추측을 해보면 부고문으로서 상당한 수완이 있는지 신입 부원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3기에서는 원작자 허락을 받아 각본 담당 하나다 줏키의 오리지널 각본이 들어가 원작과 달라진 부분이 더러 있으며, 특히 전국대회 출전 최종 멤버 선발 부분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처리되어 완전히 달라졌는데 대략 다음과 같다.
- 원작에선 전국대회 오디션을 통해 쿠미코가 유포니움 솔리스트로 선발되는 식으로 깔끔하게 끝나는데, 애니메이션에선 두 사람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타키 & 미치에 선생의 판단 하에 모든 부원들을 심사위원으로 삼아 재오디션을 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타키 선생이 쿠미코에게 해준 말에 따르면 누가 더 뛰어난지 가리기 힘든 건 진심이며, 자신도 부원들 사이에서 부장 쿠미코가 솔리스트로 선발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걸 알기에 이번 자리를 빌어 깨끗하게 마무리를 짓기 위해서 재오디션 카드를 꺼낸 것이라고. 이에 쿠미코도 동의를 하면서 평가를 맡은 부원들이 누가 연주하는 지 알 수 없게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을 사용해 줄 것을 건의한다.
- 재오디션 당일, 가림막을 치고 레이나와 함께 코미코/마유가 각각 솔리 파트를 연주하는 식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객석에 앉은 부원들의 표가 딱 50:50으로 나뉘었고, 무대에 서있던 트럼펫 솔리스트 레이나가 아직 투표를 하지 않았기에 최종 열쇠를 쥐게 되었는데, 레이나는 고민 끝에 1번 연주자를 지명했고 1번이 마유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최종적으로 마유가 유포니움 솔리스트로 선발된다. 부원들이 웅성이자 쿠미코는 모두의 결정으로 베스트 멤버가 선발된 것이니 결과에 승복하며 전국대회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며 분위기를 수습한다.
- 재오디션 날 저녁, 다이키치 산에서 쿠미코와 레이나와 단 둘이 만나게 되는데, 사실 레이나는 지난 2년 간 수 없이 쿠미코의 연주를 들어왔기에 2번 연주자가 쿠미코라는 걸 단번에 눈치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마유의 실력이 살짝 우세했기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1번 연주자를 선택한 것이며, 이왕이면 쿠미코랑 합주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던 것도 사실이기에 펑펑 울음을 터뜨린다.
4. 파트
파트 인원은 쿠미코 1학년 시절인 1부 기준으로 작성하며, 해당인원의 진급후 직책변화 등을 짧게 기술한다.쿠미코가 2~3학년으로 진급한 2부/3부 시점에 새로 가입한 부원들은 아래의 별도항목에 따로 분류했다.
4.1. 클라리넷 파트
1기 1화 아이캐치. 쿠미코가 1학년일 때 인원은 13명이었다. |
관현악에서 클라리넷은 보통 소수로 편성되지만, 취주악에서의 클라리넷은 대략 바이올린 정도의 입지를 갖고 있는 중요한 악기이기 때문에 파트 구성원 숫자가 상당히 많다. 거기다 위치 상으로도 지휘자 바로 앞 열에 줄지어 앉는 등 일반적으로는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는 포지션인데, 본작에서의 비중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52] 특히 클라리넷 파트 리더는 취주악에서 악장(콘서트 마스터)으로서 파트 리더들을 음악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는데, 작중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고 부장이나 부부장의 역할이 훨씬 더 강조된 측면도 있다.
자유곡 초승달의 춤만 해도 야마하 뮤직 미디어의 총보에 따르면 E♭소프라노 클라리넷, B♭소프라노 클라리넷 세 파트, E♭알토 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으로 네 종류의 악기, 여섯 파트나 편성됨에도 문서 최상단의 파트별 분류 사진이나 바로 위 아이캐치 등에서 베이스 클라리넷 만을 따로 표시해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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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즈카 히로네(鳥塚 ヒロネ) - CV :
타도코로 아즈사[53]
3학년. 클라리넷 파트 리더. 취주악부 전체가 튜닝할 때 기준음을 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관현악에서 기준음은 보통 오보에 주자가 내지만 취주악에서는 악장인 클라리넷 수석이 대신 내기도 하는데, 1기 오디오 코멘터리에 따르면 토리즈카가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콘서트 마스터(악장)이라 이 역할을 전담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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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 마이나(加瀬 まいな)
3학년. E♭소프라노 클라리넷 및 체크리스트 담당. 두꺼운 안경이 특징이다. 같은 클라리넷 파트 1학년 타카히사 치에리와 친한 듯 같이 있는 장면이 많은데, 설정집에 따르면 중학교 때도 취주악부에서 한솥밥을 먹어서 그렇다고 한다. 이 둘은 외모 탓에 부녀자 동료가 아니냐는 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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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구치 유미나(大口 弓奈)
3학년. 댄스 의상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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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이 히로시 (臼井 ひとし)
3학년 남학생. 베이스 클라리넷 담당. TVA 1기 특전영상에 따르면 파트내 여학생들 모임에 초대를 받아 함께 노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 여자부원들에게 엄청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걸즈 토크에 관해선 잘몰라 그냥 여학생들 수다를 조용이 듣고만 있는데 이런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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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가와 준코 (越川 純子)
3학년. 베이스 클라리넷 담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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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 쇼코 (萩原 笙子)
3학년. 사진기록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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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 사키코 (鈴鹿 咲子) - CV :
히카사 요코[54]
3학년. 3화의 합주에서 실수하고서 옆에 앉은 쇼코에게 윙크를 하는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았다. 덕분에 테헤페로쨩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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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스가미 (田中 須加美)
3학년. 앙케이트 담당. 부부장 타나카 아스카와 성이 같아서 임무분담표를 보면 田中(須)라고 표시해 구분 하는 걸 볼 수 있다.[55]. 부부장은 田中(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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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리에(島 りえ)
2학년. 당번(주번) 담당. 1부 시점에서 클라리넷 파트 유일한 2학년인데, 아마도 작년 사건때 취주악부를 탈퇴한 인원들 중 클라리넷 동기들이 많아서 그런듯.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클라리넷 파트리더가 된다.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중증 우주매니아로 같은 파트 신입인 하시다 마야를 우주인이라 부르며 귀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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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히요코 (植田 日和子)
1학년. 1기 10화의 모포 점핑으로 유명. 주연 성우들에게 인상 깊었는지 당시 유포니엄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감독에게 물어본 덕분에 이름이 알려졌다.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핑크색의 조그만한 물건들을 모으는 취미가 있으며, 머리를 땋는 방향을 매일 조금씩 바꾸고 있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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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히사 치에리 (高久ちえり)
1학년. 앞머리가 눈을 가리는 게 특징. 같은 클라리넷 파트 3학년 카세 마이나와 친한 듯 같이 있는 장면이 많은데, 위에 언급된대로 같은 중학교 취주악부 출신인게 이유. 이둘은 외모 탓에 부녀자 동료가 아니냐는 설이 있었다(…).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카세 선배가 졸업해서 풀이 죽어있었는데, 입부 동기이자 테너 색소폰 담당인 타키가와 치카오에게 격려를 받아 기운을 차렸다고 한다. 이 인연 덕분에 현재 타키가와와 사귀는 중.부녀자설도 일축2학년으로 진급한 이후엔 적극적으로 취주악을 마주하기 위해 자원해서 E♭소프라노 클라리넷 담당이 된다. 리즈와 파랑새에선 클라이맥스인 제3악장 연주가 끝나고 감동을 받아서 우는 모습으로 아주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3부에서는 클라리넷 솔로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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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 히사에 (高野 久恵) - CV :
후루키 노조미
1학년. 선패스에서 학교명이 적인 푯말을 드는 역할을 했다. 1부 시점에선 오디션에서는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2학년 진급후 신입부원들을 잘 챙겨주는 똑부러진 성격이 부각되어 클라리넷 파트의 언니 포지션이 되었다.
3학년 진급 후에는 클라리넷 파트 리더를 맡는다.
4.2. 오보에&바순 파트
1기 2화 아이캐치 |
저음 담당 목관악기인 바순과 인상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목관악기인 오보에 주자로 이루어진 파트. 이름이 길어 작중에선 더블 리드(Double Reeds)로 줄여서 부른다. 참고로 원작의 자막에는 바순이 아니라 파곳으로 표기된다.
바순은 인기가 별로 없고 오보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악기라 배우려는 사람이 적다는 점 때문에 만성적인 인원 부족을 겪는다. 작중에서 인기가 없다고 언급되는 그 저음 파트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 2부 시점에서 2명이 은퇴하며 미조레 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되었지만, 다행히 오보에 1명/바순 1명/콘트라 바순 1명의 1학년 신입이 들어와 사정이 많이 나아진 상태다.
1기 쿠미코의 내레이션 씬에서 음성은 없지만 대사 설정이 있는 장면이 있다. 일본판 BD 재생시 일본어 자막 설정하면 #히로네가 우릴 쳐다보고 있어로 볼 수 있으며, 이 대사는 한국 정발판의 한국어 음성에도 녹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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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라이나 (喜多村 来南)
3학년. 오보에&바순 파트 리더로 담당악기는 바순. 파트 리더 중 가장 비중이 없는데, 이 파트에선 사실상 미조레가 부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단독 컷은 거의 없고 대부분 키노와 같이 나오거나 1기 5화 응원단 행진때 치어리더조로 하즈키와 같이 등장하는 것 외엔 없는데( ##, ##) 최종화 콩쿨 연주씬에서는 단독 컷 한장이 들어있고 여기서 여신 포스를 보여주었다.약간 세오 유즈키나 카와시마 미즈키 닮은것 같다.일본에서 극장판 개봉 시 관객들에게 무작위 필름 컷을 나눠 줬는데, 그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야후 옥션에서 낙찰되었다. 낙찰가 5만7천엔. 예쁜 캐릭터 디자인 탓인지 엑스트라 중에는 은근히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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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 미키노 (岡 美貴乃) - CV :
히카사 요코
3학년. 반성회 담당. 바순을 연주한다. 이런 식으로 라이나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극소수지만 이 둘을 묶는 팬아트도 찾아보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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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이즈카 미조레 - CV :
타네자키 아츠미
2학년. 오보에 담당. 원작과 애니메이션 2기의 주요 캐릭터.
미조레가 신입부원으로 들어왔을때 오보에 담당 선배가 아무도 없어서 1학년 때부터 1군인 A멤버로 뽑혔으며, 1년 뒤인 1부[56] 시점에서도 유일한 오보에 연주자였다. 하지만 노조미가 1학년 때 3학년과 다투고 그만둔 일 때문에 한동안 피해다녔고, 그 사정을 알던 아스카는 2권 및 2기 초반에 노조미의 복귀를 반대했다.[57] 다행히 노조미가 미조레에게 그만뒀던 사정을 해명하며 문제가 해결되고, 3학년으로 진급한 2부[58] 시점에서는 오보에&바순 파트 리더를 맡는다.
4.3. 플루트&피콜로 파트
1기 3화 아이캐치에는 노조미가 없어서 8명이며, 노조미가 가입하면서 9명으로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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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츠네 (渡辺 つね) - CV :
히사카와 아야
3학년. OB 담당. 특전영상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탁상(ちゃぶ台)이라는 정체불명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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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쿄코 (三原 京子)
3학년. 보면대 담당. 플루트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지 1기 4화에서 타키에게 차가운 지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1군에 들어간걸 보면 후에 열심히 연습해 실력이 많이 늘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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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요리코 (雑賀 頼子)
3학년. 라이브라리언(악보담당). 피콜로 담당. 땋아 내린 옆머리와 굉장히 큰 키가 특징.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이케다 쇼코에 따르면 혼자만 피콜로이기 때문에 다른 플루트 멤버와는 약간 다른 디자인으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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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시라베 (井上 調)
2학년. 대여 담당. 1학년 이노우에 준나(井上 順菜)와 성씨가 같아서 임무분담표를 보면 井上(調)라고 표시된다.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 땐 플루트&피콜로 파트 리더가 된다. 복귀한 노조미와 함께 파트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 이래저래 노력 중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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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사리 (高橋 沙里)
1학년. 자료 담당. 플루트는 고등학교에서 처음 다뤄본 것이라고 하는데 오디션에 합격한 걸 보면 재능이 있었던 듯.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 땐 졸업한 선배 소가 요리코의 뒤를 이어 피콜로를 맡게 된다. 레이나와 눈동자 색이 같고 헤어스타일도 비슷하지만, 눈꼬리가 아래로 처졌고 앞머리도 달라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실력자답게 3학년에는 플루트 파트 리더를 맡게 된다. 맹세의 피날레의 콩쿨 씬에서 가장 처음 단독으로 등장해 주제부를 연주하는 솔로 컷이 있는데, 3학년 때는 다시 플루트로 돌아와 마지막 한 소절을 맡아 곡을 닫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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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메이코 (小田 芽衣子)
1학년. 타카하시 사리와는 같은반이라 사이가 좋다. 파츠 멤버들 중에서 가장 톡특한 감정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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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츠보미 (中野 蕾実)
1학년. 보건 담당. 입부할 때 유포니엄이 뭔지 몰라서 옆사람에게 물어보다가 카토한테 유니폼이라는 대답을 듣는 모습이 나온다
1부 시점땐 콩쿨 오디션에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했다.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특유의 상냥하고 솔직한 성격을 살려 1학년 신입들의 교육을 맡는다. 리즈와 파랑새에서 파트 멤버들과 수다를 떠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침식사로 프렌치 토스트를 먹는다고 언급한다. 꽤나 슬림한 체형인 듯. 이후로 아가씨 캐릭터라는 장난스러운 놀림을 받는 중.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는 다시 콩쿨 멤버에서 탈락해 모나카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전국대회 오디션에서는 다시 합격해 B편성 부대회 금상과 A편성 전국대회 금상을 동시에 따는 진귀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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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키 노조미 - CV :
토야마 나오
2학년. 플루트 담당. 본편 시점으로부터 1년 전, 당시 3학년들과 서클 활동 방향성을 놓고 다툰 뒤[59] 탈퇴했지만 원작 소설 2권/애니메이션 2기에서의 사건을 거치며 재가입했다.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60]땐 총무겸 플루트&피콜로 파트 부리더를 맡았고, 리즈토리에서는 미조레와 함께 주인공을 맡았다.
4.4. 색소폰 파트
4.4.1. 알토 색소폰
1기 4화 아이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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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키리코 (宮 キリコ)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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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 라이무(岡本 来夢)
3학년. 일지 담당. 2화에서 미치에 선생님에게 스커트 길이를 지적받은 캐릭터. 붉은 입술이 특징. 본명이 알려지기 전에 한동안 이니셜이LR.O.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었다.LO 에로 선배2기의 역 앞 '宝島' 합주에서는 짧은 색소폰 솔로 파트를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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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 히로에 (橋 弘江) - CV :
이시가미 시즈카
3학년. 바인더(악보정리) 담당. 마빡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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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시노부 (森田 しのぶ)
2학년. 포인트 담당. 여학생치곤 체격이 상당히 좋다.
1부 시점에선 콩쿨 오디션에서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파트 부리더가 되어 리더인 히라오를 보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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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치카이 (牧 誓)
1학년. 기획서 작성 담당.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색소폰 파트 신입부원들의 교육을 맡는다. 튜바군 오타쿠이며, 같은 취향인 카와시마 사파이어와 '튜바군 동맹'을 결성했다. 타키처럼 일본인치고는 드문 성+명 두 글자 이름이다.
4.4.2. 테너 색소폰
1기 5화 아이캐치에서는 아직 아오이가 부원일 때라 3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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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아오이
3학년. 1부 초반의 주요 캐릭터. 대학 입시 준비로 바쁘다는 이유로 교토부 대회를 앞두고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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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오 스미코 (平尾 橙子)
2학년. 관리 담당.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색소폰 파트 리더가 된다. 수용력이 좋아 인원수가 의외로 많은 색소폰 파트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원동력. 아이돌을 좋아하며, 최근엔 여고생 아이돌을 집중적으로 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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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가와 치카오 (瀧川 ちかお) - CV :
다나카 쇼타
1학년. 일단 원작에도 살짝 등장하는 캐릭터다. 애니판에서는 헤어스타일이 타키와 비슷하나 키는 더 작고 잘 놀 것 같은 인상으로 등장하며, 타키 선생의 엄격한 지도에 대해 "저는 이런 방식, 싫지 않습니다."라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원작에서는 상당히 얼빠진 성격이다. 애니 2기 6화에서도 레이나네 반인 1학년 6반에서 운영하는 귀신의 집에서 슈이치와 함께 무서워하는 표정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나온다.[61]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인지 팬들에게 자신의 대사를 딴 '이런 방식 싫어하지 않은 녀석' 등으로 불렸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여자친구가 자동으로 생길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색소폰을 시작했다고 한다. 트롬본 파트의 츠카모토 슈이치와는 이래저래 죽이 잘 맞아서 사적으로도 자주 어울린다.
여담으로 주연 성우 4인방이 좋아하는 주변 캐릭터라고 하는데, 치카오라는 이름도 라디오에서 먼저 공개되었고 오마에 쿠미코역인 쿠로사와 토모요는 좋아하는 주변 캐릭터 1위라고 니코니코동화 생방송에서 언급하였으며, BD 2권 캐스트 코멘터리에서도 언급이 있었다.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클라리넷 파트 2학년인 타카하시 치에리와 사귀고 있다.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서클 회비가 밀린 부원으로 슈이치와 함께 이름이 언급된다.
4.4.3. 바리톤 색소폰
1기 6화 아이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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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 하루카
3학년. 취주악부 부장. 주요 캐릭터.
4.5. 트럼펫 파트
1기 7화 아이캐치 |
원작 소설에서는 1학년 트럼펫 파트 입부 테스트 때 레이나, 아키코와 함께 ‘이토다(糸田)‘라는 학생이 입부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인원수 문제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았다. 이름도 붙어있는데 사라진 희귀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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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세코 카오리
3학년. 회계 담당겸 트럼펫 파트 리더. 1부의 주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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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 사나 (笠野 小菜)
3학년. BD/DVD 7권 설정집에 따르면 파트 내의 의견충돌이 발생했을 때 그 정리를 잘 한다고 한다. 식물을 좋아한다는 설정도 있다. 1기 9화에서 미치에가 A멤버를 호명할 때 자기 파트에서 카오리, 유우코, 레이나와 함께 이름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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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와 유코
2학년. 1~2부 주요 캐릭터.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 땐 취주악부 부장 겸 트럼펫 파트 리더 겸 드럼메이저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름 표기가 장음 표기 유무에 따라 유우코소설와 유코애니메이션로 다르나 같은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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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 토모에(加部 友恵) - CV :
타도코로 아즈사[62]
2학년. 하트 모양의 머리핀 두 개가 특징이다. 유코 & 나츠키와 친한지 자주 붙어 다니는 모습이 묘사된다.
1부 시점에선 콩쿨 오디션에서 떨어져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한다. 고1 때 취주악을 처음 시작한 초심자로, 유코와 카오리의 도움을 받아가며 부서 내 적응은 쉽게 했으나 실력적인 측면에선 발전이 더뎠다고 한다.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 땐 후배들을 챙기며 취주악부를 이끄는 주도적인 선배 캐릭터로 그려지며 비중이 크게 올라간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인싸력 + 남을 잘 챙겨주는 상냥한 성격이 높게 평가를 받아 쿠미코와 함께 1학년 신입 부원 지도를 맡는데, 후배들의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각 파트 리더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거나 개인적으로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의 열의를 보여 부원들의 큰 존경을 받는다.
그런데 1군 선발 오디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악기 연주를 그만 두고 매니저로 전직하겠다는 돌발 선언을 한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다른 부원들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자, "연주를 못하더라도 키타우지 취주악부로서 활동하는 건 변함이 없다."라며 모두를 다독인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사정이 참으로 눈물 나는데, 얼마 전부터 왼쪽 턱에 통증이 지속되는 걸 이상하게 여겨 병원 검사를 받아보니 턱관절 장애라 더 이상 트럼펫 연주를 하지 않는 걸 권장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한다.[63] 나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본인도 당황을 했지만 일단 마음을 추스르고 타키 선생에게 상담을 요청해 사실대로 이야기 했는데, 퍼커션 같은 턱을 쓰지 않아도 되는 다른 악기로의 전향을 권유 받았지만, 경험도 없는 악기로 갑자기 바꿔봤자 별 의미는 없을 가능성이 크고, 실력이 모자라는 점 때문에 좋아하는 부원들과 눈치를 보며 경쟁하는 것도 내심 지쳤기에 깔끔하게 악기 연주를 그만 두는 쪽으로 결정을 한 듯. 이후 매니저로서 각종 굳은 일을 도맡음과 동시에 어려움을 느끼는 후배들의 상담 및 지도 적극 임하며 훌륭한 매니저로 칭송받게 된다. 특히 부장으로서의 부담감 때문에 능력 이상의 무리를 하는 일이 잦은 유코를 뒤에서 많이 도와줬기에 부부장인 나츠키가 매우 고마워했다. 이후 키타우지 취주악부가 관서 대회에서 탈락한 이후 3학년들의 은퇴 전 마지막 연주회 리허설에서 매니저로서 지켜봐 온 부원들의 실력에 대한 감상을 전하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제대로 된 실력을 못 내고 있던 1학년 신입 트럼펫 주자 코히나타 유메를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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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노 쥰이치 (滝野 純一)
2학년. 입부 동기인 튜바 파트의 타쿠야와 친한 것으로 보인다. 맨날 어떻게하면 여자에게 인기가 생길 수 있을까만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덕분에 여자에게 상냥하긴 하지만 흑심이 빤히 눈에 보이는지라 결국 여자에게 인기는 없다. 1~2부 모두에서 1군으로 뽑힌 걸 보면 트럼펫 실력은 확실한듯.
공부를 그닥 못하는지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부턴 부모님의 잔소리를 듣고 있으며, 2살 연하의 친여동생인 사야카가 후배로 들어와 신경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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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 레이나
1학년. 악기관리 담당겸[64] 트럼펫 솔로파트 담당. 1~3부 주요 캐릭터.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땐 총무겸 드럼 메이저겸 트럼펫 파트 리더로 간부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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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자와 아키코 (吉沢 秋子)
1학년. 사과머리 속성. TVA 1기 5화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사진기록 담당인 하기와라에게 사진을 찍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담으로 이때 손가락으로 V사인을 했는데, 일본팬들이 이걸 가지고 '2만엔쨩'이라는 색드립 캐릭터로 만들어 버렸다(...).[65]
1부 시점에선 콩쿨 오디션에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한다.
2부 시점인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엄청난 마이페이스이며, 사진 찍는 취미가 붙고 인물사진을 찍는데 빠져있어 새 카메라 렌즈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맹세의 피날레 중반의 오디션 결과 발표씬때 이름이 불리며 1군 멤버가 되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4.6. 트롬본 파트
1기 8화 아이캐치 |
애니메이션 1기 3화의 기준 미달의 합주 후 타키 선생의 지적을 먹었을 때 연습 했다고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부장이나 그 후 바로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암걸리는 말을 한 롤빵 머리 덕분에 개노답 취급을 받았으나 그 후 별다른 문제는 일으키지 않았고 호른 파트가 진정한 노답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며 안 좋은 이미지를 벗게 되었다(...) 타키 선생이 대학에서 트롬본을 전공했기 때문에 이쪽 방면 경험과 지식이 타 악기에 비해 매우 빠삭하다 보니 특히 엄하게 지도하는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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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치 히데리(野口 ヒデリ) - CV :
사쿠라이 타카히로
3학년. 트롬본 파트 리더. 작년 1/3학년 간 대립으로 취주악부 분위기가 개박살이 나면서 의욕이 사라져 1기 초반에 불성실한 태도를 많이 보여줬지만[66] 타키 선생의 엄한 지도에 제정신 차리고 트롬본 파트를 제대로 이끌게 된다.
같은 파트 3학년인 타우라와
찰싹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DVD 수록 부록에 따르면 최근 사귀기 시작했다는 모양. 연애질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연습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고(…). 커플은 죽어랏 애니 1기 블루레이 2권 설정집에 따르면 천 엔 지폐에 그려진
노구치 히데요와 성이 같아서 별명이 천엔 선배(千円先輩)라고 한다. 카와시마 사파이어 왈 '잘생긴 미남 선배인데 별명이 유감스럽다.'
타키 선생과 성우 중복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2기의 합숙 훈련 때 캠프파이어 도중에 타키 성대모사를 하는 장면의 위화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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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 케이나(岩田 慧菜)
2학년. 상장 담당.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 땐 트롬본 파트 리더가 된다. 맹세의 피날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집안 대대로 의사를 다수 배출했기에 본인도 의과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 빡센 취주악부 활동과 양립하느라 고전 중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터라 음악과 의학을 접목한 음악 요법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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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츠 마키(赤松 麻紀)
1학년. 아가타 축제 전날에 슈이치가 쿠미코를 꼬시려고 대화를 끊었던 그 캐릭터.
맹세의 피날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트롬본을 매우 좋아해 2부 시점에서 새로 들어온 후배들에게 트럼본의 멋진 점을 열변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챙기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약간 천연끼가 있으며, 올곧고 한결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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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모토 슈이치
1학년. 악기운반 담당. 주요 캐릭터.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의 이웃이자 소꿉친구.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 땐 2학년 대표로 뽑힌다. 또한 쿠미코에게 고백하여 연인 사이가 되었다.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 땐 취주악부 부부장이 된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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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 사야카(福井 さやか)
1학년. 감사편지 담당. 1부 시점에선 오디션에서 떨어져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
독특한 모양의 머리 장식 때문에 팬들에게쿠우바다표범쨩이라고 불리고 있다. 맹세의 피날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바다표범 매니아로 장래희망도 수족관 사육사일만큼 엄청나게 좋아하는듯. 바다표범 굿즈를 만드는게 취미라 여성부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데, 평판이 좋다고. 호른 파트 히토미 라라와 친한지 애니메이션에선 같이 나오는 장면이 많다. 퍼커션 파트 카마야 츠바메와도 사이가 좋다.
4.7. 호른 파트
1기 9화 아이캐치 |
타키 선생이 부임후 해병대 연습을 해오라고 지시했건만, 하라는 연습은 안 하고 제로게임을 하거나,[68] 축제 때 치마 올리고 돌아다니다가 방과 후 지도를 나온 타키와 미치에에게 걸려서 불나게 튄다거나, 타키 선생 & 레이나와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라라가 퍼뜨려 분란의 불씨가 되게 만드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노답파트(...) 취급을 받고 있다.[69]
2기 오프닝 초반에 5명이 플라멩고 포즈를 하고 등장하며, 2기 13화에서 졸업하는 사와다&카하시에게 후배들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깨알같이 나온다. 애니 제작진들이 작정하고 호른 파트를 개그 코드로 써먹기 위해 노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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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다 쥬리(沢田 樹里) - CV :
히카사 요코
3학년. 호른 파트 리더. 출석확인 담당. 중학교때부터 호른을 불어온 유경험자로 애니 1기 DVD&BD 5권의 설정집에 따르면 1부 시점 호른 파트 최고수준의 연주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1~2학년때 키타우지 취주악부 분위기가 해이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으며, 이게 1부 시점에도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걸 우선시해 초반에 호른 파트가 연습도 안하고 놀자판이 된 원인을 제공했다. 이후 타키 선생이 호른 파트 지도에서 속을 박박 긁어놓는 지적을하자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며 후배들을 다독여 맹연습을 하면서 의욕을 되찾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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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하시 히로(加橋 比呂)
3학년. 출석확인 담당. 타키 선생님에게 마우스피스를 던지려고 했던 캐릭터. 애니 1기 DVD&BD 5권의 설정집에 따르면 취주악 초심자로, 1학년 당시 같은 반이였던 사와다 쥬리에게 이끌려 호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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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베 미루(岸部 海松)
2학년. 취주악은 고등학교 들어서 시작한 초심자인데다 가장 어렵다고 소문난 호른을 맡았음에도 단기간에 실력이 급상승했다고 한다. 1부 시점에서 타키 선생의 깐깐한 기준을 통과해 1군 멤버가 된걸 보면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 표정과 머리스타일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스즈미야 하루히 닮았다는 평을 받았다. 1기 초반에 타키 선생이 폐활량을 늘리라며 입으로 휴지를 불어 10분간 떨어뜨리지 않기를 진지한 얼굴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나온다.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호른 파트 리더가 되는데, 할 때는 한다! 놀 때는 있는 힘껏 논다!(やるときはやる! 遊ぶときは全力で遊ぶ!)라는 슬로건을 제시해 호른 파트를 이끄는 중. 드라마 CD에서 후배 라라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아버지 성함은 키시베 호다테(岸部帆立), 어머니는 키시베 신쥬(岸部真珠), 여동생인 키시베 무루(岸部む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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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모토 미치요(森本 美千代) - CV : 불명
1학년. 중학교 시절부터 호른을 불어온 경험자로 연주실력이 수준급.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호른 파트 넘버원으로 평가받게 된다. 파트리더인 키시베 미루를 여러방면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마이페이스 기질이 강한 호른 파트의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3학년 때는 파트 리더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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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라라(瞳ララ) - CV :
치스가 하루카
1학년. 트윈테일과 노란리본이 특징. 1인칭이 '라라'다. 취주악 경험은 없는 초심자로 입부 동기인 미치요에게 배우고 있다. 1부 시점에선 콩쿨 오디션에서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했는데, 스톱워치로 콩쿨 연습 중의 연주 길이를 재는 역할을 하며 처음 목소리가 나왔다.
설정상 키타우지 취주악부 내 굴지의 정보통을 자부하는 모양인데, 1부 교토 콩쿨전에 일어난 트럼펫 솔로파트 갈등 당시 타키 선생과 레이나가 아는 사이라는 정보를 어디선가 가져와서 분란의 불씨를 제공한 장본인이다. 드라마 CD에서도 이 정보꾼 기믹으로 재법 활약했다. 링크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정보 모으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리즈의 파랑새와 맹새의 피날레 연주씬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오디션을 통과할만큼 연주실력이 많이 늘어난듯.
4.8. 저음 파트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를 필두로 1~3부 내내 주요 인물로 활약하는 이들이 이곳에 다수 속해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작품 내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는 파트.유포니움, 튜바, 콘트라베이스 각각 담당 연주자들이 소수인 데다 악기 특성 상 저음을 담당한다는 점을 고려해 하나로 합쳐서 '저음 파트'로 따로 분류하고 있으며 연습 및 이런저런 활동도 같이 하는 편. 합주 전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눈에 띄지 않는 데다, 편성 악기도 죄다 크고 아름다운 것들 투성이라 신입 부원들에게는 영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1부에선 주인공 쿠미코를 필두로 한 주연 3인방 / 2부에선 4명의 경력자들 / 3부에서도 졸업한 나츠키&타쿠야&리코의 공백을 채울 부원이 4명 늘어나 설정 상 인기가 없다는 것치곤 전혀 인원난을 겪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즉, 이런저런 비중을 비롯해 설정 상으로도 보정을 많이 받는 파트인 셈인데, 이는 학창 시절 브라스 밴드 유포니움 연주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원작자의 경험 및 사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거의 경력자만 들어오던 1, 2부와 달리 3부에서는 초심자만 셋 들어오는 것으로 밸런스 패치가 되긴 했다.
4.8.1. 유포니움
1기 10화 아이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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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아스카
3학년. 취주악부 부부장겸 저음파트 리더로 1부(1권~3권)의 주요 캐릭터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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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가와 나츠키
2학년. 미화 담당. 주요 캐릭터. 2학년 때는 B멤버로 팀 모나카 소속이었고,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취주악부 부부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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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쿠미코
1학년. 미화 담당이자 울려라! 유포니엄의 주인공이다. 3학년으로 진급한 3부에선 유코의 후임으로 취주악부 부장을 맡게 된다. 국내에 번역된 유포니엄 매체(소설, 애니메이션)에서 성 한자([ruby(黄前, ruby=おうまえ)]) 발음 표기가 장음 유무에 따라 오우마에소설와 오마에애니플러스로 다르나 같은 사람이다.
4.8.2. 튜바
1기 11화 아이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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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타쿠야
2학년. 저음 파트 부리더.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저음 파트 리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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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세 리코
2학년. 저음 파트의 엄마 같은 존재. 동급생 타쿠야와는 연인관계.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저음 파트 부리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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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하즈키
1학년. 악기운반 담당. 주요 캐릭터.
1부 시점에선 오디션에서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저음 파트 부리더겸 신입생 지도를 맡는다.
4.8.3. 콘트라베이스
1기 12화 아이캐치 |
1부 시점 초반에는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하던 부원들이 모두 졸업한터라 아예 파트 편성 자체가 불가능했다. 다행히 실력자인 사파이어가 입부하면서 3년간 붙박이로 훌륭한 연주를 해주며, 2부 시점에선 신입이 1명 들어와 사정이 많이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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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마 사파이어
1학년. 사진 담당. 주요 캐릭터.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땐 저음 파트 리더가 된다.
4.9. 퍼커션
1기 13화 아이캐치 |
타악기 파트. 관악기가 절대 다수인 취주악부에서 콘트라베이스와 함께 다채로운 음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타악기 종류가 다양하고 두드리는 방식으로 연주하는 특성 상 한 사람이 여러 악기를 담당하는 편. 타키 노보루의 지인이자 프로 퍼커션 연주자인 하시모토 마사히로가 1~3부 시점 모두 외부 강사로 부임해 지도를 해준 덕분에 실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어 키타우지 취주악부가 콩쿨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연주 장면에서도 심심찮게 비춰주는 데다 주법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제법 인지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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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베 나라이(田邊 名来) - CV : 나카무라 타이스케
3학년. 퍼커션 파트 리더 겸 악기운반 담당. TVA 1기 2화의 악기 소개에서는 마치 팀파니 담당인 듯이 묘사되었지만, 실제로는 스네어드럼이 메인. 선라이즈 페스티벌에서는 글로켄슈필, 콩쿨에서는 탬버린도 연주했으며, 역 앞 콘서트에선 드럼 연주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타악기를 골고루 다룰 줄 아는 실력자라는 걸 알 수 있다. 별명은 이름의 한자를 이용한 너클 선배.[70] 미방영분인 14화에서는 베이스 드럼 말렛을 놓고 오는 대형 사고를 쳐서 카토 하즈키가 학교까지 뛰어가서 가져와야 했다. 하시모토 선생의 지도를 받고 매우 감동 받았는지 여름방학 때 강의 기간이 끝나 작별의 인사말을 할 때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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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마 사키(加山 沙希)
3학년. 안경 속성. 실로폰과 튜블러 벨 담당 겸 당번(주번) 담당. 선라이즈 페스티벌에서는 베이스 드럼을 연주했고, TVA 1기 13화를 비롯한 콩쿨에선 튜블러 벨(차임 벨) 연주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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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노 미요코(大野 美代子)
2학년. 팀파니 담당 겸[71] 콘서트 의상 담당. 후배 사카이가 들어오기 전에는 베이스 드럼을 담당했다. 선라이즈 페스티벌에서는 실로폰을 연주. TVA 2기 3화의 단체 합숙 연습 때 팀파니 박자가 살짝 느리다며 하시모토에게 지적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TVA 2기 7화의 역 앞 콘서트 땐 쌈바 휘슬을 불었다.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퍼커션 파트 리더가 된다. 배려심 많은 성격이라 파트원들을 이래저래 이끌어주는 훌륭한 선배로 불리는 중.
리즈와 파랑새와 맹세의 피날레에선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평소 동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쉽게 배우기 어려운 하프를 능숙하게 다룬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심도 있게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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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마사코(堺 万紗子) - CV :
오오하시 아야카(3기)
1학년. 베이스드럼 담당. TVA 1기 선라이즈 페스티벌의 마칭용 의상을 나눠주는 장면에서 상자 맨 위에 들어 있던 의상이 이 캐릭터의 것이었다. 이름도 거기 써있던 이름표에서 판명. 선라이즈 페스티벌에선 스네어 드럼을, 도쿄~전국대회 콩쿨에선 베이스 드럼, 역 앞 취주악 콘서트 때는 아고고 벨(Agogo Bell)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맹세의 피날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악기를 정말 좋아해서, 연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모양. 취주악 이외의 음악도 좋아해서,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고 있는 음악 전도사라고 한다. 같은 파트의 심벌즈 담당인 이노우에 준나와의 커플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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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준나 (井上 順菜) - CV :
카와무라 리에
1학년. 심벌즈 담당. 2학년의 이노우에 시라베(井上 調)와 이름이 같아서 임무 분담표를 보면 井上(順)라고 표시된다.
상당히 유명한 취주악 강호 중학교 출신으로 이 시절부터 여러 타악기를 다뤄왔기에 연주 실력이 뛰어나다. 그에 걸맞게 1~3부 내내 꾸준히 1군 멤버로 뽑혔는데, 원작 곳곳에 묘사된 내용에 따르면 타키 선생은 물론이고 음악에 관해선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 레이나도 인정할 정도.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 땐 파트 리더인 오오노 선배의 부탁을 받고 퍼커션 신입생 지도를 맡는데, 후배들을 잘 이끌며 귀여워해 준다. 리즈토리에서는 타키가 3악장 연습에서 손으로 지휘하고 곡이 절정에 닿을 때 심벌즈를 치는 장면에서 등장.[72] 관서 대회 이후에 열린 학교축제 연주 땐 멋있게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이 나오며, 앙상블 콘테스트 땐 레이나의 제안을 받고 그쪽 팀에 들어가
튜블러 벨(차임 벨) 등을 연주함과 동시에 제대로 된 실력을 못 내고 있는 입부 동기 츠바메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 땐 퍼커션 파트 리더가 된다.
단편집 2권에 따르면
피아노도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으며, 과거 합창 반주를 여러 번 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같은 파트의 베이스드럼 담당인 사카이 마사코와의 커플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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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야 츠바메 (釜屋 つばめ) - CV :
오오하시 아야카
1학년. 음악실의 모포를 걷은 걸 타키 선생이 화내고 있을 때 불만 있는 눈빛으로 보다가 한 소리 들었던 캐릭터. 드럼을 동경해서 퍼커션 파트에 들어왔지만 리듬감도 없고 춤도 서툴다고 한다. 1학년 때는 실력이 모자라 오디션에서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하는데, 단편집 2권에 따르면 카토 하즈키와 죽이 잘 맞아 금방 절친이 되었다고. 2기 7화 역 앞 콘서트때에는 셰이커를 연주하는 모습이 나온다.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그 동안 열심히 연습했는지 실력이 급상승해 꾸준히 1군 멤버로 뽑히게 되었으며, 특히
마림바에 재능이 있다는 점이 발견되어 마림바 담당이 된다. 원작 2부에선 개성이 강한 1학년 신입들이 폭주하지 않도록
츳코미를 거는 역할을 도맡고 있어 비중이 높은 편인데, 아쉽게도 극장판 맹세의 피날레에선 러닝 타임 문제로 인해 츠바메 관련 활약상이 다 짤려 비중이 0에 가깝다. 심지어 원작과 달리 맹피에서도 서포트 멤버로 나온다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선 레이나의 관타 8중주 팀에 들어가게 되는데, 실력이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레이나가 먼저 먼저 스카우트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전 연습에 들어간 이후 박자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실수를 연발해 매번 레이나의 지적 & 잔소리 폭격을 받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연히 그녀와 2인 연습을 하게 된 쿠미코가 타인의 연주를 들으며 박자를 맞추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이때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여태까지 다른 연주자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귀로 듣는 소리 + 본인의 감각에만 의지해 박자를 맞추는 식으로 연주를 해왔기 때문에 본래 실력이 나오지 않고 있었으며, 이전까지의 취주악부 활동 땐 지휘자 혹은
메트로놈에 의지해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고. 즉, 합주에 대한 기본 스킬과 노하우가 부족했던 건데, 본인이 말하길 매번 연주를 할 때마다 도박하는 심정이었다나.[73] 여하튼 다른 연주자들을 보고 박자를 맞추는 방법을 터득한 이후론 실력이 단기간에 급 상승해 훌륭한 마림바 연주를 선보인다.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 땐 2살 아래 여동생 스즈메가 입부한 터라 이래저래 챙겨주고 있다. 또한 쿠미코랑[74] 같은 반이 되었기 때문에 은근히 등장 및 언급 빈도가 늘어났고 전학 온 마유와 친해진 걸로 나온다. 그래서 오디션 전후로 취주악부 내부의 의견이 갈린 뒤에도 마유를 지지해 준다.
단편집 2권 207페이지에 따르면 개그 프로그램 시청이 취미이며, 연예인에도 관심이 많아 밤늦게 까지 심야 라디오를 듣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간간히 지각을 하는 중.
5. 팀 모나카
Team モナカ오디션에서 떨어져 예비군격인 B편성이 된 부원들이 결성한 팀. 애니메이션 1기 기준 10명이며 전부 여학생들이다.
팀명은 딱히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상급생인 2학년 모리타 시노부, 나카가와 나츠키, 카베 토모에의 성씨 앞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참고로 카사키 노조미는 오디션이 끝나고 교토 콩쿨 이후에[75] 재가입했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진 않았다.
1군인 A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연주할 수 있도록 백업하는 역할을 맡음과 동시에 내년 오디션때 1군에 들어가자는 확실한 목표를 잡고 연습을 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1기 블루레이에 수록된 특전 번외편은 이들을 주인공으로 다룬 에피소드이다.
이후 3학년 편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B편성의 팀명은 계속 모나카라는 명칭으로 이어지고 있다. B편성의 콩쿨 이야기가 다뤄지지 않은 1, 2학년 편과는 다르게 3학년 편에서는 부 대회 금상을 탔다는 소식이 나왔다.
6. 2부(쿠미코 2학년 시점) 신입 부원
소설 4권~5권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 된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맹세의 피날레 + 리즈와 파랑새 +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서 등장한 신입부원들. 원작에서는 설정 및 이미지 등이 많이 부족한데, 맹세의 피날레 제작과정에서 이 부분이 많이 보강되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1~2기에선 원작보다 부원의 수를 줄였지만, 2부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판부터는 원작과 동일하게 부원 수를 맞추고 있다.6.1. 더블 리드 파트
원작 소설에선 이 파트에 들어온 신입생이 2명이라고 나오기 때문에 이름이 명시된 켄자키 리리카 외에 바순 담당 1학년 중 1명은 애니 오리지널 등장인물이다.-
켄자키 리리카(剣崎梨々花) - CV:
스기우라 시오리
오보에 담당. 1학년. 애칭은 리리링(りりりん). 누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엄청난 인싸력이 특징으로 히사이시 카나데와 함께 2부 시점 1학년 부원들의 나팔수 같은 존재로 활약한다. 이 덕분에 선배들에게도 이쁨을 많이 받는 듯. 본인 왈 카나데의 입만 산 경어보다는 자신의 사랑을 담은 말투 쪽이 선배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다만, 이미 파악을 다 해두고 일부러 쿠미코와 카나데 앞에서 나츠키에 대한 화제를 꺼낸 것을 보면 단순한 천연 캐릭터는 아닌 걸로 보인다. 오히려 카나데보다도 가면을 만들고 있는 캐릭터로 보여지는데, 리즈와 파랑새로만 접한 팬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
직속 선배인
요로이즈카 미조레와 친해지고 싶어서 더블 리드 파트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모임에 나와 달라는 제안을 하지만, 말수가 적고 쌀쌀맞게 구는 터라 고민한다.[76] 그래서 선배들에게 상담을 요청해 조언을 듣는다.[77] 그 후 미조레를 '미조 선배(みぞ先輩)'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데, 미조레가 싫지는 않은지 점점 잘 대해주게 된다. 리드 깍는 법을 전수 받고 함께 오보에 연습을 한다거나, 미조레의 초대를 받아 나츠키 & 유코와 함께 수영장에 놀러 가게 되는 등 선배들의 조언대로 잘 풀린 느낌.
그 후 오디션에서는 A멤버에 탈락해서 B멤버가 되고, 미조 선배와 함께 콩쿨에서 연주할 기회가 영원히 없어졌다며 슬피 운다.[78] 타키 선생의 높은 기준에 맞지 않았을 뿐, 오보에 실력은 초심자 레벨이 아니라고 하는데 미조레가 "상당히 우수하다(なかなかに優秀だった)" 라고 인정할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79] 맹세의 피날레에서는 관서대회 때 무대 밖에서 B멤버와 함께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 및 아이캐치에서 등장한다.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더블 리드 파트에 3학년 선배들이 아무도 없다는 점 때문에 2학년임에도 특별히 파트 리더로 선출된다. 3부 시점 유일한 오보에 연주자 + 친화력 등을 높게 평가 받은 듯. 그리고 하즈키와 함께 신입생 지도를 담당하게 되는데, 1학년들에게도 애칭으로 불리며 잘 따르는 것 같다. 그리고 3부 내내 붙박이로 A멤버에 뽑히는데 오보에 실력을 상당히 많이 키운 듯 하다.
단편집에 따르면 부모님이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영향을 받아 요리솜씨가 뛰어나다. 그래서 취주악부 연습이 없는 날에는 에루&스루가와 함께 결성한 '더블 리드 친목회' 멤버들과 함께 달달한 과자류 만드는게 취미라고 한다. 리즈토리에서는 1학년 신입들 중 가장 비중이 높고 대사량도 많으며, 선배들과 수영장에 놀러간 것처럼 학교 밖에서 있던 일을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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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토다니 에루
바순 담당. 1학년. 5:5 가르마에 머리를 뒤로 묶어 만두 모양으로 만든 헤어스타일이 특징. 일본 전통 무기나 갑옷을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의 소유자. 실력이 좋은지 입부 첫해부터 꾸준히 A멤버에 들어갔다. 리리카&스루가와 함께 '더블 리드 친목회'를 결성해 친하게 지내고 있다. 리즈와 파랑새에서 대사는 없지만 리리카와 함께 다니는 모습 + 클라이맥스인 후반부 3악장 연주씬 때 틈틈히 모습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맹세의 피날레에선 대사가 한 두 마디 추가된 것 외엔 리즈토리와 비슷한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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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야마 스루가
콘트라바순 담당. 1학년. 단발머리에 불가사리 모양 머리핀이 특징. 도짓코 속성을 가지고 있어 항상 허둥대고 깜빡하는 것이 많다. 실력이 좋은지 입부 첫해부터 A멤버에 들어갔다. 리리카&에루와 함께 '더블 리드 친목회'를 만들어 친하게 지내고 있다. 리즈와 파랑새에서 대사는 없지만 리리카와 함께 다니는 모습 + 클라이맥스인 후반부 3악장 연주씬 때 틈틈히 모습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맹세의 피날레에선 대사가 한 두마디 추가된 것 외엔 리즈토리와 비슷한 비중.
6.2. 저음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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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카나데
유포니엄 담당. 1학년. 중학교 때부터 취주악을 해온 경험 덕분에 연주 실력이 좋은 데다 싹싹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라 선배들에게 이쁨을 받고 있다. 다만, 소악마 기질이 있는 배배 꼬인 성격이라 2~3부 내내 갈등의 중심 인물로서 다뤄지는 주요 조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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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미레이(鈴木美玲) / CV:
나나세 아야카
튜바 담당. 1학년. 미나미중 출신. 중1 때부터 튜바를 불어온 경력자라 실력이 좋다. 보브컷 + 신장 170cm로 보이쉬한 느낌이 난다. 무거운 튜바를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옮기거나 수박깨기에서 수박을 한 방에 쪼개는 등 괴력녀 속성도 있다.
평소 말투나 표정이 차가운 데다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타인을 대하는 걸 어려워한다. 그래서 취주악부 공식 연습 시간이 끝난 이후 자주적으로 남아 연습하는 다른 신입생들과 달리 칼같이 집에 가버리거나 선배들이 친해지자는 의미에서
요비스테를 해도 거북하니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는 등 스스로 벽을 쌓는 일을 반복해 아싸처럼 겉돌게 되고, 쿠미코를 비롯한 저음 파트 선배들이 걱정하게 된다. 사실 본인도 이게 잘못된 행동이란 걸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며 오해가 쌓여가는 가운데, 초등학교 동창인 사츠키는 튜바 초심자임에도 자신과 달리 선배들에게 이쁨을 받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부러움 + 자기혐오 비슷한 감정에 빠져 점점 내몰리게 된다. 결국 선라이즈 패스티벌 당일, 이 마음이 폭발하여 도망치게 되는데 뒤를 따라온 카나데&쿠미코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자 벽을 만들지 말고 먼저 다가가 보라는 조언을 듣게 된다. 이를 계기로 하즈키 & 사츠키와 요비스테를 한 걸 시작으로 부원들에게 먼저 다가간 끝에 잘 어울리게 되는데, 특히 사츠키와는 서먹했던 감정을 다 털어내고 절친으로 거듭나게 된다. 워낙 둘이서 자주 붙어다니다 보니 '더블 스즈키'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리즈와 파랑새에서 서로 포옹하는 '좋아해 게임(大好きだよゲーム)'을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사츠키가 교토 콩쿨 1군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쿠미코를 필두로 한 3학년 선배들이 타키 선생의 빡센 연습에 군말 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이자, "우리 후배들은 선배들처럼 선생님을 정말 대단한 사람으로 떠 받들기 어렵다."는 쓴소리를 한다.
여담으로 중3때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전국대회 연주연상 DVD를 보다가 레이나의 솔로 파트 연주에 매료되어 상당히 동경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실제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트럼펫에 흥미가 있었는데 키가 크다는 이유로 튜바 파트에 강제로 배정이 되었고, 의외로 재능이 있어 붙박이로 콩쿨 멤버로 들어갔기 때문에 경력자 지위를 내려놓고 싶지 않아서 키타우지에 들어온 이후에도 레이나가 있는 트럼펫이 아닌 튜바를 선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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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사츠키(鈴木さつき) / CV:
쿠노 미사키
튜바 담당. 1학년. 히가시 중학교 출신. 트윈테일 + 방울 모양 머리끈 + 151cm의 아담한 키가 특징.[81] 초 긍정적인 성격에 예의 바르고 상냥한 데다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슈퍼 인싸력을 겸비한 터라 모든 부원들에게 이쁨을 받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튜바를 불어온 경험자로 동기 미레이보단 못하지만 실력이 제법 좋은 편. 다만, 작은 체격 덕분에 체력이 약해 키타우지의 빡센 연습 분위기를 힘들어 한다.
초등학교 때 미레이와 친하게 지냈으며 중학교 땐 학교가 달라져 사이가 소원해졌지만, 키타우지에서 재회하게 되자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자 한다. 그러나 미레이의 차가운 태도 덕분에 좀처럼 진도가 안 나가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데, 선패스가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쿠미코의 협력을 얻어 정식으로 화해하고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미레이에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며, 맹세의 피날레에선 제법 비중있게 등장한다.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1학년 후배이자 튜바 초심자인 카마야 스즈메가 밀려 교토 대회 전 오디션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타키가 편성을 바꾸면서 관서 & 전국 대회엔 A멤버로 발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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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나가 모토무(月永求) / CV:
츠치야 신바
콘트라베이스 담당. 1학년. 사파이어의 모교인 세이죠 학원과 같은 학교 법인에서 운영 중인 류세이 학원 중등부 출신. 이곳은 운동부가 주류인 곳이라 취주악부 레벨이 높지 못했고, 콘트라베이스 파트 담당도 자신 뿐이라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연주 실력이 상당히 좋다. 흰 피부에 긴 속눈썹을 가진 데다 키도 남자 치고는 작은 153cm라 여성스러워 보인다는 평을 받는다.[82] 다른 부원에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거리를 두는 타입이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성으로 불리는 걸 매우 싫어해 초면인 사람에게도 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말해 입부 당시는 물론이고 3부 시점에도 모두를 벙찌게 만든다.[83] 또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도 있어 관련 이야기를 하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다.
키타우지 취주악부 입부 후 연습 때마다 무기력한 태도를 보이다 "콘트라베이스 따위 누가 연주해도 똑같다(コントラバスなんて誰が弾いても同じ)"라는 말을 무심코 던지는데, 이걸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들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인 사파이어가 살짝 열받아 진심모드로 독주를 선보이게 되고,[84] 여기에 큰 감동을 받은 모토무는 자신의 발언을 사과 + "저를 미도리 선배의 제자로 받아주세요!(僕を, 緑先輩の弟子にしてください!)"라며 그녀를 숭배하는 수준으로 존경하게 된다. 이후 주변에서 사파이어를 좋아하는 감정을 품은 게 아니냐는 평을 받을 만큼 찰싹 달라 붙어서 배우고 있다.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사파이어 옆에 콘트라베이스가 2대 있는 모습[85] 등으로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 추측할 수 있다.[86] 맹세의 피날레에서는 A멤버로 선발되어 연주하는 모습이 확실히 묘사된다.
사파이어 이외의 다른 선배들에겐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츠카모토 슈이치가 친하게 지내 자며 남자 부원 모임에 초대를 해주는 식으로 많이 챙겨주자 마음을 열곤 잘 따른다. 반대로 입부 동기이자 저음 파트 동료인
히사이시 카나데를 불편하게 여겨
견원지간이 되는데, 자신이 선배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걸 갖고[87] 카나데가 신경을 긁으려고 일부러 “츠키나가 군”이라고 반복해서 불렀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카나데가 계속 성으로 부르거나 시덥지 않은 장난을 걸며 골려 먹기 때문에 대놓고 경계한다.
3부에선 서브 스토리의 한 축을 맡으며 비중이 급상승하고 자세한 설정이 풀리게 된다. 선라이즈 페스티벌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것 때문에 선배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데, 레이나와 사파이어는 작중 세계관에서 명성이 높은 베테랑 지휘자이자 작년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류세이 학원 고등학교 취주악부를 담당하고 있는 츠키나가 겐이치로(月永源一郎)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88] 그리고 선페스 당일, 쿠미코 & 사파이어는 우연히 안면을 트게 된 모토무의 중학교 동창이자 현재 류세이 고교에 재학 중인 히구치를 통해 겐이치로 선생님[89]과 모토무가 할아버지-손자 관계 / 중학교 2학년 때 누나 츠키나가 미치루(月永満)가 요절하는 큰 아픔을 겪어 겐이치로 선생님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의도적으로 연락을 무시하고 있음 / 본래 겐이치로는 오사카 쪽 취주악 강호인 묘공 고등학교를 지도하고 있었는데 손수 모토무가 걱정되어 바로 옆에서 챙겨주기 위해 일부러 류세이 학원 취주악부 특별 고문 선생으로 취임한 것이라는 진실을 듣게 된다.[90]
이후 하교 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쿠미코 부장이 지난 번에 동창 히구치군에게 대강의 사정을 들었다는 말을 하자, 지금까지 숨겨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나 미치루는 할아버지 겐이치로가 고문으로 있는 묘공 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지도자의 손녀라는 점 때문에 의도치 않게 주목을 받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하며, 그토록 좋아하던 취주악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던 와중 병에 걸려 요절했다. 모토무는 큰 충격을 받았고 누나가 좋아하는 취주악을 할아버지가 있는 곳에서 하는 건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중고일관교라 진학 걱정이 없는 류세이학원 고등부를 일부러 포기하고 키타우지 고등학교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고문인
타키 노보루 선생이 그 유명한 취주악 지휘자 타키 토오루의 아들이라는 점을 사전에 파악,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했을 테니 '겐이치로의 손자'가 아닌 '츠키나가 모토무'로 대우해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또한 미도리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진심으로 취주악을 좋아하게 되었으며, 죽은 누나와 겹쳐보고 있다는 듯. 이에 쿠미코가 사정을 잘 알겠으니 히구치와 켄이치로 선생님을 무시하지 말고 제대로 이야기를 해 보라는 조언을 했고[91] 그 말을 따라 자신을 꿈을 펼칠 수 있는 키타우지에 계속 남고 싶다며 할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허락을 받는다.
갈등 상황이 대강 정리된 후엔 이전처럼 날이 서고 남들과 거리를 두는 언행은 많이 줄이고 부원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저음 파트 선배들과 장난을 주고 받는 일이 늘었으며, 남들한테 빤히 보일 정도로 사파이어에게 크고 작은 어필을 하는 등. 교토부 대회를 무사히 넘긴 이후 합숙 훈련 때는 자신의 심정을 미도리에게 고백하고, 시간이 흐르며 미도리의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감정적이 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그때마다 미도리가 다독여준다.
6.3. 트롬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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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세 미치루(葉加瀬みちる)
트롬본 담당. 1학년. 트롬본 경력자라 실력이 좋은 듯. 직속선배 츠카모토 슈이치의 연주실력을 동경해 파트 연습때마다 적극적으로 말을 걸며 붙어 있는데, 주변에서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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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카와 마이야
트럼본 담당. 1학년. 취주악 초심자. 체력이 약해서 운동을 싫어하며, 상상이상으로 빡센 취주악부 연습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며, 최근에는 마녀 관련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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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이 토모미
트롬본 담당. 1학년. 히가시중 출신. 중학교 때 부터 트럼본을 하고 있지만, 당시 소속된 취주악부 분위기가 느슨하게 하자는 분위여서 진심모드인 키타우지 취주악부에서 계속 해나갈 수 있을지 내심 걱정하고 있다.
6.4. 플루트&피콜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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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카나
플루트 담당. 1학년. 미나미중 출신으로, 중학생 때부터 플루트를 불어온 경험자. 노조미를 동경하고 있다. 파트 멤버들에게는 '복어짱'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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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이시 나루미
플루트 담당. 1학년. 취주악 초심자. 두뇌회전이 빠르고 주변을 잘 살피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플루트 파트를 지탱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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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네 츠미키
플루트 담당. 1학년. 너무 마이페이스라 분위기를 못 읽는 경우가 잦다. 영화감상이 취미이며, 추천작을 파트 멤버들에게 권하곤 한다.
6.5. 호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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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라 아이네
호른 담당. 1학년. 냉정하고 침착하며 무엇이든 실수없이 해낸다. 공부도 잘해서 시험기간이 되면 1학년 부원들이 그녀에게 공부를 배우러 가기에 선배들은 '코하라학원' 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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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치야 히비키
호른 담당. 1학년. 중학교때부터 취주악을 동경해왔다고 하는데, 호른의 외관에 반해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선배들을 아주 좋아해서 초심자지만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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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마치 스미코
호른 담당. 1학년. 공부를 상당히 못해서 매 시험 마다 낙제점을 받고있는게 고민. 자신있는 과목은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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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키 사나에
호른 담당. 1학년. 미나미중 출신으로 호른 경험자. 클라리넷 담당인 사카사키 아야코 & 히라누마 시오리 와는 같은 반이며 사이가 좋다. 헤어 스타일을 바꾸는 걸 좋아해 매일 새로운 버전을 연구한다.
6.6. 퍼커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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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다 우네
퍼커션 담당. 1학년. 취주악 초심자. 휴일에 쇼핑하는 걸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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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라이리
퍼커션 담당. 1학년. 부활동을 하기전에 커다란 폭탄 주먹밥을 먹으며 기합을 넣는 독특한 루틴을 가지고 있다. 너무 의욕이 앞서는 경우가 많아 선배 이노우에 준나가 자주 챙겨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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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우라 모토코
퍼커션 담당. 1학년. 같은 1학년 오보에 담당인 켄자키 리리카와 같은 반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퍼커션을 해온 실력자로 특히 리듬감이 뛰어나다고.
그 평가에 걸맞게 실력이 상당한지 1학년임에도 A멤버에 들어가, 퍼커션에서 가장 중요한 팀파니를 맡아서 인상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리즈와 파랑새' 2악장 연주에서 무려 7초나 되는 단독컷을 받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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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아오타
퍼커션 담당. 1학년. 이란성 쌍둥이인 마에다 형제의 형. 초등학교 때부터 드럼을 배운 경력자라 실력이 엄청나게 좋아 퍼커션 파트의 미래를 책임질 에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공부가 특기이며 특히 수학은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다. 리즈와 파랑새 클라이맥스인 3악장 연주 장면에서 멀긴 하지만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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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소스케
퍼커션 담당. 1학년. 이란성 쌍둥이인 마에다 형제의 동생. 형과 마찬가지로 드럼 경력이 오래되어 실력이 좋아 퍼커션 파트의 미래를 책임질 에이스로 꼽히고 있다. 형과는 대조적으로 공부는 싫어하고 몸을 움직이는 체육이 특기. 시험 기간에는 형에게 공부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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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다 미치코
퍼커션 담당. 1학년. 트럼펫 담당인 타키노 사야카와는 같은 반. 본래 트럼펫을 희망했지만, 더 활동적이고 눈에 띈다는 이유로 퍼커션을 선택했다.
6.7. 클라리넷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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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 세이코
클라리넷 담당. 1학년. 같은 파트의 이무라 타쿠와는 이웃겸 소꼽친구라 어릴적부터 사이가 좋아, 항상 의기투합 하고있다. 최근에는 K-POP 여성 아이돌 그룹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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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라 타쿠
클라리넷 담당. 1학년. 같은 파트의 아시다 세이코와는 절친사이. 초등학교 5학년인 남동생과, 1학년인 쌍둥이 남동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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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미키
클라리넷 담당. 1학년. 취주악 초심자라 선라이즈 페스티벌에서는 수수께기 스텝을 맡게 됐다. 어려운 스텝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카토 하즈키에게 개인지도를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하즈키를 잘 따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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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야마 타이루
클라리넷 담당. 1학년. 미나미중 취주악부 부장 출신으로 그에 걸맞게 연주실력이 아주 뛰어나 입부 첫해에 무난하게 1군 멤버가 되었다. 타키 선생에 대한 소문을 듣고 일부러 키타우지 고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목표는 전국대회 금상. 리즈와 파랑새의 클라이맥스인 후반부 3악장 연주씬때 틈틈히 모습이 나오는걸 확인할 수 있으며, 맹세의 피날레 연주씬에서도 얼굴이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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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사키 아야코
베이스 클라리넷 담당. 1학년. 극도로 낯을 가리며, 부활동 중에는 선배 마츠자키 요코에게 딱 달라붙어 있다. 언제나 고개를 숙인 채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는지라 무언가에 부딪치는 일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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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다 마야
클라리넷 담당. 1학년. 신입부원들 중에서도 특히나 독특한 오라를 풍기는 미소녀로 머리숱이 엄청나게 풍성해 귀옆머리가 허리 아래까지 닿을 정도다. 모든 것이 수수께기에 싸여있어 부원들이 우주인이 아닐까하는 의심을 한다고(...) 맹세의 피날레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1군에 뽑혔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우주인 의심설정은 논외로 치더라도 일단 실력은 확실한듯. 참고로 지휘자인 타키 선생 바로 앞에 앉는터라 출연장면 특혜를 누려 연습씬이던 콩쿨 연주씬이던 상당히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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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누마 시오리
클라리넷 담당. 1학년 클라리넷 경험이 제법되어 실력이 좋다. 부활동이 즐거워서 매일매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같은 반인 사카자키 아야코, 야시키 사나에와 친한사이.
6.8. 색소폰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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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카와 쿄코
바리톤 색소폰 담당. 1학년. 연주경력이 제법 오래되어 실력이 좋다. 같은 바리톤 색소폰 담당인 엔도 타다시가 좀 더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연주실력은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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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타다시
바리톤 색소폰 담당. 1학년. 여자를 대하는게 거북하다는데, 하필이면 키타우지 취주악부가 여학생 부원의 비율이 압도적이라 엄청 눈치를 보면서 저자세로 임한다. 다만, 연습에 들어갔을때는 정열적으로 부는 스타일. 식물을 키우는 취미가 있어 테라리움(terrarium)[92] 같은 걸 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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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베이부
테너 색소폰 담당. 1학년. 동생이 3명있어서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 색소폰 파트 1학년들 리더격으로 행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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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마치코
테너 색소폰 담당. 1학년. 어머니께서 사육사를 하시고 계셔서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최근 새롭게 기르기 시작한 페럿이 마음의 안식처. 장래에는 어머니와 같은 일을 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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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키 나나미
알토 색소폰 담당. 1학년. 칭찬받는 게 익숙지 않아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는데, 사실은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그러는 것이라고 한다. 쉽게말해 츤데레. 같은 알토 색소폰인 스즈키 세이야가 다른 파트에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닌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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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세이야
알토 색소폰 담당. 1학년. 미나미중 출신이며 색소폰 경험자. 가벼운 성격이며, 여자부원들과 자주 얽혀서 오타키 나나미에게 자주 혼나고 있다. 곤란해 하는 여자아이를 못 본 척 지나칠 수 없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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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 나카바
알토 색소폰 담당. 1학년. 이 작품 굴지의 중2병 캐릭터로 자신을 닌자의 후예라고 생각하고 있다.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쉬지않고 쏟아내는듯. 집을 닌자저택으로 개조하는데 빠져있어, 곳곳에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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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노 하루나
알토 색소폰 담당. 1학년. 자타공인 키타우지 취주악부 최고의 대식가로 그에 걸맞게 요리가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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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키리
알토 색소폰 담당. 1학년. 작고 귀여운 물건을 아주 좋아한다. 같은 알토 색소폰 담당인 마키 치카이와 친해지고 싶어 악기군 시리즈를 모으고 있다. 색스군이 마음에 들은 모양.
6.9. 트럼펫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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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나타 유메(小日向夢) / CV:
미나미 마유
트럼펫 담당. 1학년. 레이나&쿠미코&슈이치가 졸업한 키타 중학교 출신. 안경 + 사슬 모양으로 땋은 사이드테일이 특징. 레이나가 인정할 만큼 뛰어난 트럼펫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입학 첫해부터 1군으로 선발된다. 중학교 시절 1년 선배였던 레이나와 쿠미코를 존경해 잘 따랐던 모양.[93]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인데 이게
자기혐오 레벨로 심각해 자신을 극도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 이 덕분에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해서 연주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 선배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이후 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트럼펫 파트에서 은퇴한 3학년 카베 토모에가 적극적으로 다가가 멘탈 케어를 해주자 마음을 열게 되었고, 자신감을 크게 회복해 콩쿨에선 제 실력을 내서 훌륭한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이후 앙상블 콘테스트에서 레이나에게 먼저 다가가 중학생 때부터 연주하고 싶었던 곡이 있는데 같이 연주하지 않겠냐는 말까지 꺼내는 등 적극성이 훨씬 늘었다. 카베가 졸업하면서 후배들 앞에서는 네거티브 발언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애니메이션 버전에선 비중이 거의 없다. 이는 원작 2부 시점을 다룬
맹세의 피날레가 러닝 타임 문제로 인해 저음 파트 관련 에피소드만 다루고 다른 인물들 관련 서사는 대부분 잘라버렸기 때문. 특히 다른 중요 신입 1학년들은 스킵된 부분이 있을지언정 나름의 출연 분량을 확보하며 활약을 했지만, 유메는 원작에서의 첫 등장 분량이 애니화 과정에서
히사이시 카나데로 교체되며 완전히 엑스트라 캐릭터로 전락해 원작 팬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 담당
이케다 쇼코가 맹피 팜플렛에 실린 좌담회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유메의 서사를 작중에 살리지 못 하는 게 아깝다는 언급을 하는 걸 보아 제작진들도 기획 단계에서 분량 삭제 고민을 많이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극장판으로 나온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선 레이나와 팀을 이루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역시 나 러닝 타임 문제로 인해 맹피에서 삭제된 분량이 영상화 되지 못했으며,
3기에서는 등장은 적지만 관서대회까지 꾸준히 A멤버로 등판하고 있다.
단편집에 따르면 공부를 상당히 잘하며 특기과목은 일본사. 역대
일본 내각총리대신을 전부 암기하고 있다. 냄새가 좋다는 이유로 커피는 블랙만 마시는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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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타마리
트럼펫 담당. 신장 170 중후반으로 2부 기준 키타우지 취주악부 여성부원들 중 최장신. 중학교때부터 트럼펫을 불어와 실력이 좋으며, 음대에 진학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레슨을 빡세게 받는듯. 같은 파트의 실력파 선배 레이나를 동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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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미 스구루
트럼펫 담당. 안경 속성 + 통통한 볼살과 몸매가 특징인 남학생. 부장인 유코를 좋아하고 있으며, 같은 반 친구이자 콘트라베이스 담당인 츠키나가 모토무에게 유코의 얘기를 자주 하지만 대부분 무시당한다. 겉보기와 달리 수예가 특기이며, 언젠가 유코에게 직접 만든걸 선물을 주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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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노 사야카
트럼펫 담당. 같은 파트 2년 선배인 타키노 준이치의 여동생. 사람들에게 쉽게 호감을 사는 성격이라 입학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친구가 많다. 다만, 오빠 준이치에겐 간간히 본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고.
7. 3부(쿠미코 3학년 시점) 신입 부원
소설 최종악장(3부) 및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3기 시점에 가입한 신입 부원들. 구성원들의 정보가 전체적으로 부족한데, 이전과 마찬가지로 애니판 3부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자세한 정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작에서도 시계열상 후반부인 만큼, 3학년인 마유를 제외한 새로 들어온 1학년은 쿠미코랑 접점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언급되는 횟수가 애니에서도 적다.<저음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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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야 카호(針谷佳穂) / CV:
테라사와 모모카
유포니움 담당. 1학년. 사리, 야요이, 스즈메와 중학교 동창으로 당시엔 만화부 활동을 했던 터라 취주악은 초심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어서 인기가 없는 저음 파트에 들어왔다. 웃음이 많아 야요이가 개그를 치면 항상 빵 터지는 게 저음파트의 힐링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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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이시 야요이(上石弥生) / CV:
마츠다 아야네
튜바 담당. 1학년. 머리에등산용 손수건붉은색 반다나를 하고 다닌다. 하즈키와 비슷하게 중학교 때는 테니스부 활동을 했으며, 쾌활하고 근성 있는 성격이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이유로 키타우지 취주악부에 가입했다. 쉽게 말해 전형적인 운동계 캐릭터로 그에 걸맞게 공부는 별로 못한다. 사리, 카호, 스즈메와 중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이며 함께 같은 파트에서 활동하고 싶어서 인기가 없는 저음 파트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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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야 스즈메(釜屋すずめ) / CV:
나츠카와 시이나
튜바 담당. 1학년. 머리를 동물 귀 모양으로 땋고 다니며 안경 속성. 퍼커션 파트 3학년 카마야 츠바메의 여동생으로 언니를 상당히 존경하며 잘 따른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엔 농구부를 했으며, 사리, 카호, 야요이와 중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 함께 같은 파트에서 활동하고 싶어서 인기가 없는 저음 파트에 들어왔다. 운동부 출신이라 그런지 적극 & 열정적인 성격인데 이러한 점을 살려 저음 파트 신입들 중 가장 비중도 높고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한다. 생각이 없는 듯 보이면서도 친구 몰래 선배에게 상담해 신경써 주기도 하는 등 의외로 책략가 기질이 있는 편.
취주악은 초심자지만 사리와 함께 매번 아침 일찍 연습에 참가하는 식으로 의욕을 보이는데[95] 덕분에 실력이 단기간에 엄청나게 늘어 교토 & 관서 대회 A멤버 오디션에서 선배인 사츠키를 밀어내고 선발이 됐다. 타키 선생의 말에 따르면 초보라서 연주적인 기교는 미흡한 게 사실이지만, 음량이 크기 때문에 제한된 인원으로 편성해야 하는 취주악에선 전체적인 완성도를 올려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점수를 많이 줬다고. 금관 악기에는 특히 까다롭게 구는 타키가 이 정도로 칭찬을 한 것을 보면 튜바 관련 재능이 상당한 모양.
<클라리넷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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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이 사리(義井沙里) / CV:
스야마 에미리
클라리넷 담당. 1학년. 중학교 시절 취주악부 1군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상당한 실력자로, 3부 시점 1학년 신입들 중 최고의 인재로 평가 받는다. 그에 걸맞게 입부 첫해에 무난히 1군에 선발되었다. 이름 특이하기에 '샐리'라 불러주길 원한다.
항상 친구를 배려하고 친구의 아픔을 자기가 겪는 것처럼 여기는 착한 성격이다. 그래서 1군 경쟁을 빡세게 강요하는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분위기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스즈메가 쿠미코에게 상황을 알려주고 쿠미코가 사리를 찾아가 상담하게 되면서 다행히 고민을 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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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다 요시히토
클라리넷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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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후지 에이코
클라리넷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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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타 이치고
베이스 클라리넷 담당. 1학년.
<더블 리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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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치스 미쿠
오보에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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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오 마나코
파곳 담당. 1학년.
<플루트&피콜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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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타쿠미
플루트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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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이 히나타
플루트 담당. 1학년.
<색소폰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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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 마시로
알토 색소폰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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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토 히토미
알토 색소폰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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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와라 시온
바리톤 색소폰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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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구치 스미카
테너 색소폰 담당. 1학년.
<트럼펫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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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타케 슈고
트럼펫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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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루카
트럼펫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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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유키미
트럼펫 담당. 1학년.
<트롬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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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노 유타카
트롬본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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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자와 요우
트롬본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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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케이토
트롬본 담당. 1학년.
<호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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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요시노
호른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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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가와 유키
호른 담당. 1학년.
<퍼커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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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베 키츠네
퍼커션 담당.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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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다 아스미
퍼커션 담당. 1학년.
[1]
전일본 취주악 콩쿨은 실존하는 대회로, 지역대회를 치른 뒤 본선은 매년 10월에 나고야에서 열리는데, 우지 시는 교토부 관할이라 교토부대회→관서대회에서 각각 본선 진출권을 받아야 한다.
[2]
애니메이션 1기 13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다. 참고로
사이토 아오이는 오디션 전에 전에 탈퇴했기 때문에 이 사진에 찍여서 나오는 게 불가능해 우측 상단에 따로 사진이 추가되었고,
카사키 노조미는 간사이 콩쿨 준비 시기에 복귀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나오지 않는다.
[3]
1권 51페이지에 따르면 3학년 35명, 2학년 18명, 1학년 28명이다. 아오이가 그만두고 노조미가 재가입하면서 3학년 34명, 2학년 19명, 1학년 28명으로 총인원 수는 같다.
[4]
사이토 아오이가 1기 8화에서 그만둔 뒤로 80명/63명인데 애니메이션 2기 중반부에
카사키 노조미가 재입부하면서 다시 1명 늘어나게 된다. 노조미가 복귀한 시점은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늦게 잡아도 2기 5화~7화 사이의 시점이며 7화에서 노조미가 교토역 앞 콘서트에서 연주하는 장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5]
이는 실제 일본 학생 레벨급 취주악부에서 여학생 비율이 매우 높다는 점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6]
대표적인 예로 1부 이전 시점에
타나카 아스카가 차기 부장 후보로 지명되었으나 본인이 정중히 거절해 다음 순번 후보인
오가사와라 하루카가 부장이 되었다.
[7]
2권에 따르면 타키는 대학에서 트롬본을 전공했기 때문에
금관악기 쪽은 지식이 풍부하지만
목관악기와 퍼커션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 두 분야의 전문가이자 친구인 2인방을 초청했다.
[8]
타키 선생이 부임하기 직전에 있던 교사 리카코는 출산휴가를 받아 고문을 그만뒀고 성은 미상이다. 얼굴이 직접 나오진 않으나 1기 1화에서 액자에 걸린 동상 기념사진에서 미치에 오른쪽에 선 여성이다.
[9]
결혼 전에 쓰던 성은 소설과 애니에서 언급이 없다.
이름 출처는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단편집 '향수의 꿈'이다.
[10]
1권 56페이지에서 슈이치는 쿠미코에게 작년에 30명도 넘던 당시 1학년 절반이 그만뒀다고 말했다.
[11]
1기 1화에 나온 교토부 대회 동상 기념사진에서 자주색 스카프를 두른 3학년 여학생은 14명이지만, 남학생은 가쿠란 차림이라 학년을 판정할 수 없다.
[12]
타카라지마샤 공홈에 올라온 유포니엄 단편 11화 'だけどあのとき'에 따르면, 아스카 또래가 고1일 때도 마찬가지여서 저음파트 신입생은 아스카만 남고 모두 탈퇴했으며, 당연히 콩쿠르는 언감생심이었다.
[13]
후배들이 찾아와 바로 앞에서 열심히 의견을 피력함에도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었다.
[14]
출처는 2권 116~121페이지(노조미), 168~169페이지(유코), 181~184페이지(나츠키).
[15]
출처는 1권 189~191페이지 및 1기 1화에서 액자에 붙은 교토부 대회 기념사진.
[16]
타쿠야가 이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인 건 1년 전
카사키 노조미가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걸 목격한
나카가와 나츠키가 빡쳐서 선배들의 면전에 대고 "성격 더러운 놈들." 이라며 돌직구를 날리는 사건을 터뜨렸기 때문. 대놓고 망신을 당해 열 받은 3학년들은 이후 저음 파트 전체를 노골적으로 괴롭히는 식으로 보복을 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여자친구
나가세 리코가 휘말려 고생했으니 타쿠야 입장에선 나츠키가 괜히 분란을 일으킨 원흉이라고 여기게 된 것. 이후 선배들에게 이쁨을 받고 있던
타나카 아스카가 나서 저음 파트는 건드리지 말라는 식으로 차단을 해준 덕분에 추가적인 문제는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17]
1~3권이 본편이고, 4권은 서브 캐릭터들의 행적 및 자잘한 설정 등을 다룬 외전.
[18]
타키 선생은 이미 목표를 전국대회 금상으로 잡았기 때문에 이 질문 자체가 유도심문이나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부원들중
사이토 아오이만이 유일하게 반대의견을 냈다.
[19]
타키의 팩폭에 울음을 터뜨린 여자 부원들도 있었다고 묘사된다.
[20]
애니메이션에서 이 부분을 잘 표현했는데, 음악에 관한 지식이 없는 시청자라도 첫 합주와 비교해 보면 튜닝 소리에 확연한 차이가 난다는 걸 알아들을 수 있다.
[21]
소설에서는 타키가 없을 때 유코가 레이나에게 직접 물어보고, 애니에서는 1기 10화에서 타키에게 물어보자 레이나가 끼어든다.
[22]
1권 197~200페이지.
[23]
카오리는 몰랐겠지만 레이나는 어릴 때부터 음악 영재 교육을 받음 + 집에 방음 부스가 있어 언제든지 연습할 수 있는 환경 + 취주악부 활동이 끝나고 따로 전문가에게 레슨까지 받아가며 진지하게 프로 트럼펫 연주자롤 노리고 있다. 즉, 실력 차이가 나는 게 당연했다.
[24]
작년 일로 빚을 졌다고 생각한
나카가와 나츠키가 주도적으로 도왔다.
[25]
노조미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던 아스카가 1년 전 개인적으로 노조미를 찾아와 "몇 달 있으면 3학년들은 은퇴하고, 현 1~2학년들을 중심으로 취주악부가 개편될거니 괜히 힘 빼지 말고 버티는 게 낫다."라며 탈퇴를 만류했었다. 그러나 열받은 상태인 노조미의 귀에 이런 말이 들어오지 않았고 아스카는 '나중에 돌아오고 싶어도 후회하진 마라.'며 더는 말리지 않았다.
[26]
단골 우승후보인 어느 학교의 1군 멤버 1명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고, 그 자리에 들어간 후배가 연주 중 실수를 해서 감점을 먹었다. 이게 아니었다면 키타우지가 이기기 힘들었을 거라고.
[27]
모의고사에서 전국 30위권에 들었다는 강력한 카드를 바탕으로 협상했다.
[28]
5~6권이 본편이고, 7권은 주요 인물들의 과거 회상과 졸업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단편집. 10권은 2부 중후반부 시점에 은퇴한
나카가와 나츠키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이다.
[29]
2부 스토리는 TVA가 아닌 전부 극장판 형태로만 제작되었다는 게 특징. 제목에 통일성이 없을 뿐, 내용상으론 극장판 3부작이라고 봐도 된다.
[30]
시점은 리즈와 파랑새가 개학 ~ 교토 콩쿨 전 / 맹세의 피날레가 개학 ~ 간사이 콩쿨 / 앙상블 콘테스트가 간사이 콩쿨 종료 후 ~ 12월까지다.
[31]
참고로 미조레&노조미 파트는 익히 알려진 대로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 저음 파트 쪽 일들은
맹세의 피날레에서 다뤄진다. 유메 관련 에피소드는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서 짧게 언급만 될 뿐,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다.
[32]
묘조 공과 고등학교(오사카부 대표), 슈토 대학 부속 고등학교(오사카부 대표), 류세이학원 고등부(교토부 대표).
[33]
ダメ金. 금상을 수상한 학교가 상위 대회에 진출하게 되는데, 심사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 평가라 금상을 수상하는 학교가 상위 대회에 진출 가능한 학교의 숫자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경우 금상을 수상한 학교 중에서 다시 진출 학교가 걸러지는데, 여기서 탈락해서 상위 대회에 진출하지 못한 금상을 일컫는다. 애니맥스판 자막 번역명이 허당 금이다. 참고로 애니플러스가 수입한 극장판에서는 들러리 금으로 번역되었다.
[34]
앞의 각주에서 언급된 진출 3개 학교 중 묘조와 슈토 부속은 전국 대회 단골 손님 / 류세이는 평범하다는 취급을 받다가 올해 새로운 고문 선생님이 들어온 걸 계기로 실력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언급이 나온다. 즉, 키타우지 입장에선 류세이에게 일격을 받고 떨어진 셈.
[35]
원작 유코의 독백에 따르면 1부 엔딩 시점 부장 자리에 선출되었을 때부터 내년 부장은 쿠미코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36]
앙상블 콘테스트 학생부는 학교 별로 대표 1팀만 나갈 수 있어 12월 초에 학교 자체 취주악 이벤트를 열고 여기서 투표로 대표팀을 뽑는 방식을 사용했다.
[37]
참고로 이 대회가 12월에 있어 대학 입시(
센터시험)를 준비해야 하는 3학년 들은 대부분 참가를 안 했는데, 유코 & 노조미는 수시 합격을 일찌감치 결정지어 여유가 된다는 이유 / 나츠키도 입시 준비는 문제가 없는지 쿠미코의 제안을 받아들여 참여했다.
[38]
3학년은 마유가 전학오면서 한 명 늘었고, 2학년 인원수는 진급 후 변동 사항이 없기 때문에 3학년과 2학년 수를 합치고 남은 수를 역산했다.
출처
[39]
원작 소설 본편이 9권으로 완결된 후인 2019년 6월 1일에
교토 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을 확정하는
PV를 공개했다.
[40]
트롬본 파트 리더 겸임.
[41]
트럼펫 파트 리더 겸임.
[42]
레이나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쓰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 이에 슈이치가 다른 취주악 강호의 제도를 우리도 쓰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냈고, 쿠미코가
쿠로에 마유에게서 들은 세이라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대회마다 오디션 제도를 언급하며 구체화되었다.
[43]
3학년인 레이나 입장에선 사모하는 타키 선생과 합을 맞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
[44]
3부 시점부터 드럼메이저가 상설직이 되면서 연주 지도에 관한 전권을 위임 받았기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이다.
[45]
원작에선 레이나와 슈이치의 생각이 맞아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살짝 각색이 들어가 슈이치가 레이나의 의견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쿠미코의 편을 들어준다.
[46]
1부 시점에서 전국 대회 금상을 딴 곳이다.
[47]
반대파 학생들도 마유의 실력 자체는 인정하고 있어 솔로 파트를 맡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단지, 부장으로서 많은 고생을 하는 쿠미코를 약간 배려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일종의 보상 심리가 작용한 것.
[48]
쿠미코를 카오리, 레이나를 마유, 유코를 필두로 한 카오리 지지파 학생들은
히사이시 카나데 및 쿠미코를 지지하는 학생들로 놓으면 된다.
[49]
레이나는 흥미 없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고 완벽주의 성향도 있어서 쿠미코를 제외하면 확실히 친한 부원이 없으며, 1학년 때는 성격 때문에 반에서 겉도는 처지였다. 마유는 이제 막 전학을 왔기에 지인들도 없으며, 그나마 친해지려고 마유 쪽에서 먼저 다가갔던 쿠미코는 오디션 때 경쟁해야 하는 처지여서 처음에는 마유를 대하기 어려워했다.
[50]
이를 위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51]
최속으로 대학을 졸업해 교원 면허를 땄다면 대략 20대 중후반 정도 나이일 거란 추정이 가능하다.
[52]
스토리 상 주요 인물도 없고, 쿠미코와 사적으로 친한 부원도 없다 보니 조명되기 힘든 게 당연하다. 퍼커션도 처지는 비슷하지만 단역으로 나마 꾸준히 등장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악기를 다루는 모습 때문에 연주 장면에서는 돋보이다 보니 그나마 클라리넷보다는 입지가 나은 편.
[53]
사사키 아즈사와 중복 캐스팅이다.
[54]
일판에서 아오이와 중복 캐스팅이다.
[55]
타나카는 일본의 흔한 성씨 최상위급에 들어가는 성씨에 해당한다.
[56]
소설 1권~3권 및 애니메이션판.
[57]
2기 4화 및 2권 195~196페이지에서 관서대회 전날 찾아온 노조미를 보고 도망치자 아스카는 "끝장이네"라고 중얼거렸고, 유코도 왜 여기까지 와서 쟤를 괴롭히냐며 노조미에게 따졌다.
[58]
맹피+리즈토리 및 소설 5권~6권.
[59]
노조미는 콩쿠르 수준에 맞춰 연습에 힘쓸 것을 주장했지만, 연공서열 덕분에 꿀 빨던 3학년들은 그냥 무시했다.
[60]
리즈토리+맹피+소설 5권~6권.
[61]
그 후 쿠미코와 슈이치는 뒤따라 들어갔다가 귀신으로 분장한 레이나를 보고 도망갔다.
[62]
사사키 아즈사와 중복 캐스팅이다.
[63]
원작 2부 제 2 악장 전편 326~327 페이지.
[64]
취주악부 소유의 악기를 개인적으로 빌려갈때 명단 작성 및 케이스 재고파악을 한다.
[65]
'2만엔에 해줄게' 라는 일종의 성매매 작업멘트를 노린 장난이다.
[66]
1기 1화에선
에어 기타하면서 놀고 있고, 4화의 파트 리더 회의 땐 턱 괴고 하품하다 지적을 받았다.
[67]
트롬본 파트 리더도 겸임 중일 가능성이 높지만, 작중에선 언급이 안되어 불명.
[68]
츠카모토 슈이치가 이걸 봤는지 쿠미코&사파이어&하즈키와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연습하는걸 못봤다."라며 대놓고 깐다. 아마도 본인이 중학교때 호른을 했기 때문에 눈길이 간듯.
[69]
1기 10화에 나오는 뒷담화 씬을 보면 호른 파트는 없다.
출처
[70]
(名)나 + (来)쿠루.
[71]
여담으로 퍼커션 파트에서 가장 비싸고난이도 높은 악기가 바로 팀파니다. 그말인 즉슨, 오오노가 1부 시점 퍼커션 파트 최고의 연주 실력을 가졌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다.
[72]
심벌즈를 치는 손만 나온다.
[73]
이것 때문에 자신이 참여해 봤자 민폐가 될 거라는 이유로 레이나의 제안을 매번 정중히 거절했다고 하며, 쿠미코 & 레이나의 부탁을 받은 하즈키가 나서서 설득하자 받아들이는 모습이 나온다.
[74]
쿠미코 외에도 하즈키, 사파이어, 준나, 마유와 같은 반인 3학년 3반이다.
[75]
2기 4화~5화 무렵.
[76]
다른 파트들은 3학년 선배들을 중심으로 사적으로도 자주 교류하는데, 이걸 부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나온다.
[77]
원작에선 취주악부 최고 간부인
요시카와 유코 &
나카가와 나츠키에게 쿠미코와 만나보라는 말을 듣고 그녀의 직속 유포니움 후배인
히사이시 카나데를 통해 상담하게 되는데, "낯가림이 심하긴 하지만 계속 말을 걸어주면 분명 마음을 열어줄 선배님이다." 라는 말을 듣는다. 애니메이션에선 이게 각색되어 미조레와 친한 것으로 유명한
카사키 노조미에게 직접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데,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나쁜 아이는 아니라는 말을 듣는다.
[78]
당시 미조레는 3학년이라 대회가 끝나면 서클 활동에서 은퇴할 예정이었다.
[79]
출처는 2부 제2악장 전편 385페이지.
[80]
리즈토리는 일찍 등교한 미조레가 노조미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둘 이서 같이 하교 할 때 끝나며, 학교 밖에서 일어난 일은 직접 보여주지 않고 대화 및 리리카가 보여 준 수영장 인증샷으로 암시하면서 공간을 교실로 제한했다.
[81]
2부 시점 기준
카와시마 사파이어에 이은 취주악부 내 최단신 2위.
[82]
쿠미코 & 하즈키에 따르면 "여학생 교복 입으면 미소녀로 착각할 거 같다."
[83]
초면에 본인이
요비스테를 해 달라고 요청하는 건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를 생각하면 거의 보기 힘든 일이다.
[84]
2부 제2악장 전편 124~125 페이지.
[85]
사츠키가 미레이한테 안긴 장면에서 사파이어 오른쪽에 콘트라베이스가 하나 더 있는데, 미레이한테 가려져서 본체랑 모토무가 안 보인다.
[86]
하즈키와 사파이어가 중반에 한 해피 아이스크림 외치기는 끝날 때 노조미조레도 따라해서+3악장 연습이 끝나고 칭찬해서(사파이어) 조금이라도 엮을 거리가 있지만 모토무는 사파이어·카나데·슈이치를 제외하면 접점 있는 부원이 딱히 없어서 빠진 걸로 추정된다.
[87]
이 때 모토무는 사파이어가 후배에게 콩쿠르에 대해 설명하던 중 졸았고, 하즈키가 이를 지적하자 ‘안 졸았어요’라고 우겼다.
[88]
성씨가 워낙 특이해 혈연 관계일 거라고 쉽게 추리했다.
[89]
3기 4화에 따르면 류세이에선 겐쨩 센세로 통하며 실력 높은 지휘자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90]
원작은 9권 / 애니는 3기 4화에서 이 사실이 언급된다. (
출처.
[91]
선페스 때 타키와 만난 겐이치로가 모토무를 류세이 고등으로 전학 시키면 안 되겠냐고 요청을 했고, 타키는 이 사실을 부장인 쿠미코에게만 알려준다.
[92]
입구가 좁은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재배하는 일.
[93]
그런데 쿠미코는 이걸 기억하지 못해 코히나타를 알아보지 못하고 나중에 당황했다.
[94]
전학을 자주 다녔기 때문에 학교 비치품이 아닌, 개인용 은색 유포니움을 쓴다.
타나카 아스카와 같은 YAMAHA YEP-642s 모델이라고.
[95]
3년 내내 아침 연습 출석 1~2위급을 찍은 레이나와 쿠미코와 비슷한 시간대에 나오는 수준.